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자랑스러운 지채문 장군의 33대 손입니다! 임용한 선생님께서 이렇게 따로 재조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이제 많은분들의 기억속에 남을것같아요. 참고로 지채문 장군은 봉산 지씨(봉주 지씨)의 시조로 한자로 지혜 지자를 씁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있는 지씨로 충주 지씨가 있는데 이들은 한자로 연못 지씨를 씁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같은 지씨로 착각 하시더라고요. 한국에 유명한 지씨 연예인들도 전부 충주 지씨입니다. 참고로 봉산 지씨는 한국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채문을 보니 삼국지의 전위나 허저가 생각나네요. 어쩌면 그들보다 더 큰 공을 세웠을지도... 그렇지만 막판에 말씀하신 세습이 3대를 못 간다는 말씀은 귀담아 들을 부분인 것 같습니다. 요즘 금수저론이 유행하면서 명문가, 유력인사의 자제인 것이 성공의 보증수표인 것처럼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누대 세습의 반복이 얼마나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지는 생각해볼 일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삼국지를 해석하고 연구하는 학자 분의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등장하는 훌륭한 분들이 삼국지의 등장인물들 못지 않게, 아니 실제 역사에 기록된 바로는 훨씬 뛰어 넘는 용맹과 지혜, 공적을 쌓았는데 이런 분들을 모르고 그저 삼국지의 인물들을 줄줄 외우는 게 안타깝다는 글이었습니다. 정작 중요한 문제는 우리 민족의 역사에 등장하는 그 분들을 알 계기가 부족했다는 핑계때문에라도 모르고 살았다는 건데 이번 드라마와 더불어 박사님의 변함없이 주옥같은 강의를 들으며 양규, 지체문 장군 같은 훌륭한 분들을 뒤늦게나마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멘터리 지평리 전투 잘봤어요. 105mm와 155mm 포탄 부피 계산해 보면 거의 3.2배 차이나요. 그래서 살상반경 반경도 155mm가 3배정도 넓어질 거 같애요. 궁금해서 계산기로 해봤어요. 105×105×105, 155×155×155. 숫자에 약하다고 말씀하셔서... 수학과 숫자가 무관하진 않지만. 사실 숫자 계산이 수학의 큰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전부는 아닌 것 같애요. 역사의 사건 특히 하나의 전투를 분석하는 것도 넓은 의미에서 수학의 문제를 설명하고 풀어내는 것과 사실상 같은 과정인 것 같애요.
@@타솜이허웅 현종의 외가쪽 고향이라 헀습니다. 고려초에 왕족들은 호족연맹에의해 개성에 태어나고 성장해도 자신의 외가를 고향이라 했죠. 곧 자신의 지지세력이구요. 현종의 모친인 헌정왕후는 그녀의 친조모 신정왕후 황주 황보 씨의 성을 따랐고, 어머니는 선의 왕후 정주 류씨 입니다. 그 어느 쪽도 현종의 외가와 나주는 연관이 없습니다.
옛날에는 배는 겁나 위험했습니다. 재수없어 폭풍을 만나 외해로 밀려나가면 운 좋으면 강제 외국 여행 운 나쁘면 물고기밥;;;; 그리고 충청도 태안반도 여기 물길이 겁나게 위험했죠 해안선도 복잡하고 숨은 암초가 많아 배 엄청 침몰했습니다. 옛날 사람들에게 배 타고 갈래 걸어서 갈래 하면 거의 다 걸어서 간다고 할 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랑스러운 지채문 장군의 33대 손입니다! 임용한 선생님께서 이렇게 따로 재조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이제 많은분들의 기억속에 남을것같아요. 참고로 지채문 장군은 봉산 지씨(봉주 지씨)의 시조로 한자로 지혜 지자를 씁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있는 지씨로 충주 지씨가 있는데 이들은 한자로 연못 지씨를 씁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같은 지씨로 착각 하시더라고요. 한국에 유명한 지씨 연예인들도 전부 충주 지씨입니다. 참고로 봉산 지씨는 한국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상렬
어~ 그랬었군요
몇대손의미없는게. 여러번기록불타기도하고 신분 사는경우도 많아서. 후손아닐확률높음
@@니면상몬스터주식회사
2% 정도밖에 안되던 양반이 99%가 되었으니, 팩트를 너무 적날하게 말씀하셨네요
그래도 난 누구누구 후손이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이 나쁜건 아닌 것같아요
전 신숭겸 장군 36대손
지씨가 흔한 성은 아니지 김이박최 이런 흔한 성씨도 아니고
옛날 국방TV 토전사때 부터
임용한 박사님 팬이다보니
박사님의 이야기만 들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주행
합니다 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
오랜만의 사극이 박사님 설명으로 풍부해지네요
교수님은 최고중 한분이시지
지채문을 보니 삼국지의 전위나 허저가 생각나네요. 어쩌면 그들보다 더 큰 공을 세웠을지도... 그렇지만 막판에 말씀하신 세습이 3대를 못 간다는 말씀은 귀담아 들을 부분인 것 같습니다. 요즘 금수저론이 유행하면서 명문가, 유력인사의 자제인 것이 성공의 보증수표인 것처럼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누대 세습의 반복이 얼마나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지는 생각해볼 일인 것 같습니다.
ㅇㅈ
지채문 장군님 대단한 활약을 하셨내요
잘알지 못했던 고려사를 알고부터 거의 매일 관련 컨텐츠를 봅니다. 그중 박사님의 컨텐츠가 짱짱맨이구요~~~!!!
박사님 오늘 등장부터 포스가 장난 아니시네요
예전에 삼국지를 해석하고 연구하는 학자 분의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등장하는 훌륭한 분들이 삼국지의 등장인물들 못지 않게, 아니 실제 역사에 기록된 바로는 훨씬 뛰어 넘는 용맹과 지혜, 공적을 쌓았는데 이런 분들을 모르고 그저 삼국지의 인물들을 줄줄 외우는 게 안타깝다는 글이었습니다. 정작 중요한 문제는 우리 민족의 역사에 등장하는 그 분들을 알 계기가 부족했다는 핑계때문에라도 모르고 살았다는 건데 이번 드라마와 더불어 박사님의 변함없이 주옥같은 강의를 들으며 양규, 지체문 장군 같은 훌륭한 분들을 뒤늦게나마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시간적으론 짧지만 쉽고 넘 재밋어요. 박사님~ 후속계속 기대합니다
고려의 지채문 장군은 비록 양규 장군처럼 고려를 지키기위해 전쟁터에서 엄청나게 활약한 전쟁군인은 아니었지만 지채문 장군도 진정한 참군인인듯.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먼저보고 박사님 설명 듣는 것 보다는 박사는 설명을 먼저 듣고 드라마를 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 드라마 본방사수는 포기했습니다. ㅠㅜ
이제 오늘 설명해 주신 부분까지 드라마 다시보기 해야겠어요 ㅎㅎㅎㅎ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박사님~!!😳
아, 잼있다 ㅋㅋㅋㅋㅋㅋㅋ 고려사가 진짜 써먹을게 많다는게 느껴지는데, 이제라도 좀 드라마도 많이 나왔으면 ㅋㅋㅋㅋ
복식고증땜시 초기 돈이 많이들어가서 지지부진한거 아닐까요?
쓰레가 조선좀 이제그만 쓰레기 계승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괴와 고려를 계승한 대한민국의 차이가 있는데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정말 유럽 중세의 성주 영토가 떠오르네요
고려판 현종의 동네한바퀴이네... 아무튼, 나주까지 갔으니 이 정도면 생존왕 느낌이 듭니다.
남송으로 갈때는 거란이 아니라 여진 금나라아닌가요?😮
몽고군은 보급이 필요없었다고 하는데 비슷하게 기병을 운영하는 거란군은 보급기지가 필요했군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박사님^^
임박사님이 몽고군은 보급이 필요없다 했다고??? 뭔 희대의 개소리야 ㅉㅉ 링크 가져와
뉴스멘터리 지평리 전투 잘봤어요. 105mm와 155mm 포탄 부피 계산해 보면 거의 3.2배 차이나요. 그래서 살상반경 반경도 155mm가 3배정도 넓어질 거 같애요. 궁금해서 계산기로 해봤어요. 105×105×105, 155×155×155. 숫자에 약하다고 말씀하셔서... 수학과 숫자가 무관하진 않지만. 사실 숫자 계산이 수학의 큰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전부는 아닌 것 같애요. 역사의 사건 특히 하나의 전투를 분석하는 것도 넓은 의미에서 수학의 문제를 설명하고 풀어내는 것과 사실상 같은 과정인 것 같애요.
4:21 최수종씨가 몽진을 주장ㅋㅋㅋㅋㅋ
이번 드라마의 회차가 너무 짧아서 차라리 시즌제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작비가 문제라서 어쩔수없나봄
돈이 없는데 뭔 시즌제
케베스에 빨때꼽고 연명하는 벌레들이 기본 억대로 연봉 받아가서 제작비 부족
회차 짧은건 오히려 마음에 들더라. 예전 사극은 쓸데없이 분량 늘리기가 심해서 요즘 트렌드가 아니긴 해.
32부작인데 각 회 분량 마저도 1시간도 안돼서 일주일 2번 보려고 기다리는 사극팬들 입장에서 애가 타긴 합니다
임박사님에게 강의를 듣고 극본을 썼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드라마는 한번도 안봤습니다. ^.^
나주 몽진이 현종의 외가쪽 고향이라 하셨는데 어느 왕후의 고향인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나주는 2대황제 혜종 외가입니다 나주오씨
@@타솜이허웅
오다련의 딸 장화왕후 오씨가 어찌 현종의 외가쪽 고향이 되는지 그말씀이 의문이어서 올린 글입니다.
@@gayverchoi4999 어차피 현종의 황후도 태조왕건 아들의 딸입니다 즉 현종이랑 같은 왕씨죠 예전엔 황제의 궁주들을 유력호족가문과 연을 맺게 했는데 충주나 나주 천안 이런 호족들 외가로 들어가서 성씨도 바꾸고 그런거죠 아마 현종부인도 나주랑 연을 맺은거죠
@@타솜이허웅
현종의 외가쪽 고향이라 헀습니다.
고려초에 왕족들은 호족연맹에의해 개성에 태어나고 성장해도 자신의 외가를 고향이라 했죠. 곧 자신의 지지세력이구요.
현종의 모친인 헌정왕후는 그녀의 친조모 신정왕후 황주 황보 씨의 성을 따랐고, 어머니는 선의 왕후 정주 류씨 입니다. 그 어느 쪽도 현종의 외가와 나주는 연관이 없습니다.
쌤... 모자와 선글라스... 어색해요 ㅠㅠ
박사님의 팬이자 역사에 관심많은 1인입니다. 고려거란전쟁 보다가 궁금해진게있는데 공주에서 황제를 맡이했다는 김응부라는 인물은 충신인가요 아니면 기회주의자 인지 궁금해요
사람이 단면적인 부분만 있진 않으니까 모르지않을까요 그 당시 도와준 유일한 호족이었던것도 맞고, 아다리 맞게 딸 두명 왕비로 시집보내면서 왕실 처가가 된것도 맞고
@@user-qq8qs3lc9v 맞죠.
박사님 내용은 항상 재밌고 좋은데 이번엔 잡음이 너무 심해요😢
개경에서 태어났으면 개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고향으로~!!!
현종은 왜 수군을 이용해서 나주로 가지 않았을까요? 상선도, 군선도 많이 있었을텐데...그게 더 안전하지 않았을까요?
와인 세미나 때의 피드팩을 반영하셨군요 ㅋㅋㅋㅋㅋ
ㅋㅋㅋ대륙사관론자들은 제발 한강다이브하자
하하 - 썬글라스?
고거사 7화 이후 이게더 재미있음ㅋㅋ
못참지.
고려 향리, 호족들 장난 아니었군요;; 이랬던 지역 강자들이 어떻게 조선때 동네 이방 정도 신분으로 격하되는걸 참은걸까요..
무신정권과 몽고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이 약화되었던 것 아닐까요?
정도전이랑 이방원이 사병 없앴잖아 멍청아 뇌가 없냐
국가의 지도는 군사기밀이니 처벌을 받을만 했네요.
소리가 너무 작아요
모래시계 이정재 ㅋㅋ 년식나옵니다 ㅋㅋㅋ
한가지 궁금한건 현종이 나주로 몽진을 갈때 왜 배를 타고 서해안으로 안가고 위험한 육로로 갔는지 궁금합니다 배를 탔어도 여러 위험 요소들이 있었겠지만 육로보단 안전하고 빠르게 갈수 있었을텐데 아예 소유한 배가 없어서 그런건가요
진짜 미친척하고 처들어온거라서 배탈 준비조차 못한거겠죠 배타고 갈려면 충분한 식량이있어야했는데 육로로 도망가면 중간보급도 가능하니까 그렇게 도망간거겠죠
옛날에는 배는 겁나 위험했습니다. 재수없어 폭풍을 만나 외해로 밀려나가면 운 좋으면 강제 외국 여행 운 나쁘면 물고기밥;;;; 그리고 충청도 태안반도 여기 물길이 겁나게 위험했죠 해안선도 복잡하고 숨은 암초가 많아 배 엄청 침몰했습니다. 옛날 사람들에게 배 타고 갈래 걸어서 갈래 하면 거의 다 걸어서 간다고 할 겁니다.
@@별나무-c8e
호랑이곰 슈퍼세트 ㄷㄷ
노꾼이 없으면 돗단배로 가야하는데 원하는 바람이 불때까지 몇날며칠이고 기다려야합니다
침몰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구요
병자호란때보면 강화도로 건너가는데도 배가 없어서 애먹다가 겨우 한척구해서 건넜죠
전란중에 배구하는것 자체도 힘들었을겁니다
지식이란게 없으니 이런 희대의 개소리를 지껄이지
지채문은 관우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서경전투에서 대도수 통수친거는 유비가 하비성 먹힐때 조조급습하다가 삼형제 뿔뿔히 흩어진거 오버랩되고(훝날 장비도 관우가 뒷통수친거라 믿음). 박사님 얘기 들으니 현종하고 강조가 보통사이가 아니여서 지채문이 끝까지 주군을 위해 보필한것도, 관우가 유비의 처를 데리고 오관육참 했을 상황과 오버랩 되네요
뭐 오관육참은 그저 각색일뿐이니까
지채문 배우 외모랑 목소리 때문에 더 대단해 보임
아 이상하고 오글거리는 브금 안들어 가니 너무 좋다
대동여지도 만든 김정호도 지도 그렸다고 역모로 몰리지 않았던가요? 들은 이야기라.
드라마보다 실제 고려사가 더 재밌네요
드라마를 왜 그렇게 재미없게 만들었지?
후반부에 지체문 후손 역모죄 이야기에서,, 거란이 아니라 여진족 금 나라입니다.
척준경 이야기 하셨는데 그이야기좀 해주세요 척씨가 소드마스터니 뭐니 하는데 실제 여진이랑 전쟁한것보다 정치 쿠테타로 큰 무신인데
그건 아닙니다. 전쟁영웅은 맞아요. 그것도 야전에서 우리 역사에서 다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백병전으로 엄청난 활약을 합니다. 그래서 정치와 얽히게 된 것이고, 오히려 정치가로서는 투박했습니다.
오디오 수준;;;; 휴대폰 마이크를 써도 이거보단 낫겠네..
버릇이 없네 반말로 지껄이냐!
임용한 박사님이 니 동생이냐?
싸가지 없는!! ㅡ,,ㅡ
존경합니다
근데 요즘은 한국역사도 거짓으로 배우더라고요 그부분 어떻게 보시는지요?
예를 들면 625 518 전 뺜갱이들이 일으킨거라고 확신하고 증거도 있는데 .. 참고로 서울사람입니다
6.25는 남침의 결정적 증거가 있는데 5.18은 뭔 ㅇㅁ뒤진소리임?
이런 글은 신고해야죠
@@belleepoquela3271그건 니가 전라도거나 팔ㅇ갱이거나 조선족이야
@@belleepoquela3271 어디서 한국사람인척 하냐
518 부정하는순간 1212는 군사독재가 아니게되고 6월항쟁은 국가를 굴복시킨 쿠데타무리가 됩니다. 그니까 518부정은 이 나라 자체를 부정하는 소립니다. 뭔말인지 모르겠다구요? 너가 좀 많이 모자라단 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