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예술재단 내년 초 출범 -R(250207금/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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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 앵 커 ▶
광양시는 산업 경제 도시라는 이미지에 매몰돼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의 역량이
부족한데요.
광양시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문화 예술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VCR▶
지난 2021년 개관해
운영 4년 여를 맞은
지역 미술 문화 예술의 거점
전남도립미술관.
지난 2020년 개교해 5년 여를 맞은
지역 문화 예술 꿈나무 육성의 요람,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광양시는 산업 경제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광과 함께
문화 예술 영역에 대한
인프라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정이 주도하는 문화 예술 사업들은
아직 시민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광양시가 이 같은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지역 문화 예술 사업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문화예술재단의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타당성 검토를 마치는 등
재단 출범을 위한 행정 절차를
연내 모두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 INT ▶
"시 의회의 (재단 기금) 출연 동의와 재단 설립과 관련된 행정 절차 추가 절차를 마친 뒤에 내년 2026년 초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시는 문화예술재단이
다양한 민간 영역 사업들의 참여 확대와 함께
문화 예술 자원 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INT ▶
"전문성과 연속성 효율성 등이 확보되어서 지역 문화 여건 개선과 문화 역량 강화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한 차례 설립이 추진됐다
여건이 성숙하지 못해 결국 무산됐던
광양 문화예술재단.
내년에 새롭게 설립될 문화예술재단은
지역에 특화된
문화 예술의 역량과 인프라를 키워낼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