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자로서 추가 TMI 1. 미측에서 카투사 인원을 감축중이기때문에 경쟁률은 날이 갈수록 늘어날것. (저떄는 제일 높아야 1:10이였는데 이젠 평균이네요 ㄷㄷ) 2. 생활관은 정확히는 1인 1실이 아니라 2인 2실(화장실, 주방등 공유). 혹은 부대에 따라 2인1실, 그 이상까지 갈수 있음. 3. 기상시간은 말그대로 아침 운동을 담당하는 미군들이 정하기 때문에 자기가 속한 섹션마다 다를수 있음 4. 외박같은 경우 전투병, 헌병등의 경우는 매주 못나갈 경우가 있음 5. 한국인은 밥, 라면, 김치가 짱이다.
1. 늘 근데 인기가 많은 2월 3월 입대는 한 1:15 정도 했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2. 이건 공감합니다. 방 배정해주는 NCO랑 친해지면 상병 달고 미군 NCO가 너 미군으로 NCO인데 각방 줄까 했던 적도 있어서 좀 케바케인거 같아요. 3. 미군 섹션에 따라 뛰거나 PT 맨몸 체조하거나 등등 섹션별로 운동이 다릅니다. 4. 헌병들이랑 전투병이랑 진짜 고생하더군요 ㅠ 대신 외출 모와서 평일에 많이 나갔다고 헌병 동기들한테 저도 들었습니다. 5. 디펙에 밥이랑 참기름 해서 오븐에 구운 베이컨에 밥이랑 스크램블 애그랑 쓱싹 비벼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15년도 입대자입니다.
13년도 입대하여 14년도 전역한 카투사입니다. 기억 나는 좋은 점들 1. 그 때는 미국 휴일, 한국 휴일 다 쉬었음 2. 훈련 상황이나 특별한 경우 아니면 금요일 16시쯤 일과 땡치면 바로 외박 가능. 일요일 21시까지 복귀 해야함. 3. 생활관을 배럭이라고 하는데 일병 때까지 2인 1실 카투사 선임이랑 쓰다가 상병 때부터 독방 받음. 안에 에어컨, 히터 내 마음대로 틀 수 있고 대충 실평수 화장실까지 다 해서 10평쯤 됨. 카투사 독방 사용 가능 여부는 부대마다 달랐음 4. 미군들 하고 친해지면 맛 있는 거 잘 사줌. 5. 부대 내 미군 PX 있는데 카투사는 못 들어감. 친한 미군한테 돈 주고 부탁하면 블랙프라이데이같은 세일 기간에 싸게 노트북 같은 제품 득템 가능. 6. 평일도 17시에 일과 땡치면 21시 카투사들 점호 전까지 외출 가능. 7. 몰래 다들 폰 씀. 시계라고 보통 불렀음 8. 영어 많이 배움. 영어로 다양한 욕 구사 가능해짐. 9. 아침 마다 강제 운동하고, 주기적으로 치는 체력 시험 통과 못 하면 통과할 때까지 외박 잘림. 강제로 건강해짐. 단점 1. 하도 처나가서 돈이 많이 나감. 집에서 용돈 받고 살았음. 2. 미군 짬밥 CHOW라고 부르는데, 처음에만 맛있지 느끼하고 고기도 질겨서 금방 질림. 결국 나가서 사먹거나, 부대내 KSB라고 하는 한식당 가서 사먹음. 결국 돈 나감. 3. 훈련 할 때는 좆빡셈. IOTV라고 하는 대충 10KG는 나가는 방탄 조끼 입고 잘 때 빼고는 입고 다녀야함. 어깨 존나 아픔.
현카인데 지금 육본 지침 상 보직이 전투랑 무관한 보직들은 감축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미측 MOS 상으로 42A(일반행정병), 92Y(편성보급병), 88M(중형차량운전병), 25B(통신병)에 속하는 보직들은 회계 연도가 지남에 따라 소멸할 예정이고 실제로 이미 자리가 많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카투사들 중 보직 중 대다수는 일반행정병, 편성보급병에 속하기 때문에 많은 보직들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헌병도 많기는 하지만 전체로 따졌을 때 행정병과 보급병이 더 많은 게 팩트고 전투 보직인 11계열과 13계열은 보통 면접으로 뽑는 게 대부분이다 보니 각 기수(보통 160-170명)의 10% 미만이 선출됩니다. 즉, 전설 속으로 전해지는 미군들이랑 필드에서 구르는 카투사들은 생각만큼 많지는 않다는 것. 물론 에어리어 원에 속해 있는 기지에 주둔 중인 부대는 보직 상관 없이 중대원들 다 끌고 가는 게 보통이긴 합니다. 보직이 전투병인 카투사들은 그냥 평상시에도 피티 빡세게 하고 훈련한다는 게 더 힘들다는 것이죠. 그리고 일과 시간표에서 기상시간이 나와 있는데 사실 정해져 있는 기상시간은 없고 그냥 아침 포메이션 시간까지 나오면 되는 겁니다. 보통 이르면 5시 30분이고 늦으면 6시 30분까지 포메이션 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개 근무시간은 점심시간 포함해서 09시부터 17시까지인데 군대인 만큼 상당히 유동적이고 저 같은 경우에는 행정병인데도 하루에 거의 20시간 근무한 적도 있습니다. 일과 같은 경우엔 같은 부대 안에서도 부서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밥은 한 상병 달 때까진 그럭저럭 먹을 만한데 보통 상꺾 이후부터는 아침 아니면 잘 안 먹게 됩니다. 한국인은 밥심... 특히 가까운 디팩이 맛있는 디팩이라고 소문이 나 있는 곳이 아니면 더더욱 안 가게 됩니다. 평소에 영상 잘 봤었는데 카투사 관련 영상 올라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듣기로는 예전에 상급부대인 인사사령부에서 육군 지침이라고 카투사 폰 거두려했다고 들었습니다. 미군들 쉴때 한국군 병 이니까 모여서 점호 받고, 미군들 자기방에서 컴퓨터나 게임기 가지고 놀때 한국군 병 이니까 비인가 매체로 금지하고, 출타 시작/복귀 할때마다 쓸때없이 한지단 측에 보고나 교육을 받아야한다는걸 보고 한국군은 정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트라넷을 뒤지다가 한지단 홈페이지에서 "카투사 병영문화 대토론"이라는 문서를 읽어봤는데, 한국군식 병사통제 시스템을 카투사에도 적용할려고 하는 모습이 참 추 해보이더군요. 미군 시스템에 따라서 휴가에 외박 붙어서 나간것도 뭐라고 하고, 미군들 통행금지 시간 사라졌는데 카투사들 통행금지 시키고, 이 모든걸 해결하겠다 하고 내놓은 방침이 점호를 더 귀찮게 만들겠다 더군요. 한국군 전투복 점호, PT복 점호등등... 간부들은 출퇴근 하면서 지들 퇴근하면 신경도 안쓸텐데, 단순히 병사라고 이러한 통제를 거는건 너무하네요. 코로나19 때문에 외박도 못나갈텐데 힘내세요! _20년도 일반 육군 전역자_
17년도 당시 카투사 대빵아저씨 -> 한지단장가 원하던게 평택에 카투사용 배럭 따로 지어놓고 진짜 업무만 같이하고 9시~점호타임에 육군 병영처럼 생활관 운영하는게 그분 드림이었습니다. 물론 실행 될리가 ^^7 진짜 전쟁해보고 싶다던 전쟁광 아자씨 전역했다던데 잘살고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송승현-b7l 정말 끔찍한 생각이네요 ㄷㄷㄷ... 일과 끝나고 개인방에서 뒹굴거리거나 영외로 외출나가거나 마음껐 미군시설을 이용하는 생활이, 일과 끝나고 8~10명이 바글거리는 방에 가둬두고, 외출외박을 나갈때마다 행정반에서 출타 신고하고, 영내에 있는 미군시설 이용할때마다 한국군 당직에게 보고 후 위치현황판 수정후에 움직이고, 10시에 강제취침, 새벽에 화장실 이용시 불침번에게 보고 후 이용등... 2017년이면 이*원 대령 이분 이신가요? 직업군인들은 다 퇴근하면서 왜 병사들은 지지고 볶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가장 보편적인 육군이랑 비교하면 어마어마하네 진짜;;; 난 공익갈바엔 카추사 가겠다;; 공익은 사회적 이미지 씹창 + 신체하자 이거 두가지가 있어야만 가는데 카추사는 영어잘한다는 이미지 + 실제 영어잘하게됨 + 육군은 상상치도 못한 혜택 이거 생각하면 난 공익보단 가추사가 낫다고 생각한다 ㅠㅠㅠ 저는 육군 다녀왔지만 다들 영어공부해서 카추사 지원 해보세요 ㅠㅠ
12군번 카투사입니다 사연 들어보니 제가 생활하던때랑 크게 달라진건 없는거같네요 ㅋㅋ 제대하고 사회 나와서도 카투사에서 경험한 것들이(제일 큰건 영어죠)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소개한대로 공인 영어점수만 충족하면 그 이후엔 운에 맡겨야 되는게 맞고..경쟁률도 어마무시합니다만 다녀오고나면 인생에 큰 자산이 되는것도 확실하니 아직 미필이신분들은 육해공 지원하시기전에 꼭 지원해보셨음 좋겠습니다!! 지원하고 떨어지는것과 지원도 안해보는건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최승리 농담반 진담반으로 예전에 미군에 메브니라고 해외국적인 사람들이 미군에 입대하는 방법이 (지금도) 있긴 있습니다. 다만 카투사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원래 미국 대학교 유학생들 대상이라. 간혹 카투사 전설로 미군의 SGM이나 계급 높은 장교의 추천으로 미군에 들어갔다? 라는 카더라도 들어는 봤습니다.
78-80년 평택 캠프 험프리즈 근무. 그땐 한달에 두번 외출. 부대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우린 가끔 전체점호가 있었는데, 엄청 맞았음. 그래도 군대는 이 정도의 군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미군들은 거의가 검은 애들이었지만, 쌀쌀 맞고 우월감에 쩌든 백인들 보다는 우리들과 정서적으로 더 잘 맞았음. 그 당시 한국 사람들의 영어 수준은 지금에 비해 훨씬 낮았다고 보는데, 카투사 제대할 때 즈음에는 어느정도 영어 듣는 귀가 뚫리고 혀가 굴러가기 때문에 사회 진출하는데 있어서 덕을 많이본 것은 사실임.
사연자께서 미군의 권한으로 매주 외박이 가능하다고 하신 것에 대해 오해가 있을 수 있어 한 가지 언급하자면, 그렇게 그냥 나가는 것은 공식적인 외박이 아니며 어떤 비상 상황이 발생하거나 해서 적발되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많은 분들이 카투사 하면 '매주 외박'으로 생각하시고 카투사 본인들도 규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미군도 엄연한 군조직이므로 주말/휴일이라 하더라도 일부 정해진 비율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외박을 허용하며 외출을 하더라도 상황 발생 시 일정 시간 내에 복귀 가능한 범위에 있어야 하는 일종의 위수지역 개념도 있습니다. 다만 개인 생활과 여가를 존중하는 미군 문화의 특성 상 어떤 상황이 있지 않으면 간부들도 자신의 주말을 희생하며 점검하거나 하지 않을 뿐인데, 여차해서 걸리면 미군의 경우 직업을 잃을 수 있으며 카투사의 경우 최소 군기교육대, 여차하면 육군으로 원대복귀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지휘관이 사인한 외박증(Pass)나 카투사의 경우 한국군 지원반장 또는 지원장교가 발급한 외박증이 있어야 정식 외박입니다. 9/11 터졌을 때 그런식으로 슬쩍 나갔다가 제때 복귀 못해서 징계받은 미군+카투사 다수 목격한 카투사 선배입니다.
외할아버지가 카투사 60년도 전역이시고 저는 22년도 전역이네요 카투사 꿀팁 1. 빔 프로젝터 - 다시 입대하면 빔프로젝터 외장하드 없는거 가져가서 방에서 영화봄 (외장하드 없는 전자기기는 합법) 2. 물은 굳이 귀찮게 생수 사다먹지 말고 간이 정수기 사서 정수해먹음 3. 한식 좋아하면 요리를 배워서 방에서 요리해먹어라 4. 우리는 오전 6시에 카투사 pt를 항상 하는것이다. 없더라도 있는거다. 그래야 오피스에서 하는 pt를 뺀다 5. 친한 sgt 이상 급인 미군은 하나정도 만들자 (pt점수랑 사격지 병장달때 필요한데 그때 유용함) 6. 너무 일 잘하면 부려먹는 미군들이 있다. 적당히 잘하자 7. Ncoic의 사적인 부탁은 지나친거 아니면 들어주자. 외박 등을 추가로 얻어낼때 편하다 8. 코로나 심할땐 주미사가 최고임 (올해초 외박 막히고 그지랄 났을때 2사단이 젤빨리 막히고 젤 늦게 풀렸는데 주미사는 거의 안막힘) - 이외는 부바부 9. 호비로 갔다? 개꿀빠는 카투사 포기하자 10. 영어 성적 높으면 행정병보다 전투병 갈 확률이 높음 (무조건 어학병인데 어학병이 전투병이 많음, 차라리 선발보직 지원이 나음) 11. 평택2사단 주미사 미8군은 2스타 이상급 진짜 자주 보는데 굳이 쫄필요는 없음 자주보게 될테니
카투사 나왔다. 다른 예비군들끼리 있을때 찍소리도 못함 진짜 꿀이긴 하다. 심지어 보급병 했었는데 ... 선후임 터치도 없고 정신적으로 힘들게 없는 군대임. 토익점수 되면 카투사 꼭 지원해봐라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는거지. 솔직히 카투사 경험하고 이민 진지하게 생각함 사람을 사람 대접해주는게 얼마나 복인지
82년도인가 처음으로 카투사 시험쳐서 온 신병들을 본 적 있습니다. 다들 서울대 연고대 출신 위주의 초 엘리트급들이었네요. 그당시에도 카투사 시험 합격하는게 그 만큼 힘든거였고 꿀빠는 군생활로 인식되던 시기였어요. 그런데 자대 배치 받고 보니 JSA 경비병이라는 상상불허의 최악의 군생활 운명에 봉착했던 그 친구들 차라리 한국군으로 갔더라면 우수한 학력으로 편한 군 생활했을 건데 HELL GATE 열린 그런 경우였습니다. 양놈들 궁둥이 빤다고 시험쳐 왔냐는 비아냥도 기간병들에게서 듣곤 했지요. 저희 부대 인근에 있던 미2사단 보병에 속한 카투사들도 차라리 한국군이 더 편했을 거라 여겨질 만큼 힘든 생활했습니다. 미2사단에 근무했던 당시 카투사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바깥에서 편한 카투사라고 매도 당하고 하는 그런 모습보면서 않됐다는 생각많이 했던 기억납니다. 당시에는 미군들이 위험한 철책선 지역에 많이 근무하던 시절이라 지금과는 여건이 많이 달랐지요. 임진각 다리만 지나면 그야 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살벌한 야전 분위기의 임시 막사생활을 하는게 미2사단 보병들이었습니다.
ㅎㅎㅎ 드디어 카투사가 나왔네요 전 2006년에서 2007년까지 평택에 있었네요 한국에서 공부 좀 한다는 친구들이 많았고요 솔직히 카투사 꿀 빠는간 확실하죠 집합시간은 내 중대같은경우는 아침 6:30분까지였는데 각 부대마다 조금씩 틀린것같군요 내가 있을때 난 선임병장 되는애랑 대개 친해져서 얘기 마니 했는데 역시 NCO 되고나서는 어쩔땐 잘 보이지도 않고 일도 별로 하러나오지도않고 맨날 사무실에서 미팅만 하더군요 그리고 또 전역하기전에 아예 미군 애덜한테 한달전에 얘기해서 일 안나간다하고 아예 배럭에 짱박혀서 일도 안하더군여 ㅎㅎㅎㅎ 아주 좋은 직업 군대 어쩔수없이 가야하니까 한번 지원해보세요 어차피 추첨이지만 되면 진짜 인생이 바껴요 ㅎㅎ
1988년 8월 군번 카투사 동기들 잘 지내는지? 카투사도 배치되는 부대에 따라서 생활이 많이 다릅니다. 전 일년에 3달 정도 겨울마다 서부전선에서 비무장지대 수색, 매복등도 했습니다. 평소에 PT, 훈련등도 한국군 못지않게 많이 했고요. ^^ 근데 지나고보니 전투부대 였던게 더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미군 친구들도 보고 싶네요.
@Corona Pallbearers 그니까 처음에 뽑혔을때는 님 말대로 자격증, 훈련소에서 받은 필기 시험 성적, 어학성적, PT 성적 등등 그게 고려가 되는 건 맞지만, 한 번 뽑혔는데, 갑자기 행정상 오류 이 지랄 하면서 바뀌니까 문제죠... 저처럼 한 번 뽑혔는데, 바뀌면, 그건 얘바죠... 언론에 한번 터트릴까 생각중이에요... 터트릴려면 요즘 같은 때 터트리는 게 났겟죠... 물 들어올때 노를 저어야 하듯이......
저는 1990년 7월23일 입대한 사람인데 그 더운 여름 논산에서 갈증은 나는데 수도물 그냥 마시다가 평택 가니 복도마다 있는 시원한 물 나오는 급수기(워터파운틴), 식당에 얼음 담긴 컵에 콜라,환타,사이다 두잔 기본인것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콜라 너무 많이 마시면 이가 시립니다. 그럴때는 물이나 우유로 대신. 그리고 미국 음식이 싱거워요. 패밀리 레스토랑음식은 짤지 몰라도. 여름에 잘 안먹히기 시작하는데 그래서인지 밥먹을때 그러한 음료수들이 있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결!
카투사 11군번임 헬보직인데 역대급 꿀빨았음. 누릴 걸 전부 다 누렸음. - 1. 중대 특성상 이병때부터 핸드폰 사용 및 단톡방으로 보고 & 전파 (단 한 번도 안걸림. 지대도 눈감아줌) 2. 운 좋아서 일병때부터 전역때까지 독실 사용 : 시설 너무 좋음. 취사 가능해서 술판 쌉가능. 3. 클리어링 - ???달 (일 안함) : 지대 속이고 집에서 쉬었음 학원다니고. 4. 미군들이랑 친해지면 px 등에서 면세품 사다가 지인들 선물 5. 영어실력 + 제대하고 나서도 굳건한 전우들 6. 미군친구들 (제대 후 미국에서 만나서 놀았음) 7. 포스트 내 맛있 패스트푸드 및 레스토랑 이용가능 (버거킹 등 메뉴 다 다름) 8. 한국 및 미군 휴일 다 쉼 9. 아이디카드로 미8군 베이스 투어 가능 및 에스코트로 가족 지인들 부대구경 가능 - 단점 1. 디팩 맛없음: 대신 방에 부엌 있어서 해먹음 2. 터치: 쉬는 것도 더블, 공적인 것도 미군+한국군 다 케어해야함 3. 선후임: 배운 사람들이 많아서 케바케지만 일반 땅개보다 좋은 사람들이 많으면서도 정신적 갈굼이 심함. 질문 받음.
92군번 카투사 행정병(2주 더 훈련?받음) 용산지역대 5xx 본부중대 선임카투사 사무실 근무했음. 정말 인생에 이런 꿀이 있나 싶다. 미군 공휴일 다 쉬고, 한국 공휴일 다 쉬고, 한 달에 한 번인가? Day off 쓰고, 생일 off 쓰고, 경조사 off 쓰고 (나는 그랬는데 아닌 곳도 있겠고), 금요일에는 다들 집에 가고 일요일 저녁 늦게 복귀,, 점오는 해본 기억이 없음. 미군 회의에 카투사 대표로 참석하는 것이 주업무지만 1년에 한 번 카투사위크 파티 준비하는게 본업, 이 때 서울에 여자대학들 영문과에 파티 참석할 분들 모십니다 라고 과대 앞으로 문서 보내면 줄서고, 파티때 파트너 없는 카투사들 연결 시켜주고. 평일 업무시간 끝나면 근처에 나가서 학원 다니는 놈, 술 빠는 놈, 다음날 아침에 출근만 하면 그만.. 그나마도 아침 PT출석 체크에 빠져도 누가 뭐라 하지도 않았고. 사무실에 출근만 하면 땡. 아침마다 PT때 글레머 미여군 딱 붙은 PT복에 정신혼미. 이러면 개판 될 것 같지만, 대게 공인회계사나 고시 준비같은 것 아니면 못 했던 공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건 사고 없이 조용. 유격 훈련은 제주도로 가는데 헬기가 와서 데려감, 유격 가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 기를 쓰고 가려 했던 선임 한 명 갔다오는 것 봤음. 부대가 그냥 미국 작은 마을 수준이라 밖에 안나가도 맘만 먹으면 할 것 널렸음. 아주 오래전이라 지금은 많이 바뀌었겠지..
티본 스테이크는 한달에 두번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되고 저는 Mess hall 음식 다 좋았습니다. 홀 가운데 길쭉하게 샐러드바(?) 처럼 되어 있는데서 한국음식(주로 김치,깍두기)이 나왔기 때문에 느끼한 음식이랑 김치랑 같이 먹었습니다. 특히 조식은 그냥 일반 호텔 조식 보다 조금 더 좋다라고 보면 됩니다. 아침 운동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운동을 시켜 주는게 고마운 거죠 ㅎㅎ 꼭 도전해보세요~
평택 K6캠프험프리스가 아마 국내에서 제일크다못해 세계에서 제일큰 규모의 미군 최대해외파병기지니까.. 예전엔 작았는데 지금은 어마어마합니다... 도로에서도 "저기가 K6구나" 할만큼 큽니다.... 그만큼 헬기도 많은데... K55(주한 미공군기지)에서 뜨는 항공기, K6에서 뜨는 헬기들 소리...엄청납니다.... 학교끝나고 보면 A10썬더볼트는 꼭 보는거 같읍니다.... 훈련철되면.....낮게나는 항공기... 많이 뜨는 헬기... 도로나가면 보이는 미군 차량들......(익스트림 안성....
음식 얘기 하나 하고 싶은데요 용산 메인포스트 1번 메스홀 바로앞에 유엔 의장대 막사가 있었습니다. 거기엔 미군과 행사때 유엔 깃발 드는 태국이나 필리핀군, 나중에는 전설의 영국군 소속 구르카, 그리고 한국군 육해공군, 해병대 의장대가 모두 있었습니다. 4시30분에 저녁 시작되는데 보통 5시에 퇴근해 가면 깍두기 국물만 남고 무는 거의 안보였습니다. 키큰 의장대 장병들이 바로 식당도 앞에 있으니 먼저 먹지않았나 추정했었습니다.
근데 100% 오피셜은 아니지만 꽤 높은 확률인거같은데 저를 포함 인서울 전문대 나온 3명 토익800점대 중~후반으로 카튜샤 지원했었고 다른친구 2명은 인서울 4년제(중상위권) 800중후반대로 똑같이 카튜샤 지원했지만 후자인 2명만 카튜샤 뽑히고 전자인 3명은 싹 다 떨어짐 그냥 토익점수만보고 확률 이라곤하지만 이런 상황을보면 대학도 은근 따지는거같음 지금은 모르겟지만 제가 입대할 때인 8~9년전엔 그랬음
20년전 카투사입니다. 카투사 생활여건이 우리육군보다 좋은건 사실입니다. 다만 업무에 있어서는 카투사들도 전투병부터 장군운전병까지 보직이 다양하나보니 케바케입니다. 저는 비무장지대 안에서 임무수행하는 카투사였습니다. 미군들 의정부 동두천 시내에서 술취해서 어슬렁거리는거보면 별거 없는것 같지만 다들 직업군인이라 일할땐 나름 빡쎄게 돌립니다. 카투사들은 이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구요.
80년에 JSA 경비병으로 근무했던 카투사입니다. 저희 부대 인근에 camp liberty bell 이란 미2사단 부대가 그러하더군요. 밤마다 DMZ Patrol 돌고 낮에는 힘든 미군 보병훈련에 시달리고, 막사는 전쟁터 필드 막사 같은 생활.... 카투사들간에 한국군 특유의 군기 잡는 분위기도 있는 거 같았고... 지금은 그 부대가 JSA 경비대대로 흡수되어 저희 후배들이OP 근무까지 맡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JSA 같은 경우 근무중 사고 치면 SOUTH 보낸다고 해서 용산 미8군 본부로 보상차원에서 보내주곤 했었지요. 그만큼 힘든 군생활이지만 반대급부로 프라이드도 있는 생활이었지요. JSA 카투사중에서 미공군 특수 부대인 CCT 요원들도 지원받고 했을 정도로 최정예 였습니다.
@@rembass96romeo 반갑네요. 도끼만행 사건을 겪었던 소대 선배들 악받친 그런 분위기로 악명높았던 JSF 2소대 출신입니다. 공수부대 출신 고참 사병들도 괜히 카투사 자원했다고 고된 부대 생활에 후회하던 그런 기억들이 납니다. 한 번은 판문점 근무중 야간에 KPA 1개 소대병력이 판무점 후방지역에서 침투해서 오고 있다는 OP 연락을 받고 권총 한 자루에 실탄 12발 갖고 QRF 소대와 리버티벨 미2사단 전투병력이 지원 올 때 까지 눈두덩에 매복해서 실전에 투입된 경험도 있었지요. 시간을 벌어주면서 죽어가야할 그런 상황이 벌어진거지요. 아끼던 후배가 북한군장으로 침투 훈련중 인근 한국군 1사단 초병들에게 벌집되어 희생되었던 기억도 생생하구요. 당시 JSF 부중대장으로 있던 미군 장교가 미국와서 보니까 미국특수전 사령관으로 의회 청문회에도 나오는 걸 본적있고, 당시 제가 모시든 JSF 미군 중대장은 어느 전장에서 전사했는지 국립묘지에 이름이 올라있는 걸 본적 있습니다. 제가 제대한 그해 겨울에 판문점 총격사건이 발생해서 부대 후배가 한 명 회담장에서 총격에 희생되고, 그를 목격한 다른 후배가 회담장으로 뛰어가서 북괴병사 두 명을 사살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군 생활 자체가 모든 순간이 실전과도 같은 살벌한 그런 나날이었고 그런 30개월을 지내는 KATUSA 도 있었지요. 카투사 꿀빠는 곳이라 일방적으로 여기시는 분들 JSA 지원해서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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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자로서 추가 TMI
1. 미측에서 카투사 인원을 감축중이기때문에 경쟁률은 날이 갈수록 늘어날것. (저떄는 제일 높아야 1:10이였는데 이젠 평균이네요 ㄷㄷ)
2. 생활관은 정확히는 1인 1실이 아니라 2인 2실(화장실, 주방등 공유). 혹은 부대에 따라 2인1실, 그 이상까지 갈수 있음.
3. 기상시간은 말그대로 아침 운동을 담당하는 미군들이 정하기 때문에 자기가 속한 섹션마다 다를수 있음
4. 외박같은 경우 전투병, 헌병등의 경우는 매주 못나갈 경우가 있음
5. 한국인은 밥, 라면, 김치가 짱이다.
저는 1인1실
외박같은 경우 전투병의 경우X
외박같은 경우 전투부대의 경우O
헌병은 정확히 몰라서 얘기 못해요
외박은 정말 미군 일등이나 커맨더 한측 시카나 지반이 얼마나 좋은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달려있어서 매주 무조건 나가는건 아님
저는 2인 1실 낡은곳이라서
그리고 외박은 훈련아니면 거의 매주..ㅎㅎ
멍청하네.. 점점 애들이줄어들어서 감축해도 타격없이 똑같단다
1. 늘 근데 인기가 많은 2월 3월 입대는 한 1:15 정도 했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2. 이건 공감합니다. 방 배정해주는 NCO랑 친해지면 상병 달고 미군 NCO가 너 미군으로 NCO인데 각방 줄까 했던 적도 있어서 좀 케바케인거 같아요.
3. 미군 섹션에 따라 뛰거나 PT 맨몸 체조하거나 등등 섹션별로 운동이 다릅니다.
4. 헌병들이랑 전투병이랑 진짜 고생하더군요 ㅠ 대신 외출 모와서 평일에 많이 나갔다고 헌병 동기들한테 저도 들었습니다.
5. 디펙에 밥이랑 참기름 해서 오븐에 구운 베이컨에 밥이랑 스크램블 애그랑 쓱싹 비벼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15년도 입대자입니다.
한국에서 복무중인 현역 미군입니다. 카투사 친구들 보면 일반 한국 육군 현역보다는 확실히 꿀입니다. 토익점수만 되시면 무조건 지원하세요
저미군장교예요
저한국인인데미국인으로바꾸었어요
그래서미군장교된거데
@@박링고스타 퍽도 미군장교겠다, 잼민아
미국인이 한국어 문법도 안틀리고 개잘하노
할아버지는 미군부대에서 일을하셨고 아빠가 미군부대군인이셨는데 진짜 진짜 시설 정말좋고 미군아저씨들 정말정말 착하십니다
한미동맹의 산 증인 집안이네요. 훌륭하십니다.^^
@@배달의기수-w7e ㅋㅋㅋㅋㅋㅋㅋ
13년도 입대하여 14년도 전역한 카투사입니다.
기억 나는 좋은 점들
1. 그 때는 미국 휴일, 한국 휴일 다 쉬었음
2. 훈련 상황이나 특별한 경우 아니면 금요일 16시쯤 일과 땡치면 바로 외박 가능. 일요일 21시까지 복귀 해야함.
3. 생활관을 배럭이라고 하는데 일병 때까지 2인 1실 카투사 선임이랑 쓰다가 상병 때부터 독방 받음. 안에 에어컨, 히터 내 마음대로 틀 수 있고 대충 실평수 화장실까지 다 해서 10평쯤 됨.
카투사 독방 사용 가능 여부는 부대마다 달랐음
4. 미군들 하고 친해지면 맛 있는 거 잘 사줌.
5. 부대 내 미군 PX 있는데 카투사는 못 들어감. 친한 미군한테 돈 주고 부탁하면 블랙프라이데이같은 세일 기간에 싸게 노트북 같은 제품 득템 가능.
6. 평일도 17시에 일과 땡치면 21시 카투사들 점호 전까지 외출 가능.
7. 몰래 다들 폰 씀. 시계라고 보통 불렀음
8. 영어 많이 배움. 영어로 다양한 욕 구사 가능해짐.
9. 아침 마다 강제 운동하고, 주기적으로 치는 체력 시험 통과 못 하면 통과할 때까지 외박 잘림. 강제로 건강해짐.
단점
1. 하도 처나가서 돈이 많이 나감. 집에서 용돈 받고 살았음.
2. 미군 짬밥 CHOW라고 부르는데, 처음에만 맛있지 느끼하고 고기도 질겨서 금방 질림. 결국 나가서 사먹거나, 부대내 KSB라고 하는 한식당 가서 사먹음. 결국 돈 나감.
3. 훈련 할 때는 좆빡셈. IOTV라고 하는 대충 10KG는 나가는 방탄 조끼 입고 잘 때 빼고는 입고 다녀야함. 어깨 존나 아픔.
괙트) 일반짬밥은 훈련소 들어가서 전역할때까지 맛없다
시계 우리는 계산기라고 불렀음ㅋ
현카인데 지금 육본 지침 상 보직이 전투랑 무관한 보직들은 감축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미측 MOS 상으로 42A(일반행정병), 92Y(편성보급병), 88M(중형차량운전병), 25B(통신병)에 속하는 보직들은 회계 연도가 지남에 따라 소멸할 예정이고 실제로 이미 자리가 많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카투사들 중 보직 중 대다수는 일반행정병, 편성보급병에 속하기 때문에 많은 보직들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헌병도 많기는 하지만 전체로 따졌을 때 행정병과 보급병이 더 많은 게 팩트고 전투 보직인 11계열과 13계열은 보통 면접으로 뽑는 게 대부분이다 보니 각 기수(보통 160-170명)의 10% 미만이 선출됩니다. 즉, 전설 속으로 전해지는 미군들이랑 필드에서 구르는 카투사들은 생각만큼 많지는 않다는 것. 물론 에어리어 원에 속해 있는 기지에 주둔 중인 부대는 보직 상관 없이 중대원들 다 끌고 가는 게 보통이긴 합니다. 보직이 전투병인 카투사들은 그냥 평상시에도 피티 빡세게 하고 훈련한다는 게 더 힘들다는 것이죠.
그리고 일과 시간표에서 기상시간이 나와 있는데 사실 정해져 있는 기상시간은 없고 그냥 아침 포메이션 시간까지 나오면 되는 겁니다. 보통 이르면 5시 30분이고 늦으면 6시 30분까지 포메이션 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개 근무시간은 점심시간 포함해서 09시부터 17시까지인데 군대인 만큼 상당히 유동적이고 저 같은 경우에는 행정병인데도 하루에 거의 20시간 근무한 적도 있습니다. 일과 같은 경우엔 같은 부대 안에서도 부서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밥은 한 상병 달 때까진 그럭저럭 먹을 만한데 보통 상꺾 이후부터는 아침 아니면 잘 안 먹게 됩니다. 한국인은 밥심... 특히 가까운 디팩이 맛있는 디팩이라고 소문이 나 있는 곳이 아니면 더더욱 안 가게 됩니다.
평소에 영상 잘 봤었는데 카투사 관련 영상 올라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육본에서는 왜 미군에 파견 나가있는 카투사의 비전투 보직을 줄이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또 "상대적 박탈감," "육군에서 비전투병과 줄이고 있으니까" 같은 이유만 아니면 좋겠네요.
듣기로는 예전에 상급부대인 인사사령부에서 육군 지침이라고 카투사 폰 거두려했다고 들었습니다.
미군들 쉴때 한국군 병 이니까 모여서 점호 받고, 미군들 자기방에서 컴퓨터나 게임기 가지고 놀때 한국군 병 이니까 비인가 매체로 금지하고, 출타 시작/복귀 할때마다 쓸때없이 한지단 측에 보고나 교육을 받아야한다는걸 보고 한국군은 정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트라넷을 뒤지다가 한지단 홈페이지에서 "카투사 병영문화 대토론"이라는 문서를 읽어봤는데, 한국군식 병사통제 시스템을 카투사에도 적용할려고 하는 모습이 참 추 해보이더군요.
미군 시스템에 따라서 휴가에 외박 붙어서 나간것도 뭐라고 하고, 미군들 통행금지 시간 사라졌는데 카투사들 통행금지 시키고, 이 모든걸 해결하겠다 하고 내놓은 방침이 점호를 더 귀찮게 만들겠다 더군요. 한국군 전투복 점호, PT복 점호등등...
간부들은 출퇴근 하면서 지들 퇴근하면 신경도 안쓸텐데, 단순히 병사라고 이러한 통제를 거는건 너무하네요.
코로나19 때문에 외박도 못나갈텐데 힘내세요! _20년도 일반 육군 전역자_
17년도 당시 카투사 대빵아저씨 -> 한지단장가 원하던게 평택에 카투사용 배럭 따로 지어놓고 진짜 업무만 같이하고 9시~점호타임에 육군 병영처럼 생활관 운영하는게 그분 드림이었습니다. 물론 실행 될리가 ^^7 진짜 전쟁해보고 싶다던 전쟁광 아자씨 전역했다던데 잘살고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송승현-b7l 정말 끔찍한 생각이네요 ㄷㄷㄷ...
일과 끝나고 개인방에서 뒹굴거리거나 영외로 외출나가거나 마음껐 미군시설을 이용하는 생활이,
일과 끝나고 8~10명이 바글거리는 방에 가둬두고, 외출외박을 나갈때마다 행정반에서 출타 신고하고, 영내에 있는 미군시설 이용할때마다 한국군 당직에게 보고 후 위치현황판 수정후에 움직이고, 10시에 강제취침, 새벽에 화장실 이용시 불침번에게 보고 후 이용등...
2017년이면 이*원 대령 이분 이신가요?
직업군인들은 다 퇴근하면서 왜 병사들은 지지고 볶는지 모르겠네요
이OO 그분 맞을겁니다. 근데 꽃이 지고야 봄인줄 알았죠. 그분은 입만 털고 그 뒤를이은 정OO(성이 맞나 모르겠습니다)은 애들 더 빡시게 잡는걸로 압니다. 이분때 일부 지역에서 한국군 장교의 불시 인스펙션이 가능해졌습니다. 대구 지역대는 조용히 넘어갔는데 다른곳은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평일에도 일과후에 외출가능해서 외식하고 피시방다녀옵니다 근데 코로나때문에 락다운이라 외출,외박 다 통제라 떡락했어요 ㅠ.. 현카입니다
육군 똥밥 안먹는것만으로도 개꿀인데 떡락이라니
@@v이너프미네랄스 사실 군생활 중에 논산밥이 젤 맛있었습니다
한번만봐주세요반성하고있습니더 진짜 씹인정ㅋㅋㅋㅋ
저도 카투사 가고싶어요. (매일 외출하고 싶어서) 일과 끝나고 외출할때 복싱장 같은 체육관도 다녀올수 있나여?
@나다 정확히 8시반입니다. 8시 40분에 safety라고 접호교육 하잖아요.
효자손 병장님 저 내일 논산 입대합니다. 병장님 채널 보면서 즐거웠었는데 이젠 시부럴탱탱부럴 그 즐거운거 실컷 즐기러 가게 생겼네요 ㅎㅎ 가서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폰 받으면 밀린 영상 다 볼게요 ㅠ 군인들 파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ㅋㅋㅋㅋ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
ㅋㅋ 수고하세요.
자대 논산훈련소입니다. 어서와요
ㅋㅋㄹㅋㅋ
자대 지작사입니다 선봉선봉ㅋㅋㅋㅋ 언제든 환영입니다
성남에서 오래 전에 카투사로 복무했었습니다. 본인 의지에 따라서 영어 실력이 정말 떡상할 수 있는 기회인데 사연자분은 그걸 언급 안하셨네요.
97~99복무한 카투사 출신임....
지나고 보니 내 인생에서 카투사로 군생활했던게 큰 행운이었음.....후배들에게 카투사 강추~^^
방금 막 카투사 붙어서 찾아보다 왔습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와우 축하해요 ^^
제 친할아버지가 카투사 53?54군번이신데 그시절에도 일반 서민은 입어보지도 못할 런닝이나 속옷류, 미제 보급식품등을 받을 수 있어서 부러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그래서 문맹도 많던 시절 영어도 할줄 아셨고, 젊은 시절 사진에는 런닝만 입고 찍으신 사진이 많습니다..ㅋㅋ
카투사 갈라고 토익 공부하고 점수 오지게 올린다음에 카투사 신청하고 발표 하루 전에 평택 보면서 108배 절 했는데 지금 왜 화천에서 155미리 자주포랑 같이 살고 있지 탄 존나 무거워..
아 진짜 몇달뒤 내 모습은 아니겠지...ㅠㅠㅠㅠㅠ
전 붙었네여 ㅎㅎ!
@@어쩌면지금 몇월에 지원하셨나요
@@Jb-qe7hf 3월이요 ㅋㅋ
어학병이라도 지원 해보시지 ㅜㅡㅜ
카투사 선발이 영어 성적 순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긍데 199x 때, 너어무 (영어성적이 좋은) 고급 자원이 카투사에 쏠리는게 꼴보기 싫었던지, (그렇다고 한국군이 그 고급자원을 효유적으로
영어성적은 지원자격으로만 걸고,
추첨제로 선발 + 지원은 1회만 가능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카투사 꿀의 핵심은
내무생활 없음 + 보장된 외박
공휴일은 한국꺼 미국꺼 다 챙김
이겠죠.
긍데 카투사도 나름인게 JSA 같은데 가면 ㄷㄷㄷ 뭐...
이제 jsa 카투사 없습니다
글고 규정 바뀌어서 한국 명절은 대표 명절 몇 개만 쉬어용
일단 카츄샤는... 지원 기회가 단 한번 뿐이라 도전정신 땡기긴 하죠ㅋㅋㅋ
카츄샤는..다른건데요?
진짜 가장 보편적인 육군이랑 비교하면 어마어마하네 진짜;;; 난 공익갈바엔 카추사 가겠다;;
공익은 사회적 이미지 씹창 + 신체하자 이거 두가지가 있어야만 가는데
카추사는 영어잘한다는 이미지 + 실제 영어잘하게됨 + 육군은 상상치도 못한 혜택 이거 생각하면 난 공익보단 가추사가 낫다고 생각한다 ㅠㅠㅠ
저는 육군 다녀왔지만 다들 영어공부해서 카추사 지원 해보세요 ㅠㅠ
한반도를 지켜주신 독립운동가 분들과,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켜주신 국군과 미군, UN연합군의 희생과 노고덕분에 안전한 나라에서 일상이 지켜지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잘 몰랐던 주한미군에 대한 내용을 재밌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2군번 카투사입니다
사연 들어보니 제가 생활하던때랑 크게 달라진건 없는거같네요 ㅋㅋ 제대하고 사회 나와서도 카투사에서 경험한 것들이(제일 큰건 영어죠)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소개한대로 공인 영어점수만 충족하면 그 이후엔 운에 맡겨야 되는게 맞고..경쟁률도 어마무시합니다만 다녀오고나면 인생에 큰 자산이 되는것도 확실하니 아직 미필이신분들은 육해공 지원하시기전에 꼭 지원해보셨음 좋겠습니다!! 지원하고 떨어지는것과 지원도 안해보는건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최승리 카투사는 대한민국 육군입니다
@최승리 농담반 진담반으로 예전에 미군에 메브니라고 해외국적인 사람들이 미군에 입대하는 방법이 (지금도) 있긴 있습니다. 다만 카투사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원래 미국 대학교 유학생들 대상이라.
간혹 카투사 전설로 미군의 SGM이나 계급 높은 장교의 추천으로 미군에 들어갔다? 라는 카더라도 들어는 봤습니다.
HJL1130 탱고경비대에 SS급 카투사 있었는데 usfk 포스타인가 쓰리스타 추천으로 미공군 입대했어요 ㅋㅋㅋ
@최승리 카투사는 미8군에 지원나가는 대한민국 육군입니다.
최승리 미군에 파견되는 형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속은 육군이에요~
역시 세계최강 괜히 미군이 아니네...우리나라는 언제 저렇게 될련지 ㅜㅜ
ㅎㅎㅎ
반이라도 따라가면 좋으련만 규모는 당연히 나라 인구수 크기 재정차이가 있으니 배제하고
1인 1실, 밥의 퀄리티, 부대 시설, 외박 시스템 등 진짜 대박이다 카투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방사인 나보다 꿀이네
2인1실이었고요. 점심 저녁은 육군보다 맛없음. 아침은 맛있음. 외박 나와도 월급 때문에 할게 없음....
Gym은 인정이긴 한데... 솔찍히 미군들 근육 보고 위축되서 안가개 됨. 아직까지 아침은 기억이 남. 오믈렛... 파인애플 진짜 실컷 먹었던게...
@한글과컴퓨터 GYM은 굳이 대체할만한 한국어가 없으니ㅋㅋ
@Albert Johnson 육군훈련소에서 먹어봤는데요
디팩, 지대, 지반, 알에스오, 비인가, mos, 배럭, 카스바, 그린버스, 레드버스, 블루버스, 엠포, 오씨피, 티본스테이크, CAC카드, 포메이션, 피티, 캠프 잭슨, Hooah
PTSD.
우리땐 acu
텍사스 로드하우스
@@k.d.733 포트 워스 립아이
Hoooah
초등학생때 부터 카투사 들어가는 개 꿈이었는데 토익 980 맞고도 떨어지니까 진짜 짜증남 기준을 높여서 지원자수라도 적었으면햇는데 카투사 관련된 거 볼때마다 너무 허탈하고 부럽다. 아 진짜 카투사 ㅈㄴ 부러워 하
어학병 ㄱㄱ
어차피 토익 점수는 1~2개월이면 누구든 900점 이상까진 올려서 경쟁률 크게 떨어지진 않을듯. 카투사 평균 토익점수가 850인가로 알고 있고.
@@marx366 780이고요و 누구나 1~2개월 하면 900?
다른 시험이랑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marx366 1~2개월까지는 아니고, 6개월 정도 넉넉하게 잡고 빡세게 하면 800 이상은 나옴
@@박지현-n1k2g 6개월하고 800이면 공부 대가리 어지간히 없는 듯
78-80년 평택 캠프 험프리즈 근무. 그땐 한달에 두번 외출. 부대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우린 가끔 전체점호가 있었는데, 엄청 맞았음. 그래도 군대는 이 정도의 군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미군들은 거의가 검은 애들이었지만, 쌀쌀 맞고 우월감에 쩌든 백인들 보다는 우리들과 정서적으로 더 잘 맞았음. 그 당시 한국 사람들의 영어 수준은 지금에 비해 훨씬 낮았다고 보는데, 카투사 제대할 때 즈음에는 어느정도 영어 듣는 귀가 뚫리고 혀가 굴러가기 때문에 사회 진출하는데 있어서 덕을 많이본 것은 사실임.
진짜 카투사 입대하고 용산 갔을때 배럭에서 108배를 올렸습니다
카투사는 뭐라 단정 짓기 힘들게 부바부가 말도 안되게 심함.
전국에 2500명의 카투사가 있다면 ㄹㅇ로 보직은 2500가지임
너무 ㅇㅈ합니다
이게 맞지 ㅇㅈ합니다
@Albert Johnson 그건 진짜 아닙니다...
@Albert Johnson 탱고 경비중대는 일반 육군과 비교해도 헬임
@Albert Johnson 서로 잘 모르니까 그럴 수도 있죠. 저도 이해합니다.
오늘 카투사 붙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군 생활에 임하겠습니다! 충성!
사연자께서 미군의 권한으로 매주 외박이 가능하다고 하신 것에 대해 오해가 있을 수 있어 한 가지 언급하자면, 그렇게 그냥 나가는 것은 공식적인 외박이 아니며 어떤 비상 상황이 발생하거나 해서 적발되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많은 분들이 카투사 하면 '매주 외박'으로 생각하시고 카투사 본인들도 규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미군도 엄연한 군조직이므로 주말/휴일이라 하더라도 일부 정해진 비율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외박을 허용하며 외출을 하더라도 상황 발생 시 일정 시간 내에 복귀 가능한 범위에 있어야 하는 일종의 위수지역 개념도 있습니다. 다만 개인 생활과 여가를 존중하는 미군 문화의 특성 상 어떤 상황이 있지 않으면 간부들도 자신의 주말을 희생하며 점검하거나 하지 않을 뿐인데, 여차해서 걸리면 미군의 경우 직업을 잃을 수 있으며 카투사의 경우 최소 군기교육대, 여차하면 육군으로 원대복귀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지휘관이 사인한 외박증(Pass)나 카투사의 경우 한국군 지원반장 또는 지원장교가 발급한 외박증이 있어야 정식 외박입니다. 9/11 터졌을 때 그런식으로 슬쩍 나갔다가 제때 복귀 못해서 징계받은 미군+카투사 다수 목격한 카투사 선배입니다.
9/11때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저때는 패스폼에 미측 CO랑 육군 간부 싸인 둘다 받았습니다. 물론 60마일 리밋 걸리기는 하지만 이것도 특별한 이유있으면 선임 병장이 양식 변경하면 되고 공식적으로 외박 나가는거 맞습니다.
케이시에서 생활햇는데,, 진짜 15년도 캠프용산 에서 생활한 행님들 보면 ㄹㅇ꿀
@나다 군생활로 돌아가고싶다 후
외할아버지가 카투사 60년도 전역이시고
저는 22년도 전역이네요
카투사 꿀팁
1. 빔 프로젝터 - 다시 입대하면 빔프로젝터 외장하드 없는거 가져가서 방에서 영화봄 (외장하드 없는 전자기기는 합법)
2. 물은 굳이 귀찮게 생수 사다먹지 말고 간이 정수기 사서 정수해먹음
3. 한식 좋아하면 요리를 배워서 방에서 요리해먹어라
4. 우리는 오전 6시에 카투사 pt를 항상 하는것이다. 없더라도 있는거다. 그래야 오피스에서 하는 pt를 뺀다
5. 친한 sgt 이상 급인 미군은 하나정도 만들자 (pt점수랑 사격지 병장달때 필요한데 그때 유용함)
6. 너무 일 잘하면 부려먹는 미군들이 있다. 적당히 잘하자
7. Ncoic의 사적인 부탁은 지나친거 아니면 들어주자. 외박 등을 추가로 얻어낼때 편하다
8. 코로나 심할땐 주미사가 최고임 (올해초 외박 막히고 그지랄 났을때 2사단이 젤빨리 막히고 젤 늦게 풀렸는데 주미사는 거의 안막힘) - 이외는 부바부
9. 호비로 갔다? 개꿀빠는 카투사 포기하자
10. 영어 성적 높으면 행정병보다 전투병 갈 확률이 높음 (무조건 어학병인데 어학병이 전투병이 많음, 차라리 선발보직 지원이 나음)
11. 평택2사단 주미사 미8군은 2스타 이상급 진짜 자주 보는데 굳이 쫄필요는 없음 자주보게 될테니
구독과 좋아요는 제가 지속적으로 영상을 만드는데 가장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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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썰 grandopen84@gmail.com
인스타 realfe925
1인 1실, 매주 2박3일 이거부터가 개꿀임 ㅋㅋㅋ딴거 다 필없누
추미애 아들 ㅋㅋㅋㅋㅋㅋ
주위에 카투사 갔다온 친구들 보면 다른 육군 출신 보직 편하게 갔다온 친구들보다 확실히 편했음...
매주 외박 나오고 불합리한 부분도 확실히 적은 게 큼. 친구들이 대부분 08,09 군번이지만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 듯
사연은 어터케 보내면 되나여?
카투사 친구 딱 한명있는데 그친구 말로는 부바부 라고 함. 카투사도 오지게 고생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개추벅벅페페 하는데요..
네다꿀~
부바부가 제일 심한게 카투사임ㅋㅋ 아무리 최하급 카투사라도 육군 중에는 상위에 속하는게 맞긴 함
@@개추벅벅페페 @white bear kim 벌초함. 단 잔디깎는 기계로, 청소도 거진 주에 1회 꼴로 파인솔 뿌려서 한번씩 하고 디펙 디테일 걸리면 가서 뻘짓도 많이 함. 결국 훈련 이외에 허드렛일하는 건 똑같음.
카투사 나왔다. 다른 예비군들끼리 있을때 찍소리도 못함 진짜 꿀이긴 하다. 심지어 보급병 했었는데 ... 선후임 터치도 없고 정신적으로 힘들게 없는 군대임. 토익점수 되면 카투사 꼭 지원해봐라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는거지. 솔직히 카투사 경험하고 이민 진지하게 생각함 사람을 사람 대접해주는게 얼마나 복인지
매주 2박 3일 동안 외출이라,,,진짜로 ㄷㄷ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효자손 병장님 저도 내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입소합니다... 비록 육군은 아니지만 훈련소 6주하는데 정말 죽겠네요 주변에서 자대가면 좋다 뭐가좋다하는데 6주한다니까 눈앞이 깜깜하네요
저도 훈련소마치고 효자손병장님 영상 다몰아보겠습니다 필승!!!
69기 화이팅하십시오^^
카투사 붙고 보니까 존나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
동기 하이
야너두?
전역자가 봐도 재밌음 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
랍스터가 식당에서 요리하는 그런 랍스터를 기대하면 안됨.. 군식당이기때문에 대량으로 “조리”하는거지 “요리”하는게 아님
ㄹㅇ 헛소리가 아니고 비린내 오지고 살보다 껍데기가 많고 그래서 일반 식당에서 요리해서 내놓는 랍스터로 착각하면 안 됨
티본스테이크? 티본이 아니라 씹 타이어 스테이크임 밖에서 자연별곡이나 애슐리 고기가 더 맛있음
가짜사나이 합격가자ㅏㅏㅏㅏ
82년도인가 처음으로 카투사 시험쳐서 온 신병들을 본 적 있습니다. 다들 서울대 연고대 출신 위주의 초 엘리트급들이었네요. 그당시에도 카투사 시험 합격하는게 그 만큼 힘든거였고 꿀빠는 군생활로 인식되던 시기였어요. 그런데 자대 배치 받고 보니 JSA 경비병이라는 상상불허의 최악의 군생활 운명에 봉착했던 그 친구들 차라리 한국군으로 갔더라면 우수한 학력으로 편한 군 생활했을 건데 HELL GATE 열린 그런 경우였습니다. 양놈들 궁둥이 빤다고 시험쳐 왔냐는 비아냥도 기간병들에게서 듣곤 했지요. 저희 부대 인근에 있던 미2사단 보병에 속한 카투사들도 차라리 한국군이 더 편했을 거라 여겨질 만큼 힘든 생활했습니다. 미2사단에 근무했던 당시 카투사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바깥에서 편한 카투사라고 매도 당하고 하는 그런 모습보면서 않됐다는 생각많이 했던 기억납니다. 당시에는 미군들이 위험한 철책선 지역에 많이 근무하던 시절이라 지금과는 여건이 많이 달랐지요. 임진각 다리만 지나면 그야 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살벌한 야전 분위기의 임시 막사생활을 하는게 미2사단 보병들이었습니다.
판문점 캠프 보니파스.....그 밑에 캠프 그리브즈.....빡센 부대였죠 ㅎ
4:33 사람사는거 다똑같네ㅋㅋㅋ
ㅎㅎㅎ 드디어 카투사가 나왔네요 전 2006년에서 2007년까지 평택에 있었네요 한국에서 공부 좀 한다는 친구들이 많았고요 솔직히 카투사 꿀 빠는간 확실하죠 집합시간은 내 중대같은경우는 아침 6:30분까지였는데 각 부대마다 조금씩 틀린것같군요 내가 있을때 난 선임병장 되는애랑 대개 친해져서 얘기 마니 했는데 역시 NCO 되고나서는 어쩔땐 잘 보이지도 않고 일도 별로 하러나오지도않고 맨날 사무실에서 미팅만 하더군요 그리고 또 전역하기전에 아예 미군 애덜한테 한달전에 얘기해서 일 안나간다하고 아예 배럭에 짱박혀서 일도 안하더군여 ㅎㅎㅎㅎ 아주 좋은 직업 군대 어쩔수없이 가야하니까 한번 지원해보세요 어차피 추첨이지만 되면 진짜 인생이 바껴요 ㅎㅎ
현재 1사단 상병 6호봉 전역전휴가까지 100일 남았는데 카투사 경험은 못해봤지만, 어찌됐든 군대도 다 사람사는곳입니다. 군생활은 걍 자기하기 나름인거같아요ㅋㅋ
그래도 전역이 답임
카투사는ㅋㅋ꽁짜 유학이라 생각하고 지원합니다 대부분 2년 고생할꺼 남들보다 더 좋은 능력을 보일려고 지원하지 스카이 출신들ㅋㅋ꿀 먹을려고 생각안해요
카투사한테 제일 중요한 업무는 카투사 미팅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고 카투사미팅ㅋㅋㅋ
카잘알 ㅇㅈ
@@changhoonkim4025 저도 카투사여서 잘압니다 전쟁이나도 카투사 미팅은 가야죠
선 미팅 후 생각
네?!?!ㅋㅋㅋ
@@usarmy1127위고 카투사미팅
오늘 카투사 3월 붙었습니다 🫶
1988년 8월 군번 카투사 동기들 잘 지내는지? 카투사도 배치되는 부대에 따라서 생활이 많이 다릅니다. 전 일년에 3달 정도 겨울마다 서부전선에서 비무장지대 수색, 매복등도 했습니다. 평소에 PT, 훈련등도 한국군 못지않게 많이 했고요. ^^ 근데 지나고보니 전투부대 였던게 더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미군 친구들도 보고 싶네요.
토익 920맞고 카투사 떨어지고 의경 외국어특기병 떨어졌습니다.
뺑뺑이 맞는듯합니다.
920면 그리 높은거 아닙니더 여기서는
9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나 내일 논산 훈련소로 입대해... 자대 배치 받으면 형 보러 다시 올게😘
혹시 사연 올릴려면 어디에 올려야되나요?
카투사 떨어진 현역 ㅠ
저도 떨어지고 가겠습니다..
어차피 의무로 때워야 하는 시간, 영어에 대한 메리트도 있고 무엇 보다 한국군 가는 거 보다 사람 대우 받는 미군 가는게 개인으로도 훨씬 이익
카투사는 늘 드는 생각이.. 진짜 랜덤선발 맞나?? ㅋㅋㅋ 뒤에 뭔가 있을거 같은데. 워낙에 경쟁이 쎄다보니까
SJ C 혹시 선발과정을 돌리시는 분이신가요?? 좀 더 자세한 이유나 근거 있을까요?? 궁금해서요. 근데 뭐가 사람이 아니라는지는.. 모르겠어요
Corona Pallbearers 아 그렇구나, 굉장히 납득이 되네요 이제. 어떻게 아셨어요??
카투사 선발과정이 랜덤이라는 건 인정하는데
자대배치 지원해서 합격한 자들 제외하고는 자대배치 랜덤이라는 거 다 개소리임
난 자대배치 뽑힐때 용산 됬다가 동두천으로 바낌 ㅅㅂ
지금 이거 언론에 터트릴까 심각하게 고민중임
@Corona Pallbearers
그니까 처음에 뽑혔을때는 님 말대로 자격증, 훈련소에서 받은 필기 시험 성적, 어학성적, PT 성적 등등 그게 고려가 되는 건 맞지만, 한 번 뽑혔는데, 갑자기 행정상 오류 이 지랄 하면서 바뀌니까 문제죠...
저처럼 한 번 뽑혔는데, 바뀌면, 그건 얘바죠...
언론에 한번 터트릴까 생각중이에요...
터트릴려면 요즘 같은 때 터트리는 게 났겟죠...
물 들어올때 노를 저어야 하듯이......
@Corona Pallbearers 오~~ 언제 전역하셨나요? ㅋ
카투사 이야기는 미군과 러브 스토리도 있으니 , 동기 중에 몇명 있었음. 극소수로..근데 이대 8 학번 눈나도 너무 귀엽다고 머리를 강아지처럼 늘 쓰담어줌.. 난 개 아닌데?
아 카투사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사연은 어터케 보낸는지뇨?
와 부럽다 하면서 보다가 공익....ㅋㅋㅋㅋ 역시 아무리 꿀이더라도 안가는게 좋지...
꺼억~ 전역자는 발뻗고 효자손님영상 맘편히 봅니다
사생활보호랑 휴가가 개꿀이다;;;
내일 카투사 입대합니다 잘보고가요
랍스터 ㄹㅇ 맛없음
음쓰 정도는 아닌데 주면 먹어야하나 고민될 정도임
카투사피셜
올해 2월 전역자)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린 게맛살 맛임
디팩에 랍스터 나올때는 평소 디팩 안가던 사람들도 디팩 가서 티본스테이크랑 랍스터 혹은 새우 먹는거 국룰 아님? ㅋㅋ
험프리스 텍사스 로드하우스 스테이크 개꿀맛입니다
@@woonam5616 티본 받고 햄버거 또 ㄱㄱ 밥그릇에 감튀 달라고하고 ㅋㅋ
험프리는 플라이트라인이 진린데..
저는 1990년 7월23일 입대한 사람인데 그 더운 여름 논산에서 갈증은 나는데 수도물 그냥 마시다가 평택 가니 복도마다 있는 시원한 물 나오는 급수기(워터파운틴), 식당에 얼음 담긴 컵에 콜라,환타,사이다 두잔 기본인것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콜라 너무 많이 마시면 이가 시립니다. 그럴때는 물이나 우유로 대신. 그리고 미국 음식이 싱거워요. 패밀리 레스토랑음식은 짤지 몰라도. 여름에 잘 안먹히기 시작하는데 그래서인지 밥먹을때 그러한 음료수들이 있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결!
전 8월 군번..험프리스 11월에 ..557 mp co
시↗들어도 다↗시↗피는 무궁 화처럼
끈질기게 지켜온 아침의 나라 ~!
옛날옛적 조상들은 큰나라 세워찌
우리도 꿈을 키워 하나로 뭉쳐 힘세고 튼튼한 나라 만드세
아리 아리 아리랑
아리랑 가슴에 꽃을 피우세
내일 해군입대합니다 필승!
잘 다녀오겠습니다
해군은 안된다!!
@@이승한-f3c 왜용
와 박보검 동기
@@Kkkkkssswwww3 보검님 보고 기운좀 내야겠습니다..
카투사 디팩에서 좋은게
채소류들임. 식단관리하기 개 좋아 ㄹㅇ.신선하고
그립네요. 저 패턴을 다시 해봐야겠음.
카투사 11군번임
헬보직인데 역대급 꿀빨았음.
누릴 걸 전부 다 누렸음.
-
1. 중대 특성상 이병때부터 핸드폰 사용 및 단톡방으로 보고 & 전파
(단 한 번도 안걸림. 지대도 눈감아줌)
2. 운 좋아서 일병때부터 전역때까지 독실 사용 :
시설 너무 좋음. 취사 가능해서 술판 쌉가능.
3. 클리어링 - ???달 (일 안함) : 지대 속이고 집에서 쉬었음 학원다니고.
4. 미군들이랑 친해지면 px 등에서 면세품 사다가 지인들 선물
5. 영어실력 + 제대하고 나서도 굳건한 전우들
6. 미군친구들 (제대 후 미국에서 만나서 놀았음)
7. 포스트 내 맛있 패스트푸드 및 레스토랑 이용가능
(버거킹 등 메뉴 다 다름)
8. 한국 및 미군 휴일 다 쉼
9. 아이디카드로 미8군 베이스 투어 가능 및 에스코트로 가족 지인들 부대구경 가능
-
단점
1. 디팩 맛없음: 대신 방에 부엌 있어서 해먹음
2. 터치: 쉬는 것도 더블, 공적인 것도 미군+한국군 다 케어해야함
3. 선후임: 배운 사람들이 많아서 케바케지만 일반 땅개보다 좋은 사람들이 많으면서도 정신적 갈굼이 심함.
질문 받음.
시발련 개꿀빨앗네
헬보직이어도 부엌있는배럭이라부럽다ㅠ 내배럭에 부엌 어디갔노ㅠ
11군번이면 11년도애 입대하셨던거에요?
님도 한국 육군 소속 땅개인데 왜 일반 땅개라고 하나요 ㅂㄷㅂㄷ
@@HeeJunLee-er4ji 땅개도 다 같은게 아니니까
92군번 카투사 행정병(2주 더 훈련?받음) 용산지역대 5xx 본부중대 선임카투사 사무실 근무했음. 정말 인생에 이런 꿀이 있나 싶다. 미군 공휴일 다 쉬고, 한국 공휴일 다 쉬고, 한 달에 한 번인가? Day off 쓰고, 생일 off 쓰고, 경조사 off 쓰고 (나는 그랬는데 아닌 곳도 있겠고), 금요일에는 다들 집에 가고 일요일 저녁 늦게 복귀,, 점오는 해본 기억이 없음. 미군 회의에 카투사 대표로 참석하는 것이 주업무지만 1년에 한 번 카투사위크 파티 준비하는게 본업, 이 때 서울에 여자대학들 영문과에 파티 참석할 분들 모십니다 라고 과대 앞으로 문서 보내면 줄서고, 파티때 파트너 없는 카투사들 연결 시켜주고. 평일 업무시간 끝나면 근처에 나가서 학원 다니는 놈, 술 빠는 놈, 다음날 아침에 출근만 하면 그만.. 그나마도 아침 PT출석 체크에 빠져도 누가 뭐라 하지도 않았고. 사무실에 출근만 하면 땡. 아침마다 PT때 글레머 미여군 딱 붙은 PT복에 정신혼미. 이러면 개판 될 것 같지만, 대게 공인회계사나 고시 준비같은 것 아니면 못 했던 공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건 사고 없이 조용. 유격 훈련은 제주도로 가는데 헬기가 와서 데려감, 유격 가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 기를 쓰고 가려 했던 선임 한 명 갔다오는 것 봤음. 부대가 그냥 미국 작은 마을 수준이라 밖에 안나가도 맘만 먹으면 할 것 널렸음. 아주 오래전이라 지금은 많이 바뀌었겠지..
근데 억지로 끌고가서 최저임금도 안주고 그렇다고 군가산제도 폐지인데 이렇게 대우해주는게 맞는게 아닌가...
싸우지마요
억지라기보단 군대가는게 의무니까.. 권리까진 아니지
여자냐?
유지수 억지로 끌고가는건 맞지 ㅋㅋ의무였으면 여자도 갔겠쥬?
유지수 여성분이신갑네 ㅎㅎ;
@@Higasimiruゼロサン 아쉽지만 07군번에 어엿한 남성입니다ㅎㅎ 이미 갖다왔고 그리고 곧 입대할 예정이신 분들 투덜거려봤자 대한민국 군대 달라질 거 없잖아요 그래서 한말이예요
98군번입니다.
고생들이 많으시네요
05년 10월 군번 카투사 출신입니다. 동두천 캠프 케이시 2/9부대와 같이 년에 몇달동안 야전 훈련하고 제대로 씻고 다니지도 못하는 카투사들도 많은데 너무 편한 카투사의 삶만 언급되는 것 같아 살짝 아쉽네요ㅠ
카투사 꼭 붙게 해주세요 ㅠㅠ
수퍼짐은 일단 님들이 큰 헬스장 생각하고 그 생각하는거에 20배정도라고 생각하면돼요
티본 스테이크는 한달에 두번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되고 저는 Mess hall 음식 다 좋았습니다. 홀 가운데 길쭉하게 샐러드바(?) 처럼 되어 있는데서 한국음식(주로 김치,깍두기)이 나왔기 때문에 느끼한 음식이랑 김치랑 같이 먹었습니다. 특히 조식은 그냥 일반 호텔 조식 보다 조금 더 좋다라고 보면 됩니다. 아침 운동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운동을 시켜 주는게 고마운 거죠 ㅎㅎ 꼭 도전해보세요~
토익 940점 받고 추첨에서 떨어졌는데 780점 턱걸이한 친구는 붙더라고요.. 박탈감 지렸음
그 길로 공군감..
기준 점수만 넘기고 뺑뺑이라서 그래요.
저도 작년에 지원했다 떨어지고 지금 작사에서 근무하고있네요😂
@@김민수-f9l 저는 교육사에서 근무하고 전역했음 고생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CIF에서 일하시나보네...
고생많으시겠어요ㅠㅠ
아아
한국군에서는 6시에 일괄 기상인데 미군은 6시에 대포 꽝! 국기올라가고 나팔소리 울리기전에 이미 PT위한 집합을 해야하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4시50분에 일어나 물 충분히 마시고 개인적으로 미리 몸풀고 집합 장소로 갔습니다.
매일 외출하고 용오도 배울수 있자녀
유학생인데 카투사 가고 싶은데 ielts 성적으론 못 가나요?
TOEIC TEPS TOEFL OPIC 이런 것들만 봄 아이엘츠 안 받음
디팩은 아침이 짱이었는데 짬차면 피티끝나고 자는게 더 나아서 그것도 결국 컵라면 들고 사무실들고감
용산연합사가 평택으로 이사해서 그 주변도 이태원처럼 발전 할 수도 있고 용산보다 커서 좋음 안에 미군가족들 학교도 다 있고 마을임
전역한지 4달... 전역해서 ㅈㄴ 다행이다
내년 5월 카투사 입대신청했습니다. 2주 후면 결과가 나오는데 꼭 붙었으면!!!!! 제발 큐큐ㅠ큐큐ㅠ
우리 고모부가 80년대 군번 카투사신데 겨울에 수박을 간식으로 드셨다 하셨음... ㅋㅋㅋ
뻥이요... 87군번입니다. 대부분 오렌지.
한미연합훈련할때 카투사 본적 있는데 한국음식먹고싶다고 전투식량 김치비빔가져가고 국군용식당에서 자기들도 한국밥먹으면 안되냐고 그랬음ㅋㅋㅋ
국군중에 몇명 뽑아서 미군식당에서 식사했는데 추수감사절특식이었음. 근데 진짜 한국처럼 든든한 느낌이 아니라 간식느낌이었달까? 칠면조슬라이스에 감자으깬거, 샐러드, 초콜렛 커피 이렇게 나왔음
아는오빠 집이 목동인데 카투사로 용산에 근무하면서 집에 너무 자주온다고 엄마가 그만 오라고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주가면 부모님도 고통이라는,,,,
아는오빠 그놈 성이 설마 한씨는 아니겠죠? ㅎㅎ
@@ryankim9835 임씨인가 그럴걸요?
연골 반쪽 없으면 군대가요? 궁금해서용
하사 중사 상사 원사 카투사
재밌나
@@Gjsjewa 재미없나
평택 K6캠프험프리스가 아마 국내에서 제일크다못해 세계에서 제일큰 규모의
미군 최대해외파병기지니까..
예전엔 작았는데 지금은 어마어마합니다...
도로에서도
"저기가 K6구나" 할만큼 큽니다....
그만큼 헬기도 많은데...
K55(주한 미공군기지)에서 뜨는 항공기,
K6에서 뜨는 헬기들 소리...엄청납니다....
학교끝나고 보면 A10썬더볼트는 꼭 보는거 같읍니다....
훈련철되면.....낮게나는 항공기...
많이 뜨는 헬기... 도로나가면 보이는 미군 차량들......(익스트림 안성....
한국공휴일, 미국공휴일 전부 쉬었기 때문에 미군도 부러워 했음...
안녕하세요 전자책 저자 연합사번역사입니다.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카투사 카투사하는 원인이 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Overhead arm pull!
피티때 제일 행복한 순간
ㅋㅋㄱㄱㄱㄱㄹㅇ 안도의 한숨
음식 얘기 하나 하고 싶은데요 용산 메인포스트 1번 메스홀 바로앞에 유엔 의장대 막사가 있었습니다. 거기엔 미군과 행사때 유엔 깃발 드는 태국이나 필리핀군, 나중에는 전설의 영국군 소속 구르카, 그리고 한국군 육해공군, 해병대 의장대가 모두 있었습니다. 4시30분에 저녁 시작되는데 보통 5시에 퇴근해 가면 깍두기 국물만 남고 무는 거의 안보였습니다. 키큰 의장대 장병들이 바로 식당도 앞에 있으니 먼저 먹지않았나 추정했었습니다.
이 것 보다 보니까 자꾸 추미애 아들이 생각나네.
사실... 그친구는 "별거" 아닌축에 속할 정도로 미친짓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 사건때문에 국내에서 떠들고 싸울 일이 이제 미군규정에 따랐다는 그쪽 변호사의 말로인해서 대한민국 국군이 욕을 먹을일이 생길거 같네요
정치인의 아들이라 오히려 피해본 케이스죠..
@Cane Corso 좀 제대로 알아보고 답글 달아라... 국방부민원실을 통해 인사장교에게 승인받은거다..
설이나 추석때도 나갈수있나여?
평택지역대장 킹종승 중령님 그립습니다...
지 맘대로 배럭 인스펙션 하는 골때리는 종식이 트롤짓에 빡쳐서 직접 나서서 싸우셨던..
단결...ㅠㅠㅠ
의경에 관한 것도 보고싶네요
근데 100% 오피셜은 아니지만 꽤 높은 확률인거같은데 저를 포함 인서울 전문대 나온 3명 토익800점대 중~후반으로 카튜샤 지원했었고 다른친구 2명은 인서울 4년제(중상위권) 800중후반대로 똑같이 카튜샤 지원했지만 후자인 2명만 카튜샤 뽑히고 전자인 3명은 싹 다 떨어짐 그냥 토익점수만보고 확률 이라곤하지만 이런 상황을보면 대학도 은근 따지는거같음 지금은 모르겟지만 제가 입대할 때인 8~9년전엔 그랬음
20년전 카투사입니다. 카투사 생활여건이 우리육군보다 좋은건 사실입니다. 다만 업무에 있어서는 카투사들도 전투병부터 장군운전병까지 보직이 다양하나보니 케바케입니다. 저는 비무장지대 안에서 임무수행하는 카투사였습니다. 미군들 의정부 동두천 시내에서 술취해서 어슬렁거리는거보면 별거 없는것 같지만 다들 직업군인이라 일할땐 나름 빡쎄게 돌립니다. 카투사들은 이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구요.
80년에 JSA 경비병으로 근무했던 카투사입니다. 저희 부대 인근에 camp liberty bell 이란 미2사단 부대가 그러하더군요. 밤마다 DMZ Patrol 돌고 낮에는 힘든 미군 보병훈련에 시달리고, 막사는 전쟁터 필드 막사 같은 생활.... 카투사들간에 한국군 특유의 군기 잡는 분위기도 있는 거 같았고... 지금은 그 부대가 JSA 경비대대로 흡수되어 저희 후배들이OP 근무까지 맡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JSA 같은 경우 근무중 사고 치면 SOUTH 보낸다고 해서 용산 미8군 본부로 보상차원에서 보내주곤 했었지요. 그만큼 힘든 군생활이지만 반대급부로 프라이드도 있는 생활이었지요. JSA 카투사중에서 미공군 특수 부대인 CCT 요원들도 지원받고 했을 정도로 최정예 였습니다.
SeungBong Park 단결! 반갑습니다. 저는 2사단 소속이었고 JSA 본부중대 S2에 파견으로 있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경비중대에서 패트롤 코던 대성동 담당한것 같습니다.
@@rembass96romeo 반갑네요. 도끼만행 사건을 겪었던 소대 선배들 악받친 그런 분위기로 악명높았던 JSF 2소대 출신입니다. 공수부대 출신 고참 사병들도 괜히 카투사 자원했다고 고된 부대 생활에 후회하던 그런 기억들이 납니다. 한 번은 판문점 근무중 야간에 KPA 1개 소대병력이 판무점 후방지역에서 침투해서 오고 있다는 OP 연락을 받고 권총 한 자루에 실탄 12발 갖고 QRF 소대와 리버티벨 미2사단 전투병력이 지원 올 때 까지 눈두덩에 매복해서 실전에 투입된 경험도 있었지요. 시간을 벌어주면서 죽어가야할 그런 상황이 벌어진거지요. 아끼던 후배가 북한군장으로 침투 훈련중 인근 한국군 1사단 초병들에게 벌집되어 희생되었던 기억도 생생하구요. 당시 JSF 부중대장으로 있던 미군 장교가 미국와서 보니까 미국특수전 사령관으로 의회 청문회에도 나오는 걸 본적있고, 당시 제가 모시든 JSF 미군 중대장은 어느 전장에서 전사했는지 국립묘지에 이름이 올라있는 걸 본적 있습니다. 제가 제대한 그해 겨울에 판문점 총격사건이 발생해서 부대 후배가 한 명 회담장에서 총격에 희생되고, 그를 목격한 다른 후배가 회담장으로 뛰어가서 북괴병사 두 명을 사살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군 생활 자체가 모든 순간이 실전과도 같은 살벌한 그런 나날이었고 그런 30개월을 지내는 KATUSA 도 있었지요. 카투사 꿀빠는 곳이라 일방적으로 여기시는 분들 JSA 지원해서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