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너무 소름돋는 제목이네요 항상 분노조절장애인가 싶을 정도로 이유없이 딥빡을 느끼고 살아왔고요..항상 답답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면 그래 어디 한 번 두고보자, 까딱하기만 해봐라, 하고 벼르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현실은 내가 벼른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어금니만 꽉 깨물고 해야 할 일을 다시 하는 사람입니다..이게 다 사고가 제어되는 4번이라 그런거였다는 나름대로의 설명이 되는 현상이었다니 너무 신기하고 눈이 탁 트이는 느낌이네요
세상에..6번인데 너무 딱 맞는 해석이네요 마음같지 않은 현실에 좌절을 많이 한것같아요 제가 6번같은 사회적인 사람이라는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사회적인 사람이라서 관계를 피하려고 했고 관계를 괴로워했다는게 와닿네요... 평생 모르고 살고 고립을 택해왔는데 참... 제 상처를 직면한 기분이 드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그런 유형이다 보니 정말 깊은 공감을 느끼고 가네요.. 사고가 제어 되는 느낌은 정말 내가 그 길이 맞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 곳으로 가고 싶지만 현재 나에게 걸려있는 것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혹은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느껴지는 것이 정말로 큰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그런 행동을 하지만 정작 자신의 생각의 행동은 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스스로를 옭아메고 그 틀안에 나를 집어넣는 것 같아요
헐.. 난 진짜 4번인가봐 내 생각이 있고, 내 의견이 있지만 말할 수가 없다고 느낌 그걸 꺼내놨을 때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또 원하는 게 있을 때, 그걸 얻어낼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가 동시에 떠오름 그래서 생각을 한켠에 묻어둠 생각이 깊거나 넓게 이어지지 못함 그렇지만 아주 가끔씩 그걸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엄청 울렁거림 너무 원하니까......
와......... 소름돋았어요. 저도 설명하기 힘들고 가까운 지인들도 이해하기 힘들어했던 제 성격의 아이러니한 부분들, 어딘지 모를 이질감들, 하나의 종류로 꿰어지지 않던 특성들을 여기서 다 듣게될 줄은 몰랐네요.😨😨 엄청 공감이 되구요, 무언가로 정의될 수 있다는 것도 의외로 굉장한 위안이 됩니다. 저 6번이요 ㅋㅋㅋㅋㅋ
...와.. 저는 4번이구요 감정이 사고를 제어하는 편인 것 같네요 묘한 긴장감과 갈등 이라는 표현 와닿아요. 뭔가 미칠 것 같이 감정이 끓어오를때면 생각들도 그냥 그런 감정에 휩쓸려버리는 것 같아요. 타인과의 대화에서 이해를 못받거나 저를 부정당하면 속이 뒤틀리는데 언어로 표현도 잘 안되고.. 그래서 이런 경험이 쌓이다보니 제 주장을 하길 포기하게 된 것 같아요
이 영상을 잊을만할때쯤 다시 들어와서 보는 infj, 6w5입니다. 평소에도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하지만, 어느순간 생각에 사로잡혀 내 현실이, 내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는거같은데? 라고 느껴질 때 무언가 괴리감을 느낍니다. 저는 특히나 인간관계에서 나중에 생각하면 이해되지 않을 충동적인 행동을 할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괴리감을 크게 느낍니다. 그러면 하던 일들이 다 손에 안잡히고 심리관련 정보들을 모아봐요 자존감 문제인가? 부터 생각해서 인간심리학 정보를 쭉 찾다 mbti 쪽을 보고 결국 마지막 정착지는 이 영상입니다 ㅋㅋ 내가 나를 모르겠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뭔가를 하고 싶다가도 하고 싶지 않고, 특히 인간관계에서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다가도 갑자기 거리를 두고 싶어요. 그냥 현재의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하는 방어기제가 발현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 지금도 횡설수설하네요 😂 이게 나인가
와아... 되게 신기하네요 이거... 저는 인터넷에서 에니어그램 테스트하면 4번 9번이 나오는데, 길님 영상에서 테스트한 결과로는 6번이 나왔거든요. 갠적으론 제가 4번이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6번하고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요. 제가 진심인 분야, 조직 혹은 사람에는 진짜 최선을 다하는데, 좋게 생각했던 누군가가 제 생각과 달리 실망스러우면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팍 식어버려서 돌아서는게 엄청 빨라요. 그래서 가끔 제가 엄청 차가운 사람이라 느낄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진심이어서 그랬던 건가봐요... 그리고 어차피 말해도 모를텐데 뭐 난 그냥 끄덕이면서 네네 다들 그런거죠 뭐 하면서 속으론 하지만 당신들한텐 절대 내 속마음 말 안해, 하고 있는 경우도 많았는데 ㅎㅎ 신기합니당
한국이라서 그런지 6번이 많네요ㅋㅋ개인적으로는 6번인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칸트의 이성의 공적 사용과 사적 사용을 떠올립니다. 칸트는 아까 말씀하신 군인이 전쟁중이라거나 공무원이 일하는 중 같은 상황에서는 당연히 상사의 말과 조직을 지침을 따르는 공적 사용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밖에서는 인류의 일원으로써 이성을 사적으로 사용하여야한다고 했죠. 6번은 이러한 이성의 사용구분이 가장 도드라지는 사람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맹목적으로 충성하지만 동시에 가장 깊게 사고하는 사람들...그래서 속에서는 자기자신의 생각과 공동체의 목표 간의 모순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6번이지만 잇프피라 겁많고 소심하고 남눈치보느라 항상 신경도 곤두 서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최악의 사태를 대비해 세세하고 꼼꼼하게 체크하고 오래 생각하고 완벽에 가깝게 준비하려는 경향이 있고 만일 그럼에도 나와 사랑하는 사람의 안위와 생명에 어쩔 수없는 경우 상황이라면 같이 함께하면서 상황에 맞게 돌파하려는 생각이 있는... 겁, 소심, 사랑, 목가적인 아름다움, 이런 것도 감정이기에 감정 때문에 신중하게 사고 사고를 거듭하려는 경우가 있는듯한...감각 감정 선이 매우 예민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제가 8번 같은데 설명 듣고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슬쩍 눈물도 나네요. 저를 너무 잘 설명하신 것 같다는 느낌... 아니면 민망한데^^;;;ㅎㅎ 에니어그램 첫 영상부터 정주행 해오는 중이에요~ 전에 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에니어그램인데 흥미를 느꼈었거든요. 우연히 보게 된 길연구소 영상, 아주 고퀄리티라 도움이 많이 되네요! * 참고로 에니어그램 테스트로 8번, 길님 초간단 테스트로도 8번 혹은 6번 나왔었는데, 4번도 눈에 밟히는 유형이고 6번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유형이었거든요. 같은 곳에 하모닉이라는 그룹으로 연관되기도 한다니 재미있네요. **엠비티아이는 외향 내향이 거의 비슷해서 intj가 나오긴하지만 entj가 더 저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길연구소 영상을 보고 entj가 외향 유형중에서 가장 내향적인 유형이라는 걸 알게 된 후 뭔가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나저나 이것 저것 다 전투형 인간 같아서 스스로 중화가 필요해보이네요, 2번에게 배우는 등...ㅠㅠㅎㅎ
하모닉 그룹까지 보니까 드디어 이해가 갑니다... 제가 9번 유형인게 확실힐데 6번, 4,2번 성격 특징이 아주 강하게 나타나는 이유를요ㅋㅋㅋ 누구나 그렇겠지만... 제가 생각해도 제 성격은 참 특이하네요 저를 더 알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참고로 6번에 대한 저의 의견은 감정, 관계, 연대 등 공동체를 강하게 중시하지만 사실 사고형이다 보니 그 중요한 공동체에 대해 끊임없이 사고하다 결국 회의감을 느껴버리는... 너무 생각이 많아서 극단적으로 변해버리는 그런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ㅋㅋㅋㅠ
5번인데 6번이 더 이성적이어 보이던 이유가 있네요 자기 생각을 자기 사고를 거기서 나오는 자유를 더 억누르니까요 5번은ㅋㅋ 빡치면 확 튀어나가거든요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고 뒷감당도 자기몫 6번은 좀 더 계획적으로 살죠.. 하기싫어도 참고 이렇게 보니까 좀 안쓰럽기도 하네요 김재규같은 경우는 어쩌면 자기를 억누르고까지 실현시키고 싶은 이상이 망가졌을 때의 실망감은 자기자신이 망가지는 것 이상의 느낌이라서가 아닐까요?
와.. 에니어그램 진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네요. 길연구소님만의 인사이트가 여기까지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있었을까요👏🏻👏🏻👏🏻 혼자 보기엔 난해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게다가 전 6번이라😂 흐렸던 시야가 어느 정도 잡히네요. 대단하십니다! 너무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질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내가 속한 곳의 평화를 위해, 뒤에서 정치를 하곤 해요ㅋㅋ 아무도 모르겠지만 제가 의도한 행동이나 말로 인해서, 제가 의도한대로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면서, 의도한대로 평화가 만들어지면 너무 기뻐요. 그래야 할 것 같은 의무감때문에, 가끔은 욕먹고 외로워서 하기 싫어하면서도 하고마는 6번입니다..ㅎㅎ
와...제 마음 한켠에 왜 항상 억울한 감정이 늘 내재되어있었는지 이유를 몰랐었는데 이 영상보고 한방에 이해됐어요!ㅠㅠㅠ 저는 4번이구요 이부분은 진짜 당사자들이 아니면 이해하기 정말 어려운 내용같은데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다니ㅠㅜ에니어그램에 대한 깊이가 정말 깊으신것 같아요!!👍👍👍 혹시 하위유형에 대해서도 다루실 생각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오... 뭔가 명쾌해지는 부분이 있네요. 주변에 글 쓰는 분들과 대면할 때 느껴지는 묘한 아우라 라고할까, 숨겨두지만 티가 나는 예민한 겉테두리? 그런것에 대한 원리를 알게 된 기분입니다. 항상 내면에서 두 힘이 싸우고 있어 주변 누구도, 자신조차도 자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들을 일상적으로 느끼고 있어 그런 표피랄까 갑옷같은 것이 느껴지곤 했던 거군요. 단체를 중시하며 단체에 소속감을 느끼지만 단체에서 절대 이해받지 못할거라 스스로를 통제하는 6번 여러분들은 대체.... 어떤 삶을.....
주위 지인들을 치환해서 보니 정말 잘 맞더군요.. 그 사람의 행동의 이유와 동기.. 그리고 나의 삶과 감정 동기도... 지금 우연히 mbti 보다가 옛 영상부터 정주행 보는 중인데 길 님이 자신의 진정한 유형을 알게 되었을때 유레카!!!!!!!! 하는 심정이 이해 갑니다. 제가 바로 그 심정에 댓글을 다는 거구요.. 앞으로 제 삶이 좀 더 건강해지고 길님이 애기한 것처럼 사람들에 대한 색안경이 벗겨진 느낌입니다. 제 자신에 대해서도요!!!! 감사합니다..!!!!!!
혹시 6번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눌수록 있나요? 제가 볼때 6번은 좀 순응적이고 충실하고 다른사람도 포옹할줄알고 한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고 따를사람이 필요하고 의존하고 싶어하고 겁도 많고 의심도 많고 그런 유형이 있는반면에 정반대로 자기의견이 너무 분명하고 생각이 분명해서 절대 자기의견을 굽히지 않고 맹렬하게 주장하고 싸우고 괴팍한 쌈닭같이 유형이 있는데 자기중심적 성격이 아주아주 심하고 의심이 아니 감시수준으로 의심하고 겁도 없고 그런 형태의 유형, 2가지로 나뉘는군 같아요. 같은6이지만. 아주 다른모습인듯해요. 6유형은 왜 2유형으로 나뉘는지 알고싶어요
엄청 어려운 질문이네요^^; 6번을 공포형과 공포대항형으로 나눠서 보기도 하죠. 질문 내용 중에 말씀하신 6번 중 전자는 공포형이구요 후자는 공포대항형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어지냐는 거잖아요, 질문이... 다른 유형들은 그렇지 않는데, 왜 6번만 그렇게 전혀 다른 두 유형으로 나뉘는 거냐, 이거죠.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두 유형으로 나뉘는 건 아니구요, 두 가지 성향이 있는데 한쪽이 다른 쪽보다 강한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근데 그 두가지 성향이라는 게 완전히 정반대거든요. 그래서 아예 다른 타입처럼 보여서 그렇게 말하게 된 거죠. 공포형, 공포대항형 이런 이름도 따로 붙일 정도로 다르게 보인다는 겁니다. 하지만... 사실은 공포형이라고 해도 완전히 공포형이기만 한 건 아니에요. 공포대항적인 면이 있습니다. 다만 그것보단 공포형적인 면이 훨씬 많아서 그렇지...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면 다시 이런 의문이 들 수 있겠죠. 왜 6번만 그렇게 극단적으로 정반대인 두가지 성향이 존재하는 거냐구요. 혹시 이게 궁금하신 거라면... 진짜 어려운 질문을 하신 거예요. 난이도가 거의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사고 자체에 대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6번이 이런 면이 두드러지는 건 사고유형이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6번은 사고유형의 중심이죠. 사고가 고립된 유형이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6번과 같은 1차유형이 이렇게 고립된 기능과 고착된 기능이 같죠. 3번, 9번도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감정 그 자체를 보려면 3번을 보면 되구요, 본능 그 자체를 보려면 9번을 보면 됩니다. 근데 겉만 보면 잘 안보이죠. 오히려 더 안보입니다. 이면을 봐야 되는 거예요. 이처럼 사고 그 자체를 보려면 6번의 이면을 봐야 합니다. 2차유형의 경우 고착된 기능이 다른 기능과 섞여있죠. 예컨대 같은 사고유형이라고 해도 5번이나 7번은 사고 그 자체만 보기가 어려워요. 5번의 사고는 감정과 섞여있고 7번의 사고는 본능과 섞여있다는 거죠. 오직 6번만이 순수한 사고라는 게 어떤 건지를 엿볼 수 있는 유형이라는 겁니다. 왜 6번은 가장 겁이 많으면서도 가장 용감한 사람일까요? 왜 6번은 가장 의리파이면서도 상대의 배신에는 언제나 준비가 되어있는 걸까요? 왜 6번은 자신의 신념이나 종교에 맹신하면서도 이상할 정도로 의심이 많은 걸까요? 이런 극단적인 두가지 성향을 갖고 있는 이유가 바로 6번이 사고 그 자체의 모습과 가장 관련이 많아서 그런 거예요. 사고의 본질이 그런 겁니다. 중간이 없는 거예요. 말하자면 0과 1의 디지털로 구성되는 게 사고라는 거죠. 레비 스트로스의 야생의 사고를 보면 사고의 본질적인 특성이 이항대립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레비 스트로스 얘기는 좀 많이 간 것 같긴 한데...^^;; 어쨌든 그런 게 사고라는 거예요. 그래서 6번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중간이 없는 거예요. 6번의 모티브가 뭐죠? 사고입니다. 사고가 필연적으로 만들어내는 게 두려움이거든요. (그래서 생각이 많은 게 정신건강에 별로 좋은 게 아닙니다-.-) 엄청 사나운 개나 엄청 순한 개나 이유가 같은 경우가 많아요. 두려움이죠. 그걸 벗어나는 선택지가 오로지 두 개 밖에 없다는 겁니다.
저두요. 그래서 하모닉 영상이 공감이 제일 많이 가요. 근데 저는 저 모습들이 다 있긴 해요. 10대 20대때는 폭력적인 아빠에게 대응하기 위해 8번이었고 20대 30대는 4번이었습니다. 지금은 40바라보는 나이인데 회사에서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10년 정도 일하면서도 이직준비를 하고 있는데 6번 설명이 딱맞아요...
제어하는 사고를 설명하는 걸 조금 들으니까 그게 자기 생각, 그러니까 개성? 같은 게 확고한 나머지 생각과 언어를 제어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만큼 자신의 세계관이 있으니까 말하는 투나 방식, 생각하는 법까지 제어하려는 거죠/ 물론 다들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사고를 제어함으로써 좀 더 그런 느낌인 게 아닐까 싶어요/ 전 6w7인데 사람들과 많이 만나는 시기에는 이런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혹은 내 가치관에 따라 말할 때 단어를 쓰는 것과 생각하는 것도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며 스스로를 납득시키고 격려하며 바꾼 적이 많거든요/ 그때 바꾼 이유는 제 이상에 따른 거였구요/이런 게 아닐까 싶어요/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납득 혹은 체념, 포기, 우회법 같은 생각을 하며 제어하려 한다거나 말이에요
와 어렵다 이번거ㅋㅋㅋㅋ본능이 브레이크 걸리는 것도 아니고 중심이 사고를 한겹 싸고 있다는 건지...근데 어딘가 묘하게 불편하고 긴장감 있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는 조금은 감이 오네요 음 조금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발작버튼이 자주 눌리는 사람들? 내 감정과 본능, 사고를 이성으로나마 틀어막고 있는 느낌이네요...사고가 마비될 시 이성을 잃은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대충 이정도로 이해하면 될는지요
그럴 수도 있죠. 근데 그 경우는 좀 극단적인 거구요. 예컨대 이런 겁니다. 8번이 자기 영역이 침범당했다고 느낄 때 두가지 방향의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첫번째는 상대를 퇴치할 전략을 짜는 거구요, 둘째는 그냥 주먹이 날라가는 겁니다. 사고를 사용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어요. 이걸 본능적인 감으로 판단한다는 거죠.
ㅎㅎ 인생에 3번 사람을 믿었는데, 3번 다 저를 믿지 못했죠. 그런데 이제는 저를 믿어주기로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올인했다는걸 말만 한건 줄 아는데, 저는 아닙니다. 6w5가 의심없이 밀고갈때, 9번을 향하면서도 열정을, 역량을 보여줄지 저만 알고 있습니다. 6번분들 힘내세요...아니 왜 모든걸 다 말해줘도 믿지를 않지? 그럼 나도 이제 안말해줄래
정말 재밌고 소름 돋네요. 전에 enfp일 때는 8번이 나왔는데요, (mbti 검사지가 바뀌고, 어떤 사건이 터진 뒤) 다시 해보니 지금은 infj인데 6번과 8번이 같이 나와요. 앞에 영상을 보며 6번과 8번의 연관성을 못 찾아서 뭘까 했는데 이번 영상으로 조금 알 것 같고, 너무 재밌게 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INTJ, 5번인데.. 전 늘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1번이나 6번과 비슷한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1번, 6번과 저를 비교해보니.. 그들은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과 의무감이고.. 저는.. 저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감정이였던걸 이해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해야할 일을 안하고 있다고 느끼면, 미래에 불안이라는 감정이 온통 제 의식을 지배하게되어 아무 일도 손에 안잡히고 괴로울걸 알기 때문에 어떤 환경이든지간에 꼭 그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런 감정은.. 책임감이 아닌건가요?
사고를 제어한다... 라는게... 평소에 이렇게 생각을 많이해요. 뭔가 해야할 일이 있을 때 미리 이것저것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프로그램 코딩하 듯 틀을 짠 다음에 제 자신을 그 안에 던져 넣는 생각을 해요. 그 프로세스 안에 내가 던져 졌을 때, 잡생각을 최대한 줄이고 내가 거기에 가장 가깝게 움직일 수 있게요. 이게 사고를 제어한다는 말인걸까요? 6번이에요...
7번처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2번처럼 할 수 없는이유라는게 ㅋㅋㅋ 그래서 뿜어지는 불편함이 ㅋㅋ 이거였군여.. 예를들어 1. 내맘대로 살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맘이 쓰여서 온전히 그렇게는 살지 못했구요, 2. 집안에서 자꾸 불만들이 생기는데, 그걸 말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 힘들게만 하니까 말하면 안되니까, 뱉어놓고 후회도 하고, 말안하고 있으면 속 썩기도 하고 그래요. 이런것도 해당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ㅎ
복잡한 내용을 잘 설명해주셔서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에니어그램이라는 거 참 신기하네요. 근데 보다보니까 나는 도대체 무슨유형인가 점점 더 모르겠어요😂😂 에니어그램 전문가 분이 저 보시고는 다 가지고 있어서 어렵다고 그러시더라구여ㅠ 4,6,1 중 하나인 거는 알겠는데 뭐가 나인지 알기가 너무 어려워요..ㅠㅠ 여러 모습을 다 가지고 있는 경우 확실히 내 유형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번, 6번, 1번 모두 자신을 다른 유형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확률이 가장 낮은 유형은 4번이구요, 가장 높은 유형은 6번입니다. 4번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전문가예요. 그래서 타 유형에 비해 자기 유형을 혼동할 가능성이 가장 낮습니다. 그리고 6번은 3번, 9번과 같은 주유형이죠. 주유형은 2차유형에 비해 자기 정체성을 혼동할 가능성이 큰 편이에요. 그만큼 여러가지 면이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표현은 잘 못 하겠는데, 뭔지 알 것 같아요. 6번인데 그 단체에따라 약간 물그릇 처럼 다른 형태의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체에 있을때는 내가 왜그런지 모르게 그 단체에 맞게 행동하다가 그 단체에서 나오거나 벗어나게 되면 나중에 내가 어떻게 그렇게 행동했냐 싶은 경우가 꽤 많아요. 단체를 벗어나야 생각이 돌아가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단체에 있을때는 도리어 생각좀 하란 이야기를 꽤 듣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행동 하는 이유가 있는게 그렇게 행동해야하는 곳이라서..? 그런 거란 말이죠. 저도 절 모르겠네요, 저 스스로를 잘 이해한거 맞나 싶기도 하고오…
사람은 살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집단에 속하게 됩니다. 여러 집단에 속해있는 6번이라면 정체성에 혼란을 겪기도 할까요? 특히 이 집단간의 정체성이 충돌한다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본인이 집단에 해가 되는 행동을 의도치 않게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물론 저는 애니어그램 백몇문제를 풀어보고 5번이 나왔으니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만 6번 성격의 역설적인 면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조금 궁금하네요.
애니어 그램 4번과 6번 섞인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무정부주의를 원하는 상태가 되고 정치적 중립 내지는 종교의 해체를 원하고 있습니다. 내 자신도 완벽하지 않고 과거 실수들도 있었지만 여튼 화합도 초기엔 주도하지만 결국 단체 내 부패나 타락 및 논리도 없는 극단적 성향(내편 아니면 적)이 잘 보입니다. 과거 이성에 대한 관심이나 접근도 진심 이였지만 그에 못미치는 가벼운 수준의 상대만 골랐던 것도 후회되고 씁쓸하네요. 이젠 그런거에 에너지 소모 안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래요.
진짜..너무 소름돋는 제목이네요 항상 분노조절장애인가 싶을 정도로 이유없이 딥빡을 느끼고 살아왔고요..항상 답답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면 그래 어디 한 번 두고보자, 까딱하기만 해봐라, 하고 벼르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현실은 내가 벼른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어금니만 꽉 깨물고 해야 할 일을 다시 하는 사람입니다..이게 다 사고가 제어되는 4번이라 그런거였다는 나름대로의 설명이 되는 현상이었다니 너무 신기하고 눈이 탁 트이는 느낌이네요
세상에..6번인데 너무 딱 맞는 해석이네요
마음같지 않은 현실에 좌절을 많이 한것같아요
제가 6번같은 사회적인 사람이라는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사회적인 사람이라서 관계를 피하려고 했고 관계를 괴로워했다는게 와닿네요... 평생 모르고 살고 고립을 택해왔는데 참... 제 상처를 직면한 기분이 드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랑 같은 분이 계실줄이야ㅎ 저도 모든 상황은 다 이해하고 보이는데 고립을 선택하고 안본척 하고 있네요ㅎ
4번인데요, 정말 맞는말이에요 내가 추구하는 삶과 가치가 현실에서는 존중받지 못하고, 같잖은 걸로 치부되는 게 억울하더라고요..
제가 그런 유형이다 보니 정말 깊은 공감을 느끼고 가네요..
사고가 제어 되는 느낌은 정말 내가 그 길이 맞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 곳으로 가고 싶지만 현재 나에게 걸려있는 것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혹은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느껴지는 것이 정말로 큰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그런 행동을 하지만 정작 자신의 생각의 행동은 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스스로를 옭아메고 그 틀안에 나를 집어넣는 것 같아요
헐.. 난 진짜 4번인가봐
내 생각이 있고, 내 의견이 있지만 말할 수가 없다고 느낌 그걸 꺼내놨을 때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또 원하는 게 있을 때, 그걸 얻어낼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가 동시에 떠오름 그래서 생각을 한켠에 묻어둠 생각이 깊거나 넓게 이어지지 못함 그렇지만 아주 가끔씩 그걸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엄청 울렁거림 너무 원하니까......
그 전까지 머리로 이해하려고 애쓰며 들었던 것 같은데, "물러설 수 없는 진심과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현실" 이라는 말이 뭔가모르게 머리로는 이해가 채 다 되진 않았는데 바로 가슴으로 와닿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4번이에요)
ㅋㅋㅋㅋ 머리로는 이해가 채 다 안되어도 가슴으로 와닿는 일 진짜 많은 저도 4번ㅋㅋㅋ
저도요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는데 그 감정은 알것 같아요
참 요상해
와 저 말 진짜 공감되네요
미투..입니다..!
4w5 입니다!
저도 4번이에요
와......... 소름돋았어요. 저도 설명하기 힘들고 가까운 지인들도 이해하기 힘들어했던 제 성격의 아이러니한 부분들, 어딘지 모를 이질감들, 하나의 종류로 꿰어지지 않던 특성들을 여기서 다 듣게될 줄은 몰랐네요.😨😨 엄청 공감이 되구요, 무언가로 정의될 수 있다는 것도 의외로 굉장한 위안이 됩니다. 저 6번이요 ㅋㅋㅋㅋㅋ
...와.. 저는 4번이구요
감정이 사고를 제어하는 편인 것 같네요
묘한 긴장감과 갈등 이라는 표현 와닿아요. 뭔가 미칠 것 같이 감정이 끓어오를때면 생각들도 그냥 그런 감정에 휩쓸려버리는 것 같아요. 타인과의 대화에서 이해를 못받거나 저를 부정당하면 속이 뒤틀리는데 언어로 표현도 잘 안되고.. 그래서 이런 경험이 쌓이다보니 제 주장을 하길 포기하게 된 것 같아요
이 영상을 잊을만할때쯤 다시 들어와서 보는 infj, 6w5입니다.
평소에도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하지만, 어느순간 생각에 사로잡혀 내 현실이, 내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는거같은데? 라고 느껴질 때 무언가 괴리감을 느낍니다.
저는 특히나 인간관계에서 나중에 생각하면 이해되지 않을 충동적인 행동을 할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괴리감을 크게 느낍니다.
그러면 하던 일들이 다 손에 안잡히고 심리관련 정보들을 모아봐요
자존감 문제인가? 부터 생각해서 인간심리학 정보를 쭉 찾다 mbti 쪽을 보고 결국 마지막 정착지는 이 영상입니다 ㅋㅋ
내가 나를 모르겠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뭔가를 하고 싶다가도 하고 싶지 않고, 특히 인간관계에서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다가도 갑자기 거리를 두고 싶어요.
그냥 현재의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하는 방어기제가 발현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
지금도 횡설수설하네요 😂 이게 나인가
오…4번… 진정한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라고 생각합니다
4번인데 매순간 진심이고 '또 나만 진심이었지..'라는 유행어도 완전 공감돼요.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서도 진솔함을 중요하게 보는 것 같네요.
와아... 되게 신기하네요 이거... 저는 인터넷에서 에니어그램 테스트하면 4번 9번이 나오는데, 길님 영상에서 테스트한 결과로는 6번이 나왔거든요. 갠적으론 제가 4번이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6번하고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요. 제가 진심인 분야, 조직 혹은 사람에는 진짜 최선을 다하는데, 좋게 생각했던 누군가가 제 생각과 달리 실망스러우면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팍 식어버려서 돌아서는게 엄청 빨라요. 그래서 가끔 제가 엄청 차가운 사람이라 느낄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진심이어서 그랬던 건가봐요... 그리고 어차피 말해도 모를텐데 뭐 난 그냥 끄덕이면서 네네 다들 그런거죠 뭐 하면서 속으론 하지만 당신들한텐 절대 내 속마음 말 안해, 하고 있는 경우도 많았는데 ㅎㅎ 신기합니당
캐릭터 그림 너무 잘 그리셨네요. 그리신 분이 각 유형들 특징을 제대로 잡아 그리심.
저는 4번 성본인데 저 캐릭이랑 좀 닮았어요ㅎㅎㅎ
한국이라서 그런지 6번이 많네요ㅋㅋ개인적으로는 6번인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칸트의 이성의 공적 사용과 사적 사용을 떠올립니다. 칸트는 아까 말씀하신 군인이 전쟁중이라거나 공무원이 일하는 중 같은 상황에서는 당연히 상사의 말과 조직을 지침을 따르는 공적 사용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밖에서는 인류의 일원으로써 이성을 사적으로 사용하여야한다고 했죠. 6번은 이러한 이성의 사용구분이 가장 도드라지는 사람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맹목적으로 충성하지만 동시에 가장 깊게 사고하는 사람들...그래서 속에서는 자기자신의 생각과 공동체의 목표 간의 모순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4번입니당 언젠간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고 그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일인데, 제 안의 다른 생각이 그걸 막아요 ㅎㅎ 동기는 그 일을 한 후의 자신이 망가져있을까봐 무섭다는 감정인거같습니다 ㅎㅎ 신기하네용
현실과 이상 둘다 놓을수 없는 사람인거네요. 잘풀리면 성공한 혁명가, 안풀리면 숙청당하는 배반자, (중간에서면 항상 고민하고, 갈증하는 사람)
INFP 6번 형인데 완전 내 얘기이에요 ㅋㅋ
6번형이라서 속한 조직에 완전 충성 but INFP라서 진정으로 속한 조직을 가족밖에 만들지 못하고 사회의 조직은 진정한 조직이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는 ㅋㅋ
6번의 역설 부분이 왜 모순적인지 써놓으려 했는데 마지막에 다 써주셨네요. 모르던 걸 아는 것도 재밌지만 혼자서 생각한 것들이 이렇게 똑같이 써져있는 걸 보는 것도 신기하네요.
8번은 댓글은 안다는건가? 신기하네요. 자유와 독립을 갈망하면서도 그러지 않을때 또 그 이유도 갖고 있다고 하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진정성있게 진짜 내얘기 들어주는 사람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뜻밖에 공감받고 갑니다. 길님 짱
와... 영상보다보니 제가 왜 6번인지 알것같아요 책임감이 있는데 생각많고 자유갈망하고 모두 그렇겠지만 너무 공감되네요 진짜 설명 이해하기쉽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번은 억눌린감정때문에 사고형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다양한 유형처럼 보이고 연결되어있고 내안에 내가 많은겁니다
와 너무 재밌었어요. 다른 유형보다 이해하기 어려울 거라고 하시는데 제가 이 그룹에 속하다보니 오히려 이해가 잘 되는게 참 아이러니하고 웃겼네요
엄마가 6번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6번에 대해서는 웬만해서 알아요.... 6번은 정말 극단적인 성향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가족으로 같이 살지 않는 이상 이해하기 정말 힘듭니다......
6번이지만 잇프피라 겁많고 소심하고 남눈치보느라 항상 신경도 곤두 서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최악의 사태를 대비해 세세하고 꼼꼼하게 체크하고 오래 생각하고 완벽에 가깝게 준비하려는 경향이 있고 만일 그럼에도 나와 사랑하는 사람의 안위와 생명에 어쩔 수없는 경우 상황이라면 같이 함께하면서 상황에 맞게 돌파하려는 생각이 있는... 겁, 소심, 사랑, 목가적인 아름다움, 이런 것도 감정이기에 감정 때문에 신중하게 사고 사고를 거듭하려는 경우가 있는듯한...감각 감정 선이 매우 예민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엣티제 6번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군대가 잘 맞을 거 같아요
김재규 이야기 엄청 공감하며 봤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제가 8번 같은데 설명 듣고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슬쩍 눈물도 나네요. 저를 너무 잘 설명하신 것 같다는 느낌... 아니면 민망한데^^;;;ㅎㅎ
에니어그램 첫 영상부터 정주행 해오는 중이에요~ 전에 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에니어그램인데 흥미를 느꼈었거든요. 우연히 보게 된 길연구소 영상, 아주 고퀄리티라 도움이 많이 되네요!
* 참고로 에니어그램 테스트로 8번, 길님 초간단 테스트로도 8번 혹은 6번 나왔었는데, 4번도 눈에 밟히는 유형이고 6번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유형이었거든요. 같은 곳에 하모닉이라는 그룹으로 연관되기도 한다니 재미있네요.
**엠비티아이는 외향 내향이 거의 비슷해서 intj가 나오긴하지만 entj가 더 저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길연구소 영상을 보고 entj가 외향 유형중에서 가장 내향적인 유형이라는 걸 알게 된 후 뭔가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나저나 이것 저것 다 전투형 인간 같아서 스스로 중화가 필요해보이네요, 2번에게 배우는 등...ㅠㅠㅎㅎ
6w5인데.소름 ㅋㅋㅋ
책임감 강하고 의무감 강한데. 생각 ㅈㄴ 많고 의심 많음…
공동체 이익에 예민함
정의와 법 에도 예민함
하모닉 그룹까지 보니까 드디어 이해가 갑니다... 제가 9번 유형인게 확실힐데 6번, 4,2번 성격 특징이 아주 강하게 나타나는 이유를요ㅋㅋㅋ 누구나 그렇겠지만... 제가 생각해도 제 성격은 참 특이하네요 저를 더 알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참고로 6번에 대한 저의 의견은 감정, 관계, 연대 등 공동체를 강하게 중시하지만 사실 사고형이다 보니 그 중요한 공동체에 대해 끊임없이 사고하다 결국 회의감을 느껴버리는... 너무 생각이 많아서 극단적으로 변해버리는 그런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ㅋㅋㅋㅠ
흑흑 볼때마다 감탄감탄입니다 ㅠㅠ 저만 알고 싶어요 …! 길님 너무너무 응원합니다 !
진심 응원 감사드립니다 ㅠㅠ
6번 양가적인 감정이 많이 들어요 사람은 도와주고 싶지만 사람과 같이 있고 싶진 않고 사회 정의를 위해 죽을수 있지만 교통사고로 죽기 싫어서 신호지켜서 잘 건넘 연애하는건 싫지만 연애프로는 좋아함 ㅋㅋㅋ연관없나여 ㅋㅋㅋㅋ
4번님들 사고 제어 되세요?
전 살면서 멍이라는걸 때려본적없음.
멍때리는것처럼 보이면 사고가 멋대로 미친듯이 ㅈㄴ 많이 돌아가고잇어서 멍떼리는걸로 보이는거일뿐임
5번인데 6번이 더 이성적이어 보이던 이유가 있네요
자기 생각을 자기 사고를 거기서 나오는 자유를 더 억누르니까요
5번은ㅋㅋ 빡치면 확 튀어나가거든요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고 뒷감당도 자기몫
6번은 좀 더 계획적으로 살죠.. 하기싫어도 참고
이렇게 보니까 좀 안쓰럽기도 하네요
김재규같은 경우는
어쩌면 자기를 억누르고까지 실현시키고 싶은 이상이 망가졌을 때의 실망감은 자기자신이 망가지는 것 이상의 느낌이라서가 아닐까요?
요즘 상처를 많이 받고 내가 잘못된건가 생각하면서 mbti영상들을 보다 여기까지 넘어왔는데 내 자신을 다른 사람들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말해주는 영상이 여기 있었네요 울면서 봤습니다 정말...
18:21 진짜 왜 억울한 감정이 느낄때가 들었는지 스스로도 궁금했었는데 가려운 부분 팍팍 잘 긁어주시는듯 ㅋㅋㅠㅠ 이부분 듣고 이마팍팍치고말았습니다...
isfj 6w5인데요 저도 이해 안되는 저를 대변해 주셨네요… 내적 갈등(?)이 심해서 뭘하든 생각과 걱정이 많고 불안했던게 이해가 되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와.. 에니어그램 진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네요. 길연구소님만의 인사이트가 여기까지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있었을까요👏🏻👏🏻👏🏻 혼자 보기엔 난해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게다가 전 6번이라😂 흐렸던 시야가 어느 정도 잡히네요. 대단하십니다! 너무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질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07:13 깨알 연기ㅎㅎㅎㅎㅎㅎ넘 귀여우세요^^
내가 속한 곳의 평화를 위해, 뒤에서 정치를 하곤 해요ㅋㅋ 아무도 모르겠지만 제가 의도한 행동이나 말로 인해서, 제가 의도한대로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면서, 의도한대로 평화가 만들어지면 너무 기뻐요.
그래야 할 것 같은 의무감때문에, 가끔은 욕먹고 외로워서 하기 싫어하면서도 하고마는 6번입니다..ㅎㅎ
디굴님... 멋집니다 ㅠ"
저도 이제야 그러고 있어요ㅎ.. 이걸 그냥 좋은 방향으로만 하면 될 것 같아요ㅎ 우리 사람들이 소중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깊은 빡침 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적절한 단어 표현이라서요
‘그게 내 맘대로 되냐‘, ’걍 하는거지’ 라는 말을 곧잘 하는 8번입니다 ㅋㅋㅋ
와...제 마음 한켠에 왜 항상 억울한 감정이 늘 내재되어있었는지 이유를 몰랐었는데
이 영상보고 한방에 이해됐어요!ㅠㅠㅠ 저는 4번이구요
이부분은 진짜 당사자들이 아니면 이해하기 정말 어려운 내용같은데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다니ㅠㅜ에니어그램에 대한 깊이가 정말 깊으신것 같아요!!👍👍👍
혹시 하위유형에 대해서도 다루실 생각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공감 감사드리구요, 하위유형에 관심있는 분들이 진짜 많은 것 같아요. 몇번 답변 드린 적이 있는데... 나중에 간단하게 정리하는 정도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일단 제 전문분야도 아니지만... 27가지 유형을 제대로 다루려면 분량이 ㅎㄷㄷ 😅
제가 2번이고 딸이 6번이예요.그래서 대입하고 들어보니 너무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비슷하면서도 다른 복잡함을 가진 아이네요.
작년에 보고 요즘 또 정주행하네요
이해할 수 없는 주변인이 있거나 사람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을때 찾아보게 되는것 같아요😁
길님의 깊은 통찰에 짜릿함이 있어서 재미로도 듣고요~
이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오... 뭔가 명쾌해지는 부분이 있네요. 주변에 글 쓰는 분들과 대면할 때 느껴지는 묘한 아우라 라고할까, 숨겨두지만 티가 나는 예민한 겉테두리? 그런것에 대한 원리를 알게 된 기분입니다. 항상 내면에서 두 힘이 싸우고 있어 주변 누구도, 자신조차도 자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들을 일상적으로 느끼고 있어 그런 표피랄까 갑옷같은 것이 느껴지곤 했던 거군요.
단체를 중시하며 단체에 소속감을 느끼지만 단체에서 절대 이해받지 못할거라 스스로를 통제하는 6번 여러분들은 대체.... 어떤 삶을.....
4번과 5번이 번갈아 나오는 intp입니다. 어쩌면 제가 스스로 제 감정표현을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고쳐놓고 있던건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재밌어요 ㅜㅜㅋㅋㅋㅋ 6번인데.. 진짜 알면 알수록 특이한 유형 ㅋㅋㅋㅋ 근데 그게 저라니.. 저도 저를 잘 모르는데 ㅎ 들킨 기분입니당
주위 지인들을 치환해서 보니 정말 잘 맞더군요.. 그 사람의 행동의 이유와 동기.. 그리고 나의 삶과 감정 동기도... 지금 우연히 mbti 보다가 옛 영상부터 정주행 보는 중인데 길 님이 자신의 진정한 유형을 알게 되었을때 유레카!!!!!!!! 하는 심정이 이해 갑니다. 제가 바로 그 심정에 댓글을 다는 거구요.. 앞으로 제 삶이 좀 더 건강해지고 길님이 애기한 것처럼 사람들에 대한 색안경이 벗겨진 느낌입니다. 제 자신에 대해서도요!!!! 감사합니다..!!!!!!
아... 이거구나 길님을 통해 제가 6번이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내가 왜 90년 스타일인 회사에 답답해 했는지 알겠습니다. 왜 누가 지시하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면서 순응하는 내 자신에게 실망하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쫌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그 남산의 부장들에서 이병헌이 연기하는 김제규를 보면서 저게 6번이구나 싶었습니다..정말 6번 그잡채ㅋㅋㅋㅋ
진짜 대박 딱 이해가 가요 ㅋㅋㅋ 아
우와. 이런 해석을 들을 곳이 없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전 5w4 인데 이전에 햇갈렸던 4유형과 정확하게 구분하게 되네요. 중간에 보다가 저걸 어째... 이런 안타까움이 훅 들어왔네요. 많은 영상들 보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6번인데 불건강할때 4가 많이나왔어요 그이유는 개인적인 예술가처럼 아무도 날 이해못해 라는게 많았거든요.6인 지금도ㅜㅜ혼자서 힘들단 생각듭니다ㅜㅜ
제가 4번인데도 사고가 제어된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됐는데 다 듣고나니 어렴풋이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좀 더 공부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 간만에 흥미로운 정보였습니다.
14: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많은 잇프제인데 짤 찰떡ㅋㅋㅋㅋㅋ
혹시 6번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눌수록 있나요?
제가 볼때 6번은 좀 순응적이고 충실하고 다른사람도 포옹할줄알고 한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고 따를사람이 필요하고 의존하고 싶어하고 겁도 많고 의심도 많고 그런 유형이 있는반면에
정반대로 자기의견이 너무 분명하고 생각이 분명해서 절대 자기의견을 굽히지 않고 맹렬하게 주장하고 싸우고 괴팍한 쌈닭같이 유형이 있는데 자기중심적 성격이 아주아주 심하고
의심이 아니 감시수준으로 의심하고 겁도 없고 그런 형태의 유형, 2가지로 나뉘는군 같아요.
같은6이지만. 아주 다른모습인듯해요. 6유형은 왜 2유형으로 나뉘는지 알고싶어요
엄청 어려운 질문이네요^^; 6번을 공포형과 공포대항형으로 나눠서 보기도 하죠. 질문 내용 중에 말씀하신 6번 중 전자는 공포형이구요 후자는 공포대항형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어지냐는 거잖아요, 질문이... 다른 유형들은 그렇지 않는데, 왜 6번만 그렇게 전혀 다른 두 유형으로 나뉘는 거냐, 이거죠.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두 유형으로 나뉘는 건 아니구요, 두 가지 성향이 있는데 한쪽이 다른 쪽보다 강한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근데 그 두가지 성향이라는 게 완전히 정반대거든요. 그래서 아예 다른 타입처럼 보여서 그렇게 말하게 된 거죠. 공포형, 공포대항형 이런 이름도 따로 붙일 정도로 다르게 보인다는 겁니다. 하지만... 사실은 공포형이라고 해도 완전히 공포형이기만 한 건 아니에요. 공포대항적인 면이 있습니다. 다만 그것보단 공포형적인 면이 훨씬 많아서 그렇지...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면 다시 이런 의문이 들 수 있겠죠. 왜 6번만 그렇게 극단적으로 정반대인 두가지 성향이 존재하는 거냐구요. 혹시 이게 궁금하신 거라면... 진짜 어려운 질문을 하신 거예요. 난이도가 거의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사고 자체에 대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6번이 이런 면이 두드러지는 건 사고유형이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6번은 사고유형의 중심이죠. 사고가 고립된 유형이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6번과 같은 1차유형이 이렇게 고립된 기능과 고착된 기능이 같죠. 3번, 9번도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감정 그 자체를 보려면 3번을 보면 되구요, 본능 그 자체를 보려면 9번을 보면 됩니다. 근데 겉만 보면 잘 안보이죠. 오히려 더 안보입니다. 이면을 봐야 되는 거예요. 이처럼 사고 그 자체를 보려면 6번의 이면을 봐야 합니다. 2차유형의 경우 고착된 기능이 다른 기능과 섞여있죠. 예컨대 같은 사고유형이라고 해도 5번이나 7번은 사고 그 자체만 보기가 어려워요. 5번의 사고는 감정과 섞여있고 7번의 사고는 본능과 섞여있다는 거죠. 오직 6번만이 순수한 사고라는 게 어떤 건지를 엿볼 수 있는 유형이라는 겁니다. 왜 6번은 가장 겁이 많으면서도 가장 용감한 사람일까요? 왜 6번은 가장 의리파이면서도 상대의 배신에는 언제나 준비가 되어있는 걸까요? 왜 6번은 자신의 신념이나 종교에 맹신하면서도 이상할 정도로 의심이 많은 걸까요? 이런 극단적인 두가지 성향을 갖고 있는 이유가 바로 6번이 사고 그 자체의 모습과 가장 관련이 많아서 그런 거예요. 사고의 본질이 그런 겁니다. 중간이 없는 거예요. 말하자면 0과 1의 디지털로 구성되는 게 사고라는 거죠. 레비 스트로스의 야생의 사고를 보면 사고의 본질적인 특성이 이항대립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레비 스트로스 얘기는 좀 많이 간 것 같긴 한데...^^;; 어쨌든 그런 게 사고라는 거예요. 그래서 6번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중간이 없는 거예요. 6번의 모티브가 뭐죠? 사고입니다. 사고가 필연적으로 만들어내는 게 두려움이거든요. (그래서 생각이 많은 게 정신건강에 별로 좋은 게 아닙니다-.-) 엄청 사나운 개나 엄청 순한 개나 이유가 같은 경우가 많아요. 두려움이죠. 그걸 벗어나는 선택지가 오로지 두 개 밖에 없다는 겁니다.
@@gilshumanlab 댓글을 읽는데 또 다른 에피소드를 읽는 것 같았어요. 깊이 있지만 유쾌하고 명쾌한 해석 감사합니다! 즐겨 보고 있어요😍
@@gilshumanlab 살아 남기위해 사고를 사용할때 2가지 선택사항에 놓이게 된다. 믿거나 믿지않거나, 따르거나 덤벼 싸우거나…
Yes, or No 의 세계 o or x 의 세계. 흑 과 백의 세계. 반면에 9 번은 회색 지대 ㅠㅜ
@@gilshumanlab 소름돋아여 6번친구가 딱 저모습이에요 그때그때 순응적이거나 쌈닭이거나 ...와
결국 6은 사고가 따로 놀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는 전형적인 6번 같네요 ~ 항상 무언가 제어를 하는 느낌이에요 싸움을 할때도 심지어 싸움을 할때도 어찌나 침착한지 .... 맘대로 화내고 싶다 ~
진짜 신기한게 저는 이 유투버분이 알려주신 두가지 질문으로 했을때는 6번이고 애니어그램 150개 문항 설문지로는 4번이고 엠비티아이로는 8번이에여 ….. 싱기방기
저두요. 그래서 하모닉 영상이 공감이 제일 많이 가요. 근데 저는 저 모습들이 다 있긴 해요. 10대 20대때는 폭력적인 아빠에게 대응하기 위해 8번이었고 20대 30대는 4번이었습니다. 지금은 40바라보는 나이인데 회사에서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10년 정도 일하면서도 이직준비를 하고 있는데 6번 설명이 딱맞아요...
제어하는 사고를 설명하는 걸 조금 들으니까 그게 자기 생각, 그러니까 개성? 같은 게 확고한 나머지 생각과 언어를 제어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만큼 자신의 세계관이 있으니까 말하는 투나 방식, 생각하는 법까지 제어하려는 거죠/ 물론 다들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사고를 제어함으로써 좀 더 그런 느낌인 게 아닐까 싶어요/
전 6w7인데 사람들과 많이 만나는 시기에는 이런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혹은 내 가치관에 따라 말할 때 단어를 쓰는 것과 생각하는 것도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며 스스로를 납득시키고 격려하며 바꾼 적이 많거든요/ 그때 바꾼 이유는 제 이상에 따른 거였구요/이런 게 아닐까 싶어요/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납득 혹은 체념, 포기, 우회법 같은 생각을 하며 제어하려 한다거나 말이에요
저도요 제일 공감가는 댓글
애니어그램이 4번 아니면 8번으로 뜨는데 같은 그룹으로 묶여있으니 신기하네요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쭉 봤네요 제가 제 자신에게 이해 안가던...짐작은했지만 뭐라 설명할수없고 그랬던것의 이해가 가능해졌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5번에 날개 6번 쓰는데 주변인들에게 개발자,과학자보다는 군인,기획자 같단 소리 많이 듣거든요 6번이 가진 특성 보니 이래서 사람들이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개발자신가봐요ㅋㅋ제 주변에도 5w6인 개발자 있는데 그런 느낌이예요
제 남친 9번 개발자…
사고를 제어한다는 부분의 설명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와 어렵다 이번거ㅋㅋㅋㅋ본능이 브레이크 걸리는 것도 아니고 중심이 사고를 한겹 싸고 있다는 건지...근데 어딘가 묘하게 불편하고 긴장감 있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는 조금은 감이 오네요 음 조금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발작버튼이 자주 눌리는 사람들? 내 감정과 본능, 사고를 이성으로나마 틀어막고 있는 느낌이네요...사고가 마비될 시 이성을 잃은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대충 이정도로 이해하면 될는지요
그럴 수도 있죠. 근데 그 경우는 좀 극단적인 거구요. 예컨대 이런 겁니다. 8번이 자기 영역이 침범당했다고 느낄 때 두가지 방향의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첫번째는 상대를 퇴치할 전략을 짜는 거구요, 둘째는 그냥 주먹이 날라가는 겁니다. 사고를 사용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어요. 이걸 본능적인 감으로 판단한다는 거죠.
@@gilshumanlab 소름돋아요..
이 영상보니 저는 6번이 확실하네요… 6번,8번 중 하나일걸로 생각했는데 6번이었음..
ㅎㅎ 인생에 3번 사람을 믿었는데, 3번 다 저를 믿지 못했죠. 그런데 이제는 저를 믿어주기로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올인했다는걸 말만 한건 줄 아는데, 저는 아닙니다. 6w5가 의심없이 밀고갈때, 9번을 향하면서도 열정을, 역량을 보여줄지 저만 알고 있습니다. 6번분들 힘내세요...아니 왜 모든걸 다 말해줘도 믿지를 않지? 그럼 나도 이제 안말해줄래
소름끼쳐요. 제가 8번인데 항상 사고가 무언가에 의해 제어되는 것 같아요.
생각이 뚜렷한데 그 생각이 다른 요소에 의해 쉽게 뒤바뀌기도 하고.. 뭐라고 표현할 언어도 생각이 안 나네요ㅋㅋㅋㅋㅋ
하.. 저 8번인데 진짜 기분나쁜일이 있는데 관계, 입장때문에 하고싶은데로 하지 못하고 참고있는데 이게 넘 짜증나네요 사고를 제어한다는게 이유라니 얘기들어보니 맞는데 이게 진짜 스트레스예요
신랑친구 와이프여서 저도 그렇게 8년지냈는데ㅋㅋ 결국 폭발해서 개쌍욕 개싸움하고 끝냄요ㅋㅋ
4번 아니면 8번 나오는데 비교적 긍정적인 면이 있었던 옛날에는 4번이었고 산전수전 겪고 사람에 질려버려서 분노만 남은 지금은 8번이 나오는데 이 두유형이 같은 교집합에 있다는걸 알게되니까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
MBTI 검사를 해도 계속해서 바뀌어서 이게 맞는건가.. 했는데 제가 6번 유형이어서 그랬나봅니다ㅋㅋㅋㅋㅋ 보면 볼수록 6번 저네요..
사고를 제어한다!! 애니어그램에서 사고란 스스로 길을 찾는것을 말한다(자유,독립). 근데 무언가에 의해 제한되고 있다는 말. 사실상 제어할수 없는걸 제어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묘한긴장감을 가지고 있다. 물러설수없는 진실과 그렇다고 포기할수는 없는 진실!!
정말 재밌고 소름 돋네요.
전에 enfp일 때는 8번이 나왔는데요,
(mbti 검사지가 바뀌고, 어떤 사건이 터진 뒤)
다시 해보니
지금은 infj인데 6번과 8번이 같이 나와요.
앞에 영상을 보며 6번과 8번의 연관성을 못 찾아서 뭘까 했는데 이번 영상으로 조금 알 것 같고, 너무 재밌게 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뒤에 영상을 추가로 봤는데
아마 더 어렸을 때 검사를 했으면 4번이 나왔을 것 같네요 신기
주변 사람에 대해서 이해도가 깊어지고 있는데 꽤. 상황이 복잡한 상황이구나 싶긴하네요. 뭐 결국 제가 할 것은 단순하겠지만요
6번이에요ㅠㅠㅋㅋㅋㅋㅋ저도 제가 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엠비티아이보다 더 재밌음. 설명하는 자료는 논문같은데서 다 따오사는건가요? 이론공부는 어디서 하는겁니까?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하는 이야기 대부분은 리소 책에 나오는 거예요. 그걸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것일 뿐이죠.
6번..늘 진심인 내게 아무도 나보다 열심히 하지않음에 이해받지못함.늘 마지막까지 버티는건 나 하나인 느낌 늘 나만 애쓰는 느낌 사람자체가 싫어짐
4번-8번-6번 순서로 살아왔는데요~ 굉장히 겁이 많고 소심한데 우악스러운면이 많아요.
그 두가질 놓기가 힘들어서 강해지려고 해요.
누구보다 포용력이 큰 사람이 되려고 그 두가질 놓기 싫은것 같아요. 약하면서도 강한게 제 이상이예요~
INTJ, 5번인데.. 전 늘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1번이나 6번과 비슷한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1번, 6번과 저를 비교해보니.. 그들은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과 의무감이고.. 저는.. 저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감정이였던걸 이해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해야할 일을 안하고 있다고 느끼면, 미래에 불안이라는 감정이 온통 제 의식을 지배하게되어 아무 일도 손에 안잡히고 괴로울걸 알기 때문에 어떤 환경이든지간에 꼭 그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런 감정은.. 책임감이 아닌건가요?
4번 유형인데 너무 정확하네요. 감사합니다
사고를 제어한다... 라는게...
평소에 이렇게 생각을 많이해요.
뭔가 해야할 일이 있을 때 미리 이것저것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프로그램 코딩하 듯 틀을 짠 다음에 제 자신을 그 안에 던져 넣는 생각을 해요.
그 프로세스 안에 내가 던져 졌을 때, 잡생각을 최대한 줄이고 내가 거기에 가장 가깝게 움직일 수 있게요.
이게 사고를 제어한다는 말인걸까요?
6번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
7번처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2번처럼 할 수 없는이유라는게 ㅋㅋㅋ
그래서 뿜어지는 불편함이 ㅋㅋ 이거였군여..
예를들어
1. 내맘대로 살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맘이 쓰여서 온전히 그렇게는 살지 못했구요,
2. 집안에서 자꾸 불만들이 생기는데, 그걸 말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 힘들게만 하니까 말하면 안되니까, 뱉어놓고 후회도 하고, 말안하고 있으면 속 썩기도 하고 그래요.
이런것도 해당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ㅎ
오 맙소사….엔티제에 6번입니다….힘드네요…😂
늘보면서 느끼지만 내가 6번 유형에 속하는것 같은데 ㅎㅎ내가 봐도 내 자신을 이해하기 어려운듯
복잡한 내용을 잘 설명해주셔서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에니어그램이라는 거 참 신기하네요.
근데 보다보니까 나는 도대체 무슨유형인가 점점 더 모르겠어요😂😂
에니어그램 전문가 분이 저 보시고는 다 가지고 있어서 어렵다고 그러시더라구여ㅠ
4,6,1 중 하나인 거는 알겠는데 뭐가 나인지 알기가 너무 어려워요..ㅠㅠ
여러 모습을 다 가지고 있는 경우 확실히 내 유형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번, 6번, 1번 모두 자신을 다른 유형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확률이 가장 낮은 유형은 4번이구요, 가장 높은 유형은 6번입니다. 4번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전문가예요. 그래서 타 유형에 비해 자기 유형을 혼동할 가능성이 가장 낮습니다. 그리고 6번은 3번, 9번과 같은 주유형이죠. 주유형은 2차유형에 비해 자기 정체성을 혼동할 가능성이 큰 편이에요. 그만큼 여러가지 면이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gilshumanlab 아 그렇군요!
6번.. 아님 1번 중에 더 살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6번 설명 보면서 김재규 생각났는데 진짜 나오네…
오 드디어 6번을 어느정도 알겠네요
표현은 잘 못 하겠는데, 뭔지 알 것 같아요. 6번인데 그 단체에따라 약간 물그릇 처럼 다른 형태의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체에 있을때는 내가 왜그런지 모르게 그 단체에 맞게 행동하다가 그 단체에서 나오거나 벗어나게 되면 나중에 내가 어떻게 그렇게 행동했냐 싶은 경우가 꽤 많아요. 단체를 벗어나야 생각이 돌아가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단체에 있을때는 도리어 생각좀 하란 이야기를 꽤 듣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행동 하는 이유가 있는게 그렇게 행동해야하는 곳이라서..? 그런 거란 말이죠. 저도 절 모르겠네요, 저 스스로를 잘 이해한거 맞나 싶기도 하고오…
저는 6번인데요. 제가 종교 즉 예수님을 믿고 죽기까지 충성하기로 결정함과 동시에 계속 의심했고 지금도 하고 있거든요. 그냥 처음 시작부터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그랬어요. 저는 이게 너무 자연스러워서 인지하지 못했는데 소름돋네요😢 무서워😰
infj 6번 난해 끝판왕이네..
근데 6번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엠비티아이긴 함ㅋㅋ
15:33
내 생각. 할 얘기 있
사람은 살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집단에 속하게 됩니다. 여러 집단에 속해있는 6번이라면 정체성에 혼란을 겪기도 할까요? 특히 이 집단간의 정체성이 충돌한다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본인이 집단에 해가 되는 행동을 의도치 않게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물론 저는 애니어그램 백몇문제를 풀어보고 5번이 나왔으니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만 6번 성격의 역설적인 면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조금 궁금하네요.
6번… 와우~~!!!
혹시 당신은 신입니까 ?
486순서로 높게 나오는데 뭉쳐서 보니까 더 재밌어요.
내가 바라는 바가 명확하지만 주변 환경 때문에 하지 못 하는 것들이 많고
또 그들 때문에 나의 본질을 져버리는 게 또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과는 너무 달라서 매일매일이 전쟁임 ㅋㅋㅠ
애니어 그램 4번과 6번 섞인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무정부주의를 원하는 상태가 되고 정치적 중립 내지는 종교의 해체를 원하고 있습니다. 내 자신도 완벽하지 않고 과거 실수들도 있었지만 여튼 화합도 초기엔 주도하지만 결국 단체 내 부패나 타락 및 논리도 없는 극단적 성향(내편 아니면 적)이 잘 보입니다. 과거 이성에 대한 관심이나 접근도 진심 이였지만 그에 못미치는 가벼운 수준의 상대만 골랐던 것도 후회되고 씁쓸하네요. 이젠 그런거에 에너지 소모 안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래요.
어릴때는 4번 커서는 8번 나오는 사람입니다...비슷한 이유가 있었군요
전 istp인데 6번이면... 전 제가 제일 난해하네요...ㅎ
저도 똑같아요
에니어그램 부분을 몇번째 정주행하는지 모르겠네요. 너무나 깔끔하게 설명해주셔서 감탄하다 넘어갔지 댓달 생각도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전4번인데 요즘 8번되고있어요 화가많고 방어적이고 통제하려하고 강해지려해요 주변사람들이 떠나가는데 제 목표와는 가까워지는 느낌. 근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6번... 헤,,, 소름돋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