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젹성은 따로 있음. 자기 커리어 발전, 능력개발,일 욕심 이런거 있는 사람은 전문직하거나 사기업가서 일해야함. 공무원은 민원업무도 많고 비상근무도 있고 기본적으로 봉사심이 있어야함.. 그리고 일에서 긍지와 보람을 찾는 사람은 맞지 않음. 공무원은 일을 잘한다고 돈을 더 주는게 아니라 일을 더주고 일 안하고 노는 직원은 계속 노는 구조임. 걍 호봉 쌓이는 대로 대우 받지, 열일한다고 승진하는 직업이 아님. 일은 단지 돈벌이 수단이고 차피 안 짤리니 편하게 일하고 퇴근후 취미생활하고 거기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공무원이 맞음. 퇴근하고 공부하고 자기개발 평생안해도됨. (아니 ㅋㅋ 공부하면 손해이니 하지마.. 월급도 적은데 왜해) 솔직히 말헤 자기 능력에 자신있는 사람, 박차고 나갈 용기 있는 사람은 관두고 딴일 하는게 이 사회에도 도움이 됨
현직으로서 정말 공감되네요.저도 억압,통제 이런거 정말 싫어해서 다른거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업무적으로 타당한 지시나 이런게 아니고 정말 성인한테 이런거까지 간섭 하나 할 정도로 상상초월로 이상한 지적과 지시 투성이입니다..진짜 고이다 못해 썩은게 현실입니다. 공시생들이 들어와서 한달만 일해보시면 공시생들 절반이 줄을겁니다....
현직1년차 지방공무원인데. 저말 공감합니다.. 4월에 퇴사준비중입니다. 기쁜것도 잠시, 들어오자마자 너네 부모님은 뭐하시니부터 해서 사람을 싹스캔당하는것부터 느낌이 쌔하였습니다. 지방직이라 그럴수 있다 생각했지만, 1년만 버텨보자 생각하고 또했지만 갈수록 효율성 없는 지시, 시시때때로 간섭, 옷, 얼굴, 집 등 모든것에 간섭입니다. 성격좋다고 다들 적응 잘한다고 하면서 다들 행복해보인다고하지만, 그냥 사회생활대로 했을뿐, 계속 상처가썩어있을뿐이였습니다. 자기가 멘탈도 강하고 폐쇄적인문화에 맞다고 생각하면 공무원정년까지 다니면됩니다. 저는 이짓을 30년동안해야한다는 생각에 도저히 안될꺼같아 절레절레하며 퇴사하려고합니다. 계장, 과장님들이 진짜 자기자식이라 생각한다면 이렇게 일을 할수 없을텐데.. 하 막막합니다..
와 공무원 현직 11년차입니다.. 100프로 공감합니다,,정치에 의해 평가되는 경향이 아주 크죠. 위에 분들은 우리가 어떻게 일하고 성과내는지 잘 모르고 크게 관심없습니다 . 그래서 나이로, 직급으로, 정치 잘해 일 잘하는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크죠.그래서 상대적으로 나이 많고 오래 일하신분들이 인맥도 넓고 정치적으로 유리하니, 점점 고인물이 되고 자기눈에 거슬리는 아랫사람을 억압할려는 경향이 큽니다.
베이스가 무적철밥통이니 당연히 자연스럽게 그렇게 문화가 형성된거겠죠 한없이 나쁘게 볼게아니라 그냥 물흘러가듯이 사회에 이받이 하는 마음가짐으로 공무원 한다 샘치고 좋은일에 외부적 도움이필요한곳에 도움을주고 징검다리 놔주고 사람사는곳 다똑같이 물흘러가듯이 잘모르는 사람은 나쁘게 볼수있겠습니다만 분명 넓게 보면 좋은거 같네요
젊은데도 이상한애들도 많아요. 제가 7년간 직접 느낀 바로는 책임감강하고, 완벽주의로 일처리가 확실하고 내가 능력이 좀 있다 공무원하면 안됩니다. 왜냐 내가속터져 암걸려요. 일잘하면 돌아오는거는 일이고요(못하는애들, 미루는애들 일까지 제가 다해야되요) 인수인계 제대로 해주는 사람 거의 없고, 보직이동할때마다 전임자들 싸질러논 똥 다 치워야되고, 옆에 있는 모지리랑 월급 똑같아서 보상받는것도 없고, 일 잘하면 일 많은 부서에 또 차출당해가고요, 칭찬? 인정? 그게 즁요한게 아니에요. (저 진짜 암걸렷어요). + 외모가 좀 되는데 처음엔 이쁘게 화장하고 잘꾸미고 상냥하게 웃고 다녓더니 오만 날파리 유부남까지 껄떡 성희롱 당해도 아무도 제대로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요 좋은게 좋은거지 너가 참자 하고 여기는 큰소리 내는 싫은소리 하는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아무도 안짤리니까 어디서 어케 다시 만날지 모르니까 서로 평판 눈치보느라 그래요. 지금은 매일 쌩얼에 매일 똑같은옷입고 가서 싸늘한얼굴로 일하다 옵니다. ㅈ가튼것들 하.. 내가 올해는 진짜 그맘둔다 진짜 씨앙 지방직기준입니다.. 9개월 뒤 추가하는 글이네요 그만뒀습니다. 모두 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래요.
여기서 말하는 50대는 1980년대 임용된 50대를 말하는 것이고 90년대에 임용된 공무원들은 90%이상이 대졸자고 50: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분들이죠. 90년대 초부터 공무원의 인기는 높아졌고 IMF 부터 공무원 인기가 치솟아서 1:100이 넘었습니다. 예전에는 상명하복이 심해서 복장지적이 심하긴 했는데 대기업 보다는 복장이 자유롭긴 했습니다.
원래 남에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성격이고, 윗사람 지시에 고분고분하게 잘 따랐지만 승진은 승진대로 누락되고, 여전히 호구 취급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영상 유심히 잘보고 나름대로 대처를 잘 하려고 합니다. 윗 사람 지시에 고분고분 따르는 것도 좋지만 그게 윗사람이 좋아하는 거와 잘 맞아야 하고, 윗사람이 즐거워 해야합니다. 시키는 것만 잘하면 열심히 하고도 오히려 욕먹고 그럴 수도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생각해보면 당연함. 일을 잘한다고 인센티브가 있는것도 승진이 있는것도 (아주 극소수의 승진은 있으나 사기업에 비하면 없는 수준) 아니니까 일을 안할수록 승리자임. 나이가 들고 연차가 찰수록 무언가 인정받고싶고 채워져야하는 욕구가 있는데 그게 채워지질 않는 구조임.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거나 업무능력이 향상되어 내가 뭔가 능력치가 올라간다거나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과를 인정받는 구조가 아닌데 인간이 밥그릇이 안정되어 있으면 그 인정욕구를 어디서 채우냐면 사내 정치질로 채움. 신입한테 트집잡아서 구박하고 가스라이팅하고 뒤에서 쟤 옷이 어떻네 부모가 어떻고 가정환경이 어떻고 출신대학이 어떻고 사는 집이 이렇고 저렇고 뒷말만 하게 됨. 자기 계발을 해야할 동기도 일을 열심히 할 이유도 없고 보상체계도 없기에 생기는 일임. 일 열심히 하고싶고 잘하고싶고 효율적으로 하고싶고 이런 사람은 암걸리거나 우울증걸려서 휴직 몇번 하다가 면직하거나 흑화되어서 대충 다니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게 공직사회임. 민원? 중요하지 민원도 중요한데 더 빡치는건 내가 민원인에게 칼맞고 죽어도 지들 승진에 피해갈까봐 내 잘못이라고 떠들어댈 저 철밥통의 뒷담화하는 상사🐦끼들이 더 빡치는것임. 적어도 회사가 나를 보호하고 상사가 책임져줄거란 기본적인 믿음도 없는 각자도생의 집단임.
열심히 완벽히 하고 싶었고 다들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약속 시간 정하면 안 오고 전화 안 받고 미루고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 빠지고 그래서 하소연 하면 대응을 잘 못 해서 안 오는 거다 그러고 누구는 어떤데 너는 왜 그러냐고 비교하고 일만 열심히 하면 인정 받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누구나 다 한다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 게 중요하다고 하고 근데 이제 와서 잘 지내고 싶지도 않고 성격상 일을 시작하면 끝을 내야 해서 대충도 어렵긴 하네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여기서 제가 떠나고 누가 왔을 때 최대한 무리 없이 일할 수 있게 인수인계 파일 만드는 거 뿐이네요..
@@spermwhale7601 군대 암튼 힘들어요 30년넘게 군인 가족으로 살았는데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울 아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구글을 지향(?ㅎ)하는it회사에 다녔는데넘자유로워서 회사가 기본적으로 좋았어요 그저 사원일 때도내의견이 반영된다는 게 넘 기분이 좋았는데 아빠는30년넘게 까라면 깠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Pichipihi 솔직히 공직사회에서 상대가 나보다 한참 어린데 먼저 들어왔다? 그럼 내가 수그릴 수밖에 없습니다. 현직에 지인이 마흔 다돼서 들어가셨는데 사회성도 되게 좋은 분이시건만 먼저 들어온 2-30대한테 못볼 꼴 많이 봤다더라고요. 그런 분이 그 정도로 식겁할 정도라면 답 없다 봐야죠. 장유유서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세상 이치가 본인이 한 만큼 되돌려 받길 바랄 뿐입니다
@@treeandtree1603 공직은 나이 늦게 들어온 게 죄가 됩니다. 남녀 갈라치기하고 싶지 않다만 2-30대 중에 정치질해서 분파 형성해내는 여성 공무원들도 많아요. 좋은 사람들 가치관이 올바르게 함양된 분들 만나길 바라야죠. 그리고 우선에 나이 차서 가는 분들 행동거지부터 똑바로 해야 될 테고요. 왜냐하면 20대 초중반 신규보다 더 엄정하게 보거든요. 뒷말도 많이 돌고 ㅋㅋ
너무 좋게 표현해주셨네요. 공무원 조직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고인물'조직이라서.. 어디 도망도 못갑니다. 그러니 꼼짝없이 '상명하복'해야합니다. 그런데 그게 단순 업무수준을 넘어서 온갖거에 다 적용됩니다. 점심 먹는걸 물어보고 미리 예약하고, 어디가는걸 스케쥴 짜서 올리고 그딴걸 다 하나하나 윗 사람들의 수발을 들어가면서 해야합니다. 아주 x같아요. 얘기만 들어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이게 같이 일하는 내내 계속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웃으면서 점심시간 산책 이야기를 하셨는데.. 나는 쉬고싶은데.. 매번 같이 밥먹어주고 같이 산책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숨막힙니다. 소중한 휴식시간 나는 밥안먹고 쉬고싶어도.. 그게 안되요. 바로 이런게 아주 경직되어있는 고인물 조직의 특징이고.. 탈출구는 유일하게 '면직'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못버티고 면직하는 비율이 많아지는거에요. 옛날에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고, 취업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힘든 시기에는 정말 힘들게 들어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티고 기어올라가는데...... 지금 젊은이들은 생각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힘들게 합격했어도 면직하는거죠. 그래서 최근에 면직비율도 매우 높고, 힘들다고 소문난 직렬은 그래서 사람을 뽑을수가 없어요. 뽑아도 금방 도망갑니다. 그래도 공무원 계에도 한방에 혁신적인 변화가 생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진짜 최악의 고인물들이 퇴직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래도 갈수록 전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아얘 맨 꼭대기에서 이딴거 다 단속해서 뿌리를 뽑지 않는이상 쉽지 않습니다. 아 나는 그딴거 모르겠고 썅마이웨이 할꺼야 하는 부류도 존재합니다. 오히려 이런 마인드가 나을수도 있어요. 적당히다가 선 넘으면 바로바로 받아쳐야합니다. 그리고 고인물 조직에 너무 소속감을 갖을 필요도 없고, 은따 좀 당하는것도 감수하면..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게 좋아요. 그렇게 지들끼리 뭔가 해봐야 좋을것도 없고, 같이 해봐야 더러운 꼴 밖에 안보이기 때문이죠.
근데 사실 말씀하신 문제는... 많은 직장에서 적지않게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리더십 파트너십을 포함한 조직문화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군대의 헬프콜처럼 내부에 부조리가 있을때 외부 조력체계가 접근성 높게 잘 발달되어 있어야 할거같기도 하고.. (폐쇠적인 집단일수록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외부에서 계속 적극적인 피드백이 들어와야 할거같아요..) 사실 이걸..개인이...어떻게 바꿀수..는 없을거 같아요.. 네 정말..다만 이런 일이 생겼을때 스스로 느껴지는 감정들을 억압하거나 부정하는건 오히려 가뜩이나 사회적으로도 힘든 일을 정신적으로까지 힘들게 할수 있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결국.. 이런 내부 인간관계는 어쩔수 없지만 직무적합도 같은건.. 정식으로 들어가기 전 인턴생활을 거치면서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모든 공무원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우리 가게에 동사무소 직원들이 자주오는데 무리중 제일 높은 직급들은 정말 손하나 까딱 안하더라...아주 상전 납셨음...물, 냅킨, 수저, 반찬 아주 막내를 종 부리듯 명령하고...막내는 뭐 그리 대단한 사람 떠받들듯 굽신굽신...ㅜㅜ 그 막내도 힘들게 시험보고 들어온 귀한집 자녀에 똑똑한 성인인데 그래야 하는건지 참...보는 내가 진짜 윗대가리들 귓방맹이 날리고싶은 충동이 일어남
일반 회사 다니다가 늦은 나이에 공직에 들어간 현직인데.... 다 그렇지 않지만 나이가 많다고 꼰대가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젊은 사람도 꼰대짓 하는거 심심치 않게 봅니다. 좋은 분들도 많은데 원래 안좋은 기억은 상당히 오래가죠... 꼭 한두사람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그 때문에 그만 둔 사람들도 많아요.
저도 상당히 예민한 편이다가, 6년 가까이 이런 스타일인 경찰 조직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지내다보니 요즘 생각이 바뀌어서 “어차피 돈벌러 나온건데 뭐 그냥 대충 맞춰주고 감정 주고받고 하지 말고 대충 영혼없는 리액션이나 많이 해주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퇴근하자” 이렇게 산지 최근 몇달인데 이렇게 마음 먹을수만 있다면 뭐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일 정확한 분석이네요. 공무원 조직문화만이 아니라 한국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분석. 남을 사사건건 억압하고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나이, 완장, 서열, 대접, 권위에 굉장히 민감한 한국의 중장노년층. 벨트를 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선택이고 자유인데, 그런 사소한 자유까지 말살시켜버리는 조선식 사고방식에 다들 혀를 내두르고 두손두발 다들고 포기하나봐요.
가산점 만점인데도 승진을 세 번이나 누락되었어요. 여긴 말씀하신 것처럼 얼마나 말잘듣고 고분고분하게 구느냐, 상사를 재미있게 해주냐(업무 외 시간에도 놀아주기 등)가 굉장히 많이 좌우합니다. 정치질과는 거리가 멀고 보수적이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하고 내 노력에 따라 무언가 성취하는 데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라몃 우울증 걸리기 좋은 곳입니다. 전 초반에 뒷담화,은따같은 분위기 조성, 가족행사로 인한 업무 불참으로 사회생활이 만만하냐는 소리듣고 폭발해서 고충을 썼어요. 이후 사람들이 조심하는 게 느껴지긴 하는데 승진 늦게 시키는 걸로 보복받는 거 같아요. 저는 이런 사건이라도 있었지..분명 승진할 등수인데도 승진 안 시키는 경우도 들었어요. 주요 타깃은 나이 어리고 정치질 못 하는 성실한 여자분들입니다. 과장이랑 점심 같이 안 먹고 야근 안 했다고(업무시간 내 일처리를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너는 인사평가 각오하라는 말까지 들은 부도 있었습니다.(그분은 10년 이상 근무) 나만 억울하고 답답한 거 아니구나.. 그나마 다른 직렬보다 일 적으니 참자하고 요새는 제 마음지켜가며 적당히 일만 하고 있어요. 다니면서 이 조직에서 탈출할 준비를 하고 싶어요.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27살 여자인데 작년에 임용돼서 일하다가 6개월만에 그만뒀습니다. 처음에는 사회생활이 처음이니 제가 부족한 탓인가 싶어 노력도해보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려고 했었는데 조직분위기도 겉 입밖으로는 개인주의라면서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처음부터 은따 아닌 은따를 당했습니다. 웃긴건 그곳에 여자는 저뿐이었다는거… 여초직장이라면 어느정도 예상하고 이해했겠으나, 주 연령대가 40-50인 곳에서 첫 시작부터 이러니 대체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알 수도 없고 분위기만 더 무거워졌습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제게 제일 어리니까 사무실 분위기좀 띄워보고 방문객들 오면 의전 및 다과준비는 맡아서 알아서 하라고 하고요. 윗사람이 준비하는거보다 아래사람이 알아서 하면 물론 좋지요. 그런데 따로 불러서 저렇게 얘기하는건 의견이 아니라 추가업무로 시키는거라서 실제로 일 하는 와중에도 불려나가서 커피, 차, 다과 내오고 뒷정리하고 그러니 나중에는 제가 뭐하는건지… 다방 레지하자고 여기 있는건지 별 생각 다 들더랍니다. 물론 아무렇지 않을때야 “내가 그냥 하지 뭐” 이러고 말겠지만 직장생활하면서 업무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많이 지치고 눈치보고 혼나기만 하니까 제가 쓸모없이 느껴져 더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씀하신 사내정치질… 제가 흔히 말하는 똥꼬를 못빨았습니다. 하… 이것만 잘했으면 저는 계속 공무원뽕 맞으면서 일하고 있었겠지만 그런 성격도 아니었고 어떻게 순간순간 잘 쳐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친구들중에 여우같이 잘하는 애들이 있는데 괜히 내가 걔였다면 지금 이건 아무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들 내 구미대로 할텐데 난 왜이럴까 고민도 많이했고요.. 그러다가 15살 정도 차이나는 윗사수의 업무 외적인 정말 사적인 내용으로의 갈굼이 시작됐고 사무실에서도 그러면 안됐지만 몇 차례 울고, 결국 면직을 했는데요… 후회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경험이 제가 공무원과 같은 조직문화에 안맞는다는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덕분에 지금은 다른 전문직쪽으로 나가려고 준비중입니다. 확실히 정치질 잘하고 눈치 빠르고 아부잘하는 꾼들이 어딜가나 조직에서는 먹히더군요. 부러질테냐 휘어질테냐 선택하기 어렵습니다만 저는 부러져버렸네요. 아직 어리다면 어린나이라 저도 사회생활 경험이 차면 미래엔 어찌 될 지 모르지만 일단은 저를 신나게 갈구던 사수나 그를 방관하던 상사처럼은 되지 않으렵니다. 모두들 직장생활, 사회생활하시면서 힘든 일 어려운 일 안겪으셨으면 좋겠고 주변 사람들 모두 사람냄새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합시다~!
난 IT쪽인데 여기는 간섭하는 사람이 한순간 병신됨 사내에 쫙 소문남 ㅋㅋㅋ 대표조차 평사원에게 옷차림 같은걸로 간섭안함 그래서 염색도 자유롭게 하고다님 직원중에 한명은 머리 하얗게 염색하고 다니고 있음 염색을 하든 벨트를 목에 차든 신경 안씀 근데 생각해보니 IT쪽은 나이 많아봐야 40대라서 그런 것 같음 일단 여긴 50대가 없음 나이먹으면 오히려 요즘 트랜드 못따라갈까봐 눈치를 더 봄
공무원 강의하시는 분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 안 하시는데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에요 사실 취업 안 해보신 분들은 여태까지 이런 류의 억압을 안 겪어봐서 들어도 이해 잘 못하실 거예요 공무원 시험은 기회비용도 크고 이직하려면 노베이스에서 완전 새로 준비해야 하니 진입자분들은 자신의 성향을 고려하여 정말 신중히 선택하시길 부탁드려요 괜히 현직자들이 공감하는 게 아니랍니다🤣
밑에 사람을 깍아내려야 본인들의 위상이 커지고.. 그 만큼 지배하기 편합니다... 한 집단내에에 지배조직은 밑에 사람들 약점을 공유하고 본인들은 서로가 사이가 나쁜것처럼 행동을 합니다. 그러면서 여기저기 밑에 사람들이 본인들 각자 비위맞추도록하고.. 밑에서 불만을 갖게되면 지배조직은 갑자기 똘똘뭉쳐서 불만인 사람을 쳐 냅니다. 우리나라 종특인 모습인 모습입니다. 일제/군사독재에서 지금까지 내려온 전통..
맞는 말씀이고.. 첨에 임용되면 꼰대들 다가와서 자기가 선배다 윗사람이다 이런걸 과시하려고 미친거 엄청 많이함.. 이런거 다 밟아줘야됨.. 이건 뭐.. 공무원뿐아니라 어느 직장생활하는 사람들은 다 경험할수있는 부분인듯.. 한국사회가 전반적으로 그런듯 물론 공조직이 좀 더 심한 부분이 있는건 맞는듯
맞아요..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 회사도 비슷한 거 같아요,,, 전 일본어 관통사로 자유롭게 한일 왔다 갔다 하며 프리랜서로 15년 일하다가.. 코로나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지금은 일반 사무직 근무중인데.. 월급도 최저면서,,, 그렇게 괴롭힙니다,,, 밥도 저는 항상 혼자 먹었는데 여기선 무조건 다같이 먹더라구요,, 업무의 연장선이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한일관계가 좋아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사회 특.. 나랑 다른건 틀린거다. 내가 아는 상식만이 상식이다. 개성이 있으면 밟아 눌러서 튀어나오지 않게 꼬매버린다. 그게 답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다른 부분을 발견하면 모든 부분에서 색안경을 끼고 본인이 만든 박스 안에 분류작업을 그렇게 열심히 함. 본인이 경험했던 사람들 유형화를 어찌나 잘 시켜놨는지 누군가에 대한 짧은 일화를 들으면 억측에 상상을 보태 평가하고 기정사실화 시킴.
나도 취업이 너무 힘들어서 공뭔 준비했다가 합격한담에 1년 다니고 중앙 공겹으로 이직함 뭐 사실 대다수가 취업 안되서 9급 공뭔 준비할텐데 진짜 공뭔은 요즘 세대랑 안맞다 업무강도가 그래도 낮지않냐 그러는데 대겹 간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결코 대겹에 비해서 업무강도가 낮은것도 아님 근데 월급은 절반 ㅋㅋㅋ
우리나라 8090년대 군대문화를 기업문화로 끌고 왔는데 그게 아직도 남아 있어서 그럼. 그 세대를 산 사람들이 지금 윗대가리들이고 군부심 그만 부리고 군부심은 같은 군대동기 술자리에서 풀자. 같은 군필자지만 우리나라 군대문화가 기업문화도 병들게 한건 사실임. 누가 먼저왔냐~ 누가 한살 더 많냐~ 서열세우기 진짜 좋아해
정말 현직 공감합니다. 내부민원 많이 타는 부서에 있는데.. 하 나이도 어리고 3년차 밖에 안된 막내다보니 진짜 살면서 저사람은 죽었으면... 하는 사회악들도 봅니다... 본인 업무 떠밀기는 예삿일이고.. 틀린공문 수정해달라면 싸가지없다. 귀찮으니 그냥 해라. 니가 알아서 수정해라. 등등... 진짜 말도안되는 40후반 50대들.. 왜 본인들 업무 늦은거 해달라고 하면서 부탁한다. 전화드려 죄송하다 안하면 싸가지없다 하는지.. ㅠㅠ 진짜 인격권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외부민원은 욕한번 하고 나면 안보기라도 하지 40 50대들은 정치질의 끝판왕이라 정말 없던 소문도 만들어 냅니다.. 정말 힘듭니다 ㅜㅜ 현직에서 지금 이직준비중입니다.. ㅠㅠ
공익근무때 사회복지쪽으로 배치받았지만 사실상 사무와 현장일(인감증명서 빼고 다뽑아보고 운전직 공무원 방역 청소 꽃심기 재난지원)경험한 공익인데 공무원사회 봤을때 일단 민원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민원신청입니다 이걸로 인사평가 낮아져서 진급이 늦어지거나 불이익을 받으면 첨에는 주변동료가 민원 욕하다가 나중에는 은근 무시가 깔리게됩니다(공무원 말해줌) 그리고 진짜힘든것은 강사님 말씀대로 내부에 있습니다 왕따 시켜요 제가 본건 여자쪽이 은따 왕따 하는거 봤는데 예를들어 같이 밥 안먹게 근무시간 맞춘다든지 지들끼리 회식하고 사람 소외감 느끼게 하고 그런 쓰레기짓거리를 하는거 봤습니다 따지기에는 애매하게 사람 속상하게 하는거죠 제가 이렇게 자세하게 아는 이유는 인감정리하는 공간에 저혼자 정리하는데 여자공무원들이 들어와 지들끼리 얘기하는거 다 들었고 그말듣고 왕따 당사자분을 지켜보니 왕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팀장욕할때 옛날에 들어와서 멍청한놈 밑에서 일한다네 이런소리도 하고 야한영상 유출있으면 지들끼리 보고 웃고 또 같이 웃는 공무원이 딴일하러 나가니 또 그분 호박씨까고 무튼 정치하고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느끼기엔 일잘하면 죽어라 일시키고 일분배도 제대로 안되서 누구는 편하고 누구는 바쁘고 뭔가 아다리 안맞으면 왕따 은따시키고 그런 모습을 봐서 어딜가나 빡세구나 이런 생각가지고 제대했습니다
현직 8년차입니다. 저는 9급일때 너는 사회생활을 하는 여자가 안경을 쓰고다니냐고 주무팀장한테 불려가서 한소리 들은 적이 있어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더군다나 본인은 안경을 쓰고있었고 현재까지도 쓰고있거든요. 현재도 아주 끝발좋고 뒷배경 빵빵한 과장입니다. 근데 남직원은 터치 안 하는데 여직원은 안경 쓴다고, 화장 안 하고 다닌다고, 치마 안 입는다고 뭐라하는 개꼰대입니다. 그런놈이 이 조직 가장 힘 있는 과장이니 조직문화가 어떻겠어요?
그냥 버티고 있는데 난 내 일이 좋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최선을 다해 일하면 왜 그렇게까지 일하냐 그렇게 열심히 하면 나중에 일 더 많아진다 소리 나오더라고요.. 처음엔 다 새롭고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 물어보면 답은 결국 위에서 하라는 거니까 더라고요.. 몇 년 지나니 다른 사람이 이거 왜 해야 하냐 그러면 위에서 시켰겠지 하는 제 자신이 있더라고요.. 근데 내부인이 힘든 건 맞는 거 같긴 해요 저는 여기 처음 들어올 때 일 때문에 힘들까봐 걱정했는데 정작 일은 좋은데 사람이 힘들어서 교류 쓴 상황이라..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공기관에서만 10년가까이 일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일했기 때문에 공무원들한테 갑질 당하면서 주변에서는 그럴거면 공무원하는거 어떠냐 소리도 들었습니다 그치만 공무원들이나 공기업사람들 멀리서 제 3자에 눈으로 보면 제가보기엔 안쓰러워보입니다 하기싫은것도 억지로 해야하고 정치적으로 사람들 이래라 저래라하고 사내 정치적으로 피해보는 사람들은 휴직내거나 병가내거나 ㅋㅋ 그만두진 못하겠고 그렇다고 다니는건 힘들고 스트레스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화풀이 합니다 제일 만만하니까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5년전만에도 공무원이 아닌데도 힘들었습니다 그런 사람들 보면 ㅋㅋ 진짜 더 공무원 하기싫어요 공시준비하시는분들 힘내시고 ㅎ화이팅입니다 그래도 시대가 많이 바뀐걸 느끼고있습니다 완전 예전같진 않거든요
공익 생활 하고 있는데 진짜 너무 공감 되네요 옷 스타일도 지적하고 술 마시고 다음날 집 가까우니깐 9급형한태 개인 차로 태우러 오라는 말도 서슴없이 합니다. 또 업무가 쉽냐? 인사발령 1년 2년에 한번씩 나는데 새로운 업무 맡으면 또 공부 해야지 민원인한태 치이지 꽉 막힌 조직문화에 적응해야지 그렇다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지 장점을 셀수 있으면 단점은 셀수가 없음 1년2년 많게는 3년 공부해서 들어온 만큼에 메리트는 절대 없다고 봄
10년전 연영과 출신인 친구가 공무원 합격하고 1년도 안되어서 때려친 이유네요..예체능 출신치고 튀지않고 얌전한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도저히 내가 있을곳이 아니다라며..그당시에는 배부른 소리한다며 친구들이 쓴소리도 많이했었는데 본인은 지금도 공무원 때려친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부모님은 아직도 그 얘기 꺼내며 미친짓이라 하긴 합니다만 ㅎㅎ
...하..진짜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꼰대가 실존하는 생물일줄을...그리고 그것을 내인생에 볼줄은 몰랐음... 남 꼽사리주기 좋아하고 순간순간의 대화에서도 사람 무시하고 다니며 잔소리는 기본 패시브에 항상 자기가 위대하다는걸 어필하고싶어 안달이 나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정년퇴직이 가까운것만 아니였으면 진짜 못버텼을듯.. 직원식당에서 타부서 부장님이 그새끼 아직도 ㅈㄹ하냐며 물어봤으면 말다했지 진짜
안녕하세요, 유휘운 변호사 입니다. 제 강의와 교재 입니다.
1. 강의
- 메가공무원 : www.megagong.net/teacher/home.asp?bcode=allawyer
- 메가소방 : sobang.megagong.net/teacher/home.asp?bcode=allawyer
- 메가군무원 : army.megagong.net/teacher/home.asp?bcode=allawyer
2. 교재
- 기본+기출서(기풀기) : www.yes24.com/Product/Goods/102792892
- 요약서(요트) : www.yes24.com/Product/Goods/10315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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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잘 만나는거 진짜 축복임ㄹㅇ
'벨트를 안해도 이미 배의 장력에 의해서 바지가 탄탄하게 고정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웃겨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개웃겨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보고 한참웃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신분이라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말씀도 맛깔나게 찰지게 잘하시네요 ㅋㅋㅋㅋㅋ
현직인데 완벽하게 일치. 100%. 이거보다 더 정밀하게 말할 수 없음
공무원 젹성은 따로 있음. 자기 커리어 발전, 능력개발,일 욕심 이런거 있는 사람은 전문직하거나 사기업가서 일해야함. 공무원은 민원업무도 많고 비상근무도 있고 기본적으로 봉사심이 있어야함.. 그리고 일에서 긍지와 보람을 찾는 사람은 맞지 않음. 공무원은 일을 잘한다고 돈을 더 주는게 아니라 일을 더주고 일 안하고 노는 직원은 계속 노는 구조임. 걍 호봉 쌓이는 대로 대우 받지, 열일한다고 승진하는 직업이 아님. 일은 단지 돈벌이 수단이고 차피 안 짤리니 편하게 일하고 퇴근후 취미생활하고 거기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공무원이 맞음. 퇴근하고 공부하고 자기개발 평생안해도됨. (아니 ㅋㅋ 공부하면 손해이니 하지마.. 월급도 적은데 왜해)
솔직히 말헤 자기 능력에 자신있는 사람, 박차고 나갈 용기 있는 사람은 관두고 딴일 하는게 이 사회에도 도움이 됨
나한테 적격이네
글쓰신분 정말 맞는말씀
오 ㅁㅊ ㄱㅊ은데?
능력있는 사람이 공무원해야지 위로 갈수록 국가에 영향이 큰데
국회랑 법원은 편한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칼퇴도 하고 .
이거는 중앙부처나 광역자치단체 얘기인듯.
현직으로서 정말 공감되네요.저도 억압,통제 이런거 정말 싫어해서 다른거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업무적으로 타당한 지시나 이런게 아니고 정말 성인한테 이런거까지 간섭 하나 할 정도로 상상초월로 이상한 지적과 지시 투성이입니다..진짜 고이다 못해 썩은게 현실입니다. 공시생들이 들어와서 한달만 일해보시면 공시생들 절반이 줄을겁니다....
공기업 무기직 준비하나요?
헐ㅠ
그만두더라도 들이박고 그만두시길
귀족노조나 꿀보직 공무원이나 전문직 제외하면
대한민국은 어딜가도 지옥인듯요.
공감합니다. 같은직급인데도 몇개월먼저왔다고 억압, 통제하더라구요. 걔가 이거볼까봐 말못하겠네요. 어휴. 걔때문에 상담받다가 그정도면 병아니냐고하더라구요.
지방직 9급이라 그런지 정치질도
유치한 수준으로 하는데 그걸
그대로 당하는게 현타가와요
현직1년차 지방공무원인데. 저말 공감합니다.. 4월에 퇴사준비중입니다. 기쁜것도 잠시, 들어오자마자 너네 부모님은 뭐하시니부터 해서 사람을 싹스캔당하는것부터 느낌이 쌔하였습니다. 지방직이라 그럴수 있다 생각했지만, 1년만 버텨보자 생각하고 또했지만 갈수록 효율성 없는 지시, 시시때때로 간섭, 옷, 얼굴, 집 등 모든것에 간섭입니다. 성격좋다고 다들 적응 잘한다고 하면서 다들 행복해보인다고하지만, 그냥 사회생활대로 했을뿐, 계속 상처가썩어있을뿐이였습니다. 자기가 멘탈도 강하고 폐쇄적인문화에 맞다고 생각하면 공무원정년까지 다니면됩니다. 저는 이짓을 30년동안해야한다는 생각에 도저히 안될꺼같아 절레절레하며 퇴사하려고합니다. 계장, 과장님들이 진짜 자기자식이라 생각한다면 이렇게 일을 할수 없을텐데.. 하 막막합니다..
저도 4년차 현직 공무원입니다. 윗말씀에 공감합니다. 조직도 다소 폐쇄적이라 답답할 때도 있지만 중간중간에 자산 증식하고 전문 자격증 기술사 취득해서 10~15년만 하고 저만의 일을 찾으려합니다.
퇴사를 응원합니다
나오면 더 잘되실 거예요
공무원은 할짓이 아닙니다 잘하셨습니다!
역시 힘든 일이군요. 공무원도 할 게 못되나보네요.... 썩은 공무원 사회.
늙은꼰대들이 문제
돈을 벌어오지않는 조직에선 정치가 좌우한다는 말씀에 무릎을 탁 쳣습니다
사기업도 똑같음
부랄은 안침?
완전 공감
와 공무원 현직 11년차입니다.. 100프로 공감합니다,,정치에 의해 평가되는 경향이 아주 크죠. 위에 분들은 우리가 어떻게 일하고 성과내는지 잘 모르고 크게 관심없습니다 . 그래서 나이로, 직급으로, 정치 잘해 일 잘하는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크죠.그래서 상대적으로 나이 많고 오래 일하신분들이 인맥도 넓고 정치적으로 유리하니, 점점 고인물이 되고 자기눈에 거슬리는 아랫사람을 억압할려는 경향이 큽니다.
베이스가 무적철밥통이니
당연히 자연스럽게 그렇게 문화가 형성된거겠죠
한없이 나쁘게 볼게아니라 그냥 물흘러가듯이
사회에 이받이 하는 마음가짐으로 공무원 한다 샘치고 좋은일에 외부적 도움이필요한곳에 도움을주고 징검다리 놔주고 사람사는곳 다똑같이
물흘러가듯이 잘모르는 사람은 나쁘게 볼수있겠습니다만 분명 넓게 보면 좋은거 같네요
사기업이 정치질 더 심할텐데요 ㅋㅋ 공뭔이 그나마 나은거에요. 군대문화 꼴통문화 모두 대기업 일반 사기업 동일
@@hyeonseokchoe7100 사기업도 업무 외적으로 지적질하는 꼰대들 넘쳐남. 걍 자영업 하던가 재테크 해야됨
@@hyeonseokchoe7100 그래도 사기업은 능력 기반으로 정치질 하지 공무원은 줘도 안할때 들어온 좆도 없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꼰대짓하자나요 ㅎㅎㅎ
현직 11년차면 밑에서보면 이미 고인물이랑 다를바 없,,,
엄청난 통찰력이 있으시네요...
공기업도 똑같습니다
돈을 벌지않는 조직은 정말 정치판이고요
대부분의 간부들이 직원들의 감정 말투 까지도 통제하려고 해요
정말 억압받는게 싫으신 분들은 공직에 절대 발들이지 마세요..
젊은데도 이상한애들도 많아요.
제가 7년간 직접 느낀 바로는 책임감강하고, 완벽주의로 일처리가 확실하고 내가 능력이 좀 있다 공무원하면 안됩니다. 왜냐 내가속터져 암걸려요. 일잘하면 돌아오는거는 일이고요(못하는애들, 미루는애들 일까지 제가 다해야되요) 인수인계 제대로 해주는 사람 거의 없고, 보직이동할때마다 전임자들 싸질러논 똥 다 치워야되고, 옆에 있는 모지리랑 월급 똑같아서 보상받는것도 없고, 일 잘하면 일 많은 부서에 또 차출당해가고요, 칭찬? 인정? 그게 즁요한게 아니에요. (저 진짜 암걸렷어요). + 외모가 좀 되는데 처음엔 이쁘게 화장하고 잘꾸미고 상냥하게 웃고 다녓더니 오만 날파리 유부남까지 껄떡 성희롱 당해도 아무도 제대로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요 좋은게 좋은거지 너가 참자 하고 여기는 큰소리 내는 싫은소리 하는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아무도 안짤리니까 어디서 어케 다시 만날지 모르니까 서로 평판 눈치보느라 그래요. 지금은 매일 쌩얼에 매일 똑같은옷입고 가서 싸늘한얼굴로 일하다 옵니다. ㅈ가튼것들 하.. 내가 올해는 진짜 그맘둔다 진짜 씨앙 지방직기준입니다..
9개월 뒤 추가하는 글이네요
그만뒀습니다. 모두 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래요.
그건 진짜 지방직이라 그런거 같네요
글에서 생생한 분노가 느껴지네요
진짜 공무원들이 가져야할 적성이나 성향이 현 공무원에 적합하지 않다는게 안타깝네요.. ㅠ 고생하십니다..
너님이 성희롱당한 게 뭐 어쩌라고?
위에 세줄 완전 공감 ㅋㅋㅋ 이런 사람은 사노비합시다..돈많이 벌자요
다들 힘든데 서로에게 좀 착하게 살자
ㅠ ㅠ 댓글이 착하시네요
맞아 이말 진짜 공감.
안그래도 힘든 인생인데 왜 그렇게 서로 더 살기 힘들게 만드는지..
(이런영상을 보며.. )
멘탈약한애들 특징
@@user-mellondion회사생활 힘들게 만드는 빌런 특징
정말 동감합니다. 외부민원, 내부민원 둘 다 커버 안쳐주기는 똑같습니다만, 외부인(민원인)분은 흘러가잖아요. 조직문화가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공시생은 무슨 희망으로 ㅠㅠ 먹고 살기 힘드네요
@@염워닝 제가 공시생 입장으로 봐도
저 꼬라지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건가 할거같음
@@GGolfemiKimchiboGDetector 네 그렇죠 근데 안정성만은 최고니까요 다른 직업들이 불안하니 공무원에 선호하는 거죠
공무원 생활 체험 1~2달만 해보는게 있으면 공시생 절반은 없어질거같네요
그냥~연금나오고 남보기에 그럭저럭 내세울만한 직업이라서 그래요
@@에르브이젠 연금도 박살났어요^^ 허허
그래도 통장에 월급 따박따박 박혀서 굶어죽은일은 없습니다~
제가 그럼 ㅋㅋㅋ 임기제 공무원 3개월만에 때려치고 공겹준비해서 4대공단 감. 분위기 넘사임
ㅋㅋㅋ80프로는 6개월만 경험하면 시험 준비 안 하죠.
50대 공뭔들이 진짜 ㄱㅅㄲ들인 이유는 시험도 쉬웠고, 군가산점도 받고, 연금개혁 할때 지들은 제외시키고 신규한테 다 떠넘김. 누릴거 다 누리고 꼰대짓까지 하고있음
여가부에 시댁에서 남편에게 준집 집 자기명의로 빼돌린 ㄴ이 과장이었데. 현재 저출산고령화로 옮김.
@@user-cd2c85fyujll 데 대 구분도 못하는 새끼 말을 어케 믿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말하는 50대는 1980년대 임용된 50대를 말하는 것이고 90년대에 임용된 공무원들은 90%이상이 대졸자고 50: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분들이죠. 90년대 초부터 공무원의 인기는 높아졌고 IMF 부터 공무원 인기가 치솟아서 1:100이 넘었습니다. 예전에는 상명하복이 심해서 복장지적이 심하긴 했는데 대기업 보다는 복장이 자유롭긴 했습니다.
많이 쌓이셨네요. 격 공감.
노답입니다.
50대 다 나갈 때쯤이면 40대 30대가 그대로 답습하겠지 결국 계속 이어져가는거임
원래 남에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성격이고, 윗사람 지시에 고분고분하게 잘 따랐지만 승진은 승진대로 누락되고, 여전히 호구 취급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영상 유심히 잘보고 나름대로 대처를 잘 하려고 합니다. 윗 사람 지시에 고분고분 따르는 것도 좋지만 그게 윗사람이 좋아하는 거와 잘 맞아야 하고, 윗사람이 즐거워 해야합니다. 시키는 것만 잘하면 열심히 하고도 오히려 욕먹고 그럴 수도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1 강약약강에 더욱 강한 사람 2 똘마니 노릇 잘하는 사람 3 책임면피 잘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공무원과 적성이 잘맞는다
ㄹㅇ
공무원 강사면 다들 합격했을 때 꽃길만 있을 거라고 얘기하던데... 여기 강사님은 다르네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솔직히 말했던 강사는 내가 들었을 때 공단기의 윤우혁 선생님밖에 없었는데.. 두분 강의 스탈도 비슷하고 너무 멋지십니다.
한 2010년대초중반도 아니고 요즘도 그런강사가 있음?
@@Divine_Intervention796 1타강사들 다 환상팔이함 전한길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당연함. 일을 잘한다고 인센티브가 있는것도 승진이 있는것도 (아주 극소수의 승진은 있으나 사기업에 비하면 없는 수준) 아니니까 일을 안할수록 승리자임. 나이가 들고 연차가 찰수록 무언가 인정받고싶고 채워져야하는 욕구가 있는데 그게 채워지질 않는 구조임.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거나 업무능력이 향상되어 내가 뭔가 능력치가 올라간다거나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과를 인정받는 구조가 아닌데 인간이 밥그릇이 안정되어 있으면 그 인정욕구를 어디서 채우냐면 사내 정치질로 채움. 신입한테 트집잡아서 구박하고 가스라이팅하고 뒤에서 쟤 옷이 어떻네 부모가 어떻고 가정환경이 어떻고 출신대학이 어떻고 사는 집이 이렇고 저렇고 뒷말만 하게 됨. 자기 계발을 해야할 동기도 일을 열심히 할 이유도 없고 보상체계도 없기에 생기는 일임. 일 열심히 하고싶고 잘하고싶고 효율적으로 하고싶고 이런 사람은 암걸리거나 우울증걸려서 휴직 몇번 하다가 면직하거나 흑화되어서 대충 다니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게 공직사회임. 민원? 중요하지 민원도 중요한데 더 빡치는건 내가 민원인에게 칼맞고 죽어도 지들 승진에 피해갈까봐 내 잘못이라고 떠들어댈 저 철밥통의 뒷담화하는 상사🐦끼들이 더 빡치는것임. 적어도 회사가 나를 보호하고 상사가 책임져줄거란 기본적인 믿음도 없는 각자도생의 집단임.
사기업 똑같
각자도생 그건 모든 회사가 그건 건데..
극공감. 하나도 틀린말이 없어요
@@insightpark 사기업은 업무 성과에 따른 보상이 있지. 공뭔은 거의 없음
열심히 완벽히 하고 싶었고 다들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약속 시간 정하면 안 오고 전화 안 받고 미루고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 빠지고 그래서 하소연 하면 대응을 잘 못 해서 안 오는 거다 그러고 누구는 어떤데 너는 왜 그러냐고 비교하고 일만 열심히 하면 인정 받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누구나 다 한다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 게 중요하다고 하고 근데 이제 와서 잘 지내고 싶지도 않고 성격상 일을 시작하면 끝을 내야 해서 대충도 어렵긴 하네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여기서 제가 떠나고 누가 왔을 때 최대한 무리 없이 일할 수 있게 인수인계 파일 만드는 거 뿐이네요..
공군에서 중사로 전역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 공감이됩니다. 계급으로, 업무분장으로서가 아닌 사람 그 자체가 위라는듯 군림하는 분별력없는 사람들에 염증이 생겨 나왔습니다. 이런 부류는 따로 얘기를 해줘도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형님 공군 군무원 어떤가요?
꿀빠나요?
아니면 개같이 굴리나요?
@@spermwhale7601 내 생각엔 어떤 사람이든 국방과 관련된 직업을 힘든지 꿀인지 나누는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군무원이든 직업군인이든 국방관련 일을 하지 않는게 좋을듯. 질문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spermwhale7601 군대 암튼 힘들어요
30년넘게 군인 가족으로 살았는데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울 아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구글을 지향(?ㅎ)하는it회사에 다녔는데넘자유로워서 회사가 기본적으로 좋았어요
그저 사원일 때도내의견이 반영된다는 게 넘 기분이 좋았는데 아빠는30년넘게 까라면 깠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spermwhale7601 국방에 관련한 일에 꿀빨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국방 관련일에 종사하면 안될뿐더러 본인도 거기서 버티기 힘듦 님 사고방식으로는 딴곳 찾아보는게 좋을듯
@@spermwhale7601 국방 관련 일은 어딜가나 힘듦…… 군무원도 중간에 그만두고 나가는 사람 많다더라 공무원되면 꿀빤다?? 이 세상에서 꿀빠는 건 없음
딱 이거죠
나보다 잘난거 없이 먼저 들어온것뿐인데 개쓸대없이 오지랖들은 왜 부리는지..
그런데 문제가 그런 놈들이 한 트럭이라는거. 심지어 2-30대 젊은 사람 중에도 있음.
4-50대에 한정할 일도 아니라는거;
@@이기자-q6h 젊꼰은 답도 없음
@@Pichipihi 솔직히 공직사회에서 상대가 나보다 한참 어린데 먼저 들어왔다?
그럼 내가 수그릴 수밖에 없습니다.
현직에 지인이 마흔 다돼서 들어가셨는데 사회성도 되게 좋은 분이시건만 먼저 들어온 2-30대한테 못볼 꼴 많이 봤다더라고요.
그런 분이 그 정도로 식겁할 정도라면 답 없다 봐야죠.
장유유서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세상 이치가 본인이 한 만큼 되돌려 받길 바랄 뿐입니다
@@treeandtree1603 공직은 나이 늦게 들어온 게 죄가 됩니다.
남녀 갈라치기하고 싶지 않다만 2-30대 중에 정치질해서 분파 형성해내는 여성 공무원들도 많아요.
좋은 사람들 가치관이 올바르게 함양된 분들 만나길 바라야죠.
그리고 우선에 나이 차서 가는 분들 행동거지부터 똑바로 해야 될 테고요.
왜냐하면 20대 초중반 신규보다 더 엄정하게 보거든요. 뒷말도 많이 돌고 ㅋㅋ
군대랑 비슷하네요
밖에서 만나면 동네 아저씨에 불과한 것들이 선 넘는데 진짜 뚜껑 열립니다ㅎㅎ
돈 버는 게 목적인 사기업 조차도 고인물 & 정치질 이런 게 있는데, 공직사회 & 군 & 학계 이런 곳은 오죽하랴...
행정8인데 공무원 하지 마세요 그 노력으로 다른 직장 준비하세요 돈이나 많이 받나 연금이 많나..
여러분의 젊은 인생 걍 이상한 조직 문화 및 꼰대에게 바치는 거예여 ^^
맞아요
차라리 그냥 정년보장도 깨졌으면 좋겠음 더러운 공조직에 청년들이 시간낭비하지 않게
공감합니다 제발 오지마세요..
근데 ㅈ소보다는 공무원이 낫지 않나요? ㅜㅜ
ㅈ소는 짤리기라도하지 여기는 안짤립니다...
너무 좋게 표현해주셨네요. 공무원 조직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고인물'조직이라서.. 어디 도망도 못갑니다. 그러니 꼼짝없이 '상명하복'해야합니다. 그런데 그게 단순 업무수준을 넘어서 온갖거에 다 적용됩니다. 점심 먹는걸 물어보고 미리 예약하고, 어디가는걸 스케쥴 짜서 올리고 그딴걸 다 하나하나 윗 사람들의 수발을 들어가면서 해야합니다. 아주 x같아요. 얘기만 들어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이게 같이 일하는 내내 계속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웃으면서 점심시간 산책 이야기를 하셨는데.. 나는 쉬고싶은데.. 매번 같이 밥먹어주고 같이 산책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숨막힙니다. 소중한 휴식시간 나는 밥안먹고 쉬고싶어도.. 그게 안되요. 바로 이런게 아주 경직되어있는 고인물 조직의 특징이고.. 탈출구는 유일하게 '면직'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못버티고 면직하는 비율이 많아지는거에요. 옛날에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고, 취업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힘든 시기에는 정말 힘들게 들어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티고 기어올라가는데...... 지금 젊은이들은 생각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힘들게 합격했어도 면직하는거죠. 그래서 최근에 면직비율도 매우 높고, 힘들다고 소문난 직렬은 그래서 사람을 뽑을수가 없어요. 뽑아도 금방 도망갑니다. 그래도 공무원 계에도 한방에 혁신적인 변화가 생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진짜 최악의 고인물들이 퇴직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래도 갈수록 전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아얘 맨 꼭대기에서 이딴거 다 단속해서 뿌리를 뽑지 않는이상 쉽지 않습니다. 아 나는 그딴거 모르겠고 썅마이웨이 할꺼야 하는 부류도 존재합니다. 오히려 이런 마인드가 나을수도 있어요. 적당히다가 선 넘으면 바로바로 받아쳐야합니다. 그리고 고인물 조직에 너무 소속감을 갖을 필요도 없고, 은따 좀 당하는것도 감수하면..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게 좋아요. 그렇게 지들끼리 뭔가 해봐야 좋을것도 없고, 같이 해봐야 더러운 꼴 밖에 안보이기 때문이죠.
ㅇㅈ
은따당하는거 감수하면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이유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구내식당이 있는 곳이면 그런게 덜한데 점심메뉴 고르고 그 품평 들으면서 밥 먹고.. 휴직 앞두고 점심시간을 혼자 보내고 있는데 진작 이렇게 할걸 너무 편안하고 좋아요..
Okay, Sir♡
머지막줄 완전공감 ㅋㅋㅋ 같이 해봐야 더러운 꼴만 당함 ㅋㅋㅋㅋ 어울리려고 어울리면 남들이 내가 자기들이랑 어울리는거 아니까 없는 말 지어내서 정치질함 ㅋㅋㅋ 좋을게 전혀 없음 ㅋㅋㅋㅋㅋㅋ
공무원 최종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꿀팁이시네요 ~~!!!
공무원의 현실에 대해서 사실 궁금하기도 해서 들어왔는데 진짜 감사하게 현실+대처방법 까지 알려주시다니 ㅠㅠ
은따 당할 각오로 적당히 마이웨이 하면서 미래를 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ㅎㅎ
근데 사실 말씀하신 문제는... 많은 직장에서 적지않게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리더십 파트너십을 포함한 조직문화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군대의 헬프콜처럼 내부에 부조리가 있을때 외부 조력체계가 접근성 높게 잘 발달되어 있어야 할거같기도 하고..
(폐쇠적인 집단일수록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외부에서 계속 적극적인 피드백이 들어와야 할거같아요..)
사실 이걸..개인이...어떻게 바꿀수..는 없을거 같아요.. 네 정말..다만 이런 일이 생겼을때 스스로 느껴지는 감정들을 억압하거나 부정하는건 오히려 가뜩이나 사회적으로도 힘든 일을 정신적으로까지 힘들게 할수 있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결국..
이런 내부 인간관계는 어쩔수 없지만 직무적합도 같은건.. 정식으로 들어가기 전 인턴생활을 거치면서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군사정부 때 부터 쭉 내려온 군대문화가 모든 악습의 시조입니다.
모든 공무원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우리 가게에 동사무소 직원들이 자주오는데 무리중 제일 높은 직급들은 정말 손하나 까딱 안하더라...아주 상전 납셨음...물, 냅킨, 수저, 반찬 아주 막내를 종 부리듯 명령하고...막내는 뭐 그리 대단한 사람 떠받들듯 굽신굽신...ㅜㅜ 그 막내도 힘들게 시험보고 들어온 귀한집 자녀에 똑똑한 성인인데 그래야 하는건지 참...보는 내가 진짜 윗대가리들 귓방맹이 날리고싶은 충동이 일어남
힘들게 시험 보고 온 게 벼슬은 아니잖음.
@@금돼지-h9y 관직 관문 통과=시험합격이 곧 벼슬을 받은거니 맞죠; 저분 말의 핵심은 그게 아니잖아요
@@금돼지-h9y 이런 분들은 사회생활 어케 함?
@@금돼지-h9y .....
@@덕복덕 딱 보이죠..부적응..
우리나라는 50대가 좀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급격한 경제성장에 정신적 성장이 따라오질 못하고 옛날 고지식한 생각과 악습이 내재화 된 듯 해요. 아노미 이론이라하죠..
아뇨 그 이전세대는 오히려 괜찮았는데 586 만 그래요. 그리고 586 들이 까놓은 지금 2030 버러지는 더 심하고
어느 조직이든.. 주기적으로 사람이 대거교체되는게 반복돼야 고이지 않는 법이죠
유머도 한 유머하시는군요. 웃긴 소재 아닌데 참 재미나게 .. 실상이 눈에 훤히 보이는 듯 .. 감사합니다. 유샘 진짜 매력 덩어리!!
정확하게 말하면 억압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억압하는 사람이 공무원에 맞지 않는 사람이죠. 그 사람이 나가야 될 사람이지만 현실은 억압당하는 사람이 나가게 되어 있음.
❤❤❤ 오!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그래서 변화가 될수없는 조직인것같습니다!
재시생입니다 지방직하다 우울증왔네요 일은배우면 되지만 정치는..정말 내부인이 힘들어요
일반 회사 다니다가 늦은 나이에 공직에 들어간 현직인데....
다 그렇지 않지만 나이가 많다고 꼰대가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젊은 사람도 꼰대짓 하는거 심심치 않게 봅니다.
좋은 분들도 많은데 원래 안좋은 기억은 상당히 오래가죠...
꼭 한두사람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그 때문에 그만 둔 사람들도 많아요.
ㅠ ㅠ 공감합니다
맞아요 인수인계안하는 젊운꼰대들
완전공감.. 악랄한 개ㄸㄹㅇ 3명만 모이면 진짜 지옥임
젊꼰이 더 막무가내
공감합니다
현직인줄 알았습니다. 억압에 민감하고 자유로움을 좋아하는 사람은 공무원과 잘 안 맞죠....
진짜 급여도 적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면 직장 생활이라도 자유로워야 하는데 꼰대문화와 억압이 한 가득.. 정말 부처가 될 만큼 참을 인을 쌓아야 하는 인내의 직업
저도 상당히 예민한 편이다가, 6년 가까이 이런 스타일인 경찰 조직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지내다보니 요즘 생각이 바뀌어서
“어차피 돈벌러 나온건데 뭐 그냥 대충 맞춰주고 감정 주고받고 하지 말고 대충 영혼없는 리액션이나 많이 해주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퇴근하자”
이렇게 산지 최근 몇달인데 이렇게 마음 먹을수만 있다면 뭐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영혼없는 리약션 ㅠㅠ
저랑 비슷하네요. 같이 힘냅시다.
그러다 점점 공감도안되고 감동도 안받게되고 메말라가는자신을 . .
@@봄나무-b3p ㅎㅎ 감성은 와이프와 가족들, 친한친구들에게 찾으면 됩니당
사람이 좋게만 변할수 없으니 선배들의 전철을 따라 수당 부정수급도 낭낭히 하고 순찰할때도 숨어서 자고계시겠네요 인정하시죠?
공무원은 사무관(고시출신 말고) 정도만 되어도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뭔가가 확실히 있습니다
30년 가까이 갈고닦은 관료주의가 인간의 행동과 정신을 얼마나 완벽하게 교정할 수 있는지를 알게 해주죠
작년 신규인데 직장내갑질도 심하던데요.. 상사 폭언때문에 극단적선택으로 뉴스날거같아서 질병휴직중인데 힘드네요.
질병휴직 어떻게 하셨어요..?
@@닉네임-n8q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피해로 정신과 다녀와서 휴직 내시는분들 엄청 많음
@@닉네임-n8q 우울증 불안장애로 정신과 진료받고있습니다. 그걸로 진단서 내고 휴직했어요
@@bicheonwolhyang 혹시 정신과 몇개월 다니셨어요?
저도 쓰고싶은데 ㅜㅜㅡ
@@bicheonwolhyang 대학병원가셨나요?
그냥 어디에서 뭘하든 다 힘든게 인생인것같음.... 내 마음 내 멘탈이 좌지우지하는겨...ㅠ
제일 정확한 분석이네요.
공무원 조직문화만이 아니라
한국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분석.
남을 사사건건 억압하고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나이, 완장, 서열, 대접, 권위에 굉장히 민감한 한국의 중장노년층.
벨트를 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선택이고 자유인데, 그런 사소한 자유까지 말살시켜버리는 조선식 사고방식에 다들 혀를 내두르고 두손두발 다들고 포기하나봐요.
한국 종특
공무원 장점 : 내가 안잘린다.
공무원 단점 : 그새끼도 안잘린다
ㅋㅋ 펙트체크 한방이네요..
가산점 만점인데도 승진을 세 번이나 누락되었어요. 여긴 말씀하신 것처럼 얼마나 말잘듣고 고분고분하게 구느냐, 상사를 재미있게 해주냐(업무 외 시간에도 놀아주기 등)가 굉장히 많이 좌우합니다. 정치질과는 거리가 멀고 보수적이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하고 내 노력에 따라 무언가 성취하는 데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라몃 우울증 걸리기 좋은 곳입니다. 전 초반에 뒷담화,은따같은 분위기 조성, 가족행사로 인한 업무 불참으로 사회생활이 만만하냐는 소리듣고 폭발해서 고충을 썼어요. 이후 사람들이 조심하는 게 느껴지긴 하는데 승진 늦게 시키는 걸로 보복받는 거 같아요. 저는 이런 사건이라도 있었지..분명 승진할 등수인데도 승진 안 시키는 경우도 들었어요. 주요 타깃은 나이 어리고 정치질 못 하는 성실한 여자분들입니다. 과장이랑 점심 같이 안 먹고 야근 안 했다고(업무시간 내 일처리를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너는 인사평가 각오하라는 말까지 들은 부도 있었습니다.(그분은 10년 이상 근무)
나만 억울하고 답답한 거 아니구나.. 그나마 다른 직렬보다 일 적으니 참자하고 요새는 제 마음지켜가며 적당히 일만 하고 있어요.
다니면서 이 조직에서 탈출할 준비를 하고 싶어요.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27살 여자인데 작년에 임용돼서 일하다가 6개월만에 그만뒀습니다. 처음에는 사회생활이 처음이니 제가 부족한 탓인가 싶어 노력도해보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려고 했었는데 조직분위기도 겉 입밖으로는 개인주의라면서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처음부터 은따 아닌 은따를 당했습니다.
웃긴건 그곳에 여자는 저뿐이었다는거… 여초직장이라면 어느정도 예상하고 이해했겠으나, 주 연령대가 40-50인 곳에서 첫 시작부터 이러니 대체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알 수도 없고 분위기만 더 무거워졌습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제게 제일 어리니까 사무실 분위기좀 띄워보고 방문객들 오면 의전 및 다과준비는 맡아서 알아서 하라고 하고요.
윗사람이 준비하는거보다 아래사람이 알아서 하면 물론 좋지요. 그런데 따로 불러서 저렇게 얘기하는건 의견이 아니라 추가업무로 시키는거라서 실제로 일 하는 와중에도 불려나가서 커피, 차, 다과 내오고 뒷정리하고 그러니 나중에는 제가 뭐하는건지… 다방 레지하자고 여기 있는건지 별 생각 다 들더랍니다.
물론 아무렇지 않을때야 “내가 그냥 하지 뭐” 이러고 말겠지만 직장생활하면서 업무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많이 지치고 눈치보고 혼나기만 하니까 제가 쓸모없이 느껴져 더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씀하신 사내정치질…
제가 흔히 말하는 똥꼬를 못빨았습니다.
하… 이것만 잘했으면 저는 계속 공무원뽕 맞으면서 일하고 있었겠지만 그런 성격도 아니었고 어떻게 순간순간 잘 쳐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친구들중에 여우같이 잘하는 애들이 있는데 괜히 내가 걔였다면 지금 이건 아무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들 내 구미대로 할텐데 난 왜이럴까 고민도 많이했고요..
그러다가 15살 정도 차이나는 윗사수의 업무 외적인 정말 사적인 내용으로의 갈굼이 시작됐고 사무실에서도 그러면 안됐지만 몇 차례 울고, 결국 면직을 했는데요… 후회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경험이 제가 공무원과 같은 조직문화에 안맞는다는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덕분에 지금은 다른 전문직쪽으로 나가려고 준비중입니다. 확실히 정치질 잘하고 눈치 빠르고 아부잘하는 꾼들이 어딜가나 조직에서는 먹히더군요. 부러질테냐 휘어질테냐 선택하기 어렵습니다만 저는 부러져버렸네요. 아직 어리다면 어린나이라 저도 사회생활 경험이 차면 미래엔 어찌 될 지 모르지만 일단은 저를 신나게 갈구던 사수나 그를 방관하던 상사처럼은 되지 않으렵니다.
모두들 직장생활, 사회생활하시면서 힘든 일 어려운 일 안겪으셨으면 좋겠고 주변 사람들 모두 사람냄새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합시다~!
맞아요 맞아
애초에 머리 나쁜 사람들이나 공무원을 준비하죠. 똑똑한 사람들은 전문직을 하거나 창의적인 직업을 선택함. 공무원은 머리가 나빠도 쉽게 할 수 있는 틀에 박힌 직업이죠.
@@따라닷따오늘도 한국의 50대 남성들은 전부 토벌해야 한다. 지적능력이 20대와는 차원이 다르게 떨어짐.
그건 모든회사가 그래요. 다른 회사가면 뭐 다를줄 아나..
난 IT쪽인데 여기는 간섭하는 사람이 한순간 병신됨 사내에 쫙 소문남 ㅋㅋㅋ
대표조차 평사원에게 옷차림 같은걸로 간섭안함 그래서 염색도 자유롭게 하고다님 직원중에 한명은 머리 하얗게 염색하고 다니고 있음
염색을 하든 벨트를 목에 차든 신경 안씀
근데 생각해보니 IT쪽은 나이 많아봐야 40대라서 그런 것 같음 일단 여긴 50대가 없음 나이먹으면 오히려 요즘 트랜드 못따라갈까봐 눈치를 더 봄
하긴 어떤 꼰대가 유능한 인재한테 야랄해서 그 인재가 경쟁사로 넘어가면 ㅈ돼니깐ㅋㅋㅋㅋ
저희남편 it회사 이사직인데 후드티입고가요 ㅋㅋㅋㅋㅋ 고객만날때만 코트정도
진짜 ㄹㅇㄹㅇㄹㅇㄹㅇ 찐 이유네요 공무원 퇴사 1위 이유 꿀인줄알고 갔는데 고인조직문화때문에 저도 퇴사함..
저 잠깐 유명 프렌차이즈 직영 카페알바했는데 그때 점장님 30대였는데 새로들어온 막내한테 오만 잡일 다시키고 마음에 안든다고 앞에서 대놓고 무시하고 직원 간 이간질 등등.. 집단 간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결국 사람문제라 봅니다..
일단 대놓고 무시하고, 직원 간 이간질 문제는 알겠는데, 막내한테 오만 잡일 다 시키는 게 도대체 무슨 문제? 더군다나 프랜차이즈 알바 수준 전문성인데? 잡일 다 시키려고 알바 뽑는거임.
@@호야아빠-e1s 넌 카페 알바 하러 가는데 외부 심부름 시키고 마감도 아닌데 화장실 청소 시키면 좋겠냐?
@@호야아빠-e1s 꼰대 ㅎㅇ
화장실청소랑 잡무시키려고 뽑은건데...그럼 오자마자 커피만 내릴줄알았나 말세다말세 정신병자가 여럿모이니 정상이비정상이되는구나
@@염석진1 알바한테 그랬으면 모르겠는데 막내로 들오는 사람은 정직원이였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들고왔는데용 알바외 그 직영직원들끼리 따돌리고 무시하는겁니다^^ 모르면서 바로 정신병자 취급하신 님들 혹시 찔리십니까
어딜 가나 인간들 다 비슷하네요
하다못해 일용직으로 쿠팡을 나가봐도
가벼운 물건은 짬 좀 있는 얼굴 두꺼운 아줌마들이 다 골라가서 포장하고(이렇게 되면 포장속도도 상당히 높게 나옴)
쌀, 세제류 무거운 물건은 다 신규들 차지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공부하라고 하는거죠. 단순노무직에 가면 잔머리만 굴리는 아주마들 널려있는데 .....
@@user-cd2c85fyujll공부하면 다를거 같음? 똑같아 오히려 더 심해..
@@haan7047ㅇㅈ 전통있는 큰 기업들 가면 상사 말한마디에 인사평가니 커리어니 아작나고 그런일 당하면 주변사람들도 피하고 아주 서럽죠.. 치킨집 차려야하나 싶을정도
저도 같은 이유로 엄마한테 다신 저보고 공무원 하란 소리 하지말라고 못박았네요 ㅋㅋㅋㅋㅋ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하는 한이 있더라도 몇년에 한 번 이직하며 다니는 삶이 제게는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공무원 강의하시는 분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 안 하시는데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에요 사실 취업 안 해보신 분들은 여태까지 이런 류의 억압을 안 겪어봐서 들어도 이해 잘 못하실 거예요 공무원 시험은 기회비용도 크고 이직하려면 노베이스에서 완전 새로 준비해야 하니 진입자분들은 자신의 성향을 고려하여 정말 신중히 선택하시길 부탁드려요 괜히 현직자들이 공감하는 게 아니랍니다🤣
전한길이 특히 ㅋㅋㅋㅋㅋㅋ
마쟈마쟈 안잘려서 그래요 ㅋㅋㅋㅋ 저도 비슷한 곳 몇 년 있다가 나왔는데 안잘려서 조직에 순응하는 사람들만 남다보니 조직이 바뀌기보다는 전체의 분위기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 그러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쓸 수 있다면 좋은 직장인 것 같아요!
영상 잘봤습니다 상사관계가 싫어서 공무원 준비중인데.. 영상보고 생각해보니 맞는말이네요 ㅠ 따지고보면 사회조직에선 사기업,공기업,공무원 꼰대문화,정치 다 그밥에 그나물이네요
밑에 사람을 깍아내려야 본인들의 위상이 커지고.. 그 만큼 지배하기 편합니다... 한 집단내에에 지배조직은 밑에 사람들 약점을 공유하고 본인들은 서로가 사이가 나쁜것처럼 행동을 합니다. 그러면서 여기저기 밑에 사람들이 본인들 각자 비위맞추도록하고.. 밑에서 불만을 갖게되면 지배조직은 갑자기 똘똘뭉쳐서 불만인 사람을 쳐 냅니다. 우리나라 종특인 모습인 모습입니다. 일제/군사독재에서 지금까지 내려온 전통..
와 제 요즘 생각이랑 똑같네요
인간 밑바닥까지 볼 정도로 밖에서 일해봤던 사람이면 그나마 공직 더러운건 참고견딜만함..
복지업무도 해보면서 별의별 사람(외부인)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팀장(내부인) 잘못만나서 우울증약먹고 힘들어서 죽을뻔..남들은 좀만 참으라고 하지만 6개월이 1년, 2년처럼 느껴져요
ㅠ ㅠ 정 못버티시겠으면 감찰과에 신고하셔요 ㅠ ㅠ
녹음 등 증거확보 필수
맞아요. 열심히 일하면 더 호구로 보고 일 몰아주고 오히려 정치적인 사람이 유리해요.
민원도 외부인보다 내부인의 꼬인 시선이 힘들죠.
공감합니다 저도 지자체, 교육청 거쳐 공무원 두 번 했는데 결국 의원면직하고 다른 길을 걷는 중입니다…^^
저두 같은 코스에요. 어떤 길 걸으세요?
상업작가로 전향했습니다^_^* 웹소설 써요
대단하세요..........능력 있으시네요...
수입은 얼마나 되시나요? 저도 꿈이 작가인데 할줄아는게 뭣도 없어서 울며불며 지방직 다니는 중...하
맞는 말씀이고.. 첨에 임용되면 꼰대들 다가와서 자기가 선배다 윗사람이다 이런걸 과시하려고 미친거 엄청 많이함.. 이런거 다 밟아줘야됨.. 이건 뭐.. 공무원뿐아니라 어느 직장생활하는 사람들은 다 경험할수있는 부분인듯.. 한국사회가 전반적으로 그런듯 물론 공조직이 좀 더 심한 부분이 있는건 맞는듯
@@treeandtree1603 불필요하게 간섭하고 훈계하며 놀리는 것들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남들이 저한테 꼰대짓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놀랍게도 제가 꼰대짓을 하는것 같아서 저부터 반성하고 최대한 간섭하지 않고 정말 불가피한 부분만 통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어떻게 밟아요?
@@gvevrbghrgegergr 와드
ㅎㅎㅎ 꼰대는 태어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 같네요 정년을 보장한다는 건
고인물이 될 수 밖에 없고
고인물도 사는 재미가 있어야 되는데..
공무원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선도하려고 존재하는 곳은 아니져
고인물을 줄이려면
정년보장을 안해야 됩니다
애초에 머리 나쁜 사람들이나 공무원을 준비하죠. 똑똑한 사람들은 전문직을 하거나 창의적인 직업을 선택함. 공무원은 머리가 나빠도 쉽게 할 수 있는 틀에 박힌 직업이죠. 그래서 사회에서 가장 멍청한 사람들이 많은 직업군이 공무원이죠.
다같이 산책에서 기겁
공무원 꼰대에 고인물 정말 많나봐요 ㅠ 대전시청에 신입 공무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자살하셨는데 너무 마음아팠습니다...정신과가서 약도 드셨다고 하고 그 외에도 심심찮게 이런얘기들 들려오면 참 안타깝습니다..
ㅠ ㅠ
50대 정치줄 ,, 진짜 공감요 ㅎㅎ
신임들 버티기 힘든 구조죠,, 50대부터 일안하고 권위주의 탑재한 사람들 많아서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다 해서
윗사람 공경하는 문화라 더 그런거 같아요
외국보면 그냥 이름부르죠
나이가 권력??이되는 사회는 농경사회의 특징임
@@아드레노크롬 참 대한민국 ㅈ같은 사회네요
맞아요..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 회사도 비슷한 거 같아요,,,
전 일본어 관통사로 자유롭게 한일 왔다 갔다 하며 프리랜서로 15년 일하다가..
코로나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지금은 일반 사무직 근무중인데..
월급도 최저면서,,, 그렇게 괴롭힙니다,,,
밥도 저는 항상 혼자 먹었는데 여기선 무조건 다같이 먹더라구요,,
업무의 연장선이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한일관계가 좋아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뭣도 없는 회사가 빈수레가 요란하죠
59세로수습중인사람입니다 공무원사회가 근본적문제는 사람이 글러먹엇다는겁니다 상대방실수를 지적하는데 직접받아치기식으로 상대를공격하여 맘에상처를 입힌다는거죠 상대실수를지적하는데는 조심할필요가있지요 상대가맘에상처가되지않으면서 상대가맘에상처가되지않으면서 이리 이리 해주셨으면 더욱좋을겁니다 라고 말한다면 상대방도기분좋을텐데 서로위하는 맘이없는공직자들입니다그려 나보다25년어린여자공무원은 내실수를지적하는데 당당하게 상사들이하듯이 지적하는데 그여성은 자신은옳은행동이라고생각하지만 예의는 상실된겁니다 서로위하는 맘이 결여되서 지적만하는 공직사회인겁니다 지적해도 맘의상처만 남는 지적방식인거지요 이게 공직사회의큰문제점입니다 월급이적어서사기저하된게아니고 상대에 상처주는 대화들이 문제입니다 대화하면할수록 서로간 불신만 남게되는거죠 대화를했는데 서로에게 감정만상하게되고 당한자는 가해자의약점잡으려고 혈안이되지요 계속 싸움의연속인겁니다 지적하는방식을 완전히 바꿔야하는 공무원 놈들 입니다 이들은 아무렇게지적하는게 옳다고생각하는 지적주의자들로 어린공무원들도 따라배우고 이습니다 못된것은 쉽게 배워요
😢😢😢 토닥토닥..59세 수습이시라니..지금은 아마 퇴직? 저는 마흔넘어갔는데 나이많다고 오십점은 까고 대하는 늬앙스와 행동들에 상처많이 받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예의없이 까대기 뒷담화 장난아니고..공개처형당하는 느낌..나이어린놈이나 많은 놈이나 수준이 같고 자기들도 일못하는데ㅈ신규에게 못한다고 트집잡는게 참 우스웠습니다. 서른 마흔 오십들이 적은나이도 아닌데 말입니다...지금은 잘 살고 계시길빕니다...파이팅!
다들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면접에서도 물어보잖아요. 나이 많으신데 어린 사람이 무시하는 거 버틸 수 있겠냐고. 원래 사기업이면 안뽑는 거 공직이라서 받아준 건데 그런식으로 행동하시면 공직 사회에 있으실 필요가 없죠.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소름이네요.. 제가 공직에 있다가 억압받는게 뭐같아서.. 결국 이렇게 되었는데 역시 ㅎㅎㅎ;;
혹시 공기업도 비슷한가요?....
@@j.ho_artstart 살붙임이 다를 뿐 뼈대는 같습니다. 이럼 이해되실듯...
@@_mangdo ㅋㅋㅋㅋㅋㅋ명언ㅋㅋ
한번씩 혹은 가끔씩 오는 외부인과
매일 보는 내부인과의 갈등의 깊이는
정말 당해보면 답이 없더라구요
한국사회 특.. 나랑 다른건 틀린거다. 내가 아는 상식만이 상식이다. 개성이 있으면 밟아 눌러서 튀어나오지 않게 꼬매버린다. 그게 답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다른 부분을 발견하면 모든 부분에서 색안경을 끼고 본인이 만든 박스 안에 분류작업을 그렇게 열심히 함. 본인이 경험했던 사람들 유형화를 어찌나 잘 시켜놨는지 누군가에 대한 짧은 일화를 들으면 억측에 상상을 보태 평가하고 기정사실화 시킴.
외부인은 한번 보면 그만이고 괴롭혀도 자기하고 관련된 것만 갖고 괴롭히는데 내부인은 늘 봐야 하고 나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간섭을 하니까요.
이거 ㄹㅇ임 나이든 공무원이 진짜 자기가 인생의 윗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함. 근데 30,40대도 저런 사람 많음ㅋㅋㅋㅋ
나도 당해봐서암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한국 종특중 하나가
젊은 꼰대가 더 무서움
우리 커뮤니티에 50대 지방직 공무원 아저씨가 신규회원으로 들어왓는데 우리(2~40대)가 안 챙겨주니까 화내고 탈퇴햇음ㅋㅋㅋ 자기 연장자라고 살뜰히 챙김받을줄 알앗나봄
나도 취업이 너무 힘들어서 공뭔 준비했다가 합격한담에 1년 다니고 중앙 공겹으로 이직함 뭐 사실 대다수가 취업 안되서 9급 공뭔 준비할텐데 진짜 공뭔은 요즘 세대랑 안맞다 업무강도가 그래도 낮지않냐 그러는데 대겹 간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결코 대겹에 비해서 업무강도가 낮은것도 아님 근데 월급은 절반 ㅋㅋㅋ
이직 어떻ㄱ 하셨나용 새로 시험을 준비하신거에요?
@@재무관리인생 시험을 새로 준비했죠 ㅋㅋㅋ
아이 존나 공감되네 ㅋㅋㄱ 업무강도가 시팔이야 진짜 워라벨은 니미럴이고
야근에 시벌 초과수당도 개코딱지만큼 주고
월급은 개한숨나옴
면직하시고 준비하셨어요?
공기업 갈수 있으면 애초에 공기업 준비했죠.. ncs 극혐
'과장님 모시는날'이란게 아직도 존재하지
우리나라 8090년대 군대문화를 기업문화로 끌고 왔는데 그게 아직도 남아 있어서 그럼. 그 세대를 산 사람들이 지금 윗대가리들이고
군부심 그만 부리고 군부심은 같은 군대동기 술자리에서 풀자. 같은 군필자지만 우리나라 군대문화가 기업문화도 병들게 한건 사실임.
누가 먼저왔냐~ 누가 한살 더 많냐~ 서열세우기 진짜 좋아해
맞습니다.
군대가 지대한 영향을 미쳤죠
그 사람들 늙어죽을 때까지 존버해야 함
정말 현직 공감합니다. 내부민원 많이 타는 부서에 있는데.. 하 나이도 어리고 3년차 밖에 안된 막내다보니 진짜 살면서 저사람은 죽었으면... 하는 사회악들도 봅니다... 본인 업무 떠밀기는 예삿일이고.. 틀린공문 수정해달라면 싸가지없다. 귀찮으니 그냥 해라. 니가 알아서 수정해라. 등등... 진짜 말도안되는 40후반 50대들.. 왜 본인들 업무 늦은거 해달라고 하면서 부탁한다. 전화드려 죄송하다 안하면 싸가지없다 하는지.. ㅠㅠ 진짜 인격권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외부민원은 욕한번 하고 나면 안보기라도 하지 40 50대들은 정치질의 끝판왕이라 정말 없던 소문도 만들어 냅니다.. 정말 힘듭니다 ㅜㅜ 현직에서 지금 이직준비중입니다.. ㅠㅠ
ㅠㅜ 이직도 쉽지 않을 텐데 응원해요
아 글만 봐도 울화통 터지네요
저도 공무원 내근직 2년차... 남은건 상처뿐입니다 ㅋㅋ
@@shsh7492 내근직이 뭐에요?
@@이기자-q6h 뭐 내부에서 일하다 그런 뜻 아니겠어요?
진정한 민원은 내부자죠 찐언 공감만땅입니당
공익근무때 사회복지쪽으로 배치받았지만 사실상 사무와 현장일(인감증명서 빼고 다뽑아보고 운전직 공무원 방역 청소 꽃심기 재난지원)경험한 공익인데 공무원사회 봤을때 일단 민원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민원신청입니다 이걸로 인사평가 낮아져서 진급이 늦어지거나 불이익을 받으면 첨에는 주변동료가 민원 욕하다가 나중에는 은근 무시가 깔리게됩니다(공무원 말해줌) 그리고 진짜힘든것은 강사님 말씀대로 내부에 있습니다 왕따 시켜요 제가 본건 여자쪽이 은따 왕따 하는거 봤는데 예를들어 같이 밥 안먹게 근무시간 맞춘다든지 지들끼리 회식하고 사람 소외감 느끼게 하고 그런 쓰레기짓거리를 하는거 봤습니다 따지기에는 애매하게 사람 속상하게 하는거죠 제가 이렇게 자세하게 아는 이유는 인감정리하는 공간에 저혼자 정리하는데 여자공무원들이 들어와 지들끼리 얘기하는거 다 들었고 그말듣고 왕따 당사자분을 지켜보니 왕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팀장욕할때 옛날에 들어와서 멍청한놈 밑에서 일한다네 이런소리도 하고 야한영상 유출있으면 지들끼리 보고 웃고 또 같이 웃는 공무원이 딴일하러 나가니 또 그분 호박씨까고 무튼 정치하고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느끼기엔 일잘하면 죽어라 일시키고 일분배도 제대로 안되서 누구는 편하고 누구는 바쁘고 뭔가 아다리 안맞으면 왕따 은따시키고 그런 모습을 봐서 어딜가나 빡세구나 이런 생각가지고 제대했습니다
그래서 혼자하는자영업이 많은거임
저도 공익출신인데 공감가는게 진짜 많네요 ㅋㅋ 어떤공무원은 빡세게 일하고 있고 또 어떤 공무원은 일안하고 수다떨고 있고 뒷땅까는거 많이 봤습니다
같이 밥 안 먹고 지들끼리 회식하면 땡큔데 ㅎㅎ
현직 8년차입니다. 저는 9급일때 너는 사회생활을 하는 여자가 안경을 쓰고다니냐고 주무팀장한테 불려가서 한소리 들은 적이 있어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더군다나 본인은 안경을 쓰고있었고 현재까지도 쓰고있거든요. 현재도 아주 끝발좋고 뒷배경 빵빵한 과장입니다. 근데 남직원은 터치 안 하는데 여직원은 안경 쓴다고, 화장 안 하고 다닌다고, 치마 안 입는다고 뭐라하는 개꼰대입니다. 그런놈이 이 조직 가장 힘 있는 과장이니 조직문화가 어떻겠어요?
진짜 난 남자지만 이건 ㅆ발 ㅋㅋㅋㅋㅋㅋㅋ 금마 안경에 철권펀치 날렸다 ㄹㅇ
이거 실화예요?
진짜 어이없고 화나요
미쳤네 ㅋㅋㅋㅋ 남이사 안경을쓰던말던
그게 뭔 상관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와 ㅋ
진짜 거짓말이라고 믿고 싶네요.. 수고하셨어요
제가 어떤 부분에서 힘들어했는지 어렴풋하던 것을 짚어주시니 더 잘 이해가 되네요 생산 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성과가 아닌 정치에 의해서 상위 직급을 차지하게 되는 구조이고 따라서 조직문화에도 수직적인 면이 많다는 말씀 많이 공감 됩니다
50대 한분이 저보고 인사할때 목소리를 굵게 내라 해서, 30년동안 이 목소리로 살았다고 했습니다
결과는 승진누락으로 협박인가 ㅋㅋ
현직입니다.
전적으로 고오오오오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감 합니다.
전 쓰잘데기 없는거에 지적질하고 툭툭 내뱉는 사람을 정말 싫어합니다. 딱 제 얘기네요ㅜ
하.. 셤 삼갤 앞두고 있는데 현타가오네요 억압받는 거 너무너무싫어하는데 ㅋㅋㅋ
사기업 대기업 다녀도 내부인 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두고 공무원 준비하게 되는뎈ㅋㅋㅋㅋㅋ하... 제발 이번엔 동료 및 상사운이 따라주기를
.. 후회하실거 같은데.. 차라리 공기업을 준비하시는게..
사기업은 성과 스트레스라면 공무원은 정치질과 비효율성의 끝판왕으로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딜가나 비슷하면 차라리 돈이라도 많이 버는 곳에 가셈
프리랜서 하세요 공무원이든 사기업이든 저런사람들 어디가나 꼭 있습니다
공직 5년 근무하다 퇴직했는데 저런 지적 진짜 많아요 업무적 지시도 아니고 7급이 모든 걸 참견하고 파벌화함 근데 과장은 알면서도 제지하지 않고 눈치 봄 이유는 안 잘리니까
만약 9급이 억압하든말든 개무시한다면 어떻게되나요.??
@@오진형-d3z 왕따와 이것저것 차별은 당하겠지만 잘리진 않습니다.
그래서 기가 쎄고 멘탈 강하고 개썅마이웨이인 분들은 공무원 좋습니다.
공무원 뿐만 아닙니다. 한국계 회사는 어딜가나 그런거 같아요. 저도 억압받는것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공무원 안합니다. 별 희한안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버티고 있는데 난 내 일이 좋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최선을 다해 일하면 왜 그렇게까지 일하냐 그렇게 열심히 하면 나중에 일 더 많아진다 소리 나오더라고요.. 처음엔 다 새롭고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 물어보면 답은 결국 위에서 하라는 거니까 더라고요.. 몇 년 지나니 다른 사람이 이거 왜 해야 하냐 그러면 위에서 시켰겠지 하는 제 자신이 있더라고요.. 근데 내부인이 힘든 건 맞는 거 같긴 해요 저는 여기 처음 들어올 때 일 때문에 힘들까봐 걱정했는데 정작 일은 좋은데 사람이 힘들어서 교류 쓴 상황이라..
상병이 일병,이병 갈구면 부사관이
잘한다고 박수치잖아요?
약간 그런느낌으로 억압 간섭 오지랖 부리는 애덜이 사무직쪽에선 잘나가는 경우가
꽤있음.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공기관에서만 10년가까이 일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일했기 때문에 공무원들한테 갑질 당하면서 주변에서는 그럴거면 공무원하는거 어떠냐 소리도 들었습니다
그치만 공무원들이나 공기업사람들 멀리서 제 3자에 눈으로 보면 제가보기엔 안쓰러워보입니다
하기싫은것도 억지로 해야하고 정치적으로 사람들 이래라 저래라하고 사내 정치적으로 피해보는 사람들은 휴직내거나 병가내거나 ㅋㅋ 그만두진 못하겠고 그렇다고 다니는건 힘들고 스트레스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화풀이 합니다 제일 만만하니까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5년전만에도 공무원이
아닌데도 힘들었습니다 그런 사람들 보면 ㅋㅋ 진짜 더 공무원 하기싫어요
공시준비하시는분들 힘내시고 ㅎ화이팅입니다
그래도 시대가 많이 바뀐걸 느끼고있습니다 완전 예전같진 않거든요
저네요.. 거기다 교정직.. MBTI도 INFJ..나이 40다 되서 퇴직도 생각중입니다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논리적으로 대화할려고 하면 말이 막혀서 언성부터 높이시더라 ㅋㅋ.. 요새는 세상이 세상인지라 손은 안올라오지만 욕이란 욕은 다함
나이먹을수록 좋은 직업임
20대 현직인데 진짜 ㅈ같음 제대로 경험중
저 공무원 생각중인 고2인데…왜 ㅈ같나요…그리고 지금은 어떠신지요…
586은 약도 없다
1:16 와... 내가 다 화가난다.. 뭔가 스위치 딱 올라가서 들이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대사..
나름 공직생활 10년 넘게 했는데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진짜 역시 해보신분이어서 너무 잘 아시네요
인생에서도 선배인양, 정치에 의한 평가
다 맞습니다
저도 진짜 안맞는데, 적응하려고요ㅜ
나도 같은 인간이 되어야 살수잇음
현직인데 공감 백배 입니다. 🙉
행정인턴이나 공공근로 해보시면서 공무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과연 내가 적성에 맞을지 판단해보세요
첫 직장 생활할 때, 벨트를 안하고 갔었는데 차장이 가볍게 뭐라하길래 농담인 줄 알았는데 ㅋㅋㅋ 저게 그정도였군요 ㅋㅋ
제가 그래서 별명이 도장깨기 장인이 됐습니다. 윗계급 순서대로 도장깨듯이 깨고 다닌다고
현재 5급까지 깼습니다.
@King Richman 아뇨 저는 9급으로 최배달처럼 무력으로 5급까지 깼습니다
맞아요.
지나고보니
내부인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외부인도 싫긴 싫은데 내부인.
공익 생활 하고 있는데 진짜 너무 공감 되네요 옷 스타일도 지적하고 술 마시고 다음날 집 가까우니깐 9급형한태 개인 차로 태우러 오라는 말도 서슴없이 합니다. 또 업무가 쉽냐? 인사발령 1년 2년에 한번씩 나는데 새로운 업무 맡으면 또 공부 해야지 민원인한태 치이지 꽉 막힌 조직문화에 적응해야지 그렇다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지 장점을 셀수 있으면 단점은 셀수가 없음 1년2년 많게는 3년 공부해서 들어온 만큼에 메리트는 절대 없다고 봄
특히 실패하고 그제서 사기업 준비하긴 또 애매해지고,, 사실 그 시간 취준하면 앵간하면 나쁘지 않게 가죠
공무원은 시간지나면 좋다는데 그 시간 지날때까지 받는 스트레스 생각하면 병원비가 더 나올듯
10년전 연영과 출신인 친구가 공무원 합격하고 1년도 안되어서 때려친 이유네요..예체능 출신치고 튀지않고 얌전한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도저히 내가 있을곳이 아니다라며..그당시에는 배부른 소리한다며 친구들이 쓴소리도 많이했었는데 본인은 지금도 공무원 때려친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부모님은 아직도 그 얘기 꺼내며 미친짓이라 하긴 합니다만 ㅎㅎ
진짜 공감됩니다.
진짜 적은 내부에 있죠
일 안하고 떠 넘기고
요즘 속 쓰리고 위장장애 옵니다.
일안하고 병가쓰고 이런 애들때문에 그 일 메꾸느라 2년 동안 업무가 6번이 바뀌었네요. 진짜 신물나요 이 집단
40대 중반 이후 공뭔들부터 인기없던 시절에 들와서 수준 확 차이남 ㅋㅋ
...하..진짜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꼰대가 실존하는 생물일줄을...그리고 그것을 내인생에 볼줄은 몰랐음...
남 꼽사리주기 좋아하고 순간순간의 대화에서도 사람 무시하고 다니며 잔소리는 기본 패시브에
항상 자기가 위대하다는걸 어필하고싶어 안달이 나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정년퇴직이 가까운것만 아니였으면 진짜 못버텼을듯..
직원식당에서 타부서 부장님이 그새끼 아직도 ㅈㄹ하냐며 물어봤으면 말다했지 진짜
나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