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적인 것도 그렇고 다소 분위기 자체가 어두움. 유해도서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하기엔 좀... 저 책 추천 연령은 확실히 높긴 할 듯. 한강 작가 소설이 저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소년이 온다 정도 추천하면 됨. 사실 노벨상 측에서도 소년이 온다를 염두하고 상을 준 느낌도 있고 ㅇㅇ.
권력이 검열하고 규제하는 게 문제라는 거다. 한강이 다닌 연대 국문과 교수였던 마광수의 도 예전에 금서 처분됐다. 당시엔 화제가 된 소설이지만 요즘 누가 기억하냐? 성적 묘사가 있어도 독자들에게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으면 살아남는 거고 가치가 없으면 사라지는 거다. 결국 시장에서 독자들의 판단으로 정해지는 거다. D.H 로렌스의 은 디테일한 성적 묘사에도 여전히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발의자는 왜 따지듯 얘기하는걸까요? 전 채식주의자 예전에 읽고, 어제 정독을 했습니다. 노벨상 받을만하다라고 숨죽여가며 읽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절제된 문법으로 쓰는 지 대단한작품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왜, 흑백논리만 주장하는 지, 작품성 훌륭합니다. 하지만, 청소년 도서로 적절한가라는 물음에는 글쎄? 입니다. 연작중 2편 몽고반점에 국한하지말고 3편 나무불꽃 끝까지 완독을하기바랍니다. 작가의 의도까지요~ 이 기회를 통해 국민들이 거국적으로 책 읽는문화가 실천되길 바랄뿐입니다~
성인이 되어서 읽으면 좋겠다라는 차원이 아니라 특정 단체 주장을 근거로 공문 보내서 유해도서라고 하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가면 이미 지정된 청소년 유해도서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목록에 채식주의자, 줄리의 그림자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근데 왜 경기도만 교육청이 나서서 이러는 걸까요? 다른 지역 교육청은 생각이 없어서 안하는 걸까요?
@@nov0098-hw5hk 아니 경기도 교육청만 청소년 유해도서 지정하고 다른 교육청은 지정 안했으니까 경기도 교육청이 이상하다고 말하고 싶은거임? 그게 대체 뭔 논리임?? 지금 교육청들 사이에서 검토해보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님 진짜 경기도 교육청만 유해도서 지정할 수 있는건데 이걸 왜 이상하게 보는거임?
작품의 어느 특정적인 부분만보고 유해도서라할거면 지난 반백년의 국어 교육은 다 잘못된거임 나 역시 2014년 고등학교 문학 시간에 최인훈의 이라는 작품을 배웠었고, 심지어 그 작품애서도 사랑 행위를 하는 중 ”하얀 가래침같은걸 내뿜었다“ 이런 구절도 나왔으며 심지어 그 소설은 내가 치뤘던 수능 34~37번 문제로 출제되기도 했었음. 특정 부분이 조금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하며 독서의 제한을 둔다면 이 나라의 인문학 전망은 가망이 없을거임
노벨상을 받았다 안받았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성인도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워 호불호가 갈리는데 주인공 강간 근친 불륜 거식증 사망을 뛰어넘어 그 위대한 뜻을 초6~ 중1~이 읽고 단번에 이해할수 있다는 얘기신가요? 그것도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교육에서 만큼은 진영논리 버려야합니다. 교육은 급진으로 갈 부분이 아닙니다. 보수적으로 신중해도 아이들에겐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암적 존재가 될수 있어요
저게 무슨 틀린말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분명 채식주의자는 청소년이 읽기에 굉장히 외설적이고 자극적인 묘사와 표현이 들어가기에 청소년에게는 권장할만한 도서가 안되는걸 넘어 문학을 가까이하지 않는 성인이 읽어도 굉장히 충격적인 부분이 많은 도서인데, 19세 영화들이 왜 청불이 붙는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작품성과 청소년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건 엄연히 다른건데 색계,내부자,박쥐등과 같이 19세여도 작품성으로 인정 받았다 해도 학교에서 교육청에서 권장할 수 없는것 처럼 채식주의자 또한 안에서 나오는 잔인하고 외설적인 표현이나 불륜을 묘사하는 장면이 있기에 다른 유해도서들과 같이 지정이 된건데 물론 그걸 청소년들이 찾아보는걸 금지하고 처벌하는거라면 문제가 있는거지만 그 작품들을 권장하지 않는건 교육청으로서 당연한 처사이지 않나 그런걸 가지고 건수잡았다는듯이 한강작가를 무시하네마네 세계적인 작품인데 너가 뭐냔식으로 꼬투리 잡는게 너무 웃기는 상황이네요
그걸 왜 교육청이 판단하죠? 어떤 기준으로요? 그걸 판단하는 객관적 기준이 뭔가요? 그럼 인간의 심리를 모두 성적 문제로 묘사한 프로이트 책도 다 유해도서겠네요. 전쟁 장면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책들도 학생들의 잔인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유해도서로 지정하는 게 맞겠네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영화 보셨어요? 전쟁 장면 정말 사실적으로 묘사했거든요. 그럼 유해 영화겠네요? 삼국유사 읽어보셨어요? 성적인 표현들이 있는데 그럼 삼국유사도 유해도서겠네요?
노벨상 타서 그런면도 있으나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행태에 대해 지적하는 겁니다. 굳이 유해도서 지정이 필요하다면 공청회 등으로 의견을 수렴해야죠. 본인 자의적 판단으로 결정하며 권력을 휘두르라고 그 자리가 있는게 아닙니다. 단순히 유해도서 선정에만 이런 비상식적인 독자판단이 취해질까요? 이거 하나만 보아도 지금까지 기득권자들이 어떤식으로 자기들의 이익만 추구하는지 알 수 있죠. 그 부분을 우려하는 거고. 또 지금까지 방치하고 위 같이 단순하게만 보니까 국민을 무시하고 지들 맘대로 하는 거죠. 국민이 똑똑해져야 합니다. 이게 웃긴 상황으로 이해된다면 그것은 정말 심각한 겁니다. 겉만 보지 말고 본질을 보세요.
@@nov0098-hw5hk 그걸 교육청이 판단하는게 교육청의 일 아닐까요? 청소년과 관련해 유해성을 교육청이 아니라면 누가 그 권위를 제시해줄 수 있을까요? 선생님의 말씀 대로라면 법을 지정하는 국회도 어떤 기준과 자격으로 입법하고 법을 수정하는걸까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투표로 선발된 대표자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안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유권자들을 대신해 지정할 수 있는 자격과 권위가 부여됩니다. 시대적 배경이나 사회 환경에 따라 가치관은 변동되긴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아이를 키우는 대부분의 부모의 입장에서는 불륜과 같이 동서고금 보편적으로 부도덕적으로 받아들여진 행위에 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에 그걸 반영하여 채식주의자와 같은 도서가 청소년의 가치형성에 유해성을 가지고 있다 판단을 한것이고 그렇게 지정을 한것이라고 생각이 들뿐입니다. 만약 채식주의자가 근래에 쓰여지고 최근 유해도서로 지정되었다면 문제제기가 들어올만하지만 2007년발간된 책이며 꽤나 이전부터 유해도서로 선정이 되었었는데 이제 와서 노벨상 탔다고 꼬투리 잡는게 그저 한강작가의 수상에 기대어 정치적으로 이슈만들고 관심 끄는걸로 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그리고 말씀해주신 삼국유사나 프로이트의 책과 같이 역사적사실이나, 과학적 연구를 풀어낸 책과 작가의 가치관을 통해 이루어진 창작작품인 문학은 아예 속성이 다르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적시와 연구의 결과를 서술한 책은 그 자체의 사실만 기록합니다. 그렇기에 학술적인 책은 가치관의 영향을 주는 책보다는 각 학계의 이미 철저한 검증을 받은 지식습득의 영향이 더 큽니다 반대로 문학작품은 단어하나하나 묘사 하나하나가 작가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객관적 사실과 학술적인 지식과는 거리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청소년의 가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문학작품은 시대적 배경과 상황에 따라 충분히 유해 도서로 지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15세 판정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위에서 말했듯 단순한 묘사가 문제가 아닌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행위가 묘사 됐는가 안됐는가가 문제라고 봅니다. 같은 잔인한 묘사가 들어가는 영화일지라도 교훈을 주는 영화나 전쟁을 묘사하는 영화는 대부분 15세판정을 받지만 살인,강간,납치등이 적나라하게 묘사된 작품은 대부분 19세 판정을 받습니다. 저는 라이언 일병구하기는 온가족과 같이 시청이 가능해도 직쏘,한니발 같은 영화는 절대로 시청이 불가할 것 같습니다.
한강 작가의 책을 읽어봤습니다. 노벨문학상 받으신 것 축하드리고, 한글을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시적인 산문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듯 수려하면서도 여운이 있는 문장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학생이 스스로 찾아서 읽는다면 억지로 막지는 않겠지만 학생에게 일부러 권할만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질의하신 의원 분이 책을 읽어보셨는지 초,중,고 아이를 키우고 계시는 분이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고2, 아직 학생이고 아직 채식주의자를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구요. 그러나 청소년 유해 서적으로 지정된다면 궁금해서라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것 같습니다. 물론 유해 서적으로 지정된 책을 읽는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책은 읽는 사람마다 해석이 각각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정치적인 부분만, 누군가에겐 야설과 같은 내용만, 누군가에겐 작가님의 의도가, 누군가에겐 인간의 윤리의식을 고뇌하는 계기가 될겁니다. 이처럼 다양하고도 가지각색의 해석을 짓밟고 누군가에게 그 책은 야하니까, 정치적이니까 읽지마! 라고 강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사회를 더 좁은 시선으로 바라보게끔 만드는 편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권력이 검열하고 규제하는 게 문제라는 거다. 한강이 다닌 연대 국문과 교수였던 마광수의 도 예전에 금서 처분됐다. 당시엔 화제가 된 소설이지만 요즘 누가 기억하냐? 성적 묘사가 있어도 독자들에게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으면 살아남는 거고 가치가 없으면 사라지는 거다. 결국 시장에서 독자들의 판단으로 정해지는 거다. D.H 로렌스의 은 디테일한 성적 묘사에도 여전히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내 새끼라면 함부로 읽도록 방임하진 않을 것. 작가의 예술적 역량에 대한 인정과는 별개로 청소년이 읽기엔 분명 지도가 필요한 작품임. 작품안에 작가가 구현한 사상 역시 통합적이지 않고 불안정한 요소로 가득차 있다. 부모로서 작품에 대한 변증적 지도를 하지 못할 바엔 읽지 못하도록 유해도서로 지정하는 것은 부모로서의 권리이다.
02:25 처제의 몸에 몽고반점을 생각하면서 자X를 하는게 처제 성희롱이라고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민주당 의원이 저런식으로 말 하는거 보니 신기하네 ㄷㄷㄷ) 본인 중학생 자녀에게 권장해서 꼭 읽게 만들면 인정할게요. 백승아 의원은 꼭 본인 자녀가 중학생되면 읽어보라고 하세요. 매번 왜 자꾸 거론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난 이 여성국회의원의 질문이 예리하지 못해서 오히려 임태희의 엉터리 편파적 주장만이 부각되었다고 생각된다 국회의원도 좀 더 공부해야 한다 임태희의 성향상 나올 답변 예상하고 그 답변이 얼마나 무지몽매한 편견에 지나지 않는 가를 질타하는 그런 식의 물음을 준비 해야만 했다 이 영상보면 이 여성국회의원의 질문 내용보면 임태희의 무식한 답변이 그럴싸하게 포장되는 기회를 제공해주니 말이다 얼마나 임태희가 고맙다고 생각할 것인가 나라면 저런 식의 질문 안한다 임태희의 엉터리 주장이 그럴싸하다는 기회 안 준다 나라면 이렇게 한다 성교육 도서의 기준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불륜이 작품 소재로 선택되면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이냐 표현이 성인 국민 일부에게 껄끄러우면 유해한 것이냐 영화 19금을 문학작품에도 적용 가능한 것이냐 성경이나 그리스로마 신화 는 엄청난 불륜 이야기투성이고 우리 한민족 조상과 관련된 단군신화는 심지어 다른 종간의 간음이 내용인 데 노벨 문학상 받은 한강의 채식주의자 3편중 일부가 형부처제간의 섹스를 다룬 것이 이들 성경 그리스로마신화 단군신화와 근본적으로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가 왜 성경은 문제 안된다 하고 유독 채식주의자만 문제 삼는 이유는 무엇이냐 만약 한강 작품만 청소년에게 유해 하다면 그 차별을 두는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이냐 성경과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의 불륜 소재가 청소년에게 어떻게 다른 성적 영향 미치길래 잣대를 달리 재며 채식주의자가 청소년 성적의식에 해를 끼친다는 주장 피는 지 근거를 확실히 대면서 이야기 해달라고 말이다 이분 여성 국회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준비 안 한 티가 역력하다 그러니 저런 바보같은 질문을 하니 말이다 국회의원들이여 제발 공부 좀 하시라
분량과 묘사의 문제임. 소재 자체도 단순한 불륜도 아니고 심신미약자를 대상으로 한 불륜, ㄱ간, 관음같이 위험한 소재를 다루고 있고, 그걸 단군신화나 그리스로마신화 같이 "둘이 잤다" 이런식으로 짧게 생략하는게 아니라 몇 문단에 거쳐서 자세하게 묘사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임. 성관계 장면? 나올 수 있음. 부적절한 성관계 장면? 좀 껄끄럽긴 해도 나올 수 있음. 근데 3개 챕터 중에 1개 챕터 내내 왜곡된 성욕에 대한 묘사, 노골적인 성관계 묘사가 나온다면 그건 충분히 유해하다고 생각 할 수 있음.
이런 말 하는 사람 특징은 채식주의자 안 읽은 사람이라는 점. 2편의 몽고반점 이야기를 읽었다면 형부가 처제의 몸에 있는 몽고반점에 대해 상상하고 비디오 촬영하는 내용을 미성년자에게 잘 설명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임? 정신차려. 그런 건 성인이 된 다음에 읽으라고 하는 게 맞아. 노벨상과는 유해도서 여부는 별개라고.
@@llllllllII-t8g 이렇게 정소년의 정서를 생각하며 팩트로 조목조목 반박하는 사람들이 왜 김거니 주가조작이나 뉴라이트의 역사왜곡 교과서엔 다 아닥인지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여론조사와 정치검찰에는 동조하고?ㅎㅎ 요즘 청소년들이 학살자독재자 김정은하고 윤석열하고 동급으로 놓고 비판 중인건 아시나 몰라.
뭔 개소리야. 약 2000년 전 배경의 작품과 오늘날 배경의 작품이 같냐? 성경, 오이디푸스, 채식주의자 각 도서들이 말하는 바가 다른데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뭐야? 이런 말하는 사람 특징은 채식주의자 안 읽은 사람임. 형부가 처제 몸에 있는 몽고반점에 대해 상상하고 비디오 촬영하는 파멸적인 내용과 수천년 전 비극적인 운명에 절망하는 내용이 같냐? 그리고 오이디푸스나 성경은 미성년자에게 잘 설명할 수 있지 채식주의자 내용을 어떻게 설명할건데? 채식주의자는 노벨상 탈만한 작품이라는 것에 적극 공감하지만 노벨상과 유해도서 여부는 별개라고.
@@llllllllII-t8g 성경 창세기(19:30) 30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 31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 32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3 그 밤에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4 이튿날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5 그 밤에도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6 롯의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고 37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ho-ce2tg 아 용어 몇 개 차이로 유해도서냐 아니냐를 판단하시는군요. 저는 성경에서 롯이 딸을 통해 자식 낳은 게 더 충격적인 내용으로 생각됩니다만. 딸들이 아버지 롯에게 술먹이고 아이 가지잖아요. 성경에서 행위 묘사하는 단어 한 두개만 들어갔으면 완전히 빼박 유해도서가 되었겠네요?
권력이 검열하고 규제하는 게 문제라는 거다. 한강이 다닌 연대 국문과 교수였던 마광수의 도 예전에 금서 처분됐다. 당시엔 화제가 된 소설이지만 요즘 누가 기억하냐? 성적 묘사가 있어도 독자들에게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으면 살아남는 거고 가치가 없으면 사라지는 거다. 결국 시장에서 독자들의 판단으로 정해지는 거다. D.H 로렌스의 은 디테일한 성적 묘사에도 여전히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정현우-k4c 반대로 경기도교육청이 절대적 기준도 아니잖아요. 아 그럼 대한민국 모든 공공기관 중에 경기도교육청만 그렇게 하는 게 지극히 정상인가봐요? 다른 교육청, 여성가족부 등 수백개에 달하는 공공기관은 비정상이고요? 채식주의자뿐만이 아니라 유해도서라고 한 다른 책들도 뭔지 하나하나 보세요. 수백개 이상의 공공 기관 중 유독 경기도교육청만 그런 일을 하네요.
학생이고 친구랑 같이 읽어봤는데 확실히 자해,거식증,폭력,불륜?과 성관계 묘사가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읽어보라고 할 책은 아닌것 같아요..
한강 작가님 노벨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user-fp2ey8wt4j판단은 애들이한다
학생들 보기엔 다소 외설적이긴 함
노벨상도 받으신 작가님의 훌룡한 작품이지만 저분 말대로 졸업 후에 보는게 적절할 듯
외설적인 것도 그렇고 다소 분위기 자체가 어두움. 유해도서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하기엔 좀... 저 책 추천 연령은 확실히 높긴 할 듯. 한강 작가 소설이 저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소년이 온다 정도 추천하면 됨. 사실 노벨상 측에서도 소년이 온다를 염두하고 상을 준 느낌도 있고 ㅇㅇ.
@@moracanolange 언급이랑 묘사랑 같냐
비비고 넣는 내용이 성서에 있음?
@@moracanolange성경말하는거냐? 구약성경에 롯하고 그 딸 이야기말하는거 같은데 성경에 한두구절 흘러가듯이 나오는거하고 채식주의자의 한 챕터 전체를 자세하게 성관계를 묘사한건 차이가 아얘 다르지.
권력이 검열하고 규제하는 게 문제라는 거다. 한강이 다닌 연대 국문과 교수였던 마광수의 도 예전에 금서 처분됐다. 당시엔 화제가 된 소설이지만 요즘 누가 기억하냐? 성적 묘사가 있어도 독자들에게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으면 살아남는 거고 가치가 없으면 사라지는 거다. 결국 시장에서 독자들의 판단으로 정해지는 거다. D.H 로렌스의 은 디테일한 성적 묘사에도 여전히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요즘 왠만하면 책안봄..
책보는정도면 저정돈 어느정도 소화할수있을거라봄..
아니 나 중딩 때 위저드 베이커리 읽었을 때도 넘 놀랐었음... 채식주의자 전체 분위기나 소재 생각하면 머리 좀 크고 나서 읽는 게 애들 정서에 좋을 듯함....
중간에 레고빵 만들고 그런건 좋았는데 마지막에 새엄마 딸이랑 허허...비슷한걸로 고령화 가족도 있긴한데 너무 막는것도 방법은 아닌듯 남아수독 오거서 라는 속담처럼 (여자남자통틀어서)일단 다양한 문학작품을 읽는게 중요한듯
가 성행위 장면 때문에 유해 도서라면 도 청소년 금지 도서가 되어야 한다. 아버지와 딸의 성관계 이야기도 나온다.
떡 사먹고 떡 팔다가 출세한 커플이 용산, 한남동에 있는데 유해동물로 지정 바랍니다.
떡을 사고 팔고 떡으로 접대하고 떡을 나눠먹고 하다가 분명히 탈 나거든요.
뷰1지에 꽃 그리고 불륜 과할 정도로 세심하게 묘사했는데 그 책이 가진 의의와는 별개로 유해도서는 맞는듯
이런류 소설이 지원받는다고 들었는데 이유가 뭘까요???? 누구의 입맛??
유해도서는 맞죠
발의자는 왜 따지듯 얘기하는걸까요?
전 채식주의자 예전에 읽고, 어제 정독을 했습니다.
노벨상 받을만하다라고 숨죽여가며 읽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절제된 문법으로 쓰는 지 대단한작품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왜, 흑백논리만 주장하는 지,
작품성 훌륭합니다.
하지만, 청소년 도서로 적절한가라는 물음에는 글쎄? 입니다.
연작중 2편 몽고반점에 국한하지말고
3편 나무불꽃 끝까지 완독을하기바랍니다.
작가의 의도까지요~
이 기회를 통해 국민들이 거국적으로 책 읽는문화가 실천되길 바랄뿐입니다~
누가 대단한 작품 아니래나요 초6이
채식주의자 주인공 강간 근친 불륜 거식증 사망 뛰어넘어 깊은뜻을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한번읽고 이해할것 같아요
@@ho-ce2tg
이 소설은 청소년 유해도서 지정에 대한 문제입니다.
초등학교는 한강 책 모두가 교사용으로만 지정되어 있어요.
영혼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책은 아니더군요
장예찬이 소설도 읽어보지 그랬어...ㅋㅋ
짐깐 그거 19세 아니였네 ㅋㅋㅋ 대놓도 성적묘사 들어간 웹소인데 ㅋㅋㅋ
수꼴논리면 왜 반일종족주의란 책은 유해도서가 아니냐? ㅋㅋㅋㅋ
그딴게 학교 도서관에 있긴 함?
@@펭귄-b2p6z 있음. 아주 많음. 괜히 뉴라이트 작가, 뉴라이트 저서라는 말이 나온게 아님.
그것보다 전체주의 찬양 도서, 젠더 도서가 더 많아
@@grhhui맞긴함 우리학교엔 반일종족주의도 있고
국가보안법 폐지해야된다는 내용 가진 책도 있음
반일종족주의에서 근친이나 강간, 불륜 이런 게 나옴?
2:29 노벨상을 수상하였다하여
마치 건드려서는 안되는 성역 취급하는 모습 거북스럽네요
답답하게 하는 질의를 하네요. 안타깝네요! 저도 읽기 싫은데 자녀들에게 읽힌다?!?!😢
백승아 의원님..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청소년 자식있는 사람들은 몽고반점 직접 읽고 판단해라. 노벨상도 받았는데 자기전에 누워서 직접 읽어주던가.
백승아 너는 딸이 있냐? 아들은 있니? 그런책은 언제 읽으라 권할래? 그게 유해한지 무해한지 니 양심이 있다면 양심대로 해보라.
정말 공감합니다. 성애묘사가 문제가 아니라 그 특유의 폭력적인 묘사가 멘탈을 녹여요. 백승아 대가리꽃밭각이에요.
내용이 부적절한 거 맞잖아 노벨상은 대단한 성과지만 그렇다고 모든 면에서 다 좋은 건 아니다 그럴거면 연령 제한은 왜 필요한가 청불도 없애고 다 없애지 생각이 짧으면 이래서 문제...
성인이 되어서 읽으면 좋겠다라는 차원이 아니라 특정 단체 주장을 근거로 공문 보내서 유해도서라고 하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가면 이미 지정된 청소년 유해도서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목록에 채식주의자, 줄리의 그림자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근데 왜 경기도만 교육청이 나서서 이러는 걸까요? 다른 지역 교육청은 생각이 없어서 안하는 걸까요?
@@nov0098-hw5hk 아니 경기도 교육청만 청소년 유해도서 지정하고 다른 교육청은 지정 안했으니까 경기도 교육청이 이상하다고 말하고 싶은거임? 그게 대체 뭔 논리임?? 지금 교육청들 사이에서 검토해보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님 진짜 경기도 교육청만 유해도서 지정할 수 있는건데 이걸 왜 이상하게 보는거임?
작품의 어느 특정적인 부분만보고 유해도서라할거면 지난 반백년의 국어 교육은 다 잘못된거임
나 역시 2014년 고등학교 문학 시간에 최인훈의 이라는 작품을 배웠었고, 심지어 그 작품애서도 사랑 행위를 하는 중 ”하얀 가래침같은걸 내뿜었다“ 이런 구절도 나왔으며 심지어 그 소설은 내가 치뤘던 수능 34~37번 문제로 출제되기도 했었음.
특정 부분이 조금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하며 독서의 제한을 둔다면 이 나라의 인문학 전망은 가망이 없을거임
책 내용 중 일부:
형부가 아내에게 매력을 못느낌.
처제에게 성적 매력을 느낌.
처제의 몸을 떠올리며 자위함.
정액을 내뿜음.
이런 부적절하고 적나라한 내용이 나오는데
그렇다고 청소년 권장도서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굳이 아이들이 읽게 해야 하나요?
노벨상을 받았다 안받았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성인도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워 호불호가 갈리는데
주인공 강간 근친 불륜 거식증 사망을 뛰어넘어 그 위대한 뜻을
초6~ 중1~이 읽고 단번에 이해할수 있다는 얘기신가요?
그것도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교육에서 만큼은 진영논리 버려야합니다.
교육은 급진으로 갈 부분이 아닙니다. 보수적으로 신중해도 아이들에겐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암적 존재가 될수 있어요
그런식으론 춘향전도 유해도서
@@Ekrem-kn9ds 그래서 춘향전도 교과서에 실리는 부분은 전체가 아니라 발췌된 일부분임
@@Ekrem-kn9ds 왜 영화 심의, 게임 심의 같은 건 비판 안 하고 한강 작가 작품 심의만 비난하는거임? 그런 논리라면 영화, 게임 같은 것도 권장 나이 제한 이런 거 다 없애야지 ㅋㅋ
교육만큼은 진영논리벗어나야한다면서 뉴라이튼 가만두고 어버이연합이니 부모자 들어간 단체들 고등학교서까지 좌빨이니뭐니하는 거엔 관대하세요??
일베는 어떻고!!!
나원참나.. 이상문학상 수록작품서 성인용품이 제목으로 나오질않나~
성폭행당한여학생이 화난다고 빤스 학교 에 내거는 내용이 나오질않나..이런건??
ㅡ ㅡ 평소 교육에 관심도없던이들이 너무도 뻔히보이는 진영적짓거리에 새삼 트집 잡는걸.
심지언 다들 반대함에도 종이책교과서 없앤다고?? 이건 뭐랍니까??
생각지도 못한곳에 암적인존재라...
ㅎ 솔직히 정치와 기사..심지언 사건 얘기하는 프로 ..모든거에 해당되는거아님?? 소패니 사패니 잔인한 피튀기는 드라만 얼마나 많던지
교육감 말이 틀린 말이 아니고만
말꼬리 잡지 말고 내 자식이 지금 멍고반점을 읽고 있다면
나는 자시 앞에서 몽고반점을 읽을 수 없네요
임태희교육감 말에 일리 있다에
한표
임태희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금서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추천하기에도 쫌 그렇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읽으라는 말은 적절한 거 같다.
중3자녀가 학교도서관에 있길래 읽다가 너무 불편하고 더럽다는생각이들어서 이상하다 생각했다합니다.왜 이런책이 중학교에 비치된게 이해안된다하더군요
책 내용 우울하고 청소년이 읽기엔 부적절한 부분도 많습니다! 읽어본 사람이면 알거에요
'소년이 온다'도 우울합니다.
@@User_mojiosd1296네
왜? 아주 그냥 대놓고 19금 영화 보라고 하지?
불륜 얘기도 있고 그런데 청소년한테 ;;;;;추천 도서는 아니긴 하지
임태희 👍
보는 독자 맘이지요. 저는 조금 읽었는데 비위가 상해서 중단했음. 예술을 잘아는 사람들은 좋았을수도... 둘다 인정.
이 영상으로 초등학생까지 찾아서 읽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초등학생이 볼 내용은 아닌듯.. 훌륭한 작품이랑 적정 연령대랑은 별개인듯하네요
초등학생이 읽을 내용은 아닙니다
이런게 문제지 얼마나 호기심 많을때인데 그 장면을 닳고 닳게 보겠어
애초에 초딩은 책같은 거 안읽는다 ㅋ
초딩은 미친건가 ㅋㅋ
자기의 주관적 판단으로 그런 공문을 보냈구만
경기도 교육감의 개인적 주간을 전체 경기도에 강요하다니!! 동화책도 폐기했던데,,, 그리스로마신화 성경 일리아스 이런 책들은 봐도 되나????
책 읽어는 보셨어요?? ㅋㅋ
에휴ㅉㅉ 책 읽어나 보고 얘기해라
저게 무슨 틀린말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분명 채식주의자는 청소년이 읽기에 굉장히 외설적이고 자극적인 묘사와 표현이 들어가기에 청소년에게는 권장할만한 도서가 안되는걸 넘어 문학을 가까이하지 않는 성인이 읽어도 굉장히 충격적인 부분이 많은 도서인데, 19세 영화들이 왜 청불이 붙는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작품성과 청소년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건 엄연히 다른건데 색계,내부자,박쥐등과 같이 19세여도 작품성으로 인정 받았다 해도 학교에서 교육청에서 권장할 수 없는것 처럼 채식주의자 또한 안에서 나오는 잔인하고 외설적인 표현이나 불륜을 묘사하는 장면이 있기에 다른 유해도서들과 같이 지정이 된건데 물론 그걸 청소년들이 찾아보는걸 금지하고 처벌하는거라면 문제가 있는거지만 그 작품들을 권장하지 않는건 교육청으로서 당연한 처사이지 않나 그런걸 가지고 건수잡았다는듯이 한강작가를 무시하네마네 세계적인 작품인데 너가 뭐냔식으로 꼬투리 잡는게 너무 웃기는 상황이네요
그걸 왜 교육청이 판단하죠? 어떤 기준으로요? 그걸 판단하는 객관적 기준이 뭔가요? 그럼 인간의 심리를 모두 성적 문제로 묘사한 프로이트 책도 다 유해도서겠네요. 전쟁 장면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책들도 학생들의 잔인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유해도서로 지정하는 게 맞겠네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영화 보셨어요? 전쟁 장면 정말 사실적으로 묘사했거든요. 그럼 유해 영화겠네요? 삼국유사 읽어보셨어요? 성적인 표현들이 있는데 그럼 삼국유사도 유해도서겠네요?
그리고 성경에도 근친 간 관계를 묘사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요? 그러면 성경도 청소년 유해도서겠네요?
노벨상 타서 그런면도 있으나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행태에 대해 지적하는 겁니다.
굳이 유해도서 지정이 필요하다면 공청회 등으로 의견을 수렴해야죠.
본인 자의적 판단으로 결정하며 권력을 휘두르라고 그 자리가 있는게 아닙니다.
단순히 유해도서 선정에만 이런 비상식적인 독자판단이 취해질까요?
이거 하나만 보아도 지금까지 기득권자들이 어떤식으로 자기들의 이익만 추구하는지 알 수 있죠.
그 부분을 우려하는 거고. 또 지금까지 방치하고 위 같이 단순하게만 보니까 국민을 무시하고 지들 맘대로 하는 거죠.
국민이 똑똑해져야 합니다. 이게 웃긴 상황으로 이해된다면 그것은 정말 심각한 겁니다. 겉만 보지 말고 본질을 보세요.
@@nov0098-hw5hk성경은 그냥 언급만 할정도로 매우 축소시키는 반면,채식주의자는 그러한 과정들을 매우 사실적이고,생생히 표현해내서 그렇지 단순히 관계를 맺었다. 정도가 아니고 형부와 처제가 불륜하는 장면과 그걸 촬영하는 묘사를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해낸거지
@@nov0098-hw5hk 그걸 교육청이 판단하는게 교육청의 일 아닐까요?
청소년과 관련해 유해성을 교육청이 아니라면 누가 그 권위를 제시해줄 수 있을까요? 선생님의 말씀 대로라면 법을 지정하는 국회도 어떤 기준과 자격으로 입법하고 법을 수정하는걸까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투표로 선발된 대표자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안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유권자들을 대신해 지정할 수 있는 자격과 권위가 부여됩니다. 시대적 배경이나 사회 환경에 따라 가치관은 변동되긴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아이를 키우는 대부분의 부모의 입장에서는 불륜과 같이 동서고금 보편적으로 부도덕적으로 받아들여진 행위에 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에 그걸 반영하여 채식주의자와 같은 도서가 청소년의 가치형성에 유해성을 가지고 있다 판단을 한것이고 그렇게 지정을 한것이라고 생각이 들뿐입니다.
만약 채식주의자가 근래에 쓰여지고 최근 유해도서로 지정되었다면 문제제기가 들어올만하지만 2007년발간된 책이며 꽤나 이전부터 유해도서로 선정이 되었었는데 이제 와서 노벨상 탔다고 꼬투리 잡는게 그저 한강작가의 수상에 기대어 정치적으로 이슈만들고 관심 끄는걸로 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그리고 말씀해주신 삼국유사나 프로이트의 책과 같이 역사적사실이나, 과학적 연구를 풀어낸 책과 작가의 가치관을 통해 이루어진 창작작품인 문학은 아예 속성이 다르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적시와 연구의 결과를 서술한 책은 그 자체의 사실만 기록합니다.
그렇기에 학술적인 책은 가치관의 영향을 주는 책보다는 각 학계의 이미 철저한 검증을 받은 지식습득의 영향이 더 큽니다
반대로 문학작품은 단어하나하나 묘사 하나하나가 작가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객관적 사실과 학술적인 지식과는 거리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청소년의 가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문학작품은 시대적 배경과 상황에 따라 충분히 유해 도서로 지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15세 판정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위에서 말했듯 단순한 묘사가 문제가 아닌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행위가 묘사 됐는가 안됐는가가 문제라고 봅니다.
같은 잔인한 묘사가 들어가는 영화일지라도 교훈을 주는 영화나 전쟁을 묘사하는 영화는 대부분 15세판정을 받지만 살인,강간,납치등이 적나라하게 묘사된 작품은 대부분 19세 판정을 받습니다. 저는 라이언 일병구하기는 온가족과 같이 시청이 가능해도 직쏘,한니발 같은 영화는 절대로 시청이 불가할 것 같습니다.
청소년불가 영화라해서 무조건 유해한 영화라고 보기 어려운것과 똑같은 논리.
질문이 넓게 보지 못하고 지극히 이분법적인게 아쉬움.
자식에게 저런책을 사주고싶은 부모는 부모도 아니다
진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이 다 옳다고 말하는 사람들. …… 정말 ㅠ
문제되면 유치한 변명은 자칭 보수라고 하는 인간들의 상투적 수법...... 왜 이리 한결같이 똑같은지... 같은 정자로 인공 수정했나....
이걸 정치 문제로 끌어들이는 정치인들이 제일 문제다~
야한 영화 아카데미상 받으면 19금 지정 안할거냐??
이건 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르니 의견이 있을수 있음.
단, 유해 소설로 지정하려면 전체회의로 결론 내면 절차상 문제 없을거 같음.
현재 저 나이때의 직급이라면 유해도서로 판단할 수 있다 생각함
왜 자꾸 강요를 하는거야? 유해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본인들 자식들에게 보여주는거 누가 말리나? 왜 남의 자식들에게 보이도록 강요를 하냐고.
텔레그램이나 처막아 등교하면 스마트폰을 걷던가
학교만은 멸균실 만들자. 멸균실 하나없는 세상에서 살게하지는 말자고
아닌가? 백승아는 도서관에서 허락받고 맛있게 닳고 닳게 읽으라고 하는건가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들도 유해도서로 지정함?
자기 자식들한테 권하고 싶은지
기준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노벨상이고머고
연령제한 필요한거 맞습니다
민망하고 변태적 행위가 있어요
제 자식에게도 보여주기 싫음
한강 작가의 책을 읽어봤습니다. 노벨문학상 받으신 것 축하드리고, 한글을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시적인 산문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듯 수려하면서도 여운이 있는 문장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학생이 스스로 찾아서 읽는다면 억지로 막지는 않겠지만
학생에게 일부러 권할만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질의하신 의원 분이 책을 읽어보셨는지
초,중,고 아이를 키우고 계시는 분이신지 궁금합니다.
프로 위장전입러께서 남을 논하시기전에 본인을 돌아보시라~
경기도민들은 참 저런 인물을 교육감으로 뽑고 싶으셨나요??
말세
저는 고2, 아직 학생이고 아직 채식주의자를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구요. 그러나 청소년 유해 서적으로 지정된다면 궁금해서라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것 같습니다.
물론 유해 서적으로 지정된 책을 읽는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책은 읽는 사람마다 해석이 각각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정치적인 부분만, 누군가에겐 야설과 같은 내용만, 누군가에겐 작가님의 의도가, 누군가에겐 인간의 윤리의식을 고뇌하는 계기가 될겁니다. 이처럼 다양하고도 가지각색의 해석을 짓밟고 누군가에게 그 책은 야하니까, 정치적이니까 읽지마! 라고 강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사회를 더 좁은 시선으로 바라보게끔 만드는 편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바른 생각을 지닌 학생이군요 😊
게임도 책이랑 같은수준검열이면 우리나라에서 막히는 야겜은 없을듯
성인이 성인물도 못보는 나라에선 그럴만도 하지
이거 보니까 맞다 그냥 국가 유해도서로 지정해서 못 읽게하자
여기서 뭐라하는 사람은 채식주의자 한번이라도 읽어봤는지 궁금…
읽엇겟냐 1%도 안됨
ㅋㅋㅋㅋㅋㅋ한국인을 너무 높게 평가하네 여기서 이악물고 왜 유해도서 지정하냐고 난리치는 사람들도 막상 읽어보면 아 ㅅㅂ이건 좀 학교에 두긴 그렇네 소리 무조건 나옴ㅋㅋ 평생 읽을 일 없겠지만
백승아 쟤도 안 읽어본듯.
지들이 안 읽어봐놓고 "노벨상 받은 여성 작가의 책을 왜 못 읽게 하느냐" 라고 우기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막상 읽어보면 저게 초등학생이 읽게 할 수 있는 글 아닌거 누구나 다 알텐데 ㅋㅋ
가 성행위 장면 때문에 유해 도서라면 도 청소년 금지 도서가 되어야 한다. 아버지와 딸의 성관계 이야기도 나온다.
대구 경북은 행복하시지요?
꼰대 마인드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겠지 ㅋㅋ
저런 꼰대들이 이 나라 교육을 좌지우지 하는데 한강이란 노벨 작가가 나온게 용타
근친성교 묘사있는데 청소년에겐 부적절하지….
채식주의자 읽어는 보셨나요..
@@Happy013-l5r 근친성교묘사있는 책이 청소년에게 부적절할거 같은데요
상당히 외설적이고 읽고나면 찝찝함을 남기는책인데 너 안읽어봤구나?
권력이 검열하고 규제하는 게 문제라는 거다. 한강이 다닌 연대 국문과 교수였던 마광수의 도 예전에 금서 처분됐다. 당시엔 화제가 된 소설이지만 요즘 누가 기억하냐? 성적 묘사가 있어도 독자들에게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으면 살아남는 거고 가치가 없으면 사라지는 거다. 결국 시장에서 독자들의 판단으로 정해지는 거다. D.H 로렌스의 은 디테일한 성적 묘사에도 여전히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근데..
10여년전에 왜 우리집이 이 분 주소지 였을까요??
그 당시 우리집주인은 자기가 분양받아 계속 주인이었다 하고..
그 전엔 다른 분이 오래 살았다고 들었는데..
한동안 우리집에 이분앞으로 온 우편물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아직도 그것이 알고싶다!!!
다른 금지도서도 같은 이유인가??
그냥 자율적으로 하지.
안 보믄 되지.
일괄적으로로 하기엔 올드한 생각 같어
내 새끼라면 함부로 읽도록 방임하진 않을 것.
작가의 예술적 역량에 대한 인정과는 별개로 청소년이 읽기엔 분명 지도가 필요한 작품임. 작품안에 작가가 구현한 사상 역시 통합적이지 않고 불안정한 요소로 가득차 있다.
부모로서 작품에 대한 변증적 지도를 하지 못할 바엔 읽지 못하도록 유해도서로 지정하는 것은 부모로서의 권리이다.
연령 제한하고 유해 도서를 정하는 기준이 모호해서 그런 듯.
채식주의 20년경험 뼈만 남아
02:25 처제의 몸에 몽고반점을 생각하면서 자X를 하는게 처제 성희롱이라고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민주당 의원이 저런식으로 말 하는거 보니 신기하네 ㄷㄷㄷ)
본인 중학생 자녀에게 권장해서 꼭 읽게 만들면 인정할게요.
백승아 의원은 꼭 본인 자녀가 중학생되면 읽어보라고 하세요. 매번 왜 자꾸 거론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노벨 받으면 다 되는건 아니지, ㅈㄴ 외설적인데
작가가 노벨상을 받은 것이지, 그 책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아니지요. 그 작가의 모든 작품이 다 노벨상감은 아니다 머 그런 ....
댓글다는 사람들의 가장 큰 착각은 이것임. "청소년들에게 채식주의자를 읽으라고 하면 안된다." 근데 실상은 교육계에서 청소년들이 채식주의자 읽어야한다고 강력히 권고한 사람을 찾아볼수 없음. 아무도 그런말 안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유해도서 지정해서 공문 보낸것임.
이게 뭔 개소리지 권고한 사람이 있다고 아무도 말 안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고한 사람이 있다고 유해도서로 지정하는게 아니라 누군가가 문제제기해서 유해도서로 지정한거야 바보야
@@user-dy7sj7qz1y 문제 제기하면 그걸 무조건 다 반영하는 게 교육청이 할일이냐? 교육청이 이 요구 저 요구 하면 다 받아주는 기관이냐? 뭘 알고 말해라 바보야.
눈먼자들의 도시도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금서임
무슨 헐,,,,,,
네 자녀한테나 많이 읽혀라 채식 불륜 폭력 뭐 하나 정상인 소재가 있나
백승아 당신 자식이나 많이 읽히세요 노벨상이면 다 유익한 건가
프로 위장전입러가 교육감인게 더 좋으신가봐요~
폭력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점이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성교육이 걱정이라면 우리나라 성교육 근본부터 건드리는게 맞는거 아닌가... 이거 되게 구식 성관념인데 이래서 고인물들 빨리 갈아치워야 함...
청소년때 야한장면만 많이 봐도 전두협 발달 안됩니다.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싶으세요 공부에 올인하는 뇌만들기 싫으세요
난 이 여성국회의원의 질문이 예리하지 못해서
오히려 임태희의 엉터리 편파적 주장만이 부각되었다고 생각된다
국회의원도 좀 더 공부해야 한다
임태희의 성향상 나올 답변 예상하고 그 답변이 얼마나 무지몽매한 편견에
지나지 않는 가를 질타하는
그런 식의 물음을 준비 해야만 했다
이 영상보면 이 여성국회의원의 질문 내용보면
임태희의 무식한 답변이 그럴싸하게 포장되는 기회를 제공해주니 말이다
얼마나 임태희가 고맙다고 생각할 것인가
나라면 저런 식의 질문 안한다
임태희의 엉터리 주장이 그럴싸하다는 기회 안 준다
나라면 이렇게 한다
성교육 도서의 기준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불륜이 작품 소재로 선택되면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이냐
표현이 성인 국민 일부에게 껄끄러우면 유해한 것이냐
영화 19금을 문학작품에도 적용 가능한 것이냐
성경이나 그리스로마 신화 는
엄청난 불륜 이야기투성이고 우리 한민족 조상과 관련된 단군신화는
심지어 다른 종간의 간음이 내용인 데
노벨 문학상 받은 한강의 채식주의자 3편중 일부가 형부처제간의 섹스를 다룬 것이
이들 성경 그리스로마신화 단군신화와
근본적으로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가
왜 성경은 문제 안된다 하고 유독 채식주의자만 문제 삼는 이유는
무엇이냐
만약 한강 작품만 청소년에게 유해 하다면
그 차별을 두는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이냐
성경과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의 불륜 소재가
청소년에게 어떻게 다른 성적 영향 미치길래 잣대를 달리 재며
채식주의자가 청소년 성적의식에 해를 끼친다는 주장 피는 지
근거를 확실히 대면서 이야기 해달라고
말이다
이분 여성 국회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준비 안 한 티가 역력하다
그러니 저런 바보같은 질문을 하니 말이다
국회의원들이여
제발 공부 좀 하시라
분량과 묘사의 문제임. 소재 자체도 단순한 불륜도 아니고 심신미약자를 대상으로 한 불륜, ㄱ간, 관음같이 위험한 소재를 다루고 있고, 그걸 단군신화나 그리스로마신화 같이 "둘이 잤다" 이런식으로 짧게 생략하는게 아니라 몇 문단에 거쳐서 자세하게 묘사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임. 성관계 장면? 나올 수 있음. 부적절한 성관계 장면? 좀 껄끄럽긴 해도 나올 수 있음. 근데 3개 챕터 중에 1개 챕터 내내 왜곡된 성욕에 대한 묘사, 노골적인 성관계 묘사가 나온다면 그건 충분히 유해하다고 생각 할 수 있음.
적절했지.
저 여자의원 사람이 맥아리가 없냐...민주당 의원들 대부분 저러더라고..투쟁력도 약하고...곧이곧대로 네 알겠습니다가 뭐냐????
정신 차리자. 세상은 멸균실이 아니다.
저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올드보이와 같은 많은 19금 영화들 중 예술성으로 인정받은 작품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학생들한테 보라하지 않잖아?
이런 말 하는 사람 특징은 채식주의자 안 읽은 사람이라는 점. 2편의 몽고반점 이야기를 읽었다면 형부가 처제의 몸에 있는 몽고반점에 대해 상상하고 비디오 촬영하는 내용을 미성년자에게 잘 설명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임? 정신차려. 그런 건 성인이 된 다음에 읽으라고 하는 게 맞아. 노벨상과는 유해도서 여부는 별개라고.
@@llllllllII-t8g 이렇게 정소년의 정서를 생각하며 팩트로 조목조목 반박하는 사람들이 왜 김거니 주가조작이나 뉴라이트의 역사왜곡 교과서엔 다 아닥인지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여론조사와 정치검찰에는 동조하고?ㅎㅎ
요즘 청소년들이 학살자독재자 김정은하고 윤석열하고 동급으로 놓고 비판 중인건 아시나 몰라.
@@llllllllII-t8g맞는 말입니다.꼭 책읽은 놈들이 유해도서라고 선정했더고 그냥 뭐라고 하죠...님 말에 적극동의 합니다.
@@NadiaBluewater누가 역사 왜곡함?너나 정신차려...김정은하고 윤석열 하고 동급 취급하는것들은 제정신이 아니지...선동질은 그만해라..
저 발언에 욕 댓글 다는 인간은 백승아 비롯 채식주의자 안 읽어봤거나 애가 없는듯....우리애들 중딩 고딩인데 노벨상 받은건 너무 축하할 일이지만 읽어보라고 못했다. 캐나다에서 대마초 합법이니 대마캔디 한번 먹어볼래 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인듯...
대마와 비교하는 건 이상하네요. 대마는 성인도 금지입니다. 채식주의자를 청소년에게 권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문제는 뜬금없이 공문으로 유해도서라고 지정해서 보낸 게 문제라고요.
혹시 아이큐 두자리 안되시죠??
@@nov0098-hw5hk캐나다에서는 합법이라고 누가 한국에서 대마사탕 먹으라고 권유했다고함? ㅋㅋㅋㅋ 그리고 다른책들도 유해도서로 지정하는데 왜 채식주의자만 안돼? 우덜식 감싸주기?
@@박원순집무실의침대마약에 비유하는게 정상이라고? 웃기네. 유해도서 지정하는 정권을 그리워하시는 분이구나. 그럼 북한 정권의 품으로 가서 사시면 돼. 어서 가. 여기 대한민국은 유해도서 지정하는 나라가 아니야.
보수 박멸을 염원하는 사람이지만, 몽고반점 파트에선 나도 읽기 힘들긴 했다.
그러니까요 제발 좀 읽어보고 다들 떠들면 좋겠네요
애들이 읽을책은 아니죠
책 1도 모르는 내 입장에선 함부로 까내릴 자격 없지만... 몽고반점 파트는 조금 어렵긴 함...
학생들 감수성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고 했으니깐 그러면 성교육도 하면 안 되지 성인 돼서 성교육을 해야지 ㅋㅋㅋㅋㅋ
근데 맞잖아 내가 국힘싫어하고 그러긴한데
채식주의자는 더 크고 읽는게 맞음
불륜, 가정파괴, 타인혐오 책의 핵심 내용임. 미려한 표현으로 썼다고 청소년에게 유하하지 않은 것은 아님.
저놈은 저러고 장예찬 소설은 읽고 권장도서 올릴듯
그런 글을 보고 성희롱을 떠올리는 너는 대체 세상이 똑바로 보이기는 하냐? 세상 온통 당신을 둘러 싼게 다 성희롱으로 보일텐데 말이다.
저런 자를 도대체 왜 뽑는거야?
그게 민망하고 걱정할 정도라고 본다는게 개웃기네. 이미 학생들은 그거보다 더 야한거 다봤다는게 현실이야. 너네가 못보게 한다고 안보는 세상은 이미 아~주 오~래 전에 끝났단다.
저런것들이 교육감하니 나라가 이모양이꼴이지
내자식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문학작품이면 모두가 무해해야 하나?
정치적 관점에서 보지말고 솔직히 저 책을 읽은 사람으로서 만약 내 자식에게 읽으라고 하기에는....
경기도 교육감 임태희 말이 옳은 말했네..
엄마~ 우리 이모는 몽고반점 있어?
유해도서라도 책 읽는게 어디냐
교육감도 남탓을 하네,
백승아 의원 니자식한테도 권장할거냐 뭐라는건지
너 뭐 돼?
민주당....자유와 만용을 구별해야합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모든 책이 모든 연령과 만인에게 좋을 거라는 무식하고 무책임한 자세를 좀 생각해보라구.
그래서 한강이 블랙리스트에 오른게 당연하다는 주장을하고싶은거임? 극우야?
자유와 만용? 책은 읽어보고 하는 소리입니까?
@@user-cu9pe7cc2iㅋㅋ한강작가 자체가 블랙리스트기 아니라 채식주의자 책이 유해도서라고 이런 멍충아..
그 책 내용이 미성년인 청소년에게 권할 만한 건지 생각해보라는 거야..흑백논자들아..
@@user-cu9pe7cc2i나는 민주당원인데 애들이 읽을만할 소설은 아닙니다. 성관계 강간장면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있어요
보수고 뭐고 채식주의자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보는 게 맞다. 노벨상 받았다고 괜히 질알하지 말고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라
그럼 성경도 유해도서임? 성경에 근친 간 성적 관계를 묘사한 내용 있지 않음? 무슨 말 같지 않은 소리들을 함? 연극 오이디푸스도 하지 말라고들 하시죠?
뭔 개소리야. 약 2000년 전 배경의 작품과 오늘날 배경의 작품이 같냐? 성경, 오이디푸스, 채식주의자 각 도서들이 말하는 바가 다른데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뭐야? 이런 말하는 사람 특징은 채식주의자 안 읽은 사람임. 형부가 처제 몸에 있는 몽고반점에 대해 상상하고 비디오 촬영하는 파멸적인 내용과 수천년 전 비극적인 운명에 절망하는 내용이 같냐? 그리고 오이디푸스나 성경은 미성년자에게 잘 설명할 수 있지 채식주의자 내용을 어떻게 설명할건데? 채식주의자는 노벨상 탈만한 작품이라는 것에 적극 공감하지만 노벨상과 유해도서 여부는 별개라고.
@@llllllllII-t8g 성경 창세기(19:30)
30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
31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
32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3 그 밤에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4 이튿날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5 그 밤에도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6 롯의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고
37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질내삽입 어쩌고 저쩌고는 없더라
@@ho-ce2tg 아 용어 몇 개 차이로 유해도서냐 아니냐를 판단하시는군요. 저는 성경에서 롯이 딸을 통해 자식 낳은 게 더 충격적인 내용으로 생각됩니다만. 딸들이 아버지 롯에게 술먹이고 아이 가지잖아요. 성경에서 행위 묘사하는 단어 한 두개만 들어갔으면 완전히 빼박 유해도서가 되었겠네요?
권력이 검열하고 규제하는 게 문제라는 거다. 한강이 다닌 연대 국문과 교수였던 마광수의 도 예전에 금서 처분됐다. 당시엔 화제가 된 소설이지만 요즘 누가 기억하냐? 성적 묘사가 있어도 독자들에게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으면 살아남는 거고 가치가 없으면 사라지는 거다. 결국 시장에서 독자들의 판단으로 정해지는 거다. D.H 로렌스의 은 디테일한 성적 묘사에도 여전히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세상이 ㅋ 미쳐 가구 있군 ㅋㅋ
영화, 드라마, 애니, 게임은 시청등급이 있지만 한강 작품은 노벨상 받았으니 등급 필요없다 청소년 권장도서 빼면 검열이다?
내로남불 민주당 역겹다.
내로남불 ㅡ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 ㅡ ㅡ 와 이런거 애초 누가말한건지 참 ..경박하고 저질표현아님??이런걸 뉴스서나 기사에서 아무렇지않게 아예 너무도 흔하게 사용되어지는거부터 비교육적아님??
이런걸 유행시키는 이들이나~ 그걸 반박한답시고 또 같이 사용하는이들이나~~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들어가면 이미 지정된 청소년 유해매체물 목록을 볼수 있음. 아무리 찾아봐도 채식주의자, 줄리의 그림자 같은 책은 없는데. 여성가족부도 지정하지 않은 것을 지역교육청이 뭘 근거로 유해도서라고 하나? 다른 시도교육청은 생각이 없어서 안하는 거임?
그장면만 너덜 너덜해질때까지 보고 또 보겠지
초등학생때부터 장려해보세요
@@ho-ce2tg 착각을 잘하시네요. 아이들이 채식주의자 보라고 권장한 사람 없어요. 공문 보내서 유해도서 지정한 게 문제라고요.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나요?
자꾸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운운하시는데, 여성가족부가 유해매체물 정하는 데 있어서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지방 교육청이 자체적인 판단 하에 지정했다는 건데 여성가족부가 정한 거랑 무슨 상관이 있겠냐구요
@@정현우-k4c 반대로 경기도교육청이 절대적 기준도 아니잖아요. 아 그럼 대한민국 모든 공공기관 중에 경기도교육청만 그렇게 하는 게 지극히 정상인가봐요? 다른 교육청, 여성가족부 등 수백개에 달하는 공공기관은 비정상이고요? 채식주의자뿐만이 아니라 유해도서라고 한 다른 책들도 뭔지 하나하나 보세요. 수백개 이상의 공공 기관 중 유독 경기도교육청만 그런 일을 하네요.
다 나잇대에 맞는 작품이 존재하는 거지 왜 민주당은 영화 심의나 게임 심의 같은 건 비판도 안 하면서 좋은 책이나 청소년에게는 유해할 것으로 판단되는 도서 지정 하나에는 발작하는지? 그냥 한강 작가에 대한 작품을 정치에 이용하는 것으로 밖에는 안 보임.
그렇죠..나잇대에 맞는 작품이있죠..
근데 오싯팔거리는 저질 표현하며 비판이랍시며 똥싸지르는작가는ㅡ어느시대서건 맞지않는데..저런작가나 기사제목은 너무도 오픈되어 있으니 문제긴합니다~ㅠㅠ
@@정현이-y7o 한강 작가의 필력은 무시할 수 없음. 채식주의자는 분명 뛰어난 책임. 하지만 단순히 책의 외적인 부분은 너무 적나라하다는 게 문제인 거. 그 적나라함이 채식주의자를 완성 시키고 걸작으로 승화 시키는 건 맞음.
@@overthehorizon2882 그래요 누가 뭐랍니까?적나라한거에 눈살찌푸려진 작품도 많았지요~ 이상문학상 수록집에 성폭행당한 여학생이 날라리가 되었다던가~
유부녀가 모텔서 외간남자와 발가벗고 있는걸 드럽게도 예쁜문장으로
포장된건 잘도 넘어가면서~ ..
뭐 그거야 님과저의 의견차이겠지만ㅡ 저걸비판한답시며 오십팔?거리는 작가란거또한 아무리 성인이라도 거부감드는건 정치적입지와상관없이 마찬가지일거란걸 얘기한겁니다 ~^^
님 마지막 문장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거같다하시기에~~
저걸 애초 비판한답시고 그런저질 표현하며 비난하더니...그새 소위 보수측들이 난리치고.거기에 유해도서운운 ㅡ누가 지금 이용하는거같은지 말이죠..ㅎ
개인적으로 필력? 필력이 그럴듯하다해도 .
내용자체가 쓰레기인경우도 있어서 ^^
ㅡ 근데 왜? 유독 이쯤서 저작품만?이란겁니다..평소때좀 그리 관심들좀 있던가 ..
무슨뜻인지 아시리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overthehorizon2882 오해하시나 본데..저도 세계서 대단하다 평가받는 감독의 영화들 별로인 사람입니다~^^
오히려 알려지지않은 이들의 작품들이 더 대단하다 싶은작품도
있지요~
님이먼저 앞서 특정 당에서 정치에이용하는거같단 거에 모순이 보여서요~^^
@@정현이-y7o 뭘 말하고 싶은 건가요 이해를 못하겠어요
우리나라 선진국 맞나. ㅋㅋㅋㅋㅋㅋ
무늬만 선진국이었지.
문화가 뭔지도 모르는 인간이 교육감이랍시고 앉아 있어요.
애들을 얼치기로 바라보는 교육자들의 시각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