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봤습니다. 딴지를 거는건 아니고 조금더 깊게 얘기해보고 싶어서 댓글을 쓰게됐습니다. 제 생각도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 콘도 시장 가격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요와 공급입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건 앞으로 지어질집이 많아서 공급이 많아질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실제 토론토 공실률을 보면 아직도 매우 낮습니다. 공실률로 따지는게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을까요? 부동산은 한가족당 1채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부자들이 몇십채를 가지고 있고 또 그들이 투자해서 이득을 볼수 있다면 더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점으로보면 부자들의 관점에서 투자해서 이득을 생각해보면 공실률이 낮은 상황이 투자를 더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 될수 있을거 같은데요. 만채를 더 만들던 2만채를 더만들던 사는사람만 있으면 렌트 나가는건 현재 문제없지않나요? 물론 전과같은 폭등할일은 없겠지만 지속적인 상향은 맞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영상속 자료에서도 나와있지만 연평균 8퍼센트가 올랐는데 분양콘도는 사인만 하면 4년~5년동안 이자 한푼 내지 않고 80퍼센트 레버리지까지 이용한 투자가 가능한대 그거에 대한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전체적인 가격보다는 하우스인덱스(같은 유닛이 다른 년도에 팔린가격)으로 계산을 하는게 더욱더 정확해보입니다. 만약에 콘도의 가격상승이 좋지 않거나 하락이 예상된다면 어떤 투자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이 매매와 렌트 마켓을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문의하신것 같습니다.. 각각의 다른 재화를 하나의 개념으로 넣어서 질문 하셔서 저도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쉽게 비유하면, 택시를 잡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렌트)과 자가용차를 살려고 쇼핑을 하는 사람(매매)이 있다고 가정하고 택시를 잡을려던 사람이 빈택시(공실율)를 잡지못해서, 바로 자동차 매장에가서 차를 사서(주택구매) 집으로 가지는 못 할 것입니다. 이처럼 공실율은 매매가(자동차값)와 연결되기 보다는 렌트가격(택시비)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택시를 못잡으면 더블요금을 지불해서라도 탈려는것 처럼요. 물론, 택시운전사(집주인)가 택시를 비싼가격에 샀다면, 손님(텐넌트)한테 더 많은 비용을 요구하겠죠. 이경우 손님은 택시요금을 지불할 여력이 없다면 버스(방렌트)를 타고 가야겠죠. 참고로, 2016년 기준, 토론토에는 2,135,910채의 주택, 타운 그리고 콘도를 포함안 주거용 유닛이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새로 입주한 물량이 영상자료에서 보신것을 기준으로 40,000 채가 추가된것을 포함하면 2018년말 2,140,010채의 주거용 유닛이 있다는 결론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의 현재 Vacancy Rate가 1.1% 임으로 현재 비어있는 유닛은 23,450채가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 숫자는 기존 임차인과 새로운 임차인의 입주기간 공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자동차 가격(매매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주택의 유형별(단독주택 VS 콘도미니엄) 가격대에 맞춰 설명드리겠습니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단독주택(대형세단), 콘도미니엄(소형세단으)로 비교하면 쉬울것 같습니다. 대형세단을 만드는 회사에서는 원자재의 고갈로 더이상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기가 힘듭니다(토론토에서 단독주택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콘도를 올릴 수 있는 땅(원자재)은 없는게 현실입니다.) 대형세단을 원하는 사람이 많지만, 새로운 물량이 없어서 기존에 생산된 자동차를 사기위해 사람들이 경매(복수오퍼)를 해서라도 구입을 희망했기에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그다보니 이젠 높은 금액을 주고 살 수 있는 사람의 숫자가 줄어들고 자연스레 경쟁은 없어지고 가격은 원래 수준준으로 돌아갔습니다. 대형세단을 사기에 경제적으로 부족한 사람은 결국 소형세단(콘도)로 눈길을 돌립니다. 같은시기 자동차회사(건설사)는 새로운 제품을 생산한다고 발표하고 사전예약(분양)을 받고 있습니다. 수요가 늘다보니 대형세단처럼 가격이 오를것이라는 기대에 사전예약이 높아지고, 회사는 사전예약 가격을 높이고 있습다. 그러다보니 가격이 30% 가까이 급등해서 이젠 대형세단과 가격차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문제는 생애 첫 차를 사기위해 돈을 모아오던 사람(콘도구매를 희망)은 차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다시 택시를 타고 다녀야 할 상황이 발생하고 이있습니다. 택시 잡기가 더욱 힘들어져 기존에 택시를 타던 사람은 어쩌면 버스를 타야할 상황입니다. 이젠 소형세단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구매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소형세단 가격을 계속 올린다면, 반대로 지금처럼 대형세단의 가격은 하락후 관망세가 지속된다면 결국 소형세단과 대형세단의 가격이 같아질까요? 자동차를 많이 구매해서 택시영업을 하는 사람(Landlord)도 결국 택시구매에 많은 돈을 지불했지만, 택시도 많이 늘어나고 비싼 택시요금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든다면... 빈택시(공실율)를 잡기 힘들다고, 택시비(렌트비)가 올랐다고, 당장 자가용차(주택)를 구매하는 사람이 없는것과 대형세단과 소형세단의 가격차가 바뀔수 없는 문제등을 고려해서 어떤차를를 사야 미래에 가치가 높아질까는 각자의 판단입니다. 첫 피드백이라, 가급적 이해가 되시게 설명드렸습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e-mail:deniskang1@gmail.com 또는 647.500.5300 번으로 연락주세요
@@토론토투데이 피드백 감사합니다. 흠.....제가 생각하기에는 부동산과 자동차를 같은 투자 개념으로 보기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부동산과 주식을 비교해주셨으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텐데요... 이유는 자동차는 구입하자마자 감가상각이 가장 쉬운 물건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자동차를 투자의 대상이라고 보지 않기때문에 제생각에는 답변이 조금 애매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어느누구도 자동차를 사서 돈을 벌었다고 생각하는사람은 없으니깐요. 설명하신 것중에 택시를 예를 들었는데 빈택시(렌트) 잡기가 어려워지고 가격이 올라가면 결국 택시 회사(건설사)는 이득을 엄청 보게 되며 택시를 운영하는 개인택시(콘도 오너)도 이득이 많이 보게 되지 않나요? 그럼 개인택시(콘도오너)를 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럼 그걸 하려는 사람들도 이득을 보게되지 않을까요? 말씀하신것처럼 개인택시(콘도오너)를 하려는사람이 많아지고 택시공급이 너무 많아져서 빈택시를 쉽게 잡을수 있기 전까지요. 하지만 개인택시(콘도오너)를 하려는사람이 많아지기에는 택시 가격(분양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결국 지금의 개인택시(콘도오너) 운영자들만 다른 택시(콘도분양)를 하나 더 살수 있게 되겠지요. 설명해주신것중에 1.1퍼센트의 공실률은 전세계어디를 비교해도 아주 낮은 공실률입니다. 사람들이 이사하거나 개인적인 사유로 비워놓은것을 감안하면 비어있는 집이 0프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부정하려는건 아니고 저도 콘도가격은 하향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러한 이유로 하락하는건 아닐거 같아서 다른 의견이 있나 여쭈어 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새집은 계속 지어집니다 하지만 캐나다 정부의 이민정책도 계속 시행이 되고 있죠 연간 33만명의 이민자를 받고 10년동안 지속한다고 했습니다. 이중에 70퍼센트이상이 온타리오로 올것으로 예상하며 그의 가족들 또 현재 살고 있는사람들의 인구증가를 예상하면 지금 상황에서의 콘도 공급은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전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만약에 콘도의 하락이 예상된다면 어떤 주택의 형태가 투자 측면에서 가장 좋다고 보이십니까?
비디오에서 부동산이 주식보다는 안전한 투자라고 비교 설명 드렸는데요, 이건 오직 투자의 관점에서만 볼때 그렇습니다. 부동산(주택)은 주거(필수 소비재)와 투자의 목적이 같이 있습니다. 주식의 경우는 투자의 목적(부동산과 상호 보완재)만 있기때문에 소비의 관점에서 보면 상호 대체재의 관계가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 주식을 사거나 부동산을 살 수 있지만 잠을 자기 위해서 주식을 살 수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부동산(주거)이나 자동차(이동수단)는 삶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소비재이지만, 주식은 선택적 소비재(투자)입니다. 주택과 같은 필수 소비재는 공급과 수요가 가격을 결정하지만, 주식의 경우는 공급량과 수요량이 주식의 가격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주식 그 차체의 투자가치가 가격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이 공급도 증가하지만,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가격상승 요인이 있다는 취지여서 수요과 공급 차원에서 필수 소비재인 부동산(주거)과 자동차(이동수단)를 예로 들었습니다. 콘도는 입주자의 36%가 Tenant임을 감안하면 투자목적이 강하긴 하지만, 결국 최종 소비자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소비이기때문에 앞에서 말씀드린 수요과 공급이 가격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지난 30년간 GTA 인구증가율(영상참조)에 보면 토론토를 포함한 GTA에서는 매년 평균 10만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25만명/년 의 이민자 숫자를 유지했습니다. 즉, 이민자의 40% 정도가 GTA로 유입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0년간의 인구 변화의 패턴이 어느 시점 갑자기 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콘도가 늘어나도 공급이 부족할것 같다는 것은, 가격이 20만불 오른 시점에서 그만큼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구매자가 같은 수를 유지해야 한다 가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최근 보이는 판매량의 하락은 공급이 부족해서 판매할 수 있는 매물이 줄어든것이 아니라, 구매력을 가진 바이어가 줄어들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문의하시는 내용이 많은 부동산중계인분들이 투자를 설명할때 사용하는 내용이라, 부동산중계인으로서 틀리다 맞다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콘도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보기에는 불편한 영상이고, 부동산중계인으로서도 편치않은 내용이지만 추상적인 언어로 설명되어지는 일들을 자료를 가지고 분석해드리고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결국 최종 선택은 모두 각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하신 질문대한 답변은 영상제작을 할 예정입니다. 준비되는데로 업로드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알찬정보 감사합니다,
토론토투데이님 화이팅👍👍👍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딴지를 거는건 아니고 조금더 깊게 얘기해보고 싶어서 댓글을 쓰게됐습니다.
제 생각도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 콘도 시장 가격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요와 공급입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건 앞으로 지어질집이 많아서 공급이 많아질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실제 토론토 공실률을 보면 아직도 매우 낮습니다. 공실률로 따지는게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을까요?
부동산은 한가족당 1채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부자들이 몇십채를 가지고 있고 또 그들이 투자해서 이득을 볼수 있다면 더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점으로보면 부자들의 관점에서 투자해서 이득을 생각해보면 공실률이 낮은 상황이 투자를 더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 될수 있을거 같은데요.
만채를 더 만들던 2만채를 더만들던 사는사람만 있으면 렌트 나가는건 현재 문제없지않나요?
물론 전과같은 폭등할일은 없겠지만 지속적인 상향은 맞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영상속 자료에서도 나와있지만 연평균 8퍼센트가 올랐는데 분양콘도는 사인만 하면 4년~5년동안 이자 한푼 내지 않고 80퍼센트 레버리지까지 이용한 투자가 가능한대 그거에 대한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전체적인 가격보다는 하우스인덱스(같은 유닛이 다른 년도에 팔린가격)으로 계산을 하는게 더욱더 정확해보입니다.
만약에 콘도의 가격상승이 좋지 않거나 하락이 예상된다면 어떤 투자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이 매매와 렌트 마켓을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문의하신것 같습니다..
각각의 다른 재화를 하나의 개념으로 넣어서 질문 하셔서 저도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쉽게 비유하면,
택시를 잡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렌트)과 자가용차를 살려고 쇼핑을 하는 사람(매매)이 있다고 가정하고 택시를 잡을려던 사람이 빈택시(공실율)를 잡지못해서, 바로 자동차 매장에가서 차를 사서(주택구매) 집으로 가지는 못 할 것입니다.
이처럼 공실율은 매매가(자동차값)와 연결되기 보다는 렌트가격(택시비)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택시를 못잡으면 더블요금을 지불해서라도 탈려는것 처럼요.
물론, 택시운전사(집주인)가 택시를 비싼가격에 샀다면, 손님(텐넌트)한테 더 많은 비용을 요구하겠죠. 이경우 손님은 택시요금을 지불할 여력이 없다면 버스(방렌트)를 타고 가야겠죠.
참고로,
2016년 기준, 토론토에는 2,135,910채의 주택, 타운 그리고 콘도를 포함안 주거용 유닛이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새로 입주한 물량이 영상자료에서 보신것을 기준으로 40,000 채가 추가된것을 포함하면 2018년말 2,140,010채의 주거용 유닛이 있다는 결론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의 현재 Vacancy Rate가 1.1% 임으로 현재 비어있는 유닛은 23,450채가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 숫자는 기존 임차인과 새로운 임차인의 입주기간 공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자동차 가격(매매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주택의 유형별(단독주택 VS 콘도미니엄) 가격대에 맞춰 설명드리겠습니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단독주택(대형세단), 콘도미니엄(소형세단으)로 비교하면 쉬울것 같습니다.
대형세단을 만드는 회사에서는 원자재의 고갈로 더이상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기가 힘듭니다(토론토에서 단독주택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콘도를 올릴 수 있는 땅(원자재)은 없는게 현실입니다.)
대형세단을 원하는 사람이 많지만, 새로운 물량이 없어서 기존에 생산된 자동차를 사기위해 사람들이 경매(복수오퍼)를 해서라도 구입을 희망했기에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그다보니 이젠 높은 금액을 주고 살 수 있는 사람의 숫자가 줄어들고 자연스레 경쟁은 없어지고 가격은 원래 수준준으로 돌아갔습니다.
대형세단을 사기에 경제적으로 부족한 사람은 결국 소형세단(콘도)로 눈길을 돌립니다.
같은시기 자동차회사(건설사)는 새로운 제품을 생산한다고 발표하고 사전예약(분양)을 받고 있습니다. 수요가 늘다보니 대형세단처럼 가격이 오를것이라는 기대에 사전예약이 높아지고, 회사는 사전예약 가격을 높이고 있습다. 그러다보니 가격이 30% 가까이 급등해서 이젠 대형세단과 가격차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문제는 생애 첫 차를 사기위해 돈을 모아오던 사람(콘도구매를 희망)은 차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다시 택시를 타고 다녀야 할 상황이 발생하고 이있습니다. 택시 잡기가 더욱 힘들어져 기존에 택시를 타던 사람은 어쩌면 버스를 타야할 상황입니다. 이젠 소형세단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구매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소형세단 가격을 계속 올린다면, 반대로 지금처럼 대형세단의 가격은 하락후 관망세가 지속된다면 결국 소형세단과 대형세단의 가격이 같아질까요?
자동차를 많이 구매해서 택시영업을 하는 사람(Landlord)도 결국 택시구매에 많은 돈을 지불했지만, 택시도 많이 늘어나고 비싼 택시요금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든다면...
빈택시(공실율)를 잡기 힘들다고, 택시비(렌트비)가 올랐다고, 당장 자가용차(주택)를 구매하는 사람이 없는것과 대형세단과 소형세단의 가격차가 바뀔수 없는 문제등을 고려해서 어떤차를를 사야 미래에 가치가 높아질까는 각자의 판단입니다.
첫 피드백이라, 가급적 이해가 되시게 설명드렸습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e-mail:deniskang1@gmail.com 또는 647.500.5300 번으로 연락주세요
@@토론토투데이 피드백 감사합니다.
흠.....제가 생각하기에는 부동산과 자동차를 같은 투자 개념으로 보기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부동산과 주식을 비교해주셨으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텐데요...
이유는 자동차는 구입하자마자 감가상각이 가장 쉬운 물건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자동차를 투자의 대상이라고 보지 않기때문에 제생각에는 답변이 조금 애매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어느누구도 자동차를 사서 돈을 벌었다고 생각하는사람은 없으니깐요.
설명하신 것중에 택시를 예를 들었는데 빈택시(렌트) 잡기가 어려워지고 가격이 올라가면 결국 택시 회사(건설사)는 이득을 엄청 보게 되며 택시를 운영하는 개인택시(콘도 오너)도 이득이 많이 보게 되지 않나요?
그럼 개인택시(콘도오너)를 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럼 그걸 하려는 사람들도 이득을 보게되지 않을까요?
말씀하신것처럼 개인택시(콘도오너)를 하려는사람이 많아지고 택시공급이 너무 많아져서 빈택시를 쉽게 잡을수 있기 전까지요.
하지만 개인택시(콘도오너)를 하려는사람이 많아지기에는 택시 가격(분양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결국 지금의 개인택시(콘도오너) 운영자들만 다른 택시(콘도분양)를 하나 더 살수 있게 되겠지요.
설명해주신것중에 1.1퍼센트의 공실률은 전세계어디를 비교해도 아주 낮은 공실률입니다. 사람들이 이사하거나 개인적인 사유로 비워놓은것을 감안하면 비어있는 집이 0프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부정하려는건 아니고 저도 콘도가격은 하향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러한 이유로 하락하는건 아닐거 같아서 다른 의견이 있나 여쭈어 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새집은 계속 지어집니다 하지만 캐나다 정부의 이민정책도 계속 시행이 되고 있죠 연간 33만명의 이민자를 받고 10년동안 지속한다고 했습니다. 이중에 70퍼센트이상이 온타리오로 올것으로 예상하며 그의 가족들 또 현재 살고 있는사람들의 인구증가를 예상하면 지금 상황에서의 콘도 공급은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전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만약에 콘도의 하락이 예상된다면 어떤 주택의 형태가 투자 측면에서 가장 좋다고 보이십니까?
비디오에서 부동산이 주식보다는 안전한 투자라고 비교 설명 드렸는데요, 이건 오직 투자의 관점에서만 볼때 그렇습니다.
부동산(주택)은 주거(필수 소비재)와 투자의 목적이 같이 있습니다. 주식의 경우는 투자의 목적(부동산과 상호 보완재)만 있기때문에 소비의 관점에서 보면 상호 대체재의 관계가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 주식을 사거나 부동산을 살 수 있지만 잠을 자기 위해서 주식을 살 수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부동산(주거)이나 자동차(이동수단)는 삶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소비재이지만, 주식은 선택적 소비재(투자)입니다.
주택과 같은 필수 소비재는 공급과 수요가 가격을 결정하지만, 주식의 경우는 공급량과 수요량이 주식의 가격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주식 그 차체의 투자가치가 가격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이 공급도 증가하지만,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가격상승 요인이 있다는 취지여서 수요과 공급 차원에서 필수 소비재인 부동산(주거)과 자동차(이동수단)를 예로 들었습니다.
콘도는 입주자의 36%가 Tenant임을 감안하면 투자목적이 강하긴 하지만, 결국 최종 소비자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소비이기때문에 앞에서 말씀드린 수요과 공급이 가격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지난 30년간 GTA 인구증가율(영상참조)에 보면 토론토를 포함한 GTA에서는 매년 평균 10만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25만명/년 의 이민자 숫자를 유지했습니다.
즉, 이민자의 40% 정도가 GTA로 유입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0년간의 인구 변화의 패턴이 어느 시점 갑자기 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콘도가 늘어나도 공급이 부족할것 같다는 것은, 가격이 20만불 오른 시점에서 그만큼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구매자가 같은 수를 유지해야 한다 가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최근 보이는 판매량의 하락은 공급이 부족해서 판매할 수 있는 매물이 줄어든것이 아니라, 구매력을 가진 바이어가 줄어들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문의하시는 내용이 많은 부동산중계인분들이 투자를 설명할때 사용하는 내용이라, 부동산중계인으로서 틀리다 맞다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콘도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보기에는 불편한 영상이고, 부동산중계인으로서도 편치않은 내용이지만 추상적인 언어로 설명되어지는 일들을 자료를 가지고 분석해드리고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결국 최종 선택은 모두 각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하신 질문대한 답변은 영상제작을 할 예정입니다. 준비되는데로 업로드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