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씨는 결혼으로 새인생을 맞았네요. 어린시절이 불우했던 많은 딸들이 일찍 결혼을 선택하고 또 다른 지옥속에서 살아가기도 한답니다. 그러니 20대의 어린여성분들! 가인씨의 경우는 특이케이스입니다ㅋㅋ 결혼만 하면 이 상황이 나아질거란 비현실적 생각은 버리고 경제적능력 키우고 사람공부와 여러가지 인생공부를 해본 이후에 결혼하는것을 권장합니다.
@@csk2616 행복해져서가 아닌 이유가 뭐죠? 그리고 현재의 행복을 얘기하는데, "영원한" 행복이 왜나오지 갑자기? 현실을 받아들이고 내가 아픔을 얘기할수 있는 순간이 현재 내가 행복하므로 인해서 그 아픔으로부터 치유가 돼서 그런거죠. 현실을 받아들이기만 한다고해도 그 아픔과 어두움으로부터 치유와 회복이 되지 않으면 남들한테 그런 얘기를 꺼내놓을 수 없어요. 치유와 회복을 시켜줄 상황이나 사람이 필요한 거구요. 한가인은 남편과 남편가족으로부터 그런 행복을 느껴서 치유를 받은거구요.
저도 남편만나 치유된 케이스인데...보통 아빠가 나쁘면 욕하면서도 똑같은사람만난다하잖아요. 근데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강하던가 아니면 다른 어떤사람과의 애착에서라도 건강하면 내게 결핍을 준 사람을 좀더 객관적으로 볼줄알게되면서 그 결핍의 감정은 기억하고 가져가되 동시에 그감정에 익숙해지지않고 경계할줄아는 힘이 생기는것같아요. 나쁜데 닮게된다고 하는건 그사람 외에도 기댈수있고 애착할수있는 상대가 딱히 없으니까.. 이사람마저없으면 나는 영영 혼자가되는거아닌가싶은 생각에 나쁜데도 떨치지못하고 이끌리게되죠. 나와 너무 다르면 왠지 더 뭔가 감추는게아닌가싶고 더 불안하고...모르니까 그렇게되거든요. 늘 폭언하는 아빠에게 참고살았던엄마는 절대아빠같은사람 만나면안된다 다정한 사람이 최고다 늘 딱지앉을만큼 얘기해서ㅎ 아빠와 반대인 남편을 봤을때 오히려 더 신중한 눈으로 관찰이되면서.. 어느순간에 저건 환심을 얻기위한 짧은 가식이아닌 정말 진심이구나.. 제대로 볼수있었던것같아요. 저도 식사자리때 똑같이느꼈었어요. 가족간의 식사가 이렇게 화목할수도 있구나..이런집의 일원이되고싶다.라고 생각했던것... 한번도 겪어보지못했어도 어색하지않을수있던게 엄마와의 안정된 관계속에서나마 그런 화목한미래의 상상, 나는 꼭 그렇게살고싶다, 그렇게살겠다는 상상을 매일같이 꿈꿔오고 바래왔던 덕분이 아닌가싶어요.
한가인씨 같은 경우는 특별 케이스이고 좋은 남편 만나 참 다행이지만 외로워서 힘들어서 탈출구로 남편을 찾다보면 로또당첨보다 당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더 힘든 남편 만나 더한 고통을 겪는 사람 많이 봤어요. 내면의 힘을 기르고 자신을 사랑할줄 알고 건강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사람볼줄 아는 눈도 생기고 좋은 남편을 찾을 수도 있고 좀 부족한 남편이라도 보듬어줄줄 아는 성숙한 아내가 될 수도 있답니다. 자신의 상처를 먼저 치유받고 자신을 사랑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민경님말씀에 동의. 연정훈씨같은 남편 정말 흔하지않아요. 특별케이스맞아요. 너무나 화목해보여 결혼결심하게 만든 배우자의 가족들이 결혼해보니 즈그들끼리만화목하고 핏줄아닌 나는 철저히 배척하며 외부인인아닌 외부인,하인을 만드는경우 수도없이많지요. 내가 바로서지않았을때엔 개차반같은 썩은 동앗줄을 금동앗줄인줄알고 잡기가 쉬워요. 배우자만나 의지하는것보다 내스스로 헤쳐나가고 상처를 넘어서려고 노력하는게 더 먼저입니다.
@@lenore4u ㄹㅇ불우하게 자란사람들이 화목한 가정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표면적으로 화목해보여도 깊게 알면 썩어있는 가족도 있어요 근데 불우하게자란 사람들은 그런거에 너무 목말라있어서 조금만 그런 예쁜 그림을 보여주면 혹함 이건 그냥 한가인씨가 자기 급도 높고 남자운이 지리게 좋았던거라 가능한 일임 그냥 내가 인간으로서 내 상처를 넘어서 성장을 해야함
@@Lol.dllllllllllllrioeh 어떤 연구결과인지..? 결핍은 화목한 가정이라고 없지 않아요. 아이들이 느끼는 결핍은 어른의 시각(흔히 경제적 뒷받침, 아이와 시간 많이 보냈다 등등..)과는 다르고 천차만별이기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결핍은 생기기 마련이에요. 심지어 정말 너무 완벽하고 선천적으로도 상처 잘 안받는 무던한 성격을 지닌 아이라도 나중엔 타인과 같은 결핍이 없는것에 결핍을 느껴요. 결핍은 생기지 않도록 막는게 아니라 생긴 것을 채우는거에요.
충분히 그런사람 만날수있어요. 내가 그사람을 평가하는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따라... 제가 아버지에게 느꼈던 따뜻한 감정을 남편과 살다보니 남편에게서 아빠에게 느꼈던 그 사랑을 느끼더라구요. 따뜻함 그리고 아껴주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늘 한결같은 마음~ 올해로 애들아빠를 만난지 26년차인데 연애때나 결혼후나 변함이 없어요. 님도 충분히 그런사람을 만나시길 바래요 🙏
태어난 가정이 힘겨웠는데, 그 반대인 좋은 남자를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치유받는 것도 진짜 복입니다. 그 어릴때 모습을 되풀이하는 사람도 진짜 많아요. 한가인씨가 똑똑하고 잘 이겨냈으니 그런 사람도 만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부러워요 저도 그런 가정 이루고싶네요 ^^
한가인도 지금은 많은 치유가 되어서 어느정도 자신을 드러낼 용기가 생긴 듯 하다. 근데 이와는 별개로 내가 봤을때 이게 대본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저렇게 한 사람이 자기 얘기를 했을 때 그사람이 무안하지 않도록 자기도 그러했다고 말해주는 배려를 본 것 같다. 한가인에겐 연정훈이 다행이고 부럽다 나도 그런사람 만나고 싶다
한가인씨랑 같이 울었어요.진짜 아무 걱정없이 자랐을 줄 알았는데.. 저도 유년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가 혼자 버시면서 진짜 외로웠거든요.그런데 지금 남편이 결혼해서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끔 울컥울컥 할 때가 있었는데 ..흐믓하면서도 왠지 가슴이 뭉쿨해져서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볼 때가 많았는데..그래서 그랬나봐요.같이 눈물이 났어요.다행히 아빠는 일찍 돌아가셨지만 절 사랑해줬다는 기억이 희미하게 있는데 되려 엄마가 차가우셔서 그런 걸 못 느끼고 큰 것 같아요.삶이 힘드셔 그랬을거라고 이제서야..중년이 다 되어서야 엄마의 마음에서 느껴봅니다. 아..철이 없었구나.내가.이런 생각. 여튼 모두의 마음이 다 느껴져 아프기도 위로해주고도 싶은 마음이네요.
저도 갑자기 가장이 되어 두아이를 혼자 키우면서 아이들 하나하나를 다 받아줄수가 없었어요 그러다간 정작 가장으로서 경제활동을 할수없으니까요 다커서 애들이 자기들에게 관심이 없는것으로알았다고 하는말에 참.. 하루아침에 가장으로 엄마로서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겪어보지 않은사람들은 모르실거예요..
가인 배우님! 정말 용기 있고, 진실하신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방송에 힘든 유년시절을 말하기까지 맘 고생이 많으셨겠지만, 한편으로 이렇게 얘기할수 있다는 것은 많이 치유되고 지금 순간의 행복을 느끼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멋지시고 더욱 팬이 될것 같습니다♡ 한가인님 덕분에 '보'를 열어볼 다짐을 하신 선생님도 응원합니다! 이제 행복한 삶의 시작이에요!!!♡ 화이팅♡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모가 났을 거다. 어두울 거다. 불행할 거다. 등등 편견이 많은데 이런 편견은 2차 가해입니다. 연예인분들이 요즘 이렇게 나오셔서 어린 시절의 경험을 고백해주시고 있는데, 그런 편견을 없애주시고, 유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부끄럽지 않게 여기며 꺼내놓고 또 치유해나가는데 용기를 주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 취지가 참 좋다. SNS에서 본인 잘사는 모습만 보여주려고, 항상 행복하려고 애쓰는 것 대신 이렇게 자신의 아픔과 고민을 공감하고 그것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걸 전문가와 함께 의논하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끼리 만나 얘기를 나누는 건 정말 힘이 될 것 같다
무감정이라고는 하지만 아이와 남편이 노는 모습에 눈물이 나고 치유가 된다는건 무의식속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내재하고 있다는 거겠죠..너무 고통스러워서 묻어두는 거일수도..누구나 다 그러니깐요 너무 힘든 기억이나 경험은 그냥 없는 것으로 만들어야 내가 살아갈 수 있으니깐요..사람이 행복한 이유는 비슷하지만 불행의 이유는 제각각이라더니..다 각자의 슬픔을 간진한채 살아가는게 삶인가보네요
보통 부모에게서 그런 결핍이나 상처를 받게 되면 또 그런 사람의 결핍이나 손상을 이용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크기도 한데 한가인씨는 사람을 보는 눈이어릴 때 되게 있었던 거 같아요 운도 좋으셨고. 세상에 진짜 사람 상처받은 부분 알아보고 이용하는 악인들도 정말 많기에.
아가씨들에게 이야기 하자면... 따뜻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자 한다면 정말 노력해야 해요. 남자들도 여자들이 따뜻한 남자 원하는 걸 알기 때문에 본래의 성격을 감추고 뭐든지 해줄 것처럼 연기하는 경우도 많아요. 냉정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한가인 씨는 미모가 출중해서 안정적인 부를 기반으로 (한가인 씨 남편과 시부모님이 거부예요) 가족이 서로 다정한 환경에 있는 남자를 고를 수 있었다는 점도 너무 냉정한 말이지만 생각할 줄 알아야 해요.
11:3111:31 한가인님 전에는 몰랐는데 결혼후 애기낳고 이렇게 예능?에 출연하시면서 참 인간적이다라고 생각이 드네요..진짜 전에는 마냥 곱게만 자랐을거같은데말이죠..그리고 당시에는 왜 연예인인데 그렇게 일찍 결혼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또 가인님도 잘나가고 있었는데 왜 일찍 하셨을까했는데..이유가 있었군요..
과거의 일로 잠깐 동정은 살수 있지만 결국 이겨내는건 내 몫이다. 과거의 일을 발판으로 내가 더 성장해야한다. 그래야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기고 그래야 인간으로서 좋은 사랑을 하면서 행복해지는 것. 어떤 문제든 회피하다보면 갈수록 문제는 커진다. 점점 커지는 문제에 견디기 힘들어지고 내가 나를 스스로 가두게 된다. 쉽진 않겠지만 문제를 똑바로 바라보며 받아들이고 더 나은 길을 찾아가야 한다. 물론 그 길이 쉽진 않지만 그렇다면 천천히 조금씩이라도 나아가자.
한가인님이 진짜 중요한 얘기 하심 믿고 안심할수 있는 배우자 금쪽상담소에서 김윤아님도 비슷한 얘기 하셨음 배우자가 내게 무해한 사람이라고 근데 잘 없어요 ㅎㅎㅎ 먼저 본인 내면의 힘을 키우고 경제적으로 자립한뒤 사람보는 눈을 키우는게 중요합니다 자기 아버지 약점 피하려다 더 이상한 남자 만나 목숨 잃지 마시고 비혼도 좋습니다
제 어린시절 친구의 가정이 화목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그친구덕에 제가 많이 힐링했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런가정이여야지 행복하단것도 알게됐습니다. 제 가정의 본질이 바뀌진않아도 앞으로의 방향을 보는데 많이 도움이되었어요. 가정이 화목하다는건 정말 중요해요. 평생의 배우자를 만날때 집안을봐야한다는게 이런거예요.. 학력,돈을 보는게아닙니다. 그 친구는 제평생 단짝친구랍니다.
그런 친구를 만나게된 화난여자님이 부럽습니다. 물론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나 자신도 좋은 환경, 좋은 조건에 있어야 하지만 그럴수 없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래도 좋은 친구를 사귈수 있었던 화난여자님은 운이 좋으셨네요. 물론 화난여자님도 좋은 사람이니 그런 친구를 만나게 된거겠지요.
사람은 자신의 의식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선택과 사고와 생각이 어릴때 형성된 무의식에 큰 양향을 받고 살아감. 사실 상황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문제이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통찰이 중요함. 오은영박사님을 비롯한 심리상담가들이 하는 작업이 그것. 보여지는 행동과 말과 생각 이면의 진짜 이유를 찾는 것. 그 인과를 파악을 하면 자신의 상처를 돌보고 발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있고 나아가 타인의 보여지는 모습 외의 이면을 파악하며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조심 할 수 도 있음.
저에 어릴적 부모님에 대한 기억은... 술, 친구 좋아하셔서 집에 안들어오시는 아빠. 그래서 항상 화가 나잇는 엄마. 내가 아빠를 마니 닮앗다는 이유로 아무잘못없이도 두들겨 맞으며 살얼음 위를 걷드시 살앗던 그런 아픔만 기억남은 유년시절. 술담배. 친구 않좋아 하고 가정적인거 같아서 결혼한 남편은 집에서 하루종일 게임. 대마초 없이는 집에서 한발작도 못나가는 일도 안하고 아이도 돌보지 않는 그런 희망없이 사는 폐인. 난 누구를 보며 치유를 받을수잇는거죠? 어릴적 받지 못햇던 부모에 사랑... 지금 난 남편에게서도 못받는데. 비지니스 남편이 벌려놓고 하기싫다고 내려놔서 할수없이 내가 다 짊어지고 어떠케든 버텨보려하는데. 남편은 본인에 화를 조절하지 못하고 아이한테도 버럭 나한테도 버럭. 남편 좋은분 만나서 어릴적 아픔을 치유받으시는분들... 전 그냥 부럽기만합니다
@@성이름-s3u2u 조심스러운 조언 너무 힘이되고 감사합니다. 제가 남편이랑 같이 시작은햇던... 근데 이젠 제가 다 떠맡은 비지니스는 너무 잘안되고 남편이 폐인으로 사는걸 아시는 시부모님께서 경제적 도움을 주고계세요. 캐나다는 이혼시에 경제적으로 독립된 부모가 아이 양육권을 갖게되요. 캐나다가 대마초가 합법화가 됫고. 시댁으로부터 경제적으로 거의 100프로 도움을 받기땜에 이혼하면 전 아이 양육을 포기해야되서... 지금 비지니스를 정리할준비. 그후에 준비할 이혼을 천천히 계획은 하고 잇어요. 인생이라는게 참 맘대로 섣불리 결정할수잇는게 없더라구요. 성이름님에 조언이 저에게는 위로가 되네요. 누구라도 내 맘을 알아줫으면 하는 마음이 항상 마음 한켠에 잇어서... 위로처럼 들렷던 성이름님 조언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도 고통스러운 유년시절을 보냈어요.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고요. 저도 평생을 저라는 존재를 사랑으로 보듬고 치유해줄 사람을 찾으며 살았거든요... 근데 원하면 원할수록 원하지 않는 결과만 생기더라구요. 왜 나는 이런 사람들만 만나는 것인가 좌절하고 그게 내 부족함 때문이라는 생각 또한 들면서 자존감도 바닥을 기었어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이루어준다는 말도 있지만ㅎㅎ..사실은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커서, 실제로 그 두려운 것이 현실이 되는일이 더 많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항상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했는데, 눈을 떠보면 결국 사랑받지 못하는 내가 현실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절망하고 힘들어했어요. 얼마전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 수술을 해야했는데 마음이 아프니 몸도 아파오는 것 같아 우울했어요. 그러다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처럼 나라는 사람, 내 가족과 내 어린시절부터 되짚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저 지나간 일이고 묵혀둔 기억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상처들이 지금의 현실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어요. 대인관계기피증이나 인간불신, 나를 짜증나게 하는 사소한일들 하나하나. 저는 지금 과거의 상처들을 하나씩 꺼내서 마주하고있어요. 기억나는 가장 어린시절부터 경험한 힘들고 괴로웠던 순간들을 바라보고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인정하고 해소하는 작업이요.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던 상처가 들여다보니 많이 마음 속에 박혀있었더라구요. 보고 또 보고나니 언젠가부터 마음이 편안해졌는데 그러면서 이상하게 현실이 치유되는 느낌이었어요. 진짜 신기하게도 과거를 치유하니 현실이 조금씩 나아지네요. 일도 잘풀리는 느낌이고요. 제가 느낀 것이,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나도 내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반대로 마음이 편안해지니, 불행하게만 느껴지던 현실이 좋은 결과를 낳았어요. 모자란 조언이지만 cc님도 한번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스스로를 치유해보셨으면 해요. 지나가다가 마음이 쓰여서 주저리주저리 해보았습니다. 힘들더라도 행복을 놓지마세요. 작은 것 하나에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버티기가 조금 수월하더라구요. 진짜 사소한것 식사하기전 감사기도 같은 것..그러면 정말 감사한 일이 끊이지 않을거에요. 차근히 한걸음씩 전진하시면서 예쁜 아이와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ybelljar83 너무 감사해요 저도 사실 몇년전 어느날부터 갑자기 옛날에 잇엇던 아픈 기억들이 별생각 없이 운전하다가... 꼬맹이 아들이랑 놀다가... 길을 걷다가 이유없이 문득문득 떠올르는데. 너무나도 지금 일어나는일인거처럼 생생하고 선명하게 떠올라서 갑자기 눈물이 터진적이 수를 세을수 없이 많앗답니다. 그러면서 잊고 살앗던 자세한 나에 어릴적 일상들 그동안은 맘에 두지도 않앗던 완전히 지워졋던 기억들... 이유는 모르지만 그러케 어느날부터 시작되어서 몇년에 걸쳐 계속 떠올르면서. 서럽고. 이러케 사는내가 측은해서 울고. 그런데 jinjin님 처럼 저도 그 감정을. 그 상처를 하나씩 마주하면서 되짚어보고 잇어요. Jinjin님 글 마지막 부분쯤... 식시전 감사기도... 라는 문장을 읽고 한마디 덧붙히자면... 전 신앙으로 그걸 조금씩 치유받고 잇어요. 어릴적 상처는 신앙으로 치유받고 잇는데... 같이 살고잇는 현실속에 남편이 어릴적 상처만큼 큰 상처를 매일주네요... 상처가 과거형이엇으면 조금씩 힐링이될텐데. 과거 상처가 다 낫기도 전... 진행형으로 매일 상처를 받으니... 신앙 없이는 못 버텻을꺼같아여. 가끔은 오은영 박사님 나오시는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처럼 우리집 일상을 촬영한걸 누가 한번 봐주고... 내가 얼마나 참고 살고 잇는지 우리 부부 상담좀 해줫으면 좋겟어요. 옛 상처는 힐링됫는데 현실에서 받은 새상처는 또 마니 힘드네요. 자세하세 jinjin님 본인에 경험을 얘기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러케 넋두리하듯이 올린글에 따뜻한 위로 해주시는 jinjin님 같은분들께 너무 감사하네여.
몇몇 댓글에 한가인 같은 경우는 특이 케이스라고 하는데, 같은 가정이라도 서로 다른 인성으로 자랍니다... 그 인성끼리 알아보고 서로 만나서 결혼하는거에요. 그것조차 질투가 나서 막는 가족들이 꼭 그런 가정에 있더군요. 인성도 좋고 마음이 예쁜걸 남이 그저 알아보는건데 행복하게 살까봐 질투하는거죠.
가인씨는 결혼으로 새인생을 맞았네요.
어린시절이 불우했던 많은 딸들이 일찍 결혼을 선택하고 또 다른 지옥속에서 살아가기도 한답니다.
그러니 20대의 어린여성분들!
가인씨의 경우는 특이케이스입니다ㅋㅋ
결혼만 하면 이 상황이 나아질거란 비현실적 생각은 버리고 경제적능력 키우고
사람공부와 여러가지 인생공부를 해본 이후에 결혼하는것을 권장합니다.
가정환경 불우한 애들이 결혼 빨리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한가인은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긴 하죠
공감요ㅠ
절대공감.부모한테 못 받은 사랑을 배우자로부터 받으려고 해서 똥밟음 이상으로 지옥에서 탈출하는 경우도 종종있죠.건강한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필요한데 외로움때문에 분별력 갖기가 힘든것같아요. 정말 나도 부모복이 없는데 나이가 든 지금도 부모님이 싫고 원망스럽습니다.
반대로 화목한 가정에 자라서 아무 위험감지 못하고 마냥 행복하겠지. 하고 갑자기 결혼하신분도 많음...
ㅋㅋㅋㅋ완전공감
남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는 한가인 진짜 멋있다
ㄴㄴ진짜 이쁘다
@@김주영-o6m ㅋㅋㅋㅋㅋ꾸역꾸역
@@user-um9ij6zs5v 진짜이쁜대어떡하라궁!!@@@한가인누나저랑 결혼해요ㅠㅠㅠ
@@user-um9ij6zs5v 민희도 사룽해
@@김주영-o6m 진짜 예쁜건 맞는데 굳이 한가인님의 인품을 멋있다 칭찬하는 댓글에 본인의 감상을 다는 모습이 웃겨서요ㅎㅎ 힘내세요:)
저런 이야기를 털어놓을수있는것은 현재가 너무 행복하고 마음의 여유가생겼기때문일것이다. 아픔을 꺼내놓을수있는 용기는 그럴때 생기는거같다.
딱히 행복해져서는 아닌 것 같아요. 영원한 행복이라는 건 없어요. 저도 어느순간엔 현실을 받아들이고 내 어두운면도 남에게 보여줘도 괜찮구나를 알게되면 그런거 같아요.
@@csk2616 행복해져서가 아닌 이유가 뭐죠? 그리고 현재의 행복을 얘기하는데, "영원한" 행복이 왜나오지 갑자기?
현실을 받아들이고 내가 아픔을 얘기할수 있는 순간이 현재 내가 행복하므로 인해서 그 아픔으로부터 치유가 돼서 그런거죠.
현실을 받아들이기만 한다고해도 그 아픔과 어두움으로부터 치유와 회복이 되지 않으면 남들한테 그런 얘기를 꺼내놓을 수 없어요. 치유와 회복을 시켜줄 상황이나 사람이 필요한 거구요.
한가인은 남편과 남편가족으로부터 그런 행복을 느껴서 치유를 받은거구요.
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CrystalBeach123 눼에눼에 니가 다 옳아요
행복한상태는 잘 모르겠는데 여유가 생기면 그런건 맞는거같음!!
연정훈이 도둑놈이 아니었어. 연정훈 정말 괜찮고 훌륭한 남자야
간거죠 ㆍ도둑이 아니라
한가인 엄청예쁘지만 연정훈도 돈많고 잘 생겼지ᆢ시집 잘 간거죠 도둑이 아니라
연정훈도 멋쪄요 잘 어울린 커플입니다
둘이 착한눈매에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잘되길 바랬는데 잘살아서 다행이네
결혼당시 한가인도 어렸지만 연정훈도 어렸음 ㅎ
나도 결혼 후 나의 온전한 보호자를 만난거 같음
유년시절 상처 받았던 마음을 온전히 치유 받았음
진짜 좋은 배우자 만나는건 인생에서 가장 축복임
아니 한가인배우님 얘기하시는데 내가 왜우냐 ㅠㅠ 같이 힐링 받았어요. 솔직한 얘기를 대중앞에서 한다는건 이미 많이 지난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고있는다는 거겠죠? 행복하세요~
저도울었어요
저도요...
가인님의 가정사 공개로 인해 가인님이 일찍 결혼하신 이유도 너무나 이해가 가고 애기를 일찍 갖지 않겟다하여도 함께 해주시는 연정훈씨도 그만큼 좋으신 분인걸 알게 되었네요
곱게만 자랐을 것 같았던 가인님이 이런 가정사가 있었는지 몰랐어요.. 진짜 프로그램 취지가 좋네요 ㅠㅠ 보면서 같이 힐링되는 느낌
세상에는 소시오패스가 워낙많기에 부모가 소시오패스일 확률도 많은거죠
저도 남편만나 치유된 케이스인데...보통 아빠가 나쁘면 욕하면서도 똑같은사람만난다하잖아요. 근데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강하던가 아니면 다른 어떤사람과의 애착에서라도 건강하면 내게 결핍을 준 사람을 좀더 객관적으로 볼줄알게되면서 그 결핍의 감정은 기억하고 가져가되 동시에 그감정에 익숙해지지않고 경계할줄아는 힘이 생기는것같아요.
나쁜데 닮게된다고 하는건 그사람 외에도 기댈수있고 애착할수있는 상대가 딱히 없으니까.. 이사람마저없으면 나는 영영 혼자가되는거아닌가싶은 생각에 나쁜데도 떨치지못하고 이끌리게되죠. 나와 너무 다르면 왠지 더 뭔가 감추는게아닌가싶고 더 불안하고...모르니까 그렇게되거든요.
늘 폭언하는 아빠에게 참고살았던엄마는 절대아빠같은사람 만나면안된다 다정한 사람이 최고다 늘 딱지앉을만큼 얘기해서ㅎ 아빠와 반대인 남편을 봤을때 오히려 더 신중한 눈으로 관찰이되면서.. 어느순간에 저건 환심을 얻기위한 짧은 가식이아닌 정말 진심이구나.. 제대로 볼수있었던것같아요.
저도 식사자리때 똑같이느꼈었어요. 가족간의 식사가 이렇게 화목할수도 있구나..이런집의 일원이되고싶다.라고 생각했던것...
한번도 겪어보지못했어도 어색하지않을수있던게 엄마와의 안정된 관계속에서나마 그런 화목한미래의 상상, 나는 꼭 그렇게살고싶다, 그렇게살겠다는 상상을 매일같이 꿈꿔오고 바래왔던 덕분이 아닌가싶어요.
어머ㅜㅜㅜㅜㅜ댓글보고 너무나 공감하구갑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도 비슷해요 ㅎㅎ 끝까지 책임지고 바른 가치관 심어주려 노력하신 엄마께 감사드려요
너무 좋은 이야기에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사람을 만났는데 차였어요..넘속상해요
@@밍밍밍-z7m 그런 사람은 어차피 지나갈 사람인거예요~ 너무 슬퍼하지마시길
한가인씨랑 같은빌라에 살았었어요
어느날 오빠가 우리빌라에 정말 예쁜사람이 산다고해서 '뭐 얼마나 이쁘겠어,,'했는데,,
태어나서 사람얼굴보고 충격먹은건 그날이 처음이자마지막이었어요.눈코입이 보이지도않을정도의 먼 거리였는데 누군가 빛을 뿜어내고있는거에요.
한걸음 한걸음 걸어오는데 저 진짜 몸이 굳어서
쳐다만봤어요.'내가 보고있는게 사람인가'하면서ㅋㅋㅋㅋ
데뷔하기도 전이라 관리받지도않는 일반인시절이었는데 예쁘다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부족할정도였어요.
한가인씨 어머니랑 저희엄마랑도 친하게지내셔서
살짝 알고는있는 가정사였는데,지금 행복하게
살고계셔서 참 다행이에요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여자아이돌랑 여배우 실제로보면 비교도 안될만큼 여배우들이 이쁘다고 하세요 ㅋㅋ 진짜 몸비율 얼굴비율 실물깡패라고 하죠 !!
@@이신영-n7l .. 굳이 여자아이돌이랑 비교하면서 여배우 치켜세울 필요가 있을까요? 안좋은 화법 같아요
@@이신영-n7l비교안하고는 못배기는 한국인들
예전부터 한가인님을 무척 좋아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특유의 맑음과 똘똘함 털털한 성격까지~
한가인씨 같은 경우는 특별 케이스이고 좋은 남편 만나 참 다행이지만
외로워서 힘들어서 탈출구로 남편을 찾다보면 로또당첨보다 당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더 힘든 남편 만나 더한 고통을 겪는 사람 많이 봤어요.
내면의 힘을 기르고 자신을 사랑할줄 알고 건강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사람볼줄 아는 눈도 생기고 좋은 남편을 찾을 수도 있고 좀 부족한 남편이라도 보듬어줄줄 아는 성숙한 아내가 될 수도 있답니다.
자신의 상처를 먼저 치유받고 자신을 사랑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민경님말씀에 동의.
연정훈씨같은 남편 정말 흔하지않아요. 특별케이스맞아요.
너무나 화목해보여 결혼결심하게 만든 배우자의 가족들이 결혼해보니 즈그들끼리만화목하고 핏줄아닌 나는 철저히 배척하며 외부인인아닌 외부인,하인을 만드는경우 수도없이많지요. 내가 바로서지않았을때엔 개차반같은 썩은 동앗줄을 금동앗줄인줄알고 잡기가 쉬워요.
배우자만나 의지하는것보다 내스스로 헤쳐나가고 상처를 넘어서려고 노력하는게 더 먼저입니다.
내면의 힘이 먼저가 맞는말씀이신거같아요~
@@lenore4u ㄹㅇ불우하게 자란사람들이 화목한 가정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표면적으로 화목해보여도 깊게 알면 썩어있는 가족도 있어요 근데 불우하게자란 사람들은 그런거에 너무 목말라있어서 조금만 그런 예쁜 그림을 보여주면 혹함 이건 그냥 한가인씨가 자기 급도 높고 남자운이 지리게 좋았던거라 가능한 일임 그냥 내가 인간으로서 내 상처를 넘어서 성장을 해야함
@@lenore4u생각지도못한..외부인으로 배척이라니..
@@yoyoyo5621맞는말이네요
그래 인간은 멀리서보면 사는게 다 희극인듯 하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사연없는 집은 단 한집도 없는듯. 가인씨가 방송에서 이런 얘기 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난 그러지 못했지만 근데 털어 놓으면 속은 시원할듯해요.
옛날엔 인형이었는데 지금은 사람같다. 이쁜데 뭔가 내면이 성숙한? 엄마가 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저렇게 아픔을 공개하는것 자체가 자신을 낮추는 지혜가 생겼다는것!!!!
화목한 가정에서 자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듯 싶네요. 그것을 못 느끼고 자란 아이들은 나쁜 의미로가 아니라 마음속 어딘가의 결핍을 지니고 자랍니다. 오은영 박사가 부모님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있네요.
맞아요
그러면서 잘못하면 그런 애들한테 손가락질하고
나쁘다고 하죠
글쎄요.. 편견을 버리고 실제만 본다면 결핍이 있고 없고는 가정과 별 상관이 없던데요.
@@ameliem3003 편견이 아니라 실제 연구결과도 그렇게 나오지않나요?
@@Lol.dllllllllllllrioeh 어떤 연구결과인지..? 결핍은 화목한 가정이라고 없지 않아요. 아이들이 느끼는 결핍은 어른의 시각(흔히 경제적 뒷받침, 아이와 시간 많이 보냈다 등등..)과는 다르고 천차만별이기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결핍은 생기기 마련이에요. 심지어 정말 너무 완벽하고 선천적으로도 상처 잘 안받는 무던한 성격을 지닌 아이라도 나중엔 타인과 같은 결핍이 없는것에 결핍을 느껴요. 결핍은 생기지 않도록 막는게 아니라 생긴 것을 채우는거에요.
정말 한가인님의 말에 공감하고 희망을 얻었어요 그런 본인이 바라던 아빠상을 남편한테 본 감동 저도 언젠가 받아볼 수 있음 좋겠네요 눈물 흘리면서 봤어요ㅠ이번편 ㅠ
충분히 그런사람 만날수있어요.
내가 그사람을 평가하는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따라...
제가 아버지에게 느꼈던 따뜻한 감정을 남편과 살다보니 남편에게서 아빠에게 느꼈던 그 사랑을 느끼더라구요.
따뜻함 그리고 아껴주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늘 한결같은 마음~
올해로 애들아빠를 만난지 26년차인데 연애때나 결혼후나 변함이 없어요. 님도 충분히 그런사람을 만나시길 바래요 🙏
@@honey9243 우와 따뜻한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태어난 가정이 힘겨웠는데, 그 반대인 좋은 남자를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치유받는 것도 진짜 복입니다.
그 어릴때 모습을 되풀이하는 사람도 진짜 많아요.
한가인씨가 똑똑하고 잘 이겨냈으니 그런 사람도 만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부러워요 저도 그런 가정 이루고싶네요 ^^
내가 어릴때모습을 가진채로 결혼을하면 그걸그대로 세상이 보여주는게 이세상 원리라네요 거울처럼요 그래서 치유가 절대적으로 필요한거같아요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개인사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털어놓는 한가인씨 보고 굉장히 솔직하고 자존감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가인씨 늘 행복하시길
화목한 가정 친구들 보면 정말로 긍정적임
ㅇㄱㄹㅇ
맞음
동감! 꼬인게 없음~
그래서 마음이 편안함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부럽다
한가인도 지금은 많은 치유가 되어서 어느정도 자신을 드러낼 용기가 생긴 듯 하다. 근데 이와는 별개로 내가 봤을때 이게 대본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저렇게 한 사람이 자기 얘기를 했을 때 그사람이 무안하지 않도록 자기도 그러했다고 말해주는 배려를 본 것 같다. 한가인에겐 연정훈이 다행이고 부럽다 나도 그런사람 만나고 싶다
굳이 말하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공감해주는 배려가 정말….. 따뜻한 사람인 거 같아요
한가인씨랑 같이 울었어요.진짜 아무 걱정없이 자랐을 줄 알았는데..
저도 유년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가 혼자 버시면서 진짜 외로웠거든요.그런데 지금 남편이 결혼해서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끔 울컥울컥 할 때가 있었는데 ..흐믓하면서도 왠지 가슴이 뭉쿨해져서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볼 때가 많았는데..그래서 그랬나봐요.같이 눈물이 났어요.다행히 아빠는 일찍 돌아가셨지만 절 사랑해줬다는 기억이 희미하게 있는데 되려 엄마가 차가우셔서 그런 걸 못 느끼고 큰 것 같아요.삶이 힘드셔 그랬을거라고 이제서야..중년이 다 되어서야 엄마의 마음에서 느껴봅니다. 아..철이 없었구나.내가.이런 생각.
여튼 모두의 마음이 다 느껴져 아프기도 위로해주고도 싶은 마음이네요.
저도 갑자기 가장이 되어 두아이를 혼자 키우면서 아이들 하나하나를 다 받아줄수가 없었어요 그러다간 정작 가장으로서 경제활동을 할수없으니까요
다커서 애들이 자기들에게 관심이 없는것으로알았다고 하는말에 참..
하루아침에 가장으로 엄마로서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겪어보지 않은사람들은 모르실거예요..
고생하셨네요 언젠가 진심이 서로 통하는 때가 오더라구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ㅠㅠㅠ저도 같이 울었는데, 글보니까 또 눈물이 나네요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희망과 행복만 있기를 그리고 건강하기를 바라봅니다^^
@@편안함에이르다-w6r 힘내세요!
가인씨 지금은 행복하니 다행입니다.
저도 그런 아픔을 겪고 자라서 그 마음 공감해요.
가인 배우님! 정말 용기 있고, 진실하신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방송에 힘든 유년시절을 말하기까지 맘 고생이 많으셨겠지만, 한편으로 이렇게 얘기할수 있다는 것은 많이 치유되고 지금 순간의 행복을 느끼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멋지시고 더욱 팬이 될것 같습니다♡
한가인님 덕분에 '보'를 열어볼 다짐을 하신 선생님도 응원합니다! 이제 행복한 삶의 시작이에요!!!♡ 화이팅♡
한가인씨 진솔한얘기에 눈물이나네요 행복하세요~~ 방송 올만에 반갑기도^^♡
감사합니다..완전 내얘기ㅠ상처받을까 믿음이 없어서 다른인간관계까지 철벽쳐논거…저도 보를 거둬볼게요 철벽이들 화이팅 치유받는 그날까지
가인씨 이제 진짜 방송편하게 하는게 보여서 너무 좋네요~ 활동많이많이 해요~~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모가 났을 거다. 어두울 거다. 불행할 거다. 등등 편견이 많은데 이런 편견은 2차 가해입니다. 연예인분들이 요즘 이렇게 나오셔서 어린 시절의 경험을 고백해주시고 있는데, 그런 편견을 없애주시고, 유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부끄럽지 않게 여기며 꺼내놓고 또 치유해나가는데 용기를 주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가인은 역시 똑똑하다.
엄마가 되고 더 깊은 사람이 되어서 돌아왔다
한가인 씨처럼 따뜻한 남자를 만나 상처 치유받고 따뜻한 가정 이루고 사는 거 모두의 꿈이지 않을까요ㅜㅠ
한가인씨 진짜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말씀하시는 거 보니 성숙하시고 멋지시네요 행복하시게 사시는 것같네요 부럽네요
한가인씨 나눠줘서 고마워요 ㅠ 저도 터치가 되고 나도 저러고 싶다라는 소망이 생겨서 넘 좋네요 ㅠ
이 프로그램 취지가 참 좋다.
SNS에서 본인 잘사는 모습만 보여주려고, 항상 행복하려고 애쓰는 것 대신 이렇게 자신의 아픔과 고민을 공감하고 그것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걸 전문가와 함께 의논하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끼리 만나 얘기를 나누는 건 정말 힘이 될 것 같다
한가인님 참 다행이예요~결혼 생활을 통해서 치유 받았다니요. 저 어릴 때 할매들이 이런 말 자주 하더라구요. “부모복은 암것도 아니다. 남편복 많은 년이 복많은 년이다.” 어릴 땐 저게 뭔 소린가 했었는데, 이제야 그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거든요.
한가인씨 행복한 모습 너무 좋네요
시부모님도 참좋으신분들입니다^^
♡♡♡
한가인님 세월이 흘러도 넘 예뻐요.뭐니뭐니 해도 자상한 남편이 최고
인생은 멀리서 보면 다 희극이지 우리집도 다 칭찬하지만 속은 곪아터짐 연옌도 겉보기에 화려하니깐 속도 아무걱정없다고 착각하는거임.. 다 같은인간이고... 남편과의 갈등 부모와의 갈등 다 있음
맞아요 너무 그런거에 얽매이지말고 조급해 하지도 말고 자연스레 마음의 문은 열고 자기 할일 열심히 하다보면 새로운 세상도 보이고 열릴거에요!
한가인씨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심을 느낍니다.
참 솔직하신 분이시네요.
너무 좋습니다.
참, 남자들은 어쩜 그렇게 못된인간들이 많은건지 벌써 연예인들 나와서 오박사님한테 얘기하는 트라우마는 거의다 자라면서 아버지한테서 받은 상처. 그 아픔 못잊는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네요.
@무무 연예인들 바람 기사나 이혼변호사 이야기나 이런 프로그램 나오는 얘기만 봐도 절대적으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고 팩트인데 쿨찐이세요?ㅋㅋ
한가인님 옛날엔 귀엽고예뻣는데 나이드니깐 엄청고급스럽게이뻐짐 귀티난다 와
한가인 씨 정말 예쁘네요 성격도 시원시원하시고 행복한가정 이룬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문명특급에서 인터뷰한게 한가인님 신의 한수. 재재님 말할 것 없고 제작진들 한가인님 본캐 끄집어내시고 매력포텐 터트리심
진짜 매력적이었어요!
저도 아기가 남편이랑 노는모습보면서 치유를 많이받습니다 ㅠㅜ 저또한 아버지에대한 기억이별로없어서 느끼지못한 아버지모습이 남편에게 보여질때마다 혼자 논물을 훔치곤합니다 ㅠㅜ 마음의 문을 닫았기때문에 무감정이라 생각한다고 봅니다 힘들겠지만 지난날들을 나눌수있는 그룹이나 카운셀링 받아보세요 그리고 좋은분 만나시길 바래요^
무감정이라고는 하지만 아이와 남편이 노는 모습에 눈물이 나고 치유가 된다는건 무의식속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내재하고 있다는 거겠죠..너무 고통스러워서 묻어두는 거일수도..누구나 다 그러니깐요 너무 힘든 기억이나 경험은 그냥 없는 것으로 만들어야 내가 살아갈 수 있으니깐요..사람이 행복한 이유는 비슷하지만 불행의 이유는 제각각이라더니..다 각자의 슬픔을 간진한채 살아가는게 삶인가보네요
잘 알지…저 마음. 티비에서 자식들 사랑하는 아빠 모습만 봐도 눈물 남 좋은 아빠다 좋다 좋겠다 …이런 맘?
너무 공감되네요 무감정.. 저 또한 결혼해서 가족을 만들기 싫다가도 또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 제가 받지 못했던 사랑을 제 자식이 받아봤으면 싶기도 하고.. 한가인씨 너무 부러워요
저두 독신녀로 살다 친구집에서 가정의 따뜻함을 느낀후 내가 지금 길을 잘못가고있구나 지금이라도 다른길로 가야지 했는데 ㅎ 나이가 꽈악차니 사람만나기가 돈벌기보다 어렵네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나이가 중요한가요 어떤사람을 만나는지가 중요하죠 사람은 다 각기 때가 있는거에요
좋은 인연이 나타나실거같아요
한가인 미모 미쳤다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ㄹㅇ
부럽다ㅠㅠ 난 어린시절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아버지와 결혼하고 지금의 남편하고 너무 닮아서 이 불행에서 언제 벗어나나 원망만하고 사네요 나도 정말 행복하고 싶네요....
위에 댓글다신분처럼 내면을 들여다보고 치유하고 해소하고 때로는울기도하면서 그렇게 정화작업을 하시다보면 분명 외부의 상황들도 바뀌실거예요 저또한 그렇게하고있거든요
우리같이 화이팅해요😊
이거 보고 한가인님 팬됨..
보통 부모에게서 그런 결핍이나 상처를 받게 되면 또 그런 사람의 결핍이나 손상을 이용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크기도 한데 한가인씨는 사람을 보는 눈이어릴 때 되게 있었던 거 같아요 운도 좋으셨고. 세상에 진짜 사람 상처받은 부분 알아보고 이용하는 악인들도 정말 많기에.
어린시절 트라우마가 한사람의 인생을 조종하고 성장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 아이를 낳기전에 부모의 자격이 있는지 준비가 되어 있는지 사랑으로 키울수있는지 생각하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한가인 왜케 이뻐 눈좀보송 사람 맞냐 인형같앙
오은영 선생님 이날 넘 예쁘세요♡
여러가지로 대입해서 생각해볼수도 있고 치유도 되고.. 이런 프로그램 너무 좋음~
어린시절 상처받게한 아버지 아래에서 자랐는데 한가인씨는 정말 좋은 사람으로 자랐네요
한가인씨 오랜만에 나왔는데 과하지않은 스타일과 화장도연하고 방송과 참 잘어울리고 말도 잘하시고 상대방과의 공감도 너무좋았어요~ 고정했음좋겠다^^
맞아요 있는그대로 솔직담백하게 느껴져서 좋네요
아가씨들에게 이야기 하자면... 따뜻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자 한다면 정말 노력해야 해요. 남자들도 여자들이 따뜻한 남자 원하는 걸 알기 때문에 본래의 성격을 감추고 뭐든지 해줄 것처럼 연기하는 경우도 많아요. 냉정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한가인 씨는 미모가 출중해서 안정적인 부를 기반으로 (한가인 씨 남편과 시부모님이 거부예요) 가족이 서로 다정한 환경에 있는 남자를 고를 수 있었다는 점도 너무 냉정한 말이지만 생각할 줄 알아야 해요.
ㅇㅈ 남녀 떠나 외로워서 이성 못 만날까 감추고 결혼해서 안좋게 되는 경우많음
한가인은 지성 미모 다 갖춰서 가능
한가인 넘 짠하면서 본인의 어쩌면 꺼내기 힘든 개인사를 꺼낸 용기에....멋지다는생각을 했어요!!!😊👍👏👏👏💛💛💛💛💛💛💙💙💙💙💙💙🧡🧡🧡🧡🧡🧡💖💖💖💖💖💖앞으로 더더욱 행복하기만을~~~바래봅니다~~응원할게요 한가인씨💚💚💚💜💜💜🤎🤎🤎❤❤❤💖💖💖
립제이님 맘 충분히 이해하네요. 언제가 그 사랑을 고마워하고 서로를 응원해줄 수 있는 분을 만나길 바래요 !!
한가인
응원합니다♡
여전한미모 성격♡
팬입니다♡
한가인은 여전히 크고 맑은 까만눈동자가
아이같고 예쁘다
한가인님 본인 이야기를 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위로하기위해 본인 이야기를 하신것 참 좋은분 같아요~저렇게 이쁜 딸(가인님)이랑 왜 안 놀아주셨을까요 이해가 안가네요
11:31 11:31 한가인님 전에는 몰랐는데 결혼후 애기낳고 이렇게 예능?에 출연하시면서 참 인간적이다라고 생각이 드네요..진짜 전에는 마냥 곱게만 자랐을거같은데말이죠..그리고 당시에는 왜 연예인인데 그렇게 일찍 결혼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또 가인님도 잘나가고 있었는데 왜 일찍 하셨을까했는데..이유가 있었군요..
과거의 일로 잠깐 동정은 살수 있지만 결국 이겨내는건 내 몫이다. 과거의 일을 발판으로 내가 더 성장해야한다. 그래야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기고 그래야 인간으로서 좋은 사랑을 하면서 행복해지는 것.
어떤 문제든 회피하다보면 갈수록 문제는 커진다. 점점 커지는 문제에 견디기 힘들어지고 내가 나를 스스로 가두게 된다.
쉽진 않겠지만 문제를 똑바로 바라보며 받아들이고 더 나은 길을 찾아가야 한다. 물론 그 길이 쉽진 않지만 그렇다면 천천히 조금씩이라도 나아가자.
상대에게서
사랑을 구해도 답이없어요ㅠ
자신부터사랑해야
나눠질수있는것같아요
바라는 맘없이ᆢㅎ
정답❤
정답♡ 👍
저도 한가인씨같티 남편에게 치유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어요… 부모에게 받지 못했던 사랑을 여행 다니며 모르는 사람에게 받고 남편을 만나 많이사랑 받고있는데 꿈만 같고 그러네요…ㅠㅠ
가화만사성은 진리다.
진짜 당할걸알고 제어가됐으면 방어적으로 되지도않고
저렇게 사랑이 2%로 라고도 하지않을거임ㅜㅜ
어차피 누구를 만나면 내가 다 퍼줄걸 아니까 방어적으로 대하게되고 사람을 못만남..ㅜㅜ
한가인님 결혼할때 물론 축하할 일이지만, 왜저렇게 일찍하나 신기하긴 했는데. 이제야 이해가 가네. 연정훈님도 그에 맞춰서 좋은사람이라 두분이 잘 지내오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한가인 배우님 진짜 더 행복하시면 좋겠다ㅠㅠ
와.. 한가인 연정훈은 진심 사기캐가 아닌가... 행복해보여서 저도 힐링됩니다😍 사랑해요 한가인❤
한가인씨 덕분에 저도 위로 받고 치유 받고 가요 ~ 미디어 밖에서나마 한가인씨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한가인누나 말도 잘하고 너무 예쁘다ㅜㅜ
한가인님 공감합니다.. 저도 남편이 아이들이랑 놀아주는모습을보면 저는 지켜만보고있었는데도 남편이 저랑 놀아주었다는 생각이들어요~ 너무감사하고 고맙더라구요
배우의 한가인도 넘 이쁘고 멋지지만
엄마의 한가인도 넘 멋디다
한가인님이 진짜 중요한 얘기 하심
믿고 안심할수 있는 배우자 금쪽상담소에서 김윤아님도 비슷한 얘기 하셨음 배우자가 내게 무해한 사람이라고 근데 잘 없어요 ㅎㅎㅎ 먼저 본인 내면의 힘을 키우고 경제적으로 자립한뒤 사람보는 눈을 키우는게 중요합니다 자기 아버지 약점 피하려다 더 이상한 남자 만나 목숨 잃지 마시고 비혼도 좋습니다
한가인에게저런상처가있었다니...고백한것에..감사해요
맞아맞아요 한가인언니 진짜동감해요. 저도 결혼한지 오년이넘었지만 아직도 시댁식구들보면 신기하고부럽고그래요^^ 이제 제가 그가족이라는게 감사하기도하구요.
한가인언니는 마음까지 아름답네요.ㅠㅠ
연정훈님도 볼때마다 흐뭇하고 너무 사람좋아보여요. 보기좋은부부
한가인님처럼 따뜻한 가족
따뜻한 마음
혹은 친척 친구 형제 지인들을
만나서 훗날 저희딸도 넓은그릇에서 사랑받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인의 진실한상담에 감동과 눈물~~~~
한참흐르는 눈물을걷잡을수없었습니다
한가인을 MC로 탁월했습니다
제 어린시절 친구의 가정이 화목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그친구덕에 제가 많이 힐링했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런가정이여야지 행복하단것도 알게됐습니다. 제 가정의 본질이 바뀌진않아도 앞으로의 방향을 보는데 많이 도움이되었어요. 가정이 화목하다는건 정말 중요해요. 평생의 배우자를 만날때 집안을봐야한다는게 이런거예요.. 학력,돈을 보는게아닙니다. 그 친구는 제평생 단짝친구랍니다.
확률적으로 돈과 학력이 있을수록 행복할가능성이 높죠. 그렇기에 열심히 돈벌고 열심히 공부하는거죠.
물론 반드시 비례하는건 아닙니다
그런 친구를 만나게된 화난여자님이 부럽습니다. 물론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나 자신도 좋은 환경, 좋은 조건에 있어야 하지만 그럴수 없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래도 좋은 친구를 사귈수 있었던 화난여자님은 운이 좋으셨네요. 물론 화난여자님도 좋은 사람이니 그런 친구를 만나게 된거겠지요.
립제이님 너무 귀여우시다,,,
한가인이 참 현명하고 좋은 분 만나서 너무 반갑고 좋아보이네요...
집마다 속사정없는 집은 진짜 없구나
한가인님 진짜 너무 진실된 사람인게 너무 잘보여요 ㅠㅠ
나도 아이 낳고 내 남편의 진가를 더 잘 알게 됐고 육아의 과정이 몹시 힘들면서도 나에겐 힐링, 치유의 계기가 되었다.
가인씨가 좋은 남편을 만나 다행이예요!! 응원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의식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선택과 사고와 생각이 어릴때 형성된 무의식에 큰 양향을 받고 살아감. 사실 상황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문제이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통찰이 중요함. 오은영박사님을 비롯한 심리상담가들이 하는 작업이 그것. 보여지는 행동과 말과 생각 이면의 진짜 이유를 찾는 것. 그 인과를 파악을 하면 자신의 상처를 돌보고 발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있고 나아가 타인의 보여지는 모습 외의 이면을 파악하며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조심 할 수 도 있음.
마자요 이게 근본해결책을 찾는방법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6년넘게 그쪽방면으로 공부해오고있어요
본질이 뭔지 문제의 원인이 뭔지 찾는거요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한가인님 사연 저도 비슷하고 감정을 느끼고 있어요.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 나눠주셔서 한번 더 치유 받아요. 아픔을 나누면 더 치유받는다는 것이 맞나봐야요. 감사해요.
와 썸쿵이와 비연애주의를 한번에 녹여버리네,,,,,,,,, 한가인과 오은영박사님 👏👏👏
한가인님 정말 좋은 말씀하셨어요. 그말씀 공감해요.
저에 어릴적 부모님에 대한 기억은... 술, 친구 좋아하셔서 집에 안들어오시는 아빠. 그래서 항상 화가 나잇는 엄마. 내가 아빠를 마니 닮앗다는 이유로 아무잘못없이도 두들겨 맞으며 살얼음 위를 걷드시 살앗던 그런 아픔만 기억남은 유년시절.
술담배. 친구 않좋아 하고 가정적인거 같아서 결혼한 남편은 집에서 하루종일 게임. 대마초 없이는 집에서 한발작도 못나가는 일도 안하고 아이도 돌보지 않는 그런 희망없이 사는 폐인. 난 누구를 보며 치유를 받을수잇는거죠? 어릴적 받지 못햇던 부모에 사랑... 지금 난 남편에게서도 못받는데. 비지니스 남편이 벌려놓고 하기싫다고 내려놔서 할수없이 내가 다 짊어지고 어떠케든 버텨보려하는데. 남편은 본인에 화를 조절하지 못하고 아이한테도 버럭 나한테도 버럭. 남편 좋은분 만나서 어릴적 아픔을 치유받으시는분들... 전 그냥 부럽기만합니다
이혼이 답은 아닌데 같이 살아서 불행하다면 아이가 있어 고민되겠지만 경제적 자립 준비하셔서 거기서 나올수있으면 좋겠어요
@@성이름-s3u2u 조심스러운 조언 너무 힘이되고 감사합니다. 제가 남편이랑 같이 시작은햇던... 근데 이젠 제가 다 떠맡은 비지니스는 너무 잘안되고 남편이 폐인으로 사는걸 아시는 시부모님께서 경제적 도움을 주고계세요.
캐나다는 이혼시에 경제적으로 독립된 부모가 아이 양육권을 갖게되요. 캐나다가 대마초가 합법화가 됫고. 시댁으로부터 경제적으로 거의 100프로 도움을 받기땜에 이혼하면 전 아이 양육을 포기해야되서... 지금 비지니스를 정리할준비. 그후에 준비할 이혼을 천천히 계획은 하고 잇어요.
인생이라는게 참 맘대로 섣불리 결정할수잇는게 없더라구요. 성이름님에 조언이 저에게는 위로가 되네요. 누구라도 내 맘을 알아줫으면 하는 마음이 항상 마음 한켠에 잇어서... 위로처럼 들렷던 성이름님 조언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도 고통스러운 유년시절을 보냈어요.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고요. 저도 평생을 저라는 존재를 사랑으로 보듬고 치유해줄 사람을 찾으며 살았거든요... 근데 원하면 원할수록 원하지 않는 결과만 생기더라구요. 왜 나는 이런 사람들만 만나는 것인가 좌절하고 그게 내 부족함 때문이라는 생각 또한 들면서 자존감도 바닥을 기었어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이루어준다는 말도 있지만ㅎㅎ..사실은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커서, 실제로 그 두려운 것이 현실이 되는일이 더 많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항상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했는데, 눈을 떠보면 결국 사랑받지 못하는 내가 현실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절망하고 힘들어했어요. 얼마전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 수술을 해야했는데 마음이 아프니 몸도 아파오는 것 같아 우울했어요. 그러다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처럼 나라는 사람, 내 가족과 내 어린시절부터 되짚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저 지나간 일이고 묵혀둔 기억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상처들이 지금의 현실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어요. 대인관계기피증이나 인간불신, 나를 짜증나게 하는 사소한일들 하나하나. 저는 지금 과거의 상처들을 하나씩 꺼내서 마주하고있어요. 기억나는 가장 어린시절부터 경험한 힘들고 괴로웠던 순간들을 바라보고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인정하고 해소하는 작업이요.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던 상처가 들여다보니 많이 마음 속에 박혀있었더라구요. 보고 또 보고나니 언젠가부터 마음이 편안해졌는데 그러면서 이상하게 현실이 치유되는 느낌이었어요. 진짜 신기하게도 과거를 치유하니 현실이 조금씩 나아지네요. 일도 잘풀리는 느낌이고요. 제가 느낀 것이,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나도 내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반대로 마음이 편안해지니, 불행하게만 느껴지던 현실이 좋은 결과를 낳았어요. 모자란 조언이지만 cc님도 한번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스스로를 치유해보셨으면 해요. 지나가다가 마음이 쓰여서 주저리주저리 해보았습니다. 힘들더라도 행복을 놓지마세요. 작은 것 하나에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버티기가 조금 수월하더라구요. 진짜 사소한것 식사하기전 감사기도 같은 것..그러면 정말 감사한 일이 끊이지 않을거에요. 차근히 한걸음씩 전진하시면서 예쁜 아이와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ybelljar83 너무 감사해요
저도 사실 몇년전 어느날부터 갑자기 옛날에 잇엇던 아픈 기억들이 별생각 없이 운전하다가... 꼬맹이 아들이랑 놀다가... 길을 걷다가 이유없이 문득문득 떠올르는데. 너무나도 지금 일어나는일인거처럼 생생하고 선명하게 떠올라서 갑자기 눈물이 터진적이 수를 세을수 없이 많앗답니다.
그러면서 잊고 살앗던 자세한 나에 어릴적 일상들
그동안은 맘에 두지도 않앗던 완전히 지워졋던 기억들... 이유는 모르지만 그러케 어느날부터 시작되어서 몇년에 걸쳐 계속 떠올르면서. 서럽고. 이러케 사는내가 측은해서 울고. 그런데 jinjin님 처럼 저도 그 감정을. 그 상처를 하나씩 마주하면서 되짚어보고 잇어요. Jinjin님 글 마지막 부분쯤... 식시전 감사기도... 라는 문장을 읽고 한마디 덧붙히자면... 전 신앙으로 그걸 조금씩 치유받고 잇어요. 어릴적 상처는 신앙으로 치유받고 잇는데... 같이 살고잇는 현실속에 남편이 어릴적 상처만큼 큰 상처를 매일주네요... 상처가 과거형이엇으면 조금씩 힐링이될텐데. 과거 상처가 다 낫기도 전... 진행형으로 매일 상처를 받으니... 신앙 없이는 못 버텻을꺼같아여. 가끔은 오은영 박사님 나오시는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처럼 우리집 일상을 촬영한걸 누가 한번 봐주고... 내가 얼마나 참고 살고 잇는지 우리 부부 상담좀 해줫으면 좋겟어요. 옛 상처는 힐링됫는데 현실에서 받은 새상처는 또 마니 힘드네요.
자세하세 jinjin님 본인에 경험을 얘기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러케 넋두리하듯이 올린글에 따뜻한 위로 해주시는 jinjin님 같은분들께 너무 감사하네여.
나만빼고 다 예쁘고 행복해보이는것 같지만 실상은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다...
한가인씨ㅋㅋ저랑외모는364도다른데ㅋㅋ생각이비슷해서나나놀람ㅋㅋ장사하면서MZ세대증오했는데~이거보니까잣대를없애야겠다고생각함~오은영박사님~감사합니다
일단 사람에게 의지 하지 말아야함
먼저는 나에게 진솔하고 날 돌볼줄 알아야함
몇몇 댓글에 한가인 같은 경우는 특이 케이스라고 하는데, 같은 가정이라도 서로 다른 인성으로 자랍니다... 그 인성끼리 알아보고 서로 만나서 결혼하는거에요.
그것조차 질투가 나서 막는 가족들이 꼭 그런 가정에 있더군요. 인성도 좋고 마음이 예쁜걸 남이 그저 알아보는건데
행복하게 살까봐 질투하는거죠.
한가인씨.. 참 지적인 외모로 여전히 예뻐요. 멋진 말씀입니다 ^^
립제이님 진짜 멋지다.. 비행기티켓 얘기 듣고 심쿵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