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들었다. 나는 이 노래가 너무 좋았다. 그 때도 우울했고 지금도 우울하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꽤 괜찮은 길을 나 혼자 좋아하며 걸은 느낌. 전두환 어른 때 영화인데 영화는 한참 후에 알았다. 그 시절은 대충 지어 논 건물에 서울 곳곳에 빈 터가 많은 때였다. 한참 쳐다보면 한없이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아름다와 보이기도 하고. 무수한 인간들. 중학교의 본격적 생존 경쟁에 떠밀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다. 수학과 영어에 몰두해 시간을 보내고 지금도 그렇다는 이 희비극. 우울을 사랑하게 된 탈선 인간의 모노드라마는 아무도 쳐다봐 주지 않는다. 아무의 주목도 받지 못하고 나름대로 편하게 산 사람들의 죽음과 삶에 대해 뭔가 말할 수 있다면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닐 것이다. 한국 주택가에 흔한 꼬불꼬불한 골목이 아름다워 보였던 시절. 나는 긴 시간이 지나서야 안타깝게 헤어진 사람들에 대해서 예의를 갖출 수 있었다.
내 눈물을 닦아 주실수 있나요! 내 마음속 그대향한 안타까운 사랑을 발견 할 수 있다면 그리 해줘요. 혹시 그대 나를 떠나 멀리 있으면 이슬비 나릴때 내 마음을 느껴주세요 그대 나를 사랑하셨다면 아무말 없이 안타까운 내사랑을 기억해 줘요 그대 못잊는 내마음은 여전히 강변에 남아있으니 비 나릴때 가끔은 거닐어 주실수 있겠지요!
예전에 참 많이 불러줬는데. 정말 많이 불러줬는데. 25년전에. 내가 불러준 이노래 듣고 나와 친구 넘어 관계가 되었는데. 힘들때면 오빠야 노래방 가서 그노래 불러줘 했는데. 25년전에 나와 살던 그사람이. 둘의 사랑으로 잉태된 새생명을 지우고 눈이 퉁퉁 부어라 울던 그사람이 참 좋아했는데. 지금은 다른길 위에서 다른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사람이 참 좋아했는데.
1987년 학교 휴학하고 입대전 잠시 알바 했던 마산 창동 지하 레스토랑...전라도가 고향이였던 흰고무신에 머리를 짧게 했던 멋있었던 빠덴더 형(대학 졸업하고 입대 준비중 이였던 것으로 기억)...보고싶네요ㅠ 형~이젠 환갑이 되었겠네요. 그 가게 이름도 형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ㅠ. 형의 모습은 뚜렸이 기억에 남아요. 혹시라도 이글보면 답글을 남겨 주세요. 꼭꼭요! 그때 LP로 수도 없이 들었던... 비가오는날에는 더 많이 틀었던 노래 지금도 들으면 왜 그런지 가슴이 아려오는 나의 명곡 강변연가! 여자 모델이 누구죠? 너무 예쁘네요.
내 젊은 시절 나를 적시던 노래인데 중년이 된 지금도 나를 적시네 ㅠㅜ
이 곡을 듣고 가슴이 아리고 문득 그리움이 밀려왔다면 당신은 아직
맑은 영혼을 가진 사람입니다.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나와 동감이던 김진아님은
세상은 떠나시고
대학생이였던 나는 60이 되었네요ㅡ참 세월이 빠르네요
이 노래를 여러 가수가 불럿지만 권진경을 반도 못 따라 오네요
아련히 20대가 그리워지네요
노래듣자마자..눈물이 나는 난 중년의 아저씨 ^^
지난날 들었던 잊고있던 옛노래
그때 그시간들 생각나게 하네요
내 지난시절의 인연들 잘 지나고 있는지. 아련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1년이 지났네 은정아 잘살고있는거야 누구랑 어디서 ...나는 부족함없이 잘살고있다 항상 너가 눈에 선하구나 니생각만하면 눈물이나는군아 사랑해 세상 그누구보다도 ...
지랄하고있네
나에게도 은정이가 있었죠ㅎ 잘사니? 은정아? ㅋㅋㅋㅋ 좀 쑥스럽네 ㅎㅎ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지내~~^^
대학다닐때가 그립네요
벌써 30년전
그때 그바람 그 향기
돌아가신 울엄마 다 그립습니다
인생은 꿈결같이 흘러갔군요
감미로운 노래 잘듣고
꾸욱 구독 합니다
권진경 언니 노래
배우려 또듣고 듣고~~^^
지금은 52살이 되었는데... 고등학생때 생각이 납니다. 그때 같이 들었던 젤 친하던 친구는 3년전에 세상을 떠났네요...
멀 했는지 강변연가 노래를 몰랐어요 국민가수 박창근님 너무 잘부르셨어 원곡을 듣기 위해 방문했는데 친구분이 젊은 나이에... 친구목까지 예쁘게
친구 몫 만큼 건강하게 오래 사지기 바랍니다.
@@혁진-b3eㆍ2222ᆢ22222
그리운 그시절 이노래전주곡나오면 고인이된 김진아씨가 자연적으로 떠오르는 노래 마음속 한켠이 아련해지는 노래
정말 눈물나는 노래네요 옛날 그시절이 그립고 생각나는 노래~~
아련해진다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젊은때 애인이 너무 잘 불렀던 노래인데.......세월이 참 금방 가네요......ㅜ.ㅜ
연옥누나. ....잘 지내죠?
1994년 20살의 어린 나와 소주 한잔기울였던...군대가기전 그때의 나는40대중반이 되었네요 이노래 부르다 눈뭏 훔치던 그때의 연옥 누나가 오늘 그립네요 대천의 바닷가
옛날 생각나네...그림도 이쁘고.눈물나네.
참 오랜만에 듣고있는데 마음이 찡 합니다 박창근님께서 불러주셔서 잊고있다가 듣고파 듣고갑니다 명곡을 불러주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 합니다
한번씩 듣고갑니다
시처럼 아름다운 곡 입니다.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겨울에 들으면 더
좋은 노래임다
강변연가 이 노랠 들으면
변두리 포장마차 들렀던
연인이 떠오릅니다
가슴이 시린건 그가 생각나...
강변연가 박창근님 으로 인해 알었네요 참으로 아름다운 노래네요 잘듣고갑니다
이 노래듣고있는 나는 다시청춘으로~
한 잔 하고 책상 머리 앞에서 듣고있는데... 왜 .. 눈물이 나냐?.....ㅎㅎㅎ
지난 주 국가가부른다에서 박창근 가수님이 불러서 이 노랠 알았습니다 너무 가슴시리게 부르셔서 슬펐습니다 박창근님 노래를 참 너무 잘하시네요
젊은 시절 이 노래를 듣고 술 한 잔 하면 자주 불렀는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엊그제 문득 이곡이 떠오르는데 곡목이 생각나지 않아 헤메다 오늘 새벽 갑자기 떠올라 바로 듣고있어요.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리고 절절해 지는지...
박창근님이 강변연가를 부르시는데 가사도 노래도 감동을 원곡자를 찾아 방문, 이렇게 아름답운 노래를 몰랐을까 추억 을 되세겨 봅니다
중학교 때 들었다. 나는 이 노래가 너무 좋았다. 그 때도 우울했고 지금도 우울하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꽤 괜찮은 길을 나 혼자 좋아하며 걸은 느낌. 전두환 어른 때 영화인데 영화는 한참 후에 알았다. 그 시절은 대충 지어 논 건물에 서울 곳곳에 빈 터가 많은 때였다. 한참 쳐다보면 한없이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아름다와 보이기도 하고. 무수한 인간들. 중학교의 본격적 생존 경쟁에 떠밀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다. 수학과 영어에 몰두해 시간을 보내고 지금도 그렇다는 이 희비극. 우울을 사랑하게 된 탈선 인간의 모노드라마는 아무도 쳐다봐 주지 않는다. 아무의 주목도 받지 못하고 나름대로 편하게 산 사람들의 죽음과 삶에 대해 뭔가 말할 수 있다면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닐 것이다. 한국 주택가에 흔한 꼬불꼬불한 골목이 아름다워 보였던 시절. 나는 긴 시간이 지나서야 안타깝게 헤어진 사람들에 대해서 예의를 갖출 수 있었다.
마음에 와닿네요. 그시절을 지나온 동지애? ㅎㅎ
항상 힘내십시요 화이팅!
살인자 전두환을 어른이라고하는 수준을 보니 인생이 훤하네
젊은시절 LP 레코드에서 이 노래를 우연히 접하고 배웠는데 술 한 잔 하면 자주 부르곤 했지.. 한동안 잊고있다 엊그제 곡의 일부가 생각 나서 흥얼거리다 오늘 새벽 그 제목이 떠올라 바로 찾아서 듣는데 ... 가슴속이 이렇게 절절해 지다니...
노래에 우수와 낭만이 가득...
감사합니다.
강변연가 몰랐든 노래 였는데 박창근님 으로 인해 알게 되었네요 눈물샘을 자극 하네요
중핵교 때 영어선상님이 좋아하시던 노래로 기억되네요....
시.와같은-가사-~~~너무너무-좋아요.곡-또한-환상
내 눈물을 닦아 주실수 있나요!
내 마음속 그대향한 안타까운
사랑을 발견 할 수 있다면 그리 해줘요.
혹시
그대 나를 떠나 멀리 있으면
이슬비 나릴때 내 마음을 느껴주세요
그대 나를 사랑하셨다면
아무말 없이 안타까운 내사랑을
기억해 줘요
그대 못잊는 내마음은
여전히 강변에 남아있으니
비 나릴때 가끔은 거닐어 주실수 있겠지요!
예전에 참 많이 불러줬는데.
정말 많이 불러줬는데.
25년전에.
내가 불러준 이노래 듣고 나와 친구 넘어 관계가 되었는데.
힘들때면 오빠야 노래방 가서 그노래 불러줘 했는데.
25년전에 나와 살던 그사람이.
둘의 사랑으로 잉태된 새생명을 지우고 눈이 퉁퉁 부어라 울던 그사람이 참 좋아했는데.
지금은 다른길 위에서 다른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사람이 참 좋아했는데.
늘 행복하길 기원합니다ᆢᆢ 아픈 만큼...
보컬 가수 음악들 악기소리 한소절 하나하나가 예술입니다
좋은 그리운 노래
이런 좋은 노래가 있는줄 ㅡ 좋아요 !!
가사가.한편의.시.네요..곡.또한.절묘함.그자체네요...극.찬..
25년전 노래라니...세월 빠르다.
배경이 너무 멋있어요 😍
크로스앤크로스 그옛날 사랑했던 그사람 생각에눈물나네요 지금비까지오구......
예전에 들었는데 곡명을 몰랐다가 비로소 이제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깊고깊은심해의목소리
권진원이가 부른곡이 의외로 좋은노래가 많네 ~ 너무 좋아~
이분은 권진원이 아니고 권진경입니다 가수 권진원씨랑 전혀 다른분
@@SONDONGSUK Sorry~😰
눈물....그리움..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한잔하면 꼭 듣는노래
술한잔에 눈물가득
노래 감사 합니다
잘 들을게요 하하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오래전 백마 화사랑이라는 주점에 갔을 때
어떤 가수분이 통키타 치면서 부르시던 노래가 기억납니다
80년대 중반 잔잔한 노래들이 많이 들려왔는데 이동원의 < 이별 노래 >, 노미애의 < 길위의 연인들 >, 민지의 < 수국의 찻집 > 그리고 이 노래 권진경의 < 강변 연가 > 입니다.
애잔합니다
1987년 학교 휴학하고 입대전 잠시 알바 했던 마산 창동 지하 레스토랑...전라도가 고향이였던 흰고무신에 머리를 짧게 했던 멋있었던 빠덴더 형(대학 졸업하고 입대 준비중 이였던 것으로 기억)...보고싶네요ㅠ 형~이젠 환갑이 되었겠네요. 그 가게 이름도 형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ㅠ.
형의 모습은 뚜렸이 기억에 남아요.
혹시라도 이글보면 답글을 남겨 주세요. 꼭꼭요!
그때 LP로 수도 없이 들었던... 비가오는날에는 더 많이 틀었던 노래 지금도 들으면 왜 그런지 가슴이 아려오는 나의 명곡 강변연가!
여자 모델이 누구죠?
너무 예쁘네요.
고맙습니다!
추억이 새롭내요
너무 좋은 노래
정말 좋아요 ~~
그림좋다,,,,,,,
그시절 노래치고는 앞서가고 창법이 남달랐어요
휴~~~
박창근님 때문에 원곡 듣기 위해 들어왔어요 저랑 같은분 많네요 ㅎ
세월앞에 장사 없더라
박창근이 누군가요. 나한테는 권진경 강변연간데.
혼자 살아라..쓸데없이 감정에 사로잡히지 말고..
뮤직비디오 인물들은 누구죠?
강변연가 이노래가있는줄도모르고지내고
있었는데. 언젠가 박창근가수님깨서. 부러주셨어요
강변연가 원곡자님 정말너무잘부르시네요. 박창근씨가부를때 분명 이노래가원곡자분이있을탠데
하고. 네이버를
처서알어봤어요
바로강변연가
권진영 씨가부른노래더군요 너무좋왔어요
원곡자님 박창근가수님이
부르신거드러보셨나요 국악인들이놀래
드라구요. 원곡자님이. 전
누구인지도몰라서 그저 박창근님이참너무잘부르시는구나생각만했어요
이렇캐. 애절하고가슴깊이파고드는노래
는. 처응듯는것
같었어요. 원곡자님박창근씨. 때문에알게
된것은. 미안해요. 그러나원악에잘
불러서넘 감동
받었어요.원곡자님. 한번그가수분에
강변연가드러
보세요
두분이한번언제
같이 불러주시면
너무좋을것같어요. 권진영님
건강하세요
제가좀 나이가
있다보니. 이노래를잘몰랐어요 지금에서야다알게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