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제왕은 그냥 판타지소설도 아니고 판타지의 시초이며 고작 반지의제왕은 톨킨의 세계관에 5%도안되는 스토리분량이다 호빗도 마찬가지이며 실마릴리온이라는 거대한 세계와 엄청난여정이 아직도 있지만 너무 거대하고 방대하기에 실마릴리온을 영화화할때 시리즈가 어디까지 나올지 정말 궁금함 ...
@@doulk2476 톨킨이 당대 유럽의 여러 민담과 전설, 신화를 참조해서 만든 거죠. 물론 오크는 순수 창작이고, 엘프는 원래 팅커벨같은 거였던 걸 톨킨이 지금의 완벽한 종족으로 재탄생시켰고, 고블린, 트롤 등 여러 괴수들은 기존의 유럽 전설에 나오는 것들을 톨킨이 자기식대로 정형화한 거구요. 톨킨이 판타지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건, 유럽의 수많은 전설을 집대성해서 체계를 짜고 그걸로 장대한 서사시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건 사실 영화 이야기인데, 책으로 비교하자면 훨씬 해리포터가 작은 존재같아요 저도 해리포터 참 오랜시간 좋아하곤 했지만 롤링은 세계관 만드는 치밀함 면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보다 많이 허술해서 ㅋㅋㅋ ㅠㅠ... 딱 기숙사 심리테스트랑 캐릭터 파기 이상으로 즈길 컨텐츠가 없음...
한국 톨키니스트들은 여전히 존버 중입니다.. 호빗, 반지전쟁 말고 중간계엔 엄청난 역사들이 가득하죠. 그 역사들이 서로 단절된게 아니라 이어지고 있어서 옛 이야기까지 알고 다시보면 느낌이 아주 달라요. 예를 들어 아라곤이 마지막 대관식 장면에서 "에크라 에 누~~(?)" 하면서 노래하는 부분이 있는데 나중에 뭔 내용인지 알고 나니 뭔가 더 와닿더군요. 누메노르 왕국(발라의 가호를 받은 인간의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왕국인데 중간계와 발라나르 사이의 섬에 위치)이 사우론의 계략으로 신의 분노를 사서 멸망당하는데, 그래도 타락하지 않은? 신을 따르던 두네다인들은 바다로 탈출하게 되고 그들의 지도자이며 훗날 곤도르와 아르노르의 국왕이자 아라곤의 조상인 엘렌딜 왕이 중간계에 도착하고 불렀던 노래가 이 노래죠.. "나는 거대한 바다로부터 중간계로 왔노라. 세상의 종말까지 이곳에서 나와 후손들은 머무를 것이요." 침몰하는 누메노르 왕국을 뒤로하고 중간계를 향한 엘렌딜과 두네다인의 슬픔과, 그 멸망의 원흉이었던 사우론과의 긴 전쟁이 끝나고 평화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알리는 듯한 아라곤의 노래.. 다시 그런 과오를 저지르지 않으리 하는 인간들의 마음까지 한번에 느껴지니 맘이 짠했습니다.. ㅎㅎ
톨스킨 이분이 반지의 제왕 세계를 구축하는데 50년 이상이 걸릴 정도로 방대한 세계관이죠. 전체 역사도 고대 부터 몇시대까지 수천년의 역사를 다룬 소설이기도 하고요. 참고로 사우론 실물은 정말 미남입니다. 그리고 절대 반지는 엘프 장인기술을 응용해서 몰래 만든것이고요. ^^
일단 아마존 프라임에서 반지의 제왕 드라마 제작하고 있는데 시기상으로는 2시대부터 다룰 예정이라 3시즌까지 확정된 상황에서 톨키니스트들은 드라마 시리즈의 최종장은 엘프인간 최후의 동맹 전투까지 다뤄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 말 방영예정입니다. 시즌1은 촬영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고 시즌2 각본은 내년부터 작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Three Rings for the Elven-kings under the sky Seven for the Dwarf-lords in their halls of stone Nine for Mortal Men doomed to die One for the Dark Lord on his dark throne In the land of Mordor where the shadows lie One Ring to rule them all, One Ring to find them One Ring to bring them all and in the darkness bind them In the land of Mordor where the shadows lie
지금 베이비 부머를 대상으로쓴 호빗이 레젠다리움이 되기까지 톨킨 부자는 아버지 사후에도 출간하였습니다. J.R.R.톨킨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독자들이 읽기를 소망했고, 거부가되어 영국 톨킨재단을 창설하고 손자들중 특정인물이 '골수 톨키니스트'인 '피터 잭슨'의 '두개의 탑'에 출연한 경력도 있습니다.
호빗은 확실히 거기서 시작된 작업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레젠다리움이라고 부르는 반지의 제왕 세계관은 톨킨이 언어를 공부하는 학생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톨킨은 조국인 영국의 신화적 결핍이 마음 아팠고, 고대 영어를 연구하며 영국 만의 신화를 만드려고 합니다. 이것이 1차대전 즈음인데, 이때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결국 출간하지 못하고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이 출간한 것이 [실마릴리온]입니다. 이후 교수가 된 톨킨이 시험지를 채점하다가 심심해져 시험지 구석에 “땅속의 굴에 호빗이 살고 있다”라는 구절을 적어넣게 됩니다. 이게 마음에 들었던 톨킨은 당시 본인의 아이를 재우며 이 구절에다가 살을 붙여 여러 이야기들을 즉석에서 꾸며내 들려주곤 했습니다. 헌데 영리했던 아이가 “저번이랑 좀 다른데요?” 하면서 설정오류를 지적하자 아예 입도 뻥긋 못하게 동화를 집필합니다. 이게 [호빗]입니다. 톨킨은 이런 동화류 이야기들을 몇 편 더 집필했는데,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하는 이야기도 있고,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인 톰 봄바딜이 등장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 편, 이렇게 집필한 호빗은 히트를 치게 되고, 돈 벌 각을 본 출판사는 호빗의 후속작을 요청하게 됩니다.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호빗을 썼던 톨킨은 당황하지만 다시 쓰기 시작합니다. 이 때 작업 방식이 어마무시한데, 일단 주인공을 시작점에 놓고 주인공을 직접 탐험시키면서 이야기를 작성해나갑니다. 더 이상 진행이 안 되면 처음부터 다시. 마치 로그라이크 게임을 하는 것 처럼 작성하였는데, 이것이 [반지의 제왕]입니다. 이렇게 반지의 제왕을 작성하다 보니 그 당시까지 방대한 이야기와 설정들을 쌓아두었던 ‘실마릴리온’ 서사와 점차 엮이게 됩니다. 결국 톨킨은 원래까지 제1시대의 이야기만을 상정했던 가운데땅 서사를 제 2시대와 제3시대(반지의 제왕은 제3시대 말의 이야기)까지 확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호빗과 반지의 제왕은 원래는 가운데땅 서사가 아니었지만 집필을 함에 따라 자연스레 레젠다리움에 편입 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실마릴리온’ 서사와 ‘호빗+반지의 제왕’ 서사를 따로 놓았지만 크리스토퍼 톨킨이 정리해 출간한 [실마릴리온]은 이 모두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크리스토퍼 톨킨이 유고를 정리하면서 원래 구상하던 “퀜타 실마릴리온(보석 이야기, 나무의 시대와 제1시대)”과 “아칼라베스(침몰 이야기, 제2시대)”, “힘의 반지와 제3시대(반지의 제왕 이야기)”, 그리고 그 이전의 신화적인 이야기인 “아이눌린달레(아이누의 이야기, 창세기1)”, “발라 퀜타(발라의 이야기, 창세기2)”를 모두 모아 간추려서 출간했기 때문입니다.
톨킨의 반지의 제왕은 문화적으로도 영향력을 주지만 그 자체로는 기독교에 대한 큰 메타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판타지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오히려 기독교도들에의해선 배척받고 타종교인, 혹은 종교가 없는 이들에겐 이 사실이 배제된 채 해석되고 소비되고 있지요. 종교를 떠나 문학의 언어적 측면에서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는 한데 반지의 제왕의 전체 세계관을 다루는 서적만 해도 30권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게 방대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영국의 신화를 만들고 싶어하던 톨킨이 자신이 만든 인공언어를 통해 아르다 세계관을 구축한 것이라서 문학적 가치가 높죠. 영국에서는 톨킨학이라고 해서 학문이 따로 존재하고 아직까지 그의 언어와 세계관이 연구대상으로 자리잡혀 있습니다.
해리포터는 애초에 상업적 소설이기 때문에 문학의 깊이가 다릅니다. 그리고 연령대 시장도 다르고요. 사실 반지의 제왕은 20~30대가 읽어도 읽히기는 어려운 책입니다. 1권은 문체가 다소 부드럽고 어려운 단어가 많이 없는 반면에 2권부터 서서히 어려워지거든요. 특히 상업적 목적이 아닌 영국 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작업이나 마찬가지였기 떄문에 상업적 재미는 떨어집니다. 단지 그 세계관을 이해하고 상상하는 것에 대한 재미가 넘칠 뿐이죠.
@@sfhhiufhu46 해리포터가 애초에 상업소설이었다는 건..무슨 근거이신지... 상업적으로 성공한 케이스이긴 합니다만, 순수문학이 아닌 장르문학이다 정도의 표현은 가능하겠네요. 당시 판타지 소설이 그렇게 돈이 되는 소설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깊이가 다른 근거를 연령층으로 말씀하시는 건 좀 비약이라고 생각되네요..ㅎㅎ 두 소설 모두 좋은 작품입니다.
@@if_i_were_a_star 상업소설 맞는데요; 애시당초 롤링이 생활고로 인해 고통 받고 있을 때 해리포터가 희망이라고 생각할 만큼 상업적 목적을 두고 집필 한 게 해리포터인데 상업소설이 아닌 게 되나요? 그 소설의 장르가 판타지니까 장르 문학에 속하는 거지. 상업소설 자체도 문학입니다. 문학이 아니라고 부정한 적 없습니다.
이정도면 소설이 아니라 진짜 중간계 갔다와서 쓴 수필임ㅋㅋ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중간계의 설정이 얼마나 정신나갔냐 하면
계절에따라 바뀌는 지역별 바람의 방향까지도 설정해 놓음 ㅋㅋㅋㅋㅋㅋ
반지의제왕은 그냥 판타지소설도 아니고 판타지의 시초이며 고작 반지의제왕은 톨킨의 세계관에 5%도안되는 스토리분량이다 호빗도 마찬가지이며 실마릴리온이라는 거대한 세계와 엄청난여정이 아직도 있지만 너무 거대하고 방대하기에 실마릴리온을 영화화할때 시리즈가 어디까지 나올지 정말 궁금함 ...
톨킨 아들이 판권을 안판다는 얘기도 있죠. 영화 반지의제왕이 너무 전쟁을 중점으로 다뤘다고 실망해서 실마릴리온은 절대로 판권을 안판다고..
@옴돌이 오 정보 감사합니다. 기대해봐도 되겠네요!
진짜 한반도 역사중 고려시대 하나 나온거
판타지의 시초는 길가메시랑 베오울프 임. 이 판타지는 톨킨 옹이 좋아하던 베오울프 같은 설화에서 나옴.
@@doulk2476 톨킨이 당대 유럽의 여러 민담과 전설, 신화를 참조해서 만든 거죠. 물론 오크는 순수 창작이고, 엘프는 원래 팅커벨같은 거였던 걸 톨킨이 지금의 완벽한 종족으로 재탄생시켰고, 고블린, 트롤 등 여러 괴수들은 기존의 유럽 전설에 나오는 것들을 톨킨이 자기식대로 정형화한 거구요.
톨킨이 판타지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건, 유럽의 수많은 전설을 집대성해서 체계를 짜고 그걸로 장대한 서사시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문자로 논문 쓰는것도 가능하다하니 말다했지
그 문자로 언어학 박사가 되신 헬게 파우스캉거라는 분이(톨키니스트)가 성경을 엘프어로 번역해서 출간했죠.
반지의 제왕 보기전에 해리포터까는 반제팬들 이해안갔는데 보고나서 깨달알음 진정한 판타지는 반지의 제왕이였다고.....지금봐도 안꿇리는 Cg나 캐릭터...진짜 존나 레전드임
해리포터도 정말 대단하지만 반지의 제왕은 스케일이 심각하게 방대해서 ㅎㅎ
제가 알기론 해리포터 작가 롤린? 그분도 반지의제왕에서 해리포터 영감을 얻었다고 봤습니다
"반지의 제왕이 없었다면 나는 해리포터를 쓸 수 없었을 것이다." J.K 롤링
그건 사실 영화 이야기인데,
책으로 비교하자면 훨씬 해리포터가 작은 존재같아요 저도 해리포터 참 오랜시간 좋아하곤 했지만 롤링은 세계관 만드는 치밀함 면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보다 많이 허술해서 ㅋㅋㅋ ㅠㅠ... 딱 기숙사 심리테스트랑 캐릭터 파기 이상으로 즈길 컨텐츠가 없음...
@@user-ll9gg7hr4d 재밌는 세계관이지만 롤링이 점점 사족에 사족에 사족을…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판타지 세계에 나오는 오크, 엘프, 드워프는 톨킨이 반지의 제왕에서 처음 만들었죠. 요즘 만화나 게임의 판타지 세계는 거의 전부 톨킨이 만들어 놓은 세계를 가져다 쓰고 있는 거예요
반지의 제왕 다 보고도 처음 알았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반지의제왕(엘프 드워프 고블린 오크 등 최초 창조)>워해머판타지(초록색오크 귀큰엘프 최초창조)>이후 판타지 게임, 문학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엘프, 드워프, 엔트 등은 유럽 신화/동화에 등장하고 있었는데(엘프는 요정, 페어리 느낌으로 드워프는 난쟁이 대장장이되 외관은 골룸과 비슷) 이걸 현대 우리가 갖고있는 이미지로 재창조한게 톨킨
@@Raphael-YJ 👍정확한 설명 굿
@@Raphael-YJ 정확합니다
조형 저렇게 흥분한거 첨보네.. 정작 본인채널에서는 반지시리즈 안다뤘음서..
본인채널에서는 역사 관련 영상만 올려서 그런거 같음
현재의 판타지 덕후들을 만들어낸 작품이니... 더구나 여기 팬층의 덕질의 깊이는 거의 학문 수준이라 진짜 저명한 학자들도 많이 있음.
@@wwl8803 대표적으로 헬게 파우스캉거가 있죠. 반지의 제왕의 엘프어 연구로 박사학위 논문을 게재했었고, 톨킨 언어학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 그외에도 영국에는 톨킨학이라는 따로 있을 정도
@@sfhhiufhu46 ㅅㅂㅋㅋㅋ
내 수준을 칭찬합니다 내 친구들 해리포터에 빠져서 소설읽고 영화보러다닐 때
혼자서 반지의 제왕만 판 사람입니다 아직도 현타올 때마다 그 세계관에서 허우적거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한국 톨키니스트들은 여전히 존버 중입니다.. 호빗, 반지전쟁 말고 중간계엔 엄청난 역사들이 가득하죠.
그 역사들이 서로 단절된게 아니라 이어지고 있어서 옛 이야기까지 알고 다시보면 느낌이 아주 달라요.
예를 들어 아라곤이 마지막 대관식 장면에서 "에크라 에 누~~(?)" 하면서 노래하는 부분이 있는데 나중에 뭔 내용인지 알고 나니 뭔가 더 와닿더군요.
누메노르 왕국(발라의 가호를 받은 인간의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왕국인데 중간계와 발라나르 사이의 섬에 위치)이 사우론의 계략으로 신의 분노를 사서 멸망당하는데, 그래도 타락하지 않은? 신을 따르던 두네다인들은 바다로 탈출하게 되고 그들의 지도자이며 훗날 곤도르와 아르노르의 국왕이자 아라곤의 조상인 엘렌딜 왕이 중간계에 도착하고 불렀던 노래가 이 노래죠..
"나는 거대한 바다로부터 중간계로 왔노라. 세상의 종말까지 이곳에서 나와 후손들은 머무를 것이요."
침몰하는 누메노르 왕국을 뒤로하고 중간계를 향한 엘렌딜과 두네다인의 슬픔과, 그 멸망의 원흉이었던 사우론과의 긴 전쟁이 끝나고 평화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알리는 듯한 아라곤의 노래.. 다시 그런 과오를 저지르지 않으리 하는 인간들의 마음까지 한번에 느껴지니 맘이 짠했습니다.. ㅎㅎ
요번에 나온 아마존 드라마는 어떤가용 제2시대를 다룬 드라마
말을 되게 잘하시네요... 설명 기가막힙니다
그러면 그 모르도르 문앞에서 사우론의 눈이 아라곤보고 엘레사르~~~ 하잖아요
그건왜그런건가요?
그때보면 아라곤은 뭔가 혹? 하는느낌으로 유혹받는듯한 뉘양스였는데
반지의 제왕 진짜 재밌게 봤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반갑네요. 사람들이 해리포터에 열광할때 전 반지의 제왕에 꽂혔었죠
톨킨 작품의 대서사적인 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톨킨이 표현하고자한 산업화, 도시화 그리고 과학의 발전에 따라 없어져 가는 것들에(예를들어 신화, 전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호빗들과 같은 삶)대한 아쉬움에 주목하면서 접근하는게 더 좋더라구요ㅎㅎ
진성 톨키니스트들은 엘프어로 회화함....ㅎㄷㄷ
고인물 ㄷㄷ
스타트랙 팬들인 트래키들도 클링온언어로 대화합니다. 진성팬은 진짜 대단합니다
@@월E-p9i 하이앨프어도 어려운데 클링온어는 더 알아듣기 힘들어요 아랍어처럼 끓는소리가 천지여서ㅋㅋㅋㅋㅋㅋㅋ
엘프어라니! 인간이라면 서부어로 대화해야지!
퀘냐랑 신다린 공부중인 1인
해리포터가 뛰어난 작가가 만들어낸 소설이라면 반지의 제왕은 위대한 인간이 만들어낸 세계 그 자체임
톨킨이 '엘프'라는 종족의 개념을 성립했죠 저는 진짜 톨킨이 퀘냐와 신다린을 만든것은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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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진짜 개띵작임
톨킨의 반지의 제왕은 책표지만 봐도 웅장이 가슴해진다...
톨스킨 이분이 반지의 제왕 세계를 구축하는데 50년 이상이 걸릴 정도로 방대한 세계관이죠. 전체 역사도 고대 부터 몇시대까지 수천년의 역사를 다룬 소설이기도 하고요. 참고로 사우론 실물은 정말 미남입니다. 그리고 절대 반지는 엘프 장인기술을 응용해서 몰래 만든것이고요. ^^
와...대박이다 반지의 제왕이 그저 나온게 아니네요
확실히 저 반지의 제왕이 판타지 소설계의 시초이자 전설같은 존재죠. 요즘 우리가 흔히 보는 엘프, 드워프, 오크 같은 요소들이 전부 다 이 반지의 제왕에서 시작되었으니까요.
여담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엘프들의 설정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어떤 매체에서든 독자적인 발록이라는 캐릭터를 쓰려면 톨킨재단에 돈을 내야하는 것 부터 어나더레벨
대단한건 톨킨이 쓴 반지의제왕은 그가 만든 세계관크기에 10분의1정도밖에안됨...
괜히 20년 넘게 쓴 책이아님
이 진짜임
10분의 1이나 된다고?
살마릴리온 안에서 반지전쟁은 한줄따리 아닌가?
조승연 작가님도 반지의제왕을 재밌게 읽어보셨구나ㅋㅋㅋㅋ톨키니스트이자 조승연 작가님 구독자로서 너무 반갑네
톨킨은 책을 쓴 것이 아니다 그는 하나의 세계를 창조했다.
실마릴리온은 언제 영화화 드라마화 될려나... 가능은 하려나 ㅜ
톨킨이 영화화에 회의적이라....
드라마 나오는 것도 기적이긴 하죠ㅠㅠ 존버중 제발 잘 뽑혔으면 좋겠네요.
그게 영화로 뽑기엔 너무 거대해서 힘들고 필히 거대 자본이 들어가야 할텐데 요즘 거대 제작사들 pc주의 들이붓는게 유행이라 바냐르는 왜 다 블론즈 백인들 뿐이냐 인종차별이다 하는 이상한 소리 나올까봐 지금은 안만드는게 나을듯
실마릴리온은 첨봤을때 무슨 공부하는 수준으로 읽었는데.. 드라마나 영화같은걸로 풀어내기에는 워낙 범위가 넓어서 힘들듯
현실적으로 힘들듯요...ㅠㅠ
일단 아마존 프라임에서 반지의 제왕 드라마 제작하고 있는데 시기상으로는 2시대부터 다룰 예정이라 3시즌까지 확정된 상황에서 톨키니스트들은 드라마 시리즈의 최종장은 엘프인간 최후의 동맹 전투까지 다뤄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 말 방영예정입니다. 시즌1은 촬영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고 시즌2 각본은 내년부터 작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반지의 제왕 6권으로 이루어집니다.
진짜 톨킨 세계관은 미쳤음 그냥
Three Rings for the Elven-kings under the sky
Seven for the Dwarf-lords in their halls of stone
Nine for Mortal Men doomed to die
One for the Dark Lord on his dark throne
In the land of Mordor where the shadows lie
One Ring to rule them all, One Ring to find them
One Ring to bring them all and in the darkness bind them
In the land of Mordor where the shadows lie
지금 베이비 부머를 대상으로쓴 호빗이 레젠다리움이 되기까지 톨킨 부자는 아버지 사후에도 출간하였습니다. J.R.R.톨킨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독자들이 읽기를 소망했고, 거부가되어 영국 톨킨재단을 창설하고 손자들중 특정인물이 '골수 톨키니스트'인 '피터 잭슨'의 '두개의 탑'에 출연한 경력도 있습니다.
쩐다. 다시 봐야겠다 이 내용 곱씹으면서~
실마릴리온 거의 성경같은 구조잖음..
누구의 아들 누구..
그 누구의 아들이 또 누구...
그래서 제대로 된 실마릴리온은 양도 양이지만 읽는것도 엄청 벽이 높다고 하던데 얼마나 잘짜여진 세계관인지 대단함
아니이 반지의제왕 드라마도 나온다며ㅜㅜㅜㅠㅜ 어제 또 몇번째인지는 모를 반지의제왕-호빗 정주행했는데..내년까지 어케기다려
에..? 반지의제왕 다른 우주에선 실제 있었던 일들인데 소설이라뇨..?
엘프어 를 배우면 진짜 의사소통 됨
톨킨, 당신이 일루바타르님이었어요!!!
이 프로 좋았는데 왜 금새 없어졌는지...인터넷에 계속 올려주시길...
역시 언어적 수학적틀에 딱 짜여진 책이었어!
몇장읽다 자버린게 절대 우연이 아니었어!
판타지가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지??? 종전까지 그냥단순인식을 가진자들의 생각일뿐... 끝이없는 미궁을 해메는것 처럼 점점 그 깊이를 알아가면..반지의 제왕이 상상이상으로 거대한지 이방송보고 알았네요.거의 모든 판타지물의 시초나 다름없네요.
영화,게임..
우마르,실린,라제니스..
요즘 상종가를 달리는 게임
로스트아크도 이를유사하게 모티브..
와 진짜 너무너무 대단하다
난 톨킨 작가님의 풍경묘사가 좋더라
판타지를 읽으면서 톨킨의 영향력을 벗어난 판타지 작가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실마릴리온 읽을 때 반지전쟁 분량이 몇페이지였지?? 얼마 안되는거 보고 진짜 충격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군대 전투도 한 4줄 나옴ㅋㅋㅋㅋㅋㅋㅋ
대작가 해리포터 작가도 반지의제왕 광팬이었음
괜히 전세계에 톨키니스트가 퍼져있는게 아니지
처음시작은 톨킨이 애들 재울때 들려주던 동화 만드는 작업에서 시작한걸로아는데
호빗은 확실히 거기서 시작된 작업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레젠다리움이라고 부르는 반지의 제왕 세계관은 톨킨이 언어를 공부하는 학생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톨킨은 조국인 영국의 신화적 결핍이 마음 아팠고, 고대 영어를 연구하며 영국 만의 신화를 만드려고 합니다. 이것이 1차대전 즈음인데, 이때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결국 출간하지 못하고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이 출간한 것이 [실마릴리온]입니다.
이후 교수가 된 톨킨이 시험지를 채점하다가 심심해져 시험지 구석에 “땅속의 굴에 호빗이 살고 있다”라는 구절을 적어넣게 됩니다. 이게 마음에 들었던 톨킨은 당시 본인의 아이를 재우며 이 구절에다가 살을 붙여 여러 이야기들을 즉석에서 꾸며내 들려주곤 했습니다. 헌데 영리했던 아이가 “저번이랑 좀 다른데요?” 하면서 설정오류를 지적하자 아예 입도 뻥긋 못하게 동화를 집필합니다. 이게 [호빗]입니다. 톨킨은 이런 동화류 이야기들을 몇 편 더 집필했는데,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하는 이야기도 있고,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인 톰 봄바딜이 등장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 편, 이렇게 집필한 호빗은 히트를 치게 되고, 돈 벌 각을 본 출판사는 호빗의 후속작을 요청하게 됩니다.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호빗을 썼던 톨킨은 당황하지만 다시 쓰기 시작합니다. 이 때 작업 방식이 어마무시한데, 일단 주인공을 시작점에 놓고 주인공을 직접 탐험시키면서 이야기를 작성해나갑니다. 더 이상 진행이 안 되면 처음부터 다시. 마치 로그라이크 게임을 하는 것 처럼 작성하였는데, 이것이 [반지의 제왕]입니다.
이렇게 반지의 제왕을 작성하다 보니 그 당시까지 방대한 이야기와 설정들을 쌓아두었던 ‘실마릴리온’ 서사와 점차 엮이게 됩니다. 결국 톨킨은 원래까지 제1시대의 이야기만을 상정했던 가운데땅 서사를 제 2시대와 제3시대(반지의 제왕은 제3시대 말의 이야기)까지 확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호빗과 반지의 제왕은 원래는 가운데땅 서사가 아니었지만 집필을 함에 따라 자연스레 레젠다리움에 편입 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실마릴리온’ 서사와 ‘호빗+반지의 제왕’ 서사를 따로 놓았지만 크리스토퍼 톨킨이 정리해 출간한 [실마릴리온]은 이 모두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크리스토퍼 톨킨이 유고를 정리하면서 원래 구상하던 “퀜타 실마릴리온(보석 이야기, 나무의 시대와 제1시대)”과 “아칼라베스(침몰 이야기, 제2시대)”, “힘의 반지와 제3시대(반지의 제왕 이야기)”, 그리고 그 이전의 신화적인 이야기인 “아이눌린달레(아이누의 이야기, 창세기1)”, “발라 퀜타(발라의 이야기, 창세기2)”를 모두 모아 간추려서 출간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선 인기가 그닥 없어서 아쉬울 따름.....
빨리빨리의 민족이 그 소설을 대하기는 지치겠지.....
톨킨의 반지의 제왕은 문화적으로도 영향력을 주지만 그 자체로는 기독교에 대한 큰 메타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판타지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오히려 기독교도들에의해선 배척받고 타종교인, 혹은 종교가 없는 이들에겐 이 사실이 배제된 채 해석되고 소비되고 있지요. 종교를 떠나 문학의 언어적 측면에서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중간계신화는 그리스신화,이집트신화,북유럽신화 같은 다신교 의 형식들 과, 성경의 형식들 을 합친
명작 대서사 신화 임. 그래서 다신교 들이나 성경보다 나중에 나온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 둘 못지않게 인기도 가 높음.
개 웃기는 상황임 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반지의 제왕을 배척한다는 건 곧 동종업계를 견제한다는 것으로 봐도 무방한 거 아닌가?
그렇담 결국 [성경 = 판타지 소설] 이라는 걸 본인들 스스로가 인정한다는 셈이 되는 거구만.
옆에 있는 여자분 제이플라인줄ㅋㅋ
그렇지.. 고결한 엘프가 영어를 쓸리없지.. 암..
'호비트'를 읽고 '호킨'에 빠지기 시작ᆢ
반지하의 제왕
ㅇㅇ 그런것같음 마법사는 있는데 소드마스터는 없음
그냥평범한마법사가아니에요 인간마법사가아니라는뜻~
마법사라는 것도 따로 없지 않나요? 엘프들이 마법을 사용할 줄 아는 정도고 간달프는 마법사가 아니라 하급신인데 중간계 와서 너프당하고 간단한 마법이랑 힘만 셌던거라😂
반제가 그런책이었어?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는 한데 반지의 제왕의 전체 세계관을 다루는 서적만 해도 30권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게 방대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영국의 신화를 만들고 싶어하던 톨킨이 자신이 만든 인공언어를 통해 아르다 세계관을 구축한 것이라서 문학적 가치가 높죠. 영국에서는 톨킨학이라고 해서 학문이 따로 존재하고 아직까지 그의 언어와 세계관이 연구대상으로 자리잡혀 있습니다.
판타지 소설의 시초이자, 판타지 소설의 왕인 작품입니다
킹지의 제왕
알고리즘 ㄸ 얼른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보고싶다
헐 나두ㅋㅋ
반지의 제왕의 세계가 아니라 실마릴리온 세계지
이형 갑자기 왜이렇게 풀발햇음 ㅋㅋㅋ
요점은 들었다. 본론을 내놓아라.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듣고프다.
근데 반제이 서양 전쟁물도 아니고 무협지로 안 다고?
빨간 안경 아저씨는 왜 나온거
어학이랑 언어학이랑 엄연히 다른 학문인데... 퉁쳐버리네 ㅜ
J.r.r 톨킨: 와씨 진짜? 개쩌네
????: 너자꾸 스머프 할래??!!
?????: 어쩌라고 이 스머프한 스머프야!!!!
????:뭐??!!! 스머프한 스머프????? 너 오늘 스머프한 날이다..!!!
난 반지의 제왕보단 해리포터가 재밌던데...
@@Briwjsnbeusk ㅇㅈ........ 봐도봐도 안질림....
반지의 제왕 지금 다시보시면 생각이 달라질거에요 ㅠㅜ
해리포터는 애초에 상업적 소설이기 때문에 문학의 깊이가 다릅니다. 그리고 연령대 시장도 다르고요. 사실 반지의 제왕은 20~30대가 읽어도 읽히기는 어려운 책입니다. 1권은 문체가 다소 부드럽고 어려운 단어가 많이 없는 반면에 2권부터 서서히 어려워지거든요. 특히 상업적 목적이 아닌 영국 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작업이나 마찬가지였기 떄문에 상업적 재미는 떨어집니다. 단지 그 세계관을 이해하고 상상하는 것에 대한 재미가 넘칠 뿐이죠.
@@sfhhiufhu46 해리포터가 애초에 상업소설이었다는 건..무슨 근거이신지... 상업적으로 성공한 케이스이긴 합니다만, 순수문학이 아닌 장르문학이다 정도의 표현은 가능하겠네요. 당시 판타지 소설이 그렇게 돈이 되는 소설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깊이가 다른 근거를 연령층으로 말씀하시는 건 좀 비약이라고 생각되네요..ㅎㅎ 두 소설 모두 좋은 작품입니다.
@@if_i_were_a_star 상업소설 맞는데요; 애시당초 롤링이 생활고로 인해 고통 받고 있을 때 해리포터가 희망이라고 생각할 만큼 상업적 목적을 두고 집필 한 게 해리포터인데 상업소설이 아닌 게 되나요? 그 소설의 장르가 판타지니까 장르 문학에 속하는 거지.
상업소설 자체도 문학입니다. 문학이 아니라고 부정한 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