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존감이 낮아질 때 ”집중하는 것이 커진다“는 말을 기억하려고 해요. 저는 20대 내내 나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항상 제 단점과 결핍을 극복하려고 하며 살았어요. 그렇게 내 못난 면만 들여다보면서 살다보니 점점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내 장점은 점점 흐릿해지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대신에 못하는 일을 억지로 하려니 추억 대신 자기혐오만 쌓였어요. 이제는 내 장점만 보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해요. 억울했던 과거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미래에 대해 생각하려 하고요. 그러니까 조금씩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나는 왜 이렇게 됐을까도 많이 생각해봤어요. 저는 어릴적 날 아니꼽게 보던 양육자에게 잘 보이려했던 버둥거림이 계속 이어진 것 같아요. 어릴 때 이모댁에서 더부살이를 했는데, 이모는 툭하면 제 외모나 성격을 지적했거든요. 그러니까 이모에게 욕먹지 않으려고 계속 자기검열을 하고, 내 결점을 자꾸만 스스로 들춰내서 탓하려는 마음의 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그러면서 성격도 점점 소극적으로 바뀌어서 친구 사귀는 것도 어려워지고, 그러다보니 내가 더 못난 것처럼 느껴지고… 악순환의 연속이었죠. 한때는 내가 민폐덩어리로 느껴져 자살 생각까지 했어요.
근데 이런 생각은 어떨까요.. 저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는데 주변에서 너 없어보인다는 사람들이 많다면요? ㅎ 물론 많은 사람이라고 해봤자 두어 명 정도지만 충분히 많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헷갈리더라구요. 저는 제가 확실히 잘하는 게 있어도 남들에게 막 티가 나는 그런 부분은 아닙니다. 그것에 자신감을 갖고 있고, 전반적으로 자존감도 높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착각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 말이 좀 걸리네요. 원래 저는 낮은데 높다고 착각하고 있는거라는데.. 그래도 타인들을 말을 믿어야 객관적인 판단인건지 어떤때는 무척 헷갈립니다.
사람이 어느 인생이나 오르막 내리막 골고루 찾아 오기 마련인데, 어린 사람도 아니고 나이 지긋한 사람들 중에서도 누군가가 조금만 주춤하면 귀신같이 그런 걸 잘 알아채고 와서 이상한 말들을 쏟아내곤.. 하긴 그런 사람들 중에 인생 성공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없어보입니다.. 어쩌면 자기 인생이 막장이라 물귀신 작전일수도 ㅋ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세상에 없으면 좋겠네요. 그들 스스로를 위해서, 또 나를 위해서요
불안을 안고 사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진짜 루~~ 이 분은 모지?
왜 이제야 나타난거지~~
좀더 빨리 좀 나타났어야징 😊 내인생에 화수분 입니다
자존감이 낮다 높다를 평가하려는 나를 포함한 모두들에게 주기적으로 이 영상을 보여드리고싶네요 저장해두고 벌써 여러번 시청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명기원장님
자존감 자신감을 구분 못하실분이 아님
요점은 어느순간 어떤상황 누굴만나도 백퍼센트 자존감이 있을 수 없단말임
공감입니다. 외향 내향 등 성격과 기질이 큰 거 같네요.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나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며, 자존감을 지속적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교수님 말씀이
너무 와닿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하루 하루 충실하게 살면 결핍은 없다. 충만으로 채워진다.
힘든 마음에 위로를 받습니다. 새로운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어서 나를 위한 선택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최명기 원장님 강의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지혜들 많이 배워갑니다
더 많은 내용들 책으로 써주셨음 좋겠어요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
최명기 원장님 설명이ㅋㅋ
세상 젤 좋아요ㅋㅋ
마음이 안정되고
몸도 안정되고
최명기원장님의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ㅋㅋ
엇 저도요 ㅋㅋㅋㅋ 😂😊😊
교수님 감사합니다. 전에 하셨던 강의들도 정말 훌륭하셨어요. 감사드립니다. ^^
정말 위안이 되는 강의 였습니다😊
한글 자막이 영상에 들어가면 좋겠어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채우는 삶으로 살아보겠습니다..감사드립니다..항상 결핍이 딜레마였는데..
교수님 설명을 너무 쉽게 잘해주세요 현실적인방법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명기 원장님! 늘 감사합니다
잘 하긴 하는데 정말 하기 싫은게 있는데 그 이유가 업무에 대한선택권도 없는데 그게 영양가 없는 업무, 물경력 되는 업무 라서...
영상에서 말씀하신거라 똑같네요 돈도 안되는 잘하는일을 좋아할수가 없죠..
"안 만나는 게 맞는 거예요"
가장지혜롭고,현명하고,똑똑하신 정신과전문의최명기의사선생님... 우울증,불안증,공황장애있으신분들은 청담하버드심리센터 원장님께 진료받으세요... 100%로 좋아집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채우는 삶 😊
좋은 말 감사합니다
저는 자존감이 낮아질 때 ”집중하는 것이 커진다“는 말을 기억하려고 해요.
저는 20대 내내 나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항상 제 단점과 결핍을 극복하려고 하며 살았어요. 그렇게 내 못난 면만 들여다보면서 살다보니 점점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내 장점은 점점 흐릿해지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대신에 못하는 일을 억지로 하려니 추억 대신 자기혐오만 쌓였어요.
이제는 내 장점만 보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해요. 억울했던 과거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미래에 대해 생각하려 하고요. 그러니까 조금씩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나는 왜 이렇게 됐을까도 많이 생각해봤어요. 저는 어릴적 날 아니꼽게 보던 양육자에게 잘 보이려했던 버둥거림이 계속 이어진 것 같아요. 어릴 때 이모댁에서 더부살이를 했는데, 이모는 툭하면 제 외모나 성격을 지적했거든요. 그러니까 이모에게 욕먹지 않으려고 계속 자기검열을 하고, 내 결점을 자꾸만 스스로 들춰내서 탓하려는 마음의 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그러면서 성격도 점점 소극적으로 바뀌어서 친구 사귀는 것도 어려워지고, 그러다보니 내가 더 못난 것처럼 느껴지고… 악순환의 연속이었죠. 한때는 내가 민폐덩어리로 느껴져 자살 생각까지 했어요.
잘하고싶은것들은 어떻게 하나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근데 이런 생각은 어떨까요.. 저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는데 주변에서 너 없어보인다는 사람들이 많다면요? ㅎ 물론 많은 사람이라고 해봤자 두어 명 정도지만 충분히 많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헷갈리더라구요. 저는 제가 확실히 잘하는 게 있어도 남들에게 막 티가 나는 그런 부분은 아닙니다. 그것에 자신감을 갖고 있고, 전반적으로 자존감도 높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착각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 말이 좀 걸리네요. 원래 저는 낮은데 높다고 착각하고 있는거라는데.. 그래도 타인들을 말을 믿어야 객관적인 판단인건지 어떤때는 무척 헷갈립니다.
이 영상 박제하겠습니다
자존감... 보다는 자신감/자존심 쪽에 대한 말씀이신듯 :)
자존감과 자신감을 혼동하시는듯
사람이 어느 인생이나 오르막 내리막 골고루 찾아 오기 마련인데, 어린 사람도 아니고 나이 지긋한 사람들 중에서도 누군가가 조금만 주춤하면 귀신같이 그런 걸 잘 알아채고 와서 이상한 말들을 쏟아내곤.. 하긴 그런 사람들 중에 인생 성공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없어보입니다.. 어쩌면 자기 인생이 막장이라 물귀신 작전일수도 ㅋ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세상에 없으면 좋겠네요. 그들 스스로를 위해서, 또 나를 위해서요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