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천부락이 고향집인 사람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안타깝고 슬픈 사건이 유튜브로 나온걸 오늘 처음 보았네요 사고가 났을때 신학생이던 제 동생과 방위로 근무하던 동네 후배가 비가 오는 날이라 집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쿵!! 소리를 듣고 산꼭대기 바로 아래에서 추락한 비행기를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사람은 급히 제일 먼저 산에 올라 갔다고 합니다 그 산은 저희 동네에서 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비가 오려고 하면 제일 먼저 어두컴컴해지는 곳입니다 물론 방위였던 그 후배가 신고를 했을 것입니다 당시 동생 얘기를 들었던 기억을 해보면... 한마디로 처참했다고 합니다 비행기는 동강나고 사람들의 신체는 찢겨서 여기 저기 흩어져 있고 사방에서 신음소리와 우는 소리, 아우성 소리로 아수라장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어린 아이와 부상자, 그리고 여성분들을 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방송국에서 저희 집으로 찾아와 인터뷰를 요청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저희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동생의 위아래 옷이 온통 피로 빨갛게 물들어서 왔고~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갔는데 또다시 위아래 옷이 온통 피로 빨갛게 물들어 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온동네 사람이 힘을 합쳐 사고 수습에 동참했는데 그때의 동네 어르신들중 많은 분들이 소천하셨고 저희 부모님도 지금은 안계십니다 곧 부모님 기일이 가까우니 부모님이 그리웠던지, 여동생이 유튜브에 나오는데 우리 부모님 모습도 나온다고 동생이 가족톡에 이 영상을 올려줘서 보게 되었네요 그때 사고로 인해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의 소식을 들으니 매우 마음이 무겁고 아프네요~ 그때 그 사고를 제일 먼저 목격하고 온톰 피범벅 차림이던 제 동생은 지금 시흥 은행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 동생을 만났는데~ 웬지 동생도 트라우마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끔찍한 사고였지만 그래도 살아남을 분들은, 그래도 보존된 생명이니 힘드시겠지만 잘 견디고 잘 이겨내시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시면서 그래도 행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삼촌이 있었고 맏딸이셨던 어머님은 그 외삼촌을 업어 키우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외삼촌은 매년 여름 휴가때 외할머니댁에 들렸다가 큰누나인 어머님을 뵙고자 저희집에 오시곤 했었죠...그날도 그랬었어요 그렇게 고향 가신다고 비행기 타셨다가 사고로 외삼촌이 돌아가셨고 그 충격으로 외할머니도 돌아가셨어요ㅠㅠ2020년 7월, 장마가 길어지던날 목포공항이 없어지고 새로 생긴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 모습을 보시면서 이모님과 어머님은 그때일을 되새기면서 눈물을 흘리시더군요...그날은 저도 기억이 납니다 뉴스에서 비행기가 해남에 떨어졌고 외삼촌은 사망자 명단에 나왔습니다 그걸 보시고는 급히 해남으로 달려가셨던 젊으셨던 내 어머니를....몇 날 며칠 밤만 되면 삼촌 이름 부르면서 우시던 엄마 모습을...... 사연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1993년 아사아나 추락 사고는 내 엄마께는 하나의 아픔인거 같아요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선명히 떠오르는 너무나도 가슴아픈 사연....아마도 어머니뿐만 아니라 그날의 시고를 기억하고 그자리에 있었던 분들은 절대 잊혀질 순 없겠죠 그래도 아픔을 이겨내시고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예전 항공사고 보면 날씨같은 외부요인도 문제지만 기장님들 잦은 비행으로 인한 피로도 누적도 큰 이유로 작용 하는 듯 해서 마음이 안좋네요.. 승무원분들 교대근무로 타 업종보다 피로감 심하실텐데 지금은 처우 개선 좀 되었는지.. 이미 난 사고임에도 동영상 보면서 내심 아무 일 없길 마음 졸이게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발요 ㅠㅠ 공감합니다 저희가 비행기 못오게 한 것도 아닌데 왜 난리는 공항직원들한테 부리는지... 물론 속상하고 화나는 심정 이해는 하지만.. 도가 지나친 화풀이는 저희도 속상하답니다ㅠㅡㅠ 자기 자식이 세상 소중하고 귀하듯, 직원들도 남의 집 귀한자식인데.. 조금만 생각해주셨음 해여ㅠㅠㅠ 저희도 물론 손님들께 죄송하지만요...
항상 유익한 내용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 종사자로써 피로 관리가 안전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특유의 근면성실함을 강요하는 노동문화 때문인지 아직까지도 이런 사고와 같은 잠재적 위험요인이 운항 뿐만 아니라 여러 부문에 늘상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실이 더욱 와닿아 몹시 안타깝습니다. 비록 오래 지난 사건사고이나 당시 기장, 부기장님과 사고로 세상을 등졌던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여기서 나오는 용어도 모르겠고 어쩌다 영상을 보게되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연료 걱정하는 기장의 말이 그냥..안타깝네요. 기장이 강압적이다라는댓글도 이해가는데.. 기장이 가진 책임감은 저 상황에서 어느누구보다 컸을텐데요 많이 안타깝습니다 누구보다 안전하게 착륙하고 싶으셨을테니까요 사고로인해 희생된 모든분들의 명복을빕니다 영상 너무 좋네요 구독누르고갑니다
이보세요 뭘알고나 댓글다세여 목포에 산이라고 해봐야 젤 높은산이 유달산입니다 500미터밖에 안되여 그정도면 얼마나 기상상황이 안좋았지 교신내용보니깐 기장님 순서대로 정확하게 한겁니다 운이 안좋은거지 말씀 함부로 하지마세여 저 그때 중딩이였읍니다 직접 봤지만 그래두 목포시민들 다 달려가 살려낼려구 고생햇읍니다 말씀함부로 하지마세요
죽은 사람의 주변 사람들은 살아있는데 저런 막나가 논리는 그 사람들도 죽이는 거임. 이건 비굴 변명이다. 옛날이나 용납가능. 똑바로 조사해서 시시비비 다 따져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해야 복붙한 2차 3차 재해가 안 생기지.. 아휴 이런식으로 가면 언제즈음 후진국 대열에서 빠져 나올런지ㅠ
추락당시 기억나네요 그때가 중3이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이었던거 같네요 평소와 마찬가지로 동네 친구들과 놀고있었는데 헬기 여러대가 급하게 하늘위를 지나가는걸 봤었습니다 저녁쯤에 집에 들어가보니 아시아나가 추락했다는 속보가 나오더라구요 다시 친구들 만나서 어린호기심에 병원에 한번가보자하고 자전거타고 가봤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목포 성콜롬방 병원이었는데 응급실에 가보니 괜히 왔다라는 생각에 몇분도 안돼서 돌아왔네요 너무 충격먹고 돌아왔습니다 피투성이되신분들도 봤고 소리치며 고통스러워 하시는분도 봤고 이미 사망하셨는지 하얀가운으로 얼굴을 덮은분도 봤고요 저하고 친구들 모두 울며 집에 돌아왔네요 세월이 훨씬지난 21년후 전 대불공단이라는 곳에서 일하고있었습니다 지금도 일하고있지요 평소에는 3함대 헬기가 대불공단 지역을 비행하는데 그날따라 민간 헬기가 여러대가 회사 위를 지나가더라구요 헬기들을 보니 아시아나 생각이나서 뭔 큰사고난건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직원이 하는말이 배가 전복됐는데 사람다구했다고 하더라구요 점심먹고 폰으로 뉴스를 보니 사태에 심각성이 느껴지더라구요 사람 다구하기는 개뿔 오후 근무 시작전에 조회를 하는데 모두 아무말이 없었내요 사장님이 특별히 나와서 안전을 강요했었습니다 지금은 신외항에 세월호가 바로서있는데 가끔씩 보러가네요 다시는 이런 대형사고가 안났으면 좋겠네요
하...저 학교다닐때 교수님이 이 이야길 해주셨는데 (항공쪽 학교입니다) 당시 교수님이 현업에 재직중이던 시절에 사고소식듣고 긴급파견 되서 직접 수습도 하시고 목격하셨다고 이야기 햐주셨네요...끔찍했었다고...ㅠㅠ 다시한번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거 다보고 또 갑자기 김해공항 에어차이나 충돌사고도 생각이나서 위키에서 찾아보고 왔습니다. 이것도 한번 제작 부탁드려요...영상 잘보았습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몇개 올려주신 것들 시청하면서 조정사들이 참 많고 힘든일을 하는구나 알았습니다..여행으로만 비행기를 타는 저로서는 참 새롭네요...전 그냥 비행기가 다 알아서 조정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무척이나 운항중에 할일들이 많군요...근데, 이제 비오는날 비행기타면 이착륙시에 좀 더 무서울거 같아요....ㅠ.ㅠ
음..이번편은..희생자 분들도 힘들지만 당시 구조작전에 참여했던 31사단 장병들도 큰 트라우마입니다.구조작전이 거의 생중계 되다시피 했는데 큰 재난에 투입된 군인들은 경험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큰 표창을 받은 군인들 조차 무용담 대신 이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힘들어했죠. 아무튼 실로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영상과 관련해 하나 아쉬운 것은 조종사가 잘못한 걸로 나오는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 기장 r/t들어보면 연료를 되게 많이 신경쓰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죠. 그 때 당시에는 군도 그랬지만 스케줄대로 운행하지 못하면 조종사에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이 점이 조명되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저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조사보고서에 조종사의 당일 스케쥴이나, 일정을 못 맞출 경우 입을 손해가 명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당일 오전 사천-김포를 다녀왔다는 것 외엔 해당 사항은 없습니다. 조사보고서에 없는 내용을 제가 임의로 넣을 수도 없고, 당시 기사들을 읽어봐도 회항했을 때의 페널티를 언급한 것이 없습니다. 현재로선 한 두 줄 보태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다큐9분 명기는 안되는게 당연할 겁니다. 그 시기 분위기가 그랬으니까요. 그래도 공공연한 비밀이었죠. 그 당시 군에서 이런 말이 있었죠. “임무에 실패해도 용서되지만, 전투기와 같이 rtb못하는 조종사는 죽는게 낫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 당시 민간항공기 조종사의 대부분은 공군출신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oow3735 건설 당시인 60년대에는 국내 항공사들 (대한항공공사/극동항공 등등)의 국내선 주력이 DC-3, DC-4 등 저속 프롭기들 그리고 F-27 등의 피스톤 프롭 기들이었죠. 저속 접근 및 제트기와 같은 장거리 Approach가 필요 없는 그런 기종들이었습니다. 실제 지금 목포공항이 단항된 가장 큰 이유는 안전성 문제도 있지만 활주로 길이 문제로 737 기종들의 착륙이 거의 불가능한게 문제였죠. 아시아나가 유일하게 737-500 (가장 최소 사이즈의 737)으로 운항이 가능했을 뿐이고, 대한항공이 가진 F-100, MD-80, 737NG (800-900) 시리즈는 이착륙 거리 문제로 운항을 하지 않았었죠.
2부 영상을 기다렸는데 마침 나와서 보니 어떤 사고 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기장 부기장님 그리고 승객 많은 분들이 돌아 가신거에 마음이 아프내요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리한 착륙은 큰 사고로 이어 진다는 것을 느꼈고 단 아쉬운게 기장님이 광주로 잠시 회항 했다가 연료도 보충하고 목포 날씨를 보고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기장님도 스케줄이 있고 손님들도 스케줄이 있기에 어떻게든 착륙을 시켜야 했을것이기에 근데 비행기는 단한번에 실수가 큰사고로 이어지니 무리한 착륙은 안했으면 합니다~ 영상 만들어 주신분께 감사 합니다 ~
마지막 코멘트는 좀더 명확히 하자면 목포공항은 원래 해군비행장이었던 것을 민항기가 빌려 쓰고 있었던거예요. 군비행장이었던 이유로 인근 대아산과 소아산에 가려져 있어서 시계가 안나올때 착륙하기 까다로운 공항이었어요. 게다가 1600m의 짧은 런웨이와 가주로는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민간공항으로 이용하기에는 위험한 상황이었어요
산밑에 농사지으시는 아버지가 말씀해주셧는데 북한에서 폭격하는줄 알았을정도로 엄청난 폭음와 집 지붕이 흔들릴 정도엿다 합니다. 그때 아버지도 산에 올라가서 도왓다 하는데 정말 말도못하게 참혹햇다 하네요 바닥에 팔이 떨어져잇고 산사람보다 죽은사람이 더많으니 아직도 술드시면 그때가 생생하시다 말씀해주셧네요
제가 중학교 다니던 시절에 엄마와 시장에 있는데 그날 비가 엄청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시장여기저기 티비에서 속보가 울리고 긴급차들이 난리통을치며 해남군 화원면에서 목포 한국병원으로 환자와 사망자를 운송하던 방송과 목포 한국병원에 직접 가게되어 비맞으며 땅바닦에 앉아 펑펑 울어대던 유가족들이 떠오르네요
근 30년 전후 인거 같군요 당시 구설수로 회자 되던 말이 “ 삼풍 붕괴 사고ㅡ구포열차사고ㅡ목포항공 사고 ㅡ...? “ 4대 사고 .. 다음엔 영등포 일거이다 ?”기억이 나는군요. 사고를 직면한 당사자 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 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에 슬픔과 두려움으로 지켜 보아야 했었내요.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사고 현장 당사자 와 향후 에 도움이될 재현 되는 이런 영상을 접하게 되니 새삼 긴장이 됩니다. 여러 관계자 분들에 노력에 손길을 느낄수가 있군요 . 아울러 생존해 살아 가시는 소목수 님? 에게 건강과 안녕을 빕니다 !
군대 있었을 때인데 기억이 나는군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정확한 사고 지점 파악도 안되었고 아마 사고후 2시간이 다 되어서 파악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기상이 안 좋아 구조도 늦어졌죠...라는게 공식입장이지만 다들 허둥지둥했습니다. 민항기 사고가 거의 없었기에 매뉴얼이나 그런게 전무했습니다. 한참 고민하고 있던 별 세개가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는 act and report가 왜 중요한지 깨달았던 사고죠. 사고시에는 근무중이 아니었지만 구조시에는 근무중이었으니까요.
기장님이 내가 군 생활할때 교육 비행대대에서 선임 편대장 이셨다.. 아마도 중령으로 예편하시고 아시아나에 취업 하신것 같은데 그래서 부 조종사가 기장님을 교관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당시 대대가 신임 조종사를 양성하던 고등 비행 교육 대대 였었으니까... 부조종사도 아마 그 대대를 수료하고 빨간 마후라를 받았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2004년 학원 수학선생님께서 이 사건을 얘기해주셔서 기억이 나네요. 군 장병으로 입대했다가 사고수습을 하게 되었는데, 한 장병이 수습하다가 훼손된 시신을 보고 정신이 나가서 의가사제대를 했다고(? 정확하진 않네요) 하고 본인도 조각 난 신체 부분을 수습하면서 너무 끔찍했다고...
예를 들어보면 친구나 어른들차타고 갈때 여기 사고위험구간이니깐 조심해!란 말 다들 한번씩 들어보셨을겁니다 마찬가지로 특정공항에 위험지형들은 서로 공유하거나 숙지하지 않나요?ㅠㅠ 그리고 관제사는 저런 기상상황이나 초행기장에게 특정 위험 지형들을 먼저 알려주고 숙지해주는 메뉴얼은 없는가요? 예전 항공시스템이라 그런가 안전장치가 너무 없어보이네요ㅠㅠ 안타깝습니다 정말...
비슷한 사고가 몇년전에 공군의 F-15K 전투기가 안개속에서 비행장 앞에 산보다 낮은 고도로 비행장에 접근하다가 산에 추락한적이 있죠.... 최첨단 전투기에 무려 IRST와 스나이퍼 포드까지 장착한 첨단 전투기도 그런 사고를 당하는거 보면, 실제 상황에서는 정말 힘든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안개만 없었어도 그냥 산은 피해갈수 있는 상황인데... 헬리콥터의 경우에는 워낙 저공비행을 주로하다보니, 산을 피해가는 전용 항법장치가 장착되어 있더라고요... 근데 고정익기에는 그런걸 잘 안다나봅니다.
지금도 업종을 막론하고 안전은 뒷전 오로지 스케줄대로 일정을 마치도록 근로자를 압박하는 회사들이 부지기수임..한국의 근로문화는 조금의 변화는 있었지만 아직도 25년전과 달라지지 않았고 특히나 승객들 인식.. 비행기뿐만아니라 기차.버스.배달음식 조금만 늦어도 난리법석임.. 그러니 운송책임자는 시대가 변했지만 아직도 많은 압박감을 느끼며 무리한 주행을 계석하고 있음..물론 약간에 변화는 생기긴 했음.. 이런 불상사가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회사와승객 모두에 인식변화가 필요함..
나 중학교 다닐 때 선생님 남편과 다 큰 아들이 저 비행기 사고로 모두 사망... 가족을 모두 잃은 선생님 장례 끝나고 오셔서 우시던 모습이 아직도 잊히지가 않음...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wakgwak1202 싸이코네
ㄴㅁ죽으면 내가꼭 북 야무지개두들기고 꽹과리 존나시끄럽게잘치는 풍물놀이팀 돈주고 장례식장에 풀어줄께 ㅋㅋ
ᄒᄒ 제가 야무지게 태평소 불겠습니다
저는 마천부락이 고향집인 사람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안타깝고 슬픈 사건이 유튜브로 나온걸 오늘 처음 보았네요
사고가 났을때 신학생이던 제 동생과 방위로 근무하던 동네 후배가 비가 오는 날이라 집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쿵!! 소리를 듣고 산꼭대기 바로 아래에서 추락한 비행기를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사람은 급히 제일 먼저 산에 올라 갔다고 합니다
그 산은 저희 동네에서 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비가 오려고 하면 제일 먼저 어두컴컴해지는 곳입니다
물론 방위였던 그 후배가 신고를 했을 것입니다
당시 동생 얘기를 들었던 기억을 해보면...
한마디로 처참했다고 합니다
비행기는 동강나고 사람들의 신체는 찢겨서 여기 저기 흩어져 있고 사방에서 신음소리와 우는 소리, 아우성 소리로 아수라장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어린 아이와 부상자, 그리고 여성분들을 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방송국에서 저희 집으로 찾아와 인터뷰를 요청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저희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동생의 위아래 옷이 온통 피로 빨갛게 물들어서 왔고~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갔는데 또다시 위아래 옷이 온통 피로 빨갛게 물들어 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온동네 사람이 힘을 합쳐 사고 수습에 동참했는데 그때의 동네 어르신들중 많은 분들이 소천하셨고 저희 부모님도 지금은 안계십니다 곧 부모님 기일이 가까우니 부모님이 그리웠던지, 여동생이 유튜브에 나오는데 우리 부모님 모습도 나온다고 동생이 가족톡에 이 영상을 올려줘서 보게 되었네요
그때 사고로 인해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의 소식을 들으니 매우 마음이 무겁고 아프네요~
그때 그 사고를 제일 먼저 목격하고 온톰 피범벅 차림이던 제 동생은 지금 시흥 은행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 동생을 만났는데~
웬지 동생도 트라우마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끔찍한 사고였지만 그래도 살아남을 분들은,
그래도 보존된 생명이니 힘드시겠지만 잘 견디고 잘 이겨내시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시면서 그래도 행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는 기상때문에 착륙안하면
욕할게 아니라 더 감사하고 박수보내야겠다
맞아여.. ㅇㅈㅇㅈ
꼭 무식하게 불평 불만으로 소리지르는 사람들이 있지요. 지들이 다른 사람 생명 지켜줄것도 아니면서...
이륙*
??이거 잘생각해보면 추락하겠다는 말인데 착륙이란 말은 곧 떠 있는상태이니 이륙하고 착륙안하면 연료소진으로 추락인데... 기상때문에 이륙지연이나 연기가 맞는거지..
@@리5-h3v 그럴 경우를 고려해서 회항지점을 사전 체크하고, 회항가능할 수준의 연료를 항상 주유한답니다 ^^
내 친구도 이 사고로 돌된 아들 하나와 와이프를 남겨두고 떠났다. 그것도 다른 사람 출장 대신 가다가...
원래 출장이었던 사람은 기분이 어땠을까요,,
@@김윤-r1s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거나, 아니면 내가 안가서 다행이다 둘 중 하나의마음이겠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죽을 사람도 갑자기 일이생겨서 죽거나 봉변당하는 일이 많더라구요 조심해야 겠습니다....
@@김윤-r1s 죄책이크겠군요.........
어머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삼촌이 있었고 맏딸이셨던 어머님은 그 외삼촌을 업어 키우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외삼촌은 매년 여름 휴가때 외할머니댁에 들렸다가 큰누나인 어머님을 뵙고자 저희집에 오시곤 했었죠...그날도 그랬었어요 그렇게 고향 가신다고 비행기 타셨다가 사고로 외삼촌이 돌아가셨고 그 충격으로 외할머니도 돌아가셨어요ㅠㅠ2020년 7월, 장마가 길어지던날 목포공항이 없어지고 새로 생긴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 모습을 보시면서 이모님과 어머님은 그때일을 되새기면서 눈물을 흘리시더군요...그날은 저도 기억이 납니다 뉴스에서 비행기가 해남에 떨어졌고 외삼촌은 사망자 명단에 나왔습니다 그걸 보시고는 급히 해남으로 달려가셨던 젊으셨던 내 어머니를....몇 날 며칠 밤만 되면 삼촌 이름 부르면서 우시던 엄마 모습을...... 사연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1993년 아사아나 추락 사고는 내 엄마께는 하나의 아픔인거 같아요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선명히 떠오르는 너무나도 가슴아픈 사연....아마도 어머니뿐만 아니라 그날의 시고를 기억하고 그자리에 있었던 분들은 절대 잊혀질 순 없겠죠 그래도 아픔을 이겨내시고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너무 슬픈 사연입니다..... 행복하시길
삼촌분, 어머님 명목을 빕니다.
막내를 잃은 누나의 슬픔...
사람들 이영상보고 날씨때문에 취소된걸로 ㅈㄹ 안하길
기장님.부기장님.사망하신 승객승무원분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왜제가 눈물이날까요 정말슬프네요.ㅜㅜ
충분히 이해해요ㅠㅠ
이해합니다ㅠ
저도 새벽2시에 울면서 보고 있습니다 ㅠㅠ
돌아가신 승객과 승무원분들도 너무 안타깝지만 영상이 조종사의 대화만 나오다보니 보는 동안 감정이 이입되어버려서
사고가 나는 순간 기장님과 부기장님의 운명하심에 눈물이 너무 나더군요ㅜㅜ
명복을 빕니다
전 저비행기 추락하고 사고현장에 제일먼저간 사람입니다 그때가 군인이였는데 지금도 그 기억은 생생합니다
재해현장에 투입된 군인들에게 심리상담과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ocu9min대깨 영포티 ㅎㅇ
?@@위너s2
이 사고로 사촌여동생은 사망하고 이모와 남동생은 크게 다쳐서 병원에 1년 넘게 있었어요.. 이 사고 생각하기도 싫고 가슴이 미어지네요.. 그 처참하고 악몽같은 사고현장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구라치지 마라
@@chaussuw1045 니나 구라치지마! 니 자신의 머리가 나빴으니까 자유소림당식으로 삭발해!
예전 항공사고 보면 날씨같은 외부요인도 문제지만 기장님들 잦은 비행으로 인한 피로도 누적도 큰 이유로 작용 하는 듯 해서 마음이 안좋네요.. 승무원분들 교대근무로 타 업종보다 피로감 심하실텐데 지금은 처우 개선 좀 되었는지.. 이미 난 사고임에도 동영상 보면서 내심 아무 일 없길 마음 졸이게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날씨땜에 비행기 캔슬됏다고 항공사 직원덜한테 저그링처럼 달겨들어서 난리치던 관광객덜 생각나네요... 그때 아마 무슨 연휴시작할때 그래서 사람덜 난리쳣엇죠 지네 휴가 다 날렷으니 무러내라고.. 세상에 어쩔수 없는 일이란게 잇는데 좀 안그려셧음 해요.
그런 녀석들은 직접 자가용 비행기 몰고가라고 해야죠...
진짜 휴가 대신 목숨을 날리고 싶냐고 외쳐주고 싶네요 ㅅㅂ
전라도는 인구500만명도 될까말까한 가난한 농업지역인데 굳이 공항있을 필요가?? 신문보니깐 전라도 공항 활줄로에 이용객은 없고 할머니들이 고추 말루는 기사보았는데 세금 낭비임
그런사람들만 따로 태워보내야됩니다...조종사 없이~!!
아니면 그런 진상처벌법이라도 있어야ㅠ
제발요 ㅠㅠ 공감합니다
저희가 비행기 못오게 한 것도 아닌데 왜 난리는 공항직원들한테 부리는지... 물론 속상하고 화나는 심정 이해는 하지만.. 도가 지나친 화풀이는 저희도 속상하답니다ㅠㅡㅠ
자기 자식이 세상 소중하고 귀하듯, 직원들도 남의 집 귀한자식인데.. 조금만 생각해주셨음 해여ㅠㅠㅠ 저희도 물론 손님들께 죄송하지만요...
항상 유익한 내용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 종사자로써 피로 관리가 안전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특유의 근면성실함을 강요하는 노동문화 때문인지 아직까지도 이런 사고와 같은 잠재적 위험요인이 운항 뿐만 아니라 여러 부문에 늘상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실이 더욱 와닿아 몹시 안타깝습니다. 비록 오래 지난 사건사고이나 당시 기장, 부기장님과 사고로 세상을 등졌던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몇일 전부터 다큐9분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을 손수 제작하시는거 같은데 존경스럽네요. 덕분에 가슴아픈 사고에 대한 위로의 마음과 경각심을 다시 한 번 품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여기서 나오는 용어도 모르겠고
어쩌다 영상을 보게되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연료 걱정하는 기장의 말이 그냥..안타깝네요.
기장이 강압적이다라는댓글도 이해가는데..
기장이 가진 책임감은
저 상황에서 어느누구보다 컸을텐데요
많이 안타깝습니다
누구보다 안전하게 착륙하고
싶으셨을테니까요
사고로인해 희생된 모든분들의
명복을빕니다
영상 너무 좋네요
구독누르고갑니다
상황에 대한 설명은 처음 보시는 분을 위해 계속 보강해 나가겠습니다.
이보세요 뭘알고나 댓글다세여 목포에 산이라고 해봐야 젤 높은산이 유달산입니다 500미터밖에 안되여 그정도면 얼마나 기상상황이 안좋았지 교신내용보니깐 기장님 순서대로 정확하게 한겁니다 운이 안좋은거지 말씀 함부로 하지마세여 저 그때 중딩이였읍니다 직접 봤지만 그래두 목포시민들 다 달려가 살려낼려구 고생햇읍니다 말씀함부로 하지마세요
@@함희정-u1l 님은 왜 노발대발거림? 전라도?
@@함희정-u1l 모야 이 사람은;;;
@@함희정-u1l정말 그때 중학생이셨어요?
저랑 나이가비슷하신거같은데,
저희세대도 '읍니다'안쓴지오래되서...
생존자 분들의 댓글들이 더 마음 아프게 하네요. 무슨 말을 덧붙이기가 어렵습니다.
목포공항 대신 건설된 무안공항도 말이 많았었는데... 며칠 전 발생한 가슴 아픈 사고로 눈물만 납니다
항공기 사고보고서라는게 조종사가 죽으면 조종사 실수고, 조종사가 살면 정비나 다른 문제로 귀착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걸 확인하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와.....
죽은 사람의 주변 사람들은 살아있는데 저런 막나가 논리는 그 사람들도 죽이는 거임. 이건 비굴 변명이다. 옛날이나 용납가능. 똑바로 조사해서 시시비비 다 따져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해야 복붙한 2차 3차 재해가 안 생기지.. 아휴 이런식으로 가면 언제즈음 후진국 대열에서 빠져 나올런지ㅠ
추락당시 기억나네요
그때가 중3이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이었던거 같네요
평소와 마찬가지로 동네 친구들과 놀고있었는데 헬기 여러대가 급하게 하늘위를 지나가는걸 봤었습니다
저녁쯤에 집에 들어가보니 아시아나가 추락했다는 속보가 나오더라구요
다시 친구들 만나서 어린호기심에 병원에 한번가보자하고 자전거타고 가봤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목포 성콜롬방 병원이었는데 응급실에 가보니 괜히 왔다라는 생각에 몇분도 안돼서 돌아왔네요
너무 충격먹고 돌아왔습니다
피투성이되신분들도 봤고 소리치며 고통스러워 하시는분도 봤고 이미 사망하셨는지 하얀가운으로 얼굴을 덮은분도 봤고요 저하고 친구들 모두 울며 집에 돌아왔네요
세월이 훨씬지난 21년후 전 대불공단이라는 곳에서 일하고있었습니다 지금도 일하고있지요
평소에는 3함대 헬기가 대불공단 지역을 비행하는데
그날따라 민간 헬기가 여러대가 회사 위를 지나가더라구요
헬기들을 보니 아시아나 생각이나서 뭔 큰사고난건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직원이 하는말이 배가 전복됐는데 사람다구했다고 하더라구요
점심먹고 폰으로 뉴스를 보니 사태에 심각성이 느껴지더라구요
사람 다구하기는 개뿔
오후 근무 시작전에 조회를 하는데 모두 아무말이 없었내요
사장님이 특별히 나와서 안전을 강요했었습니다
지금은 신외항에 세월호가 바로서있는데 가끔씩 보러가네요
다시는 이런 대형사고가 안났으면 좋겠네요
정말 목포신항을 가면 엄청나게 큰 배가 있죠 그게 세월호입니다. 혼자 가보기도 했고 몇번 가봤는데 거기 자원봉사하시는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중3 교회여름 수련회가기 전날 뉴스를 안봐서 밤 12시다 되었는데 헬기가 날라다니길래 무슨군사 훈련이 있나 했었는데 다음날 뉴스보고 알았었죠..
음....그저 정말 슬프네요..
공돌이 주제에 나불대노
@@동하-q5k 미친것 아니냐 공돌이주제? 그럼넌 화장실 청소부냐? 싸가지없긴~~~
그때당시 언론에서 교신내용을 여과 없이 내보냈더라고요 국내선이라 그런지 한국어로만 교신하던데요
하...저 학교다닐때 교수님이 이 이야길 해주셨는데 (항공쪽 학교입니다) 당시 교수님이 현업에 재직중이던 시절에 사고소식듣고 긴급파견 되서 직접 수습도 하시고 목격하셨다고 이야기 햐주셨네요...끔찍했었다고...ㅠㅠ 다시한번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거 다보고 또 갑자기 김해공항 에어차이나 충돌사고도 생각이나서 위키에서 찾아보고 왔습니다. 이것도 한번 제작 부탁드려요...영상 잘보았습니다.
김해공항 사고도 원고는 적어두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다..기장도 나름 실력있고 부기장도 열심이었는데 ..최악의여건에 운도 따라주지않다니.. ㅠ
사고 내용만 듣는거와 관제탑이나 기장, 부기장님께서 나누신 대화를 알고 보니 상황이해도 되고 더 마음이 아픕니다.
에휴 이미 지난 과거인지 알면서도 모두가 무탈하길 빌며 제발.. 이라 되뇌이며 손모으고 영상을 봤네요 역시 사고 영상이 맞군요 사고 영상은 참 뭐라 해야할지 ㅜ
이미 지난 과거인데도 아직도 개선이 안되는 현실.. 지역정치논리... 지겹다
당시엔 주6일이 기본이고 안전보다 성과가 당연한 거였기 때문에.... 여러 댓글 보면서 이미 지난일인데도 무사했으면 하는 희망을 갖는 게 저뿐만이 아니네요. 여러번 눈물나게 합니다. ㅠㅠ
목포 사는 사람인데...ㅠㅠ 비행기 추락해서 목포공항 폐쇄 됬다고 들었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ㅠㅠㅠ 지금은 해군 3함대로 쓰이고 있군요..ㅠㅠ
너무 잘 봤습니다...몇개 올려주신 것들 시청하면서 조정사들이 참 많고 힘든일을 하는구나 알았습니다..여행으로만 비행기를 타는 저로서는 참 새롭네요...전 그냥 비행기가 다 알아서 조정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무척이나 운항중에 할일들이 많군요...근데, 이제 비오는날 비행기타면 이착륙시에 좀 더 무서울거 같아요....ㅠ.ㅠ
영상을보니 마음이 왜이리 아픈지 기장님과 부기장님 대화를 읽어내려가면서 직업에대한 자부심.책임감이 무거웠을텐데 너무안타깝고 또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하늘나라에서 바라보고 있을까요 얼굴은 모르지만 일하시다 유명을 달리하신 두분 참 안타깝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친척중 한분이 오래전
기장으로 퇴직하신 분이 계셔서
어렸을적 항상 하시던 말씀이 목포
카이탁만큼 은근히 까다롭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 나는군요.
737이 착륙하기에 빠듯한 길이죠.
누굴 원망하는건 옳지않으나...목포관제탑에서 산이 있어 위험할수있다고 얘기해 줬더라면 하는 절망적인 아쉬움이...얼마나 많은 슬픈 사연들이 있을지...
기장과 부기장 모두 인지하고 있엇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거 같은데 조종사님들 진심으로 존경하게됩니다. 악천우가
이렇게나 무서운줄 몰랐네요 비행기 많이
이용하신분들은 정말기역하시고 결항이되더라도 넓은마음으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비행하다 악천우 만나면 조종사 여러분들은 암걸릴것 같아서 우리아들은 절대 조종사 못시킬것 같네요 그때 광주공항으로 왔음 사고 안났을것 같네요 산이없으닌까요 연료떨어질까 노심초사
그때광주로 왔으면 승객들 원성들어야하고 해서 무리하게 목포에서
사고났네요 사지가떨리네요. 비행기 소리
시끄럽다고해도 안돼겠네요 무사이 활주로에 도착하기를 기도할께요 ^^
이채널은 노래랑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이 조마조마 노래특히좋아요.
돌아가신분들을 위해 애도합니다
영상이 가면갈수록 실감나네요 항상 잘봅니다 꼬옥 내가현장에 있는느낌 만드느라고생하셨어요
목포 해군 모부대에서 근무하는 장병입니다. 이런 일이 있었는게 안타 깝네요. 목포 기지 현재 헬기 전용기지 이지만 정말이지 시정 잘 안나오는 동네입니다.. 안타깝네요
기상 악조건과 성급한 강하 결정이 너무 슬픕니다. 기장분도 안전하게 활동해오셨다가 그런 일을 겪으신 분일텐데...
한 순간의 실수가 너무 무섭습니다
음..이번편은..희생자 분들도 힘들지만 당시 구조작전에 참여했던 31사단 장병들도 큰 트라우마입니다.구조작전이 거의 생중계 되다시피 했는데 큰 재난에 투입된 군인들은 경험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큰 표창을 받은 군인들 조차 무용담 대신 이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힘들어했죠. 아무튼 실로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저런...
생각해보니 대부분 갓 스물넘은 어린 나이들일텐데 사지가 찢긴 시체들속에서 구조활동을 하다니.. 엄청난 트라우마겠네요…
말이 군인, 장병이지 갓 성인된 청년들이죠 ㅜㅜ
영상과 관련해 하나 아쉬운 것은 조종사가 잘못한 걸로 나오는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 기장 r/t들어보면 연료를 되게 많이 신경쓰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죠. 그 때 당시에는 군도 그랬지만 스케줄대로 운행하지 못하면 조종사에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이 점이 조명되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저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조사보고서에 조종사의 당일 스케쥴이나, 일정을 못 맞출 경우 입을 손해가 명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당일 오전 사천-김포를 다녀왔다는 것 외엔 해당 사항은 없습니다. 조사보고서에 없는 내용을 제가 임의로 넣을 수도 없고, 당시 기사들을 읽어봐도 회항했을 때의 페널티를 언급한 것이 없습니다. 현재로선 한 두 줄 보태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다큐9분 명기는 안되는게 당연할 겁니다. 그 시기 분위기가 그랬으니까요. 그래도 공공연한 비밀이었죠. 그 당시 군에서 이런 말이 있었죠. “임무에 실패해도 용서되지만, 전투기와 같이 rtb못하는 조종사는 죽는게 낫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 당시 민간항공기 조종사의 대부분은 공군출신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수-w4l 목포에 산이라고는 유달산 밖에 없읍니다 그리고 교신내용보니 기장의실수도없읍니다 누굴탓할필요두 없읍니다 3번이나 우회하고 연료체크하고 기장은 잘햇읍니다 운이 없었던거구 어쩔수 없었던 상황이엿던거 같습니다 뮬론 하늘에 계신분들 죄송합니다 그리고 부디 천국에있기를 기원합니다
@@함희정-u1l
해남에 있는 산입니다.
이름은 목포 공항이지만 영암에 있는 공항이구요.
근데 몰라서 여쭤보는건데 관제사가 산을 주의하라고 얘기해줘야 하지 않나요..아님 교신불능이었나..ㅠㅠ
가끔 만나는 지인분이 당시 생존자라고 들었습니다. 엄청난 트라우마에서 벗어 나신 것이 대단할 정도이네요.
1편보고 약간 어렵게 착륙한 사건인줄알고 계속봣는데 2편에서 소름이 끼쳤네요.
기장님이 고도를 미리 확놧춘게 평소 다른공항에서처럼 미리 낮춰서 안전하게 착륙할 의도가 있었던것같습니다.
보이지 않은상태에서 착륙시도중에 설마 활주로 근방에 산이 있을줄이야
엄근진하게 읽고 있는데 갑자기 닉네임 요술공주 밍키....
애시당초 공항 바로 앞에 산이라니... 누가 기획한건지 모르겠는데 이 공항 기획 한 사람 감옥 가야할듯 항공기 이착이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많은 조건이나 상황이 붙는데 저런 곳에 공항을... 부실공사해서 건물 무너져 내리는거랑 다를게 없음
@@oow3735 자기가 비행기 타고 저 공항 출퇴근 해봐야 됨
@@oow3735 건설 당시인 60년대에는 국내 항공사들 (대한항공공사/극동항공 등등)의 국내선 주력이 DC-3, DC-4 등 저속 프롭기들 그리고 F-27 등의 피스톤 프롭 기들이었죠. 저속 접근 및 제트기와 같은 장거리 Approach가 필요 없는 그런 기종들이었습니다. 실제 지금 목포공항이 단항된 가장 큰 이유는 안전성 문제도 있지만 활주로 길이 문제로 737 기종들의 착륙이 거의 불가능한게 문제였죠. 아시아나가 유일하게 737-500 (가장 최소 사이즈의 737)으로 운항이 가능했을 뿐이고, 대한항공이 가진 F-100, MD-80, 737NG (800-900) 시리즈는 이착륙 거리 문제로 운항을 하지 않았었죠.
아.. 그래서 사고가 난거구나ㅠㅠ 이쪽 분야를 모르니 영상을 봐도 이해가 안갔는데 감사합니다
날씨 안 좋으면 차, 비행기, 배 모두 운행취소해도 승객부터 책임 묻지말고 허용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너무 안타깝네요.
2부 영상을 기다렸는데
마침 나와서 보니 어떤
사고 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기장 부기장님
그리고 승객 많은 분들이
돌아 가신거에 마음이 아프내요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리한 착륙은 큰 사고로
이어 진다는 것을 느꼈고
단 아쉬운게 기장님이 광주로 잠시 회항 했다가
연료도 보충하고 목포 날씨를 보고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기장님도 스케줄이 있고 손님들도
스케줄이 있기에 어떻게든
착륙을 시켜야 했을것이기에 근데 비행기는 단한번에 실수가
큰사고로 이어지니 무리한
착륙은 안했으면 합니다~ 영상 만들어 주신분께
감사 합니다 ~
지금으로보면 당연한 말씀이신데 25년전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당시 한국 항공문화가 그렇지 못했습니다. 큰사고몇번나고 고쳐졌어요
산있는데 주변에 제발좀 공항안만들면 좋겠네요... 산때문에 항공기 사고가 왤케 많이나... 특히 날씨 꾸진날...ㅡ.ㅡ(ToT)😭
전 우리나라에 카이탁 같은 공항있었으면하는데요?? 항덕이라ㅋㅋㅋ 아름다운 45도 써클링!!! ㅋㅋㅋㅋㅋ
..
@@dhb1101 ///// 산 근처에 공항이 있으면 엄청 위험합니다.
카이탁 공항이 폐지됀 이유도 안전성때문이구요
@@youngminyoo3183 ❤👍🏻
No.32 심정수 항공기의 안전보다 개인적 흥미가 먼저라고 하시는 건가요? 재난 관련 영상 댓글에서 농담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누가 공항을 산 근처에 짓냐.....너무 위험한 짓인듯.... 안타깝습니다...
목포에 산이라고해봐야 유달산 밖에 없읍니다 우천이라 그런거지 기장님 잘못없읍니다 교신내용이나 보니까 지침대로 정확히 하고 계셧고 저 그때 중딩이였읍니다만 이건 음 말하자면 하늘이 그냥 데려갔을뿐입니다
삼사 고인의 명복을 이제서야 빕니다 관새음보살
@@함희정-u1l 예수쟁이에 이어서 부처빌런이다!
@@함희정-u1l제발 맞춤법 좀...
김해공항도 근처가 온통 산이죠ㅡㅡ
산이어야 사고가 나도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어요
분명 살아계신거에 의미가 있을겁니다. 그 커다란 시련을 겪으셨으니 분명 좋은일도 일어날거라 희망 갖고 힘내서 살아가시길 빕니다. 그리고 고인에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아...97년생 무안에서 태어났는데 왜 무안에 공항이 있을까 이런 시골보단 차라리 유동인구가 곳에 건설하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사건 때문이었군요ㄷㄷ
저두 무안인데 ㅋ
마지막 코멘트는 좀더 명확히 하자면 목포공항은 원래 해군비행장이었던 것을 민항기가 빌려 쓰고 있었던거예요.
군비행장이었던 이유로 인근 대아산과 소아산에 가려져 있어서 시계가 안나올때 착륙하기 까다로운 공항이었어요.
게다가 1600m의 짧은 런웨이와 가주로는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민간공항으로
이용하기에는 위험한 상황이었어요
힘내세요 살아보니
집집마다 슬픔이 다 있더라구요
응원합니다~~
제발 정말로 산에 있는 공항은 없어졌으면 해요.. 사고 영상을 보면 제 일은 아니지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와중에 산 깎아서 공항 만드는 대륙의 클라스....
미친거아님...?
기본적으로 군 공항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민간 공항과 다르게 군용 공항은 적 포탄과 탄도탄 방어를 위해 산을 낀 지형에 건설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민간 공항과 분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친구 누나가 안타깝게 사망했던 사고입니다 아직도 선하네요 정말 미인이셨는데...좋운곳에서 편히 쉬세요 ㅠ
아니 근데 관제탑과 교신한거랑 부관이랑 대화한건 어떻게 아시고 이걸 다 만드신건지 .......대단하시네요
산밑에 농사지으시는 아버지가 말씀해주셧는데 북한에서 폭격하는줄 알았을정도로 엄청난 폭음와 집 지붕이 흔들릴 정도엿다 합니다. 그때 아버지도 산에 올라가서 도왓다 하는데 정말 말도못하게 참혹햇다 하네요 바닥에 팔이 떨어져잇고 산사람보다 죽은사람이 더많으니 아직도 술드시면 그때가 생생하시다 말씀해주셧네요
전쟁만큼 참혹했겠지요. 아버지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지금의 안전에 대한 의식도 많이 부족하지만.. 이것조차 많은 시행착오와 희생들이 있어 가능했다는것..
기상땜에 착륙 못한다고 욕 하는 사람들 벨트 안매는 사람들이 이 채널 구독했으면 좋겠다
dkanrjsk dkanrjsk ??? 안전불감증에 대해 얘기한거였는데요
@dkanrjsk dkanrjsk 순항고도에서도 안매고있다가 일나면 다치니까 꼭 매라는 말이겠죠
어제 꼬꼬무에서 이 사고 내용을 다뤘길래 생각나서 다시 보러 왔어요. 모든 사고가 그렇지만 정말..너무 안타깝습니다
올해 암으로 돌아가신 우리 외삼촌.. 원최 건설 문제로 왔다갔다 하셨는데 목포행 비행기 자주 타고 갔고 저거 탈 예정이었는데 그날따라 차가 막혀서 놓쳤고 비행기 추락소식에 엄마가 식겁했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산에 가까이 붙은 곳에 웬만하면 공항 짓지 말아야합니드..
이미 발견했을 땐 고어라운드하기 늦었군요.
안타깝습니다.
사망자수는 68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에 비가 억수로 퍼부울때 go around 한건 잘했다 생각했는데, 운이 안따라줬네요.
그리고 보니까 목포공항에는 glideslope 가 없었나요? 없었다면 그당시 파일럿들이 대단하네요. 황인기 기장님 박태환 부기장님을 비롯한 68명의 명복을 빕니다.
글라이드슬로프는 커녕 로컬라이져도없었습니다. 활주로도 한방향으로만 착륙할수있었구요 ㅠㅠ
NohSan Kim 헉 로컬라이저조차 없으면 vor접근해야겠네요 저는 못하지만^^
사고이후 후속조치로 06방향에 LOC가 설치됩니다.
그전까진 VOR을 이용한 시계비행만을 했죠
NohSan Kim 사실상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하면 그럴수 밖에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상세한 정보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S가 설치되기엔 산이 가로막았구 애초에 GS를 설치할 예산도..안타깝네요
제가 중학교 다니던 시절에 엄마와 시장에 있는데 그날 비가 엄청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시장여기저기 티비에서 속보가 울리고 긴급차들이 난리통을치며 해남군 화원면에서 목포 한국병원으로 환자와 사망자를 운송하던 방송과 목포 한국병원에 직접 가게되어 비맞으며 땅바닦에 앉아 펑펑 울어대던 유가족들이 떠오르네요
만들 때 부터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내 국민학교 친구가 이때 죽었다..오류국민학교 나윤호..하늘나라에서 잘지내지??
이성재 기억해주는 친구분들 덕분에 잘 지내실 겁니다...
@이름 재밌냐?
@이름 ㅁ ㅊ
@이름 사람이 66명 죽었는데 사망자 초등학교 이름으로 장난짓거리하고 있네 ;;
@익명 니같은 정신병자들은 왜 안잡아가냐?ㅋㅋ
부상당하신 분들이 살아온 어둠의 시간에 빛이 들기를 기원하며 사고로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슬픈 영상입니다..ㅠㅠ
해군 조종사로 근무하면서 목포 비행장에서 비행했는데 이런 사고가 있었다는건 몰랐네요
안타까운 사고네여 ㅜㅜ
유가족들이깊은슬픔을이해가되네요 ㅠㅡㅠ 웬지저도슬픔이나오네요
많이 슬픈 사건이었습니다.
@@docu9min 그이후에는대한항공이이륙이후에는해군에인수를하여해군이헬기가수차례이륙과착륙을합니다 저의부모님아파트가해군공항이라서소음에시달려서밤에는이륙을금지를했어요
눈깜짝할새에 충돌해버리는군요.. 안타깝네요
보다가 갑자기 산 나타나길래 깜짝놀랐네요 저정도면 공항 위치도 문제같은데 ㄷㄷ
근 30년 전후 인거 같군요 당시 구설수로 회자 되던 말이 “ 삼풍 붕괴 사고ㅡ구포열차사고ㅡ목포항공 사고 ㅡ...? “ 4대 사고 .. 다음엔 영등포 일거이다 ?”기억이 나는군요.
사고를 직면한 당사자 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 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에 슬픔과 두려움으로 지켜 보아야 했었내요.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사고 현장 당사자 와 향후 에 도움이될 재현 되는 이런 영상을 접하게 되니 새삼 긴장이 됩니다.
여러 관계자 분들에 노력에 손길을 느낄수가 있군요 . 아울러 생존해 살아 가시는 소목수 님? 에게 건강과 안녕을 빕니다 !
조종사분들 충분한 휴식도 앞으로 더 보장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항상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
알라스카 261편도 올려주세요 ..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제가 목포길은 아는편이라서
대부분 제가 아는곳이 나오면 더 마음이
뭔가 아프기도 한데 곧 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역시 다큐님 컨텐츠가 스토리도 그렇고 퀄리티도 더 좋네요.
플심 2020으로 하시면 대박일것 같아요.
군대 있었을 때인데 기억이 나는군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정확한 사고 지점 파악도 안되었고 아마 사고후 2시간이 다 되어서 파악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기상이 안 좋아 구조도 늦어졌죠...라는게 공식입장이지만 다들 허둥지둥했습니다. 민항기 사고가 거의 없었기에 매뉴얼이나 그런게 전무했습니다. 한참 고민하고 있던 별 세개가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는 act and report가 왜 중요한지 깨달았던 사고죠. 사고시에는 근무중이 아니었지만 구조시에는 근무중이었으니까요.
군대제대하고 컴퓨터 학원다닐적 학원이 목포소방서 바로앞 그때 모든 소방차출동 했는데 그비행기에 친구형님도 탑승 다행히 생존하심
많이 안타깝네요
게다가 단 3회의 귀가는 거..참...
노가다도 저런 노가다는 없을듯...세상에 쉬어야 하는데...쩜...에휴~~하늘나라 가셨겠죠.....
저가 목포에 사는데요
이런 사고가있다니
아시아나항공733편이
목포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기장님이 내가 군 생활할때 교육 비행대대에서 선임 편대장 이셨다.. 아마도 중령으로 예편하시고 아시아나에 취업 하신것 같은데 그래서 부 조종사가 기장님을 교관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당시 대대가 신임 조종사를 양성하던 고등 비행 교육 대대 였었으니까... 부조종사도 아마 그 대대를 수료하고 빨간 마후라를 받았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JAL 123편도.... 참 안타까운 사고죠
@@LA-ds6yy 인정요 ㅠㅠ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은 역시 씁쓸하군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사고난거던데요 차다리 광주공항으로 회항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ㅠ
그때 사고후 20분 이내 간격으로 제주에서 목포공항 접근한 덴항공 F-100 조종사....
다시말해서 추락한 산등성이를(같은 코스) 넘어 목포공항에 착륙한거죠.
타워에서 아시아나 없어젔는데 접근하면서 찾아보라고.....
우리도 거기 넘을땐 구름속에 있었으니 볼수가 없죠.참 애석 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다시한번 빕니다.
낫을들구와 폐물 잘라갔다는 생존자분들이랑 밥지어줬다는 언론... 둘다 사실일거라고 믿는다 인간들이란 그런거니까
응 구라임 소설 가능성이 높음 그 사람 유툽기록 들가보셈 신뢰도 떨어짐
삼풍백화점때도 옷훔쳐가고, 폐물 끊어가고 하는건 진실이지,
@@wowthis16 증거자료 다시 올려놨음 팩트 맞음
@@d_rice1636 폐물이 아니라 패물
가슴 아픈 동영상 왜 이게 나왔는지~당시 유가족인데 마지막 사망자로 확인되어서 지금껏 가슴에 묻고 사는데..아픈 가슴 다시금 도려내네.그때의 악몽.살아도 산게 아닌뎅~끝까지 볼수가 없어 접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서 죄송하구요. 유가족분들은 기억에서 지우셔도 사회는 기억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책임감있게 만들겠습니다.
아...사고영상인걸 알면서도 제발 살아남기를 빌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저도 건의 드릴거 있는데요
지도와 비행기 위치를 표시해주시면 좀더 보기 편할것 같습니다
사망자 분들의 조의를 표합니다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이 사건같은 경우 그 작업을 하려면 2,3일 그 작업만 해야 합니다. 너무 일이 커져서 하지 않았습니다.
@@docu9min 역시 일이 커지는 군요ㅠ 고생이 많으십니다
행여나 엉뚱한 시간에 엉뚱한 위치에 표시되면 가짜뉴스 만드는 것이 되어 버려서요.
비행기 사고중 생존자가 무척많았던 사고임 마을사람 군장병들의 헌신으로
당시 우리집은 목포시 용해동 금호타운
언덕넘어 목포공설운동장과 오분거리
헬기소리와 엠블런스소리가 계속 울렸어요..
당시 해역사(지금해군3함대)에 근무하신 아버지는 일주일간 집에 안오셨고
당시 응급실이였던 상동 한국병원에서 인턴하던 삼촌도 이주간 집에 못왔어요
2004년 학원 수학선생님께서 이 사건을 얘기해주셔서 기억이 나네요. 군 장병으로 입대했다가 사고수습을 하게 되었는데, 한 장병이 수습하다가 훼손된 시신을 보고 정신이 나가서 의가사제대를 했다고(? 정확하진 않네요) 하고 본인도 조각 난 신체 부분을 수습하면서 너무 끔찍했다고...
저당시는 허리다친 환자를 우선 살리고보자는식의
구조를 하다보니
2차 피해가 엄청난 사건이였지...
환자를 줄에 묶어서 핼기로 나르던거 뉴스봤어요
@@3층여사장
그때 정말 무식한 방법으로 구조했었죠.
저도 그 상황 기억합니다.
그 분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나중에 들은 얘기론 하반신 장애를 입으셨다던데....
와 미쳤다....... 묶어서 헬기... 하
나13살때 사고난건데 해남읍 마산면쪽인가 어린나도 눈물이났는데
그때사고나신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아직도 기억이납니다
대화내용이 조금 이해는 안되어도 잘 보구 있습니다.
어휴...어릴적 뉴스로보다 지금 이렇게 보니..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
예를 들어보면 친구나 어른들차타고 갈때 여기 사고위험구간이니깐 조심해!란 말 다들 한번씩 들어보셨을겁니다 마찬가지로 특정공항에 위험지형들은 서로 공유하거나 숙지하지 않나요?ㅠㅠ 그리고 관제사는 저런 기상상황이나 초행기장에게 특정 위험 지형들을 먼저 알려주고 숙지해주는 메뉴얼은 없는가요? 예전 항공시스템이라 그런가 안전장치가 너무 없어보이네요ㅠㅠ 안타깝습니다 정말...
공항의 입지조건에 활주로 앞 10키로엔 높은 산이나방해물및 건축물이 없어야 된다란 조항을 만들어야됨.
우연인지 운명인지 괌추락과 거의 비슷하군요. 공항 근처 산 정상부근에 추락, 수직적인 분위기의 콕핏, 안 좋은 날씨도요.
저때는 출동방지 장치가 없나여 산에 가는대 경고가 안뜨네
아시아나733 cvr 들으시면 풀업 경고 안뜨던데요
경보 장치인 GPWS 있었습니다. 다만, 착륙 접근 시 기어가 내려가면 작동하지 않거나 작동을 꺼 두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하...항공기든 배든 다시는 대형사고가 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12:13 와 주민분들 엄청 존경스럽네요.
알고리즘에 보게되고 전에 한번뎃글도 달았었던거같은데 또뜨니보게되네요
당시 현장에 있었던주민입니다
비진짜많이와서 땅이미끄러웠어요
이제는 기억도가물거리는 중1시절이었네요
마을방송 소리를듣고 이장님전화오고
아버지와바로 나가 동네오빠들 언니들어르신들과
급하게 없는길 만들어가며 올라갓었죠
거기가 차길근처가아니라서 농사에쓰던 경운기같은것도못가는 깊은산이라 추락당시 천둥치는소리처럼들렸었던기억이납니다
올라가보니 진짜 ㅠㅠ 그냥말로표현할길이없는...
영화같았어요 보지않음 믿지못할 장면이였어요
구조대가변변치않아 주변동네분들 면사무소직원 군인 경찰 .. 많은사람이 왔어요
어린마음에 생존자분인지 흔들어보고 의자에앉아벨트맨채 사지가틀어지신분도계셨고 나무에 매달려돌아가신분....ㅠㅠ
집바로 위가 영안실로쓰이던 학교가있어서
그때며칠밤을 잠도못잤어요
평생잊혀지지않을 일일거같아요
@@벼리옴니 어린시절이신데 겁도 났을텐데 존경스럽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비슷한 사고가 몇년전에 공군의 F-15K 전투기가 안개속에서 비행장 앞에 산보다 낮은 고도로 비행장에 접근하다가 산에 추락한적이 있죠.... 최첨단 전투기에 무려 IRST와 스나이퍼 포드까지 장착한 첨단 전투기도 그런 사고를 당하는거 보면, 실제 상황에서는 정말 힘든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안개만 없었어도 그냥 산은 피해갈수 있는 상황인데... 헬리콥터의 경우에는 워낙 저공비행을 주로하다보니, 산을 피해가는 전용 항법장치가 장착되어 있더라고요... 근데 고정익기에는 그런걸 잘 안다나봅니다.
이제기억 나내요 사고현장 인근마을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때 제나이가 10살쯤이였나????? 암튼 사고났다는 뉴스를 어련풋이 봤던 기억이 나내요! 저때 친구가 저마을에살았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 얘기를 들은거지만 정말 끔찍했다 고하던군요
지금도 업종을 막론하고 안전은 뒷전 오로지 스케줄대로 일정을 마치도록 근로자를 압박하는 회사들이 부지기수임..한국의 근로문화는 조금의 변화는 있었지만 아직도 25년전과 달라지지 않았고 특히나 승객들 인식.. 비행기뿐만아니라 기차.버스.배달음식 조금만 늦어도 난리법석임.. 그러니 운송책임자는 시대가 변했지만 아직도 많은 압박감을 느끼며 무리한 주행을 계석하고 있음..물론 약간에 변화는 생기긴 했음.. 이런 불상사가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회사와승객 모두에 인식변화가 필요함..
아시아나 센프란시스코 사건도 해주세요.
전체를 들어보니 주 기장의 미숙함이 보입니다.
내용으로 주기장은 착륙에 수동 조정 관을 잡고 계기비행을 한것으로 보이고
부기장은 위축된 상태로 전방 감시와 주기장 사이 통역에 시차와 문제가 있었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