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전역자입니다. 군생활 도중 가장 많이 듣던말이 보안을 어기면(선임 찌르는거) 전역할때까지 무시당하고 기수열외 당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그당시 당했던 구타 및 가혹행위나 각종 불이익등... 그냥 신고하고 편하게 보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듭니다. 정말 악랄했고, 잔인하게 짓밟던 선임들도 있었으니깐요. 저는 동생들 혹은 조카들이 군대에 입대하면 이말만 꼭합니다. "어차피 전역하면 안볼 사람들이니깐 불이익을 당하면 절대 참지마라"
1303은 익명성 보장됩니다. 저희가 나온 부대 주임원사님 피셜로 1303은 사건이 경미한지 아닌지에 따라서 다르게 조치하는데 만약에 중한 사안이면 관할 헌병대가 불시에 들이닥치고 그게 아니면 대대장 선에서 조치가 내려진다고 합니다. 1303로 단체로 찌르다가 누가 불어버리지 않는 이상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합니다.
스스로에 대해서 떳떳하고, 스스로 진정으로 불의에 대해서 신고를 하는 사람한테 매장이 말이 되나.... 내부 부조리 신고하면서, 아니다 싶은 것들을 개선해 주십쇼 하고 부탁하는 큰 일을 하는 분한테 피해자(내부고발자)라는 명칭이 정말 말이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공익제보자 분께 포상과 보호를 해줘도 부족할 판인데, 아직 멀었네요. 얼마나 혼자서 외로우셨습니까. 용기 내셔서 옳은 말씀 하신 것 자체에서 높은 평가 드리고 싶습니다. 그대만큼 일상에서 모범적이고,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면서, 남들을 진정으로 생각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군대신고하니까 생각나는게 구막사인 부대로 가게됬는데 30~35명정도씩 (이등병부터 상병,상병~병장) 썼었음 주말 저녁에 티비를 보게해줬는데 그걸 누가 티비땜에 잠을 못 자겠다고 행보관한테 얘기했나봄 그거때문에 주말저녁에 한동안 티비시청도 못하게 했음 군대가기전 사회에 있을때도 지금도 그렇지만 티비를 거의 안보는데 내가 티비를 잘 안 보니까 다들 내가 신고했다고 몰아가는데 아니라고해도 답이없었음 다들 주말인데도 티비도 못 보니까 빡침을 누구한테 풀어야됫는지 신고도 안한 나를 몰아가니 죤나 답답했고 분명 행보관한테 얘기한 사람도 그렇게 커질줄 몰랐을텐데 다들 주말에 티비못봐서 풀발상태라 지한테 불똥튈까봐 같이 나 몰아갔을거 생각하니 분통이 터졌는데 몇년이 지나도 누구였을지 궁금함.. 이건 나도 마찬가지겠지만 자기때문에 누군가가 진짜 힘들었을거라고 생각이나 하고살지 그런일이 있었지 기억은 하고살지 모르겠다
전역한지 십몇년이 됐지만 그 때도 찌르는 사람들 있었죠. 지금 사연의 제보자 같은 경우는 정말 잘한 겁니다. 저희 부대에서 찌른 놈은 찔러서 고참 엿 먹이고 자기가 짬 먹으니까 똑같이 하더군요. 그래서 대우 못 받았습니다. 부조리는 고발하는게 맞고, 본인은 안 하는 게 맞습니다.
전 간부출신인데 gop있었는데 같은 1년 선임(하사)가 나 전입가고 일주일뒤부터 폭행을 행사하더라고여 어쩔줄 모르다 다른부대에 계시는 평소 알던 소령님께 털어놨고 연대주임원사도 올라오고 사단주임원사도 오고 순찰갔다왔는데 바로 총부터 뺏기고 가해자인 1년선임하사랑 같이 헌병대로가서 조사받았음 그러고 단 하루만에 무릎꿇고 사과하길래 형사처벌만은 안받게 합의를 해줬었음 준다는돈도 필요없다고하고 너무 순진했거같음 20살때 그 뒤로 난 페바로 내려가라는 통보를 받고 정신과 진료를 군생활 내내 받았음 3개월 선임인 다른 하사랑 소초장 부소초장은 다 한통속이라 말도 못꺼내겠고 그래도 소초에 병사만 40명인데 도와달라했다면 도와줬을까? 시도라도 해볼걸하고 후회가됨 결국 4년 의무복무도 안채우고 2020년 에 전역해버렸고 이젠 내년에 간호학과 진학을 앞두고있음 이 모든일은 10년 20년된게 아니라 2 불과 2018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못믿겠다고요? 나도 너무 충격이었음 조금 후회함 새로오는 다른간부들과 병사들을 위해 내가 총대매고 다 쏴죽일걸하고 결론적으로 나만 허벌ㅂ신되고 끝남 ㅋㅋㅋㅋ 개웃기지않음? 간부고 장교라고 우기는 친구들중 계급답게 사는사람은 많지않음 각 대대당 10퍼센트도 안되지 않냐? ㅎ
그래도 맞선임이나 소대장같은분에게 먼저 말씀하시고 그래도 진전이 없을때 신고가 좋지 않았을까 생각함... 사회생활하면서 그리고 회사생활 힘들다고 봐주는사람 없을꺼고 힘들고 괴로우면 자기가 피해야하는게 회사인데 힘들다고 회사회장한테 말하면 들어주기나 할까? 저렇게 무작정 신고하는것도 버릇들어서 사회생활에 문제 생길수도 있을 것 같음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유독 자기를 더 괴롭혓다는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함 융통성이 없거나 그런것처럼 무조건 신고보다는 상대방을 잘 설득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대처법을 깨우쳣으면 좋겟네요
저는 이 제보자 분을 정말 극찬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육군출신인데, 군번줄 풀린선임이 상병1호봉때 분대장이 되기직전이었습니다. 정말 기고만장의 끝이더군요 본인이 이등병 일병때 당했던것을 그대로 후임들에게 되갚아 주려고 하는것같았습니다. 결국 그 선임은 영창에 갔고 다른부대로 전출을갔습니다. 제보의 시작이 저는 아니었지만, 사건이 터지고 조사과정에서 저는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총대를 매는자, 내부고발자 이것은 그 어떤 사회조직에서도 박수를 받기보다는 지적을 받는 것이지요. 저는 그런데 제보자분이 그 어려운길을 마다하지 않고, 진술과정에 진지하게 임하셨다는점과 그일이 있고 난 후 배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어려운 난관과 직면한 그 용기. 그리고 부모님께 자신의 어려움을 알리지 않으려고 하는 그 효심. 그리고 끝까지 본인의 내부고발자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노력에 진심어린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집에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저는 이런분들은 어떤상황에서도 그 난관을 이겨내는 멋진 사회인이 되시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예전 아주 예전부터 내려오던 악습중에 하나가 구타나 가혹행위인데.사실 이게 시간이 지나도 근절되지않는군요.간부들 입장에서 관리소홀로 문책당하는게 싫으니 설령 그런일이 있더라도 병사들끼리 이해하고 조용히 해결하길바랄테고... 다들 힘들게 군생활하는데 서로서로 아껴주고 이해해주면 조금이나마 덜 힘들텐데 안타깝네요
이 글을 누가 볼 지 모르겠지만 제 군 생활을 토대로 말해봅니다. 군 시절의 모든 인간관계는 결국 전역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저는 절차대로 처음에는 우선 부대 내 상급자에게 말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특히 부서장에게는 애매하게 말하고 특히 행보관 혹은 행정관님에게 상담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전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돌아가는 물정을 모르고 해서는 안 되고, 나름대로 군 생활을 버텨보며 '이건 아니다'했을 때 하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턱대고 최상부에 찌르면 나름 열심히 하려던 간부들이 자신의 인생이 걸린 문제에 장애가 생긴다고 느끼기에 사실 결코 좋게 봐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자신이 무시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스스로 선을 정해서 평소에는 시키는 대로 빠릿빠릿하게 다 하더라도, 성적으로 추행을 한다거나 폭력을 당하면 그 순간 바로 약간은 개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스스로 자제하게 하는 등 선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 자신이 누릴 것만을 누리고 의무는 다하려하지 않는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내가 어떻게 군생활 하는지 다 압니다. 선임 후임 할 것 없이 다 보고 느낍니다. 폐급 선임이 가혹행위를 하면 약간은 개겨도 다른 선임과 후임들이 뭐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 꼬시다고 할 겁니다. 설사 겉으로는 혼내도 나중에 잘 했다고 할겁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선임이 아니라 내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통해 스스로 군 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가해자도 20대 초반의 어린애고 피해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폐급으로 빠질 수 있는 선임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개긴다고 생각하시고, 또 그가 자신의 잘못을 고치면 또 잘해주는 등 밀당을 하셔야 하고, 다른 동기들과 후임들은 그 사람, 그리고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끊임없이 눈치를 보고 가끔은 맛있는 것을 후임들에게 사주고 폐급선임에게 바치고 하십시오. 정말 많은 경우 내가 군 생활을 잘 하고 가혹행위 하는 선임이 나쁜 사람이라면 의외로 찔렀을 때 제보자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더러 꼬시다고 합니다. 그 만큼 요새 군 생활 하는 장병들의 의식수준이 바뀌었고 세상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16년 군번 해병대 전역자였습니다. 저는 아직도 나쁜 선임에게 절대복종한 것이 내 자신과 그에게 피해를 입은 다른 후임들에게 미안하고 후회됩니다. 그가 결정적인 잘못을 저질렀을 때 바로 행정관에게 보고하여 그를 전출시킨 후 그의 잘못을 부대 내에 퍼뜨려 공감을 얻었으면 빠르게 해결될 문제였는데 해병대니까 선임의 말은 절대적이지 하는 생각에 후임들에게 큰 폐를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용기가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제보를 하지 못하시더라도, 맞지는 마십시오. 때리려고 하면 장난스러운 상황이 가혹행위로 변질 될 그 타이밍에 내가 무시할 만한 사람이 아니란 것을 상대에게 명확히 알려주십시오. 예컨대 PX를 갈 때마다 담배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킨다면 그 정도는 들어줘야 합니다. 그러나 내 돈으로 계속 사오라고 하면 몇 번 하다가 중간에 조금 꺼리는 표정을 지은 뒤 담배 한 보루를 사다가 주고, 그 다음에는 시키면 죄송합니다. 하고 그만 해야 합니다. 당신은 20살 이상 먹은 성인 남성이며, 후에 자신의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입니다. 내 주장을 필요할 때 후폭풍이 두려워 말하지 못한다면 온전한 성인이 아닙니다. 착한 것이 아니라, 나약한 것이며 후임에게 나쁜 선임입니다. 마지막으로, 설사 모든 것이 실패하였다 하더라도 군 생활을 할 때 작업을 열심히 하고 남들이 꺼리는 일에 앞장서시고, 병장이 되어서도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시고, 순간을 모면하거나 가오를 세우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조금의 허풍도 부리지 말고 늘 겸손하십시오. 그러나 그렇게 했는데도 여론이 나빠져 모두가 나를 따돌린다 하더라도, 신경쓰지 마시고 다른 사람의 말은 귓등으로 들으십시오. 내가 원하지 않는다면 사회에 나가면 다시는 안 볼 사람들입니다. 사회에 나가 몇 년만 살아 보면, 군대 내에서 인정받으려고 했던 모든 일들이 유치원 애들 장난 처럼 느껴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지금도 근무에 밤잠 못 자는 수 많은 장병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무사히, 그리고 즐겁고 건강하게 군 생활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필승!
전 예전에 상병때 , 저랑 두달차이나는 분대장 선임이랑 그 동기 선임이 저를 밀치고 뺨대리고 해서 엄청 빡쳐있었는대 탕비실 지나가는대 탕비실에 중대장님이 일하고 계셔서 홧김에 중대장님한테 직접 방금일어난 일 설명하고 해서 징계위원회까지 갔던 기억이 납니다.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다" 이게 한국사람들 고질병인대 부당한일은 용기를 내서 한번 대가리 꺽어야됩니다. 그래야지 본인도 후회를 안하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6군번 6x7기입니다. 대형배 장교들 함장들 다 진급에 눈멀어 전대에 빌빌대고 수병한테 관심 없는 사람들 많습니다. 영내폭행이 터졌다? 그러면 함장 진급 밀립니다. 저도 앵카박았는데 부사관들 하사부터 CPO까지 유독 사람냄새나고 좋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해군은 정말 사랑하는데 아직까지 해군 장교들은 좋아할 수 없네요.
군대는 다 한통속이라 사단 연대 대대 죄다 돌려막기용이 높음. 그래서 찔러봤자 왠만하게 큰거 아니면 쉬쉬할려고 하는게 높고 1303 국방부 이런곳 해봤자 일단 본인부대 지휘관 확인전화부터 할거고 그럼 지휘관은 보류시키고 각 간부들한테 먼저 물어봄. 그러니까 결국엔 다들 한통속임. 깔거하고 증거 있으면 다이렉트 언론에다 뿌리면 편안함.
제가 군생활 하면서 느낀걸 말씀드리자면 마편이라는 단어를 선임들한테서 들었고 절때 적지말라고 배웠습니다. 그렇게 몸사리고 있을때 일병달고 다른소대 후임들이 사고를 쳤고 부조리를 엄청 봐왔습니다. 끌고 데리고가서 패는것도 봤었고 했지만 차마 모른척 했었고 나중에 위병근무를 서다가 사실을 들었을때 죄책감도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그랬더라면 저도 똑같은 취급 받았겠죠 그런데 짬이 차고 제동기가 다른소대 선임한테 잘못 찍혔는데 제동기 소대는 제 동기를 엄청 아꼇고 결국 마편에다가 악행 죄다 써서 결국 다른소대로 전출을 보냈습니다. 오히려 잘했다면서 서로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찌질대는 애가 마편적으면 개갈구고 좀 나가는 사람이 마편적으면 누가 했는지 알면서도 모른척 넘어가고 하더군요.. 이런거 보면서 안적는게 당연히 부대를 지키는거라고 배웠는데 결국 자기네 좋을때로 흘러가는걸 보고 적지도 못하는 제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고발하는게 나쁜게 아니라 보고도 못본척하는거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게 더 비열하고 치졸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움 청할거면 차라리 사회에 있는 정말로 친한 친구, 아버지, 사촌형들한테 알려서 제대로 도움 받는게 좋습니다. 저도 제 후배가 도움 청해서, 국방부, 기무사, 국민신문고, 국민권익위, 군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육군본부에 싹 다 민원 넣었죠. 그 부대 결국 발칵 뒤짚혔음요. 할거면 제대로 해야죠.
피해자인데도 저런취급을...군생활(현역이든 사회복무든 대체복무든)하다보면...사회에 얼마나 뭐 같은 사람들, 그리고 얼마나 뭐 같은 일, 뭐 같은 상황이 많은지 철저하게 배우는듯 합니다. 꼭 군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하면서도 배우는것이지만요. 그래도 결말은 좋아서 다행이네요.
저는 해군은 아니고 해경생활을 한사람인데 엄청나게 고생하셨네요 ㅠㅠ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함정 그 열악한 환경에서 그런일까지 당하시면 엄청 힘든거 알고있거든요. 해경이나 해군이런 배타는곳이 부조리가 유독 심한거 같아요. 그래도 요즘에는 부조리가 많이사라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저도 일병때 좀당하고 열심해서 나중에는 부조리 안당했는데 제 맞후임이 정말 착하고 열심히 하는데 실수를 많이해서 배에서 제보자분 처럼 관심병사 취급받는거 너무힘들어보이더라구요 정말 버티는거 쉽지않은데 고생하셨습니다. 제보자분같이 참지않고 잘못된거는 알려서 악습을 없애가야할꺼 같아요 물론 사라져도 다들 즐겁진않겠지만 과업이나 이런거 외에 부조리로 정신건강에 해롭지않은 군생활 하는날이오면 좋겠네요.복무중인분들 고생하십쇼
@@최제복-c5q 개인시간 보장이라 저도 이거 믿고 해경 간것도 있는데요 솔찍히 말이안됩니다ㅋㅋ 공부 좋아하는 제후임도 수능공부 다시한다고 공부한달하다 포기하더라구요 본인 의지지만 육상근무는 충분히 공부할시간 넘쳐나구요 함정근무할경우에는 육체적으로 피곤하기도하고 배안에 있는거 자체만으로 저는 공부가 안되더라구요.. 공부 할 시간이 좀 여유롭긴합니다 다만 따로 특혜로 공부할시간은 제공받기 힘듭니다. 그냥 자기쉬는시간 쪼개서 하셔야되요 그리고 함정타실때 자격증시험날이랑 겹치면 출동내려달라하기가 조금 눈치보여요
군대가 jot같은게, 문제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알리면 오히려 피해자를 가해자 취급하고, 가해자는 우쭈쭈 우리편.. 이 ㅈㄹ해서 그런거지. 간부들까지 속이 넓은 사람없이 저렇게 굴어버리니깐 오늘날 대한민국 군대라는 이미지가 그 바닥인거다. 난 의경 나왔는데, 의경도 폐드립부터 구타, 가혹행위 개 심하고, 피해자를 가해자 취급하는 그 망할 전우애 잘 느끼다 전역했기에 저 사연자 마음 충분히 이해된다. 전역하고 경찰관들의 이미지도 나에게는 ㅆㄹㄱ로 보이더만...
비단 군대뿐만 아니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어느사회(군대같이 폐쇄된 사회일수록 더욱) 나 내부고발자에 대한 그릇된 시선은 있을수있는데 참 그런사례를 듣다 보면 착잡하다. 그 사람들은 '용기'와 때로는 '정의감'까지 가지고 부조리함에 저항하는건데 정작 그런 사람들이 보상은 커녕 손가락질 받기 쉽다는것이 참 안타깝고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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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사연 grandopen84@gmail.com
인스타 realfe925
의경 전역자입니다.
군생활 도중 가장 많이 듣던말이 보안을 어기면(선임 찌르는거) 전역할때까지 무시당하고 기수열외 당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그당시 당했던 구타 및 가혹행위나 각종 불이익등... 그냥 신고하고 편하게 보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듭니다.
정말 악랄했고, 잔인하게 짓밟던 선임들도 있었으니깐요.
저는 동생들 혹은 조카들이 군대에 입대하면 이말만 꼭합니다.
"어차피 전역하면 안볼 사람들이니깐 불이익을 당하면 절대 참지마라"
본인이 빡센곳이라 좋아했다면서 좀 힘들다고 바로 찌름 = 씹폐급
솔직히 21세기 군대 편해졌다 해도 군대는 군대지...
자기 계급 유지할려고 방관할려는 간부들도 문제고
신고할거면 ㄹㅇ 주임원사,1303 무조건 거르시고 국방부 민원실,신문고,인권센터 신고하세요..제발..
@@035-q6n 익명이 좀 잘,,
1303은 익명성 보장됩니다.
저희가 나온 부대 주임원사님 피셜로 1303은 사건이 경미한지 아닌지에 따라서 다르게 조치하는데 만약에 중한 사안이면 관할 헌병대가 불시에 들이닥치고 그게 아니면 대대장 선에서 조치가 내려진다고 합니다.
1303로 단체로 찌르다가 누가 불어버리지 않는 이상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합니다.
국민신문고나 군인권센터를 통해 신고를 하면
신고내용이 군대내부에서만 처리되는게 아니라
군대외부 즉 사회에 그 신고내용이 다 남아있고
우리나라 군대 특기인 은폐조작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신고자에게 따돌림이나 불이익이 아니라
오히려 더 조심스럽게 보호를 받게된다
권익위 신고하세요
@@hyunwoopark6992 보장되면 뭐함 해당부대 지휘관한테 이런일 저런일 있었다 이거 통보만 오고 정작 문제해결은 해부대에서만 하는거라 이게 그자리에 어떤 사람이 앉아있는지에 따라 극과극임. 제가 있던부대는 항상 흐지부지 걍 저분말대로 민간기관에다 처리하는게 직방임
"너만 조용히 있다가 전역하면" 이 말이 당사자들은 무척이나 상처를 받지요..군대에서는 참 어트케하면 일을 덮을까하는 시스템들이 세월이 수십년이 지나도 바뀌지가 않아 안타깝네요.국군 장병들 화이팅하십시오^^
사연자 이자 제보자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멋진 분이네요. 엄마 입장으로 들으면서 울컥울컥했어요. 그래도 부모님께서 내 아들이 이렇게 멋지고 단단한 사람인란 게 한편으론 너무 자랑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이런 태도와 성품이시라면 어디에서든지 승승장구 하실수 있으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당사자 입장좀 생각하자 좀 이러니깐 사람들이 군대가기 싫고 군대 이미지 개박살나는거아니야
고생했어요
군주론에 이런 말이 있어요
호의는 조금 주되 모욕은 크게 하라
조그마한 모욕은 도리어 복수를 유발한다
진짜 힘드셨을텐데...
간부나 장교들도 한통속이었군요.
그런 곳에서 근무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ㅠㅠ
이런 일이 비일비제하니까 군대인원이 부족해지지
스스로에 대해서 떳떳하고, 스스로 진정으로 불의에 대해서 신고를 하는 사람한테 매장이 말이 되나.... 내부 부조리 신고하면서, 아니다 싶은 것들을 개선해 주십쇼 하고 부탁하는 큰 일을 하는 분한테 피해자(내부고발자)라는 명칭이 정말 말이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공익제보자 분께 포상과 보호를 해줘도 부족할 판인데, 아직 멀었네요. 얼마나 혼자서 외로우셨습니까. 용기 내셔서 옳은 말씀 하신 것 자체에서 높은 평가 드리고 싶습니다.
그대만큼 일상에서 모범적이고,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면서, 남들을 진정으로 생각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군대의 현실임. 폭행이 만연시된 상황에서 내부고발자는 전 중대에서 아는척하면 죽여버린다하고 간부들도 오히려 욕하고 싫어함
2020년 11월 16일 논산훈련소 입대합니다. 그동안 영상 너무 재밌고 잘봤습니다!
내일이네 ㅋㅋ
현역해군인데 해군 썰 들으니까 기분이 묘하군용
제보자 진짜 답답하다 솔직히...
전역전에 그렇게 말한건 전역하면서 긁을까봐 아닐까요?
매우 그럴듯해서 반박할 수가 없다...
인정합니다 너무 공감감니다 제가 본 간부들이 라면 그럴듯
바뀐 함장이라고 하지않음??
@@백성욱-h9s 바뀌기전에라고 했으니 기존함장이겠지요
자기 대령진에
누가될까 무서웠겠지....
10:00 저도 지금 울었습니다 진짜 어머니는 얼마나 쓸펐을까..
진짜 인간승리입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고생하셨네요...
간부들이 젤 문제임 직업군인은 믿거해야되는 선입견이 생겨버림
믿고
@@돼지-s2c 믿고 걸러의 줄임말...
넷플릭스 : D*P 보고 왔습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충성!!
제 경우로 보자면 전입가자말자 부대내에 근무지에서 개머리판으로 후임폭행, 밤에 샤워장에서 군화신은채로 후임폭행 등등 가혹행위가 심했는데
제가 신고해서 구타악습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근데 제가 군생활 하는내내 선임들의 따가운 눈초리받느라고 힘들었죠.
뭐 선임들은 저 없는취급하고 군생활할 당시엔 생각했을땐 내가 잘못한건가?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군대내에서 제일 잘한행동같습니다ㅋㅋㅋㅋㅋ
어차피 그 사람들 평생 볼 것도 아닌대 잘한거임
ㅈ,ㅏㄹ함
군대신고하니까 생각나는게 구막사인 부대로 가게됬는데 30~35명정도씩 (이등병부터 상병,상병~병장) 썼었음
주말 저녁에 티비를 보게해줬는데 그걸 누가 티비땜에 잠을 못 자겠다고 행보관한테 얘기했나봄
그거때문에 주말저녁에 한동안 티비시청도 못하게 했음
군대가기전 사회에 있을때도 지금도 그렇지만 티비를 거의 안보는데 내가 티비를 잘 안 보니까 다들 내가 신고했다고 몰아가는데 아니라고해도 답이없었음
다들 주말인데도 티비도 못 보니까 빡침을 누구한테 풀어야됫는지 신고도 안한 나를 몰아가니 죤나 답답했고
분명 행보관한테 얘기한 사람도 그렇게 커질줄 몰랐을텐데 다들 주말에 티비못봐서 풀발상태라 지한테 불똥튈까봐 같이 나 몰아갔을거 생각하니 분통이 터졌는데 몇년이 지나도 누구였을지 궁금함..
이건 나도 마찬가지겠지만 자기때문에 누군가가 진짜 힘들었을거라고 생각이나 하고살지 그런일이 있었지 기억은 하고살지 모르겠다
제보자님 고생하셨습니다.
90년대 우리때야 군대니까
한마디로 견뎠지만 요즘세상에그런 인간들은
당연히 문제제기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일이지만 용기내신거,
열심히 하신거 잘하셨습니다
전역한지 십몇년이 됐지만 그 때도 찌르는 사람들 있었죠. 지금 사연의 제보자 같은 경우는 정말 잘한 겁니다. 저희 부대에서 찌른 놈은 찔러서 고참 엿 먹이고 자기가 짬 먹으니까 똑같이 하더군요. 그래서 대우 못 받았습니다. 부조리는 고발하는게 맞고, 본인은 안 하는 게 맞습니다.
제보자는 심지가 매우 굳은분 이셨군요.
굳은 심지로 복학 및 사회생활 영위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인격 인성이 멋지신 분이네요 뭘 하든 성공하실분입니다 금전적으로도 뭘로도!
전 간부출신인데 gop있었는데 같은 1년 선임(하사)가 나 전입가고 일주일뒤부터 폭행을 행사하더라고여 어쩔줄 모르다 다른부대에 계시는 평소 알던 소령님께 털어놨고 연대주임원사도 올라오고 사단주임원사도 오고 순찰갔다왔는데 바로 총부터 뺏기고 가해자인 1년선임하사랑 같이 헌병대로가서 조사받았음 그러고 단 하루만에 무릎꿇고 사과하길래 형사처벌만은 안받게 합의를 해줬었음 준다는돈도 필요없다고하고 너무 순진했거같음 20살때 그 뒤로 난 페바로 내려가라는 통보를 받고 정신과 진료를 군생활 내내 받았음 3개월 선임인 다른 하사랑 소초장 부소초장은 다 한통속이라 말도 못꺼내겠고 그래도 소초에 병사만 40명인데 도와달라했다면 도와줬을까? 시도라도 해볼걸하고 후회가됨 결국 4년 의무복무도 안채우고 2020년 에 전역해버렸고 이젠 내년에 간호학과 진학을 앞두고있음 이 모든일은 10년 20년된게 아니라 2 불과 2018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못믿겠다고요? 나도 너무 충격이었음 조금 후회함 새로오는 다른간부들과 병사들을 위해 내가 총대매고 다 쏴죽일걸하고 결론적으로 나만 허벌ㅂ신되고 끝남 ㅋㅋㅋㅋ 개웃기지않음? 간부고 장교라고 우기는 친구들중 계급답게 사는사람은 많지않음 각 대대당 10퍼센트도 안되지 않냐? ㅎ
개웃긴게 일이등병때 부조리당하는거 ㅈ같아서 긁은애들이 지들이 상병장달고 부조리하고있다더라 ㅋㅋㅋㅋㅋ후임한테 그소리듣고 기도안차더라 그새끼땜에 선임급되고 부조리 다막혔는데
팩트 짬질 존나함
오히려 더 심한 경우도 봄
ㄹㅇ 우리부대에 부조리 하던 선임들 찔러서 날린놈이 부조리하다가 후임들한테 찔려서 날라감ㅋㅋ
서로 형동생 먹고 질서없이 지내던데...
내 맞선임도 타중대에서.선임들 찌르고왔는데 오자마자 후임들어왔다고 군기잡음 ㅋㅋ 102연대 ㄱㅇㅈ봐서 찔렸으면^^
자신이 올바르다고 세상이 올바르게 대해줄거라는건 착각입니다.. 언젠가는 그러시다가 마음이 꺾이실 날이 올까 걱정스럽네요
그동안 참고 참은거 터져서 말년에 몇명 꼬셔서 칼춤한번 출까하다가 그냥 전역함 어떻게든 소스가 유출됨ㅋㅋㅋㅋ 안가는게 정답인 집단
미필이지만 곧 군대가지만 이런거들으면
군대는 부조리가 없어질수가없다
그래도 맞선임이나 소대장같은분에게 먼저 말씀하시고 그래도 진전이 없을때 신고가 좋지 않았을까 생각함... 사회생활하면서 그리고 회사생활 힘들다고 봐주는사람 없을꺼고 힘들고 괴로우면 자기가 피해야하는게 회사인데 힘들다고 회사회장한테 말하면 들어주기나 할까? 저렇게 무작정 신고하는것도 버릇들어서 사회생활에 문제 생길수도 있을 것 같음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유독 자기를 더 괴롭혓다는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함 융통성이 없거나 그런것처럼 무조건 신고보다는 상대방을 잘 설득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대처법을 깨우쳣으면 좋겟네요
일단 합의해줬다면 당해도싼거임ㅇㅇ무조건 빨간줄그어서 사회생활못하게했어야지ㅇㅇ
뭔가 대단하고 정의로운 척 포장하지만
결국 군생활 못참고 찌른거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고 잘 하셨어요. 막말로, 군대 가고싶어서 간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끌려간건데 최소한 사람다운 대접은 받아야죠. 근데, 폭행과 가혹행위? 이건 무조건 신고해야 합니다. 아주 잘 하신거에요.
1월 4일날 해군으로 입대합니다~ *>
82일차 짬찌 복무자 입니다 파이팅 ㅠㅠ^^
저는 이 제보자 분을 정말 극찬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육군출신인데, 군번줄 풀린선임이 상병1호봉때 분대장이 되기직전이었습니다. 정말 기고만장의 끝이더군요 본인이 이등병 일병때 당했던것을 그대로 후임들에게 되갚아 주려고 하는것같았습니다. 결국 그 선임은 영창에 갔고 다른부대로 전출을갔습니다. 제보의 시작이 저는 아니었지만, 사건이 터지고 조사과정에서 저는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총대를 매는자, 내부고발자 이것은 그 어떤 사회조직에서도 박수를 받기보다는 지적을 받는 것이지요. 저는 그런데 제보자분이 그 어려운길을 마다하지 않고, 진술과정에 진지하게 임하셨다는점과 그일이 있고 난 후 배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어려운 난관과 직면한 그 용기. 그리고 부모님께 자신의 어려움을 알리지 않으려고 하는 그 효심. 그리고 끝까지 본인의 내부고발자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노력에 진심어린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집에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저는 이런분들은 어떤상황에서도 그 난관을 이겨내는 멋진 사회인이 되시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같으면 빡돌아서 전역할때까지 가능한 질질 끌다가 간부들까지 국방부 민원 넣을듯
ㅋㅋㅋ 닉네임 졸라웃기네
근데 정말 아무것도 안했는데
저렇게까지 괴롭힐수있나요?
사연자 글 자체가 자기 방어적인 스타일임
한쪽만 보고 판단하기 힘듬
예전 아주 예전부터 내려오던 악습중에 하나가
구타나 가혹행위인데.사실 이게 시간이 지나도 근절되지않는군요.간부들 입장에서 관리소홀로 문책당하는게 싫으니 설령 그런일이 있더라도 병사들끼리 이해하고 조용히 해결하길바랄테고...
다들 힘들게 군생활하는데 서로서로 아껴주고 이해해주면 조금이나마 덜 힘들텐데 안타깝네요
제가 잘 압니다. 육군이었습니다. 1303 이나 생명의 전화 걸면 전화끊자마자 전중대원이 순식간에 다 압니다. 일단 동기들 빼고 다 무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일과도 방치되고 있다가 타중대 전출갑니다.
K군대가 K군대 했다.. 제보자님 진짜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ㅠㅠ
에이스 평판 만들어놓고 이리저리 찌르면 진짜 건들지 못하더라구요
이 글을 누가 볼 지 모르겠지만 제 군 생활을 토대로 말해봅니다. 군 시절의 모든 인간관계는 결국 전역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저는 절차대로 처음에는 우선 부대 내 상급자에게 말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특히 부서장에게는 애매하게 말하고 특히 행보관 혹은 행정관님에게 상담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전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돌아가는 물정을 모르고 해서는 안 되고, 나름대로 군 생활을 버텨보며 '이건 아니다'했을 때 하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턱대고 최상부에 찌르면 나름 열심히 하려던 간부들이 자신의 인생이 걸린 문제에 장애가 생긴다고 느끼기에 사실 결코 좋게 봐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자신이 무시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스스로 선을 정해서 평소에는 시키는 대로 빠릿빠릿하게 다 하더라도, 성적으로 추행을 한다거나 폭력을 당하면 그 순간 바로 약간은 개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스스로 자제하게 하는 등 선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 자신이 누릴 것만을 누리고 의무는 다하려하지 않는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내가 어떻게 군생활 하는지 다 압니다. 선임 후임 할 것 없이 다 보고 느낍니다. 폐급 선임이 가혹행위를 하면 약간은 개겨도 다른 선임과 후임들이 뭐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 꼬시다고 할 겁니다. 설사 겉으로는 혼내도 나중에 잘 했다고 할겁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선임이 아니라 내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통해 스스로 군 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가해자도 20대 초반의 어린애고 피해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폐급으로 빠질 수 있는 선임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개긴다고 생각하시고, 또 그가 자신의 잘못을 고치면 또 잘해주는 등 밀당을 하셔야 하고, 다른 동기들과 후임들은 그 사람, 그리고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끊임없이 눈치를 보고 가끔은 맛있는 것을 후임들에게 사주고 폐급선임에게 바치고 하십시오.
정말 많은 경우 내가 군 생활을 잘 하고 가혹행위 하는 선임이 나쁜 사람이라면 의외로 찔렀을 때 제보자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더러 꼬시다고 합니다. 그 만큼 요새 군 생활 하는 장병들의 의식수준이 바뀌었고 세상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16년 군번 해병대 전역자였습니다. 저는 아직도 나쁜 선임에게 절대복종한 것이 내 자신과 그에게 피해를 입은 다른 후임들에게 미안하고 후회됩니다. 그가 결정적인 잘못을 저질렀을 때 바로 행정관에게 보고하여 그를 전출시킨 후 그의 잘못을 부대 내에 퍼뜨려 공감을 얻었으면 빠르게 해결될 문제였는데 해병대니까 선임의 말은 절대적이지 하는 생각에 후임들에게 큰 폐를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용기가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제보를 하지 못하시더라도, 맞지는 마십시오. 때리려고 하면 장난스러운 상황이 가혹행위로 변질 될 그 타이밍에 내가 무시할 만한 사람이 아니란 것을 상대에게 명확히 알려주십시오. 예컨대 PX를 갈 때마다 담배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킨다면 그 정도는 들어줘야 합니다. 그러나 내 돈으로 계속 사오라고 하면 몇 번 하다가 중간에 조금 꺼리는 표정을 지은 뒤 담배 한 보루를 사다가 주고, 그 다음에는 시키면 죄송합니다. 하고 그만 해야 합니다. 당신은 20살 이상 먹은 성인 남성이며, 후에 자신의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입니다. 내 주장을 필요할 때 후폭풍이 두려워 말하지 못한다면 온전한 성인이 아닙니다. 착한 것이 아니라, 나약한 것이며 후임에게 나쁜 선임입니다.
마지막으로, 설사 모든 것이 실패하였다 하더라도 군 생활을 할 때 작업을 열심히 하고 남들이 꺼리는 일에 앞장서시고, 병장이 되어서도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시고, 순간을 모면하거나 가오를 세우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조금의 허풍도 부리지 말고 늘 겸손하십시오. 그러나 그렇게 했는데도 여론이 나빠져 모두가 나를 따돌린다 하더라도, 신경쓰지 마시고 다른 사람의 말은 귓등으로 들으십시오. 내가 원하지 않는다면 사회에 나가면 다시는 안 볼 사람들입니다. 사회에 나가 몇 년만 살아 보면, 군대 내에서 인정받으려고 했던 모든 일들이 유치원 애들 장난 처럼 느껴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지금도 근무에 밤잠 못 자는 수 많은 장병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무사히, 그리고 즐겁고 건강하게 군 생활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필승!
웬만하면 눈팅인데ㅋㅋ 제보자님 고생하셨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응원하겟습니다.
와... 감정이입하면서 봤다
전 예전에 상병때 , 저랑 두달차이나는 분대장 선임이랑 그 동기 선임이 저를 밀치고 뺨대리고 해서 엄청 빡쳐있었는대 탕비실 지나가는대 탕비실에 중대장님이 일하고 계셔서 홧김에 중대장님한테 직접 방금일어난 일 설명하고 해서 징계위원회까지 갔던 기억이 납니다.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다" 이게 한국사람들 고질병인대 부당한일은 용기를 내서 한번 대가리 꺽어야됩니다. 그래야지 본인도 후회를 안하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역 얼마 안남았는데 입대부터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1303 전화하지 말라고 교육받음 어차피 처벌 똑같고 니네 눈치본다고 애초에 이렇게 교육하는 썩어빠진 군대 내 잃어버린 1년 9개월 이였어
더높은곳에 찔러야합니다ㄹㅇㅋㅋ
우리는 저기 전화해봐야 절차만 복잡해진다 그랬음. 저기서 우리부대에다 전파하고 우리부대 내에서 조사하는 거라고 그랬음. 그래서 그냥 마편 쓰라고 했음.
현실은 폐급 pc는 네이버카페
지들은 자신이 진짜 뭘 잘못했는지 모름
이득없는 자존심 싸움이 좋지 않음..
전쟁나면 프레깅 맞을 것들이 간부라니, ㅆㅂ...
16군번 6x7기입니다. 대형배 장교들 함장들 다 진급에 눈멀어 전대에 빌빌대고 수병한테 관심 없는 사람들 많습니다. 영내폭행이 터졌다? 그러면 함장 진급 밀립니다. 저도 앵카박았는데 부사관들 하사부터 CPO까지 유독 사람냄새나고 좋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해군은 정말 사랑하는데 아직까지 해군 장교들은 좋아할 수 없네요.
신고는 제일 높은 곳에 신고해야함 다들 무마할려고만 하니까 저런짓을 해놓곤 사회에서 정상인인척 하는게 더 무섭네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지만 대부분 자기 피해볼까봐 그러는거고 그리고 사람은 바뀌지 않음
군대는 어느정도의 부조리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건 선 오지게 넘었네
나였으면 들이박고 영창간다 ㅋㅋ못참지
오늘 군대 입대합니다..1년 6개월 뒤에 이 댓글을 보신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군대는 다 한통속이라 사단 연대 대대 죄다 돌려막기용이 높음. 그래서 찔러봤자 왠만하게 큰거 아니면 쉬쉬할려고 하는게 높고 1303 국방부 이런곳 해봤자 일단 본인부대 지휘관 확인전화부터 할거고 그럼 지휘관은 보류시키고 각 간부들한테 먼저 물어봄. 그러니까 결국엔 다들 한통속임. 깔거하고 증거 있으면 다이렉트 언론에다 뿌리면 편안함.
언론에다 뿌리면 완전 난리나죠
계속 보게됨~
아니 이렇게 좋은사연에 안좋아요 누르는 인간들은 뭐냐
예비역들은 알겠지만 내부고발자야 말로 참 군인입니다. 악폐습을 근절하는 것 만으로도 선진국가의 병영문화를 따라가는건데 현실은 선진병영을 실현하려는 사람은 마마보이 취급을 하고있으니 말입니다..악폐습을 묵인하는것은 전투력 발전에 엄청난 장애물이 되지요
내부고발자...지금은 어떨지모르겠지만~제가 있을 당시는 "따돌림"은 기본이고 경계근무가 끝나도 식사를 안주고~간부들조차 벌레보듯이 괴롭힙니다.점호시간은 그야말로 지옥이죠.
이런사연보면 어정쩡하게 하지말고 별 짓을 다해서 이곳저곳에다 다까발리는게 나을듯
멋진분이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이고...고생하셨습니다!
국민신문고로연락하거나 한숨쉬고그냥 끊어야함
사회나군대나 내부고발하면
안좋은시선으로 보는게 안타까움.
솔직히 우리나라의 군대가 바뀔려면 피해자 가해자 격리부터 확실히 하고 그것을 통해서 피해자가 2차 피해가면 안되게 어떻게든 해야되는데 이것 자체를.. 무시하는 집단이지..
gp파견가려고 수색중대 대기할때 이등병생활관 분대장이 이등병들 때리고해서 파견의무병인 저한테 대신 중대장님께 말좀 해달라고해서 말해줬더니 나중에 gp올라가서 gp장이 그 사건 알아보더니 저한테 영웅심리있냐 중학생이냐 했던게 기억나네요ㅋㅋ잘살고있니 16년도 22사 55연대 수색중대 ㅇㅈㅇ소위야ㅋㅋㅋ
저 55연대인데 ㅇㅈㅇ 소위가 ㄴㄱ에요
ㅋㅋㅋㅋㅋㅋ16년도 55연대 gop에있었는데 5소초 7소초 8소초 다시 5소초 6개월동안 ㅈㄴ팔려다녔었는데
@@오태길-d1s 그때 소위였는데 알티라 지금은 전역했을수도? 자기 스펙용으로 군대왔었다고했던걸로 기억함
@@jcpn. 1/2 6 7은 가봤는데 이후는 안가봄
님혹시 15년번임??
군뿐만 아니고 사회생활 회사도 그런데가 대부분임
제가 군생활 하면서 느낀걸 말씀드리자면 마편이라는 단어를 선임들한테서 들었고 절때 적지말라고 배웠습니다. 그렇게 몸사리고 있을때
일병달고 다른소대 후임들이 사고를 쳤고 부조리를 엄청 봐왔습니다. 끌고 데리고가서 패는것도 봤었고 했지만 차마 모른척 했었고
나중에 위병근무를 서다가 사실을 들었을때
죄책감도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그랬더라면 저도 똑같은 취급 받았겠죠 그런데 짬이 차고
제동기가 다른소대 선임한테 잘못 찍혔는데 제동기 소대는 제 동기를 엄청 아꼇고 결국 마편에다가 악행 죄다 써서 결국 다른소대로 전출을 보냈습니다. 오히려 잘했다면서 서로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찌질대는 애가 마편적으면 개갈구고 좀 나가는 사람이 마편적으면 누가 했는지 알면서도 모른척 넘어가고 하더군요.. 이런거 보면서 안적는게 당연히 부대를 지키는거라고 배웠는데 결국 자기네 좋을때로 흘러가는걸 보고 적지도 못하는 제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고발하는게 나쁜게 아니라 보고도 못본척하는거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게 더 비열하고 치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남자다
안녕하세요 효자손님 효자손님 동생이 풍경체에 사는줄 몰랐습니다.. ㅋㅋㅋㅋ
믿고거르는 해군장교
도움 청할거면 차라리 사회에 있는 정말로 친한 친구, 아버지, 사촌형들한테 알려서 제대로 도움 받는게 좋습니다. 저도 제 후배가 도움 청해서, 국방부, 기무사, 국민신문고, 국민권익위, 군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육군본부에 싹 다 민원 넣었죠. 그 부대 결국 발칵 뒤짚혔음요. 할거면 제대로 해야죠.
그러니까 제대로 찌를거면 국방헬프콜이나 국민신문고에 찌르는게 답임ㅋㅋㅋㅋㅋㅋㅋㅋ
피해자인데도 저런취급을...군생활(현역이든 사회복무든 대체복무든)하다보면...사회에 얼마나 뭐 같은 사람들, 그리고 얼마나 뭐 같은 일, 뭐 같은 상황이 많은지 철저하게 배우는듯 합니다. 꼭 군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하면서도 배우는것이지만요. 그래도 결말은 좋아서 다행이네요.
부조리 하지 말자. 군생활동안 한번도 부조리 해본 적 없지만, 전역하고 가장 후회되는게 후임들 더 챙겨주지 못 한게 마음에 남는다 ㅠ
ㅐ
아주 멋있는 사내구만 그래
함장도 존나 무능력한데 방관이랑 폭력교사로 같이 처벌해야하는거아니냐
저는 해군은 아니고 해경생활을 한사람인데
엄청나게 고생하셨네요 ㅠㅠ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함정 그 열악한 환경에서 그런일까지 당하시면 엄청 힘든거 알고있거든요.
해경이나 해군이런 배타는곳이 부조리가 유독 심한거 같아요. 그래도 요즘에는 부조리가 많이사라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저도 일병때 좀당하고 열심해서 나중에는 부조리 안당했는데 제 맞후임이 정말 착하고 열심히 하는데 실수를 많이해서 배에서 제보자분 처럼 관심병사 취급받는거 너무힘들어보이더라구요
정말 버티는거 쉽지않은데 고생하셨습니다.
제보자분같이 참지않고 잘못된거는 알려서 악습을 없애가야할꺼 같아요 물론 사라져도 다들 즐겁진않겠지만 과업이나 이런거 외에 부조리로 정신건강에 해롭지않은 군생활 하는날이오면 좋겠네요.복무중인분들 고생하십쇼
해경 지원할려고하는데 장점이 단점보다 많을까요? 부산쪽에 지원할려고하는데 부산쪽은 부조리가 덜할까요?
@@DRsolochu 부산쪽으로 발령받기 힘들까요? 공부는 열심히할 자신있는데 그리고 혹시 부산에서 해경으로 근무하게 된다면 제가 안에서 공부해야될일이있는데 개인시간을 보장받을수있을까요?
@@최제복-c5q 음 부조리는 요즘은 많이사라져서 덜한거 같구요 부산은 뭐 기수마다 지역 뽑는인원이 랜덤이거든요. 부산은 그래도 항상 경쟁률이 높은편이긴 했습니다. 부산가시려면 훈련소때부터 열심히하셔서 훈련소 점수로 안전빵채우시고 해경교육원 시험은 별로 어렵지않아서 은근 훈련소점수에서 갈리거든요 부산 가시려면 훈련소 점수 잘받으시길 바랄께요~
@@DRsolochu 그죠 저도 들어보니까 해경은 그래도 해군처럼 딱딱하거나 그런거없이 직원분들과 친해지고 자기만 잘하면 유도리있게 즐겁게 맛있는거먹고 놀꺼놀고 좋죠 저는 해경간거 개월수만 긴거빼고는 너무 즐거웠습니다 물론 다시가긴 싫습니다 ㅋㅋㅋㅋ
@@최제복-c5q 개인시간 보장이라 저도 이거 믿고 해경 간것도 있는데요 솔찍히 말이안됩니다ㅋㅋ
공부 좋아하는 제후임도 수능공부 다시한다고 공부한달하다 포기하더라구요 본인 의지지만 육상근무는 충분히 공부할시간 넘쳐나구요 함정근무할경우에는 육체적으로 피곤하기도하고 배안에 있는거 자체만으로 저는 공부가 안되더라구요.. 공부 할 시간이 좀 여유롭긴합니다 다만 따로 특혜로 공부할시간은 제공받기 힘듭니다. 그냥 자기쉬는시간 쪼개서 하셔야되요 그리고 함정타실때 자격증시험날이랑 겹치면 출동내려달라하기가 조금 눈치보여요
내부비리 고발한 해군중령도 옷벗는 판에
뭘 더 바랄까
역시 가해자들은 미안하다고 하는게 자기 궁지에빠지기 싫어서 억지로 사과하는거였어 으휴 가해자들 많이 봐왔지만 이번썰로 가해자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깨달아버렸다..........
병사의 주적은 간부지 ㄹㅇ 부조리 폭언 폭행 하지말라 그래놓고 분대장들 불러다가 애들관리 안하냐고 갈구는거보고 할말을 잃었다
군대가 jot같은게, 문제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알리면 오히려 피해자를 가해자 취급하고, 가해자는 우쭈쭈 우리편.. 이 ㅈㄹ해서 그런거지.
간부들까지 속이 넓은 사람없이 저렇게 굴어버리니깐 오늘날 대한민국 군대라는 이미지가 그 바닥인거다.
난 의경 나왔는데, 의경도 폐드립부터 구타, 가혹행위 개 심하고, 피해자를 가해자 취급하는 그 망할 전우애 잘 느끼다 전역했기에 저 사연자 마음 충분히 이해된다.
전역하고 경찰관들의 이미지도 나에게는 ㅆㄹㄱ로 보이더만...
마인드좋네 힘내요
이나라 군대는 가해자 특화썹임 ㅋㅋ
걸리면 역으로 고발자만 전출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복무했었던 부대에서 사례가 있었습니다.
왜 다른 애들은 안적거나 적게 적고, 간부들이 기피 했을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 나옴
나도 해군출신인데 나는 그 무적기간에도 나를 저런씩으로 건들여서 1303이랑 마편으로 반 죽여놓음.
순찰 돈다는거 보니깐 사연자 나랑 같은 직별이네요. 일단 같은 부서 다른 직별이 내 직별을 존나 무시하고 건들긴 했음
저도 수방사 부대원들 주머니에 손잡고 다니고, 탈모하고 다닌다고 국방부에 민원 제기했는데, 수방사 감찰참모와 사령관에게 전화왔었습니다.
ㅂㅅ
대단한건 아니라고 하시는데 군생활한 저로써는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비단 군대뿐만 아니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어느사회(군대같이 폐쇄된 사회일수록 더욱) 나 내부고발자에 대한 그릇된 시선은 있을수있는데 참 그런사례를 듣다 보면 착잡하다. 그 사람들은 '용기'와 때로는 '정의감'까지 가지고 부조리함에 저항하는건데
정작 그런 사람들이 보상은 커녕 손가락질 받기 쉽다는것이 참 안타깝고 속상하다
요즘은 1303 해도 내부고발자 아니던데 선임한명 신고당했는데 동기들이 잘했디고 좋아하던데
헌병대 복무했었는데, 우리부대에서 1303찔러서 방송으로 당사자들 불러서 수사과에서 조사하던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