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치 사전 설명회...안양시 청사 이전 '시동'

[앵커멘트]
시 청사를 이전하고 현 부지에는 기업을 유치하려는 안양시.
지난 8월부터는 앵커 기업을 찾기 위한 용역에 들어갔는데요.
지난 1일에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며
기업유치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시는 소요 기간은 내년부터 5년 6개월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 청사이전과 신성장 기업 유치.
지난해 기본 방안을 마련한 시는 지난 8월부턴
기업 유치 홍보와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에는 서울에서 기업 유치 사전 설명회을 열었고,
50여 개 기업에서 참여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안양시 청사 부지에 대한 기업 유치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는 내년 2월쯤 기업 설명회을 연 뒤
곧바로 공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후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과 동시에 입주 기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시 청사 이전 절차는 기업을 확정한 이후에 진행하게 됩니다.
시는 입주 기업 선정과정에서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시간을
5년에서 6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 사전 설명회로 시 청사 이전의 포문를 연 안양시.
목표인 원도심인 만안구와 신도심인 동안구의
동반 성장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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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편집 이은준 CG 안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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