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을 부러워하는 세은이 표정이 너무 진심이라, 내 마음이라 슬펐고 영상 속 여동생을 보고 눈물 흘리는 오빠 모습에 또 한번 슬펐다. 부모 자격 없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슬프고 나는 왜 평범하지 못했는지... 지금은 다 커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하고 사는데도 10대의 결핍과 상처는 아직도 내 안에 자리하고 있음. 아마 평생 지워지지 않겠지... 그래서 난 오늘도 비혼 다짐함. 결혼 자체도 안하려고 함. 나와 같은 상처를 가진 아이를 만들게 될까봐 무서워.
맞아요 저 사람들에게는 평범할지 몰라도 나에게는 전혀 평범하지 않은 생활이니까요 그리고 나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항상 바라고 바래왔던 생활이고 진짜 저상황이 된다면 눈물부터 날것 같아요 너무 부러워서.. 그 순간 갑자기 우리 가족들이 생각나고 나도 저랬다면 어땠을까 싶고.. 태어난건 똑같은데 사는 환경이 다르고 내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사는 건지 자괴감들고.. 진짜 말로 표현 할수 없을 만큼 부럽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적에는 너무 부러웠고 우리아빠처럼 다른 집가정도 그런 아빠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딸이랑 친하고 가족들이 서로 장난치면서 웃고 있는게 너무 부러웠고 그때는 영화, 드라마를 보면서 가정적인 아버지라는 인물이 나오면 저 사람이 내아빠였으면 저사람의 딸이 되고 싶다 계속 부러워 하기만 했었어요 성인이 된후 노력을 해도 우리는 그런 가족이 될수 없는 걸알고 더이상 부러워하지 않고 그냥 체념을 했어요ㅠㅠ 저영상의 딸에게 너무 공감이되고 눈물이 났네요
난 이미 친척들한테 내 부모사는 꼴 보고 절대 결혼안할거라고 못박아뒀음.부모님들끼리 칼부림쇼하고 심지어 자식한테까지 칼휘두르는 모습이란.절대 결혼지향하는 마인드가 생기지 않는다.좋은 사람만나면 잘 살거라고 결혼이 꼭 그런게 아니라고 어른들은 날 달래던데 좋은사람은 나 안만난다.아니 못버틴다.어릴때부터 가족이 문제있는 애들은 어디 한구석 푹 찌르면 지 부모가 만들어놓은 썩은 꾸정물이 콸콸쏟아질것처럼 불안정하다.극도록 이상한 부분에서 예민하거나 분노를 느끼고 날카롭다.스스로를 잘 아는애들은 알아서 결혼안하려고 한다.지 자식을 자기가 어떻게 자알 키울지 봐온바가 없기에 자신이없거든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나왔습니다. 어찌 그렇게 자식을 잡아먹으려 하는지..,자식을 갈궈서 자신의 낮은 자존감에 맞추려 하는지.. 저는 그래서 '나는 결혼하면 애들 절대 우리부모님처럼 안키울거다'라고 항상 생각하곤 합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저희 부모님도 좋은 부모님을 못만났다는 걸 알고 이해는 갑니다..만 그러나 평생의 상처는 너무 깊숙히 박혀서 꺼낼 수가 없네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기분이 매우 안좋아졌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이게 오바라는 둥, 한부모 가정 아니었고 단순히 화목한 가정이라서 부러워하는 거면 맞아야 된다는 둥 하는 분들은 진짜 자기 경험과 사고가 좁다는 걸 반드시 인식하셔야함.... 진짜 다양한 가정환경이 존재함. 이해가 안 되면 내가 모르는 세계구나 난 너무 경험이 적구나 느껴야지 오바한다 왜저러냐 하면 힘든 사람들 어깨 내리 누르는거임
나도 어릴적 가정의 불화로.. 아버지에겐 매일 맞았고.. 어머니에게는 아버지와 똑같다고 맞으며 살아왔다... 군 재대 이후 집밖으로 나와 살면서 노가다 10년만에.. 작지만 내집 마련하고...가게도 있고.. 그러고살고 있다... 연 끈은지...13년 지났다... 후회는 안한다... 유치원때부터 가족사진이 없다 씨발... 후회는 없다..;;
분위기 깨서 미안한데 보통 돈많은 가정이 저렇게 화목한 경우가 많음 왜냐면 경제적으로 힘든게 없으니 자식들에게 잘해줄수 밖에 없음 반면에 가난한 집안같은 경우가 경제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걸 풀수가 없으니 자식들에게 푸는 경우가 많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결국 행복일수 밖에 없다......
케인갓 전 어릴 때 충격먹었던 게 제가 놀랄정도로 화목하다고 느낀 친구나 지인의 가족들이 제기준에선 경제적으로 너무 불우하다는 거였어요. 진짜 사랑은 돈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었죠. 물론 경제적 궁핍이 가져오는 가정불화도 확률이 생기겠지만 대*항공 오너 가족들처럼 이유는 다양해요.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각자 저마다의 이유가 다르다. - 안나 카레니나 첫 구절 제 생각엔 가정 불화의 가장 큰 공통점은 가난, 차별, 폭력 등의 한 가지 원인이 아니라 그 원인들이 해결되지 않고 대물림 되거나 또 다른 원인으로 변형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차별받은 자식이 커서 폭력을 저지른다거나, 언어폭력에 시달리던 자녀가 커서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가 된다거나, 무관심에 방치됐던 사람이 자녀에게 의존하는 부모가 된다거나.. 뭐 그런식으로요. 그래서 어떤 한 가지 원인에 집중하기보다는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나 자아 성찰 같은 게 중요한 것 같아요.
@@meeyuyu4805 넌 빌게이츠나 손흥민이나 bts 같은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들이 행복할것 같냐 서울역에서 추위를 떨면서 돈없어서 노숙하고 하루종일 일용직 구하다 못구해서 소주 처먹고 집안에서 행패부리는 사람들이 행복한것 같냐 당연히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들이 행복하지 안나 어쩌구 저쩌구 개풀 뜯어 먹는 소리 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해라 왜 사람들이 어떻게든 돈 많이 버려고 아둥바둥 하는지 생각을 좀 해라 돈이 있어야 행복이 따라 오는 거 현시점 코로나 시국에도 밖이 위험한걸 알면서도 돈벌려고 살기 위해 직장을 가고 취준생들은 회사 알아보고 하는 지 말야 일단 경제적인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야 행복이 오는거임 이상 인생 실패한 36살 일용직에서 일하는 아재가
@@MrThwo1239 물론 돈 없으면 너무 힘들죠. 싸움도 많아지고. 하지만 그 돈이 많고 적다는게 어느 정도는 주관적일 수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수입이 계속 늘어도 늘 부족하다고 느끼고 또 그게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불만을 가지면 끝이 없어요. 사실 가난보다 무서운건 희망이 없는거죠. 36살도 아직 젊어요. 지나보면 진짜 더 느낄 거에요. 아직은 뭐라도 시작할 수 있어요
안 그런 경우도 많겠지만 확실히 경제적으로 나은 가정이 더 화목 한 거 같아요. 저희집도 나름 부유했던 중학교 때까지는 주변 친구들도 인정 할 정도로 여행도 많이 다니고 정말 화목했는데 주식이랑 여러가지 돈 문제로 가난? 해지니까 어쩔 수 없는 싸움들이 생기더라구요. 부모님도 그 전에는 투닥 거리는 게 다였는데 돈이 없어지니까 집 나갈 정도로 자주 싸우고 저도 주변 친구들 하고 싶은 거 도전해볼 때 나는 독서실 하나 못 가니까 너무 억울해서 밤에 자주 울고 부모님 원망도 엄청 했어요. 주변에도 보니까 돈 많은 친구들은 백이면 백 다 화목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친구들은 부모님 사이 안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때 정말 가정이 화목하려면 무조건 돈이 있어야 되는구나 느꼈어요 ㅠ
옛 말에 준비 된 부모는 없다고, 아이 낳으면 막상 부모 노릇 할거라는거 다 개소리다. 무책임한 부모는없는게 낫다. 부모자격 없는 인간들은 평생 혼자 살아라. 당신들의 무책임함과 부모답지 못함이 아이에겐 그늘이 되고, 어른이 되어서는 그게 우울이 된다. 영상도 영상인데 여기 달린 댓글들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그 부모들에게 화가난다. 부모란 명칭을 쓸 자격도 없는 그냥 피임못한 버러지들일뿐.
나이 있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 분들은 애 일단 낳기만 하면 알아서 큰다는 개소리도 했어요. 하다못해 동물 키우는것도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데... 제발 준비 되지 않으면 낳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부모들 대부분은 아이를 낳으면 주변 어른들이 좋아하니까 낳으라고 하니까 , 아니면 내가 좋아서 내가 아이를 좋아해서 낳는다고 하지 그 누구도 아이의 행복 . 아이를 위해 낳는다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 제발 결혼하면 필수적으로 부모교육을 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그게 옛말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게, 옛날에는 부모가 좀 부모노릇을 못해도 주변 어르신들이 부모에게 조언하고, 참견하고 육아에 도움을 줬었죠. 조선시대때는 아예 할아버지한테서 교육을 받았으니까요. 근데 그건 정말 옛날이고 지금은 사회가 변했는데 무슨 애 낳으면 부모노릇 잘한다느니 하는건 그냥 무책임하게 노동력 늘리려고 하는 소리라고밖에 안느껴지네요..
난 아직도 기억나는게 어렸을 때 이마트 가는게 그렇게 좋았던 것 같아... 근데 부모님이 바빠서 가족끼리 그 흔한 이마트 한번 제대로 가기가 어려워 사촌동생네 갈 때 따라갔는데 거기서 점원 아주머니께서 딸들이에요? 하는 소리에 아 얘는 아니에요 사촌이에요 하는 소리가 그냥 맞는데도 너무 쓸쓸하고 그냥 충격으로 다가와서 그때 사가지구 간 애플파이가 아직도 기억남... 그냥 그 사촌 가족 구성원에 나도 같이 묶여서 그 가족의 행복함을 느끼고 싶고, 그 속에 포함되어있고 싶었는데 저 말 한마디로 나 혼자 떨어져있는 기분이 확 들면서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 들었던 거 같아서 되게 쓸쓸했었는데 티 안내려구 표정관리했던 내 어렸을 때 기억이 아직도 너무 생생함....결국 애플파이는 엄마가 쓰레기인 줄 알구 버렸지만....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가족 바쁜 것도 완화되고 나도 다 커서 이곳저곳 다닐 수 있지만 어렸을 때의 그 기억들은 여전히 나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서 그냥 애들의 의무는 즐겁게 노는 거 그것만 하고 살아도 부족한 거 같음... 저게 행복해보이면서 되게 나혼자 외딴섬에 있는 기분이라 쓸쓸하고 왠지 비참한 기분도 듦...ㅜㅜ
어릴적에 우리집 돈도 있던 집인데 맨날 부모님이 싸웠음. 여행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꿈꿔 볼 수없을정도로 맨날 싸웠음. 근데 제일 친한친구집이 돈도 돈이지만 가족여행을 진짜 많이 갔음. 방학때 친구들 놀러가면 나는 혼자 집에서 뒹굴고있고 방학끝나고 반친구들 여행갔다온 얘기하는데 할말도없고 그게 진짜 부럽드라. 커서는 여행간 추억이 없는게 이제는 서러운감정이 들기도 하더라. 화목한 가정은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다 진짜. 화목하면 고민거리라도 털어놓을텐데... 나는 고민상담할데가 학원선생님이였다. 그리고 한부모 가정인 친구도 부모님이랑 친한게 진짜 부러웠다. 돈이 부족해도 엄마랑 얘기하면서 웃는게 그렇게 보기 좋더라.
이응 저분이 돈에 포인트를 두고 글을 쓰신 게 아니라서 한 얘기입니당. 당연히 돈이라도 많은 게 낫겠죠. 부모가 못 준 사랑 물욕이라도 채우며 사는 게 나으니까요. 근데 그냥 저분 얘기에 공감해주시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공감이 안되면 그냥 지나가시는게... ‘돈이라도 많은게 낫다.’ 이말이 제가 보기엔 비아냥 거리는 걸로 들렸습니당. 근데요 돈, 그거 많다고 더 낫지 않아요. 돈으로는 부모 자리 못채워요. -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제 얘기같아서 욱했네요.
뭐지 당연한게 얼마나 어려눈지 난 너무 어렸을때 꺄잘았다 라는말 듣고 나도 그래서 갑자기 입꼬리는 올라가는데 갑저기 눈물이 떨어지네요.. 하.. 진짜 솔직히 말하면 전 7살때부터 지금까지 평범한 가정이 되는게 제 꿈이었어요 이루어질수 없는 큰 꿈이요.. 그렇게 어린나이에 평범한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았어요.. 저는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더라고요 나에게는 전혀 평범하지 않은 일이었으니까요..
저도 그런 가정에서 사고 한 번 안 치고 조용히 살다가, 나이 먹고 처음으로 쌓여온것들 저도 모르게 악에받쳐 소리지르고는 연 끊었네요. 처음엔 연락이 좀 오더니 지금은 안 와요. 터뜨리고 나니까 쌓였던 감정이 폭발해선지 워낙 감정에 무딘 저도 우울증이 왔네요 ㅜㅜ 언젠가 가족하고 멀어지고 싶다고는 생각했지만, 이게 자식된 도리로 맞는건지 싶고 마음이 편하면서도 불편해요... 저 아이 보고 너무 마음 아팠어요
진짜 이런 집이 너무 많다는 게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네요....댓 다신 분들 모두 힘내세요..저희 집은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예전에 잦았던 부부싸움으로 인해 언니랑 함께 상처를 받고 자랄 수 밖에 없었어요.그 과정에서 사랑 받는 것에 큰 애로사항이 생겨 현재도 인간관계를 꾸려나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구요..다들 힘내시길 빌게요ㅠ
나는 부모님사이도 좋은편이고 단란하고 여유있는 가정에서 자란편인데 결혼은 별로 안하고 싶음 연애는 해보고싶긴한데 비용이고 뭐고 신경쓸게 너무 많다는걸 알아서 정말 사랑하는사람을 만나게 되면 결혼하고싶어질수도 있겠다만 결혼을 하더라도 애는 별로 안낳고싶음 지금 우리세대때도 취업이 힘든데 애까지 낳으면 애가 취업할때쯤엔 너무 힘들듯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결혼을 아무나 하냐 연애도 못해보고 뒤지겠다 슈발 ㅠㅠㅠ 엄마아빠는 연애랑 결혼까지 간거보면 엄청난 인싸dna인데 난 왜 ㅠㅠㅠㅠㅠ
평범했던 적이 없어봐서 뭐가 평범한건지도 몰랐다 그렇게 지나고 나니까 다 결핍이었더라. 잘 먹고 잘 자야 몸이 크듯이 사랑을 주고 받아야 마음도 크는 건데 그게 뭔지 몰랐으니까 한 번 넘어지면 일어서기가 드럽게 힘들더라 사랑 대신 상처를 주고 받고 어느 순간부터는 표정없이 마음을 닫는거지
나는 저딸이 백번 이해간다 우리가정이 가난했고 부모님이 바쁘셔서 엄마가 이모집에 자주 맡겼는데 이모집에서 밖에 자주 외출하고 차타고 놀러가고 병원도 같이 가주고 했다. 사촌동생이 다치거나 원하는게 있을때 바로 들어주시고 이해하는 이모랑 이모부가 있는걸 보고 너무 부러웠고 부모님이 생각나서 평소에는 밝고 혼자서 뭐든지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 항상 아무도 보르게 밤에 숨죽이고 꺽꺽 울었다 . 이렇게 행복한 곳에 부모님이랑 같이 못하는 것이 슬프고 뭐든지 들어주는 부모님이 있는 사촌동생이 부럽고 같이 다니지만 이가족에 끼인 내가 가끔 불청객 같아서 너무 비참하고 슬펐다. 작은이모가 나를 자식처럼 챙겨줄때 너무 좋았지만 사촌동생이 어려서 나를 질투하고 가끔 내가 밉다고 내가 딸인데 왜 언니를 챙겨주냐고 울었을때 너무너무 미안하고 내가 불청객이고 나는 이가정에 일원이 될 수 없다는 현실을 마주해주었다. 내소원은 우리가족 4명끼리 찜질방 가는게 소원이다.
@김가혜 저는 항상 저 다음 우리 가족이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어서 잘 모르겠기도 하고 제가 함부로 왈가왈부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딱히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김가혜 님이 딱히 신경 쓸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김가혜 님이 저랑 같은 입장이 아니시고 그 사촌동생분이 같은 입장이시잖아요. 그럼 김가혜 님이 딱히 뭐라 말하거나 도와주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고 봐요. 만약 정말 도와주고 싶다면 대신 선물을 사주시던가 선물 살 돈을 조금이라도 보태주세요. 지금 사촌동생이 어떤 마음이고 어떻게 생각할지는 사촌동생만 알고 있으니깐 저의 사정만 보고 그 사촌동생분이 아 저 아이는 딱하다 불쌍하다 안타깝다 그렇게 생각해 주지 마세요. 저 이야기는 저의 이야기이니깐요.
아... 고등학교 때 생각난다... 친구 집에 놀러갔을때 학비, 먹을 것 걱정없이 안정된 삶을 사는 친구가 너무 부러웠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고 평범한 삶이 목표였다... 어느 덧 20년이 지나고 내가 봤던 그 친구네 집 처럼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저 아이도 꼭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
평범한 환경 조차 못주고 자기들 감정대로 하는 사람들은 아이 낳으면 안됩니다. 아이는 어른이 되면 무슨 수를 써서도 채워질 수 없는 결핍을 갖고 살아갑니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그 어떤 영혼의 안정을 평생 모르고 살아갑니다. 알방법도 없고 그게 무엇인지도 죽을 때까지 모릅니다.
나도 저렇게 어린시절 보내봐서 저 기분이 뭔지 안다 .. 그냥 저렇게 밥한끼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먹는게 그게 눈물나더라 주머니 빈털털이였고 엄마 아빠 별거하고 먹고는 살아야해서 백화점 알바하고 아무도 없는 단칸방 빈손으로 터덜터덜 걸어오는데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나 고개를 돌려보니 불고기 백반에 하하호호 웃으면서 저녁식사하고 있는 한 가족이 보였다 정말로 집에 가는길에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 삶의 무게는 다 남다르기에 내가 세상에서 젤 힘들었던것은 아니지만 그 날의 그 눈물은 아직도 잊지를 못한다
나이를 점 점 먹어가면서 느껴지는게 어릴수록 세상이라는게 내가 보고, 느끼고, 만지는. 결국은 내가 경험한 것에만 감정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다 보면 괴리가 느껴지는건 당연하죠. 예컨데, 매일 삼시 세끼 고기 반찬에 밥 먹는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가, 매일 삼시 세끼 김치에 밥 먹는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가, 매일 삼시 세끼 수돗물로 허기를 때우던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서로의 어린 시절 얘기를 하면 과연 공감되겠습니까?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점 점 잊지 않고, 항상 마음속으로 되뇌이고, 다짐하면서 사는 것중 하나가 사람들은 나와 생각이 틀리지 않았고, 그냥 다를 뿐이며, 그들의 생각과 환경 또한 무엇하나 제가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함부로 판단해선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 많은 이들이 이 속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살아보길 바랍니다.
나도 편부모 가정이었고 어렸을때 엄마가 없는거에 대해서 둘째고모한테 물었었지.. 나는 왜 엄마가 없냐고.. 한참동안 말이 없다가 자기가 엄마 해주겠다고 해서 그때 어린아이인데도 울면서 고모한테 안겨서 엄마라고 불렀었지 근데 그러지 말았어야했어... 그 이후에 사촌언니가 내가 고모 엄마라고 부르는거에 대해서 엄청 싫어하고 나한테 뭐를 해도 신경질부리고 밤에 잘때도 좁아터진 침대에서 서로등 맞대고 자고 같은 방에 있으면 정말 말 한마디도 안하고 서로 싫아하면서 살았다. 잘만 다녔던 초등학교 다른 동으로 5학년 즈음에 같이 전학가서 둘째 고모네랑 같이 살게 되었는데 정말 지옥이 따로 없었다. 사촌언니오빠들은 개무시하고 고모도 나중에 가서는 나한테 짜증내면서 신경질 내고 무시당하면서 살았다. 진짜 숨막히고 학교에서 끝나고 집에가기 너무 싫었다. 친아빠는 회사가 타지역이라서 주말에만 할먼네로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아빠 만나고 일요일 저녁이면 이사간 집으로 다시가야했다. 정말로 평일이 오는게 너무 싫었고 나혼자 버려진 느낌이었다. 아파트는 우리아빠 명의고 우리집인데 둘째고모네가 살면서 왜 내가 눈치 봐야되는지 어린 10대때도 짜증나면서 억울하고 외롭게 자랐다. 오죽하면 학교에서 끝나고 있는 물건 다 집어 던지고 울고 그러고 스템플러로 내 손가락 다 찍고 학대까지 했는데 그렇게 하고나서 다른 사람들 올때까지 아무일 없다는 듯이 다 정리하고...가출도 했었고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해져서 성격도 욱하면서 예민해져갔었다... 정말 비참했던건 나는 방에 홀로 있는데 사촌언니는 고모 무릎에 누워서 애교 부리고 고모도 언니라는 년 이뻐하고 그러는데 나는 그걸 쳐다보면서 방안에서 혼자 앉아있었다는거...지금 나이가 30이 넘었지만 아직도 뚜렷이 기억 남는다. 그 학창시절 10년은 정말 나한테는 지옥이었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 더군다나 그쪽 집안은 정말 치를 떨고 쳐다보기도 싫고 온갖 저주 다 퍼부으면서 생활하는 거 정상적이지 않고 살길 바란다. 사람 피폐하게 만들어 놓고 온갖 무시 다하면서 피해줬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거 보면 정말 역겹고 재수없고 더군다나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그년은 결혼해서 지 남편이랑 왔는데 사람 무시하는 행동은 똑같더라. 고모라는 년도 싸가지 없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정말 고모도 그렇지만 특히 언니라고 부르기도 싫은 그 썅년은 뒤져도 잔인하게 뒤지고 지옥에 떨어졌으면 좋겠다.
보통 좀 여유롭게 사는 집이 그나마 화목한 집이 많은 거 같아요... 인성이 어떻고가 아니라 적어도 돈 문제 가지고 싸울 일이 없고(싸울 이유가 줄어들음) 둘 다 학벌이나 직장이 좋은 출신인 경우가 많아 서로 무시하는 말을 그나마 덜 할 확률이 높은거죠. 개인적으로 저도 화목한 가족에서 자라고 주위도 대부분 그래서 온실 속 화초라고 들으면 기분 나쁜데... 또 평생 화초처럼 살아가는 게 제일 좋은 인생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도 어렸을때..평범한 가정에 살면서 아빠와 친구같은 딸, 다정한 사이가 되는걸 엄청 부러워했는데.. 눈치보지 않고 그냥 서로 가족끼리 존중해주는 그런 모습이 부러웠어요 어렸을때 좋은 기억보다는 항상 아빠가 퇴근후에 집에오면 가족 전부다 눈치보고 신경 거슬리게 하지 않을려고 몸사리고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물건 던지고 상엎고 고함치며 때릴려는 제스처를 취해서 항상 벌벌떨고 아빠만 오면 각자 방에 들어가서 절대로 나오지를 않았는데.. 아직도 가장기억에 나는 거는 주차장에 야구방망이를 챙기려고 아빠가 내려간 사이 엄마,나,동생 이랑 무서워서 울면서 옆집에 벨을 다급하게 눌러서 살려달라고 말한 장면이 아직도 생각나는데.. 당사자인 아빠는 기억도 못하네요 왜 자기를 왕따 시키냐고 외롭게하냐고 자식교육 잘못시켰다고 그런말만 되풀이하고 성인이 되서 돈벌수 있는 자식이 생겼다고 기뻐하기만 하고 갑자기 잘해주는척 다정한 아빠인척 내눈치보고 돈뜰어 낼려고 하는 모습 볼때마다 역겹고 싫은데.. 심지어 어렸을때 끙끙거리며 아파서 누워있을때 쳐다도 보지 않고 거실에서 티비소리 크게 틀고 웃으며 보기만하고 자기가 아플때는 누구하나 걱정하는 모습이나 말을 안꺼내면 화내고 밥상 엎고.. 가장 부러운게 다정한 아빠를 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서 세상에 저런 아빠도 있구나 뭔가 생소하면서 너무 부럽고 그리고 저런 가족을 둘수 없다는거에 비참하고 저 따님분의 표정이 제가 어렸을때 지었던 표정이라서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아직도 제 꿈은 평범하게 사는 거예요..
나 이 영상 보고 몇십 분은 울은 거 같아 너무 공감 되거든 내가 부모님한테 맞고 그런건 아닌데 가정사가 좀 안 좋거든 아직 난 어린 학생이긴 한데 더 어렸을 때, 5살이었나 그때 가정사가 좀 안 좋아서 엄마께서 집을 나가서 해외에서 잠깐 살다 왔거든 그때 상황이 밤 12시 살짝 넘었을 때 엄마하고 아빠께서 싸우다가 엄마가 짐을싸고 나갔었어 그리고 결국은 집으로 와서 엄마하고 아빠는 그냥 서로 필요할때만 말하는 사이가 되었다가 내가 초2때 엄마가 또 가출하시고 경찰부르고 난리났다가 1년 지나서 또 가출울 했어 그때는 내가 초3이었는데 진짜 난 그때 평생눈물 다흘렸던거 같아 막 엄마 찾아다니면서 울고 그리고 이혼까지 갈뻔했는데 내가 너무 어려서 내가 독립할때 까지만 기다리자고 했어 그리고 몇년동안 엄마하고 아빠는 많이 싸우고 아빠가 엄마한테 무릎꿇고 울면서 말했던거도 기억난다 나는 충격이 컸어 진짜 그때는 초4였을걸 지금은 엄마하고 아빠 따로사시는데 나는 아빠랑 지내고 있어 옛날일만 생각하면 눈물이 흐르는데 그때마다 살기 싫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많이들어 나는 사회성도 많이 부족하고 이런말 털어줄 친구도 없어서 그냥 말하고 싶었어 만약 다 읽었다면 이런글 시간내서 읽어줘서 고마워
저도 부모님에 대한 공허함과 아픔이 커서 뭔가 공감이되네요. 사회에서 성공하신 부모님이 계시지만 감정적이고 권의적이셔 어렸을때부터 대화나 이해가 오가기보단 폭언이나 강압적인 말들을 많이듣고 자랐어요. 그러다보니 한번 혼나면 몇시간씩 혼나거나 밤새 혼나기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이번주는 아무일 없게해달라 기도하며 잠들기도하고 항상 불안했죠. 성인이되서도 부모님으로인해 발작과 공항장애가 생기고 나서는 집들어가기가 무서워 집 현관문앞에서 망설이고 테우러 나오셔도 버스에서 안내리고 한정거장 더 가서 멀리 돌아오는등 집에 들어가는것 조차 힘들어졌었어요. 오랜시간 해외에서 유학하면서도 그러한 상처들 때문에 밤에 혼자 울기도하고, 이런 비참한 모습의 저 스스로가 너무 싫었답니다. 그래서 매년 한국 돌아갈때마다 개선해보려고 부모님이랑 얘기도해보고 노력해보았지만, 인정하시지도 않지만 듣지도 않으시니 혼자 힘들어져서 상담소만 찾게되고...결국 저도 포기했습니다. 사람의 본성은 안바뀐다라고 생각하며 오랫동안 시간이지나다보니 그렇게 무뎌지더라고요. 교회 수련회가서 친구들이 부모님들이랑 다정하게 통화하고 부모님 자랑하는 친구들을 보면 그런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들이 저는 너무 부럽고 슬펐어요. 친한친구의 부모님을 제부모마냥 챙겨드리고 따르며 빈그릇을 채우려하는 저 자신을 보면....아직도 많이 씁슬합니다. 저는 결혼한다면 아이한테는 존경 할 수 있는 친구같이 좋은 아버지가 되는게 제 꿈이에요.
저도 지금이라면 육체적, 정신적 아동학대에 방임, 방관으로 고소해야 됬을 부모 아래 살다 15살부터 십년정도 유학(인지 유배인지?)후 본가 들어갔다 서로 너무 부딪쳐서 탈출하듯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았는데 사회 생활할땐 드러나지 않았던 트라우마를 매일 경험하며 정말 초인적인 노력으로 제정신을 유지하려고 노력중이예요... 받은 사랑이 없으니 주는 방법은 모르겠고 그렇지만 줘야 하는 것은 알기에 노력은 하지만 정말 쉽지 않아요ㅠㅠ
난 어릴적에 엄마가 너무 찍어 누르듯 키웠다 친구 부모님들 한테 자기 말 이라면 철썩 같이 듣는다 자랑하듯 말하고 어리면 쪽팔리거나 부끄러운게 없는줄 아는데 충분히 잘 알고 있다 자식있는 사람들 제발 자식 친구들 앞에서 쪽 팔리게 부끄럽게 느끼게 할 무언가 하지 좀 마라 제발 (특히 이성친구) 내가 나이 먹고 예전 기억 때문에 그러지 말아야지.. 안해야지.. 하면서도 내가 이제 반대로 엄마한테 짜증내고 사소한 걸로 쪼게 되고 그러더라 옛날 기억이 나한테 너무 큰 응어리로 남아서 조절이 안된다
와 저 기분을 너무 잘 알아서 눈물난다.. 우리집 가정 분위기랑 너무 다른 친구네집 분위기... 이질감 들면서 나는 실패한 가정의 딸이라 내 인생도 실패할 것 같고 옆에 있는 친구의 사랑받고 자란 성격이 너무 부럽고 친구는 성공할 것 같고.. 그냥 별의 별 복합적인 감정이 다 들이닥침.. 몇 년이 지났지만 가출해서 간 친구집 저녁 밥상 분위기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근대 부모님이 사이좋은 가족 별로없어서...우리가족만해도 그렇고 왜결혼했는지 싶을정도로 싸우고...주변에만 봐도 거의뭐 남급으로 사는경우가 많아서...저렇게 웃고 떠드는 가족이 평범한게 아니라 엄청 뭐랄까 대단한 가족 인거 같고... 나는 저렇게 살수없을거같기도해서.. 더슬픈거 같은느낌이..ㅜ 그래서 결혼도 연애도 안하게 되는거같음....
평범한게 제일 어려움ㅠㅠ 난 방금까지도 엄마한테 이상한 사람 취급 받고 왔는데... 너만 성격고치면 다 좋아질꺼라는데.. 아뇨? 절대로요 한사람만 변한다고 해서 달라질ㄲㅓ 같나요? 다같이 변해야지ㅠㅠ 이제 저는 포기했어요..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언어폭력, 정서학대 받고 자라서 그런지 마음을 닫아버렸어요.. 원래 성격이 내성적인데.. 더 그렇게 된거 같기도 하고... 성격가지고도 저는 심한욕설을 듣고 매일 다른집 애들과 비교 당하기 일쑤였어요.. 사연자분 꼭 잘되실꺼에요.. 힘내세요! 꼭 행복하시길... (저도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려구요....)
내 친구들중에 저런 애들이 많아서 진짜 너무 가슴아프다....어릴 때부터 아빠란 인간한테 맞고 살고 하루종일 술만 주구장창 먹어대고 사람취급을 안해주고.....엄마가 맞고 있는데 도와주지도 못하고, 남자라서 힘으로 제압하면 또 몰라. 여자라서 힘이 없으니까 말렸다가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맞고....그것땜에 구급차도 여러번 실려가고, 경찰불렀더니 집안일이라고 그냥 가버리고 또 맞고......내 친구 여러명이 이런 짓을 어렸을 적부터 당해왔고, 그 중에서 한 명은 참다못해 자살했다....근데 걔 아빠란 새끼는 멀쩡하게 잘 살고 있더라. 걔 어머니는 우울증 걸리시고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살아가고 계신데 그 새끼는 잘먹고 잘살고 슬퍼하지도 않고.....그런 쓰레기들을 제대로 처벌도 안하고 가만히 놔두는 이 사회가 너무 밉더라
나도 아빠가 자주 일때문에 나가고 엄마랑 집에 있는데, 엄마가 우울증때문에 나한테 스트레스 풀고 때리고 욕하고해서 그냥 내가 건강하니깐 참고살았는데, 좀 커서 고모집에 유학가서 사니깐 너무 부럽더라... 그냥 현타?오는 느낌, 나는 왜 같이 밥먹는 기억이 없을까, 왜 나는 엄마랑 징닌을 못하는건가...그냥 부럽다 그 자체였음...하...
난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어릴땐 원망도 많이하고 싸우는 소리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크고생각해 보니까 이혼후에 아빠가 가정에 충실해서 다행이었음 일 하면서 집오면 우리먹을 반찬 다해주시고 청소도 하고 그럼 미안해서라도 속 썩일 일 안만들려고 노력하고 집안일 하면서 나름 만족하면서 산것 같음 아빠가 저렇게 욕하고 부모노릇 안했으면 삐뚤어졌을듯
너무 공감이 된다.. 우리집도 이혼 가정+ 가난해서 중학생 때부터 뭐하나 하는 것마다 돈걱정.. 항상 돈 생각부터 나고 그랬는데 사촌집에 놀러갈 때마다 너무 화목한 가족이 부럽고 너무 푸근하고 평범한 가정이지만 너무 부러웠음.. 같은 친척이지만 온도가 다른 가족이라서..
저 감정 진짜 비참함. 다른 집은 저게 일상인데 내 집에서는 저게 정말 드문 기적같은 것. 노력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느낌임.
댓글에 가슴이 찡하네요.(토닥토닥)
김다정 심지어는 저런 기적이 일어나도 불안함
갑자기 잘 대해준다고 호구처럼 꼬리 흔들만큼 어리지도 않고 그냥 혼자 집나오는게 불행중 가장 해피엔딩이지
맞아요. 일어나도 불안해요 저런 기적은.
참 슬픈 말이네요 노력해도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라는 말이 ㅋㅋ...
후...
나도 저딸 이해감 친구부모님네서 아침식사하다가 행복한말들 웃음 꽃피고 나도딸처럼 해주시고 ㄹㅇ 밥먹다가 우리집생각 하다가 눈 촉촉해지길래 밥먹음
돼지
아니 여기 댓글 상태 왜이럼?? 돼지라고 하는사람 진짜 어이없다 ;;
@@JAYJAY-zp3wl 불쌍해보여요 관심받고싶어하는거같구요~
눈물 나오려고 하니까 밥이라도 욱여넣었다는 거겠죠... 안 들키려고...힘내세요 윤나님ㅠㅠㅠㅠ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돈들어손내놔-y7i 감사합니다 순간 하트찾았어요~ 드림 님도 좋은 꿈 많이 꾸세요
개미는 바늘에 찔리면 치명적이고 코끼리는 바늘에 찔려도 따끔하고 말죠 하지만 개미는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죽지않고 코끼리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죽습니다. 이렇듯 사람마다 상처는 다 다른거에요 다른 사람의 상처를 내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우습게 여기지 마세요
와.....
엄청난 명언 최소 교수님
와 진심 오진다 무심코 봤는데 와..
DDAAAAaaaaaaam......
@@fuoiku 교수새끼들보다 백배나음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아버지가 저렇게 폭력적이면 방송이아니라 경찰서에 가야될 위험한 상황인거같고 딸이 너무 잘커줘서 내가 다 고맙고 대견하네요 언니가 밥한끼 사주고싶다
아버지가 병마로 행동장애 비슷하게 감정 컨트롤을 못하게 되셨더라구요,, 원래는 저렇지 않으셨는데 쓰러지시고 나서 사람이 바뀌었다고,,,참 안타까운 상황인거 같아요
이디릐 카메라앞에서는 자제력이 생기는게 참 신기합니다
@@꺄응-u9t ㅇㅈ 카메라 앞에서는 어케 자제함?
밥 사주고 어디갈라고?ㅎㅎㅎ
@@North_korea_Pirate_king 진짜 초등학생 같은데 따뜻한 댓글에서 그러고 싶나요?
저 여고생 표정이 새삼 사무치는 구나
처음의 신기함에서 동경과 부러움을 지나 자신에 대한 비교에서 느끼는 자괴감까지..
누가 무엇이 저 어린것을 저리 느끼게 만들었나
참 씁쓸하고 안타깝네
좋아요 개수가 777이네 누르고싶지가 않다
정말 표현하신 감정이 저 학생분 표정에서 보이네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ㅠㅠ학생분
어리니까 무작정 부모와 가족이란 울타리가 사무치게 부럽겠지만,
가정이란 것도 결국 남남인 남녀가 만나서 이루어지는거니까 용기내고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10대때는 몰랐는데 20대 되니까 생각보다 가정에 문제 있는 집안들 되게 많더라.. 그냥 애 안 낳았으면 좋겠음. 어릴 때 받은 상처는 성인이되서도 낫지가 않아 ㅠ..
다들 가정에 문제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걸 저는 지금 와서야 깨닫네요 님이 빨리 알으신듯..똑똑합니다 ^^
솔직히 정상적인 집안 몇이나 되나...
ㄹㅇ..20대되니가진짜
가정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식구들로만 이루어졌어도 행복한 거라고 봐요...부모님들이 자식에 대한 기대만 좀 내려놓고, 각자의 삶과 부부 사이에 더 집중해도 가정이 화목해질 텐데ㅠㅜ
@@qwer4855 그니까요..
친구집을 부러워하는 세은이 표정이 너무 진심이라, 내 마음이라 슬펐고 영상 속 여동생을 보고 눈물 흘리는 오빠 모습에 또 한번 슬펐다. 부모 자격 없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슬프고 나는 왜 평범하지 못했는지... 지금은 다 커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하고 사는데도 10대의 결핍과 상처는 아직도 내 안에 자리하고 있음. 아마 평생 지워지지 않겠지... 그래서 난 오늘도 비혼 다짐함. 결혼 자체도 안하려고 함. 나와 같은 상처를 가진 아이를 만들게 될까봐 무서워.
나랑 똑같이 생각하는사람이 있었네..
그 아픔을 님 대에서 끊어버려요
결혼하고 아이 낳아서 내가 못받았던 그 사랑 더 많이 줘요
님이 가정의 행복을 만들어서 누리면 좋겠네요
내이야기네
맞아요 불행을 물려주는 느낌.. 이 불행을 나한테서 끊으려고 저도 비혼생각해요..
진짜 다 내 얘기다.. 한번도 결혼생각 해본 적 없음 나같은 애가 또 태어나면 어떡해
0:28 여기서부터다 엄마의 말에 딸이 반박했을때 친구는 약간 긴장을 했다
여기서부터 차이가 많이 났을거다 큰소리가 오가면서 싸움이 날지 스무스 하게 웃으면서 재치있게 넘어갈지...
그러게요
엥 저거 경상도 사람들은 그냥 평소에 저렇게 말해요 되게 지금 기분 좋은 상태로 말씀하시는 거 같은디 ㅋㅋㅋㅋㅋㅋ
@@daha707 ??그런가요 근데 모든경상도 사람들이 다똑같진 않아서 ㅎ 반응이 다다를거같은데
음 뭐라하지 그 사투리 자체 특유의 어투(?) 자체가 그래용 화내는 거 아님..ㅜ
이거 싸우는거아닌데 ㅋㅋㅋㅋㅋ
난 담임쌤이 '오늘 우리 딸 생일이라 일찍 들어가야하니까 종례 없다~' 라고 하셨을 때 놀랐음. 내 아빠란 사람은 내 생일도, 나이도, 내가 뭣때문에 약먹고 병원다니는지 조차 모르던데.
@@리아-h9j ......님이 뭘아신다고 아니라고그러시는건지...
리아 다 너 사랑해서 하는 말이다 이런 말 아래에 얼마나 많은 폭력이 숨어있는지 그걸 당한 사람만 알죠...섣부르게 아닐거라고 위로해버리지 마세요
@@리아-h9j 남의 집 사정 모르면 그냥 입 다물고 계세요 그렇게 말하는거 전혀 위로도 도움도 안됩니다 오히려 당사자분의 감정과 상황을 개무시하는거에요
@@리아-h9j 아주 행~복한 집안에서 자랐나보다 공감능력도 없고 눈치도 없고~
@@리아-h9j 인스타에 과몰입 남친충들이 당신은 소중한사람이에요 하고 존나 근거없이떠드는거같음
진짜 굳이 설명 없어도 어떤 느낌인지 바로 알 것 같음
친구 집에 있을때 행복하면서도 부럽고 그곳에 녹아들지 못하는 내가 비참하게 느껴짐 친구집에서 있는 와중에도
머릿속에선 계속 비교되고 있어서 좋으면서도 힘듦
맞아요 진짜 안할려고 해도 우리집 생각이 계속 나면서 나도 모르게 비교만 하게 되고 그러면서도 너무 부럽고..
나도 저랬으면 좀 달라졌을까 싶고..
딸아이가 어긋나게 안크는게 신기할 정도다.
좋아요 1.7천인데 답글이 없네
저러면 똑부러지게 크는 얘들도 좀 있음
일찍 철들어서그래요 ㅋㅋ 저런집에서 오히려 어긋나기 힘들죠
옹숭어 너무 성공 사례만 보신건 아닌지....
@@갱미늬 똑부러지기보다 그냥 진짜 철만드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생각해요 ㅋㅋ
줄곧 가정이라는 희망에 잠겼다가 아버지한테 대가리 처맞아서 응급실 실려간 이후론 다 버렸음. 주소지에다가 번호에 개인 정보까지 다 바꿔버리고 집 나가니까 행복해지더라. 비혼을 결심하고 출가를 꿈꾸는 모든 어린 여자아이들이 불행하지 않길 바란다.
힘내세요
애비한테 처맞고 다닌게 자랑이라고 댓글달고 다니나 ㅋ
@@evergreen1948 너도 뇌 없고 가정교육 개털린거 자랑하는데 왜 나는 이겨낸 얘기 자랑하면 안 되냐?
@@sksinfndkxk7 그 상황에서 버텨내서 현재의 직장과 꿈을 이뤄낸 상황이 이겨낸게 아니면 뭔지 모르겠습니다 ㅎㅅㅎ 말꼬투리를 잡으시는 거 보면 혹시 뭐 찔리는 거라고 있으세요...? 이런 걸 굳이 말하시는 분은 처음봐서 엄청 신기하네요 ㅋㅋㅋ
@@sksinfndkxk7 생각이 깊은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줄도 알면서 말하는 건 생각이 없는 겁니다. 적어도 제 이야기를 듣고서 도망쳤다고 생각하는 걸 보니 어떠한 공감대도 찾을 수 없는 평탄한 삶을 사신 것 같네요. 불쾌합니다.
우리집도 그렇게 심하진 않은데
약간 아빠가 엄마를 존중한 적이 없음ㅠㅠ 근데.....내 친한 친구네 집은 말도 되게 조곤조곤 하니고 서로 다정하심ㅠ그거 보면서 비참한 느낌밖에 않 들더라
저는 엄마아빠가 2년째 말을 안하는데요 영화볼때 가족끼리 행복한거 보면 너무 부럽고 길가에 같이 산책나온 부부와 아이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진짜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우린 반대로 엄마가 아빠를...
힘내세요 다들 ㅎㅎ
ᆞᆞ 왜저래
@@서진-r7k 저는 5년 가까이 됬네요...
진짜 잘키워주지도못할거면 싸지르지를 말아야함
태어나서 고통받는 애는 뭔죄냐 ㅋㅋ
@@룰루랄라룰루랄래 틀린말있냐?
님들도 처음 아들 딸이 된것처럼 님들 부모님도 처음으로 아빠 엄마가 된거예요 뭐든지 처음부터 잘하는건 없죠 서로 맞춰나가야죠
그니까 남자들 그만좀 싸지르고 다녀라 으휴.. 무책임한 것들
@@죄송합니다-l2u 니 꼬추가 더작다
진짜 맞는말
부모는 아무나 되면 안된다. 저출산이 중요한게 아니다. 행복한 개인이 모여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건데
진짜 명언이다ㅠ 한국 행복지수 세계 꼴등인가? 하위권이지 않아요?
@@독사슬 꼴등으로 알고있어요 하위권 맞아요ㅜㅜ 어릴때는 마냥 우리나라가 정말 좋았는데 실태를 알고 크면서부터 아, 이게 아니구나.. 하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출산은 중요한거임
@@이유찬-k1j 어디가서 눈치없다고 쳐맞아본적 있지않냐?
@응아니여 그러게, 저출산을 해결해야 너같은 븅신이 한 명이라도 더 태어나는건데^^
이래서 부모복이 최고인거같다...
부모복도 중요하지만 잘 키워준사람(그 누가됬든) 인복이 중요한거 같아요
자식복도중요
잘 자란 집안이면 진짜 나쁜길보단 휼룡한사람이죠...
안 태어나는게 복
@@Sssssman 부모가 별론데 자식복 탓 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ㅋㅋㅋㅋ
난 저딸 너무너무 이해감. 남한테 그 화목한 가정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이지만 나에겐 진짜 바라는 삶이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걸 알아서 팍 비참해짐.. 이 순간이 영원했음 좋겠고 이게 내 가족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알지알지
맞아요 저 사람들에게는 평범할지 몰라도 나에게는 전혀 평범하지 않은 생활이니까요 그리고 나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항상 바라고 바래왔던 생활이고
진짜 저상황이 된다면 눈물부터 날것 같아요 너무 부러워서..
그 순간 갑자기 우리 가족들이 생각나고 나도 저랬다면 어땠을까 싶고..
태어난건 똑같은데 사는 환경이 다르고 내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사는 건지 자괴감들고.. 진짜 말로 표현 할수 없을 만큼 부럽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적에는 너무 부러웠고 우리아빠처럼 다른 집가정도 그런 아빠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딸이랑 친하고 가족들이 서로 장난치면서 웃고 있는게 너무 부러웠고 그때는 영화, 드라마를 보면서 가정적인 아버지라는 인물이 나오면 저 사람이 내아빠였으면 저사람의 딸이 되고 싶다 계속 부러워 하기만 했었어요 성인이 된후 노력을 해도 우리는 그런 가족이 될수 없는 걸알고 더이상 부러워하지 않고 그냥 체념을 했어요ㅠㅠ 저영상의 딸에게 너무 공감이되고 눈물이 났네요
@@김단백-j1t ㅎㅋㄲ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렇게 불쌍하게 자란 넌 모르겠지 틀니랑 홍삼캔디 5주 압수
학교는 전학이라도 가지.. 가정은 바꿀수 없으니.. 집을 나올수도 없고
@@김단백-j1t 너 전문가한테 가서 대화로 좀 맞아봐야겠다. 기본적인 의식주만 제공해주면 아동학대로 처벌받는다는거 아니? 도덕이 아니고 법적 처벌 말이야. 내 댓글 보고 제발 반박하러 와줬으면 좋겠다. 논리적인 정보로 오랜만에 사람 좀 제대로 골려줘보게.
난 이미 친척들한테 내 부모사는 꼴 보고 절대 결혼안할거라고 못박아뒀음.부모님들끼리 칼부림쇼하고 심지어 자식한테까지 칼휘두르는 모습이란.절대 결혼지향하는 마인드가 생기지 않는다.좋은 사람만나면 잘 살거라고 결혼이 꼭 그런게 아니라고 어른들은 날 달래던데 좋은사람은 나 안만난다.아니 못버틴다.어릴때부터 가족이 문제있는 애들은 어디 한구석 푹 찌르면 지 부모가 만들어놓은 썩은 꾸정물이 콸콸쏟아질것처럼 불안정하다.극도록 이상한 부분에서 예민하거나 분노를 느끼고 날카롭다.스스로를 잘 아는애들은 알아서 결혼안하려고 한다.지 자식을 자기가 어떻게 자알 키울지 봐온바가 없기에 자신이없거든
진짜 안겪어본 사람은 모르지 이감정..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나왔습니다. 어찌 그렇게 자식을 잡아먹으려 하는지..,자식을 갈궈서 자신의 낮은 자존감에 맞추려 하는지..
저는 그래서 '나는 결혼하면 애들 절대 우리부모님처럼 안키울거다'라고 항상 생각하곤 합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저희 부모님도 좋은 부모님을 못만났다는 걸 알고 이해는 갑니다..만
그러나 평생의 상처는 너무 깊숙히 박혀서 꺼낼 수가 없네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기분이 매우 안좋아졌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공감 백프로
난 이것 무엇인지 앎 근데 이젠 뭐 부모에대한 원망같은건 딱히없음 개인적으로 근데내가 무슨이유가 됐든 안할수도 있는거고 걍 나중에 마음바껴 할수도 있긴하겠지 친척이든 옆집지나가는 아저씨든(예시로)
결혼이 꼭 그런게 아니다라고 가르치려드는게 싫음 결혼을 하겠다는것도 안하고 싶은것도 잘못된게 아닌데 바꾸려는 자체가 강요로 느껴짐 애도 그렇고
시발 우리 부모새끼만 내 목조르는거 아니네
아가야...
아저씨도 참 외롭게 컸단다...
그런데 살다보니...그 기억을 지우는 방법이 있더라...
내가 좋은 아빠..남편이 되는 일이였지.....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힘내길 바란다...
ㅠㅜ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받지 못했던 것을 내 아이들에게 해주면 채워지던가요?
아 왜 울려요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
@@자세히-o8r 나의 빈것에 대한 보상으로 아이에게 해준적이 없어서...잘모르겠네요...
하지만 확실한것은 하나 있습니다...
내가 내 아이의 아빠라서...행복합니다...
이게 오바라는 둥, 한부모 가정 아니었고 단순히 화목한 가정이라서 부러워하는 거면 맞아야 된다는 둥 하는 분들은
진짜 자기 경험과 사고가 좁다는 걸 반드시 인식하셔야함.... 진짜 다양한 가정환경이 존재함. 이해가 안 되면 내가 모르는 세계구나 난 너무 경험이 적구나 느껴야지
오바한다 왜저러냐 하면 힘든 사람들 어깨 내리 누르는거임
맞아요 평범함을 잃어 본 사람들은 평범했을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를겁니다. 다른 세상에서
산다는 느낌 ᆢ영혼이라도 팔아 그 시절로 가고
싶은 느낌 ᆢ잔인한 운명의 느낌등
괜히 아이들 어릴 때 부모님들 소원이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는 거겠어요..ㅎ 공감합니다
그런 댓 남기는 사람들은 공감능력이 낮아서 그런 거죠 뭐
맞아야 한다고요...?;;; 그런 쌉소리 하는 사람이 잇어요??
평범한 행복이 가장 어렵다는 말이 있죠 남들에게 누구나 다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게 때론 아니라는 게
딸이 저 상태에서 제대로 잘 자라는 게 기적이다... 너무 잘 크고 있어요
나도 어릴적 가정의 불화로..
아버지에겐 매일 맞았고..
어머니에게는 아버지와 똑같다고 맞으며
살아왔다...
군 재대 이후 집밖으로 나와 살면서
노가다 10년만에..
작지만 내집 마련하고...가게도 있고..
그러고살고 있다...
연 끈은지...13년 지났다...
후회는 안한다...
유치원때부터 가족사진이 없다 씨발...
후회는 없다..;;
이 글로 모든 걸 알 수는 없지만 멋있네요
이제부터는 행복한추억만 가득하시길
괜찮아요,만약 가족이 필요하시다면 본인이 새 가족을 만드시면 됩니다.
파이팅 입니다. 더 번창하십쇼
예쁜 아내와 토끼 같은 자식들 낳아서 못해본거 실컷하세요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응원합니다
아직도 기억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네 집에 갔는데 너무 깨끗하고 엄마도 집에 계셔서 밥에 간식까지 챙겨주셨다. 나는 그 평범함이 어찌나 부럽던지 집에 오는 길에 엄청 울었음..
진짜 부러움....진짜로...
에구 ㅠㅠ
초5때 그걸 느꼈다고?
@@유메코-l1h 그게 왜요? 너무 당연히 느낄수도 있는건데
나도 한때 아버지가 매일 술먹고 들어와서 이유없이 욕해대고 엄마때리고 욕하고 가족들 하루라도 편하게 잠들수가 없었다.
진짜 돈많은 가정보다 저렇게 화목한 가정이 가장 부러웠음
분위기 깨서 미안한데 보통 돈많은 가정이 저렇게 화목한 경우가 많음 왜냐면 경제적으로 힘든게 없으니 자식들에게 잘해줄수 밖에 없음 반면에 가난한 집안같은 경우가 경제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걸 풀수가 없으니 자식들에게 푸는 경우가 많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결국 행복일수 밖에 없다......
케인갓 전 어릴 때 충격먹었던 게 제가 놀랄정도로 화목하다고 느낀 친구나 지인의 가족들이 제기준에선 경제적으로 너무 불우하다는 거였어요. 진짜 사랑은 돈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었죠.
물론 경제적 궁핍이 가져오는 가정불화도 확률이 생기겠지만 대*항공 오너 가족들처럼 이유는 다양해요.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각자 저마다의 이유가 다르다. - 안나 카레니나 첫 구절
제 생각엔 가정 불화의 가장 큰 공통점은 가난, 차별, 폭력 등의 한 가지 원인이 아니라 그 원인들이 해결되지 않고 대물림 되거나 또 다른 원인으로 변형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차별받은 자식이 커서 폭력을 저지른다거나, 언어폭력에 시달리던 자녀가 커서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가 된다거나, 무관심에 방치됐던 사람이 자녀에게 의존하는 부모가 된다거나.. 뭐 그런식으로요.
그래서 어떤 한 가지 원인에 집중하기보다는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나 자아 성찰 같은 게 중요한 것 같아요.
@@meeyuyu4805 넌 빌게이츠나 손흥민이나 bts 같은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들이 행복할것 같냐 서울역에서 추위를 떨면서 돈없어서 노숙하고 하루종일 일용직 구하다 못구해서 소주 처먹고 집안에서 행패부리는 사람들이 행복한것 같냐 당연히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들이 행복하지
안나 어쩌구 저쩌구 개풀 뜯어 먹는 소리 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해라 왜 사람들이 어떻게든 돈 많이 버려고 아둥바둥 하는지 생각을 좀 해라 돈이 있어야 행복이 따라 오는 거 현시점 코로나 시국에도 밖이 위험한걸 알면서도 돈벌려고 살기 위해 직장을 가고 취준생들은 회사 알아보고 하는 지 말야 일단 경제적인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야 행복이 오는거임 이상 인생 실패한 36살 일용직에서 일하는 아재가
@@MrThwo1239 물론 돈 없으면 너무 힘들죠. 싸움도 많아지고. 하지만 그 돈이 많고 적다는게 어느 정도는 주관적일 수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수입이 계속 늘어도 늘 부족하다고 느끼고 또 그게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불만을 가지면 끝이 없어요. 사실 가난보다 무서운건 희망이 없는거죠. 36살도 아직 젊어요. 지나보면 진짜 더 느낄 거에요. 아직은 뭐라도 시작할 수 있어요
안 그런 경우도 많겠지만 확실히 경제적으로 나은 가정이 더 화목 한 거 같아요. 저희집도 나름 부유했던 중학교 때까지는 주변 친구들도 인정 할 정도로 여행도 많이 다니고 정말 화목했는데 주식이랑 여러가지 돈 문제로 가난? 해지니까 어쩔 수 없는 싸움들이 생기더라구요. 부모님도 그 전에는 투닥 거리는 게 다였는데 돈이 없어지니까 집 나갈 정도로 자주 싸우고 저도 주변 친구들 하고 싶은 거 도전해볼 때 나는 독서실 하나 못 가니까 너무 억울해서 밤에 자주 울고 부모님 원망도 엄청 했어요. 주변에도 보니까 돈 많은 친구들은 백이면 백 다 화목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친구들은 부모님 사이 안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때 정말 가정이 화목하려면 무조건 돈이 있어야 되는구나 느꼈어요 ㅠ
옛 말에 준비 된 부모는 없다고, 아이 낳으면 막상 부모 노릇 할거라는거 다 개소리다. 무책임한 부모는없는게 낫다. 부모자격 없는 인간들은 평생 혼자 살아라. 당신들의 무책임함과 부모답지 못함이 아이에겐 그늘이 되고, 어른이 되어서는 그게 우울이 된다. 영상도 영상인데 여기 달린 댓글들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그 부모들에게 화가난다. 부모란 명칭을 쓸 자격도 없는 그냥 피임못한 버러지들일뿐.
완전공감
부모 노릇 말은 쉽단다
인정 실제로 껍데기만보면 피임안한 머저리들 맞지
나이 있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 분들은 애 일단 낳기만 하면 알아서 큰다는 개소리도 했어요. 하다못해 동물 키우는것도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데... 제발 준비 되지 않으면 낳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부모들 대부분은 아이를 낳으면 주변 어른들이 좋아하니까 낳으라고 하니까 , 아니면 내가 좋아서 내가 아이를 좋아해서 낳는다고 하지 그 누구도 아이의 행복 . 아이를 위해 낳는다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 제발 결혼하면 필수적으로 부모교육을 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그게 옛말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게, 옛날에는 부모가 좀 부모노릇을 못해도 주변 어르신들이 부모에게 조언하고, 참견하고 육아에 도움을 줬었죠. 조선시대때는 아예 할아버지한테서 교육을 받았으니까요. 근데 그건 정말 옛날이고 지금은 사회가 변했는데 무슨 애 낳으면 부모노릇 잘한다느니 하는건 그냥 무책임하게 노동력 늘리려고 하는 소리라고밖에 안느껴지네요..
난 아직도 기억나는게 어렸을 때 이마트 가는게 그렇게 좋았던 것 같아... 근데 부모님이 바빠서 가족끼리 그 흔한 이마트 한번 제대로 가기가 어려워 사촌동생네 갈 때 따라갔는데 거기서 점원 아주머니께서 딸들이에요? 하는 소리에 아 얘는 아니에요 사촌이에요 하는 소리가 그냥 맞는데도 너무 쓸쓸하고 그냥 충격으로 다가와서 그때 사가지구 간 애플파이가 아직도 기억남... 그냥 그 사촌 가족 구성원에 나도 같이 묶여서 그 가족의 행복함을 느끼고 싶고, 그 속에 포함되어있고 싶었는데 저 말 한마디로 나 혼자 떨어져있는 기분이 확 들면서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 들었던 거 같아서 되게 쓸쓸했었는데 티 안내려구 표정관리했던 내 어렸을 때 기억이 아직도 너무 생생함....결국 애플파이는 엄마가 쓰레기인 줄 알구 버렸지만....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가족 바쁜 것도 완화되고 나도 다 커서 이곳저곳 다닐 수 있지만 어렸을 때의 그 기억들은 여전히 나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서 그냥 애들의 의무는 즐겁게 노는 거 그것만 하고 살아도 부족한 거 같음... 저게 행복해보이면서 되게 나혼자 외딴섬에 있는 기분이라 쓸쓸하고 왠지 비참한 기분도 듦...ㅜㅜ
어릴적에 우리집 돈도 있던 집인데 맨날 부모님이 싸웠음. 여행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꿈꿔 볼 수없을정도로 맨날 싸웠음. 근데 제일 친한친구집이 돈도 돈이지만 가족여행을 진짜 많이 갔음. 방학때 친구들 놀러가면 나는 혼자 집에서 뒹굴고있고 방학끝나고 반친구들 여행갔다온 얘기하는데 할말도없고 그게 진짜 부럽드라. 커서는 여행간 추억이 없는게 이제는 서러운감정이 들기도 하더라. 화목한 가정은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다 진짜. 화목하면 고민거리라도 털어놓을텐데... 나는 고민상담할데가 학원선생님이였다. 그리고 한부모 가정인 친구도 부모님이랑 친한게 진짜 부러웠다. 돈이 부족해도 엄마랑 얘기하면서 웃는게 그렇게 보기 좋더라.
김건호 차라리 돈 이라도 많은게 낫지,,,
이응 이야기에 핀트를 못잡으시네
H- Léa ?ㅇㄴ 돈도 옶고 관심도 없으면 그냥 개씹노답인데 차라리 돈이라도 많으면 낫다는게 뭐가?,,,
이응 저분이 돈에 포인트를 두고 글을 쓰신 게 아니라서 한 얘기입니당. 당연히 돈이라도 많은 게 낫겠죠. 부모가 못 준 사랑 물욕이라도 채우며 사는 게 나으니까요. 근데 그냥 저분 얘기에 공감해주시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공감이 안되면 그냥 지나가시는게...
‘돈이라도 많은게 낫다.’ 이말이 제가 보기엔 비아냥 거리는 걸로 들렸습니당. 근데요 돈, 그거 많다고 더 낫지 않아요. 돈으로는 부모 자리 못채워요.
-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제 얘기같아서 욱했네요.
H- Léa 나도 내생각을 쓴건뎅요? 그냥 지나가시죠ㅋㅌㅋ
집에서 아무렇지 않게 느끼던 그 평범함
누군가에게 무엇보다 가지고 싶은 소중한것이구나...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고생을 하고 버티느라 힘들었겠네요
부디 지금은 좋은 사람과 만나 좋은 생활을 하고 있거나 하길 바랄게요
여기 댓글 볼 때마다 눈물 참는다고 목이 메인다 진짜
가정폭력이 이렇게 많이 일어나는데 뭔 저출산 거리면서 애기 많이 낳으라고 하는 거임
통계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많지 않음. 그냥 이런 영상에 불우한 이들이 모이는거겠지 ㅇㅇ
@@Si-ts6ir 그만해 찐따새끼야
@@Si-ts6ir 왜 많지 않게요~ㅋ
나도 어렸을때 꿈이 평범한 가정에서 사는 거였다. 근데 그게 참 안되더라... 평범한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난 너무 어렸을때 깨달았다.
뭐지 당연한게 얼마나 어려눈지 난 너무 어렸을때 꺄잘았다
라는말 듣고 나도 그래서 갑자기 입꼬리는 올라가는데 갑저기 눈물이
떨어지네요.. 하.. 진짜 솔직히 말하면 전 7살때부터 지금까지
평범한 가정이 되는게 제 꿈이었어요 이루어질수 없는 큰 꿈이요..
그렇게 어린나이에 평범한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았어요..
저는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더라고요
나에게는 전혀 평범하지 않은 일이었으니까요..
어릴때 사촌이모가 잘때 꼭 껴안아주던게 진짜 다정한사랑받은 단한번의 느낌이었지만 그 느낌으로 살아갑니다 안그랬으면 그느낌을 몰랏겠죠 부모님이 날 사랑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방식의 차이도 무시못합니다 마음? 그건표현해야 되는거에요
사서라도 느껴보고싶어요,,그느낌..... 만약 판다면 엄청비싸겠죠 그래도 궁금해.ㅠ
평소엔 저렇게 행복한 집안처럼 보이지만 조금이라도 엄마 핀트가 나가면 눈뒤집어지고 폭력이 난무하는 우리 집^^ 엄마 분노조절장애만 치료받아도 행복할 것 같다
치료한 분들은 정작 치료 거부하고 항상 주변 가족들만 힘들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죠...
@@abcde_666 저건 드립인데;;;;진짜 분노조절장애가 아니랔ㅎㅋㅎㅋㅎㅋㅎ
lino lee 드립인지 아닌지 어캐 암
@@2828jang 저희집도 저러는데 님이 어떻게 아시죠.. 남의 불행을 장난으로 떠넘기는게 재미있나요..?
lino lee 니가 어케아노...
행복한 가정이 진짜 부러움
내가 가장 얻고 싶어하는 1위이자
내가 가질수없는 1위임
용화 님이 결혼해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ㅠㅠㅠ
내마음이네.. 서른평생 가족사진 한장없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밥먹어본적도 없고 원망하고 싶어도 모든게 애매해서 원망할수도 없고 원망하기엔 나도 죄인이지 않았을까 싶고.. 그냥 우리가족은 하나부터 열까지 첫단추조차 안꿰어진 가족이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의외로 이런 집안들이 엄청나게 많더라..
맞아요.. 다들 가정사이야긴 섣불리 꺼낼수 없으니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 사람 사는건 비슷하더라구요..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저도 그런 가정에서 사고 한 번 안 치고 조용히 살다가, 나이 먹고 처음으로 쌓여온것들 저도 모르게 악에받쳐 소리지르고는 연 끊었네요. 처음엔 연락이 좀 오더니 지금은 안 와요. 터뜨리고 나니까 쌓였던 감정이 폭발해선지 워낙 감정에 무딘 저도 우울증이 왔네요 ㅜㅜ 언젠가 가족하고 멀어지고 싶다고는 생각했지만, 이게 자식된 도리로 맞는건지 싶고 마음이 편하면서도 불편해요... 저 아이 보고 너무 마음 아팠어요
이런 가정 많더라에서 위로아닌 위로...
정말 엄청 미워하고 싶은데 또 그건 아닌 애매한 관계... 사람 혼란스럽게 하죠
박수빈 ㅇ이거 정말 ㅠㅠㅠㅠㅠ 어릴때 당했던 것들 생각하면 맘
껏 미워하고 싶고, 그때 했던 다짐들 다 지키고 싶다가도 머리 좀 컸다고 어떻게든 이해해보려 하고. . . ㅠ ㅠ 그러다 또 똑같은 상처 후벼팔 때 원망하고 ㅠ ㅠ
콩가루집안특징 : 친구집에서 밥먹고왔다 그러면 화냄
민폐란 소리 많이 들었는데.. 우리집도 콩가루인가?
난 공부 안하니까 나중에 뭐 돨거냐고 몸이나 쳐팔고 댕기라고 하심 엄마가
@@두아짱 밟아 터뜨려 죽여도 무죄입니다
진짜 이런 집이 너무 많다는 게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네요....댓 다신 분들 모두 힘내세요..저희 집은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예전에 잦았던 부부싸움으로 인해 언니랑 함께 상처를 받고 자랄 수 밖에 없었어요.그 과정에서 사랑 받는 것에 큰 애로사항이 생겨 현재도 인간관계를 꾸려나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구요..다들 힘내시길 빌게요ㅠ
@@두아짱..세상에 댓글 읽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네요..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에게 그런 말씀을 하실까요..
나는 정말 행복한거구나..라고 항상 느끼면 좋은데 이게 익숙해지면 당연한건줄 앎.. 솔직히 저런게 당연해져야 좋은건데 ㅜㅠ
당연햐지면 소중한지 모르기때문에 당연해지는게 좋은건 아니라고 봐요 ...
세상에...평생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
가족이라는건 부모라는건...
세상 모두가 등돌려도 자식을 믿어주고
따뜻하게 안아주어야할 사람인데.
가장 편안해야할 집이 지옥불구덩이구나.
내가 다 미안하네 이렇게 착하고 어여쁜 아이를ㅜㅜ
자녀가 결혼 안 하겠다 말한다면 그 부모의 결혼 샹활은 실패한 결혼 생활이라 보면 된다.
화목한 집안에서 자란 아이들은 결혼을 행복으로 생각하고 화목하지 못한 집안에서 자란 아이들은 결혼이 불행이라 생각하가 때문이다.
자녀들의 비혼 선언은 부모의 영향이 매우 크다.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향은 끼치는 듯
이건 좀... 결혼 할 때 육아가 필수가 아니고 자녀 없이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이걸 부모탓까지...? 어느정도 그런 면은 있겠지만 너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같네요
아예 확정지어버리시는건 아닌분들도 계셔서 갸우뚱 하게되네요 하지만 저랑 제 친구도 비슷한 사유로 결혼은 안하고 싶다고.. 그래서 마냥 아니라고도 못하겠고..ㅎ 그렇네요..
해당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반화는 너무 성급하니 않나 싶네요. 요즘 비혼선언에는 너무나도 많은 사회적인 요인이 작동하니까요..물론 가정의 영향도 있을 수 있겠지만요.
나는 부모님사이도 좋은편이고 단란하고 여유있는 가정에서 자란편인데 결혼은 별로 안하고 싶음 연애는 해보고싶긴한데 비용이고 뭐고 신경쓸게 너무 많다는걸 알아서 정말 사랑하는사람을 만나게 되면 결혼하고싶어질수도 있겠다만 결혼을 하더라도 애는 별로 안낳고싶음 지금 우리세대때도 취업이 힘든데 애까지 낳으면 애가 취업할때쯤엔 너무 힘들듯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결혼을 아무나 하냐 연애도 못해보고 뒤지겠다 슈발 ㅠㅠㅠ 엄마아빠는 연애랑 결혼까지 간거보면 엄청난 인싸dna인데 난 왜 ㅠㅠㅠㅠㅠ
나도 어렸을적 친구집 가면 어머니 아버지가 친구 챙겨주는 모습보고 많이 울었지.. 나는 혼자였으니 뭐 지금도 혼자고 책임질수없으면 낳지말자... 애들만 고생이고 고통이다.
댓글에서도 다 사연이 있는 것 같아서 마음 아프다. 다 어긋나지 않고 잘 버텨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우리 모두 행복해집시다
평범했던 적이 없어봐서 뭐가 평범한건지도 몰랐다
그렇게 지나고 나니까 다 결핍이었더라. 잘 먹고 잘 자야 몸이 크듯이 사랑을 주고 받아야 마음도 크는 건데 그게 뭔지 몰랐으니까
한 번 넘어지면 일어서기가 드럽게 힘들더라 사랑 대신 상처를 주고 받고 어느 순간부터는 표정없이 마음을 닫는거지
행복하세용🥰
ㅜㅜ
좋은일이 더 많이 생기시길
@@튠쇼 💖💖💖
풀버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지금 연예인들이 나와서 훈수질하면서 방송에 나와야할 정도가 아닌거 같은데;; 경찰에 신고해야할 정도임 ㄹㅇ 심각함
근데 사실은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이 없어서 나왔다는거.....
정말이지 사연없는 인생 없구나 위로받고 가는 내가 죄책감이 든다
힘냅시다.
공감합니다.. 다들 사연 하나씩 갖고 있네요. ㅠㅠㅠ
공감합니다..
정말 님 말이 맞는것같네요.. 우리 함께 힙냅시다
나도 우울증 있는데 괜히 여기와서 위로 받고 감ㅜㅜㅜ
나도 저런 가정에서 자람
그래서 결혼을 평생 안 할거야 외로울수 있지
근데 그 외로움으로 인해 내 아이한테 내가 느낀 그 감정을 주고 싶지 않아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 했는데 나도 닮아있을거 같아서 무서워
개공감이요..저도 절대절대 출산은 안할거예요ㅠ
나도 모르게 닮아 있을 것이 두렵다는 말.. 너무 공감되네요
난 결코 그렇게 되지 않겠다 다짐해도 영향을 받으니까요..
나는 저딸이 백번 이해간다 우리가정이 가난했고 부모님이 바쁘셔서 엄마가 이모집에 자주 맡겼는데 이모집에서 밖에 자주 외출하고 차타고 놀러가고 병원도 같이 가주고 했다. 사촌동생이 다치거나 원하는게 있을때 바로 들어주시고 이해하는 이모랑 이모부가 있는걸 보고 너무 부러웠고
부모님이 생각나서 평소에는 밝고 혼자서 뭐든지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 항상 아무도 보르게 밤에 숨죽이고 꺽꺽 울었다 . 이렇게 행복한 곳에 부모님이랑 같이 못하는 것이 슬프고 뭐든지 들어주는 부모님이 있는 사촌동생이 부럽고 같이 다니지만 이가족에 끼인 내가 가끔 불청객 같아서 너무 비참하고 슬펐다. 작은이모가 나를 자식처럼 챙겨줄때 너무 좋았지만 사촌동생이 어려서 나를 질투하고 가끔 내가 밉다고 내가 딸인데 왜 언니를 챙겨주냐고 울었을때 너무너무 미안하고 내가 불청객이고 나는 이가정에 일원이 될 수 없다는 현실을 마주해주었다. 내소원은 우리가족 4명끼리 찜질방 가는게 소원이다.
에고 토닥토닥..
어 저희 사촌동생이 혜야님이랑 비슷한상황인데
저희집은 그렇게 잘살진 않지만 평범해요
언제 사촌동생이 사촌동생의 친동생에게 자기는 선물못주는데 저는선물줘서 친동생한테 미안하다고하더라고요 제가 어떡해 뭐라도 해주고싶은데 어떡해 무엇을해
야할까요? 참고로 중3입니다
@김가혜 저는 항상 저 다음 우리 가족이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어서 잘 모르겠기도 하고 제가 함부로 왈가왈부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딱히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김가혜 님이 딱히 신경 쓸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김가혜 님이 저랑 같은 입장이 아니시고 그 사촌동생분이 같은 입장이시잖아요. 그럼 김가혜 님이 딱히 뭐라 말하거나 도와주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고 봐요. 만약 정말 도와주고 싶다면 대신 선물을 사주시던가 선물 살 돈을 조금이라도 보태주세요. 지금 사촌동생이 어떤 마음이고 어떻게 생각할지는 사촌동생만 알고 있으니깐 저의 사정만 보고 그 사촌동생분이 아 저 아이는 딱하다 불쌍하다 안타깝다 그렇게 생각해 주지 마세요. 저 이야기는 저의 이야기이니깐요.
@@청정원-s7s 넵
@블루베 리 넵 한번 시도해볼께요!!
저친구네집에잇을때 마음이 복잡햇을뜻
행복하면서 슬프고
슬프다가 행복하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하고
가족하고 밥 먹으면서 웃으면서 얘기하는 게 평범한게 아니야....
ㅆㅇㅈ
판타지죠
민영 알아서 파악
뭔 소리..?
동의합니다 평범을 훌쩍 넘어서죠
아... 고등학교 때 생각난다... 친구 집에 놀러갔을때 학비, 먹을 것 걱정없이 안정된 삶을 사는 친구가 너무 부러웠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고 평범한 삶이 목표였다... 어느 덧 20년이 지나고 내가 봤던 그 친구네 집 처럼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저 아이도 꼭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
진짜 마음아프다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속에 크는게 누구만의 특권이 아니라 당연한건데 평범한 저 분위기가 너무 부럽다는게 너무 마음이아프다 ㅠㅠㅠㅠㅠ
평범한 환경 조차 못주고 자기들 감정대로 하는 사람들은 아이 낳으면 안됩니다. 아이는 어른이 되면 무슨 수를 써서도 채워질 수 없는 결핍을 갖고 살아갑니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그 어떤 영혼의 안정을 평생 모르고 살아갑니다. 알방법도 없고 그게 무엇인지도 죽을 때까지 모릅니다.
이거였구나...영혼의 안정... 내가 모르는것 제가 계속 슬펐고 앞으로도 나아지지 않을꺼라는 절망감이 이것 때문이었을까요
제 자신에게 미안하고 맘이 너무 아파요
이게 맞는말 같아요 너무 속상해요 제 얘기같아서 저에게 평온한 안정이 찾아오긴올까요 아직도 그 감정이 뭔지 이해가 되지않는데 .. 나란 인간이 너무나도 외롭고 지쳐보야요
@@은후-i5f 혹시 심리상담 받아보셨나요. 저는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리빙포인트-f4j 혹시 심리 상담 받아보셨나요. 저는 상담받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뭔가 그 결핍이 몬지 알것같아요.. 어렴풋이 ㅜ 전항상 뭘 해도 불안했음 맘편한적이 한번도없었어요 걍 가슴에 구멍하나 크게나잇는데 어찌할바를 몰라서 비틀거리면서 살아가는기분이에요 아니 버틴다는말이 맞나..? 쨋든.. 오늘도 걍 너무 공허하고그러네요 평생 안채워질거라고 생각하니 숨이막힌다ㅜ
난 폭력가정도 아닌데 부모랑 좀 서먹서먹한 느낌이었음. 친구네 집에갔을때 친구의 시덥짆은 농담에 두 부모님께서 진짜 기쁜듯이.하하히.소리내서 웃으시는데 진짜 소름돋고 너무 부러웠음. 아직도 기억나 지금 내가 아이가있는 부모가 되었어도 아직도 부럽다.
저도 소름돋으려그래요.. 말만 들었을뿐인데 ㅋㅋㅋㅋ진짜부럽네요ㅎ 저도 그감정 느껴보고싶어요..진짜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그 한번의 경험으로도 살아가는거 버틸수 있을것같아요
지금은 아이와 그런 웃음과 대화 나누면서 그.부러움이 채워지길 바래요~ 더 좋은일만 생기시길! 그 가정에 사랑 가득하길
평범한 가정이 너무 부러워 가족끼리 한 상에서 웃음이 나올수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가족톡방이 있는 친구가 신기하고 즐겁게 여행을 간다는게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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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댓글없엉ㅋ
저요
지금봤어요 저요
저요
저요
오빠가 동생 모습 보면서 우는게 진짜 너무 슬프다...ㅠㅠ
나도평범한가족이그리워
매일친구네집에갔었는데ㅠ
저마음이뭔지알거같다
돈많은집친구보다사랑많은
부모님이그렇게부럽드라
나도 저렇게 어린시절 보내봐서 저 기분이 뭔지 안다 ..
그냥 저렇게 밥한끼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먹는게 그게 눈물나더라
주머니 빈털털이였고 엄마 아빠 별거하고 먹고는 살아야해서
백화점 알바하고 아무도 없는 단칸방 빈손으로 터덜터덜 걸어오는데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나 고개를 돌려보니 불고기 백반에
하하호호 웃으면서 저녁식사하고 있는 한 가족이 보였다
정말로 집에 가는길에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
삶의 무게는 다 남다르기에 내가 세상에서 젤 힘들었던것은 아니지만
그 날의 그 눈물은 아직도 잊지를 못한다
나이를 점 점 먹어가면서 느껴지는게
어릴수록 세상이라는게
내가 보고, 느끼고, 만지는.
결국은 내가 경험한 것에만 감정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다 보면 괴리가 느껴지는건 당연하죠.
예컨데,
매일 삼시 세끼 고기 반찬에 밥 먹는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가,
매일 삼시 세끼 김치에 밥 먹는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가,
매일 삼시 세끼 수돗물로 허기를 때우던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서로의 어린 시절 얘기를 하면
과연 공감되겠습니까?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점 점 잊지 않고,
항상 마음속으로 되뇌이고, 다짐하면서 사는 것중 하나가
사람들은 나와 생각이 틀리지 않았고,
그냥 다를 뿐이며,
그들의 생각과 환경 또한 무엇하나 제가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함부로 판단해선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
많은 이들이 이 속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살아보길 바랍니다.
정말 안 좋은 환경에서 사는 아이가 저렇게 착하고 똑부러지게 자란게 참 대단하다..존경한다 진짜로
진짜 따뜻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그게 복인줄 모르지 당연한 일인줄 앎 제대로 된 사랑을 못받고 자란 아이들이 가족이 싫다 원망스럽다 그러면 그래도 가족인데...이 말을 꼭 붙이는거 너무 짜증나고 답답함
볼때마다 눈물이 난다.......세은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니 ㅜㅜ
나도 편부모 가정이었고 어렸을때 엄마가 없는거에 대해서 둘째고모한테 물었었지.. 나는 왜 엄마가 없냐고.. 한참동안 말이 없다가 자기가 엄마 해주겠다고 해서 그때 어린아이인데도 울면서 고모한테 안겨서 엄마라고 불렀었지 근데 그러지 말았어야했어... 그 이후에 사촌언니가 내가 고모 엄마라고 부르는거에 대해서 엄청 싫어하고 나한테 뭐를 해도 신경질부리고 밤에 잘때도 좁아터진 침대에서 서로등 맞대고 자고 같은 방에 있으면 정말 말 한마디도 안하고 서로 싫아하면서 살았다. 잘만 다녔던 초등학교 다른 동으로 5학년 즈음에 같이 전학가서 둘째 고모네랑 같이 살게 되었는데 정말 지옥이 따로 없었다. 사촌언니오빠들은 개무시하고 고모도 나중에 가서는 나한테 짜증내면서 신경질 내고 무시당하면서 살았다. 진짜 숨막히고 학교에서 끝나고 집에가기 너무 싫었다. 친아빠는 회사가 타지역이라서 주말에만 할먼네로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아빠 만나고 일요일 저녁이면 이사간 집으로 다시가야했다. 정말로 평일이 오는게 너무 싫었고 나혼자 버려진 느낌이었다. 아파트는 우리아빠 명의고 우리집인데 둘째고모네가 살면서 왜 내가 눈치 봐야되는지 어린 10대때도 짜증나면서 억울하고 외롭게 자랐다. 오죽하면 학교에서 끝나고 있는 물건 다 집어 던지고 울고 그러고 스템플러로 내 손가락 다 찍고 학대까지 했는데 그렇게 하고나서 다른 사람들 올때까지 아무일 없다는 듯이 다 정리하고...가출도 했었고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해져서 성격도 욱하면서 예민해져갔었다... 정말 비참했던건 나는 방에 홀로 있는데 사촌언니는 고모 무릎에 누워서 애교 부리고 고모도 언니라는 년 이뻐하고 그러는데 나는 그걸 쳐다보면서 방안에서 혼자 앉아있었다는거...지금 나이가 30이 넘었지만 아직도 뚜렷이 기억 남는다. 그 학창시절 10년은 정말 나한테는 지옥이었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 더군다나 그쪽 집안은 정말 치를 떨고 쳐다보기도 싫고 온갖 저주 다 퍼부으면서
생활하는 거 정상적이지 않고 살길 바란다. 사람 피폐하게 만들어 놓고 온갖 무시 다하면서 피해줬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거 보면 정말 역겹고 재수없고 더군다나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그년은 결혼해서 지 남편이랑 왔는데 사람 무시하는 행동은 똑같더라. 고모라는 년도 싸가지 없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정말 고모도 그렇지만 특히 언니라고 부르기도 싫은 그 썅년은 뒤져도 잔인하게 뒤지고 지옥에 떨어졌으면 좋겠다.
김혜린 저걸보고 키워준걸 감사하게 생각하란건 싸이코패스 아니냐?
계속생각하면 속만상하고우울해질거다 의연하게넘기는 습관을들여야함..그땐어렸고지금은 스스로 뭐든지 할수있는어른이니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이 아프네요~
원망하고 저주보다는 그때 내면의 아이를 위로해주고 꼭 안아주세요~토닥토닥
마음의 상처를 잘 다독이기실 바랍니다... 나쁜 기억 오래 가지고 있어봤자 내 몸과 마음만 망가지더라구요 ㅠㅠ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우시면 꼭 상담 받으시고, 마음 잘 다독이셔서 앞으로는 행복한 삶만 살아가시길~~
잊지못할거는 알지만 자주 상기시키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결국 자기마음만 계속 상처내는 거 같아서요.. 힘드셨을거 같은데 그런 과거를 딛고 잘사는 모습 보여주시는게 제일 큰 복수라 생각합니다
대학 가고 사회 나오면서 높은 자존감만큼 큰 자산인게 없다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큰 애들은 티가 남
100억을 준다해도,
다시 정상적인 부모, 행복한가정,
그리고 어린시절의 정상적인 나의모습은
살 수 없으니까.. 그래서 우는거라고 본다.
진짜 친구집에서 얼마나 살고싶을까 ㅠㅠ자기집이랑 반대로 화목해서 ㅠㅠㅠㅠ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ㅠㅠㅠㅠㅠ진짜 눈물이 다나네
헐...우리가족이 엄청 화목한거였네요 .
한번도 우리 부모님 싸우시는거 못봤고 항상 서로 존중하면서 지내시는데 저는 다른가족 전부 그런줄알았어요..제가 백퍼센트 이해한다곤 못하겠지만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아닌 친구들도 많아요..그런거 보면서 세상에는 당연한건 없구나 싶어요
ㅋ
보통 좀 여유롭게 사는 집이 그나마 화목한 집이 많은 거 같아요... 인성이 어떻고가 아니라 적어도 돈 문제 가지고 싸울 일이 없고(싸울 이유가 줄어들음) 둘 다 학벌이나 직장이 좋은 출신인 경우가 많아 서로 무시하는 말을 그나마 덜 할 확률이 높은거죠. 개인적으로 저도 화목한 가족에서 자라고 주위도 대부분 그래서 온실 속 화초라고 들으면 기분 나쁜데... 또 평생 화초처럼 살아가는 게 제일 좋은 인생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진짜 인정이요 저는 다른집도 다 저처럼 사는 줄 알았는데 주위에 화목한 가정인 친구들이 없어서 충격먹은 적 있어요,,,
@@뽀다닭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참 배려가 많으신 분이네요😁
술도 안마셨는데 너무 눈물이 나요.. 제가 어릴때 느꼈던 그 외로움 고독함 , 부러움...저속에서 웃고있지만 속으론 눈물이 흐르던...그 고립감이란......사랑과 이해는 다르답니다
이해가 없는 사랑은 외로움이고요, 사랑없는 이해는 무관심 이죠..우리 자식은 사랑해주세요
어릴때 생긴 마음의 구멍은 쉽게 매워지지 않더라구요 그 큰구멍을 매우려 엄청난 방황으로 이십대 대부분을 허송세월 보냈어요ㅠ
제발 자식은 사랑으로 키워주시길..ㅠ
부러워 하는게 눈에 보인다ㅜㅜ😢😭
난 저 딸 이해간다. 절대 이룰 수 없는걸 알아서 더 비참하고 슬픈 기분. 남의 평범한 가정과는 다르다는 걸 인정해야만 한다는 걸 알면서도 어느 순간 보면 제자리 걸음이더라
저도 어렸을때..평범한 가정에 살면서 아빠와 친구같은 딸, 다정한 사이가 되는걸 엄청 부러워했는데.. 눈치보지 않고 그냥 서로 가족끼리 존중해주는 그런 모습이 부러웠어요
어렸을때 좋은 기억보다는 항상 아빠가 퇴근후에 집에오면 가족 전부다 눈치보고 신경 거슬리게 하지 않을려고 몸사리고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물건 던지고 상엎고 고함치며 때릴려는 제스처를 취해서 항상 벌벌떨고 아빠만 오면 각자 방에 들어가서 절대로 나오지를 않았는데.. 아직도 가장기억에 나는 거는 주차장에 야구방망이를 챙기려고 아빠가 내려간 사이 엄마,나,동생 이랑 무서워서 울면서 옆집에 벨을 다급하게 눌러서 살려달라고 말한 장면이 아직도 생각나는데.. 당사자인 아빠는 기억도 못하네요 왜 자기를 왕따 시키냐고 외롭게하냐고 자식교육 잘못시켰다고 그런말만 되풀이하고 성인이 되서 돈벌수 있는 자식이 생겼다고 기뻐하기만 하고 갑자기 잘해주는척 다정한 아빠인척 내눈치보고 돈뜰어 낼려고 하는 모습 볼때마다 역겹고 싫은데..
심지어 어렸을때 끙끙거리며 아파서 누워있을때 쳐다도 보지 않고 거실에서 티비소리 크게 틀고 웃으며 보기만하고 자기가 아플때는 누구하나 걱정하는 모습이나 말을 안꺼내면 화내고 밥상 엎고.. 가장 부러운게 다정한 아빠를 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서 세상에 저런 아빠도 있구나 뭔가 생소하면서 너무 부럽고 그리고 저런 가족을 둘수 없다는거에 비참하고 저 따님분의 표정이 제가 어렸을때 지었던 표정이라서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아직도 제 꿈은 평범하게 사는 거예요..
나 이 영상 보고 몇십 분은 울은 거 같아 너무 공감 되거든 내가 부모님한테 맞고 그런건 아닌데 가정사가 좀 안 좋거든 아직 난 어린 학생이긴 한데 더 어렸을 때, 5살이었나 그때 가정사가 좀 안 좋아서 엄마께서 집을 나가서 해외에서 잠깐 살다 왔거든 그때 상황이 밤 12시 살짝 넘었을 때 엄마하고 아빠께서 싸우다가 엄마가 짐을싸고 나갔었어 그리고 결국은 집으로 와서 엄마하고 아빠는 그냥 서로 필요할때만 말하는 사이가 되었다가 내가 초2때 엄마가 또 가출하시고 경찰부르고 난리났다가 1년 지나서 또 가출울 했어 그때는 내가 초3이었는데 진짜 난 그때 평생눈물 다흘렸던거 같아 막 엄마 찾아다니면서 울고 그리고 이혼까지 갈뻔했는데 내가 너무 어려서 내가 독립할때 까지만 기다리자고 했어 그리고 몇년동안 엄마하고 아빠는 많이 싸우고 아빠가 엄마한테 무릎꿇고 울면서 말했던거도 기억난다 나는 충격이 컸어 진짜 그때는 초4였을걸 지금은 엄마하고 아빠 따로사시는데 나는 아빠랑 지내고 있어 옛날일만 생각하면 눈물이 흐르는데 그때마다 살기 싫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많이들어 나는 사회성도 많이 부족하고 이런말 털어줄 친구도 없어서 그냥 말하고 싶었어 만약 다 읽었다면 이런글 시간내서 읽어줘서 고마워
그나마 주변에 저렇게 따스하게 받아주는 어른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동생땜 울어주는 오빠가 있는거
그나마 다행이네
오빠랑 서로 의지하며 살기를바랍니다
아직 젊기에 할일이 많기에
오빠랑 손잡고 잘이겨내기를 바랍니다
딸처럼 하라고 했지만 진짜 딸이 될 순 없다는 걸 알기에.........
평범하게 자라오고
당연하게 생각했던건데..
아빠는 엄마바라기에 사이좋고
어릴때 항상 나랑동생 데리고 놀러다니고사진찍어주고 나랑 동생 각각어릴적 추억앨범까지 만들어주고 커서 종종 앨범사진보니 어릴때 이런데도 데리고 가셨구나 느낀다
엄마아빠 고마워ㅠㅠ
저도 부모님에 대한 공허함과 아픔이 커서 뭔가 공감이되네요. 사회에서 성공하신 부모님이 계시지만 감정적이고 권의적이셔 어렸을때부터 대화나 이해가 오가기보단 폭언이나 강압적인 말들을 많이듣고 자랐어요. 그러다보니 한번 혼나면 몇시간씩 혼나거나 밤새 혼나기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이번주는 아무일 없게해달라 기도하며 잠들기도하고 항상 불안했죠. 성인이되서도 부모님으로인해 발작과 공항장애가 생기고 나서는 집들어가기가 무서워 집 현관문앞에서 망설이고 테우러 나오셔도 버스에서 안내리고 한정거장 더 가서 멀리 돌아오는등 집에 들어가는것 조차 힘들어졌었어요. 오랜시간 해외에서 유학하면서도 그러한 상처들 때문에 밤에 혼자 울기도하고, 이런 비참한 모습의 저 스스로가 너무 싫었답니다. 그래서 매년 한국 돌아갈때마다 개선해보려고 부모님이랑 얘기도해보고 노력해보았지만, 인정하시지도 않지만 듣지도 않으시니 혼자 힘들어져서 상담소만 찾게되고...결국 저도 포기했습니다. 사람의 본성은 안바뀐다라고 생각하며 오랫동안 시간이지나다보니 그렇게 무뎌지더라고요. 교회 수련회가서 친구들이 부모님들이랑 다정하게 통화하고 부모님 자랑하는 친구들을 보면 그런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들이 저는 너무 부럽고 슬펐어요. 친한친구의 부모님을 제부모마냥 챙겨드리고 따르며 빈그릇을 채우려하는 저 자신을 보면....아직도 많이 씁슬합니다. 저는 결혼한다면 아이한테는 존경 할 수 있는 친구같이 좋은 아버지가 되는게 제 꿈이에요.
저도 부모지만 참 안스럽네요~
우리는 그런 부모 되지 말아요~
안아주고 싶네요~
힘내세요~
누구보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친구같은 좋은 아버지가 되실 것 같아요. 행복한 가정 분명히 이루실꺼예요~!
저도 지금이라면 육체적, 정신적 아동학대에 방임, 방관으로 고소해야 됬을 부모 아래 살다 15살부터 십년정도 유학(인지 유배인지?)후 본가 들어갔다 서로 너무 부딪쳐서 탈출하듯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았는데 사회 생활할땐 드러나지 않았던 트라우마를 매일 경험하며 정말 초인적인 노력으로 제정신을 유지하려고 노력중이예요... 받은 사랑이 없으니 주는 방법은 모르겠고 그렇지만 줘야 하는 것은 알기에 노력은 하지만 정말 쉽지 않아요ㅠㅠ
공감이 되서 그런가.. 읽다가 눈물나네요..
살면서 가장 부러운게 아빠 엄마랑 , 아니 부모중 한분이랑 같이사는 애들이 항상부러웠는데
같이 힘냅시다....
전 가끔 너무 평범한게 싫을 때도 많았어요,,
제가 평범한 가정에 살고있다는 걸 실감하게 해주고 감사하게 해준 영상이네요,,, 댓글들 보니 제가 모르는, 경험하지 못한 가정들도 많은 것 같아 뭔가 기분이 알쏭달쏭하네요
울지마요 그대 잘못이 아니야
이제 그런 가정을 만들어서 행복하게 살면되요^^ 누구보다 행복하고 가장평범한 가정 만드세요!
가장 보통으로 살았다면 어땠을까..
남들처럼 행복하게 사랑받으면서 사는건 어떤걸까...
지긋지긋한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을뿐이다.
너무 힘들어서 미쳐 돌아버립니다.
속은 곯아 터져버렸고 자살시도 4번에
부모 잘만나야 된다는걸 나이가 들수록
뼈져리게 느낍니다.
가장 보통처럼 살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제발요.....
난 어릴적에 엄마가 너무 찍어 누르듯 키웠다 친구 부모님들 한테 자기 말 이라면 철썩 같이 듣는다 자랑하듯 말하고 어리면 쪽팔리거나 부끄러운게 없는줄 아는데 충분히 잘 알고 있다 자식있는 사람들 제발 자식 친구들 앞에서 쪽 팔리게 부끄럽게 느끼게 할 무언가 하지 좀 마라 제발 (특히 이성친구) 내가 나이 먹고 예전 기억 때문에 그러지 말아야지.. 안해야지.. 하면서도 내가 이제 반대로 엄마한테 짜증내고 사소한 걸로 쪼게 되고 그러더라 옛날 기억이 나한테 너무 큰 응어리로 남아서 조절이 안된다
25년을 불행하게 살다가 26살때 잠깐 이모댁에 살게 되었는데 첫저녁식사때 머리박고 밥을 먹은 기억이 나네요.
처음으로 경험해본 너무 화목한 저녁식사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거든요.
와 저 기분을 너무 잘 알아서 눈물난다.. 우리집 가정 분위기랑 너무 다른 친구네집 분위기... 이질감 들면서 나는 실패한 가정의 딸이라 내 인생도 실패할 것 같고 옆에 있는 친구의 사랑받고 자란 성격이 너무 부럽고 친구는 성공할 것 같고.. 그냥 별의 별 복합적인 감정이 다 들이닥침.. 몇 년이 지났지만 가출해서 간 친구집 저녁 밥상 분위기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선한 눈망울에서 눈물이 쏟아지는모습이
너무 가슴아프다..
어떻게 지내려나 너무 궁금하네요.. 꼭 정말 좋은 사람만나서 같이 평범하게 희노애락을 같이 느끼는 가정 꾸려서 행복하게 그렇게 살아가길 바랄게요
근대 부모님이 사이좋은 가족 별로없어서...우리가족만해도 그렇고 왜결혼했는지 싶을정도로 싸우고...주변에만 봐도 거의뭐 남급으로 사는경우가 많아서...저렇게 웃고 떠드는 가족이 평범한게 아니라 엄청 뭐랄까 대단한 가족 인거 같고... 나는 저렇게 살수없을거같기도해서.. 더슬픈거 같은느낌이..ㅜ 그래서 결혼도 연애도 안하게 되는거같음....
ㅇㅈㅇㅈ ㅠㅠㅠ
와 이게 젤 공감간다...
실제로 성인 되니까 주위에 이혼가정이 엄청 많아졌어요..저희도 그렇구요..저도 자연스럽게 비혼주의..
저는 제 주변에는 엄청 사이 좋은 부모님들만 왕창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정말 너무 사이가 좋은셔서 너무 부럽거라고요 그러면서 우리 가족이 떠오르고 친구 부모님들이 다 너무 화목해서 보기만 해도 그냥 그냥 부럽더라고요 너무너무너무..
저렇게 웃음소리 가득한 집안이 얼마나 행복해 보이는가
우리 집은 왜 항상 두려움만 가득한 걸까
나는 왜 저런 부모 아래서 태어나지 못했나...
평범한게 제일 어려움ㅠㅠ 난 방금까지도 엄마한테 이상한 사람 취급 받고 왔는데... 너만 성격고치면 다 좋아질꺼라는데.. 아뇨? 절대로요 한사람만 변한다고 해서 달라질ㄲㅓ 같나요? 다같이 변해야지ㅠㅠ 이제 저는 포기했어요..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언어폭력, 정서학대 받고 자라서 그런지 마음을 닫아버렸어요.. 원래 성격이 내성적인데.. 더 그렇게 된거 같기도 하고... 성격가지고도 저는 심한욕설을 듣고 매일 다른집 애들과 비교 당하기 일쑤였어요..
사연자분 꼭 잘되실꺼에요.. 힘내세요! 꼭 행복하시길...
(저도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려구요....)
그런 정서적 학대 속에서도 지금까지 잘.살아와줘서 고마워요! 조금만 더 참아서 좋은데서 독립하기를!!! 꼭 좋은 사람들 만나서 사랑받고 줄 수 있기를! 더 많이 행복해지길 바래요
내 친구들중에 저런 애들이 많아서 진짜 너무 가슴아프다....어릴 때부터 아빠란 인간한테 맞고 살고 하루종일 술만 주구장창 먹어대고 사람취급을 안해주고.....엄마가 맞고 있는데 도와주지도 못하고, 남자라서 힘으로 제압하면 또 몰라. 여자라서 힘이 없으니까 말렸다가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맞고....그것땜에 구급차도 여러번 실려가고, 경찰불렀더니 집안일이라고 그냥 가버리고 또 맞고......내 친구 여러명이 이런 짓을 어렸을 적부터 당해왔고, 그 중에서 한 명은 참다못해 자살했다....근데 걔 아빠란 새끼는 멀쩡하게 잘 살고 있더라. 걔 어머니는 우울증 걸리시고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살아가고 계신데 그 새끼는 잘먹고 잘살고 슬퍼하지도 않고.....그런 쓰레기들을 제대로 처벌도 안하고 가만히 놔두는 이 사회가 너무 밉더라
저렇게 화목하게 밥 먹으면서 부모님 잔소리 듣는것도 전부 추억이고 같이 거실에 있으면서 텔레비전 보는것도 누군가에게는 추억이고 부러움일텐데 평범하게 사는걸 정말 고마워하고 행복해해야한다.
나도 아빠가 자주 일때문에 나가고 엄마랑 집에 있는데, 엄마가 우울증때문에 나한테 스트레스 풀고 때리고 욕하고해서 그냥 내가 건강하니깐 참고살았는데, 좀 커서 고모집에 유학가서 사니깐 너무 부럽더라... 그냥 현타?오는 느낌, 나는 왜 같이 밥먹는 기억이 없을까, 왜 나는 엄마랑 징닌을 못하는건가...그냥 부럽다 그 자체였음...하...
LLLIII NNN 우울증은 폭력을 부르진 않습니다. 폭력을 했다면 그건 다른 이유일 것 같고 잘못 된 것 같습니다
@@stephenchoi4349 그런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LLIII NNN 부모나 형제 자매가 가족이 될 수 도 있지만 때로는 주변 지인이나 좋은 친구가 그 역할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눈을 키워보세요. 어쩌면 정말 당신을 사람으로써 사랑해주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stephenchoi434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친구를 사귈수있도록 노력해볼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stellarforest3804 아픈기억 때문에 가정을 이룰 용기가 없네요...너무나 큰 책임인거 같아요...그래서 아직은 가정을 이룰 생각이 없지만 그래도 걱정해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딸 표정에서 복잡한 감정이 다 보이네... 너무 안타깝다
不被騙於慣(불피편어관) : 익숙함에 속지 말고
不失所重者(불실소중자) :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
꼭 내가 느꼈던 감정과 똑같아서
가슴이 아프다.. 또래친구한테서 느껴지는 거리감과 부러움...
진짜 다른 친구들 보면 진짜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소외되고 내가 끼면 분위기 망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내가 너무 미운 느낌
나도 애비없이 자랐고 애비는얼굴도모름
엄마는 항상바쁘시고 집에 늘 형과 나 둘만있었지 어느덧 30대가됐네
저는 엄마 얼굴도 몰라요 ㅜㅜ
나이먹고 자식을 키우고있으니
부모가 더 생각나고 보고싶네요ㅠ
난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어릴땐 원망도 많이하고 싸우는 소리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크고생각해 보니까 이혼후에 아빠가 가정에 충실해서 다행이었음 일 하면서 집오면 우리먹을 반찬 다해주시고 청소도 하고 그럼 미안해서라도 속 썩일 일 안만들려고 노력하고 집안일 하면서 나름 만족하면서 산것 같음 아빠가 저렇게 욕하고 부모노릇 안했으면 삐뚤어졌을듯
"오늘 많이 웃어서 눈물이 났다" 라는 자막이 너무 아프다...
댓글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잘 못해줄거면 낳질 말아라 라는게 많이 보인다. 나도 불우하게 자라서 잘해줘야지 하면서도 못할까봐 결혼해서 자녀 키우기가 무섭다 혹여나 나는 최선을 다해도 내 자녀들도 나와 같은 감정을 느낄까봐.
너무 공감이 된다.. 우리집도 이혼 가정+ 가난해서 중학생 때부터 뭐하나 하는 것마다 돈걱정.. 항상 돈 생각부터 나고 그랬는데 사촌집에 놀러갈 때마다 너무 화목한 가족이 부럽고 너무 푸근하고 평범한 가정이지만 너무 부러웠음.. 같은 친척이지만 온도가 다른 가족이라서..
나중에 꼭 좋은 행복한 집안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남자만나서 남편과 시댁식구들에겐 그동안 못받은 사랑 많이 받으면서 살아용
커보니까 뼈저리게 느낀다 화목한 가정이 얼마나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필요한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