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처럼 무거운 주제를 전면에 내세운 미술의 시대가 있었고(지금도 여전하긴 하지만), 그 안에는 심각한 주제를 미디어나 아카이브 형식으로 재현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는데, 정확히 시기를 확정할 순 없어도 2010년 전후로 국내 주요 미술상/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발 등에서 회화작업이 더 우세해진 경향이 있어서 저렇게 표현을 했고요. 시각적으로 매력있는 작업은 상시적으로 주목을 받고요. 시각적 매력이냐, 의미 중시냐는 제작중인 작업이 어떤 것인지를 확인한 후에 답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이 예술활동을 하는게 이 사회나 미술산업에 도움이 되든 안되든 상관없이 본인들이 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되는거고 사고 싶은사람들은 사면된다. 대신 작품에 대한 객관적 혹평도 마땅한 것이다. 또한 작품만 평가하면 되지 연예인이건 뭐건 그 사람까지 비난할 일도 아니다. 부산에 있는 유명한 스벅에 갔다가 우연히 옆에서 하정우씨 개인전을 하길래 들려봤어요. 솔직히 고등학교 졸업전시 쯤 감상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작가가 즐기면서 작업 했다는게 느껴져서 훈훈하게 본것 같네요. 탁트인 창문으로 보이는 바닷가 뷰가 매우 좋았어요.
이 정도 유니크한 정체성과 개성넘치는 본인만의 일관성넘치는 작품들이면, 자기 영감과 작품세계가 확실하게 존재하는건데....그저, 으로 좀 더 대중들하게 확실히 어필되어 '상업적-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남들보다 월등하다는 이유만으로 시기와 질투를 격하게 받는 경향이 너무 심한거 같다. 하정우씨, 참 말도 못하고 (속으로 혼자)억울한 부분이 많겠다.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어떤 유명 예술가가 말했죠...감동과 울림을 줄수 있다면 누구든 예술가가 될수 있다고요..
연예인 미술 그냥 또 다른 미술 영역일 뿐, 부조리한 판타지 영역. 포스터는 보니까 에곤 숼레 자화상 모사작 이네요.
미술의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본인이 표현을 했고 보는 사람이 좋아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화려한 색들이 데이빗 호크니 작품이랑 더 연결이 되네요. 특히 선인장 그림요
다음주까지 하면 보고 올텐데 아쉽네요 송민호 씨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사치갤러리에도 그림 걸었다던데
하정우은 장미셀 바스키아풍
이혜영은 프리다칼로 풍
작가들이 배" 아프시겠지만 ㅋ 이름이 이름인지라 벵크시 " 이름이 유명한 것처럼 이름도 중요해요 ㅜ
안녕하세요, 영상 말미에 장식품으로서의 미술을 바라보는 시대가 오고있다고 하셨는데요, 작가의 입장에서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작업을 할 것인지 아니면 의미가 중요한 작업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그 질문에 대해 답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비엔날레처럼 무거운 주제를 전면에 내세운 미술의 시대가 있었고(지금도 여전하긴 하지만), 그 안에는 심각한 주제를 미디어나 아카이브 형식으로 재현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는데, 정확히 시기를 확정할 순 없어도 2010년 전후로 국내 주요 미술상/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발 등에서 회화작업이 더 우세해진 경향이 있어서 저렇게 표현을 했고요. 시각적으로 매력있는 작업은 상시적으로 주목을 받고요. 시각적 매력이냐, 의미 중시냐는 제작중인 작업이 어떤 것인지를 확인한 후에 답할 수 있습니다.
@@banejung 답변 감사합니다~ :D 다른 영상들 보면서도 많이 생각하고 배우고 있어요^^
도저히 발견을 못하겠다 그 의식의 씨알이 …… 도저히 같은 사람이 그린것 같지가 않다는 말이다.
비판적 시각도 옳고, 긍적적시각면에서 보자면 미술의 대중성 기여도엔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예인이 예술활동을 하는게 이 사회나 미술산업에 도움이 되든 안되든 상관없이 본인들이 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되는거고 사고 싶은사람들은 사면된다. 대신 작품에 대한 객관적 혹평도 마땅한 것이다. 또한 작품만 평가하면 되지 연예인이건 뭐건 그 사람까지 비난할 일도 아니다.
부산에 있는 유명한 스벅에 갔다가 우연히 옆에서 하정우씨 개인전을 하길래 들려봤어요. 솔직히 고등학교 졸업전시 쯤 감상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작가가 즐기면서 작업 했다는게 느껴져서 훈훈하게 본것 같네요. 탁트인 창문으로 보이는 바닷가 뷰가 매우 좋았어요.
나도 그림 그려야겠다.. 100호 100만원만 받을게.. 표구는 가져가는 사람이 알아서!
완성도가 높지않아 동화같고 신선하네요. 보기에 편합니다 ㅎ
이 정도 유니크한 정체성과 개성넘치는 본인만의 일관성넘치는 작품들이면, 자기 영감과 작품세계가 확실하게 존재하는건데....그저, 으로 좀 더 대중들하게 확실히 어필되어 '상업적-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남들보다 월등하다는 이유만으로 시기와 질투를 격하게 받는 경향이 너무 심한거 같다. 하정우씨, 참 말도 못하고 (속으로 혼자)억울한 부분이 많겠다.
작품 별롭니다. 이런건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
판매한 그림 본적 있는데... 깜짝 놀란적 있어요. 그림을 너무 대충 그려서...
엄청 돌려서 이야기 하는게 느껴지네요.
실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