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영화에 CG가 단 한 장면도 없다고 해요 실제 활동했던 독립군을 연기하고 담아내는 것에 무게감을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광활한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꼭 다들 보시길 추천해요!! 그리고 영화도 책도 좋지만 '동양평화론'도 한 번 읽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긴 분량 아니라서 하루만에 읽을 수 있어요
하얼빈 메가토크 다녀왔었는데 17:32 이부분 감독님이 먼저 간 동지들의 시점으로 찍은 거 맞다고 하셨었어요!!!!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영웅 안중근보단 인간 안중근을 표현하고자 하셨대요!! 그리고 안중근 장군이 거사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많은 동지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마지막 장면을 너무나도 보고 싶었고 간절히 원했던 동지들의 시점으로 찍으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메가토크에서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걸 써보자면 박훈님께서 안중근은 어디있는가.를 반복해서 묻잖아요 원래 이 대사는 하나가 아니라 안중근은 어딨냐?, 안중근은? 등등 다양하게 있었는데 관중들 마음속에 안중근은 어디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으셔서 한 대사로 반복하셨다네요
아니 근데 진짜... 마지막 나레이션 정말 최고인 영화. 광화문으로 날 초대하는 그런 영화. 빛이 모여야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모아든다. 라고 하는 그 영화. 안중근 의사 시신을 아직 찾지 못하였고 그 근방에 아파트가 설립이 되어서 정말 못찾는..ㅠㅠ 이토 진짜 죽여버려 진짜 개빡쳐요 하
저는 24년도 첫 영화를 파묘로 시작해서 마지막 영화를 하얼빈으로 끝냈는데 뭐랄까 24년도의 한 흐름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말을 타고 가는데 폭약을 받으러 올땐 4명의 대열이였지만 3명이서 말을 타고 갈때 대열이 안중근의 자리는 비어있다가 점점 3명이 붙는 마무리가 마치 하나가 비어있어도 우린 빈자리를 메꿔서라도 나아간다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자체가 매우 건조하다고 했는데 리뷰하시는 거 보고나니 건조하다기보단 시리도록 외롭다라는 느낌이라는 생각으로 바꿔갑니다😊
와 부감에대한 해석 넘좋아요 이부분 저도 진짜 충격적인 촬영이라서 진짜 기억에남았는데 동지들시선이라는거 넘 감동적이네...🥹 +조명에 관한 부분도 정말 공감합니다 기차씬도 그렇고 대부분의 인물들이 어두운실내에서 역광에 기대어 대화를 하는데, 후대에서 보는 영광에서 보이지않는 정말 어두운 당시의 어려움,고뇌가 시각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달의 이면같았어요
하얼빈 10번 가까이 본 사람으로서 하말넘많의 리뷰 너무 기쁩니다.. 다른 영화와 달리, 액션씬이나 휘몰아치는 사건 플롯이 배제된 담백한 다큐같은 스타일이라 그런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것 같더라구요. 솔님께서도 말씀해주셨지만, 감독님께서 "이 영화는 어렵게 찍어야한다. 이토를 저격하는 장면도 통쾌한 연출로 보여주고싶지않았다. 까라바조의 그림을 많이 참고했다."라고 하신만큼 《하얼빈》만의 담담하고 어두운 연출이 어떤 메세지를 의도했는지 주목하면서 보신다면 더 이 영화를 감명깊게 음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입니다. 또 우리 역시 새로운 역사의 흐름 위에 서있기도 합니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 꼭 한 번씩 보러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07: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쩔TV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24년 마지막 영화로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마찬가지로 큰화면으로 봤는데 영화보는내내 압도되는 서늘함과 외로움이 현재 시기와 너무 잘 맞물려서 더 와닿는 느낌에 여운이 오래 남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거사치를때 안중근의사 못찾았아요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코레아우라 외칠때 너무 처절해서 눈물이 난..... 리뷰하는 중간중간 영화학과 자아 튀어나오는 하말넘많 느므좋다 그와중에 2시간내내 앉아서 영화보느라 동그리뒷통수 네모네모해진거 너무 기엽구옄ㅋㅋㅋㅋㅋ 마이크도 바뀐것도 조흐네용
공부인과 김동지는 허구로써 감독님이 만들어내셨다고 해요(여기까진 기사에도 나온 오피셜이니 스포 아닙니다ㅎㅎ) 전 공부인캐릭터가 담담하고 젠틀하니 극에 무게를 줘서 너무 좋았어요.. 실제 독립운동하신 여성분의 사례를 썼으면 더 좋았겠지만, 허구임에도 여성캐릭터를 창조해서 극에 임팩트를 주신 것도 너무 좋았고요! (실제로는 저런 여성분들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독립군이던 시절이었을 테니까요.) 전 잔인한 거 정말 못 보는데 첫씬에 눈 부릅뜨고 보려고 노력했어요 잊지 않기 위해서.. 독립운동을 숭고하고 고결한 것으로 인식하지만 사실 마냥 깨끗하고 희망찬 운동은 존재하지 않잖아요?? 정말 말그대로 진흙탕싸움이고 거칠고 희생하고 죽어나가고.. 있는 그대로를 봐서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안중근 의사님의 사형집행씬은 조용한 가운데 직전까지의 고뇌하고 겁먹은 숨소리를 들려주어서 그순간 독립군이 아닌 하나의 인간으로서, 그 감정이 느껴져서 목에 끓어오르는..무언가가 느껴지더라구요 까레아 우라와 함께 용솟음쳤던 마음이 현빈배우의 두려운 눈빛에 잦아들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명 한명이 모여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게 작금의 현실과 딱 맞아서 더 감동이었네요.. 아이맥스라 보는 맛도 있고, 또 아는 역사라 몰입이 쉬웠던 좋은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영화 제발로 찾아서 봤네요 감독님 기억했다가 차기작 내시면 보려구요 ㅎㅎ
김상현이 밀정으로 밝혀지기 전과 후가 다른 게 있다면 폭약을 가지러 갈 때 공부인, 안중근, 김상현, 우덕순 이렇게 말을 타고 가는데 그때는 김상현이 한참을 기다리다가 제일 뒤에 가고 마지막 엔딩에서 모리를 죽이고 그 자리를 떠날 땐 김상현이 제일 앞서서 가요 그래서 저는 그 말이 가는 순서도 뭔가 감독이 담아놓은 게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했어요
영화과가 말아주는 하얼빈 리뷰 값지다🥹🥹,, 부감 부분도 진짜요!! 저도 보면서 주인공 시점이 아니라 내가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느낌이라서 더 긴장되고 쫄리고 몰입했던 거 같아요,, 아 마지막까지 살 붙이고 말 길어지는 거 넘웃겨 진짜 같이 모여서 하얼빈토크 하고파요🥹 gv같은 거 관심없었는데 진심으로 가고 싶을 정도.. 감독이 천재같아요
저한테는 하얼빈이 2024년 마지막 영화였어요. 크리스마스 날 사람들로 꽉찬 영화관에서 하얼빈을 봤는데 마지막 장면이 끝나고 관객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던 순간이 잊혀지질 않네요. 정말 시의적절한 대사들이 많았고.. 그 대사들에 공감하는 관객들과 크리스마스 저녁을 함께 보냈단 느낌이 들어서 기뻤던거 같아요. 저도 ott로 보는 영화들에 익숙해져 있었다가 진짜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보는 작품이었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네요. 보는 중간중간 국회와 광화문과 남태령에서 지새운 시리지만 외롭지 않았던 새벽들이 생각나더군요. 독립운동 영화들을 볼 때마다 '대단하다.. 나라면 저러지 못했을텐데' 생각해왔지만 막상 닥치니 우리 모두 행동하고 있네요ㅋㅋㅋ 안중근이 이 시대 사람이었다면 우리는 함께 광장에 있었겠죠?
저도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게 유독 광각으로 촬영된 장면이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 근데 그 장면들이 하나같이 너무 아름다워서 양가감정이 들었어요 ,,, 그리고 사운드 디자인이 정말 잘된 영화라고 생각해서 내용도 좋지만 그냥 연출과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 아리 알렉사로 찍었다고 하더라구요 때깔이 좋을 수 밖에 없구나 싶기도 했어요 ,,, 🥹 이 영화는 힘들게 찍는게 맞다 하신 것도 이해가 됐어요
저번주에 하얼빈 영화보고 이틀만에 책까지 완독했는데 책과 영화를 별개의 문학이라도 봐도 될 정도로 비슷한 부분이 없으나 둘 다 너어어어어무 좋은 문학임이 틀림없다! 하얼빈 영화를 보고 하루종일 곱씹었는데 여운이 가질 않았어요ㅠㅠ 그리고 여러분 꼭 책. 책 읽어보십쇼. 저 진짜 진지.합니다. 활자가 주는 힘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저는 옛날부터 안중근의사를 존경해서 세례명도 토마스로 지었어요!! 여자의 세례명으로는 토마스를 잘 선택 안하는데… 안중근의사의 정신과 마음을 본받고 싶었고…토마스를 선택한것이 그리고 불리울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고 축복이자 대한민국의 자녀로 태어날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
저는 엄청 몰입해서 보느라 그분(정)이 나오는지도 몰랐습니다만... 정말 좋은 영회라고 생각해요.. 허구의 인물이었지만 내가 그때의 독립운동가였다면 나는 김상현과 달랐을까..? 독립에 대한 의지와 신념이 정말.. 정말 범접할 수 없는 정신이라는게 느껴졌던 영화였습니다..
공감해요... 진짜 서브스턴스 개미친영화에요 개미친음향 개미친미감 개미친각본과 연출 전세계 모든 여성이 공감할수밖에 없는 주제까지...감독헴 인터뷰할 데미무어헴 여우주연상 수상소감도 진짜 너무 멋있습니다… 리뷰 기다릴게요 아니 리뷰 안올려주셔도 돼요 대신 꼭 봐주세요ㅠㅠ 고어한 부분은 눈감을 시간 주니까 볼만합니다🧪💉🧥
ㅋㅋㅋㅋ 감자먹는 사람들... 어제 고흐전에서 그 그림 보면서 참 음영만으로 어떻게 이런 강렬하고 사실적인 이미지를 그렸지... 했는데ㅋㅋㅋ 하얼빈 영화 부정적인 의견도 꽤 있어서 고민 했지만 오늘 할많넘많으로 예매완료입니다! 요즘 매주 시위 나가면서 이 지난한 싸움 이번엔 정말 조상님들도 만족 하실 수 있도록 잘 매듭지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가지만 사실 나가기 전까진 매번 괜찮나... 잘 되고 있는거 맞아? 등등 너무 많은 생각들이 나거든요. 힘 빠져도 다시 광장에 나갈 용기를 하얼빈에서 얻어야 겠어요! 리뷰 잘봤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어머니와 함께 본 이후로 저희도 한 2시간 영화 내용만으로 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좋았던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유튜버들이 리뷰해준다니 완전 럭키걸이잔아....🥹 이 영상 보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도 알고 가는 것 같아요 특히 안중근 의사 거사 장면이 왜 부감으로 밖에 나오지 않았냐는 부분,,, 저도 보면서 민지님이랑 똑같이 소름이 쫙 끼쳣어용... 완존 대박 요즘 이렇게 삶의 의의에 관련된 문학 작품이나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넘 조으네요 넘 잘봣더용 ~~~
와 소름 돋았어요.. 부감 장면 정말 감독님이 세상을 떠난 동지들이 하늘에서 내려다본 시점이라고 인터뷰 했었는데 역시 영화쪽을 잘 아는 작은별 선생님이셔서 그런가 바로 캐치하셨네요 저는 몰랐거든요 보고 나와서 시국에 너무 맞는 영화고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여서 저도 주변에 다 추천하고 있습니다요
저도 영화보고 너무 좋았어요 진짜 아쉬운 부분이 하나도 없었던 영화고 평일 낮에 극장을 갔더니 아주 조용하게 관람을 했는데 극중 안중근과 이창섭이 나무테이블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배경음악도 없고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 앉아 그 장면을 보는데 제가 그 테이블에 같이 앉아있는 착각이 들더라구요 영화가 너무 처절하고 쓸쓸해서 안쓰럽기까지 해요 근래들어 영화관에 가서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는 오랜만입니다
“조선은 수백년동안 어리석은 왕과 부패한 유생들이 지배해 온 나라지만 저 나라 백성들이 제일 골칫거리다. 받은 것도 없으면서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이상한 힘을 발휘한다.”
시국이 시국이라 이 대사를 얼마나 곱씹었는지 모름
ㄹㅇ... 근데 이토가 진짜 했던 말이라는게 진짜 더더더더 소름돋음
헌법 제1조 2항에 주권의 주인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듯이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의 뿌리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ㅎㅎㅎㅎ
하얼빈 영화에 CG가 단 한 장면도 없다고 해요 실제 활동했던 독립군을 연기하고 담아내는 것에 무게감을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광활한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꼭 다들 보시길 추천해요!! 그리고 영화도 책도 좋지만 '동양평화론'도 한 번 읽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긴 분량 아니라서 하루만에 읽을 수 있어요
책 추천 감사해요 꼭 읽어볼게요
책추천감사합니다
하얼빈 메가토크 다녀왔었는데 17:32 이부분 감독님이 먼저 간 동지들의 시점으로 찍은 거 맞다고 하셨었어요!!!!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영웅 안중근보단 인간 안중근을 표현하고자 하셨대요!! 그리고 안중근 장군이 거사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많은 동지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마지막 장면을 너무나도 보고 싶었고 간절히 원했던 동지들의 시점으로 찍으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메가토크에서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걸 써보자면 박훈님께서 안중근은 어디있는가.를 반복해서 묻잖아요 원래 이 대사는 하나가 아니라 안중근은 어딨냐?, 안중근은? 등등 다양하게 있었는데 관중들 마음속에 안중근은 어디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으셔서 한 대사로 반복하셨다네요
맞아요 현빈 배우님께서도 뉴스에 나오셔서 안중근에게 한 마디 하자면? 이라는 질문에 어디 계십니까? 라고 하셨어요... 진짜 마음에 큰 울림이 된ㅠ
헉 그랬군요...! 그 대사가 반복되길래 조금 의아했는데 궁금증이 풀렸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분은 두분이 그시대 사람이었으면 독립운동 했을지 모르겠다고 하셨지만... 제가 느끼기엔 두분은 분명히 하셨을 거 같아요 힘들어서 욕하면서도
2222 이미 현생에서도 독립운동 비스무리한거 하신..
29:01 "수고스러워야 돼. 영화는" 하말넘많 명언 추가~~
17:13 이토 총살 후 안중근 의사의 "꼬레아 우라"가 단순 외침이 아닌 간절함이 그득한 절규로 들려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임..
하얼빈
말할 거
넘
많아❤
헉 공식 선생님예 안녕하시소~❤
ㅋㅋㅋㅋ 센스잇는 댓글이다
헐 공식이당❤
아 사행시 귀엽다ㅋㅋㅋㅋ
하얼빈 최고ㅠㅠ
아니 근데 진짜... 마지막 나레이션 정말 최고인 영화.
광화문으로 날 초대하는 그런 영화.
빛이 모여야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모아든다. 라고 하는 그 영화.
안중근 의사 시신을 아직 찾지 못하였고 그 근방에 아파트가 설립이 되어서 정말 못찾는..ㅠㅠ
이토 진짜 죽여버려 진짜 개빡쳐요 하
31:09 받은것도 없는데 국난이 있을때마다 힘을 발휘하는 조상들의 피를 이어받아 지금도 내란에 맞서 싸우고있고 아직도 끝내지못한 일제의 잔재와 싸우고있으며 앞으로 후대는 더 공정하고 좋은세상을 살기위해 조상들이 싸웠다 언젠가 우리가 그랬듯 후대가 배우지않을까싶어요
내란에 왜 싸워요?
@@나다이노마나라를 위해서요
김상현이 밀정인거 밝혀지고 제일 소름이었던거가 우덕순은 돌아와서 허겁지겁 밥 먹는데 김상현은 먹지 않았던 것… 스테이크 손으로 뜯어먹는 장면이랑 오버랩됐었음
헐... 아 그러네요..
저는 24년도 첫 영화를 파묘로 시작해서 마지막 영화를 하얼빈으로 끝냈는데 뭐랄까 24년도의 한 흐름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말을 타고 가는데 폭약을 받으러 올땐 4명의 대열이였지만 3명이서 말을 타고 갈때 대열이 안중근의 자리는 비어있다가 점점 3명이 붙는 마무리가 마치 하나가 비어있어도 우린 빈자리를 메꿔서라도 나아간다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자체가 매우 건조하다고 했는데 리뷰하시는 거 보고나니 건조하다기보단 시리도록 외롭다라는 느낌이라는 생각으로 바꿔갑니다😊
오 저도 파묘로 시작해서 하얼빈으로 끝났네요...
말 장면 공감합니다 뚜렷하게 비어있던 한자리가 스르르 흩어지는거에서 많은 느낌을 받았어요
거사장면 감독피셜 동지들 시점으로 보여준거 맞대요 눙물 ㅠㅠㅠㅠ
27:04 영화 중간에 이리 현실적이면서도 울컥한 생각을 하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와 부감에대한 해석 넘좋아요 이부분 저도 진짜 충격적인 촬영이라서 진짜 기억에남았는데 동지들시선이라는거 넘 감동적이네...🥹
+조명에 관한 부분도 정말 공감합니다 기차씬도 그렇고 대부분의 인물들이 어두운실내에서 역광에 기대어 대화를 하는데, 후대에서 보는 영광에서 보이지않는 정말 어두운 당시의 어려움,고뇌가 시각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달의 이면같았어요
일제강점기 당시 다들 이런다고 독립이 될까,언제 이 지옥이 끝날까,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에 얼마나 지치고 힘들었을지 지금 시국을겪으니 감히 짐작조차 되지않고 매번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31:04 여기서 갑자기 소름돋으면서 울컥함.....뭔가 저 밑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느낌이 들어
하얼빈 진짜 잘되야하는데 ㅠ 이런영화가 성공해야 다양한 독립군 주제로 계속 제작될 수 있다구요
진짜 동의합니다 잘되면 좋겠어요
이 댓글보고 영화 보고왔습니다. 감사해요!
하얼빈 10번 가까이 본 사람으로서 하말넘많의 리뷰 너무 기쁩니다.. 다른 영화와 달리, 액션씬이나 휘몰아치는 사건 플롯이 배제된 담백한 다큐같은 스타일이라 그런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것 같더라구요. 솔님께서도 말씀해주셨지만, 감독님께서 "이 영화는 어렵게 찍어야한다. 이토를 저격하는 장면도 통쾌한 연출로 보여주고싶지않았다. 까라바조의 그림을 많이 참고했다."라고 하신만큼 《하얼빈》만의 담담하고 어두운 연출이 어떤 메세지를 의도했는지 주목하면서 보신다면 더 이 영화를 감명깊게 음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입니다. 또 우리 역시 새로운 역사의 흐름 위에 서있기도 합니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 꼭 한 번씩 보러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여지껏 영화보면서 영화관이 춥다고 느낀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희한하게 하얼빈 볼때 너무 추워서 호들들 떨었어요.. 일부러 히터를 안틀었나 의심될 정도
4D네요 ㅎㅎㅎ
우와... 영화관은 냉난방 잘해둬서 무조건 외투 벗고 영화관람하는데 진짜 유일하게 하얼빈 볼때만 춥다 라고 느꼈어요 외롭고 추운길이라는게 조금이나마 공감되서 그런걸지도 ..... 신기
헐 일부러 안튼건가? 저도 영화보면서 너무 추웠어요
전 진짜 히터 안틀고 에어컨 튼줄알았어요 보면서 후반부에 가서는 진짜 너무 추워서 달달 떨면서 봤네요ㅠㅠ
좋은 날 기념으로 보러가겠시소
4:06 세례명이 토마스라서 도마 안중근이라고도 불리는..!
어머니 조마리아의 편지도 매우 감동적인데 아무래도 영화 하얼빈에는 인간 안중근의 심리 및 하얼빈 의거 중심이라 당연히(?) 안나오더라구요..! 영화 영웅엔 나오는데 제 눈물버튼,,,💦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절대 멈춰서는 아니 된다."
마지막 나레이션 이거 완전 현시국 아니냐며,,,
맞아요 전 그래서 하얼빈 보고 온 날 집에서 영웅 또 봤어요 하얼빈은 마지막 내레이션에서 의무감을 가지고 밖으로 나왔다면 영웅에서는 개개인 인물의 서사가 세세하게 있어서 그런지 내내 눈물범벅...😢
@@user-friend1y 아놔 ㅜㅜㅠㅠ!!!!!!! 다만세 가사도 생각나고 그래서 울고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때깔이 기가 막히긴 함 서늘함이라고 해야 하나 빛을 표현하는 방식이라던가 정말 대사보다 그 분위기에서 위태로움 같은 걸 표현하는 것 같고 아무튼 영화관에서 봐야 공간감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음
역사 쪽은 꽉 잡고 있는 솔님 멋져
하...방금 밥 다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한번 더 먹어요...
야식 드시면서 보십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말인가했넼ㅋㅋㅋㅋ
26:38 강민지 쏘 수윗...갬성대문자Fㅜㅠ
07: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쩔TV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24년 마지막 영화로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마찬가지로 큰화면으로 봤는데 영화보는내내 압도되는 서늘함과 외로움이 현재 시기와 너무 잘 맞물려서 더 와닿는 느낌에 여운이 오래 남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거사치를때 안중근의사 못찾았아요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코레아우라 외칠때 너무 처절해서 눈물이 난.....
리뷰하는 중간중간 영화학과 자아 튀어나오는 하말넘많 느므좋다 그와중에 2시간내내 앉아서 영화보느라 동그리뒷통수 네모네모해진거 너무 기엽구옄ㅋㅋㅋㅋㅋ 마이크도 바뀐것도 조흐네용
와 하말넘많이 동시대 동년배 청년이면서 역사 덕후에 영화 전공이라는 게 너무너무너무 좋다.......❤
공부인과 김동지는 허구로써 감독님이 만들어내셨다고 해요(여기까진 기사에도 나온 오피셜이니 스포 아닙니다ㅎㅎ) 전 공부인캐릭터가 담담하고 젠틀하니 극에 무게를 줘서 너무 좋았어요.. 실제 독립운동하신 여성분의 사례를 썼으면 더 좋았겠지만, 허구임에도 여성캐릭터를 창조해서 극에 임팩트를 주신 것도 너무 좋았고요! (실제로는 저런 여성분들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독립군이던 시절이었을 테니까요.)
전 잔인한 거 정말 못 보는데 첫씬에 눈 부릅뜨고 보려고 노력했어요 잊지 않기 위해서.. 독립운동을 숭고하고 고결한 것으로 인식하지만 사실 마냥 깨끗하고 희망찬 운동은 존재하지 않잖아요?? 정말 말그대로 진흙탕싸움이고 거칠고 희생하고 죽어나가고.. 있는 그대로를 봐서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안중근 의사님의 사형집행씬은 조용한 가운데 직전까지의 고뇌하고 겁먹은 숨소리를 들려주어서 그순간 독립군이 아닌 하나의 인간으로서, 그 감정이 느껴져서 목에 끓어오르는..무언가가 느껴지더라구요 까레아 우라와 함께 용솟음쳤던 마음이 현빈배우의 두려운 눈빛에 잦아들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명 한명이 모여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게 작금의 현실과 딱 맞아서 더 감동이었네요.. 아이맥스라 보는 맛도 있고, 또 아는 역사라 몰입이 쉬웠던 좋은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영화 제발로 찾아서 봤네요 감독님 기억했다가 차기작 내시면 보려구요 ㅎㅎ
저도 개봉날 바로봤는데 진짜 영화가 한없이 진지해서 좋더라구요. 조우진 배우 연기가 진짜 살벌했던 기억... 저도 스테이크씬에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마지막 나레이션은 듣다 울었어요. 아무래도 주말마다 시위나가고 그랬어서 그런가..... 너무..현 시국하고 얘기가 잘 맞더라고요. 지루하단 평도 많지만, 전 정말로 너무너무 의미있는 영화였습니다.
20:57 뮤덕들은 보자마자 입에서 줄줄 나오는 대사
이런 심금 울리는 영화나 책 보고 나면 꼬옥 하말넘많 리뷰까지 봐줘야 제대로 본 느낌....영화과가 말아주는 영화 이야기 너무 좋아요ㅠㅜㅠㅠㅜㅠㅜost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했다고 합니다....어쩐지 현악기 소리가 예술이더라고요🥺
마지막에 눈물 또르르 흘렸던 영화... 독립영화 볼때마다 ‘우리가 이렇게 해서 독립이 되겠나’라는 그 시대의 질문에 대답해주고 싶어요. 독립 된다고. 우리의 삶이 결코 막연한 자유가 아닌 것을 다시 느끼게 돼요
김상현이 밀정으로 밝혀지기 전과 후가 다른 게 있다면
폭약을 가지러 갈 때 공부인, 안중근, 김상현, 우덕순 이렇게 말을 타고 가는데 그때는 김상현이 한참을 기다리다가 제일 뒤에 가고 마지막 엔딩에서 모리를 죽이고 그 자리를 떠날 땐 김상현이 제일 앞서서 가요 그래서 저는 그 말이 가는 순서도 뭔가 감독이 담아놓은 게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했어요
어제 하얼빈 봤는데.. 돈값하는 영화라는 한 줄 평에 매우 동의합니다.
빙판길이랑 사막씬에서 진짜 압도 당했어요..자연다큐 보는 줄 꼭 영화관애서 보시길
저도 보면서 절묘하게 요즘 시국과 맞아떨어진다 싶었어요.
서솔님의 역사강의와 민지님과 티키타카, 막냉이의 큰 리액션... 마침 좋은 소식도 나온 날에.. 하말넘많의 영화리뷰 잘봤습니다😂
영화 보고나서 보니까 하말넘많분들이 말아주는 해석이 진짜 재밌네요
코레아 우레 세 번 외칠 때 눈물 날 뻔 했었어요🥲
저는 울었어요ㅡ😢
안그래도 감동적으로 보고왔는디 선생님들의 해석과 감상을 듣고보니 더욱 감동이 깊어지네요…
저도 보면서 진짜 밥한톨 안먹고 담배만펴서 더 척박하게 느껴졌어요ㅋㅋㅋㅋ
아 미치겠다 서솔쓰 파묘해석으로 파묘 보고온 게 엊그제같은데 하얼빈이요..? 하 하얼빈보고 다시올게요
이토 히로부미가 한 말 듣고 진짜 요즘 시국도 생각나고 많이 들어본 말이라 감독이 각색했나? 싶었는데 진짜 한 말이었다니…충격쓰
아직 영상 안봤고 하얼빈 볼 생각 별로 없었는데 이 리뷰 보려고 하얼빈 보겠음ㅁ이다
보고 다시오겟음
재밌게 보세요 ㅎㅎ
맞아요. 최대한 절제되었지만 가장 외로움과 고통이 잘 느껴졌던 영화 같아요. 감독과 모든 스탭, 출연진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보는 내내 숨막힐 정도로 잔잔하지만 오히려 정적에서 밀려오는 여운이.. 그냥 눈물 줄줄 흐르는 여자가 되,,
지루하다는 평 많던데 영상미 + 음향만으로도 전혀전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수가 없음
그리고 항일영화가 지루하다..?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겟음;; 🔫
영화과가 말아주는 하얼빈 리뷰 값지다🥹🥹,, 부감 부분도 진짜요!! 저도 보면서 주인공 시점이 아니라 내가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느낌이라서 더 긴장되고 쫄리고 몰입했던 거 같아요,, 아 마지막까지 살 붙이고 말 길어지는 거 넘웃겨 진짜 같이 모여서 하얼빈토크 하고파요🥹 gv같은 거 관심없었는데 진심으로 가고 싶을 정도.. 감독이 천재같아요
영화학적 접근이 많아서 너무 좋은 해설 강의였여요!!
진짜제발보세요…
이런영화가 잘 되어야됨… 진짜 가치가 너무나있는 영화
저한테는 하얼빈이 2024년 마지막 영화였어요. 크리스마스 날 사람들로 꽉찬 영화관에서 하얼빈을 봤는데 마지막 장면이 끝나고 관객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던 순간이 잊혀지질 않네요. 정말 시의적절한 대사들이 많았고.. 그 대사들에 공감하는 관객들과 크리스마스 저녁을 함께 보냈단 느낌이 들어서 기뻤던거 같아요. 저도 ott로 보는 영화들에 익숙해져 있었다가 진짜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보는 작품이었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네요. 보는 중간중간 국회와 광화문과 남태령에서 지새운 시리지만 외롭지 않았던 새벽들이 생각나더군요. 독립운동 영화들을 볼 때마다 '대단하다.. 나라면 저러지 못했을텐데' 생각해왔지만 막상 닥치니 우리 모두 행동하고 있네요ㅋㅋㅋ 안중근이 이 시대 사람이었다면 우리는 함께 광장에 있었겠죠?
0:34 하말넘많이 추천하면 봐야지예
저도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게 유독 광각으로 촬영된 장면이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 근데 그 장면들이 하나같이 너무 아름다워서 양가감정이 들었어요 ,,, 그리고 사운드 디자인이 정말 잘된 영화라고 생각해서 내용도 좋지만 그냥 연출과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 아리 알렉사로 찍었다고 하더라구요 때깔이 좋을 수 밖에 없구나 싶기도 했어요 ,,, 🥹 이 영화는 힘들게 찍는게 맞다 하신 것도 이해가 됐어요
저번주에 하얼빈 영화보고 이틀만에 책까지 완독했는데 책과 영화를 별개의 문학이라도 봐도 될 정도로 비슷한 부분이 없으나 둘 다 너어어어어무 좋은 문학임이 틀림없다! 하얼빈 영화를 보고 하루종일 곱씹었는데 여운이 가질 않았어요ㅠㅠ 그리고 여러분 꼭 책. 책 읽어보십쇼. 저 진짜 진지.합니다. 활자가 주는 힘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이번 리뷰 영상은 단순 시청보단,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인 것 같아 조하요...😳😳 앞으로도 계속되길
진짜 제발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고 손익분기점이라는 기준에 꼭 차면 좋겠음...
내가 이렇게 영화를 사랑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좋아하고 GV를 다가는 지경...
돈값하는 이시국 영화!
2주전에 봐서 조금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따끈따끈한 하얼빈 후기로 다시 가슴이 뜨거워짐🤟
저는 옛날부터 안중근의사를 존경해서 세례명도 토마스로 지었어요!! 여자의 세례명으로는 토마스를 잘 선택 안하는데… 안중근의사의 정신과 마음을 본받고 싶었고…토마스를 선택한것이 그리고 불리울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고 축복이자 대한민국의 자녀로 태어날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
서솔쌤이 말아주는 역사리뷰 너무 좋아요!
진짜 여운 엄청길어요 잘만든영화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30대였지 않았나요?
저보다 어린분들이 그렇게 행했다는 자체에 의의가 크다고 생각해요 어른이 되고 보니까 와닿는게 다르더라고요
하.. 진짜 완벽한영화임..진짜.. 모든 장면 하나하나에 감독과 스텝과 배우들의 그 고뇌와 열정과..힘듦이 다 보이고..아그냥
너무완벽해 진짜
지방살아서 아이맥스에서 못본게 너무 아쉽네요.ㅜㅜㅜ
원래도 좋았지만 이 후기 보니까 영화 하얼빈이 더 더 좋아졌어요...
영상보고 영업당해서 보고왔어요. 보면서 자꾸 리뷰가 떠오르면서 두배로 재미있게 보고왔답니다😊
진짜 하말넘많 왜케 잘 하냐고.. “하얼빈”영화 보고 “하얼빈 리뷰”영화 한 편 더 본 기분이야.
17:32 미친……….. 미치겠네 진짜 꼬레아우라 ㅜㅜ
영화 리뷰 30분 풀영상 너무 좋아요!
와아아아아아아 오셨시소!!!
영화를 보고 영상을 보니까 더 와닿네요,,저도 영화관가서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바비였을 정도로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봤는데 음향 미감 등 모든 게 너무 좋았어요ㅜ
이 영상 공감하면서 보고싶어서 오늘 영화 보고 왔어요~ 알고 보니 더 좋네요~
요즘 영화관이 불경기라고 하지만
하얼빈 300만대에서 끝나기엔 아쉬운 성적
진짜 설 연휴에 온가족이 영화관에서 같이 봐도 충분히 좋을 영화
하얼빈 GV에서 관객하고 질의응답하는 영상을 봤는데, 감독님 피셜 함께한 동지들을 상기시키고자 그렇게 부감을 연출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연출의도를 바로 알아본 솔님 진짜….bb
이 영상보고 바로 하얼빈 예매했어요….
좋은 날 좋은 영화 좋은 영상 너무 좋다
밥이 너무 중요한 한국인인데 밥을 안먹고도 하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건지.. 시기적으로도 너무 맞닿아있는 의미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코레아우레 외치면서 잡혀갔다는 말에서 갑자기 울컥함...ㅜㅜ 그저 출근길에 듣고 있었을 뿐인데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엄청 몰입해서 보느라 그분(정)이 나오는지도 몰랐습니다만... 정말 좋은 영회라고 생각해요.. 허구의 인물이었지만 내가 그때의 독립운동가였다면 나는 김상현과 달랐을까..? 독립에 대한 의지와 신념이 정말.. 정말 범접할 수 없는 정신이라는게 느껴졌던 영화였습니다..
항상 영상 볼 때마다 느끼지만 어떻게 이렇게 말을 고급지게 잘하지? 진짜 본받고 싶다..
하말넘많이 서브스턴스 리뷰해줫음 좋겠어요.... 진짜 개쩌는 영환데...
공감해요... 진짜 서브스턴스 개미친영화에요 개미친음향 개미친미감 개미친각본과 연출 전세계 모든 여성이 공감할수밖에 없는 주제까지...감독헴 인터뷰할 데미무어헴 여우주연상 수상소감도 진짜 너무 멋있습니다… 리뷰 기다릴게요 아니 리뷰 안올려주셔도 돼요 대신 꼭 봐주세요ㅠㅠ 고어한 부분은 눈감을 시간 주니까 볼만합니다🧪💉🧥
하말넘많 영화학도 모먼트 너무좋음...기술적으로도 잘 만든 영화임을 설명해줌 아이맥스 가께요
현지시 옆에서 뮤지컬처럼 모션 하는데 다들 꼭 봐요 커염짐
ㅋㅋㅋㅋ 감자먹는 사람들... 어제 고흐전에서 그 그림 보면서 참 음영만으로 어떻게 이런 강렬하고 사실적인 이미지를 그렸지... 했는데ㅋㅋㅋ 하얼빈 영화 부정적인 의견도 꽤 있어서 고민 했지만 오늘 할많넘많으로 예매완료입니다! 요즘 매주 시위 나가면서 이 지난한 싸움 이번엔 정말 조상님들도 만족 하실 수 있도록 잘 매듭지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가지만 사실 나가기 전까진 매번 괜찮나... 잘 되고 있는거 맞아? 등등 너무 많은 생각들이 나거든요. 힘 빠져도 다시 광장에 나갈 용기를 하얼빈에서 얻어야 겠어요! 리뷰 잘봤습니다💙
우왕... 리뷰 보니까 너무 보고싶어지네요 ?!
그때 당시 여성 독립운동가를 본뜬 필모가 공부인이라는데 이런 걸 보면 사회가 많이 발전하고 있구나 싶어요😢
눈물 찔끔 나려 했는데 공복혈당ㅋㅋㅋㅋㅋ 영화 꼭 볼게요!
하얼빈 개봉하기 몇달전에 본 관련자로써 나레이션은 원래 있던것입니다..
추가로 전체적인 감상이 감독님이 의도하신걸 온전히 다 느끼셨네요ㅠ 저는 처음봤을때는 몰랐었는데.. 몇번을 보고도 모르다가 이 영상보고 이제야 제대로 느끼는중이에요 영화보는 눈이 이렇게 부족해요..😂
크리스마스 당일 어머니와 함께 본 이후로 저희도 한 2시간 영화 내용만으로 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좋았던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유튜버들이 리뷰해준다니 완전 럭키걸이잔아....🥹
이 영상 보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도 알고 가는 것 같아요
특히 안중근 의사 거사 장면이 왜 부감으로 밖에 나오지 않았냐는 부분,,, 저도 보면서 민지님이랑 똑같이 소름이 쫙 끼쳣어용... 완존 대박
요즘 이렇게 삶의 의의에 관련된 문학 작품이나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넘 조으네요 넘 잘봣더용 ~~~
하말넘많 폼미쳤다~ 리뷰 보고 영화관 찾게 함 ㅎㄷㄷ
하얼빈 진짜 영상미 대박이었고.. 요즘 시국에 보기 딱 좋았음!!
리뷰 먼저보고 스포당하고(자의로)영화 본뒤 또 리뷰 보러왔는데 감동이 세배❤
솔님 리뷰보고 또 한 번 벅차고 갑니다…🥹
와 소름 돋았어요.. 부감 장면 정말 감독님이 세상을 떠난 동지들이 하늘에서 내려다본 시점이라고 인터뷰 했었는데 역시 영화쪽을 잘 아는 작은별 선생님이셔서 그런가 바로 캐치하셨네요 저는 몰랐거든요 보고 나와서 시국에 너무 맞는 영화고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여서 저도 주변에 다 추천하고 있습니다요
그다지쌤 기다렸어요라고 하려고 했는데 작은별쌤인 건에 대하여
너무 감명깊게 봤는데 네이버 평점 생각보다 낮아서 좀 어이가없었던…
정말 고급 리뷰.. 감독님과 배우들도 이 리뷰 다들 보셨으면..
리뷰 영상 보니까 영화를 한번 보고 와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하말넘많 미디어 리뷰는 진짜 사랑이야..❤
OTT 가 더 익숙해서 굳이 영화관에 갈 필요를 못 느꼈는데 리뷰 보고 나니까 꼭 상영관에서 보고 싶어졌어요!
편집된 내용이나 촬영 끝나고 하말넘많 팀끼리 계속 나누셨을 대화도 너무 궁금해요,, 촬영본만 봤을 때는 다음날까지도 얘기하셨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보고 나신 직후라 그런지 다들 따끈하게 몰입해계셔서 리뷰 영상이 더 재밌었어요!
봤는데 이 영상 보고 또 보고 싶어짐
설까지 쭉 상영해줬음 좋겠다
가족들이랑 보러가게
하말넘많 이름값하는 뒷부분 토크 너무 좋아요
진짜 저도 연말에 보고 너무 좋았어요ㅠㅠ 코레아우레 씬에서 엉엉 ㅠㅠ
방금 밥 다 먹었는데 영상 보려고 밥 또 먹겠습니다
내가 이럴줄 알았어 하말넘많 숏츠 올라오면 새영상이 곧 올라온다는 소식!!!!!
+하말넘많이 더 좋은이유: 일본여행 안감
이 리뷰보고 영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0:18 개따끈한 리뷰네요
저도 얼마 전에 보고 왔는데 이번에 또 보러 가려고요.. 다들 꼭 보셨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저도 영화보고 너무 좋았어요 진짜 아쉬운 부분이 하나도 없었던 영화고 평일 낮에 극장을 갔더니 아주 조용하게 관람을 했는데 극중 안중근과 이창섭이 나무테이블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배경음악도 없고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 앉아 그 장면을 보는데 제가 그 테이블에 같이 앉아있는 착각이 들더라구요 영화가 너무 처절하고 쓸쓸해서 안쓰럽기까지 해요 근래들어 영화관에 가서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는 오랜만입니다
현빈이 유퀴즈나왔을때보다 더 영화보고 싶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주말에 가야지~ (여기는 캐나다인데 오픈했어요! 외국에 사시는 분들도 알아보고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리뷰 너무 좋아요,, 말로 다 표현 못하는 감상을 조목조목 설명해주시네요 잘봤습니다!
하얼빈은 더 흥해야 하는 영화였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