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해야하는 이유, 독립하는 방법 등등..이렇게 꿀팁을 자세하게 공유해주시는 영상은 정말 정말 여러 다양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영상입니다..!! 특히 독립이 시급한(여러사정에 의한) 사회초년생들에겐 너무 너무 필요한 정보죠.. 정말 자세히, 현실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월세독립, 전세독립 처음 접하는 분들한테는 한번에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틈틈히 돌려 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아니 그 와중에 뜨개와 영상찍기 멀티 가능하신거 지금 계속 보면서도 놀라워요......저였으면 바늘 순서 까먹고 잘못 넣고 풀고 계속 풀고....😇)
영상 잘 보고있어요 궁금한 거 있어요 제가 10년 전쯤 무기력증을 2년정도 앓았었는데 그 후로는 성실하게 뭔가를 해내는 걸 잘 못하겠더라구요 끈덕지게 달라붙어 내가 원하는 걸 손에 넣겠다 라는 마음가짐이 거의 사라진 것 같아 스스로 답답해요.. 오랫동안 성취감을 못느낀채로 살아와서 그 감정을 잊은 것 같아요 미래에 긍정적인 보상을 그릴 줄 알고 그게 현실이 된다는 확신을 가지며 묵묵히 노력해야 한다는거 머리로는 알겠는데 실제로 마음가짐이 그렇게 안먹어져요 우울증 전에 그렇게 살아봤기때문에 무슨 감정인지 너무나 잘 알고있음에도 지금의 제게 도저히 감흥이 오지않고 와닿지가 않아서 금방 힘이 빠지게 되고 다른 흥미거리에 에너지 흩어지고..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작은 성취로 차근차근 올려가야 한다는거 알고있고 실천중이지만 아직도 너무나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레님이 경험하신 또 다른 방법이나 마음가짐, 사고방식이 있을지 궁금해요
과거 성취경험은 현재와 시대와 환경과 나이에 맞는 과업이 다르기 때문에 성취의 난이도 자체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저는 맹목적으로 수학 100점에 초등-중등에 집착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노력하는대로 성취했죠.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원하는 결과를 위한 노력을 해도 두 가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1. 원하는 것: 예전엔 맹목적. 진심으로 수학 100점이 행복했다. 말 그대로 도파민 터졌다. 하지만 원치않는 직무 취업이라는 원하는 것은 실제 무의식적으러는 원치 않는 것. 사회적으로는 인정받기에 내가 원한다고 세뇌했음. 실제로 원하는 건 다른 곳에 있었기에 열심히가 안 됨. 확신도 안 생김. 초딩때와 어른일 때의 차이점은 진짜 내가 좋아하는걸 말하는 부분에 차이가 생겼다는 것이다. 타인의 평가를 신경 쓰게 된 어른이 되었기 때문. 나쁜 건 아니나 스스로 균형을 찾는게 중요한 듯 하다. 나는 당당해지기로 했다. 2. 노력이 안 됨: 초딩 때는 수학학원 영어학원 다니며 공부가 전부였음. 그러나 취직 준비할 때는 남친, 연애, 결혼, 인생, 밥, 설거지, 패션 , 미래 기타 등등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짐. (에너지 분산) 따라서 노력의 형태가 달라질 수밖에 없음. 즉 그때와 같은 방식으로 노력할 수는 없을 지도 모름. 그 외 가능성 언급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과거 미화. 과거의 나는 생각보다 멋졌다고 미화하게 된다. 그러나 바로 오늘 하는 선택에 따라, 다른 형태로 멋질 수 있다. 오늘과 미래를 보는게 어떨지! 2) 중심 가치관 변화. 이전에 중시한 성취가 허무하다고 느껴서 별로 감흥이 없을 수 있음. 3) 노력(고통)-성취-보상(쾌락) 의 회로가 망가졌을 수 있음. 어린 시절에는 선 고통 후 쾌락. 그러나 성인이 되어가며 시대적 상황 (숏츠 보급화) 때문에 선 쾌락 후 고통 감소로 (책 도파미네이션 참고) 먼저 고통 받는 걸 감수해야 건강한 보상체계가 생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건강한 고통노력-쾌락보상 회로가 강화된다면 성취를 보다 잘 하는 인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런 인간은 애초에 인류 정규분포 중 그렇게 많은 비율이 아니므로 너무 성취형인간에 집착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걱한다. 다 장단점이 있으니. 다만, 그래도 어제보다 나아진 자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씩 새로운 루틴 도입, 아웃풋 하는 장소 변경 등의 수단적 변화 시도를 해보는것이 좋겠다. 4) 금방 힘이 빠지는 건 역시 무기력증/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단 생각이 듦. 성인이 되면 어린시절의 차오르는 에너지와는 달리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려주어야하는 듯 하다…. )(저도 어린시절 에너자이저 그러나 지금은 힘들더라구요) 따라서 운동이나 산책, 등으로 뇌신경세포와 몸의 전신 근육을 활성화해 활력있는 상태로 바꿔주는 것이 좋을 듯 함! 5) 긍정 정서 강화 필요해보임!! 무근본 자신감. 근자감을 장착하고 다시 도전하고 너무 높은 목표 말고 작은 것부터 있는 그대로 일상의 만족부터 시작하면 어느새인가 성장해있는 나를 발견할 듯 함! 급히 썼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이레님은 진짜 대박이다.. 보통 이런거 영상 하나 하나로 다 나눠서 올리는데 한 영상에 전부 다... 돈주고 봐야될 영상이다 진짜... 감사합니다🫂
독립해야하는 이유, 독립하는 방법 등등..이렇게 꿀팁을 자세하게 공유해주시는 영상은 정말 정말 여러 다양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영상입니다..!! 특히 독립이 시급한(여러사정에 의한) 사회초년생들에겐 너무 너무 필요한 정보죠.. 정말 자세히, 현실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월세독립, 전세독립 처음 접하는 분들한테는 한번에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틈틈히 돌려 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아니 그 와중에 뜨개와 영상찍기 멀티 가능하신거 지금 계속 보면서도 놀라워요......저였으면 바늘 순서 까먹고 잘못 넣고 풀고 계속 풀고....😇)
이겨내시는거 참 기쁜일입니다😊
이레님은 구독자분들, 시청자분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것이 콘텐츠를 통해 느껴져요....!!!!! 😳😳
축복합니다😊
전 여자도 아닌데 옷이 너무 예쁘네요 저는 조울증 회복 중이랍니다 유튜브 잘되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용. 상의 너무 잘 어울려요. 혹시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나블리 라는 쇼핑몰에서 구매했어요~
영상 잘 보고있어요
궁금한 거 있어요
제가 10년 전쯤 무기력증을 2년정도 앓았었는데 그 후로는 성실하게 뭔가를 해내는 걸 잘 못하겠더라구요
끈덕지게 달라붙어 내가 원하는 걸 손에 넣겠다 라는 마음가짐이 거의 사라진 것 같아 스스로 답답해요..
오랫동안 성취감을 못느낀채로 살아와서 그 감정을 잊은 것 같아요
미래에 긍정적인 보상을 그릴 줄 알고 그게 현실이 된다는 확신을 가지며 묵묵히 노력해야 한다는거 머리로는 알겠는데 실제로 마음가짐이 그렇게 안먹어져요
우울증 전에 그렇게 살아봤기때문에 무슨 감정인지 너무나 잘 알고있음에도 지금의 제게 도저히 감흥이 오지않고 와닿지가 않아서 금방 힘이 빠지게 되고 다른 흥미거리에 에너지 흩어지고..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작은 성취로 차근차근 올려가야 한다는거 알고있고 실천중이지만 아직도 너무나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레님이 경험하신 또 다른 방법이나 마음가짐, 사고방식이 있을지 궁금해요
과거 성취경험은 현재와 시대와 환경과 나이에 맞는 과업이 다르기 때문에 성취의 난이도 자체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저는 맹목적으로 수학 100점에 초등-중등에 집착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노력하는대로 성취했죠.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원하는 결과를 위한 노력을 해도 두 가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1. 원하는 것: 예전엔 맹목적. 진심으로 수학 100점이 행복했다. 말 그대로 도파민 터졌다. 하지만 원치않는 직무 취업이라는 원하는 것은 실제 무의식적으러는 원치 않는 것. 사회적으로는 인정받기에 내가 원한다고 세뇌했음. 실제로 원하는 건 다른 곳에 있었기에 열심히가 안 됨. 확신도 안 생김. 초딩때와 어른일 때의 차이점은 진짜 내가 좋아하는걸 말하는 부분에 차이가 생겼다는 것이다. 타인의 평가를 신경 쓰게 된 어른이 되었기 때문. 나쁜 건 아니나 스스로 균형을 찾는게 중요한 듯 하다. 나는 당당해지기로 했다.
2. 노력이 안 됨: 초딩 때는 수학학원 영어학원 다니며 공부가 전부였음. 그러나 취직 준비할 때는 남친, 연애, 결혼, 인생, 밥, 설거지, 패션 , 미래 기타 등등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짐. (에너지 분산) 따라서 노력의 형태가 달라질 수밖에 없음. 즉 그때와 같은 방식으로 노력할 수는 없을 지도 모름.
그 외 가능성 언급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과거 미화. 과거의 나는 생각보다 멋졌다고 미화하게 된다. 그러나 바로 오늘 하는 선택에 따라, 다른 형태로 멋질 수 있다. 오늘과 미래를 보는게 어떨지!
2) 중심 가치관 변화. 이전에 중시한 성취가 허무하다고 느껴서 별로 감흥이 없을 수 있음.
3) 노력(고통)-성취-보상(쾌락) 의 회로가 망가졌을 수 있음. 어린 시절에는 선 고통 후 쾌락. 그러나 성인이 되어가며 시대적 상황 (숏츠 보급화) 때문에 선 쾌락 후 고통 감소로 (책 도파미네이션 참고) 먼저 고통 받는 걸 감수해야 건강한 보상체계가 생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건강한 고통노력-쾌락보상 회로가 강화된다면 성취를 보다 잘 하는 인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런 인간은 애초에 인류 정규분포 중 그렇게 많은 비율이 아니므로 너무 성취형인간에 집착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걱한다. 다 장단점이 있으니. 다만, 그래도 어제보다 나아진 자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씩 새로운 루틴 도입, 아웃풋 하는 장소 변경 등의 수단적 변화 시도를 해보는것이 좋겠다.
4) 금방 힘이 빠지는 건 역시 무기력증/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단 생각이 듦. 성인이 되면 어린시절의 차오르는 에너지와는 달리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려주어야하는 듯 하다…. )(저도 어린시절 에너자이저 그러나 지금은 힘들더라구요) 따라서 운동이나 산책, 등으로 뇌신경세포와 몸의 전신 근육을 활성화해 활력있는 상태로 바꿔주는 것이 좋을 듯 함!
5) 긍정 정서 강화 필요해보임!!
무근본 자신감. 근자감을 장착하고 다시 도전하고 너무 높은 목표 말고 작은 것부터 있는 그대로 일상의 만족부터 시작하면 어느새인가 성장해있는 나를 발견할 듯 함!
급히 썼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