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glish subtitles are available. Tap the video player once to show options, then tap 'cc' to turn on captions. We hope you enjoy our 1 hour deep-dive-interview with Celine Song. 😊 _아직도 [패스트 라이브즈]의 여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겠네요!_ 생활용품/가전 특가 할인부터 100원 경품 추천까지! 👉 B 다몰 바로가기: bit.ly/47T5t1C 인터넷, B tv 가입부터 A/S까지! 스스로 앱에서 간편하게! 👉 B world 앱 다운 받기: bit.ly/3sFdGHY 끊김없는 인터넷을 원하신다면? 👉 인터넷+B tv 신규가입 이벤트 더 알아보기: bit.ly/3lsXdmZ 🎬오늘 영상에 나온 영화는 B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B tv로 보고싶다면? 👇 [패스트 라이브즈] - bit.ly/3QiYs45 [순수의 시대] - bit.ly/3Tl8GCW
최근에 봤습니다.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노라처럼 20여년전 한국을 떠나와서 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살고 있거든요. 몇년전에 페이스북으로 중학교때 좋아했던 친구를 찾았고, 그 다음해에 한국에서 남편과 함께 그 친구를 만났거든요. 영화속에서의 감정들과 대사들이 그때 제 모습, 그 친구, 제 남편모습과 너무 닮아있어서 참 놀랐답니다. 영화 통해 잊고 있었던 그때가 다시 생각나게 되었네요. 마음에 깊은 여운이 남았어요.
처음에는 해성과 나영의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다 보고 나니 아서와 나영의 성숙한 사랑이 그 또한 애틋하기 그지없었다. 질투, 자존심 같은 하위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고요히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봐 주고 시간을 들여 기다릴 수 있는 어른의 사랑. 마치 하루키 소설의 주인공이 형상화 된 듯한 해성의 모습과 이제 그 마음속 텅 빈 끝을 알 수 없는 우물을 메우고 감독님 말처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된 마지막 신에서 나도 마음이 따뜻하고 애틋했지. 인간의 삶에 대한 애틋한 영화였다. 단편 소설을 집중해서 읽은 듯 ..작고 성숙하고 아름답고 참으로 사랑스러운 영화였습니다.
독일에서 작년에 이 영화를 보고 엄청 울었어요. 타지에 살면서 29년전 한국을 떠날때 생각도 많이 했구요, 너무나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주는 이 영화가 한국에서도 많이 흥행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독일에서는 다 더빙이 되는데, 한국말은 자막으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 유태오씨, 독일어 엄청 잘하는데 못하는것처럼 더빙 하신거도 너무 웃겼어요 ㅎㅎㅎ
독일에서 이 영화를 보고 집에와서 너무 많이 울었읍니다. 제 첫사랑을 영화로 보는것 같았어요. 말로 표현되는것들 보다, 표현될수 없는, 많은 시간들이 지나버려 가슴깊이 묻어버려야 했던, 그래서 거의.아픔이 되어버린 것들이 많이 묻어나오는 명작이었읍니다. 첫사랑의 순수함이.무엇인지도 잘 보여주는 명작입니다.
24년만에 만나서 서로 얘기 나눌때 인연을 나타내는 회전목마 배경~ 서로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도 계속 돌다보면 언젠가는 스쳐지나고 잠시 인연이 되어 같이 타고 가다가 또 점점 멀어지고 다시 만나고 비단 연인이 아닌 모든 관계가 그런것 같아요~~ 오늘 영화를 보면서 울컥했는데 ~함께 보고있던 쇼츠에 익숙한 고2 딸은 자고 있어요 ~~
와... 저 오늘 11시 50분 영화보고 지금까지 여운에 젖어있었는데.. 설거지하면서 눈요기하려고 튼 유튭에서 이렇게 바로 감독님 등장이라뇨!! 이것이야말로 ‘인연’이 아닐까요..정말 아름다운 작품이었어요❤감독님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다음작품 기대하게 됩니다. 오늘 극장에서 받은 ttt 도 고급지고 넘 예뻐요! 오스카 노미네이트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 동네 극장의 작은 상영관에서 각각 혼자 영화 보러 오신 분들과 함께 보면서 기분이 너무 이상했거든요. (좋은 의미로) 중간중간 울컥하기도 하고 왜 그러는지 스스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에서 눈물이 나서 여운이 많이 남았는데 이렇게 감독님과의 대화를 보게 되니 궁금했던 부분들도 풀리고 좋네요.
어제 영화 보고 왔습니다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저는 사랑보다 꿈에 대해서 많이 떠올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노라가 어릴적 부터 늘 바래왔던 꿈은 혜성, 성장하면서 내 옆에 남아있는 현실인 아서 사이에서의 나영의 모습에 좀 더 집중하게 되는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잊고 살던 꿈을 우연하게 다시 마주치고 마음이 요동쳤지만 결국엔 놓아주고, 현실이 날 위로해주는 느낌이었어서 영화를 보고난 다음에도 여운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느껴진 감정이 너무나도 많아 글이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꼭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00:36 Visiting Korea & Thoughts on Academy Nomination 05:59 Director Song Neung-han (Father of Celine Song) 06:51 Reason for Becoming a Director 07:24 Casting Actors 08:11 Working with Greta Lee 09:47 Working with Actor Teo Yoo 12:20 Working with John Magaro 13:43 Villains in the Movie 14:19 Director's story reflected in the film 18:25 Dialogue in the Opening and Climax Scene 20:48 Hae Sung and Na Young's 'Goodbye' 26:14 The Meaning Behind Two Reunions 28:03 Reflections on 'In-yeon' 33:53 Using the Delay of Time
작년 봄부터 해외 인터뷰를 보며 국내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기대한만큼 잔잔한 울림이 있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보는 내내 나영의 감정 하나하나가 a4용지처럼 차곡차곡 쌓이다가 엔딩씬 때 따뜻한 봄바람에 휘날려 모든 게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서에게 안기는 노라를 보며 이 순간을 위해 영화가 달려왔구나 생각했을 정도로 해성과 나영의 작별을, 아서와 노라의 깊어짐을 잘 표현/연출하신 것 같아요. 집 앞까지 걸어가며 눈물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는 그레타리의 연기도 정말 훌륭했구요, 영화의 사운드트랙도 너어무우 좋아요! 셀린송 감독님 앞으로의 작품들도 기대하겠습니다! 🙂
동진님 아니였으면 패스했을꺼에요 입소문이며 개봉전부터 난리난 영화인걸 알았지만 뻔하디뻔한 멜로영화라고 생각했지 이런 아름다운 영화일 꺼라곤 기대 못했네요 이 영상보고 주말에 보러갑니다❤ 남편역 하신분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였네요 감독님이 참 매력적이시네요 왜 그렇게 평판이 좋았는지 잘 알겠어요 오스카에서도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래봅니다😊
인터뷰를 보고 나니 영화가 더 좋아졌어요. 평론가님 말씀대로 셀린 송 감독님의 표정이나 태도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오로라 때문인 거 같아요. 영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기쁩니다. 제 마음 속 별점이 반개는 올라간 거 같네요 ㅎㅎ 이동진 평론가님 인터뷰는 항상 그 영화나 감독님을 더 좋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잔잔하고 은은한 전개, 하지만 마음속에 깊고 농후하게 스며드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지난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나는 과거에 나와 함께였던 그 사람이 아닌 그 사람을 사랑했던 과거의 아름다웠던 나를 그리워하고 애틋해하는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극 중 설정과는 다소 어긋나는 어색한 한국어가 용서될 만큼 유태오 배우의 분위기는 압도적이었고 대체불가였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이 영화가 아름답게 그려질 수 있었던 것은 노라의 멋진 남편 덕인 것 같아요. 영상미도 정말 아름답고요 꼭 영화관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상투적인 그저그런 첫사랑 영화가 아닌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어쩌면 삶은 살아볼 만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볼 때는 찡하긴 해도 눈물이 흐르지는 않았는데 감독님이 시간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는 이야기 듣다가 눈물이 났어요. 세심하게 질문하신 이동진님과 진심을 담아 답해 주신 셀린 송 감독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감독님 한국어 너무 잘하시는데 가끔 특정 단어에서 이민자의 느낌이 나서 재미있었어요. 통역을 해석, 공항을 비행장이라고 하실 때 왠지 훨씬 윗세대가 쓸 법한 말 같아서요ㅎㅎ)
서양 관객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영화. 한국인으로서 솔직히 그레타 리와 유테오의 한국어 연기와 대사는 좀 참기 어려웠던건 사실임. 하지만 영화 중반부터 세 캐릭터의 연기가 정말 인상적. 마지막 장면에서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대부를 촬영할 때 했던 말 "What is not said is more important than what is said." 이 생각나는 그 강렬한 마지막 장면. 한국교포의 시각. 정말 봐야함.
평론가님의 인터뷰는 언제나 기대 이상입니다. 제가 아무리 기대치를 높여도 그보다 더 이상이라는 말씀입죠.^^ 매력있는 감독과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들로 구성된 영화는 물론 꼭 볼거구요, 아무래도 감정을 잘 추스리고 영화와 마주해야할 것 같은, 그래서 준비 기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파이아키아, 늘 감사합니다!
감독님의 생각을 이렇개 세세히 들을 수 있어 좋네요.저는 운명적인 사랑보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현재의 사랑을 응원하면서 봤답니다ㅎㅎ 해성이가 너무 매력적이였지만..그리고 너무 극적이기보다는 적당히 잔잔한 이런 영화가 더 우리의 삶을 잘 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관중들 각자의 삶과 경험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이런 영화가 많아지기를 하고 바래봅니다. 다들 보면서 마음에 과거에 두고온 사람들을 떠올렸을 것 같아요.
셀린 송에게 묻고 싶은 게 있어요. 아서에게서 James Joyce, < The Dead>의 마지막 장면이 보이네요. 혹시 염두에 두셨는지? 내가 몰랐던 아내의 첫사랑과 그 세계를 깨닫는 장면요. 아서도 노라의 세계, 그리고 노라가 알았던 다른 이들의, 이제 과거로 지나간 이들의 세계를 깨닫고서 마음의 정화를 느꼈을까요?
인터뷰를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꾹 참고 끊고, 드뎌 불금인 오늘 영화 보고 와서 드디어 이 영상을 다시 처음부터 보고 있어요 😊 영화도 인터뷰도 넘 아름답네요 ❤ 관계, 성장, 인생 그리고 사랑에 대해 다룬 정말 좋은 영화라고 느꼈어요. 데뷔작을 오스카에서 부른 이유를 너무나 알겠더라고요! 셀린 송, 다음이 너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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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ope you enjoy our 1 hour deep-dive-interview with Celine S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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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자막도 해주세요
😊 30:43 😅 30:49 45:28
😊
제목을 영어로 안 써놓고, 외국인이 검색하길 기대하지는 마세요
최근에 봤습니다.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노라처럼 20여년전 한국을 떠나와서 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살고 있거든요. 몇년전에 페이스북으로 중학교때 좋아했던 친구를 찾았고, 그 다음해에 한국에서 남편과 함께 그 친구를 만났거든요. 영화속에서의 감정들과 대사들이 그때 제 모습, 그 친구, 제 남편모습과 너무 닮아있어서 참 놀랐답니다. 영화 통해 잊고 있었던 그때가 다시 생각나게 되었네요. 마음에 깊은 여운이 남았어요.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 하는 씬이 가장 좋은 씬중에 하나였는데 추가 촬영한 장면이라니 너무 신기하네요 남편이 잠꼬대를 한국어로 해서 속을 알수없다고 하는게 너무 인상깊었거든요
귀하다 해외에서는 인기 폭발인데 인터뷰 영상 다 영어고 ㅠ 아직 한국에서는 뭔가 깊이 있게 설명해주는 이런 컨텐츠가 필요했는데…잘 보고 가요 동진형
영화 어제 봤어요. 어제 이 영상 봤는데 오늘 저녁에 다시 볼 거예요. 근래 10년에 본 영화 중 가장 인상 깊은 영화였어요.
결국 남편 아서가 12살 울보 아내를 안고 위로 해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하신 순간, 뭉클해서 눈물났어요 ㅜㅜ
처음에는 해성과 나영의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다 보고 나니 아서와 나영의 성숙한 사랑이 그 또한 애틋하기 그지없었다. 질투, 자존심 같은 하위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고요히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봐 주고 시간을 들여 기다릴 수 있는 어른의 사랑. 마치 하루키 소설의 주인공이 형상화 된 듯한 해성의 모습과 이제 그 마음속 텅 빈 끝을 알 수 없는 우물을 메우고 감독님 말처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된 마지막 신에서 나도 마음이 따뜻하고 애틋했지. 인간의 삶에 대한 애틋한 영화였다. 단편 소설을 집중해서 읽은 듯 ..작고 성숙하고 아름답고 참으로 사랑스러운 영화였습니다.
동감222222222222/
감독의 의도들을 이동진 평론가가 알아주니까 너무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지난번에
아바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
라라랜드 감독 데이미언 셔젤
인터뷰 편 봐도 똑같은 반응을
보여서 놀랍네요~
이동진 선생님의 숲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대단하신듯..
편견이긴 하지만..감독의 이야기나 인터뷰 모습이 천성 예술가 인 것 같다..너무나 흥미로운 세상과 인간을 향해 크게 눈을 뜬 진짜 예술가의 표정인듯.
패스트 라이브즈 꼭 보러가세요.....티켓값이 간만에 안아까웠습니다
진정
감독님한테 느껴지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호기심 가득한 표정이 참 좋습니다.어릴때 이민 갔는데도 우리말도 매우 잘하시고.무엇보다 겸손한 태도가 아름답습니다.앞으로 더 성공하실거 같아요.^^
독일에서 작년에 이 영화를 보고 엄청 울었어요. 타지에 살면서 29년전 한국을 떠날때 생각도 많이 했구요, 너무나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주는 이 영화가 한국에서도 많이 흥행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독일에서는 다 더빙이 되는데, 한국말은 자막으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 유태오씨, 독일어 엄청 잘하는데 못하는것처럼 더빙 하신거도 너무 웃겼어요 ㅎㅎㅎ
독일에서 이 영화를 보고 집에와서 너무 많이 울었읍니다. 제 첫사랑을 영화로 보는것 같았어요. 말로 표현되는것들 보다, 표현될수 없는, 많은 시간들이 지나버려 가슴깊이 묻어버려야 했던, 그래서 거의.아픔이 되어버린 것들이 많이 묻어나오는 명작이었읍니다. 첫사랑의 순수함이.무엇인지도 잘 보여주는 명작입니다.
영상이 한 씬 한 씬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배우들의 감정연기도 너무 좋았고, 그 당시의 한국 생활 배경도 디테일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택시 잡고, 해성을 보내고 난 뒤의 나영의 걷는 장면과....울음 최고였습니다.
송감독이 미국 미디아와 했던 영어 인터뷰에선 매우 지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한국어 인터뷰는 옛날 이민가정 아이들이 부모님과 했던 정다운 말투가 남아 있어서 참 좋네요. 뭔가 반갑다.
꾸역꾸역 지내던 일상이었는데
영화보고 집으로 걸어오는 내내
참 여러 의미에서 즐거웠어요.
그레타 리 얼굴에 비친 노을같은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오늘 보고 왔는데 마지막에 눈물 찡했어요ㅠ 첫사랑뿐만 아니라 뭔가 살면서 가까이 지냈다가 여러 이유들로 멀어진 친구, 이웃 같은 많은 인연들이 생각나는 영화였어요 딱 봄 오기 직전 지금 보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넘버3는 저희 세대에게는 전설이 된 영화입니다. 송능한 감독님 이민 떠나셨다는 이야기 듣고 영화팬으로서 아쉬웠는데... 세상에... 샐린 송 감독님이 따님이셨다니... 이런 운명의 리턴 같은 스토리 너무 재미있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나영이처럼 감정이 물밀듯이 밀려와서 눈물이 절로 났어요 ㅠㅜ어떤감정인지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먹먹함
셀린 송 감독님 너무 사랑스러우시네요🥹 인터뷰 보는건데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미국에 살고 있는데, 영화관에서만 6번 봤습니다. 볼 때마다 다른 친구들이랑 보러갔는데, 다들 정말 좋게 보고 왔어요. 한국에서 계시는 분들도 꼭 극장에서 보고 오세요 :)
보다보니 인터뷰이로서 굉장히 보기에 즐거워지는 분인 것 같아요. 인터뷰어를 바라보시는 모습도 그렇고 말씀하시는 어조도 그렇고 보고 있자니 뭔가 기분이 좋아집니다.ㅋ
여태 본 인터뷰들 중... 이렇게 동진님과 감독님이 질문과 답변을 순조롭게 서로 완전 공감하며 주고받는건 첨인거같아요... 감독님도 너무 똑똑한거같네요... 답변이 거침없으면서도 너무 자세하고... 그래서 더더욱 영화를 보고싶어요... 꼭 볼게요!!!
영화보고 울었어요... 시간의 지연... 침묵의 힘.... 영화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언어로 만나보니 더 새롭습니다. 영화보고 낮술 먹으며 오랫동안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정말 오랫만이었어요....감사합니다. 좋은 영화를 만들어 주신 감독님^^~
24년만에 만나서 서로 얘기 나눌때 인연을 나타내는 회전목마 배경~ 서로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도 계속 돌다보면 언젠가는 스쳐지나고 잠시 인연이 되어 같이 타고 가다가 또 점점 멀어지고 다시 만나고
비단 연인이 아닌 모든 관계가 그런것 같아요~~ 오늘 영화를 보면서 울컥했는데 ~함께 보고있던 쇼츠에 익숙한 고2 딸은 자고 있어요 ~~
와... 저 오늘 11시 50분 영화보고 지금까지 여운에 젖어있었는데.. 설거지하면서 눈요기하려고 튼 유튭에서 이렇게 바로 감독님 등장이라뇨!! 이것이야말로 ‘인연’이 아닐까요..정말 아름다운 작품이었어요❤감독님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다음작품 기대하게 됩니다. 오늘 극장에서 받은 ttt 도 고급지고 넘 예뻐요! 오스카 노미네이트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인연이 아니구 구글 사생활침해쥬..
ㅠ 티발…
00:36 한국 방문 & 아카데미 후보 소감
05:59 아버지 송능한 감독의 소감
06:51 감독이 된 이유
07:24 배우 캐스팅 과정
08:11 그레타 리 배우의 특별한 점
09:47 유태오 배우와 함께한 소감
12:20 존 마가로 배우 캐스팅 이유
13:43 영화 속 빌런
14:19 영화에 담긴 감독의 이야기
18:25 클라이맥스 속 대화 장면으로 시작한 이유
20:48 해성과 나영의 '안녕'
26:14 두 번의 재회가 갖는 의미
28:03 '인연'에 대한 고찰
33:53 시간의 지연을 활용한 방식
38:08 카메라 촬영 원칙
41:49 영화 속 대사들
46:57 48살의 두 주인공은?
48:00 아서가 나쁜 인물이라면?
49:50 감독의 멜로영화 원픽
50:09 한국계 감독의 정체성
53:17 파이아키아 출연 소감
53:40 오늘의 추천 영화
동진님처럼 친절한 btv분들.. 서윗해☺️♥️
너무 즐겁게 설명해 주시는 감독님.. 순수한 어린아이가 신나게 자기얘기를 하는 것 같아 보는 제가 흐믓해 지네요
영화보고와서 왔어요. 영화의 노라가 울면서 걸어가는 장면에선 저도 함께 그 감정에 빠져 울어버리고 말았고, 함께간 언니도 눈물을 닦더라고요. 좋은 인터뷰예요. 영화를 더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감독님의 생각들이 너무 좋네요!
정말 인터뷰 순간순간이 너무 감동이네요. 실제 우버 콜 부분은 감독께서 얼마나 이 영화에 진실로 애틋하게 인연을 그리고자 했는지… 제 인생에 안녕도 … 실제 정말로 안녕을 해야만 내려 놓을 수 있겠다는 생각? 결심을 하게 했어요. 영화 고맙게 잘 볼께요.
이렇게 좋은 영화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화를 보고, 감독님과 이동진 평론가님의 대화도 보고ᆢ
제가 복이 참 많네요
행복합니다
두 분 대화에 푹 빠져버렸어요. 셀린 송 감독님 인간미도 엿보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매우 즐겁게 봤습니다. 이동진님의 인터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자기 작품의 진정한 의도를 알아봐주는 사람과 그 영화에 대해 대화하는 감독님의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서로에게 너무 즐거운 인터뷰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이 대화를 보고있는 저도 행복합니다❤
언어 없이도 표정과 풍경, 카메라 워크만으로 모든 게 설명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사진 같은 장면이 많아서 더 기억에 남을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가 너무 좋았어요 정말 전 이민자도 아니고 토종 한국인임애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영화를 보지 않아서 질문은 추상적으로 느껴지는데 오히려 감독님의 대답을 들으니 내용이 이해된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 동네 극장의 작은 상영관에서 각각 혼자 영화 보러 오신 분들과 함께 보면서 기분이 너무 이상했거든요. (좋은 의미로) 중간중간 울컥하기도 하고 왜 그러는지 스스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에서 눈물이 나서 여운이 많이 남았는데 이렇게 감독님과의 대화를 보게 되니 궁금했던 부분들도 풀리고 좋네요.
영화 넘 보고 싶어서 아침에 극장으로 달려했는데 😊 파이아키아에 셀린송 감독님 오시다니! 두 분 반갑게 인사하시는 모습도 예쁩니다. 아름다운 영화와 이야기 고맙습니다^^
셀린 송감독의 순수함 그리고 천재적인 센스티브에 ~👏👏👏
좋은 인터뷰 편하게 잘 봤어요. 이동진님의 질문도 좋았지만 특히 감독님의 진지하면서도 친절한 설명이 좋았습니다.
별 생각없이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을 의미있게 만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너무ㅜㅜㅜㅜ 흐뭇해지는 인터뷰네요. 두 분이 편안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대화하시는 게 보는 저희에게도 전해져요. 고맙습니다!
어제 영화 보고 왔습니다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저는 사랑보다 꿈에 대해서 많이 떠올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노라가 어릴적 부터 늘 바래왔던 꿈은 혜성, 성장하면서 내 옆에 남아있는 현실인 아서 사이에서의 나영의 모습에 좀 더 집중하게 되는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잊고 살던 꿈을 우연하게 다시 마주치고 마음이 요동쳤지만 결국엔 놓아주고, 현실이 날 위로해주는 느낌이었어서 영화를 보고난 다음에도 여운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느껴진 감정이 너무나도 많아 글이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꼭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인상적인 인터뷰네요. 셀린 송 감독님의 열정과 창의성이 마구마구 느껴지는 인터뷰......... 차기작도 엄청 기대돼요.
태오씨 연기 너무 아름답고 좋았어요. 맘에 깊은 울림과 감동~감사해요.삶에 큰 위로가 되었어요.
인터뷰 보다 끊고 급 영화보러 갔다왔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네요. 연출, 각본, 연기, ost 다 좋았어요. ❤❤❤
00:36 Visiting Korea & Thoughts on Academy Nomination
05:59 Director Song Neung-han (Father of Celine Song)
06:51 Reason for Becoming a Director
07:24 Casting Actors
08:11 Working with Greta Lee
09:47 Working with Actor Teo Yoo
12:20 Working with John Magaro
13:43 Villains in the Movie
14:19 Director's story reflected in the film
18:25 Dialogue in the Opening and Climax Scene
20:48 Hae Sung and Na Young's 'Goodbye'
26:14 The Meaning Behind Two Reunions
28:03 Reflections on 'In-yeon'
33:53 Using the Delay of Time
티모시 젠데이아도 여길 왔어야 했는데..
넘버 뜨리, 세기말 모두 좋아해서 송능한 감독님의 급이민 소식에 아쉬움과 의아함을 갖으며 충전하시고 언젠가 한국 영화계로 돌아오시길 바랐는데 2세를 보내실 줄이야... 오스카에서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작년 봄부터 해외 인터뷰를 보며 국내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기대한만큼 잔잔한 울림이 있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보는 내내 나영의 감정 하나하나가 a4용지처럼 차곡차곡 쌓이다가 엔딩씬 때 따뜻한 봄바람에 휘날려 모든 게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서에게 안기는 노라를 보며 이 순간을 위해 영화가 달려왔구나 생각했을 정도로 해성과 나영의 작별을, 아서와 노라의 깊어짐을 잘 표현/연출하신 것 같아요. 집 앞까지 걸어가며 눈물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는 그레타리의 연기도 정말 훌륭했구요, 영화의 사운드트랙도 너어무우 좋아요! 셀린송 감독님 앞으로의 작품들도 기대하겠습니다! 🙂
25:41 저도 여기에서 펑펑 울어버렸어요. 생각나는 옛연인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아마 감독님이 들려준 이야기가 그만큼 정서적으로 다가왔다는 뜻이겠죠. 아름다운 음악과 장면들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영화였어요!
오늘 보고 왔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힐링되는 듯한 눈물을 흘렸네요~ 아름다운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셀린 송 감독님
셀린 송 감독님 저 순수하고 맑은 표정이 너무 좋다
방금 막 영화 보고 왔는데 이런 귀한 영상이 ㅠㅠ
저도 ㅋㅋㅋ
자랑스러운 송감독님 앞으로도
더 좋은작품 기대합니다~~
금요일날 보려고 예매했는데 이렇게 또 선물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동진님 아니였으면 패스했을꺼에요
입소문이며 개봉전부터 난리난 영화인걸 알았지만 뻔하디뻔한 멜로영화라고 생각했지
이런 아름다운 영화일 꺼라곤 기대 못했네요
이 영상보고 주말에 보러갑니다❤
남편역 하신분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였네요
감독님이 참 매력적이시네요
왜 그렇게 평판이 좋았는지 잘 알겠어요
오스카에서도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래봅니다😊
감독님 매력있으시네요~~ 재밌게 보다가 영화다보고 다시 오려고 중간에 끊습니다 ㅎㅎ 금요일에 영화보고 바로 다시 볼게요~~
넘버3로 흥행에 성공한 송능한감독은
자신이 진짜 하고 싶어하던 장르인 세기말이란 영화를 만듬
주위에서 그런 장르는 흥행 못한다고 말렸지만
이 영화가 실패하면 은퇴하겠다는 각오로 세기말을 만듬
하지만 영화는 흥행에 실패
쿨하게 은퇴하고 이민감
이재은 나온 영화요?
인터뷰를 보고 나니 영화가 더 좋아졌어요. 평론가님 말씀대로 셀린 송 감독님의 표정이나 태도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오로라 때문인 거 같아요. 영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기쁩니다. 제 마음 속 별점이 반개는 올라간 거 같네요 ㅎㅎ 이동진 평론가님 인터뷰는 항상 그 영화나 감독님을 더 좋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영화오늘보고왔는데 막 여운이... 계속 공원 걸었어요.. 감독님께서 너무 열심히 얘기해주셔서 더 깊이 이해한게 좋아영~~ (그만큼 인터뷰를 잘해주셔서겠죠) "시간이 빌런"이라는 말씀 너무 마음에 남네요..
사랑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시간에 떠밀리고 또 자의로 걷게 되는 성장과 이별에 관한 영화라고 느꼈어요.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너무 퀄리티 있는 대화 좋았어요.
송감독님 너무 멋지세요!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특히나 감성이 기가막힙니디
인상적인 인터뷰 감사합니다! 🙏🏻
영화에 대한 감상이 더 깊어졌어요. 한 번 더 보고 싶어지네요. 😭👍🏼
미묘한 감정처리가 어려울거 같았는데 배우들의 연기 너무 좋았구요 남편이 나오면서부터 더욱 좋았고 공감되고 몰입되었어요.
영화 인터뷰이지만..
이렇게 멋진 두 한국인의 담백하고 진솔하고 깊은 대화를 들을 수 있다는 데에..
사람들이 아무데나 사용하는 그 흔한 국뽕을 난 지금 느끼게 된다~
이런게 진짜 국뽕이지~
멋진 한국인~
감독이란 정말 대단한 자리구나 싶었어요.. 아.. 너무 좋았는데 이 인터뷰 영상 덕에 더 좋아져버렸어요
잔잔하고 은은한 전개, 하지만 마음속에 깊고 농후하게 스며드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지난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나는 과거에 나와 함께였던 그 사람이 아닌 그 사람을 사랑했던 과거의 아름다웠던 나를 그리워하고 애틋해하는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극 중 설정과는 다소 어긋나는 어색한 한국어가 용서될 만큼 유태오 배우의 분위기는 압도적이었고 대체불가였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이 영화가 아름답게 그려질 수 있었던 것은 노라의 멋진 남편 덕인 것 같아요. 영상미도 정말 아름답고요 꼭 영화관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상투적인 그저그런 첫사랑 영화가 아닌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어쩌면 삶은 살아볼 만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볼 때는 찡하긴 해도 눈물이 흐르지는 않았는데 감독님이 시간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는 이야기 듣다가 눈물이 났어요. 세심하게 질문하신 이동진님과 진심을 담아 답해 주신 셀린 송 감독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감독님 한국어 너무 잘하시는데 가끔 특정 단어에서 이민자의 느낌이 나서 재미있었어요. 통역을 해석, 공항을 비행장이라고 하실 때 왠지 훨씬 윗세대가 쓸 법한 말 같아서요ㅎㅎ)
인터뷰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독님 다음 작품이 더 기대됩니다~
셀린송 넘버3감독님 따님이시네요
명감독이 탄생한거같아서 뿌듯하네요
영화 너무 좋았습니다 세련미가 장난이아닌듯
음악도 연기도 설레임가득 했습니다
서양 관객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영화. 한국인으로서 솔직히 그레타 리와 유테오의 한국어 연기와 대사는 좀 참기 어려웠던건 사실임. 하지만 영화 중반부터 세 캐릭터의 연기가 정말 인상적. 마지막 장면에서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대부를 촬영할 때 했던 말 "What is not said is more important than what is said." 이 생각나는 그 강렬한 마지막 장면. 한국교포의 시각. 정말 봐야함.
이 인터뷰도 마치 이 영화의 한 부분같이 느껴져요. 좋은 영화의 힘이네요. 감사합니다!
평론가님의 인터뷰는 언제나 기대 이상입니다. 제가 아무리 기대치를 높여도 그보다 더 이상이라는 말씀입죠.^^ 매력있는 감독과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들로 구성된 영화는 물론 꼭 볼거구요, 아무래도 감정을 잘 추스리고 영화와 마주해야할 것 같은, 그래서 준비 기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파이아키아, 늘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영화가 넘나 뭉클하고 마음에 지워지지않을 자국을 남겼네요. 감독님의 이야기하는 방식이 정말 우아하고 결이 고와요. 앞으로 더더욱 기대할게요. 셀린송 감독님! 남편이랑 며칠전 봤는데 곧 다시 혼자 보구싶네요.
오늘 보고왔어요. 잔잔하면서 옛생각도 나는, 감독님 정체를 알고는 더욱 놀랐던. 앞으로 좋은 작품 많이 부탁드려요^^
감독님 이야기하는 것만 봐도 좋은 사람이라는 게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
감독님 말투에 점점 빠져든다... 되게 예의바르시고 매력있어요👍👍
누구보다 더 질문에 충실한 답변, 경청과 진솔한 답변이 다시 이 영화를 보고 싶게 하네요.
영화 너무 좋았어요! 인터뷰도 정말 좋아요ㅠㅠ 영화 보면서 울었는데 인터뷰 보면서 또 울었네요 ㅠㅠ
영화 너무 재밌게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보편적인 감정을 특별하게 담아낸 영화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저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감독님의 인터뷰를 들으니 영화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아카데미에서 좋은 결과있길 응원하겠습니다. ✨
감독님의 생각을 이렇개 세세히 들을 수 있어 좋네요.저는 운명적인 사랑보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현재의 사랑을 응원하면서 봤답니다ㅎㅎ 해성이가 너무 매력적이였지만..그리고 너무 극적이기보다는 적당히 잔잔한 이런 영화가 더 우리의 삶을 잘 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관중들 각자의 삶과 경험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이런 영화가 많아지기를 하고 바래봅니다. 다들 보면서 마음에 과거에 두고온 사람들을 떠올렸을 것 같아요.
사랑이라며 인간으로서의 의리도 쉽게 버리는 이 세상에
성숙된 진짜 어른 영화
셀린 송에게 묻고 싶은 게 있어요. 아서에게서 James Joyce, < The Dead>의 마지막 장면이 보이네요. 혹시 염두에 두셨는지? 내가 몰랐던 아내의 첫사랑과 그 세계를 깨닫는 장면요. 아서도 노라의 세계, 그리고 노라가 알았던 다른 이들의, 이제 과거로 지나간 이들의 세계를 깨닫고서 마음의 정화를 느꼈을까요?
진짜 역대급으로 재미있습니다 이 인터뷰를 보면서도 여운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겠네요 진중하게 또 너무 재미있게 잘 감상했습니다
이 인터뷰를 계속 보게 되어요 셀린송 감독님에게 빠져서 ㅎㅎㅎ
영화 보고 오는 길에 이 인터뷰를 보게 됐는데요, 궁금했던 것들과 또 몰랐던 세세한 부분까지도 알게 되니까 영화를 깊게 이해하게 돼서 너무 즐거웠어요. 마치 저도 인터뷰 자리에 함께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깊게 빠져 봤습니다. :)
곧 2회차 관람하러 가야겠어요. 🥰
우와 감독님께서 엄청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네요!! 어떤 과정에서 만들어졌는지를 들으니 여운이 더 깊어지는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당~
아. 셀린송 만났군요
지난 2월에 이영화 봤는데 감동적이었고 저도같은이민자로써 공감이가는부분이기도하고요 첫번영화였는데 이렇게극찬받은
송감독 자랑스러운 한국인
LA에서
인터뷰를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꾹 참고 끊고, 드뎌 불금인 오늘 영화 보고 와서 드디어 이 영상을 다시 처음부터 보고 있어요 😊 영화도 인터뷰도 넘 아름답네요 ❤ 관계, 성장, 인생 그리고 사랑에 대해 다룬 정말 좋은 영화라고 느꼈어요. 데뷔작을 오스카에서 부른 이유를 너무나 알겠더라고요! 셀린 송, 다음이 너무 기대됩니다!!! 👍
어제 영화 봤는데 오늘 감독님 인터뷰 접하게 되어 넘 반갑네요. 오랫만에 뻔하지 않으면서도 느낌있는 작품이었는데, 감독님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영화 속으로 그들의 대화에 들어가고 싶네요. 이제 격하게 욕하면서 격하게 치고받고 싸우는 것보다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가 많아지고 잘되면 좋겠습니다. 생각하는 삶이 일상에 스며들도록.
좋은말이네요 저도 이 영화보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너무 극적이기보다는 적당히 잔잔한 이런 영화가 더 우리의 삶을 잘 담는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관중들 각자의 삶과 경험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이런 영화가 많아지기를 하는 바람..
와 질문퀄 대박이다....👍 몇달 전에 영화 참 잘봤다고 생각하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가물가물해졌다 생각했는데 동진리님께서 질문들 던지자마자 장면들이 새로새록 생각나고 질문들도 너무 예리하고 좋고....ㅠㅠㅠ
오늘 조조로 보고 왔는데! 깜짝 선물 너무 반갑네요 :)
완전히 빠져들어서 본 인터뷰였어요. 감독님이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이야기 해 주시다니! 조금 감추거나 애매하게 남겨두고 싶은 부분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 감동입니다. 이런 인터뷰 넘나 귀합니다.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비슷한 얘기같지만 감독님 의도가 어떤건지 말씀 듣고 보니 영화가 더 이해가 가고 와닿네요...이것이 과연 데뷔작이라니요👏행보가 너무 기대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셀린 송 감독님의 해석을 들으니...다시한번 장면, 장면을 꼽 씹어 보게 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에 봤습니다. 마지막 이별 장면 연출 너무 좋았어요. 저도 동진님 해석 그대로 이입이 되어서 그레타 리 배우 집으로 돌아가는 걸음마저 완전 몰입되더라고요.
보고왔는데 옛날에 여자친구랑 헤어질때 줬던 이별편지에 적어놓은 글들이 떠올랐음... 거기에 인연,운명 이런거 써놨었는데 영화랑 너무 매치돼서 몰입함.. 암튼..그만큼 좋았음,,, 셀린송 감독님 영상보는데 대화나 행동에서 진짜 세심하신게 느껴지네요 꼭 수상하시길!
인터뷰보다 중간에 바로예매했어요.기대됩니다
저두 이 영상보자마자 예매하고 다시 들어왔네요^^
나도요
금욜. 영화의전당
전 스페인 여행에서 돌아오는 대한항공에서 봤는데 극장에서 다시 봐야겠어요. 감독님 인터뷰보니 작은 화면으로 제대로 영활 느끼지 못했네요.
기대보다 훨씬 좋았던 영화였는데 감독님 이야기 들으니 그 좋았던 느낌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네요
영화를 너무 보고프게 만드는 내용이내요. 영화의 뒷 이야기 너무 흥미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