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원장님, 생각은 많이 다르지만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의료 중 필요~과 부족한 이유 중 하나가 많은 의사들이 피부과와 성형외과로 가서 그렇습니다. 그럼 그것 때문에도 의사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의사분들이 시간외 초과와 의사 부족으로 늘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럼 증원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증원 수는 의사분들도 2천명은 안된다고 끝까지 협의해서 조정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최선의 모습으로 노력했는데도 정부에서 무조건 거절하면 개인적으로도 생각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박시동님의 경제 설명과 라이너님의 영화 설명까지 잘 들었습니다. 주가조작 죄질은 굉장히 나쁜데 지은 죄에 비해 처벌은 너무 약합니다. 법을 바꾸더라도 제대로 처벌 받길 바랍니다. 맹현균 기자님 소식들 잘 들었습니다. 뉴스공감 감사합니다.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으신 부분이 있으신듯 합니다. 언뜻 생각하면 의사들이 타 직종에 비해 일을 많이 하는것이 절대적인 의사수가 부족해서인것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의사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저수가로 인해 병원에 고용된 의사수가 부족한 것입니다. 절대적인 의사수가 부족한 것과 대학병원에 고용된 의사수가 부족한 것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대학병원은 저수가로 인해 진료를 보면 볼 수록 손해인 필수진료과 의사들을 최소한으로만 고용하고 그 인력들을 풀로 돌려서 병원을 유지하는 시스템입니다. 즉 최소한의 인력으로 박리다매를 해야지만 겨우 유지되는 시스템인데 의료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대학병원 의사들 예약하기도 어렵고 3분 진료하며 의사를 갈아넣는것이 절대적인 의사수가 부족해서라고 오인하고 있다는겁니다. 물건을 원가보다 싸게 팔려면 비용을 줄이는 방법외에는 없습니다. 병원비용의 대부분은 인건비이기때문에 의사, 간호사등 인력들을 갈아넣는 방식으로 병원이 유지되는겁니다. 가장 적은 인력들 채용해서 일을 최대로 시키는게 저수가에서 병원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그 시스템에서 가장 싸게 가장 긴 시간동안 일한 인력이 전공의 였던 겁니다. 지금 병원들이 적자로 허덕이는 이유도 이런 싼 인력들이 모두 사직을 했기 때문이구요. 우리나라가 돈이 많은 나라여서 의료수가를 타 선진국들 처럼 올릴수 있다면 의대증원해도 괜찮습니다. 대학병원에 미국, 일본처럼 전문의 90프로인 대학병원으로 만들면 의사들도 업무로딩 줄일 수 있고, 환자들도 더 쉽게 예약하고 진료시간도 더 길게 볼 수 있고요. 그런데 그렇게하면 비용을 현재보다 최소 5배~10배까지 더 내야합니다. 일본이 우리나라 의료수가의 5배, 미국이 10배 이상이니까요. 의사수는 독립변수가 아니라 어떤 의료시스템을 채택하냐에 따른 종속변수입니다. 유럽과 같은 공공의료를 채택한다면 의대증원 많이 하는게 맞아요. 하지만 현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의대증원을 하게되면 의료시스템 자체가 붕괴된다는 겁니다.
![| 박종수 & 박현도 | 쉽게 말하는 전쟁 있어서는 안 돼 | 한 마디만 더 할게 클럽 [김준일의 뉴스공감]](http://i.ytimg.com/vi/0Qa2TqRfpQU/mqdefault.jpg)
![| 박종수 & 박현도 | 쉽게 말하는 전쟁 있어서는 안 돼 | 한 마디만 더 할게 클럽 [김준일의 뉴스공감]](/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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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의 공부가 부족
함익병 원장님, 생각은 많이 다르지만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의료 중 필요~과 부족한 이유 중 하나가 많은 의사들이 피부과와 성형외과로 가서 그렇습니다. 그럼 그것 때문에도 의사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의사분들이 시간외 초과와 의사 부족으로 늘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럼 증원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증원 수는 의사분들도 2천명은 안된다고 끝까지 협의해서 조정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최선의 모습으로 노력했는데도 정부에서 무조건 거절하면 개인적으로도 생각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박시동님의 경제 설명과 라이너님의 영화 설명까지 잘 들었습니다.
주가조작 죄질은 굉장히 나쁜데 지은 죄에 비해 처벌은 너무 약합니다. 법을 바꾸더라도 제대로 처벌 받길 바랍니다.
맹현균 기자님 소식들 잘 들었습니다. 뉴스공감 감사합니다.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으신 부분이 있으신듯 합니다.
언뜻 생각하면 의사들이 타 직종에 비해 일을 많이 하는것이 절대적인 의사수가 부족해서인것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의사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저수가로 인해 병원에 고용된 의사수가 부족한 것입니다. 절대적인 의사수가 부족한 것과 대학병원에 고용된 의사수가 부족한 것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대학병원은 저수가로 인해 진료를 보면 볼 수록 손해인 필수진료과 의사들을 최소한으로만 고용하고 그 인력들을 풀로 돌려서 병원을 유지하는 시스템입니다. 즉 최소한의 인력으로 박리다매를 해야지만 겨우 유지되는 시스템인데 의료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대학병원 의사들 예약하기도 어렵고 3분 진료하며 의사를 갈아넣는것이 절대적인 의사수가 부족해서라고 오인하고 있다는겁니다. 물건을 원가보다 싸게 팔려면 비용을 줄이는 방법외에는 없습니다. 병원비용의 대부분은 인건비이기때문에 의사, 간호사등 인력들을 갈아넣는 방식으로 병원이 유지되는겁니다. 가장 적은 인력들 채용해서 일을 최대로 시키는게 저수가에서 병원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그 시스템에서 가장 싸게 가장 긴 시간동안 일한 인력이 전공의 였던 겁니다. 지금 병원들이 적자로 허덕이는 이유도 이런 싼 인력들이 모두 사직을 했기 때문이구요.
우리나라가 돈이 많은 나라여서 의료수가를 타 선진국들 처럼 올릴수 있다면 의대증원해도 괜찮습니다. 대학병원에 미국, 일본처럼 전문의 90프로인 대학병원으로 만들면 의사들도 업무로딩 줄일 수 있고, 환자들도 더 쉽게 예약하고 진료시간도 더 길게 볼 수 있고요. 그런데 그렇게하면 비용을 현재보다 최소 5배~10배까지 더 내야합니다. 일본이 우리나라 의료수가의 5배, 미국이 10배 이상이니까요.
의사수는 독립변수가 아니라 어떤 의료시스템을 채택하냐에 따른 종속변수입니다. 유럽과 같은 공공의료를 채택한다면 의대증원 많이 하는게 맞아요. 하지만 현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의대증원을 하게되면 의료시스템 자체가 붕괴된다는 겁니다.
@@hooni-l2l 답글사절, 나한테 말하지 말고 댓글로 자유롭게 마음껏 쓰세요.
함익병원장은 의사이기주의를 기반으로 나와서 이야기하네.
의과대학 정원 완전자울화가 답이다.
정원을 법으로 정하라고 이재명에게 요구하는게 맞는건가? 어이없다.
가장 저렴하면서 수준이 높은데 너도나도 의대입학에 목매달고 과학기술인력양성은 죽어가는데
의사수입은 병원안가는 직장인들이 다 내고있다고 솔직히 인장해야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