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님들 덕분에 오랜만에 히포크라테스 선서도 하고 졸업식 생각 나는 날이었어요 ㅎㅎ 또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 닥프 인스타에도 재밌는 이벤트와 사진들 업데이트 되고, Instagram: instagram.com/doctorfriends_/ 저작권 문제로 유튭에 업로드 못했던 영상들을 네이버 티비에 업로드 할 예정이니 구독 눌러주세요 ;) tv.naver.com/doctorfriends/clips
5:26에 의술을 art라고 쓰는 것은 예술이라기보다 기술이라는 뜻으로 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art 어원이 라틴어 ars에서 기원한 것인데 이 ars가 기술이라는 뜻이거든요 그리스어 techne(우리가 아는 technic의 어원)를 번역한 단어이고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예술도 기술의 한 종류로 보았던 전통이 있어요 근대에 지금 우리가 쓰는 예술 개념이 확립되었는데 그 전의 예술가는 지금 생각하는 자율성, 상상력, 천재와 결합된 예술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히려 기술자, 장인이라고 생각해야 겠네요 현대의 예술 개념으로 당시의 art를 해석하려고 하면 뜻이 많이 달라질 거에요 art는 원래 기술이라는 뜻으로 쓰이다가 후대에 예술이라는 뜻이 덧붙여진 것이므로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쓰인 시대를 생각하면 기술이라는 뜻이 맞을 것 같습니다
5:26 여기에 쓰인 art는 예술 보다는 '기술(의술)'로 번역(의역) 하는게 맞아요. 교양시간때 'art는 라틴어의 ars(예술, 기술, 기교 등을 통칭하는 단어)'로부터 유래된 단어입니다. 그래서 고대나 중세 기술서에 갑자기 art라는 단어가 나오면 '기술'로 번역하라고 배웠어요. 그리고 전 번역일 빡세서 때려치고 딴 공부중입니다 ㅋㅋ
05:42 지나가던 과학사, 과학혁명을 배운 공대생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윌리엄 하비의 혈액순환론 등을 비롯한 생리학 혁명 이전의 의학은 아리스토텔레스 학파와 밀접하게 관련된 스콜라 학파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시엔 과학이라고 하는 학문도 없었고, 대신 자연철학이라고 하는 학문이 그 위치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일례로 갈릴레오 역시 공식적인 호칭이 메디치가문의 궁정 철학자였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학을 굉장히 논리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한계가 명확하다고 생각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학파 역시 자연에 수학과 도구등을 이용한 실험을 가져다대는 것은 잘못되었다, 옳지 않다 라고 생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학파의 내용을 가톨릭의 교리에 접합한 스콜라 학파는 코페르니쿠스 즈음까지 대학을 지배하고 있었고(적어도 베이컨과 데카르트 전까지), 그때 당시의 대학은 오직 신학, 법학, 의학만 다루고 있던 상황이라 오진승 선생님 말씀대로 의학은 당시 철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갈레노오스 등). 우리가 흔히들 생각하는 과학(과 공학), 의학의 모습은 과학혁명이 종료되어 자연철학이 쇠퇴하고 실험과 관찰, 수학적 사고와 표기가 도입된 그 이후에야 정립될 수 있었습니다. 05:48 칼이 정확하게 메스를 의미하는지는 제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만, 과학혁명 시기 이전의 의사들은 소위 내과만을 말했으며, 외과의 경우 의학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생리학 혁명 전후와 프랑스에서 앙부루아즈 파레(Ambroise Paré-프랑스의 외과의, 전쟁에 종군하여 연고등을 이용한 당시 기준으로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 혈관결찰법 등을 시행한 공로로 궁중 수석의사까지 승진)이후가 되어서야 외과도 의술의 한 영역으로 포함되어 이발사와 외과의가 분리되기 시작합니다(1540, 영국 헨리8세). 아마도 이런 맥락이 반영되지 않았을지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오진승 선생님 말씀 들을때마다 정말 눈물이 맺힐 것 같이 울컥하는게 하나 있어요. 어떤 상황에도 이해하려 하시고 좋은 면을 보시는게 진심으로 느껴져서 조금만 상황이 나빠져도 ‘안될 것 같다, (속된 말로) 조졌다, 망했다.’ 라고 생각하는 저의 정신과는 완전히 반대에 있는 것 같다고 느껴져요. 마음 속으론 상처입고, 곪아 썩어 문드러 질 것 같아도 겉으론 가면을 쓰고 괜찮은 척 하는 저같은 사람이 느끼기에는 평범한 사람들과 마음과 정신을 보듬는 의사가 역시 다르긴 다르구나 라는 걸 느낍니다.
오 이거정말 궁금했는데! 뭔가... 약간.. 뭐랄까 다가가기어려운느낌..?? 근데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니까 좋아요! 근데 의대나 의사하면 떠오르는건 히포크라테스선서였는데 실제는 제네바선서? 였네요... 살짝 충격 오히려 히포크라테스선서는 현대의학에는 맞지않는것도 많은것같아요 그리고, 혹시 다음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우울증자가진단같은것, 믿을만한건지 한번 분석(?) 해주실수있으신가요?? 그리고 결과에 전문가도움을 받아보라는게있는데, '전문가' 라는표현은 정신과나 상담센터같은곳인것같은데 믿고? 가면 되는건가요..?
저도 의사분들 유튜브 엄청 보고 주변에서 정보 모으고 모으다가 지난주에 정신과 진료 받고 왔어요! 직접 느낀 바로는 처음엔 일단 정신과를 가보면 좋을거 같아요ㅎㅎ 아무래도 상담센터 보다는 의사분들이 좀더 의학적으로 접근하실테니 신뢰가 가서 .. ㅎㅎ 가신다면 개인병원이 좋고 대학병원은 아무래도 규모가 크기땜에 바빠서 불친절한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ㅜㅜ 케이스마다 상담만으로 나아질 수도 있고 병원에서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병원에 가서 의사쌤이 상담이 나을거 같다 싶으면 상담센터로 연결해주신대요! 저도 약간의 우울증과 불안감때매 약 처방받고 왔는데 확실히 좋은거 같아요 :)) 내 얘기를 맘편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공간/사람이 생기니 심적으로도 더 여유로워 지는거 같아서 정신과 가보시는건 추천드려요! 사는곳 주변에 잘 알아보시고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 + 여러 치료와 더불어 낫겠다는 본인의 마음가짐, 의지도 중요한거 같아요 :)
여러분 품어 보지도 못한 내아이가 의사의 진료태만으로 죽었습니다. 글로만 보고 들어보기만한 피가 눈물로 나오고 심장이 터져 한숨으로 나오는 한 서린 절규를 제가 하게 될줄 몰랐습니다. 몸무게3.3kg였습니다 앙 다문 입술에 힘찬 발길질과 고사리 마냥 꽉 진 주먹을 보며 이제곳 만나게 될 새생명 우리 아이가 뱃속에서 움직일 때마다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 기쁨은 오래가지 못하고 출산 2주일 앞두고 산산이 부셔져 버렸습니다. 이 아이를 살리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는데 그럴 기회도 없이 허무하게 내 아이는 이 엄마의 가슴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참담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 하오니 부디 외면치 마시고 부모 된 마음으로 이 호소를 들어 주세요. 산모는 첫 출산을 위해 청화병원을 의지하며 주기적 검진을 받으며 아이를 위해 예쁜 신발이며 예쁜 옷 출산 용품을 준비하며 이렇게 행복함을 느끼게 해준 아이에게 한 없이 감사하고 하늘에 감사했습니다. 출산을 2주일 앞두고 배가 아프고 분비물에서 냄새도 나 두려운 마음을 기지고 진료를 받으려 병원을 갖습니다. 병원 에서는 별다른 진료도 없이 괜찮다고 안심시키며 집에 가도 된다고 했지만 마음은 내키지않고 겁이낫지만 첫 임신인 산모는 의사를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곳 출산일이기도했기에 안좋은 생각으로 뱃속에 아이에게 나쁜영향을 주기 싫어 찜찜하지만 집으로 돌아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틀 후 태동이 없어 너무 무서운 생각이 들어 다시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다시 검사해보니 내아이가 뱃속에서 죽어있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이렇게 놀랍지않고 땅이 꺼져도 이렇게 놀라지않을겁니다. 산모는어쩔수없이 사산한 아이를 무서움과 공포 속에 출산했습니다. 어여쁘고 고운 자식과의 첫 대면의 순간이 비극으로 끝나버리게 한 청화병원을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청화병원 측은 우리가족이 수차례 병원의 사과와 거액의 배상을 요구했다고 산모와 가족을 음해 하고 있습니다. 청화병원은 피지도 못하고 간 내 아이에게 어떤 책임을 질 수 있어 이 같은 음해로 또 다시 산모의 모정에 못질을 하는겁니까. 산모는 의료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을 신뢰 할 수 없어 당연한 권리로 조정위의 조정을 거부한 것인데, 그것이 마치 자신들의 과실이 없는 것 인양 선전하는 어처구니 없는 짖도 하고있습니다.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말 그대로 분쟁을 조정하는 곳이지 의료 사고 면죄부를 주는 곳이 아닙니다. 청화병원은 생때 같은자식을 잃은 산모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사과와 위로를 하고 무거운 책임을져야 함에도 불성실한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2주만 있으면 태어날 아이가 죽었는데 말입니다 여러분 부모 된 마음으로 제 슬픔과 분노에 공감 해주시고 힘이되어주세요. 청화병원의무책임한 진료에 세상에 태어나 엄마의 숨결을 귓가에서 들으며 엄마 손가락을 꽉 잡아 줄 내 아이가 출산 예정을 2주 앞두고 엄마의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전쟁중에 총상이나 절단된 부위를 긴급하게 뜨겁게 달군 철을 대서 지혈을 하는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군생활중에 군의관과 구급법 교육을 받던중에 이것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그렇게하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살을 지지는게 그 상황에서는 최선의 방법일까요?
히포크라테스 선서 컨텐츠 좋네용ㅎㅎㅎ 전 완전히 문외한이어서 이게 한차례 바뀐거라는것도 이제 알았어요 ㅋ⫬㉪ 지금은 제네바 선서였다니...! 하긴 고대 의학과 현재의 가치가 같을 순 없겠죠? 그래도 현대의료 윤리와 비슷한 부분이 많고, 면허있는 자만이 의료행위를 한다는것, 안락사 방지, 특히 환자의 프라이버시 중시하는건 진짜...너무 신기하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고대 로마그리스시대때의 'Art'는 '기술'의 의미를 갖습니다. 기원전부터 '칼'을 사용하는 종사자는 노예-천민 계층이었기때문에 자유인들은 그들과 같은 기술노동자를 배척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발사나 도축사와 같은 직업들이었고 실제로 외과의술에 관련되어서는 이발사를 찾아 치료를 받았다는 기록들이 다수 있습니다.
예전에 서양사를 약간 배울때 의사는 오늘식으로 말하면 내과의사나 약신 같은 느낌이고 사실상 일정 이상의 외상은 사실상 절단하는거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합니다. 그래스 어느동네나 있고 칼을 소지한 이발사들이 절단을 해줘서 이발사=외과 의사 느낌이 생겼다 합니다 외과의사가 본격적으로 분리된건 근대에 일이고 그래서 남아있는 잔재가 의사와 이발사가 입는 하얀 가운(?)이랑 이발소의 빨파흰 회전봉이 과거 동맥정맥붕대를 상징하는 시술가능 이발사를 뜻하는 간판이었다네오
초심 잃지 마시고 환자에게 좋은 의사로써 활동해주세요. 제가 이런 얘기 한 이유는 병원에 다니는 일이 간간히 있다보니까 가끔씩은 환자들에게 불친절하게 대하는 의사를 보게 되네요. 심지어 환자에게 짜증내는 의사를 실제로 본적이 있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일이 무척 힘들고 피곤하지만 그렇다고 환자에게 그런식으로 대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모든 의사가 환자들에게 불친절한건 아니지만 소수의 불친절한 의사들로 인하여 다른 의사들까지 피해를 보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른분 댓글 중에 의사 윤리강령 궁금하시단 분들 있는데 저도 궁금해요ㅠㅠ 전 이번학기에 간호전문직과 윤리를 배워서 그런지 뭔가 비교해보고 싶기도 하고... 의료인이라면 무조건 환자에게 충실해야 하지만 충돌하는 윤리가 있짜나요? 요즘 연명치료중단이라던가... 윤리를 배우면서 와 나는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고뇌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ㅋ큐ㅠㅠㅠ 의사선생님들한테 유명한 지금 병원에 수술 가능한 의사가 나 뿐인데 환자로 우리 가족을 살해한 범인이 총을 맞고 왔다면 살릴것인가 이런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것도 넘 재미있을듯... (해당 문제가 어디 의대 면접에서 나왔던 것 같은데..) 물론 의사로서 살려야한다고 하시겠지만 ㅠㅠ 착잡해하는 반응이 기대되는 것... 닥프쌤들 착잡해하시거나 말도 안되는 무고증 게임 하실 때 화내시는거 너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나.. 변태인가요..?
우리각 알고 있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제네바 선서인 걸 알고 있었지만 원조(?) 히포크라테스 선서 본문을 보는 것 처음이네요 ㅋㅋㅋ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면 서전을 하지 못 한다니 ㅋㅋㅋ큐ㅠ 거기나오는 장인을 서전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서전을 못하는 것 빼고는 되게 현대랑도 잘 맞고 중요한 것들이네요!
5:26 여기서 말하는 Art는 '문화' '예술'로 번역하시면 안됩니다. art는 대표적인 다의어로서 저 부분에서는 '기술'로서 번역하시는게 적절할 거 같습니다. 따라서 5번은 '나의 삶과 의학기술을 순수하고 경건하게 유지할 것이다.'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헬프님들 덕분에 오랜만에 히포크라테스 선서도 하고 졸업식 생각 나는 날이었어요 ㅎㅎ
또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
닥프 인스타에도 재밌는 이벤트와 사진들 업데이트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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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문제로 유튭에 업로드 못했던 영상들을 네이버 티비에 업로드 할 예정이니 구독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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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을 보면 법적으로 선서를 어겨야 하는 경우도 있는걸로 알고있어요.(ex 아동학대의심 등등)
여름 맞아 깜짝 놀래키는 공포영화들 많이 보는데, 이런 영화를 보다 정말 깜짝 놀라면 심장이 아픈 느낌이 드는데 혹시 정말 몸에 안좋은 걸까요?? 갑자기 궁금해져 댓글 달아요 ㅎㅎ
히포크라테스 선서 대로 살면 의사들 다 굶어죽음
요즘 의사들은 물론 다는 아니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왜하는 걸까요 시간 아깝게 환자가 1순위치고는 버리고 사직서 써버리던데 생략하지
마지막 설명이 인상적이에요 신체에 칼을 대거나 약을 쓰는 것은 국가에서 면허로 정해놨다는 것과 일반인들은 의학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도 있으니 올바르게 배운 의사선생님께 몸을 맡겨야 한다는 것...
5:26에 의술을 art라고 쓰는 것은 예술이라기보다 기술이라는 뜻으로 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art 어원이 라틴어 ars에서 기원한 것인데 이 ars가 기술이라는 뜻이거든요 그리스어 techne(우리가 아는 technic의 어원)를 번역한 단어이고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예술도 기술의 한 종류로 보았던 전통이 있어요 근대에 지금 우리가 쓰는 예술 개념이 확립되었는데 그 전의 예술가는 지금 생각하는 자율성, 상상력, 천재와 결합된 예술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히려 기술자, 장인이라고 생각해야 겠네요 현대의 예술 개념으로 당시의 art를 해석하려고 하면 뜻이 많이 달라질 거에요 art는 원래 기술이라는 뜻으로 쓰이다가 후대에 예술이라는 뜻이 덧붙여진 것이므로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쓰인 시대를 생각하면 기술이라는 뜻이 맞을 것 같습니다
오 박식하시다🙊
히포크라테스의 명언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도 ars를 예술이라고 번역해서 생겨난 오역이죠^^
그래서 손자병법의 영역명이 'Art of War'이죠
환자 비밀을 지키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정신과 분야 에서는 중요하죠
정신과 의사들 힘네세요 정신적으로
힘든 직업입니다 응원합니다!!
10여년전에 우울증이 심해서 의사선생님 많이 괴롭혔어요. 그땐 내가 힘들어서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못 할 짓 많이 했죠.
가방끈 짧아서 애국보수 의사협회에 도전하는 조선것들은 대일본제국 731부대가 어울린다
신들한테 얘네라고 하는 갓창윤 클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8
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창윤은 신들을 뛰어넘었다☆
ENTP 티 철철 내고 다니시는 갓창윤쌤 ,,,⭐️
@@지원-o5f 앗깜짝아 내가 이런댓글 언제달았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정신의학과라서 왠지 많이 까먹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오진승 선생님 anatomy 얼마나 알고 계신지 쪽지시험 부탁드려도 됩니까. ㅋㅋ
ㅋㅋㅋㅋㅋ이거재밌겠당~!
ㅋㅋㅋㅋㅋㅋㅋ 비전공분야 쪽지시험ㅋㅋㅋㅋㅋㅋ
와 지쨔 잔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토밐ㅋㅋㅋㅋㅋㅋㅋ
@@moonnshine4080 해부학이 아나토미입니다!
오 대박 첫 댓글 후 감상
여태까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는게 아니라 제네바 선서를 한다는 걸 알았네요 항목 하나하나 보면서 모든 사람과 관련된 직업들이 생각해야할 항목도 많은 것 같습니다
5:26 여기에 쓰인 art는 예술 보다는 '기술(의술)'로 번역(의역) 하는게 맞아요. 교양시간때 'art는 라틴어의 ars(예술, 기술, 기교 등을 통칭하는 단어)'로부터 유래된 단어입니다. 그래서 고대나 중세 기술서에 갑자기 art라는 단어가 나오면 '기술'로 번역하라고 배웠어요.
그리고 전 번역일 빡세서 때려치고 딴 공부중입니다 ㅋㅋ
원래 art는 예술이라는 뜻보다는 기술이라는 뜻이 강한 단어여서 본래 선서에서 art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양과목도 영어로 liberal arts죠
그럼 보통 예술 쓸 때는 art 말고 뭐쓰나요??
그냥 쉽게 martial arts 생각하면 됨..
까먹었지만 신성한 느낌은 그대로 있는 것 같습니다ㅠㅠ
4:13 단체 얼음... +) 수습하는 정신과
많이 들어봤는데, 닥프쌤들이 이렇게 설명 해주니가 신기하고 멋있고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선서 다 포기하고 떠났음...
태어나 자신의 꿈이나 이루기 위한 적성이 아닌 오로지 부모가 못박아둔 의사가 되기 위해 유치원때부터 의사편입반 들어가서 치열한 전쟁중인데 이런 나라에 희망이 있나 싶음...
05:42 지나가던 과학사, 과학혁명을 배운 공대생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윌리엄 하비의 혈액순환론 등을 비롯한 생리학 혁명 이전의 의학은 아리스토텔레스 학파와 밀접하게 관련된 스콜라 학파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시엔 과학이라고 하는 학문도 없었고, 대신 자연철학이라고 하는 학문이 그 위치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일례로 갈릴레오 역시 공식적인 호칭이 메디치가문의 궁정 철학자였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학을 굉장히 논리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한계가 명확하다고 생각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학파 역시 자연에 수학과 도구등을 이용한 실험을 가져다대는 것은 잘못되었다, 옳지 않다 라고 생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학파의 내용을 가톨릭의 교리에 접합한 스콜라 학파는 코페르니쿠스 즈음까지 대학을 지배하고 있었고(적어도 베이컨과 데카르트 전까지), 그때 당시의 대학은 오직 신학, 법학, 의학만 다루고 있던 상황이라 오진승 선생님 말씀대로 의학은 당시 철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갈레노오스 등). 우리가 흔히들 생각하는 과학(과 공학), 의학의 모습은 과학혁명이 종료되어 자연철학이 쇠퇴하고 실험과 관찰, 수학적 사고와 표기가 도입된 그 이후에야 정립될 수 있었습니다.
05:48 칼이 정확하게 메스를 의미하는지는 제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만, 과학혁명 시기 이전의 의사들은 소위 내과만을 말했으며, 외과의 경우 의학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생리학 혁명 전후와 프랑스에서 앙부루아즈 파레(Ambroise Paré-프랑스의 외과의, 전쟁에 종군하여 연고등을 이용한 당시 기준으로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 혈관결찰법 등을 시행한 공로로 궁중 수석의사까지 승진)이후가 되어서야 외과도 의술의 한 영역으로 포함되어 이발사와 외과의가 분리되기 시작합니다(1540, 영국 헨리8세). 아마도 이런 맥락이 반영되지 않았을지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뭐라고 댓글을 달기에는 어려운 문장이군
음!
외과가 의사로 인정받은건 루이 14세의 치질을 고쳤던게 결정적이었다고 알고있는데 그래서 외과는 치질에서 시작됐다는 농담도 있는걸로 알아요
이런걸 어떻게 배우나요??
의대 졸업할때 히포크라테스 선서 꼭 빼라 ㅋㅋㅋ 서울의대 교수부터 병원 떠난다고 협박하던데
떠날만하니 떠나지 ㅋㅋㅋㅋㅋㅋㅋ
@@박정수-q5h 돈 덜 벌어서???
저가 의사가 꿈인데 이걸보면서 한번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저'가 아니고 '제'가
@@밍뮹 감사합니다ㅎㅎ 제가 어제 바빠서 오타 수정 못하고 그냥 답글 날렸나봐요...
이번에 지방흡입 중 여섯번이나 심폐소생하면서 수술해서 아직 의식 못찾았다는 뉴스를 봤어요... 모든 의사들이 선서에 생명과 건강 부분을 꼭 지켜주길 바랍니다...
모든 부분을 꼭 지켜야죠...!
지방흡입은 원래 위험한 수술입니다!
근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오히려 살려서 장애가 있는 사람보다는 차라리 죽는게 합의하기편하고 해결이 쉽다고 표현하는 사례도 봤어요ㅠ 턱수술하다 죽은분ᆢ
히포크라테스 선서 다뤄주셨는데 혹시 의사윤리강경도 다른 영상에서 다뤄주실 수 있나요? 의사윤리가 궁금해서요
타투가 우리나라에서 불법인게 의료쪽과 관련있는걸로 알고있는데 타투에 대한 의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chilsam73 타투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만, 합법인 것은 의사 자격을 소지한 전문의가 시술을 하는 경우이고 그 외에는 전부 불법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전문의가 하는 경우는 비율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은 불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투가 의료행위인 것도 사실 너무 웃기죠 문신처럼 피부를 째고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사실상 피부염색인데
일정 부분 위생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고객들에게도 알러지 반응 검사를 의무화하는 식으로 해서
합법화 시키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애초에 타투가 의료행위인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함
VEDA 심지어 그 타투하는 전문의가 단 10명이라죠... 참담합니다 참
저런 선서를 하고선 경쟁자 더 둔다고 의과대 증설에 의업파동이나 하는 돈잘버는 뻔뻔한 장사꾼들.. 선서나 하지 말던지.. 😢
심디렉터님 일반인이 궁금해할만한 컨텐츠 내용 진짜 쏙쏙 잘 뽑으시는거같아요! 디렉터님이 요청하셨던 컨텐츠는 다 재밌었어요...♥
실천하지도 못할 선서라면 왜 하는 건가요?
오진승 선생님 말씀 들을때마다 정말 눈물이 맺힐 것 같이 울컥하는게 하나 있어요. 어떤 상황에도 이해하려 하시고 좋은 면을 보시는게 진심으로 느껴져서 조금만 상황이 나빠져도 ‘안될 것 같다, (속된 말로) 조졌다, 망했다.’ 라고 생각하는 저의 정신과는 완전히 반대에 있는 것 같다고 느껴져요. 마음 속으론 상처입고, 곪아 썩어 문드러 질 것 같아도 겉으론 가면을 쓰고 괜찮은 척 하는 저같은 사람이 느끼기에는 평범한 사람들과 마음과 정신을 보듬는 의사가 역시 다르긴 다르구나 라는 걸 느낍니다.
9:07 갑자기 힙-포크라테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포크라테스선서와 제네바 선서 둘다 신기하네요 왠지 각 선서는 그 시대에 맞게 나오는 것 같네요
구버전의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 칼을 대는 수술을 하는 장인을 서전으로 본다면 충분히 현대의 기준으로도 합리적인 것들이네요.
많이 알고있지번 이런식으로 좀더 알게 되니까 좋네요 오호 이런얘기였다니 더 알게됬어요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부탁드려용!
오 이거정말 궁금했는데! 뭔가... 약간.. 뭐랄까 다가가기어려운느낌..?? 근데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니까 좋아요! 근데 의대나 의사하면 떠오르는건 히포크라테스선서였는데 실제는 제네바선서? 였네요... 살짝 충격 오히려 히포크라테스선서는 현대의학에는 맞지않는것도 많은것같아요 그리고, 혹시 다음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우울증자가진단같은것, 믿을만한건지 한번 분석(?) 해주실수있으신가요?? 그리고 결과에 전문가도움을 받아보라는게있는데, '전문가' 라는표현은 정신과나 상담센터같은곳인것같은데 믿고? 가면 되는건가요..?
저도 의사분들 유튜브 엄청 보고 주변에서 정보 모으고 모으다가 지난주에 정신과 진료 받고 왔어요! 직접 느낀 바로는 처음엔 일단 정신과를 가보면 좋을거 같아요ㅎㅎ 아무래도 상담센터 보다는 의사분들이 좀더 의학적으로 접근하실테니 신뢰가 가서 .. ㅎㅎ 가신다면 개인병원이 좋고 대학병원은 아무래도 규모가 크기땜에 바빠서 불친절한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ㅜㅜ 케이스마다 상담만으로 나아질 수도 있고 병원에서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병원에 가서 의사쌤이 상담이 나을거 같다 싶으면 상담센터로 연결해주신대요! 저도 약간의 우울증과 불안감때매 약 처방받고 왔는데 확실히 좋은거 같아요 :)) 내 얘기를 맘편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공간/사람이 생기니 심적으로도 더 여유로워 지는거 같아서 정신과 가보시는건 추천드려요! 사는곳 주변에 잘 알아보시고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 + 여러 치료와 더불어 낫겠다는 본인의 마음가짐, 의지도 중요한거 같아요 :)
선서하는 장면 낙쌤 소설에서 봤던것 같아요! 제네바 선언으로 수정됐다는건 몰랐는데 신기신기
이거 태양의후예 마지막회에서 송혜교가 내레이션으로 나왓던거 같아요
5:32 의학을 애술이라 표현했어요ㅋㅋㅋㅋㅋ
애술......ㅋㅋㅋㅋㅋ
애슐리
시대를 떠나, 옳고 그름을 떠나
지금 우리나라 자리를 비운 전공자들에게
다시 그 뜻을 혜아려 주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순간에도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위해
최전선에서 자리를 지키는 분들 응원합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지키는 사람은 아직 이국종 교수님 밖에 못봤네
의사면허에 대해서 강력하게 법으로 규제하는 이유가 말씀하신 강력한 피해들 때문이겠죠. 대충 배운 지식이 안아키같은 어이없는 사건을 키우기도 하니까요. 이런생각을 이미 3세기때 했다는게 놀랍네요.
다들 히포크라테스 선서 때가 화이트 코트 세레모니 때 만큼 감격적인 순간 중 하나였다고ㅎㅎ
화이트 코트 세리모니가 뭐예요??
화이트 코트 세레모니는 주로 본과 2학년이 끝나고 학생 의사가 되기 전에 하는데요. 교수님께서 의사의 상징인 가운도 입혀주시고 선언문도 낭독하는 그런 행사랍니다ㅎㅎ 의대생들에게는 정말 큰 의미가 있는 뜻 깊은 행사 중에 하나랍니다. 졸업식 느낌이랄까요?
오 다들 감사합니다
아오 진짜 아오 요정쌤 진짜 겁나 귀엽네;; 아오 진짜 맛있는거 먹여서 둥가둥가 한 다음에 집까지 레드카펫 깔아줘버리고 싶네 아오;
미안합니다...어릴때 히포크라테스 선서 보고 하마 얘긴줄 알았습니다...
😭저두요ㅠ
하마라닠ㅋㅋㅋㅋㅋㅋㅋ
하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마 ㅋㅋㅋㅋㅋㅋ
히포ㅋㅋㅋㅋㅋ
의학드라마에서 가끔 지나가듯 나오는 장면을 본 적 있던 거 같은데 의사라는 직업이 정말 신성하다라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번 영상으로 다루게 돼서 되게 새롭고 자세히 알게 돼서 좋아요!!😆
신기하고 재밌는 영상이었어요
말로만 들어봤던 선서를 보다니....
의료인은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ㅠㅠ
비행기나 기차나 영화관이나 맘편히 있지를 못하니깐요ㅠㅠ 닥터콜에
대해서 경험있으시면 알려주세욤~~
여기서 하나는 지금 지키고있네요... 나의 동업자를 형제로 여기겠노라😂
고대에는 의학을 예술로 표현했다는 것을 들으니 사람 신체에 해박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각나네요. 영어를 이해하기 쉽게 우리말로 잘바꿔서 설명해주시고 잼나게 잘들었습니다👍🤗
다른 댓글들 보니 고대 라틴어의 art는 기술이라는 뜻이고 나중에 예술이란 뜻이 생긴거라네요...! 그래서 기술로 해석하는게 맞대요🤗🤗
맞아요! 이발소 표시의 빨강파랑 줄이 💈
쌤들 설명듣고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 했어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5:25 창윤쌤, 예술 발음 한번만 더 해주세요ㅋㅋㅋㅋ
에술..
에 ㅖ 술
여러분 품어 보지도 못한 내아이가 의사의 진료태만으로 죽었습니다.
글로만 보고 들어보기만한 피가 눈물로 나오고 심장이 터져 한숨으로 나오는 한 서린 절규를 제가 하게 될줄 몰랐습니다.
몸무게3.3kg였습니다 앙 다문 입술에 힘찬 발길질과 고사리 마냥 꽉 진 주먹을 보며 이제곳 만나게 될 새생명 우리 아이가 뱃속에서 움직일 때마다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 기쁨은 오래가지 못하고 출산 2주일 앞두고 산산이 부셔져 버렸습니다.
이 아이를 살리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는데 그럴 기회도 없이 허무하게 내 아이는 이 엄마의 가슴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참담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 하오니 부디 외면치 마시고 부모 된 마음으로 이 호소를 들어 주세요.
산모는 첫 출산을 위해 청화병원을 의지하며 주기적 검진을 받으며 아이를 위해 예쁜 신발이며 예쁜 옷 출산 용품을 준비하며 이렇게 행복함을 느끼게 해준 아이에게 한 없이 감사하고 하늘에 감사했습니다.
출산을 2주일 앞두고 배가 아프고 분비물에서 냄새도 나 두려운 마음을 기지고 진료를 받으려 병원을 갖습니다.
병원 에서는 별다른 진료도 없이 괜찮다고 안심시키며 집에 가도 된다고 했지만 마음은 내키지않고 겁이낫지만 첫 임신인 산모는 의사를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곳 출산일이기도했기에 안좋은 생각으로 뱃속에 아이에게 나쁜영향을 주기 싫어 찜찜하지만 집으로 돌아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틀 후 태동이 없어 너무 무서운 생각이 들어 다시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다시 검사해보니 내아이가 뱃속에서 죽어있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이렇게 놀랍지않고 땅이 꺼져도 이렇게 놀라지않을겁니다.
산모는어쩔수없이 사산한 아이를 무서움과 공포 속에 출산했습니다.
어여쁘고 고운 자식과의 첫 대면의 순간이 비극으로 끝나버리게 한 청화병원을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청화병원 측은 우리가족이 수차례 병원의 사과와 거액의 배상을 요구했다고 산모와 가족을 음해 하고 있습니다.
청화병원은 피지도 못하고 간 내 아이에게 어떤 책임을 질 수 있어 이 같은 음해로 또 다시 산모의 모정에 못질을 하는겁니까.
산모는 의료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을 신뢰 할 수 없어 당연한 권리로 조정위의 조정을 거부한 것인데, 그것이 마치 자신들의 과실이 없는 것 인양 선전하는 어처구니 없는 짖도 하고있습니다.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말 그대로 분쟁을 조정하는 곳이지 의료 사고 면죄부를 주는 곳이 아닙니다.
청화병원은 생때 같은자식을 잃은 산모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사과와 위로를 하고 무거운 책임을져야 함에도 불성실한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2주만 있으면 태어날 아이가 죽었는데 말입니다
여러분 부모 된 마음으로 제 슬픔과 분노에 공감 해주시고 힘이되어주세요.
청화병원의무책임한 진료에 세상에 태어나 엄마의 숨결을 귓가에서 들으며 엄마 손가락을 꽉 잡아 줄 내 아이가 출산 예정을 2주 앞두고 엄마의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5:34 art는 기술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그래서 장인을 artisan이라고 하고요
미술을 영어로 fine art라고 하죠
1:27 진승쌤 모하셔요? 귀요워
차석 ㅋㅋ 낙준쌤 중간에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ㅋㅋㅋ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끝까지 다 듣는 건 신기하네요🤭~ 오늘도 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의과 대학들 졸업할때 선서를 한다며~ 그 선서 내용도 지키지 못하는 의사가 무슨 의사냐~ 면허 취소해라~
영화를 보다보면 전쟁중에 총상이나 절단된 부위를 긴급하게 뜨겁게 달군 철을 대서 지혈을 하는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군생활중에 군의관과 구급법 교육을 받던중에 이것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그렇게하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살을 지지는게 그 상황에서는 최선의 방법일까요?
저런데서 쓰이는 art는 보통 기술이라고 번역하던데 의학쪽에서는 예술이라고 번역하나보군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앞으로 히포 크라테스 선서 내용을 바꿔야 할듯 철밥통을 건드릴시 그누구도 용서하지 않겠다 라고~
와 역사책에는 없는 의학에 관한 20가지 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들이랑 똑같네요!
오늘 아산에서 우창윤쌤 봤어요
지하에서 1충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요 ㅎㅎ
막 아는체 할뻔요😀 놀러실까봐 혼자속으로만 신남요
유투브만 보다 실제로 뵈니 신기
이것도 몇 번 콘텐츠로 했으면 어떨까 댓글 달았었는데 나왔네요 ㅠㅜ 요즘 저도 요청했던 콘텐츠들이 풀려서 더 좋네요
오......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종류가 2가지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의사들 말안...
아닛!오늘왤케 창윤쌤이 빛나지유~?! 역시 빛창윤👍👍
히포크라테스 선서 컨텐츠 좋네용ㅎㅎㅎ 전 완전히 문외한이어서 이게 한차례 바뀐거라는것도 이제 알았어요 ㅋ⫬㉪ 지금은 제네바 선서였다니...! 하긴 고대 의학과 현재의 가치가 같을 순 없겠죠?
그래도 현대의료 윤리와 비슷한 부분이 많고, 면허있는 자만이 의료행위를 한다는것, 안락사 방지, 특히 환자의 프라이버시 중시하는건 진짜...너무 신기하다🤭🤭
5:32 사실 그때 당시에 art는 기술이라는 뜻에 가까웠던거 같습니다. 미켈란젤로 전까지의 예술가들은 다빈치 같이 뭔가를 발명하거나 하는 기술자이기도 했었으니까요
art랑 관련이 있게 나오는 이유는 art가 그리스어 tech에서 기원한걸로 알고있어서 기술의 영역으로 말을 한 것 같기도 해요!
선언문 하나에 시대의 흐름도, 그에 담긴 의미도 알 수 있네요. 의료 관련 종사자가 아니라 전혀 몰랐던 내용이었어요. 신선하면서도 유익하네요.😁👍
오 두가지 버전이 있는건 몰랐네요 :-) 선서 들으니 다시 여러 생각을 하게 되네요 ㅎㅎ 오늘도 잘봤어요 :-)
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고대 로마그리스시대때의 'Art'는 '기술'의 의미를 갖습니다. 기원전부터 '칼'을 사용하는 종사자는 노예-천민 계층이었기때문에 자유인들은 그들과 같은 기술노동자를 배척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발사나 도축사와 같은 직업들이었고 실제로 외과의술에 관련되어서는 이발사를 찾아 치료를 받았다는 기록들이 다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 검은티로 드레스코드 맞추셨네요!
예전에 서양사를 약간 배울때 의사는 오늘식으로 말하면 내과의사나 약신 같은 느낌이고 사실상 일정 이상의 외상은 사실상 절단하는거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합니다.
그래스 어느동네나 있고 칼을 소지한 이발사들이 절단을 해줘서 이발사=외과 의사 느낌이 생겼다 합니다
외과의사가 본격적으로 분리된건 근대에 일이고 그래서 남아있는 잔재가 의사와 이발사가 입는 하얀 가운(?)이랑 이발소의 빨파흰 회전봉이 과거 동맥정맥붕대를 상징하는 시술가능 이발사를 뜻하는 간판이었다네오
알람 뜨자마자 바로 왔어요!!^^ 내과는 다 어겼데ㅋㅋㅋㅋ 유익한 영상 잘 봤어요!!^^ 그와중에 쌤들 다 잘생겼어요!!^^
초심 잃지 마시고 환자에게 좋은 의사로써 활동해주세요.
제가 이런 얘기 한 이유는 병원에 다니는 일이 간간히 있다보니까 가끔씩은 환자들에게 불친절하게 대하는 의사를 보게 되네요.
심지어 환자에게 짜증내는 의사를 실제로 본적이 있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일이 무척 힘들고 피곤하지만 그렇다고 환자에게 그런식으로 대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모든 의사가 환자들에게 불친절한건 아니지만 소수의 불친절한 의사들로 인하여 다른 의사들까지 피해를 보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드디어 종강해서 시간이 생겼어용ㅎㅎ 밀린 닥프영상 밤새서 다보려구요🤧
안녕하세요 닥터프렌즈 쌤들 헬프님들
샘들 ! 오늘 " 의사mbti " 라는 간단히 하는 테스트(?)를 봤거든요, 샘들은 어떤 의사가 나오는지 한번 해 주시면 안될까요? .
학교에서 의학동아리하는데 거기서 이번주에 히포크라테스 선서했는데 이렇게 보니 새롭네요!! 개정된 선서가 있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다른분 댓글 중에 의사 윤리강령 궁금하시단 분들 있는데 저도 궁금해요ㅠㅠ 전 이번학기에 간호전문직과 윤리를 배워서 그런지 뭔가 비교해보고 싶기도 하고...
의료인이라면 무조건 환자에게 충실해야 하지만 충돌하는 윤리가 있짜나요? 요즘 연명치료중단이라던가... 윤리를 배우면서 와 나는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고뇌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ㅋ큐ㅠㅠㅠ
의사선생님들한테 유명한 지금 병원에 수술 가능한 의사가 나 뿐인데 환자로 우리 가족을 살해한 범인이 총을 맞고 왔다면 살릴것인가 이런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것도 넘 재미있을듯...
(해당 문제가 어디 의대 면접에서 나왔던 것 같은데..)
물론 의사로서 살려야한다고 하시겠지만 ㅠㅠ 착잡해하는 반응이 기대되는 것... 닥프쌤들 착잡해하시거나 말도 안되는 무고증 게임 하실 때 화내시는거 너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나.. 변태인가요..?
햐,, 진짜 나이팅게일선서랑 같이 갠히 뭉클해짐..
다음 영상은 지도교수님 찾아뵙는 걸로ㅋㅋㅋㅋ
저 선서 뭔가 멋져보여서 외우고 다녔는데..ㅎ
우리각 알고 있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제네바 선서인 걸 알고 있었지만 원조(?) 히포크라테스 선서 본문을 보는 것 처음이네요 ㅋㅋㅋ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면 서전을 하지 못 한다니 ㅋㅋㅋ큐ㅠ 거기나오는 장인을 서전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서전을 못하는 것 빼고는 되게 현대랑도 잘 맞고 중요한 것들이네요!
저 예전에 공부할때 '나는 인간의생명을수태된때로부터지상의것으로존중하겠노라' 이조항으로 낙태법이슈관련해서 필리버스터시간급으로토론했던것같아요...역시생명을다루는모든일은너무어렵고 책임이막중한것같아요...
닥프님들 이런 영상 보니까 지금은 사라졌지만 옛날에 쓰였던 치료들, 시술들에 대한 리엑션도 보고 싶어요~~
낙준쌤 선서 읽으시는 목소리 너무 좋은거 아세요?ㅠㅠ asmr 채널 파주세요ㅠ
앗 이것과 관련해서 파워무비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는 이유라는 영상이 있는데 이거 보고 리뷰? 리액션? 해주실 수 있나요?
여섯. 나는 국적 인종 정치적입장이나 사회적 신분을초월하여 오직 환자에게 대한 나의 의무를 다하겠다
5:26 여기서 말하는 Art는 '문화' '예술'로 번역하시면 안됩니다. art는 대표적인 다의어로서 저 부분에서는 '기술'로서 번역하시는게 적절할 거 같습니다. 따라서 5번은 '나의 삶과 의학기술을 순수하고 경건하게 유지할 것이다.'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성함니다 ㅋ 성함은 모르겠고 정신과 쌤님 너무 귀여우세요 매번 쌤님만 보면면 빵 터집니당 ㅎ 오늘은 말끔하시지만 머랄까 헤어스퇄도 그러시고 꺼벙하신? 털털하신? 듯한 모습이 참 인간적이고 그렇습니돠! 진료 받던 레지던트 분도 그러시던데 정신과쌤분들은 바쁘신 듯 ㅋㅋㅋ 걍 매번 즐겁습니돠! ㅋㅋㅋ
아참 글고 완깐은 안 어울리세요~~갠적인 의견입니돠!
닥프님 혹시 ' 사이코지만 괜찮아 ' 라는 드라마 좀 리뷰해주실수 있나요?..ㅠㅠ 요즘 되게 뜨는 드라마인데.. 닥프님들이 한번 리뷰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서.. 댓글을 한번 달아봅니다!!
이렇게좋은뜻을 거부하는 의사들이 왜 선서했을까 횐자 중시 는 물건너갔네
더마본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개인이 상처를 입었을때 봉합해도 문제가 없는건가요?
그ᆢ닥터벤테다에서 본게 생각나요ㅠ 그유령의사들도 처음엔 선서를했겠죠ㅠ 생체실험(살인)이 성형외과에서
ᆢ제네바선서인것두 이번에알앗네요!
옛날에는 의사와 고문기술자는 종이 한장 차이였겠네요... ㄷㄷ
둘 다 사람의 어느 부분을 건드리면 얼마의 고통을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으니...
저도 언젠가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할 수 있겠죠? 공부 열심히 해야징..
강쥐가 제 팔 잡고 숙면을 취하느라 라이브 채팅을 놓친 슬픈 츄러스입니다ㅜㅜ 영상 올라온거 이제 봤는데 히포크라테스 선서 내용을 처음 알게 됐어욬ㅋㅋ
1년전(?)부터 눈팅으로 매번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당👍
다음 라이브는 함께 해요 ㅎㅎㅎ
답글ㅜㅜㅜㅜ 감동이에요ㅜㅜ
다음 라이브는 꼭 놓치지 않겠습니다ㅜㅜㅜㅜ!!
하얀거탑 ost 진짜 잘만듬 👍 내인생 1순위 드라마 하얀거탑
준...준혁아아..... 나 도영이야아.. 흐억ㄲㄱ..... ㅜ
우창윤쌤... 제아 후유증에 미친 사람인데요 아무리봐도 너무 제아의 리드레퍼 정희철씨 닮았는데 혹시 관계 있으신 분입니까?
펫로스증후군 영상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우리 고대 간호학과에서도 교수님이 간호는 art와 science라고 하셧어용!
Thank you so much for subbing the video so fast. I enjoyed watching it; Doctor friends Hwaiting !
2:31 선서하는 손모양이 각자 다른게 뭔가 성격같고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부터 섬-세, 반듯, 장꾸 ㅋㅋㅋㅋㅋㅋ
선생님들 ! 원래 9시 업로드 아닌가요 ? 업로드 시간대 봐뀐건가요 ? 알려주세요 😚💗
아주 가끔씩 8시에 올라와요!!
@@날집에보내줘 앗 감사합니당 !!
5:25 나는 나의 삼과 에술!
뭐 에술을 으악이라고도 하는것같아요
끝까지 들어본 건 처음이에요 괜히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ㅎㅎ
이 선서를 읽을 일은 앞으로도 없겠지만 나는 이 영상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