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2020년 영상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이젠 기억나지 않지만, 작업의 양상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볼 때면 흔히 평가자들(심사위원, 교강사)이 하는 말입니다. 시각적 일관성이 있으면 조금 유리한건 맞는데, 말로 전달되진 않겠지만, 다양하더라도 자기 스타일이 분명하면 혼란스럽지도 평가에 감정이 되지도 않습니다.
친남매이지만 직업윤리때문에 오히려 누님이 불공정한 대우도 당하셨다니.. 반평론가님의 양심(선비정신?)이 대단하십니다. 한수정 작가님께서는 주제를 잡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으셨다는데, 주제를 고수 하시는 분들과 비교해 각자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한 가지 주제만 계속하면.. 고리타분하다, 식상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죠. 하지만 주제를 잡느냐 못잡느냐가 아니라, 다년간 추구해온 작품세계가 대체로 어떤 모양새를 보여주는가가 판단의 기준이 되는것 같아요. 한 가지 주제를 고수하시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선생님이나, 주제가 없다고 비판받으셨다는 김구림선생님이나.. 결과적으로는 모두 미술계에서 인정받게 되었죠.
Развлечения
![[2023 공주 이시대의 작가전] 사생(寫生)에서 사색(思索)으로](/img/1.gif)
영상 마무리가 참 마음에 듭니다 깔끔하니 여운도 남고 말입니다
감사
그늠의 괜한 직업윤리때문에....ㅋㅋㅋ.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유튜브 기본 1.5배속 이상으로 보는데 반이정님 영상은 1배속으로 보게 되네요
감사
얼마전 미술평론가 한분이 다양한 포토폴리오에 오히려 혼
란스럽다 평가
아래댓글중
김창열선생님과 김구림선생님차이
고민이 많습니다
이 2020년 영상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이젠 기억나지 않지만, 작업의 양상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볼 때면 흔히 평가자들(심사위원, 교강사)이 하는 말입니다. 시각적 일관성이 있으면 조금 유리한건 맞는데, 말로 전달되진 않겠지만, 다양하더라도 자기 스타일이 분명하면 혼란스럽지도 평가에 감정이 되지도 않습니다.
직년에 교수님 수업 수강한 학생인데 여기서 뵙네요..신기합니다
역시 믿고 보는 반이정 선생님 영상. 선생님 덕분에 저의 예술에 대한 인식지평이 더욱더 넓어 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분홍전시회가 시각예술의 기본에 충실한 예술 조형적 구조를 다룬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품이 새로운 관점으로 보여지네요. 가족을 3자의 시선처럼 이야기할 때 재밌어요.
지난 영상까지 거슬러서 섭렵중이네요
@@banejung 네ㅋ
친남매이지만 직업윤리때문에 오히려 누님이 불공정한 대우도 당하셨다니.. 반평론가님의 양심(선비정신?)이 대단하십니다.
한수정 작가님께서는 주제를 잡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으셨다는데, 주제를 고수 하시는 분들과 비교해 각자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한 가지 주제만 계속하면.. 고리타분하다, 식상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죠.
하지만 주제를 잡느냐 못잡느냐가 아니라, 다년간 추구해온 작품세계가 대체로 어떤 모양새를 보여주는가가 판단의 기준이 되는것 같아요.
한 가지 주제를 고수하시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선생님이나, 주제가 없다고 비판받으셨다는 김구림선생님이나.. 결과적으로는 모두 미술계에서 인정받게 되었죠.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한수정 작가님께 자연과생태 출판사에서 나온 꽃해부도감 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예 알려주신 책 한수정에게 전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