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박살나고 하나님에 대한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한 믿음 또한 그렇고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전지전능하시고, 함께하시고 듣는다. 사랑한다. 다 아신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하시지 않는 것에 대한 의구심만 드네요. 할 수 있는데 안 하신다는게. 주님에게는 천년이 하루같다 하셨지만 내겐 평생인데. 절망입니다. 마음이 안풀려요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하신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몇년전 제가 했던 생각과 동일한 생각과 감정을 갖고 계신다는 것은 분명히 알겠습니다. 거의 토씨하나 다르지 않은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원망과, 좌절 모두 저의 것이었으니까요. 저도 7년 정도 고생을 하고 있어요. 그 고통 말고도 제 인생에서 너무 해결받기 원하지만 현대의학이 이건 못고쳐라고 선고받은 고난도 벌써 15년 동안이네요. 상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겉으로 볼때 별반 다르지 않구요. 제가 원하는대로 방법과 결과대로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는데, 한 가지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 것은 있어요. 하나님 만나니 제가 변하더라구요. 아주 조금씩이지만 저라는 사람이, 제 영혼이 변하더라구요. 완전하지는 않치만 조금이라도 온전한 모습으로 그 상황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더라구요. 너무 극심한 고통이 길어지는 상황을 저도 똑같이 겪었고 겪고 있기에 그 마음을 너무 잘 알기에, 제가 굳이 억지로 느끼지도 못한, 역사하시지도 않는 하나님 편을 들리가 없습니다. 편견없이 기울어짐 없이 냉정히 말해도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세요. 나를 바꾸실 수 있는 은혜가 늘 풍성하시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이 보이는 상황에서도 나를 보호하고 계셨음이 깨달아지고, 그 사랑이 깨달아 지니 아주 조금씩 소망이 생기더라구요. 하나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 것이고, 대화하고 싶으신 것이고, 같이 있고 싶으신 것이고 안아주고 싶으신 거에요. 그냥 온전히 안겨만 있으세요. 나머지 것은 하나님 지혜에 맡겨보세요. 마음껏 원망하세요 따지시고 왜냐고 물으세요. 대신 꼭 하나님에게 물으세요. 하나님 반드시 답변하십니다. 저도 7년동안 했던 원망 섞인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7년이 지난 지금 들어요. 그때 대답을 안하신게 아니라 그 대답을 이제서야 제가 알아듣는 느낌이더라구요. 진심으로 축복하고 위로하고 싶고 함께 이겨내시자 응원하고 싶습니다. 우리 하나님 십자가에서 그렇게까지 고통당하시면서 까지 지키시려 했던게 바로 우리에요. 하나님이 반드시 살아계시고 그분이 전능하시고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니 믿어 드리십시다. 하나님 원망한다는건 이미 하나님 인정하고 계시다는 뜻이에요.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붙이지 아니하셨도다. (시 118: 18)" 아멘!!!
끝까지 말씀이 되시는 주 예수그리스도만 붙들고 나아갑니다. 할렐루야!!!
아멘~!! 은혜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믿음은 박살나고
하나님에 대한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한 믿음 또한 그렇고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전지전능하시고, 함께하시고 듣는다. 사랑한다. 다 아신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하시지 않는 것에 대한 의구심만 드네요. 할 수 있는데 안 하신다는게. 주님에게는 천년이 하루같다 하셨지만 내겐 평생인데. 절망입니다. 마음이 안풀려요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하신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몇년전 제가 했던 생각과 동일한 생각과 감정을 갖고 계신다는 것은 분명히 알겠습니다. 거의 토씨하나 다르지 않은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원망과, 좌절 모두 저의 것이었으니까요.
저도 7년 정도 고생을 하고 있어요. 그 고통 말고도 제 인생에서 너무 해결받기 원하지만 현대의학이 이건 못고쳐라고 선고받은 고난도 벌써 15년 동안이네요. 상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겉으로 볼때 별반 다르지 않구요.
제가 원하는대로 방법과 결과대로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는데, 한 가지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 것은 있어요. 하나님 만나니 제가 변하더라구요. 아주 조금씩이지만 저라는 사람이, 제 영혼이 변하더라구요. 완전하지는 않치만 조금이라도 온전한 모습으로 그 상황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더라구요.
너무 극심한 고통이 길어지는 상황을 저도 똑같이 겪었고 겪고 있기에 그 마음을 너무 잘 알기에, 제가 굳이 억지로 느끼지도 못한, 역사하시지도 않는 하나님 편을 들리가 없습니다. 편견없이 기울어짐 없이 냉정히 말해도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세요. 나를 바꾸실 수 있는 은혜가 늘 풍성하시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이 보이는 상황에서도 나를 보호하고 계셨음이 깨달아지고, 그 사랑이 깨달아 지니 아주 조금씩 소망이 생기더라구요. 하나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 것이고, 대화하고 싶으신 것이고, 같이 있고 싶으신 것이고 안아주고 싶으신 거에요. 그냥 온전히 안겨만 있으세요. 나머지 것은 하나님 지혜에 맡겨보세요.
마음껏 원망하세요 따지시고 왜냐고 물으세요. 대신 꼭 하나님에게 물으세요.
하나님 반드시 답변하십니다. 저도 7년동안 했던 원망 섞인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7년이 지난 지금 들어요. 그때 대답을 안하신게 아니라 그 대답을 이제서야 제가 알아듣는 느낌이더라구요.
진심으로 축복하고 위로하고 싶고 함께 이겨내시자 응원하고 싶습니다.
우리 하나님 십자가에서 그렇게까지 고통당하시면서 까지 지키시려 했던게
바로 우리에요. 하나님이 반드시 살아계시고 그분이 전능하시고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니 믿어 드리십시다. 하나님 원망한다는건 이미 하나님 인정하고 계시다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