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이경영의 말도 맞다고 봄 김사부가 어떻게 살리는것에 집착했다면 차진만은 현실에 냉정하게 판단하는거지 낭만을 위해 올인하다 개인사는 엉망이 되는 현실도 무시못한다고 본다 작가의 글솜씨도 연기자들의 연기도 이드라마가 왜 3편에서 더욱 재밌는지 이유를 확실히 보여주네
엑셀과 브레이크의 조화를 적절하게 보여주는 세상의 이치를 반영한 장면인듯. 과속을 하면 빨리는 갈수는 있으나 운전자는 그만한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는건 당연지사.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수없이 공부하고 수련하였지만 어떠한 논리나 형평성 조차도 무시하고 자신들은 오로지 약자이며, 무조건적인 정의만 부르짖는 특정 집단의 놈들에게 환멸감을 느낀다는 말은 정말 공감한다.
@28:48 와.... 대립 구조 극대화;; 미쳤다.... 리뷰 보면서 잘 안 남기는데 진짜 연기에 미친 신들이야 역시.... 김사부를 연기 하는 건지, 한석규룰 연기 하는 건지 알 수 없고, 차친만을 연기하는 건지 이경영을 연기하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미쳤다.... 이 부분은....
@@user-kx8hq1ic2p 근데 현실은.......... 봉사 단체라는 말은 않 나오죠!! 1분 남짓 진료한다고 진료비 의료보험비 적용해서 1만원 정도 하죠!! 또한 이거저거 ct , mri 정말 필요한건지 모르겠지만 한번 하고 나면 50~60 만원은 금방 깨지더군요!! 외에도 계속 오라고 하고 1분 남짓 ...... 비슷한말 나불나불 거리다가 다음에 또 오라고 하고!! 구지 그렇게 가야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도 ...... 오라고 하는게 느껴지는데, 내가 의사는 아니니까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수술이라도 잘 못 되면 환자였던 사람은 수술후유증으로 죽을 맛인데.. 의사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식이고!! 그런 사람이 병원의 대다수라는게 지금의 현실이죠!! 병원은 봉사 단체가 아닌건 다 아는데.. 내가 봤을땐 그걸 떠나 의료 보험비(세금) 한푼이라도 더 땡겨 볼려고 발악하는것처럼 보이는 의사들이 더 눈에 들어 옵니다.
@@greatzangable 어느 집단이든이 아니라 한국은 유독 단체를 만들면 기본적인 자신들이 만든 목적이 아닌 집단의 이익으로만 목소릴 내다가 자신들의 힘이 커진게 알게 되면 완전 또라이들로 변신 하는게 눈에 보이지 않나요?? ( 맘카페, 금속노조, 건설노조, 의사, 법조인, 판새, 검새들,상인들, 기자들, 아파트 분녀회 등등 아무튼 한국은 개 썩어서 냄새가 풀풀 .......... 물론 님께서 말씀하신 분들이 몇몇 없지는 않지만, 10000/1 정도 있을까 하나요!! 점점 나쁜놈들한테 상처 받아 흑화 되죠!! 의료계와 교육계에 봉사와 희생을 당연시 한다라.............. 글쎄요!! 예전에는 그랬는지 모르지만 지금 그 말은 동의가 되질 않습니다. 각자의 직업 특성일뿐이죠!!
@@user-gx6nk9fy7e ct mri 안찍고 넘어갈수도 있겠죠. 그렇게 넘어갔는데 나중에 보니 병이 있었다면 그 의사 탓할 사람이 대부분일거예요. 의심스러운 부분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들여다봤어야지, 몇주후에 다시 내방하라고 했어야지 의사가 돌팔이네 이런 비난을 하면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엑셀과 브레이크의 조화를 적절하게 보여주는 세상의 이치를 반영한 장면인듯. 과속을 하면 빨리는 갈수는 있으나 운전자는 그만한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는건 당연지사.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수없이 공부하고 수련하였지만 어떠한 논리나 형평성 조차도 무시하고 자신들은 오로지 약자이며, 무조건적인 정의만 부르짖는 특정 집단의 놈들에게 환멸감을 느낀다는 말은 정말 공감한다.
비록 의료진은 아니지만 응급실 원무과 근무하면서 수술 후 입원하여 2~3일도 채 되지않고 사망해서 저희쪽으로 찾아오는 보호자들을 수도없이 많이 봐와서 그런지 차진만의 말이 크게 와닿네요... 진짜 그 슬픈 와중에 어마어마한 진료비는 더 큰 슬픔으로 보호자를 덮치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 혹독한 현실을 너무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인상적입니다.
보면서 느낀 거는 김사부는 내가 하는 일, 의사의 본분에 대한 낭만을 지켜주는 역할(“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라”) 차진만 교수는 의사 그 자체, 사람에 대한 낭만을 지켜주는 역할(“환자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사의 인격체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 이렇게 대비되는 역할이라는 거 이 둘의 역할이 실제로는 둘 다 중요한 게 맞아서 더 극적이고… 드라마를 재밌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음 그리고 은탁아름 커플 너무 꽁냥꽁냥 귀여움… 둘은 제발 애정전선에 위기 겪지 말고 행복만 하자😂
@@user-vm4tz7kz8p 그땐 김사부와 차진만의 연합전선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차진만 기준에선 도 이사장도 쓰레기라....ㅎㅎ 물론 도 이사장 팽 시키고 나선 또 둘은 으르렁 거리겠지만, 밑에 의사들은 두사람 장단 맞춰주느라 웃으면서 양쪽 모두 따를 듯 합니다.
근데 이경영 말 정말 맞음. 저러다가 일 잘못되거나 혹은 잘못되지 않아도 의사들 징계받거나 민사소송 휘말리거나 정말 최악으로는 각종 의료법 위반이나 업무상과실치상 업무상과실치사로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음 어느날 갑자기 빨간줄 그이는 거임. 가족 중에 몇명 있어 아는데 특히 바이탈과 의사들은 언제라도 소송 당할 수 있다는걸 조금은 각오하고 일함.
시즌 1, 2의 주된 대립이였던 도윤완의 대형 병원의 정치와 김사부가 가진 환자의 대한 신념의 대립에선 김사부의 신념이 더 맞다고만 생각했었다. 시즌3도 비슷하게 흘러가겠지 했었지만, 화가 진행될수록 차진만이 가진 의사의 대한 신념도 전혀 틀린게 없더라. 그러다보니 지금껏 봐왔던 김사부의 신념도 다 맞다고만 느껴지진 않네.. 수쌤 말도 항상 맞는 거 같았는데, 이번 시즌에서 도의원 씬과 박민국 씬에서의 대립은 드라마상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보수적인 느낌만 주었던거 같다. 물론 돌담이 100퍼 맞다고 할 순 없지만, 판타지를 제외하고 현실과 낭만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번 시즌.. 참 어렵다..
차진만이 무조건적인 악역이 아니고 김사부와 생각이 다를 뿐이지 의사로서 사명감도 있고 충분한 실력도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은데 그리니까 김사부도 고민했던 거고... 지금까지는 무조건적으로 김사부와 수쌤의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수쌤이 박원장하고 이야기할 때 들어보면 수쌤은 아무리 돌담 식구가 됐어도 처음에 첫인상이 별로면 다 척을 두는 느낌이랄까... 박원장하고 돌담 식구들 처음에는 안 좋았지만 그래도 3년 동안 같이하고 있는데 한 번도 원장이라고 안 부르고 박원장이 잘 지내 보자는 식으로 말했는데도 별로 그러고 싶지 않다고 하고
김사부도 맞고 차진만도 맞고 둘다 하는 말이 맞음. 시즌 1.2는 김사부와 다른 의사들의 옳다(?)라는 느낌의 의사라면 시즌 3은 현실적인 의사와 김사부가 말하는 낭만있는 닥터에 대한 대립구조로 가는 각각의사로써의 정체성/가치관갈등으로 봐도 될듯. 아마 김사부의 또다른 성장이 아닐까 함. 솔직히 마지막 6화의 결말이 김사부쪽으로 좋게 끝나서 그렇지. 아니라면 정말 절망적인 현실이 그대로 김사부와 환자를 덮쳤을거임.
의사를 위하는 의사 차진만vs환자를 먼저 살리려는 의사 김사부 현실vs이상 그러나 늘 이상은 현실에벽에 부딛히고. 그러기에 우리는 김사부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현실은 늘 잔인하고. 대부분은 차진만의 선택이 옳다. 이번 시즌 3는 현실과 이상사이의 괴리. 그걸 두 천재 의사의 논쟁으로 시청자들에게 끝없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듯.
계속 반신반의 하다가 도의원 아들 죽음에 당당하게, 병원 지켜가며 의사들 지켜가며 할 말 다 하는 차교수 보면서 솔직히 입이 쩍... 그 부분은 진짜 예상하지 못한 전개고 예상하지 못한 차교수 캐릭터라 더욱 놀랐고 흥미진진했네요. 그리고 더더욱 차교수랑 김사부님이랑 대립해가면서 역시...무조건 한쪽만 옳은 일은 없다...라는 것도 느끼게 되고. 다른 입장들이 들어보면 완전 이해 못할 입장들도 아니어서...고뇌에 빠지게 된다는...
말 그대로 영화 라스트 캐슬의 로버트 레드포드(어윈 장군), 제임스 간돌피니(윈터 소장) 의 대립 부분과 맞먹는 진짜 멋진 부분입니다!!!! 그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오지요.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겁니까? 하나의 성에는 두 명의 왕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 대결은 김사부 시즌 1,2와는 틀리게 히어로와 빌런의 대결이 아닌 히어로와 또다른 히어로의 대결이라는 부분이 더 멋지다고나 할까요?
Кино![[#어습티비] “네, 돌아왔습니다” 김사부 보다 센 새로운 센터장 강동주 등장?! #낭만닥터김사부3 #DrRomantic3 #SBSdrama](http://i.ytimg.com/vi/iqQF1cRqRG0/mqdefault.jpg)
![[#어습티비] “네, 돌아왔습니다” 김사부 보다 센 새로운 센터장 강동주 등장?! #낭만닥터김사부3 #DrRomantic3 #SBSdrama](/img/tr.png)
![환자가 죽어가도 퇴근시간은 지켜달라는 신입의사가 대놓고 선배의사들까지 무시하며 대들자 진짜 극대노한 한국1위 의사가 역대급 참교육 사이다를 날린다! [낭만닥터 김사부3] 3-4회](http://i.ytimg.com/vi/RQ2ndUMHhqc/mqdefault.jpg)
난 솔직히 이경영의 말도 맞다고 봄 김사부가 어떻게 살리는것에 집착했다면 차진만은 현실에 냉정하게 판단하는거지 낭만을 위해 올인하다 개인사는 엉망이 되는 현실도 무시못한다고 본다 작가의 글솜씨도 연기자들의 연기도 이드라마가 왜 3편에서 더욱 재밌는지 이유를 확실히 보여주네
진짜 동감합니다
의료소송 문제랑 의사 개인의 가정사를 소재로 낭만과 반대되는 현실적인 문제를 반영한건 진짜 미치긴 했음.
저도 동감요
ㅇㅇ 김사부처럼 살면 죽음.
@sang hoom lee 맞음 만약 환자가 살긴 사는데 양 다리 양팔 다 절단해야 겨우 목숨 부지할 수 있는 수술을 한다 나라면 그 수술은 안받음 죽는게 나음
진짜 가치관 대립 하나만으로 이렇게 1시간을 꽉꽉 채워버릴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3 주제를 정말 잘잡은거 같다
시즌 1,2는 단순 빌런을 김사부가 처리하는 스토리라면 이번 차진만은 진짜 제대로된 대척자 느낌이라 너무 재밌다
그저 차진만이랑 김사부의 신념이 달라서 대척하는게 너무 좋았다
엑셀과 브레이크의 조화를 적절하게 보여주는 세상의 이치를 반영한 장면인듯. 과속을 하면 빨리는 갈수는 있으나 운전자는 그만한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는건 당연지사.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수없이 공부하고 수련하였지만 어떠한 논리나 형평성 조차도 무시하고 자신들은 오로지 약자이며, 무조건적인 정의만 부르짖는 특정 집단의 놈들에게 환멸감을 느낀다는 말은 정말 공감한다.
낭만 치사량 VS 현실적 낭만
미쳤다 개소름 돋았네 와아아아 진짜 미쳤다아아아아아...
이게 맞는 표현이네ㅋㅋㅋㅋㅋ
ㅇㅏ 이댓글 쓰려 했는데 ㅇㅈ!!!
30:22 와 여기 호흡 미쳤다……진짜 한석규가 김사부고 김사부가 한석규 그 자체….연기가 작살이다 진짜
디테일하시네요...저도 그부분 보고...진짜 연기 대박이다 했는데...
처음엔 차진만이 단순히 신념 때문에 대립하는줄 알았는데 시즌2에서의 박민국처럼 꽤 현실적인 문제들을 제대로 집는 캐릭터라 더 몰입되는것 같네요
성매매한 사람이라 몰입이 안되는데요
@@fym543 나온다고했는데 안보면 되는거아니야?
@@eel4177 ㄹㅇ 자기가 충분히 감안할수있던 문제를 감안해놓고 ㅋㅋ
@@fym543 보지마
성매매한 사람 나오는 드라마 찾아보는 당신 혹시? 포?주?
여기서조 이경영이 단순 악역인줄 알았는데 존나 현실적인 리더 캐릭터였네...
@28:48 와.... 대립 구조 극대화;; 미쳤다.... 리뷰 보면서 잘 안 남기는데 진짜 연기에 미친 신들이야 역시.... 김사부를 연기 하는 건지, 한석규룰 연기 하는 건지 알 수 없고, 차친만을 연기하는 건지 이경영을 연기하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미쳤다.... 이 부분은....
전부 연기들이 미쳤다 몰입해서 볼수밖에 없는 미친 연기력 차진만 이경영도 김사부 한석규도 마지막에 은탁쌤의 고백도 기승전결에 푹 빠져들어서 몰입해서 한시간 시청함
마냥 훌륭한줄 알았던 김사부의 이상에 빈틈이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병원은 자원봉사 단체가 아님
@@user-kx8hq1ic2p 근데 현실은.......... 봉사 단체라는 말은 않 나오죠!! 1분 남짓 진료한다고 진료비 의료보험비 적용해서 1만원 정도 하죠!! 또한 이거저거 ct , mri 정말 필요한건지 모르겠지만 한번 하고 나면 50~60 만원은 금방 깨지더군요!! 외에도 계속 오라고 하고 1분 남짓 ...... 비슷한말 나불나불 거리다가 다음에 또 오라고 하고!! 구지 그렇게 가야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도 ...... 오라고 하는게 느껴지는데, 내가 의사는 아니니까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수술이라도 잘 못 되면 환자였던 사람은 수술후유증으로 죽을 맛인데..
의사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식이고!! 그런 사람이 병원의 대다수라는게 지금의 현실이죠!! 병원은 봉사 단체가 아닌건 다 아는데.. 내가 봤을땐 그걸 떠나 의료 보험비(세금) 한푼이라도 더 땡겨 볼려고 발악하는것처럼 보이는 의사들이 더 눈에 들어 옵니다.
@@user-gx6nk9fy7e 어느 집단이든 그렇다고 생각해요.. 음식점 사장님들도 돈만 보고 장사하는 분들이 계시고, 경찰도 월급도둑이 있고.. 유독 의료계와 교육계에 봉사와 희생을 당연히 여기는 사고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greatzangable 어느 집단이든이 아니라 한국은 유독 단체를 만들면 기본적인 자신들이 만든 목적이 아닌 집단의 이익으로만 목소릴 내다가 자신들의 힘이 커진게 알게 되면 완전 또라이들로 변신 하는게 눈에 보이지 않나요?? ( 맘카페, 금속노조, 건설노조, 의사, 법조인, 판새, 검새들,상인들, 기자들, 아파트 분녀회 등등 아무튼 한국은 개 썩어서 냄새가 풀풀 ..........
물론 님께서 말씀하신 분들이 몇몇 없지는 않지만, 10000/1 정도 있을까 하나요!! 점점 나쁜놈들한테 상처 받아 흑화 되죠!!
의료계와 교육계에 봉사와 희생을 당연시 한다라.............. 글쎄요!! 예전에는 그랬는지 모르지만 지금 그 말은 동의가 되질 않습니다. 각자의 직업 특성일뿐이죠!!
@@user-gx6nk9fy7e ct mri 안찍고 넘어갈수도 있겠죠. 그렇게 넘어갔는데 나중에 보니 병이 있었다면 그 의사 탓할 사람이 대부분일거예요. 의심스러운 부분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들여다봤어야지, 몇주후에 다시 내방하라고 했어야지 의사가 돌팔이네 이런 비난을 하면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둘다 자기들만의 철학과 원칙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부분을 연기력으로
표현하는것 자체가 너무나 멋지다.
옛날 드라마 허준이 그랬음.
허준vs유도지.
현실에선 남편감으로 허준보다 유도지라는 말이 많았지.
엑셀과 브레이크의 조화를 적절하게 보여주는 세상의 이치를 반영한 장면인듯. 과속을 하면 빨리는 갈수는 있으나 운전자는 그만한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는건 당연지사.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수없이 공부하고 수련하였지만 어떠한 논리나 형평성 조차도 무시하고 자신들은 오로지 약자이며, 무조건적인 정의만 부르짖는 특정 집단의 놈들에게 환멸감을 느낀다는 말은 정말 공감한다.
비록 의료진은 아니지만 응급실 원무과 근무하면서 수술 후 입원하여 2~3일도 채 되지않고 사망해서 저희쪽으로 찾아오는 보호자들을 수도없이 많이 봐와서 그런지 차진만의 말이 크게 와닿네요... 진짜 그 슬픈 와중에 어마어마한 진료비는 더 큰 슬픔으로 보호자를 덮치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 혹독한 현실을 너무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인상적입니다.
김사부의 내적갈등, 슬픈 표정, 내가 제자를 힘들게 하는 건가라는 자책이 느껴진다.
너무 연기 잘한다.
진짜 볼수록 빠져드는 드라마다.
현실주의의사vs이상적인의사
그냥 가치관만 다를뿐 둘다 좋은의사임
"그게다른녀석들에게도 괜찮은건지 그걸모르겠어" 이대사칠때 한석규님 호흡이 진짜 미쳤어ㅜ
@@sflower1533 자연스러운걸떠나서 저대사를 저런호흡으로 대사치니까 그감정이 느껴지는게 정말대배우스러워서요
시간 좀요 ㅠ
@@user-mb7dx2nv5t 40:55 입니다!
감사합니당😊
보면서 느낀 거는
김사부는 내가 하는 일, 의사의 본분에 대한 낭만을 지켜주는 역할(“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라”)
차진만 교수는 의사 그 자체, 사람에 대한 낭만을 지켜주는 역할(“환자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사의 인격체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
이렇게 대비되는 역할이라는 거
이 둘의 역할이 실제로는 둘 다 중요한 게 맞아서 더 극적이고… 드라마를 재밌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음
그리고 은탁아름 커플 너무 꽁냥꽁냥 귀여움… 둘은 제발 애정전선에 위기 겪지 말고 행복만 하자😂
할이야기가 있을까 싶었는데... 시즌2부터 항상 새로운 이야기를 잘 가져오는게 대단해요.
한석규가 김사부를 연기하는지 김사부가 한석규를 연기하는지 알수가 없구먼 ㄷㄷ
매번 신들린 연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확실한 건 김사부랑 차진만 둘 다 돌담에 꼭 필요한 의사라고 봄.
개인적으로 서로서로가 상대의 신념 안에 있는 빈틈을 채워가주면서 돌담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결과로 갔으면 좋겠음.
진짜 배우 연기력이........ 몰입감 장난 아니다.....
3가 제일 좋은게 김사부 대척점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그저 돈만 밝히는 이전 대척점과 다르게 다른가치관을 가진 의사라는점이 너무 좋다. 1,2편의 그 돈밝히는 이사장년같은 발암 안나와서 너무 좋음
맞아요
만약에 4가 나온다면 다시 나올지도 모릅니다(도이사장) 배후에 큰사람까지 데리고요 그렇게되면 휴..........그땐 도인범도 같이 나올래나........
@@user-vm4tz7kz8p 그땐 김사부와 차진만의 연합전선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차진만 기준에선 도 이사장도 쓰레기라....ㅎㅎ
물론 도 이사장 팽 시키고 나선 또 둘은 으르렁 거리겠지만, 밑에 의사들은 두사람 장단 맞춰주느라 웃으면서 양쪽 모두 따를 듯 합니다.
마지막에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경영 말 정말 맞음. 저러다가 일 잘못되거나 혹은 잘못되지 않아도 의사들 징계받거나 민사소송 휘말리거나 정말 최악으로는 각종 의료법 위반이나 업무상과실치상 업무상과실치사로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음 어느날 갑자기 빨간줄 그이는 거임. 가족 중에 몇명 있어 아는데 특히 바이탈과 의사들은 언제라도 소송 당할 수 있다는걸 조금은 각오하고 일함.
어느 쪽도 함부로 고를 수가 없어서 고민이 커지고 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시청률도 높아져간다
시즌 1, 2의 주된 대립이였던 도윤완의 대형 병원의 정치와
김사부가 가진 환자의 대한 신념의 대립에선 김사부의 신념이
더 맞다고만 생각했었다.
시즌3도 비슷하게 흘러가겠지 했었지만, 화가 진행될수록
차진만이 가진 의사의 대한 신념도 전혀 틀린게 없더라.
그러다보니 지금껏 봐왔던 김사부의 신념도 다 맞다고만
느껴지진 않네..
수쌤 말도 항상 맞는 거 같았는데,
이번 시즌에서 도의원 씬과 박민국 씬에서의 대립은
드라마상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보수적인 느낌만 주었던거 같다.
물론 돌담이 100퍼 맞다고 할 순 없지만,
판타지를 제외하고 현실과 낭만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번 시즌.. 참 어렵다..
저도 수쌤의 도의원 씬과 박민국 씬은 많은걸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은 수쌤 의견에 동의했는데 이번엔 아니었어요.
@@KJS537 그러게요. 누가 맞다 틀리다 결정할 수 없는 현실과 이상의 대립...
@@cherrybust6275 그러게요. 드라마상 흐른 시간이 꽤 되는데 너무 보수적인 면이 보이네요~ 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사부와 서우진과의 대화 씬 중 김사부의 말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는 말인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드라마와 현실은 지극히 다르고 현실은 잔인함. 그걸 악으로 치부해버린 그동안의 드라마들의 모습에서 당황 스러운거지.
이경영과 한석규의 연기대결 진짜 피튀기네
김사부 드라마는 시청률이 높을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전부 가지고 있다 . 역시 재밌다 ㅎㅎ
노련하고 빠른 서우진의 수술실력
집도의의 흐름을 파악하고 다음 도구를 토스준비중인 수쌤
차분하게 수술을 지원하는 남도일선생...
아 이건뭐 누구를 편들고 욕할수가없다
스토리 긴장감 어우 이런게 드라마맛집이다
차진만이 무조건적인 악역이 아니고 김사부와 생각이 다를 뿐이지 의사로서 사명감도 있고 충분한 실력도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은데 그리니까 김사부도 고민했던 거고... 지금까지는 무조건적으로 김사부와 수쌤의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수쌤이 박원장하고 이야기할 때 들어보면 수쌤은 아무리 돌담 식구가 됐어도 처음에 첫인상이 별로면 다 척을 두는 느낌이랄까... 박원장하고 돌담 식구들 처음에는 안 좋았지만 그래도 3년 동안 같이하고 있는데 한 번도 원장이라고 안 부르고 박원장이 잘 지내 보자는 식으로 말했는데도 별로 그러고 싶지 않다고 하고
와 고몽님 폼 진짜 미쳤다
드라마재밌는거 왤케많이나옴 미쳤다진짜.... ...시즌3라서 좀덜기대했는데 악역이 악역이 아니라서 더재밌는 이건또 뭐냐.....
둘이 초음파 하는거 ㅋㅋㅋㅋ고몽리뷰 기대햇자나옄ㅋㅋㅋ
차진만 빌런이(아직 모르지만)아니라 김사부와는 다른 - 오히려 더 현실에서 있을 법한 - 카테고리의 의사 인거 같음
차진만의 말에 생각해 보게 됨
김사부도 맞고 차진만도 맞고
둘다 하는 말이 맞음.
시즌 1.2는 김사부와 다른 의사들의 옳다(?)라는 느낌의 의사라면
시즌 3은 현실적인 의사와 김사부가 말하는 낭만있는 닥터에 대한 대립구조로 가는 각각의사로써의 정체성/가치관갈등으로 봐도 될듯.
아마 김사부의 또다른 성장이 아닐까 함.
솔직히 마지막 6화의 결말이 김사부쪽으로 좋게 끝나서 그렇지.
아니라면 정말 절망적인 현실이 그대로 김사부와 환자를 덮쳤을거임.
의사를 위하는 의사 차진만vs환자를 먼저 살리려는 의사 김사부
현실vs이상
그러나 늘 이상은 현실에벽에 부딛히고. 그러기에 우리는 김사부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현실은 늘 잔인하고. 대부분은 차진만의 선택이 옳다.
이번 시즌 3는 현실과 이상사이의 괴리. 그걸 두 천재 의사의 논쟁으로 시청자들에게 끝없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듯.
와 이건 진짜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뎈ㅋㅋㅋㅋㅋ
이상과 현실이 싸운다
진짜 고몽님 리뷰가 제일 잼있음👍🏻👍🏻
차교수는 빌런이 아니라 훌륭한 라이벌이자 또하나의 명의
그냥 두캐릭터다 너무 멋짐 ㅜㅜㅜㅜㅜ….
정말 너무너무 잼나요....
최고의 연기력으로 완전 집중 입니다. 다시보기 계속봐도 잼있는 드라마에요...
이번 시즌은 빌런이 아닌 서로 다른 가치관의 대립이라 색다른듯. 완벽했던 김사부도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을 보여주는겢개꿀잼
둘 연기 케미ㅡ지렸다.... 👍
20:58 조아써! 조아숴! 조와쒀!
재밌다 ㅠㅠㅋㅋㅋ 곱씹을수록 재미짐
요약영상으로만 넘어갈수없게 만드는 미친드라마네요
이경영 연기 지렸다
차진만도 존나 멋짐ㅋㅋ...빌런이 아니라 대척점에 서있는 그 간지 진짜...
차진만 김사부 두명있는 외상센터는 글로벌 센터 될듯
확실히 시즌 1,2랑 스토리 전개 자체가 달라져서 좋았다!!! 너무 져아~
진짜..연기 지려버린다..
19:56 이경영 대사 지렸다..
논란도 많지만 역시 연기로는 깔수 없다.
시즌3라 뻔할줄 알았는데…너무 재밋어요..
단순히 정답이 정해진 선과 악의 대립 구도보다는 선과 선의 대립 구도 이런게 생각할 부분도 많아서 좋다.
차진만 교수 신념도 어느정도 공감은 가니... 너무 재밌다.. 자기가 쌓아올린 데이터로 소견을 냈는데 그게 빗겨가더라도 하나하나 신경 쓰면 딜레마에 빠질듯 최대한 실수없이 빗겨가지 않게 노력하니 cs 탑급 의사가 된거겠지
단순히 악역이 아닌 가치관이 다른 두 의사의 대립.. 재밌습니다.
이렇게 길게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나 김사부 멋지다...
별이 너무 연기잘한당❤️ 앞으로도 응원해요!
김사부랑 가치관과 우선순위만 다를 뿐 코끼리라고 한 이유가 느껴진 화였음
슬의생은 푹 우려낸 곰탕같은 드라마
김사부는 짜장이냐 짬뽕이냐 하는 세기의 딜레마 같은 드라마..
결은 다르지만 둘다 훌륭한 얘기를 하고있네..
와 진짜 이번편 진짜 어렵다 어려워 두 사람 다 틀린 말이 아니라서
협잡질 말고 이런 입체적인 케릭터들 너무 좋다.
도의원이 빌런되고 둘은 뭔가 친해질거같다
어우... 정주행 가야겠다
프리즌에서보고 여기서보니 새롭네요 ㅋ
와우 너무 감동적이네여..
너어무 재미써😂
이경영은 진짜 미쳤다 어떻게 저렇게 연기하는거지
악역 아닌건 첨보는데 걍 연기를 잘하는거네
아아아 진행좌 지렸다와 😂😂😂
최근아역중에 정인수 딸 배우가 젤 귀엽네 ㅋㅋㅋ
9:55 ㅋㅋㅋㅋㅋ 아 그냥넘어갈뻔
계속 반신반의 하다가 도의원 아들 죽음에 당당하게, 병원 지켜가며 의사들 지켜가며 할 말 다 하는 차교수 보면서 솔직히 입이 쩍... 그 부분은 진짜 예상하지 못한 전개고 예상하지 못한 차교수 캐릭터라 더욱 놀랐고 흥미진진했네요. 그리고 더더욱 차교수랑 김사부님이랑 대립해가면서 역시...무조건 한쪽만 옳은 일은 없다...라는 것도 느끼게 되고. 다른 입장들이 들어보면 완전 이해 못할 입장들도 아니어서...고뇌에 빠지게 된다는...
아....진심 미쳤나보다.. 이렇게 미친듯이 재밌을 수가 있는걸까?!!
제발 김사부3 계속 올려주세요😢😢제발제발제발
아니... 시즌 3 도 대박대박
역시 명작!! 명편집!!
자막 넘 재밌었어요 욕대신 낭만닥터야 ㅋㅋ 낭만합격 ㅋㅋ 센스 지리네요
오히려 김사부가 보기에 불편하고 유니콘처럼 느껴졌는데 차진만과의 대립이 오히려 개연성있게 느껴진다
능력최고의 사회에서 소외되고힘들었던 사람들의 위안을 주었던 김사부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흥미진진합니다
진행닥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 지렸네~ㅎ
드라마가 진짜 존나멋지다
아니 이형은 해석도 진짜 너무잘하고 편집이 진짜 미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어제 연기도 좋고 다 좋았어요 5회에서 설정이 너무 세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멋있다
이경영의 새로운 모습 너무 좋습니다!!
1부 2부는 빌런대 의사의 대립이었고 3부는 의사대 의사의 대립이라 더 좋은 거 같다.
선과 악이 아닌 가치관 차이로 대립하는거 보니 멋지네요~~생각의 차이니ㅎ
차진만 교수가 사람이라면
김사부는 상상속의 인물같음
근데...아들이 손가락에 있는 것만 빼지만 않았어도 더 빨리 알아챘을 텐데.....ㅠ
말 그대로 영화 라스트 캐슬의 로버트 레드포드(어윈 장군), 제임스 간돌피니(윈터 소장) 의 대립 부분과 맞먹는
진짜 멋진 부분입니다!!!!
그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오지요.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겁니까?
하나의 성에는 두 명의 왕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 대결은
김사부 시즌 1,2와는 틀리게
히어로와 빌런의 대결이 아닌
히어로와
또다른 히어로의 대결이라는 부분이
더 멋지다고나 할까요?
와 현실감 쩐다…
아~진짜 웃다울다ㅋㅋ
진짜 쨈있다 고몽리뷰
두사람 연기 쩔어
연기들을 너무 잘해서 눈물 버튼이 자꾸 눌리네
김사부 캐릭터가 본받아야 할 의사상이라고 생각하는 대중의 심리에 현실적인 합리성을 바탕에 둔 차교수의 등장으로 신이 아닌 이상 서로가 상호보완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 같다
확실한 가치관의 대립
그런데 어느쪽이 옳다라고 절대 말 못하겠다.
외상센터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보여주는구나
별이 계속 나왔음 좋겠다.귀여워
계시죠오? 할때 억양 넘 귀여워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