아무리 가까운 친구에게도 차마 꺼내놓기 힘든 얘기, 마인드카페에서는 털어놓을 수 있어요~ 사실 마인드카페 마케터인 저도 제목만 보고 화들짝 호들짝 놀래서 영상을 시청했는데, 양브로님 두 분의 논리적이고 전문가적인 새로운 시각에 저의 시각과 견문이 좁았음을 인정하고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었어요~ 세상에는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마인드카페에는 그런 다양한 고민을 마음 놓고 털어놓을 수 있고요. 혹시 마음속에 아직 털어놓지 못하고 끙끙 앓고 있는 고민이 있다면 마인드카페로 와 보세요~
인간은 그저 동물이에요 인외동물보다 더 특별하지도 않고 더 못나지도 않아요 인간이 다른 동물의 언어를 이해하고 무리없이 소통할 수 있길하나요 지구의 자원을 한톨도 고갈시키지 않고 원만하게 문명을 발전시키기라도 했나요 인간끼리조차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소수를 묵살시키려하는데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특별한가요
난 폴리아모리스트는 아니지만 흥미가 있어서 인터뷰 등 이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본 적 있는데 폴리아모리는 1.미리 상호 동의해야 함 2.책임이 줄거나 없어지는게 아니라 책임이 수 인에 대해 져야 하므로 책임이 더 많아짐(따라서 더 힘들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여러 명이라면 그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더 받아들이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수) 이 두 가지 다 만족시켜야 함. 아내가 결혼했다 영화보면 폴리아모리 여자가 시댁살이도 두 쪽에서 다하더라....인터뷰보니 두 명과 연애할 때 발렌타인같은 기념일 데이트도 안 엉키게 스케줄 조정해야 하고 선물도 두 번 챙겨야 하더라..세 명이라면 이 짓을 세 번 해야 함. 이렇게 책임 더 질 수 있으면 폴리아모리 원하는 사람들끼리 해도 난 상관없다고 봄. 이렇게 경제적, 감정적으로 이중 삼중의 책임을 져야 한다면 힘들어 나가떨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 같음. 대체 저렇게까지 하면서 여럿을 만나고 싶은지 나도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인간은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봄... 상대방을 속이는 사기꾼, 책임없이 쾌락만 추구하는 자들과 폴리아모리스트를 같은 걸로 착각하는 거 같은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은데 사실은 다른 개념임...
정말 인생 피곤하겠네요. 즐기려고 시작했지만 절대로 그것 또한 즐기기만 할 수 없는 인생이네요. 그렇다고 두사람이 서로 믿고 기댈 수 있나, 늘 제 3자도 언제 끼어들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서운함, 답답함 등 여러 복합적인 감정 때문에 힘들텐데. 이런 연애에 사람이 지치겠네요. 아마 그 여자친구분도 자기가 선택하는 그 끝과 따라오는 모든 결과가 뭔지 모르고 하는 말일 거에요. ㅎㅎㅎ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폴리아모리 공동체가 따로 있어서 그 안에서 폴리아모리를 유지하는 집단이 생겼다는건 사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다자연애라는 개념이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더라도 더 본인이 마음 편하고 가벼워지는 방향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계속 마음이 괴로우면 어차피 관계 유지는 힘들어요..
진짜 여자쪽이 폴리아모리인지는 남자가 다른 여자 만나봐야 알듯요? 폴리아모리라는 건 여자의 일방적인 주장이지 어디서 진단을 받아온건 아니잖아요? 남자가 다른 여자 만날때 그때도 평소처럼 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죠. 그게 아니라면 단순히 바람피는걸 그럴싸한 단어 갖다붙여서 정당화 시키는 거고요. 여차하면 새여자랑 동아리 남친 다 불러서 커플 데이트라도 하자고 해요. 니여친이 내여친이고 니 남친이 내 남친인 뫼비우스의 띠 데이트.
말이라도 했으니 비교적 양심적인거에요 사연자 본인은 다자연애자가 아니니까 헤어지는게 좋을거 같네요 여자친구분은 알아서 살라고 하구요 아직 20대 초반이면 본인 스스로도 자신에 대해 정의내리지 못한 시기일수 있으니 그 자아찾기에 휘말리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떠나보내세요....
4:13 "모두를 가질 수는 없으니까" 폴리아모리는 단순히 여러명에게 동시에 정신적/육체적 끌림을 느끼고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닌, 상대를 구속하거나 질투하지 않고 서로의 사랑의 대상에 나만이 포함되어 있지 않더라도 그 사랑을 존중하는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둘 다 가지려고 한다', '포기할 줄 모른다', '이기적이다' 라는 잣대는 오히려 그 근본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이야기 같아요. 애초에 1대1 연인관계도 상대를 소유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결국 과한 질투나 집착도, 너무 가볍고 난잡한 연애관도 아닌 건강한 사랑이라면 상호 동의하에 하는 다자연애도, 성소수자들도, 성향자들도 다수 혹은 소위 사회적 정상 범주에 속한 사람들에게 무언가 증명하거나 손가락질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진짜 폴리아모리라면 상대에게 연애 시작전에 미리 얘기합니다.. 상대가 폴리아모리가 아니면 다자연애하자고 하질 않아요. 제 경우가 그랬는데 다자연애 성향을 밝히고 상대도 그렇다고해서 만난적 한번 있구요 상대가 다자연애자가 아니라고 할 경우는 그냥 상대를 위해 전 다자연애를 참습니다. 다자연애자만을 찾아서 연애하는게 쉽지않기에 상대를 위해 나도 그 한사람에게 집중하는게 맞죠. 내 성향은 그렇지않더라도 그정도의 배려는 할 수 있는게 진짜 다자연애자이고 상대 고려없이 그냥 양다리를 한다면 님 댓글이 맞는거구요
@순이 소아성애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아성애자와 소아 사이에서는 정당한 합의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소아는 성적결정권이 없지요. 소아성애를 동성애 다자연애하고 비비지 마세요. 성병노출을 개인의 책임이고. 자기네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지요. 에이즈 생긴다고 동성연애 금지한답니까?
다자연애를 하는 심리가 궁금했는데.. 두 분의 말씀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연애관계는 가치관이 비슷하면 편안하게 유지되는 것 같아요. 자유국가에서 다양성이 강조되고, 다름을 존중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가치관과 자아정체성이 더욱 중요해 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고민 사연 보내신 분의 현명한 선택을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저도 사연자분과 비슷한 입장에 놓였고, 수락했다가 수없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험이 겹쳐져 헤어지자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 때 다자연애자이던 상대방이 이런 말을 했었어요. "그 때 네가 괜찮다고 했잖아. 난 분명히 네 동의를 얻었고, 너를 믿었어" 시간이 오래 지나고 나서야, 말씀하신것처럼 '내가 본인에게 가지고 있던 애정을 빌미로 협박을 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 아니었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처음부터가 아니라, 애정이 어느정도 깊어 진 후 상대가 나에게 본인이 폴리아모리라는걸 밝히고, 이 관계에 동의를 구할 때는 냉정한 판단을 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수락한 관계가 나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을때도, '어쨌든 내가 수락했잖아. 적응 못하는건 내 잘못이야'라고 자학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얻은 동의는 진정한 동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 경험을 늦은 나이에 했었고, 1년에 걸친 자학끝에 큰 상처를 받아 극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사실 지금도 진행형이니,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사연자분께서는 부디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해 스스로를 해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종종 극도의 불안회피성향이 다자연애를 하기도 함 신뢰하고 독점하면 뒤따라오는 상처를 책임지기 무섭기 때문임 그래서 그들은 쿨한 나에 내 자신을 가두고 난 널 독점하지 않으니 넌 내게 상처줄 수 없다고 자신을 보호함 그럼 내 연인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랑을 해도 나는 상처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거든
쉽게 이해하기 힘드네요 사랑을 하면 본능적으로 소유욕과 질투심이 생기지 않나요 그들이 말하는게 진정한 사랑일까요? 그냥 상대방 감정 따윈 나 알바 아니고, 책임도 지기 싫고, 가볍게 이사람 저사람 만나고 싶다는걸 그럴싸하게 포장하는거 같은데... 사연자 분처럼 상처받는 이가 생기는데 책임감 없이 내 행복만 추구하는건 이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본인이 폴리아모리인 걸 먼저 밝히고 피임 역시 철저히 했으면 좋겠어요
다자연애를 하려면 상대방/배우자도 다자연애를 동의하고 여러 관계들에서 임신을 하는 등 책임질 일들이 생기면 그것도 당사자가 혼자 스스로 책임질 수 있으면 가능하다 생각해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외국인 커플들 중에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전제하에 맞다 틀리다로 따질건 아닌듯...
다자연애는 있을 순 있지만 이 사연은 양재진 의사님의 의견이 공감이 가는게, 분명 자신은 입으로 남사친이라고 얘기를 하며 친하다라는 얘기를 했고 그에 남자친구가 배려를 해서 만남을 가질 수 있었을 겁니다. 근데 사람이 로봇도 아니고 난 얘 친구라고 설정해놓고 이성적인 게 느껴지지 않고 이런게 아니잖아요?이성 사이엔 설렐 수 있고 좋아하게 될 수 있죠 근데 남자친구가 이미 있었다는 게 문제죠..자기가 믿음을 줘놓고 자기 손으로 부순겁니다. 난 너도 사랑해 나도 힘들다 난 폴리아모리다 싫으면 떠나라라고 얘기를 한 거예요 결국은.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 이해 못하면 떠나라고 하는 거 오랜 시간을 거쳐 속상한 마음이 있어서 울 정도인 상태에서 그런 말을 했다는게...자기가 떠나야하는게 맞는건데..사람들중에 설렘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 거 같은데, 설렘이 사랑일 순 있지만 사랑은 설렘이 아닙니다.폴리아모리를 지향하는 분들은 서로 만나세요. 결국 폴리아모리가 아닌 사람은 상처받을 확률이 큽니다.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굉장히 길어졌네요
폴리아모리가 나쁜건 아니라고 보고 충분히 이해되고 존중되야 한다고 봐요 근데 그럴거면 연애 시작할때나 썸 단계에서라도 자신이 폴리아모리라는걸 알리고 만약의 상황이 일어날수도 있단건 상대에게 알려야 되겠네요 아마 여성분도 20세라 어려서 당시엔 몰랐나본데.. 사연자분 ..힘내세요..
많은 공부끝에 호기심으로 다자연애에 접근했고 결혼까지 했다가 비참한 결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리얼 사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비인륜적이지만 체계화된 이론은 그걸 덮고 정당화 시킬수 있답니다. 무서운듯ㅜㅜ '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양원장님 견해처럼 책임보다는 자유(방종)만 지향하는 본능적인 1차적 사고에서 나온 이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폴리아모리는 무조건 첫만남부터 동의구해야지 사연처럼 이제야 내 성향을 알게됐어! 이거면, 당장 동아리 친구한테 말해야죠. 사귀기 전에 "얘! 나 폴리아모리인데 사귀어볼래?" 이래야함 남친과 사귀던 도중에 알게 된거니까 이미 늦었다쳐도 동아리 친구는 아직 안사귀시자나용 애초에 동아리 친구는 왜 당신의 성향을 받아들일거라 생각하시는지.....남친에게 미리 말한 이유는 동아리 친구 외에 다른 사람도 생각 중이라 그러신 건지...... 생각을 좀 더 깊게 하셨다면 남친에게도, 본인에게도 피해 안보셨을텐데....본인이 폴리인지 아닌지 잘 모르면서 너무 덜컥 말한거 아닌가 싶네요
진정한(?) 폴리의 경우는 주변에서 딱 한번 봤는데 폴리 둘이 만나서 한동안 계속 폴리하다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더니 결국 1대1 관계가 되던데.. 폴리끼리 만나는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폴리가 아닌 사람을 상대로 강요하고 상대가 버림받을까 두려워 억지로 폴리를 받아들이게 하는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반응 중에서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면 두명이상일수 없다고 하는건 좀 아니지않나. 하나밖에 없는 서로에게 누구보다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존재가 꼭 1대1은 아니라고 본다. 부모자식관계도 서로에게 충실한 관계인데 자식이 여러명일수있는것 아닌가... 사랑을 온전히 주기위해 한명의 자식만 낳아라. 조절할수있지않느냐. 두명이상을 낳는건 충동성의 문제다 하면 납득안되듯이... 현 애인이 연애시작할때 자신에게 폴리아모리 성향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사귀었는데 사귀다보니 아니었다고 정정하더군요. 또 전애인은 사귄지 3년뒤에 자신이 무성애자인걸 알았다고 고백하기도 했구요. 20대초반이면 연애에 대해 직접 겪어보면서 알아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폴리아모리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여자가 핑계댄 것 같다. 폴리아모리는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게 연애 시작할 때부터 상호동의를 얻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폴리아모리스트들 사이에서도 그건 바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경험해보지 않더라도 사연자님은 폴리아모리스트가 아니에요.... 그냥 끝내세요. 그 여자가 설령 모노아모리로 돌아오겠다고 한들 다른 남자에게 끌린다고 말했던 일을 잊을 수 있어요? 다시 예전처럼 믿을 수 있겠어요?
쌤들이 개인의 행복 관점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어느 책에서 읽은 것 처럼 1 1연애는 사회의 행복 총합을 위해 개인의 행복을 지나치게 억압하는 측면이 있죠. 1 1 연애라는게 태초 부터 인류에게 지어진 숙명이 아니고 원시 시대에 존재 하지 않다가 사회제도로서 개발된 것이니 1 1 만이 옳다는 생각은 잘못 된 거라고 생각되네요. 단지 우리가 1 1이 정상이라 생각하는 사회에서 태어낫기 때문에 다자연애가 이상하게 느껴질 뿐인 것 같네요.
두분말씀을 듣고 다양성을 인정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은 하려하지만 수용은 힘드네요- 충동성을 조절하지못해 저지르는 바람을 그럴듯한 단어로 합리화 시키는거 같아요-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것도 같은데... 적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런 취향이 아니길 바래야겠군요
다자연애란 개념이 무책임하게 느껴지기는 한데 찬찬히 두 분 얘길 들어보니 무거운 관계에거 오는 스트레스와 여러 어려움들에 대한 분출 방식에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그냥 가볍게 "책임회피" 라고 외면할 법한 주제였는데 듣다보니 제가 맺고 있는 관계들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주제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마지막에 "양떼들, 안녕~~" 하는데 왠지 스윗하니 좋네요~ ^^
저는 모든 성적지향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존중받기 위해선 또 서로를 존중해야만 하겠죠... 인구수만큼이나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있으니까요. 다자연애자는 다자연애자와 합의 하에 관계를 시작해야만 합니다. 이 지점을 영상에서 상세히 잘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인간도 동물이니,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랑을 찾는 것이 본능이며, 그러한 본능 자체는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는 말씀인 것 같아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그것이 성숙한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인 것 같아요. 그럼에 있어서, 어떠한 본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허용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 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이기에, 그 판단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지에 대해서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어려운 주제인거 같아요. 다양한 사람에 대한 인정, 생각에 대한 인식과 도덕적 관념에 대한 어느정도의 범위를 갖고 살아가는 가 까지도 갈수있는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당. 아무리 사람사는데 정답은 없다지만 무질서를 잡고 인간적인 도덕적 사상을 따르는 범위가 갖춰져서 함께 가는게 사회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너어어무 어려워요 ㅋㅋㅋㅋㅋㅋ
아내가 결혼했다 영화에서는 첫째남편이 부인이 폴리아모리임에 어쨌든 동의했고, 부인은 양쪽시댁살이와 두집살림도 정신적, 물리적 시간에 쫓기면서도 열심히ㅋ하는 것으로 표현됐으나, 원작에서는 남편이 다른 여성 만나는것을 마땅치 않아하는것으로 표현하여 여주인공의 이율배반적 이중성에 기가 찼던 기억이 있음 외국다큐보니 한여자가 양손에 반지 하나씩 두개끼고 양쪽에 남자 하나씩 앉히고 세명이서 웃으며 인터뷰하더만요, 우리 두남자는 그녀의 사랑을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사연남도 여친, 여친의 동아리남친과 함께 셋이서 그런 행복한? 합의를 이뤄볼수 있는지 알아보시고, 그녀에게 사연남의 또다른 여친을 쿨~하게 받아들일수 있는지 반응도 좀 보시구요.
폴리아모리는 뭔 폴리아모리여 그냥 지가 이 사람 저 사람 책임감 없이 다 만나고 싶은거지 그럼 그 관계 하나하나에 다 책임 감을 가지고 있다고? 절대 아닐껄 사람은 동물이지만 짐승이 아니에요 교육을 통해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죠 그럼 이사람이랑 애 낳고 저기서도 낳고 그러고 다닐껀 아니잖아요 만약에 임신을 하면 폴리아모리가 완치되고 책임감있게 키우고 그런게 가능 할까요??? 사람들이 바보라서 둘만 사랑하는게 아니라고요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거 지껄이는 것 같고요 아니라면 정말 정신병원에 상담을 받으러 가는게 옳은거 같네요
상대가 다자연애를 원한다는 말에 조금이라도 상처를 받았거나 내가 상대를 억지로 이해하려고 든다? 그렇다면 그 상대와 멀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자연애가 애초에 괜찮은 사람들은 그들끼리 사귀면 됩니다. 다른 인종이라고 보면 될거같습니다. 서로 비난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나랑 다르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요.
폴리아모리? 그거 자신이 스스로 느낀게 아니라면 남때문에 그걸 해본다? 굳이? 개인적으로 내가 듣는 순간 그 사람한테 정뚝떨 그리고 그럴 한다고 나한테 묻는다? 에라이..장난하나... 힘들어도 걍 지금 당장 헤어지는게 나음.. 진짜 애초에 까놓고 말하면 그래 끼리끼리라고 생각이 들겠지 ...사연자분... 제발 그 끼리끼리에 끼지 마세요... 폴리아모리? 그사람들끼리끼리 해안말려 ...진짜 만나고 한참뒤에 폴리아모리라고? 장난하나..애초에 말하든가...
음.... 영상 아직 보기 전인데, 영상보면 생각이 바뀔 수 도 있을 것 같아 현재 내 의견에 대해서 말하자면, 사귀기 전부터 미리 이야기하고 합의 보고 사귀면 상관 없을 것 같다. 양쪽 합의가 된 상태면 문제 없는 것 아닌가? 근데, 데이트 시간도 두 배 이상, 비용도 두 배 이상, 신경쓰는 것도 두 배 이상.. 하기가 쉽나? 하나밖에 없는 애인 챙기기도 어려운데, 굳이 두 명 이상을 만나겠다? 가능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싶은데...
사람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다. 관계도 그렇다. 보수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암튼 사람은 그 자체로 목적이다. 그러니까, 소중한 하나의 인연을 구태여 여러 갈래로 쪼개서 스스로도 정신없고 상대방들도 정신없는 연애를 할 필요 있을까?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 그리고 뒤따르는 책임도 스스로 져야겠지.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 게 쉬워진 세상이지만 그렇다고 인생에 단 몇 차례 뿐인 소중한 인연을 나서서 분탕질 칠 필욘 없다고 봄. 폴리아모리라는 사람들은 어쩌면 '감정에만 충실한' 사람들인지도 모르겠다.
듣기 좋으라고 폴리아모리? 인거지 결국 다른사람을 탐하고 싶다는거지요. 한 사람만으로는 충족이 안된다는거잖아. 일반 하룻밤 풋사랑으로 다른사람과의 몰래 원나잇도 아니고 그냥 대놓고 다른 사람과 사랑도 하면서 섹스도 하고 또 기존의 내 사람과도 사랑하고 섹스하고 딴 사람을 탐하고.. 욕심이 많은거죠. 그런 욕구나 욕망은 개개인의 편향성과 욕구때문에 한사람을 또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야겠죠. 그러고 싶다면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탐하던지 이사람도 갖고싶고 저사람도 갖고싶고 어찌됐든 바람난거지 그게 정당화 될수는 없는거겠죠.
영상에서 다자연애에 대해 하는 말들을 보면 전부 다 인간의 본능에 대한 차원들입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나마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다자연애를 실제로 한번 진지하게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소유욕에서 벗어나는 연애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문제의식 때문이었습니다. 딱히 내가 다른 이성을 만나지 않더라도 내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고 여전히 상대방을 사랑해줄수 있다면 그게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제 생각은 체스터 브라운의 라는 그래픽노블에서 영감을 받은것입니다. 참고하시면 될 거 같네요. 물론 저는 상상만 했지, 실제로 해본적은 없습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2명이 연애하듯 N명이 똘똘뭉쳐 연결된 사람이 서로 모르는 정보 없이 애정표현도 1/n 하고 기념일도 꼭꼭 다 챙기고 n명 외에 바람 안피면 되는거다. 근데 폴리아모리 한답시고 사귀는 N명의 연인들에게 똑같이 나누지 못하고 소외시키고 거짓말하고 하는 경우가 많지. 몸과 마음과 시간과 돈을 1/n로 나누면 정말 피곤 하지. 관계속 N명이 특별한 연과 감정적 얽힘이 켜켜이 쌓여있지 않는이상 폴리아모리 관계는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고봄. 양이 많아지면 질이 떨어진다. 한명과 사귈때도 들어가는 감정적 쏠림이 꽤나 있는데 이걸 N명과? 질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이걸 노리고 가볍게. 사랑이 아닌 연애놀이 하고 싶은 사람들이 폴리아모리 하는 경우가 있겠다. 그리고 결국은 그저 n명 사이에서 도태되기 싫어하는 중딩 애들마냥 권력 서열 싸움이나 하게 되거나 1명의 감정적 희생양이 탄생하게 된다. 어쩌면 섹스동호회 섹스파티원이라고 봐도 무방 하지 않을까. 약속된 사람끼리 하면 외부성병 들일도 없고 시간 되는 사람 나와서 그런식으로 여러명이랑 돌아가며 섹스 할 수 있으니 이런 메리트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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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까운 친구에게도 차마 꺼내놓기 힘든 얘기, 마인드카페에서는 털어놓을 수 있어요~
사실 마인드카페 마케터인 저도 제목만 보고 화들짝 호들짝 놀래서 영상을 시청했는데,
양브로님 두 분의 논리적이고 전문가적인 새로운 시각에 저의 시각과 견문이 좁았음을 인정하고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었어요~
세상에는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마인드카페에는 그런 다양한 고민을 마음 놓고 털어놓을 수 있고요.
혹시 마음속에 아직 털어놓지 못하고 끙끙 앓고 있는 고민이 있다면 마인드카페로 와 보세요~
사랑합니다
Apt내 운동중 인사나눴던(작년부터)20세남얘길3개월전에들었는데…난?갸우뚱하곤 좀 세대차?눈인사만나누게됨
나도 나한테 폴리아모리 성향이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음. 근데 오랜 고민끝에 그건 그냥 선택과 포기를 모르는 이기적인 마음이란것을 알았음. 하나를 얻었음 다른 것들은 포기할줄 알고 다른 것들이 더 탐나면 내가 가진 것을 놓을줄 알아야 진정 어른이지
정답이네요..둘다 포기를 안하는 이기적인마음일 뿐이네요..
다큰 성인들이 사전에 합의만 한다면 문제는 없지
어른 ㅇㅈㄹ ㅋㅋ
아랫도리 관리를 못하겠다는 사람들의 논리적인척하는 해석.
그냥 상대방이 만만하기에 말 할 수 있는거다.헤어져도 그만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거지. 말하니까 다자연애지 말 안하면 문어발에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거다.
인간이 동물인 건 맞는데, 동물만은 아니잖아요
ㅇㅈ
저도 인정
개 돼지는 아님
자기만좋다고
상대방을 완전 이쁘게 포장해서
개 무시하는것임
인간은 그저 동물이에요 인외동물보다 더 특별하지도 않고 더 못나지도 않아요
인간이 다른 동물의 언어를 이해하고 무리없이 소통할 수 있길하나요
지구의 자원을 한톨도 고갈시키지 않고 원만하게 문명을 발전시키기라도 했나요
인간끼리조차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소수를 묵살시키려하는데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특별한가요
명언입니다ㆍ
@@jhintomang2290 이기적인 연애.양다리 걸치고 잘될것 같은가.
여자애한테 오케이하고
다른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얘기해보세요.
여자반응보고 정하시길^^
몇년 전 글이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을것 같네요. 떠볼 필요 없이 내가 다른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겠냐 물어보면 되죠.
폴리아모리는.아마.괜찮다고 할겁니다
그게.괜찮은 게 폴리아모리거든요
상대방이.괜찮아서 하는게 아닌
내가 괜찮아서 해야죠
나는 괜찮지않은데 네가 괜찮다고? 그래? 어디한번 맛봐라 라는 보복심리로 강행하면 피보는 건 나뿐입니다 ㅋㅋ
난 폴리아모리스트는 아니지만 흥미가 있어서 인터뷰 등 이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본 적 있는데 폴리아모리는 1.미리 상호 동의해야 함 2.책임이 줄거나 없어지는게 아니라 책임이 수 인에 대해 져야 하므로 책임이 더 많아짐(따라서 더 힘들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여러 명이라면 그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더 받아들이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수) 이 두 가지 다 만족시켜야 함. 아내가 결혼했다 영화보면 폴리아모리 여자가 시댁살이도 두 쪽에서 다하더라....인터뷰보니 두 명과 연애할 때 발렌타인같은 기념일 데이트도 안 엉키게 스케줄 조정해야 하고 선물도 두 번 챙겨야 하더라..세 명이라면 이 짓을 세 번 해야 함. 이렇게 책임 더 질 수 있으면 폴리아모리 원하는 사람들끼리 해도 난 상관없다고 봄. 이렇게 경제적, 감정적으로 이중 삼중의 책임을 져야 한다면 힘들어 나가떨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 같음. 대체 저렇게까지 하면서 여럿을 만나고 싶은지 나도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인간은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봄... 상대방을 속이는 사기꾼, 책임없이 쾌락만 추구하는 자들과 폴리아모리스트를 같은 걸로 착각하는 거 같은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은데 사실은 다른 개념임...
정말 인생 피곤하겠네요. 즐기려고 시작했지만 절대로 그것 또한 즐기기만 할 수 없는 인생이네요. 그렇다고 두사람이 서로 믿고 기댈 수 있나, 늘 제 3자도 언제 끼어들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서운함, 답답함 등 여러 복합적인 감정 때문에 힘들텐데. 이런 연애에 사람이 지치겠네요. 아마 그 여자친구분도 자기가 선택하는 그 끝과 따라오는 모든 결과가 뭔지 모르고 하는 말일 거에요. ㅎㅎㅎ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katelynl4041 말씀하신 그런 감정들이 든다면 폴리아모리 성향이 없는 것입니다. 제 주변에 다자연애하시는 분들 계신데 인간관계 더 복잡해지고 그로인해 스트레스 더 받고 이렇게 느끼는 건 없더라구요.
책임 쪽 부분은 폴리아모리스트 입장으로 보여요. 보통 사람들은 한사람에게 충실하는 것이 더 책임이 있다고 생각할 거예요. 데이트나 상대방 신경쓰는 거 총량을 책임이라고 이야기하는 걸로 생각됩니다.
폴리아모리가 책임이 왜 더 큰거? 이분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하셨네
모노가미에 비해 알파같은 남자및여성분이 연애및 사랑을 독차지 및 꼼수로 이용하는 경우도 존재할 것 같아요. 그래서 공평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드네요.
폴리아모리 공동체가 따로 있어서
그 안에서 폴리아모리를 유지하는 집단이 생겼다는건 사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다자연애라는 개념이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더라도 더 본인이 마음 편하고 가벼워지는 방향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계속 마음이 괴로우면 어차피 관계 유지는 힘들어요..
오 그런 공동체가 있어요?
진짜 여자쪽이 폴리아모리인지는 남자가 다른 여자 만나봐야 알듯요?
폴리아모리라는 건 여자의 일방적인 주장이지 어디서 진단을 받아온건 아니잖아요?
남자가 다른 여자 만날때 그때도 평소처럼 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죠.
그게 아니라면 단순히 바람피는걸 그럴싸한 단어 갖다붙여서 정당화 시키는 거고요.
여차하면 새여자랑 동아리 남친 다 불러서 커플 데이트라도 하자고 해요.
니여친이 내여친이고 니 남친이 내 남친인 뫼비우스의 띠 데이트.
뫼비우슼ㅋㅋㅋㅋㅋ
근데 처음 시작할 때 커밍 아웃하고 본인 성향 알았다면 솔직하게 상대방에게 알려야져. 안그러면 그냥 바람을 정당화시키는 말이예여.
말이라도 했으니 비교적 양심적인거에요
사연자 본인은 다자연애자가 아니니까 헤어지는게 좋을거 같네요
여자친구분은 알아서 살라고 하구요
아직 20대 초반이면 본인 스스로도 자신에 대해 정의내리지 못한 시기일수 있으니
그 자아찾기에 휘말리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떠나보내세요....
공감갑니다. 감정에 충실히 사는세상이 왔네요.헤어지는게 정답.
4:13 "모두를 가질 수는 없으니까"
폴리아모리는 단순히 여러명에게 동시에 정신적/육체적 끌림을 느끼고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닌, 상대를 구속하거나 질투하지 않고 서로의 사랑의 대상에 나만이 포함되어 있지 않더라도 그 사랑을 존중하는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둘 다 가지려고 한다', '포기할 줄 모른다', '이기적이다' 라는 잣대는 오히려 그 근본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이야기 같아요.
애초에 1대1 연인관계도 상대를 소유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결국 과한 질투나 집착도, 너무 가볍고 난잡한 연애관도 아닌 건강한 사랑이라면 상호 동의하에 하는 다자연애도, 성소수자들도, 성향자들도 다수 혹은 소위 사회적 정상 범주에 속한 사람들에게 무언가 증명하거나 손가락질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현남친과, 동아리친구가 둘 다 다른 여자를 데리고와도 이 여자분이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진심ㅋㅋㅋㅋㅋ
ㄹㅇㅋㅋ
진짜요ㅋ 그리고 남친분이 다른 여자를 만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봐도 상관없을지 궁금하네요
아마 괜찮을거에요 약간의 질투라는 감정이야 생길수도 있지만
괜찮아야 폴리아모리입니다
인간의 호기심은 끝이없고.. 무질서도는 계속 증가하고.... 상식이라는 선이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
와 진짜 공감. 내기 요즘 느끼는거..
양다리를 다자연애 폴리아모리라고 이름 붙여서 '정상'인것처럼 포장하는것 같다
진짜 폴리아모리라면 상대에게 연애 시작전에 미리 얘기합니다..
상대가 폴리아모리가 아니면 다자연애하자고 하질 않아요. 제 경우가 그랬는데 다자연애 성향을 밝히고 상대도 그렇다고해서 만난적 한번 있구요
상대가 다자연애자가 아니라고 할 경우는 그냥 상대를 위해 전 다자연애를 참습니다. 다자연애자만을 찾아서 연애하는게 쉽지않기에 상대를 위해 나도 그 한사람에게 집중하는게 맞죠. 내 성향은 그렇지않더라도 그정도의 배려는 할 수 있는게 진짜 다자연애자이고 상대 고려없이 그냥 양다리를 한다면 님 댓글이 맞는거구요
ㄹㅇㅇㅈ...
비정상은 아닌듯. 그 비정상적인 생각을 갖은 사람들끼리 합의하에 만난다면야 정상이지.
@순이 소아성애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아성애자와 소아 사이에서는 정당한 합의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소아는 성적결정권이 없지요.
소아성애를 동성애 다자연애하고 비비지 마세요.
성병노출을 개인의 책임이고. 자기네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지요. 에이즈 생긴다고 동성연애 금지한답니까?
@순이 다른건공감하는데 성병노출은진짜 말도안되는논리네요 살면서 연애경험을 많이했던사람은 당연히 성병노출심해지고 잘못된거겠네요?? 만나왔던사람이 많으니까? 지조있게 한명만만나면되나요?
연인이라는 내밀한 관계에서조차 점점 상대에 대한 책임 없이 단맛만 보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느낍니다...
저는 여자친구의 제안을 수긍해보고, 본인도 다른 여자를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너도 이런 감정임을 꼭 그 여자분이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과연 쿨하게 인정할지.
흠.. 스물한살이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두분 말씀대로 상대방 동의없는 다자연애는 진짜 사기극이고 바람이 되는거겠죠.
폴리아모리들은 그들끼리 연애하면 좋겠네요... 아닌 사람들 괜한 상처주지 말고
뭐든 상호간 동의, 상호존중이 젤 중요합니다.
무언가 용어를 만들어 자신을 규격화시켜서 스스로의 죄책감을 합리화 시키는거는 아닌지 ....진심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다
그니까 내가 폴리 아모린지 폴리 에스테른지 밝히고 시작해라.
그리고 너네같은 애들이랑 사귀고 결혼해
괜히 엄한 정상인들 상처 주지 말고
폴리에스테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폴리 프로필렌 성향입니다
아 진짜 이과생으로서 엄청 빵터지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폴리프로필렌 곁개그까지 웃고가요 ㅋㅋㅋㅋㅋㅋ
다자연애를 하는 심리가 궁금했는데.. 두 분의 말씀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연애관계는 가치관이 비슷하면 편안하게 유지되는 것 같아요. 자유국가에서 다양성이 강조되고, 다름을 존중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가치관과 자아정체성이 더욱 중요해 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고민 사연 보내신 분의 현명한 선택을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와.. 세계속에 너무 많은 세상이 생겨나고 있네요 혼란스럽습니다 허허...
폴리아모리가 아니더라도 두 사람에게 동시에 호감이 생기는 경우는 누구나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경우라 봅니다. 그보다는, 좋아하는 상대를 독점하려는 심리, 즉 질투를 느끼는 관점에서 폴리아모리가 정신분석적인 면에서 어떠한 것인지 더 궁금하네요.
맞아요 사실 다자연애보다 비독점이 중심인데
저도 사연자분과 비슷한 입장에 놓였고, 수락했다가 수없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험이 겹쳐져 헤어지자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 때 다자연애자이던 상대방이 이런 말을 했었어요.
"그 때 네가 괜찮다고 했잖아. 난 분명히 네 동의를 얻었고, 너를 믿었어"
시간이 오래 지나고 나서야, 말씀하신것처럼 '내가 본인에게 가지고 있던 애정을 빌미로 협박을 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 아니었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처음부터가 아니라, 애정이 어느정도 깊어 진 후 상대가 나에게 본인이 폴리아모리라는걸 밝히고, 이 관계에 동의를 구할 때는 냉정한 판단을 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수락한 관계가 나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을때도, '어쨌든 내가 수락했잖아. 적응 못하는건 내 잘못이야'라고 자학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얻은 동의는 진정한 동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 경험을 늦은 나이에 했었고, 1년에 걸친 자학끝에 큰 상처를 받아 극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사실 지금도 진행형이니,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사연자분께서는 부디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해 스스로를 해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고생하셨어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이
사귀고 난 한참후 본인의 과거나 잘못을
말하는거
그거 되게 비겁한거거든요
이미 이 사람에게 마음이 생기고 커져 버려서
거절하기가 힘들어요
여성분들이 많이 그러시더라고요
아무튼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한스-s9t 힘든 사람과 만나셨나봐요
에휴 ㅜ 고생하셨어요
살면서 한번쯤은 나쁜 사람을 만나는것
같은데
위에 적어주신 말대로 비싼값 치루고
만났다 생각해요 우리
아직 생채기가 있어 마음 아프시겠지만
ㅜㅜ ...
저는 지금 이것과 정확히 같은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너무나 힘이드네요 정말...
이런 주제까지도 차분하게 다루는 이 채널 너무 소중합니다ㅠㅠ💕
종종 극도의 불안회피성향이 다자연애를 하기도 함
신뢰하고 독점하면 뒤따라오는 상처를 책임지기 무섭기 때문임
그래서 그들은 쿨한 나에 내 자신을 가두고 난 널 독점하지 않으니 넌 내게 상처줄 수 없다고 자신을 보호함
그럼 내 연인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랑을 해도 나는 상처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거든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멈추고
파란불일때 건넙니다.
하물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최소한의 약속은
지켜야 하는 거 아닐까요?
빨간불에 건너고 싶다고 달려가는 걸
우리는 자유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재진쌤 말씀 '이건 사기죠'
공감되네요...
쉽게 이해하기 힘드네요
사랑을 하면 본능적으로 소유욕과 질투심이 생기지 않나요
그들이 말하는게 진정한 사랑일까요?
그냥 상대방 감정 따윈 나 알바 아니고, 책임도 지기 싫고, 가볍게 이사람 저사람 만나고 싶다는걸 그럴싸하게 포장하는거 같은데...
사연자 분처럼 상처받는 이가 생기는데 책임감 없이 내 행복만 추구하는건 이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본인이 폴리아모리인 걸 먼저 밝히고 피임 역시 철저히 했으면 좋겠어요
다자연애를 하려면 상대방/배우자도 다자연애를 동의하고 여러 관계들에서 임신을 하는 등 책임질 일들이 생기면 그것도 당사자가 혼자 스스로 책임질 수 있으면 가능하다 생각해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외국인 커플들 중에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전제하에 맞다 틀리다로 따질건 아닌듯...
아니 들어보긴 했어도 소수의 사람들에게서만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내가 보는 영상에서 다루니까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일 수도 있겠구나 하고 확 와닿네요. 진짜 사회가 복잡해 질수록 다양한 형태의 연애방식이 나오네요..
존중은 할게. 내 곁에 오지는 마.
여자분이 오랜기간 다자연애를 잘 유지 할수 있을지 두고봐야 알겠지요~ 사고방식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1대1연애도 충실하기 힘든데 다자연애라니요. 깊이있는 감정교류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양재웅 쌤이 독신으로 살겠다를 보셨다니!!! ㅠㅠ 제 인생 웹툰인데요 제 사고의 폭을 매우 넓혀준 작품이었습니다.. 괜히 반갑네요 헤헤
다자연애는 있을 순 있지만 이 사연은 양재진 의사님의 의견이 공감이 가는게, 분명 자신은 입으로 남사친이라고 얘기를 하며 친하다라는 얘기를 했고 그에 남자친구가 배려를 해서 만남을 가질 수 있었을 겁니다. 근데 사람이 로봇도 아니고 난 얘 친구라고 설정해놓고 이성적인 게 느껴지지 않고 이런게 아니잖아요?이성 사이엔 설렐 수 있고 좋아하게 될 수 있죠 근데 남자친구가 이미 있었다는 게 문제죠..자기가 믿음을 줘놓고 자기 손으로 부순겁니다. 난 너도 사랑해 나도 힘들다 난 폴리아모리다 싫으면 떠나라라고 얘기를 한 거예요 결국은.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 이해 못하면 떠나라고 하는 거 오랜 시간을 거쳐 속상한 마음이 있어서 울 정도인 상태에서 그런 말을 했다는게...자기가 떠나야하는게 맞는건데..사람들중에 설렘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 거 같은데, 설렘이 사랑일 순 있지만 사랑은 설렘이 아닙니다.폴리아모리를 지향하는 분들은 서로 만나세요. 결국 폴리아모리가 아닌 사람은 상처받을 확률이 큽니다.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굉장히 길어졌네요
폴리아모리가 나쁜건 아니라고 보고 충분히 이해되고 존중되야 한다고 봐요 근데 그럴거면 연애 시작할때나 썸 단계에서라도 자신이 폴리아모리라는걸 알리고 만약의 상황이 일어날수도 있단건 상대에게 알려야 되겠네요 아마 여성분도 20세라 어려서 당시엔 몰랐나본데.. 사연자분 ..힘내세요..
양떼들~~~ 귀여운 애칭 감사합니다 :)
제목 보자마자 눌렀어요... 연참사연 보고 엄청 화났던 사연...
재미있게볼게요🙌🏻
많은 공부끝에 호기심으로 다자연애에 접근했고 결혼까지 했다가 비참한 결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리얼 사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비인륜적이지만 체계화된 이론은 그걸 덮고 정당화 시킬수 있답니다. 무서운듯ㅜㅜ
'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양원장님 견해처럼 책임보다는 자유(방종)만 지향하는 본능적인 1차적 사고에서 나온 이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폴리아모리는 무조건 첫만남부터 동의구해야지
사연처럼 이제야 내 성향을 알게됐어! 이거면, 당장 동아리 친구한테 말해야죠.
사귀기 전에 "얘! 나 폴리아모리인데 사귀어볼래?" 이래야함
남친과 사귀던 도중에 알게 된거니까 이미 늦었다쳐도 동아리 친구는 아직 안사귀시자나용
애초에 동아리 친구는 왜 당신의 성향을 받아들일거라 생각하시는지.....남친에게 미리 말한 이유는 동아리 친구 외에 다른 사람도 생각 중이라 그러신 건지......
생각을 좀 더 깊게 하셨다면 남친에게도, 본인에게도 피해 안보셨을텐데....본인이 폴리인지 아닌지 잘 모르면서 너무 덜컥 말한거 아닌가 싶네요
시간이 지나서 처음에 불같고 알콩달콩한 사랑이 식어가는 무렵에 다른 사람에게 눈길이가는 걸 폴리아모리라고 하지는 않죠.
그건 선생님이 말한거 처럼 그냥 바람둥이 충동조절장애 이고..
진정한(?) 폴리의 경우는 주변에서 딱 한번 봤는데 폴리 둘이 만나서 한동안 계속 폴리하다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더니 결국 1대1 관계가 되던데.. 폴리끼리 만나는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폴리가 아닌 사람을 상대로 강요하고 상대가 버림받을까 두려워 억지로 폴리를 받아들이게 하는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반응 중에서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면 두명이상일수 없다고 하는건 좀 아니지않나. 하나밖에 없는 서로에게 누구보다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존재가 꼭 1대1은 아니라고 본다. 부모자식관계도 서로에게 충실한 관계인데 자식이 여러명일수있는것 아닌가... 사랑을 온전히 주기위해 한명의 자식만 낳아라. 조절할수있지않느냐. 두명이상을 낳는건 충동성의 문제다 하면 납득안되듯이...
현 애인이 연애시작할때 자신에게 폴리아모리 성향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사귀었는데 사귀다보니 아니었다고 정정하더군요. 또 전애인은 사귄지 3년뒤에 자신이 무성애자인걸 알았다고 고백하기도 했구요. 20대초반이면 연애에 대해 직접 겪어보면서 알아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폴리아모리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여자가 핑계댄 것 같다. 폴리아모리는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게 연애 시작할 때부터 상호동의를 얻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폴리아모리스트들 사이에서도 그건 바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경험해보지 않더라도 사연자님은 폴리아모리스트가 아니에요.... 그냥 끝내세요. 그 여자가 설령 모노아모리로 돌아오겠다고 한들 다른 남자에게 끌린다고 말했던 일을 잊을 수 있어요? 다시 예전처럼 믿을 수 있겠어요?
0:09 스윗한 재진쌤..
다자연애 상호동의라면 괜춘한데 그분들은
책임도 다할수있다고 주장한다면 시간과 에너지의 연금술사?
ㅇㅇ폴리아모리만 몸이 2개인것도아니고..한명이나 제대로 만나라..
영상에 나온 사연은 바람이지 폴리아모리가 아님.
폴리아모리가 3명이라면. 그 셋 모두 서로를 사랑해야 폴리아모리가 성사되는것임..
쌤들이 개인의 행복 관점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어느 책에서 읽은 것 처럼 1 1연애는
사회의 행복 총합을 위해
개인의 행복을 지나치게 억압하는 측면이 있죠.
1 1 연애라는게 태초 부터 인류에게 지어진 숙명이 아니고 원시 시대에 존재 하지 않다가 사회제도로서 개발된 것이니
1 1 만이 옳다는 생각은 잘못 된 거라고 생각되네요. 단지 우리가 1 1이 정상이라 생각하는 사회에서 태어낫기 때문에 다자연애가 이상하게 느껴질 뿐인 것 같네요.
재진쌤에 한표. 두분 수고하셨습니당ㅎㅎ
영어쓰니...정말 있어보이네요
우리말로는 양다리인데...
상대를 진짜 사랑하면 폴리아모리 하고싶어도 안되지않나
두사람을 진짜로 사랑하니 폴리 아모리라네요
진짜 정신과에 느낌으로 보는게 신기하다
두분말씀을 듣고 다양성을 인정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은 하려하지만 수용은 힘드네요-
충동성을 조절하지못해 저지르는 바람을 그럴듯한 단어로 합리화 시키는거 같아요-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것도 같은데... 적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런 취향이 아니길 바래야겠군요
ㅋㅋㅋㅋ별 이상한 이름을 막 갖다 붙이네..걍 바람이지;ㅋ 헤어지고 만나던가 폴리네 다자연애네 뭐네 하는데 걍 핑계임~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인간처럼 행동하자~
11:24 팩폭
포리아모리: 정말 토 나오는 말이다. 어는 날 갑자기 자신이 폴리아모리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선언한 여친. 난 정말 너무 충격받았었지. 나 좋다며 줄기차게 1년여를 쫒아다녀 이제 겨우 내맘이 열려 좋아하게 됬는데 ㅎ
다자연애란 개념이 무책임하게 느껴지기는 한데 찬찬히 두 분 얘길 들어보니 무거운 관계에거 오는 스트레스와 여러 어려움들에 대한 분출 방식에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그냥 가볍게 "책임회피" 라고 외면할 법한 주제였는데 듣다보니 제가 맺고 있는 관계들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주제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마지막에 "양떼들, 안녕~~" 하는데 왠지 스윗하니 좋네요~ ^^
저는 모든 성적지향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존중받기 위해선 또 서로를 존중해야만 하겠죠... 인구수만큼이나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있으니까요. 다자연애자는 다자연애자와 합의 하에 관계를 시작해야만 합니다. 이 지점을 영상에서 상세히 잘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인간도 동물이니,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랑을 찾는 것이 본능이며, 그러한 본능 자체는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는 말씀인 것 같아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그것이 성숙한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인 것 같아요. 그럼에 있어서, 어떠한 본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허용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 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이기에, 그 판단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지에 대해서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을 떠나서 저는 이 두 분이 너무 좋아요~ ㅋㅋㅋ
진짜 어려운 주제인거 같아요. 다양한 사람에 대한 인정, 생각에 대한 인식과 도덕적 관념에 대한 어느정도의 범위를 갖고 살아가는 가 까지도 갈수있는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당. 아무리 사람사는데 정답은 없다지만 무질서를 잡고 인간적인 도덕적 사상을 따르는 범위가 갖춰져서 함께 가는게 사회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너어어무 어려워요 ㅋㅋㅋㅋㅋㅋ
그쵸 답이 있는 문제예요
폴리아모리,
어떤형태로든 겉으로 표시하지않는한 통보를 당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무조건 아플테니 우리의 정서로는 받아들이기 어렵지않을까요..ㅜㅜ
아내가 결혼했다 영화에서는
첫째남편이 부인이 폴리아모리임에 어쨌든 동의했고, 부인은 양쪽시댁살이와 두집살림도 정신적, 물리적 시간에 쫓기면서도 열심히ㅋ하는 것으로 표현됐으나,
원작에서는 남편이 다른 여성 만나는것을 마땅치 않아하는것으로 표현하여 여주인공의 이율배반적 이중성에 기가 찼던 기억이 있음
외국다큐보니 한여자가 양손에 반지 하나씩 두개끼고 양쪽에 남자 하나씩 앉히고 세명이서 웃으며 인터뷰하더만요, 우리 두남자는 그녀의 사랑을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사연남도 여친, 여친의 동아리남친과 함께 셋이서 그런 행복한? 합의를 이뤄볼수 있는지 알아보시고,
그녀에게 사연남의 또다른 여친을 쿨~하게 받아들일수 있는지 반응도 좀 보시구요.
그냥 일상을 사는것도 만만찮은데..
여러 사람들과의 복잡한 인간관계..해내야 하는 일..
그거 야무지게 뒤탈 안나게 하는것도...힘든데..
거기에 연애도 하고...심지어 하나로 모자라서 다자연애임을 밝혀가며..연애 하고싶고..
그저 리스펙트입니다...연애 안한지 엄청 오래됐지만..
혹여나 인생에 저런 다자연애를 제안하는 사람..
제발..안만났으면...진짜..그분들은 그분들끼리...따로 커뮤니티 구성하시며 사시면 좋겠다며..혹여나 만날까 무서움여...
폴리아모리는 뭔 폴리아모리여 그냥 지가 이 사람 저 사람 책임감 없이 다 만나고 싶은거지 그럼 그 관계 하나하나에 다 책임 감을 가지고 있다고? 절대 아닐껄 사람은 동물이지만 짐승이 아니에요 교육을 통해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죠 그럼 이사람이랑 애 낳고 저기서도 낳고 그러고 다닐껀 아니잖아요 만약에 임신을 하면 폴리아모리가 완치되고 책임감있게 키우고 그런게 가능 할까요??? 사람들이 바보라서 둘만 사랑하는게 아니라고요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거 지껄이는 것 같고요 아니라면 정말 정신병원에 상담을 받으러 가는게 옳은거 같네요
3:00 ㅋㅋㅋㅋㅋㅋㅋ또 한명 더 생기면 반이아니라 3분의1이고 또 생기면 4분의 1을 갖게 되는건데 그땐 뭐라하려나
그니까 서로 해야되요 그래야 그 사람도 나에게 3분의 1, 4분의 1이 되겠죠
다자연애를 바람피고 싶어서 저러는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영상보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여전히 제 기준으론 이해할 수 없지만 저것도 삼라만상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중에 하나겠죠.
근데 폴리아모리건뭐건.. 인간의 본능에 충실하겠단거지. 누구나 한번에 한사람 아닌 여러사람에게 모두 끌림을 느낄수도 있음. 그걸 통제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지. 자긴 폴리아모리니 이해하란건 역지사지 해줘야지.
안농 안농~옥탑방 너무 재미나게 봤어요 👍👍전혀 생각안해봤고 나는 이해못하고 그런 무리들끼리 지내는게 맞다고 보고 평범한 사람에게 강요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끼리끼리!!
이기적인 생각 아닐까요? 결국엔 바람을 인정 하라는 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ㅠㅠ
상대가 다자연애를 원한다는 말에 조금이라도 상처를 받았거나 내가 상대를 억지로 이해하려고 든다? 그렇다면 그 상대와 멀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자연애가 애초에 괜찮은 사람들은 그들끼리 사귀면 됩니다. 다른 인종이라고 보면 될거같습니다. 서로 비난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나랑 다르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요.
저는 재진 쌤의 생각과 비슷하네요~
본인이 참지 못하고 가볍게 이사람 저사람 만나고 싶은 것을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 이네요. 결국 동의받는 것 말고 바람이랑 다를게 없는...
상대방도 다자연애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게 될까?
이미 만나고 있는 사람과는 헤어지고, 만나는 상대방도 철저히 다자연애하는 사람과 만나야지. 안 그럼 이기적이고 내로남불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항상 잘 보구 있어요ㅎㅎ 근데 11:35분쯤 나오는 배경음악이 조금 안어울리는것 같아요ㅜ
양재웅 원장님이 뭔가 쌩뚱맞은 얘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ㅎㅎ 그냥 개인의 의견입니당
오! 독신으로 살겠다!! 저도 처음에 보고 같은 생각을 가졌었는데 웹툰보면서 많이 배웠어욥
모... 사람들이 자기의 진정한 성적 정체성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추구하는건 좋은거라고 생각해영... 폴리아모리든뭐든 지가 그렇다는데 비난할것도 아니라고 생가하고.. 요즘 애들이 연애도 안하고 결혼도 출산도 안한다는데 차라리 폴리아모리가 나을수도.. 암튼 행복하게 살길 바란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ㅋㅋ
근데 그럼 바람피는 사람과 다자연애를 원하는 사람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어느 경우에나 끼리끼리 노는 것이 부작용이 가장 적음 ~ 즉 , 자신의 성향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함 !!!
와 대박..이런 분야까지 다뤄주시고 진짜 대단하시네요!!
솔직히 너무 궁금하고 답답해서 살기 싫을정도였거든요ㅠㅠ
복받으세요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문제는 첨부터(성향) 얘기를 하냐 중간이냐의차이가 크죠 .. 지금 이질문자의 여자의도가 진실인지 거짓이었는지 그건 모르는것이니.. 당한입장만 상처받고 트라우마
생기는 ... 흠흠
종합해보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연애놀음 이라는 건가요...?
와 ㅋㅋㅋ독신으로 살겠다 웹툰 생각 딱 하고있었는데 재웅원장님이 보셨다니 반갑네요ㅎㅎ
서로 합의 되면 안가능할건 뭐 있지..?
폴리아모리? 그거 자신이 스스로 느낀게 아니라면 남때문에 그걸 해본다? 굳이? 개인적으로 내가 듣는 순간 그 사람한테 정뚝떨 그리고 그럴 한다고 나한테 묻는다? 에라이..장난하나... 힘들어도 걍 지금 당장 헤어지는게 나음.. 진짜 애초에 까놓고 말하면 그래 끼리끼리라고 생각이 들겠지 ...사연자분... 제발 그 끼리끼리에 끼지 마세요... 폴리아모리? 그사람들끼리끼리 해안말려 ...진짜 만나고 한참뒤에 폴리아모리라고? 장난하나..애초에 말하든가...
11:22 참기 싫은 사람과 폴리아모리 성향을 가진 사람의 차이점을 잘모르겠어요. 폴리아모리도 결국 사회적 틀에서 벗어나 본능을 좇는 것 아닌가요? 폴리아모리는 애인이 다른 이성과 연애해도 괜찮은거고 전자는 괜찮지 않은 사람인건가요?
대화 속도가 지금이 딱 좋습니다..전에는 너무 빨랐다 생각이 ~~
글루미썬데이를 20년전에 봤었는데 여기서 언급되니 신기하네요.손예진의 아내가 결혼했어요 라는 영화도 볼때 저게 가능한가?했는데 정말 이런일이 있는거군요.
동물이기 전에 인간이죠. 그렇기에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하는 일들을 제어할 능력을 가져야 하는 거구요.
재진쌤의 차분하고 명쾌하고 통찰력있는 조언 감사합니다!
음.... 영상 아직 보기 전인데, 영상보면 생각이 바뀔 수 도 있을 것 같아 현재 내 의견에 대해서 말하자면, 사귀기 전부터 미리 이야기하고 합의 보고 사귀면 상관 없을 것 같다.
양쪽 합의가 된 상태면 문제 없는 것 아닌가? 근데, 데이트 시간도 두 배 이상, 비용도 두 배 이상, 신경쓰는 것도 두 배 이상.. 하기가 쉽나?
하나밖에 없는 애인 챙기기도 어려운데, 굳이 두 명 이상을 만나겠다? 가능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싶은데...
사람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다. 관계도 그렇다. 보수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암튼 사람은 그 자체로 목적이다. 그러니까, 소중한 하나의 인연을 구태여 여러 갈래로 쪼개서 스스로도 정신없고 상대방들도 정신없는 연애를 할 필요 있을까?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 그리고 뒤따르는 책임도 스스로 져야겠지.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 게 쉬워진 세상이지만 그렇다고 인생에 단 몇 차례 뿐인 소중한 인연을 나서서 분탕질 칠 필욘 없다고 봄. 폴리아모리라는 사람들은 어쩌면 '감정에만 충실한' 사람들인지도 모르겠다.
듣기 좋으라고 폴리아모리? 인거지 결국 다른사람을 탐하고 싶다는거지요. 한 사람만으로는 충족이 안된다는거잖아. 일반 하룻밤 풋사랑으로 다른사람과의 몰래 원나잇도 아니고 그냥 대놓고 다른 사람과 사랑도 하면서 섹스도 하고 또 기존의 내 사람과도 사랑하고 섹스하고 딴 사람을 탐하고.. 욕심이 많은거죠. 그런 욕구나 욕망은 개개인의 편향성과 욕구때문에 한사람을 또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야겠죠. 그러고 싶다면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탐하던지 이사람도 갖고싶고 저사람도 갖고싶고 어찌됐든 바람난거지 그게 정당화 될수는 없는거겠죠.
참 애매모호한주제네욤 1년차 연하남친이? 주말에 꼭 연락만나다가?결혼소개팅?자주못만난다기에 그럼 그여자만만나 했더니,한달추석 연휴끝나고 다시연락옴 난 그사이3배더나은?사람만났는데…전남친은서로집을오감새남친?다행히 그집에서만3개월차1주1회가좋았는데 1주2회가 피곤한데 폴리아모리는?결혼전미혼 일때잠깐의일탈로…그체력정력이강해야가능?
영상에서 다자연애에 대해 하는 말들을 보면 전부 다 인간의 본능에 대한 차원들입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나마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다자연애를 실제로 한번 진지하게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소유욕에서 벗어나는 연애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문제의식 때문이었습니다. 딱히 내가 다른 이성을 만나지 않더라도 내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고 여전히 상대방을 사랑해줄수 있다면 그게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제 생각은 체스터 브라운의 라는 그래픽노블에서 영감을 받은것입니다. 참고하시면 될 거 같네요. 물론 저는 상상만 했지, 실제로 해본적은 없습니다.
폴리아모리는 충돌 조절이 힘든 사람이라기보다는 질투라는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ㅎㅎ
다른거 다 필요없고 2명이 연애하듯
N명이 똘똘뭉쳐 연결된 사람이 서로 모르는 정보 없이 애정표현도 1/n 하고 기념일도 꼭꼭 다 챙기고 n명 외에 바람 안피면 되는거다. 근데 폴리아모리 한답시고 사귀는 N명의 연인들에게 똑같이 나누지 못하고 소외시키고 거짓말하고 하는 경우가 많지. 몸과 마음과 시간과 돈을 1/n로 나누면 정말 피곤 하지.
관계속 N명이 특별한 연과 감정적 얽힘이 켜켜이 쌓여있지 않는이상
폴리아모리 관계는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고봄. 양이 많아지면 질이 떨어진다.
한명과 사귈때도 들어가는 감정적 쏠림이 꽤나 있는데 이걸 N명과? 질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이걸 노리고 가볍게. 사랑이 아닌 연애놀이 하고 싶은 사람들이 폴리아모리 하는 경우가 있겠다. 그리고 결국은 그저 n명 사이에서 도태되기 싫어하는 중딩 애들마냥 권력 서열 싸움이나 하게 되거나 1명의 감정적 희생양이 탄생하게 된다.
어쩌면 섹스동호회 섹스파티원이라고 봐도 무방 하지 않을까. 약속된 사람끼리 하면 외부성병 들일도 없고 시간 되는 사람 나와서 그런식으로 여러명이랑 돌아가며 섹스 할 수 있으니 이런 메리트 밖에 없음.
참.. 이제는 너무 다양성을 받아들이자.. 하면서 지내다보니까 뭐가 옳고, 그른 것인지 혼동이 오더라구요. 답은 저랑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에 따라 결정하면 될 것 같아요 ㅜㅜ
외국에는 10명씩20명씩 다자연애 하던데.질투심.소유욕.나만사랑받아야돼라는 이기심철저히 배제하고.정해진규칙준수하면서 서로 서로 아모르하는집단도 있었서 신기했음.
양브로님 혹시 형제아니시져? 넘 닮으셧다 ㅋㅋㅋ
두분 형제맞습니다;;
그 여친도 본인이 두 남자를 사귀고는 싶어도 자기 남친이 두 여자를 동시에 사귀는 겠다고 하면 전혀 다른 반응일 수도.. 자기가 둘 중에 한 사람이 되는 연애도 감당할 수 있을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