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 개선 움직임…트럼프 2기와 협력 의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ноя 2024
  • 한중 관계 개선 움직임…트럼프 2기와 협력 의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중국과 양자회담을 가지며 북러 협력에 대한 공동 대응을 제안하고 경제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2년 만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마주앉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우리의 안보 위협으로 떠오른 북러 군사협력에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페루, 현지시간 15일)]"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우크라이나 전쟁, 러북 군사 협력에 대응해 한중 양국이 역내 안정과 평화를 도모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시 주석도 한반도 긴장을 원치 않는다면서 한중간 자유무역협정, FTA를 언급하며 양국 간 경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페루, 현지시간 15일)]"문화가 서로 통하며, 경제가 서로 융합된 장점을 잘 발휘해야 합니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가 이러한 양국 간 협력 움직임에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 제기되는 상황.
    한미동맹의 '가치 외교'에 더해 경제 기반의 '실리 외교'까지 추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한미동맹을 통해 전쟁을 막고 안보를 확보해왔다"며 "중국과는 충분히 투자·협력을 하고 기업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대통령실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협력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을 타진했으나 성사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대통령실은 내년 1월 트럼프 취임식까지 정책 문제, 정상 간 스킨십에 대해 계속 협의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트럼프 2기가 들어설 경우 미중 갈등이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외교 전략과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윤석열 #대통령 #APEC #트럼프 #시진핑 #한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www.yonhapnewst...

Комментарии •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