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잘 가시게나

친구야 ! 잘 가시게나 ! 천국에서 편히 쉬소서 !
강원고 십장생 친목회의 일원인 성수가 먼저 천국으로 떠났습니다.십여년을 병상에서 병마와 싸우다가 일어나지 못하고 엊그제 끝내 저승으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병상에 있을때 면회도 자주 못하여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가뜩이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면회를 한지도 3년이란 시간이 허무하게 지나가 버렸습니다.
지난해 거리두기 제한이 10인이하까지 허용될때 시간을 내 보려고 하였지만 그만 제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여 더 보고 싶고 마음이 아픕니다.성수야 이제는 고통과 아픔이 없는 천국에서 편하게 쉬려므나.친구들과 함께 너의 극락왕생[極樂往生]을 기원하마.
잘 가시게나 ! 천국에서 편히 쉬소서 !

[@cis155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를 치르 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가족과 사별한다는 아픔과 슬픔을 어찌 말로 위로를 해 드리겠습니까 !
그래도 살아있는 가족께서는 슬픔을 딛고 모두 힘을 내시어 꿋꿋하고 행복하게 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우리 친구들도 모두 한마음으로 기원하겠습니다.

[@cis15516]

친구들아 !
남은생 즐겁고 행복하게 萬壽無疆합시다.

[@cis15516]

人生無常이라 하지만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그렇게 길지도 않은 세월 喜怒哀樂과 苦痛으로 點綴된 순간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cis15516]

성수야 ! 인생사 아무리 생로병사[生老病死]라고 해도 네가 먼저 따라서 갈 줄은 미처 몰랐구나.
친구야 잘 가시게나 ! 천국에서 편히 쉬소서. 極樂往生하기를 친구들과 함께 기원할께.

[@cis15516]

"십장생 친구분들! 머리 숙여 감사 드림니다." 김영은 님께서 카톡으로 남기신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