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오래 거주하는 노르웨이, 일본 외교관처럼... 일반인도 비슷한거같습니다. 어떠한 불법적인 일을 해보는데 별다른 제재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어? 괜찮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네?'라는 생각이 싹트고 계속 반복하게되고 일상이 되어 버리는거죠. 마음이 무뎌져버립니다. 간단하게는 신호위반처럼요.....
아이러니한 일임 ㅋㅋ 정작 권력이 필요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는 사람이 권력을 가장 잘 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결국 좋은 권력자가 나타날 수 있는 빈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설계해야 하는데 연구나 실험이 충분히 뒷받침됨에도 변화하기 힘든 이유가 시스템을 통해 권력을 잡은 사람들은 이걸 원하지 않음 아무것도 없는 가장 처음에 잘 만든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
슬프게도 불가능하죠 영상에 나오신 분이 말하는 내용이 제가 생각한 것과 거의 90퍼센트 이상 일치하는데 문제는 실현 시킬 방법이 없어요 저걸 실현하려면 지금의 권력자가 저런 시스템을 한날한시에 강제적으로 적용해야 하는데 저 말이 맞다면 현재 권력자는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즘, 마키아벨리즘에 빠진 사람들인데 절대로 그런 사람들이 그런 일을 할 리가 없어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모든 국민들이 한 번에 혁명을 통해서 권력자를 몰아내고 나라를 새로 정립할 때 시스템을 저런 식으로 만들면 되는데 이것도 가능성이 너무 낮아요 왜냐하면 국민들은 개돼지들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이지 현실에서 실현될 수가 없어요
윤리적으로 혹은 법적으로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죠. 굉장히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양심이 흔들릴 만한 상황을 미리 셋팅해두고 누군가 범법을 저지르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행위니까요. 흔히 '함정 수사'라고 하죠. 그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무고한 A가 타락의 길을 선택했을 때, 그 책임은 온전히 A에게만 있는가 아니면 그러한 선택의 갈림길을 셋팅해 둔 사회 시스템에게도 일부 있는가 하는 문제가 상당히 골치 아플 거 거든요. 우리 모두 부패한 권력에 대해 분노하고 실망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대항을 마련하는 일은 여전히 어려운 숙제입니다. 부패한 권력에 대한 급진적 반발이 또다른 부패한 권력으로 자라난 선례가 역사적으로 너무 많기도 하구요...ㅠ 쉽지 않네요.
@@dokkom 근데 함정 수사랑은 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함정수사는 범죄자 또는 잠재 범죄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위 영상의 방법은 권력자 중에서 권력을 가지면 안되는 사람을 걸러내기 위해서 사용하는거니까요 대상이 다르다고 봅니다 애시당초에 윤리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우리는 사회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윤리적인 기준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사회적인 제도나 법은 없으니까요
저는 뭣도 아니지만 한 청년으로서 하고 싶은 말은… 국민들께서 스스로 한 분 한 분 잘 정직하게 바른 마음으로 사는 법을 잘 실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마음 한 마음이 모여 그게 전체 국민성이 되는 날까지 이상적인 생각이라고 할지 몰라도 저는 한 사람의 마음이 세상을 크게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전국민이 봐야할 중요한 영상이네요. 지금 시점에 더욱 필요한 영상이고, 특히 고등학교 교육과정에는 이런 정도의 내용이 포함되면 좋겠습니다.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하여 국민들이 학창시절부터 정치와 권력의 속성에 대하여 알아갈 수 있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Everyone who are in CEO or management should watch this. Abusive power is the worst thing for any institution , no matter the size or shape. Amazingly useful lecture!!!
정말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나르시시즘, 사이코패스, 마키아벨리즘, 피상적매력, 자기선택편향, 진화적불일치 정말 좋은 컨텐츠 입니다. 무엇보다도 인성과 능력을 보고 선택하기 보다는 피상적 매력을 보고 선택한다는 점이 기억에 남네요. 또한, 정치에서 도덕과 윤리를 별개로 보지 않는 부분도 공감 합니다. 자본주의 컨텐츠도 잘 봤는데 또 이런 좋은 컨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현재 진행 중인 문제에 통용되는 마지막 질문은 '그래서 어떻게 현재 부패해있는 권력가들을 내려가게 하고 시스템을 재설계할 것인가?' 이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이 교통 시스템을 자율주행과 전기차를 염두해두고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면 훨씬 더 좋은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는걸 알지만 어느 누구도 뾰족한 해결책은 내놓지 못하듯이 권력 시스템을 현재까지 연구된 개념들을 토대로 새로 설계하면 좋다는 것을 알지만 어느 누구도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한다는 점에서 해결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같네요
브라이언 클라스가 쓴 권력 부패를 읽었는데 영상으로 저자 직요약을 보게 되어 좋습니다. 권력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있는 반면 그가 제시하는 방법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묘사한 것처럼 사회가 영웅을 원하기 때문에 일그러진 자가 권력을 갖게 됩니다.
권력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권력을 준다! 솔직히 사람 좋아서 원하지 않아도 주면 또 받음. 일종의 봉사 활동 정도로 여기기 때문에...책임감을 가지고 희생하는 마음으로.. 그런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암 걸리는 경우를 봤음. ㅜㅜ 좋은 사람들 괜히 일찍 저 세상으로 보내는 지름길이기도 함. 이미 결과를 알기 때문에 우리좋자고 희생 시키기도 미안함. 권력을 누리면 나태해진다는 걸 알아서인지 언제나 가장 힘들고 남들이 싫어하는 일을 도맡아서 하려고 함. 권리는 못 누리고 의무만 잔뜩 지어서 스스로를 옭아매더이다. 우짜면 좋을꼬~~ 권력을 누릴 줄 아는 자들이 권력을 탐하게 되고, 그들이 실제로 권력을 쥐고 맘껏 휘두르게 됨. 하지만, 권력을 책임감이나 희생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남들이 어거지로 시켜서 진짜 희생자가 됨. ㅠㅠ
자본주의 사회와 민주주의가 존재하는 한 인간은 경쟁적이지 않을 수 없다. 선과 악보다는 '경쟁' 이라는 요소가 인간을 악의의 유혹에 쉽게 빠지게 만든다. 인간을 바꾸는 것은 환경과 상황 그리고 시스템이다. 이 환경과 상황 그리고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꽤 오래 생각한 것 중 하나가 비슷한 건데, 세상엔 두 가지 유형의 인재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하나는 야망형 인재고, 하나는 너드형 인재라고요. 야망을 가진 사람 (그 중에서도 실력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하고, 그 때문에 일처리도 좋은 편이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도 잘 오른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본인의 궁극적 목적이 따로 있던 만큼, 권력자가 된 이후에는 돈이나 권력 등의 보상이 본인에게 나타나야 한다는 거죠. 이게 여태까지 우리 나라가 가장 추구하던 인재상이고, 그 때문에 우리나라가 인재를 걸러내는 절차는 꽤나 공정해 보이면서도 (수능, 채용 등) 마지막 결과는 막상 또 애매하게 되는 (결정권자의 이상한 판단) 상황이 계속 나오는 거라 생각하고요. 반면 너드 타입들은 '오르기 위해 실력을 갖춘' 게 아니라 '실력을 갖췄기 때문에 오른' 거다 보니 막상 결정권자의 권력에 욕심도 별로 없고, 올라도 냉철하게 바라보게 되는 그림이 만들어질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궁극적으론 이런 유형들이 결정권자의 자리를 차지하는 비율을 늘리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한국에 이를 대입해 봤을 때, 예전이라면 시스템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사람들 뽑겠다고 덤볐다간 실력도 없고 권력도 막상 주어지면 마구 휘두를 사람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및 국민 인식이 자리잡을 때까진 위의 방식으로 야망형 인간을 올리는 게 가장 정답이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이후로는 변화를 좀 줘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이를테면, 의원 선출 시 약 5 % 정도는 선거가 아닌 랜덤 선출을 하는 겁니다. 물론 완전 랜덤은 아니고, 살아오면서 치뤘던 다양한 시험이나 평판 등을 통해 옳은 판단을 내릴 만한 최소한의 판단력, 지식, 도덕성을 갖췄는 지를 확인해 후보를 추려놓고 (투표권을 가진 전 국민 중 정말 랜덤으로 뽑아 각 항목 당 상위 70 %가 안 되면 탈락), 그 후 따로 시험을 치뤄 (지식보다는 논리력을 우선 순위로) 최종 선출하는 식으로요. 그 후로 결과에 따라서 비율을 조금씩 늘리거나 줄이는 식으로 운영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여기까지가 혼자 생각해보던 개똥철학 느낌이었는데 (특히 마지막 예시), 영상 내 전문가의 말이랑 어느 정도 결이 맞는 부분이 있어서 신난 김에 한 번 뱉어봤습니다.
안전장치를 다는 것 만으로 기존의 부패했거나 부패 할 권력자들에게 윤리의식을 심어 줄 수 있겠네요. 여기에 더해서 권력을 목표로 하지않고 권력을 도구로 올바르게 사용 할 사람을 권력을 쓸 자리에 앉히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올바른 권력자라면 권력을 욕심없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능력과 책임감 두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겐 권력이 필요하지 않고 하고싶은 일이 아닐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부분이 참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에 욕심을 가지지 않고 올바르게 써야 하지만 책임감있고 좋은 결과가 나오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니까요.
한동훈이 말했던 것,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였습니다"가 이런 의미였네. 권력을 갖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권력을 써야한다는 것. 특정 가치를 이루기 위해서 권력은 수단으로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 그 말대로 잘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정말 이상적이라서 더 어려운 얘기네요. 그리고 사회 또는 정치과목(제 학창시절 기준)에서 이런 비슷한 내용 배우지 않나요? 다들 시험에 치중한 배움이라 사회에 나와서는 많이들 까먹는 듯 해요. 어둠의 3요소 설명은 요즘 사회에 성공한 또는 성공한 것 처럼 보이는 사람들의 특성처럼 보여서 놀라움.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을 뽑는 방법의 기준, 무작위성에서 바로 떠오르는 그분.... 웃픔.
1:562:18 이게 완벽한 해석이 아닐수 있는게 선진국들은 같은 선진국에 시스템을 이해하거나 정보가 원할하게 도는 편인지만 선진국이 아닌나라는 외계인 행성 에서 사는것처럼 법에 대한 이해도나 정보 자체가 전달되지 못하는는 문제가 있죠 그리고 이런 발언은 조심해서 해야 하는게 그 나라에 선입견 으로 작용되거나 역시 후진국은 이미지가 하등해 라는게 생기기 좋죠
보통 권력자들이 서로의 권력을 가늠하고자 할 때 그러니까 경쟁 상태에서 지각이나 불화를 일으켜서 기선을 제압하는 방법은 자주 사용합니다. 자잘한 범죄자들뿐만 아니라 심지어 한 나라를 대표하는 권력자들도 지각이나 불화로서 힘을 과시하곤 하는데, 대표적으로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각종 회담에서 1시간 지각은 일반적이라고 할 정도죠. (공식) 회담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상대 대표자의 지각을 이유로 파토낼 수야 없기 때문에 기다리긴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빈정이 상하기 때문에 이미 기선을 제압하고 들어가는 거죠. 각 나라의 지도자가 만나는 상황에서는 각국의 국력이 드러나므로 각종 방법으로서 자신의 완력을 과시하려 하고 이게 유치하지만 여전히 작동하기 때문에 유효한 겁니다. 또 지각을 할 경우 실제 만나기로 약정한 시간보다 만남을 짧게 가질 수 있으므로 여러모로 계산적인 행동인 거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건 가장 쉬운 기선 제압 방식이고 관계를 통제하는 거거든요. (물론 불가피한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만) 따라서 UN 관련 외교관들 중에서도 미국이나 서방과 관계가 좋지 않은 국가들이 주로 불법 주차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자신들의 나라에서 불법 주차가 권력자에게 관대한 면도 있어서 느닷없이 미국에서는 규칙을 지키기가 면면해서 이기도 하겠지만, 일종의 완력 구조에서 반발을 일으키는 행위의 하나로 봐야 되는 거죠. 앞서 언급했지만 약속, 규정, 규칙을 지키지 않는 건 대표적인 불복의 의사입니다. 연설 시간을 줬는데 연설 시간을 서너 시간씩 초과해서 일장 연설을 한다거나 여러 방식으로 규정을 위반하는 지도자들 대부분은 서방과 관계가 안 좋더군요. 그런데 UN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이 왜 지정된 주차장이 없이 불법 주차를 하는지 그 자체가 의외네요. 그래도 각국을 대표하는 외교관들인데 UN 내에 지정된 주차장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나라 별로 2대나 3대를 지정해서 그 외의 차량에 대해서만 불법 주차를 적용하고 지정된 차들은 불법 주차가 되면 안 될 거 같은데, 이거는 UN이 이상한 거 같습니다. UN에 일이 없는데 UN에 올 리는 없을 거고, UN에 일이 있어 왔는데 불법 주차를 한다? 납득이 안 가는 상황이네요. 또 권력자가 그 자리에 올라가는 데 있어서는 보통 그 나라 사람들의 애국심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즉 우리나라가 최고가 돼야 한다는 암묵적인 욕망을 드러내 주는 사람) 권력자를 무시하는 것은 그 나라 자체에 대한 무시가 될 수 있어서 권력자를 비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국인 입장에서 권력자에게 아쉬움을 느끼고 좀 더 잘하기를 바라는 정도가 외국인에게는 쉽지가 않기 때문에 외교 무대에서 권력자에 대한 비판은 상대적으로 수동적입니다. 사회에서 좋은 사람을 권력자로 끌어 들어야 한다는 것도, 주요한 가치가 강조되는 사회에서 좋은 사람이 누구인지 규정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지만 (예를 들어 이슬람 국가에서 이슬람을 중심으로 국가를 세워야 한다 주장하는 사람이 권력을 잡기가 쉽고 이게 좋은 사람이 되겠지만) 다면적 가치가 계속 발생하는 사회에서 좋은 사람은 상충되는 다면적 가치를 끊임없이 조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상충된 가치 중 하나를 선택하면서부터 이미 또 다른 갈등이 계속 양산되기 때문에 이 자체로 좋은 사람을 규정하기가 쉽지 않은 난관을 맞이하게 하죠. 로마의 신시나투스가 가능했던 것은 실질적으로 전쟁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쟁이라는 한계 상황에서 전쟁을 표면적으로 객관적으로 치를 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이 필요했던 거죠. 지금처럼 각종 상충되는 가치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회에서는 전쟁으로도 자기네 나라 입장에서의 적을 괴멸시킬 수가 없고, 전쟁은 또 전쟁을 부르기 때문에, 글쎄요, 어떤 문제가 괴멸하기 전까지 권력에 나간 뒤 다시 돌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을 거 같군요. 그러나 시도는 해볼 수 있겠죠.
우리 아이들은 이런 걸 배워야 합니다.
우리 어른들은 이런 걸 알고서 투표해야 합니다.
투표가 허상이며 개인의 민의가 사회를 바뀔 수 없는 시스템이라면? 우리는 앞으로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둬야 할 것임
@@johndoe8577 양쪽 어디를 찍어도 범죄자 뿐인 이 상태가 그 상황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영상 본문의 내용을 보고 더 나은 사람을 뽑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 당]이니까 찍어주는 짓은 그만 하고 말이죠
190석 ㅋㅋㅋㅋ
@@johndoe8577 그런 허무주의가 세상을 더 망치지
@@after718 그치만 현실이 그런 허무주의에 바람을 불어넣는걸 그렇지 않는다고 믿는것은 그저 외면일뿐
정규 교육과정에 이런 과목을 필수로 넣어야 국가 발전이 있을듯요.👌👍
완전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대에 맞춰 『정치』,『비즈니스』,『테크놀로지』 이 3가지는 정규 과목에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절대 안들어가죠. 사이코패스들이 막으니까요.
@@잘모르겠따 플라톤형님을 모르시나보네요? 그가 말한 명언 중 하나. "정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함으로써 받는 벌 중의 하나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것이다." 정치가 천박하다니.. 그 생각이 천박한 인생을 만듭니다....
저출산 80년뒤 인구 반의반토막이고 이미 저성장국가에 진입; 그냥 국가 발전집어치우고 샘알트먼의 기본소득제나 기다려 그게 세계적으로 평화롭고 인류발전에 도움되는길이다
뉴욕에 오래 거주하는 노르웨이, 일본 외교관처럼...
일반인도 비슷한거같습니다. 어떠한 불법적인 일을 해보는데 별다른 제재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어? 괜찮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네?'라는 생각이 싹트고 계속 반복하게되고 일상이 되어 버리는거죠. 마음이 무뎌져버립니다.
간단하게는 신호위반처럼요.....
이런 연구가 있기 때문에 세상이 더 정의로운 곳으로 발전하는 거라고 봅니다. 대단한 분들~
아이러니한 일임 ㅋㅋ
정작 권력이 필요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는 사람이
권력을 가장 잘 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결국 좋은 권력자가 나타날 수 있는 빈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설계해야 하는데
연구나 실험이 충분히 뒷받침됨에도 변화하기 힘든 이유가
시스템을 통해 권력을 잡은 사람들은 이걸 원하지 않음
아무것도 없는 가장 처음에 잘 만든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
ai 가 철인 정치 해야하는것말곤 답이 없겠네요
@@_James_kim그 ai도 인간이 하걸 보고 배우는데 아무 의미없음 인간이 바뀌기 전까진
@@nnaacc217 썩은 인간들의 행동은 반면교사로 학습시키면 됨.
진짜 위대한 수업이다. EBS....수신료의 가치 ㄹㅇ
10:08 이거 너무 좋은 아이디어다.
모든 권력자들에게 이걸 시도했으면 좋겠다.
예컨대 대통령한테요?
무슨 수로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 여야 당대표, 대법원장, 검찰총장을 상대로 기만 몰카를 찍죠?
"짜잔 대통령님 거짓말이었습니다 하하"
슬프게도 불가능하죠
영상에 나오신 분이 말하는 내용이
제가 생각한 것과 거의 90퍼센트 이상 일치하는데
문제는 실현 시킬 방법이 없어요
저걸 실현하려면 지금의 권력자가
저런 시스템을 한날한시에 강제적으로 적용해야 하는데
저 말이 맞다면
현재 권력자는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즘, 마키아벨리즘에 빠진 사람들인데
절대로 그런 사람들이 그런 일을 할 리가 없어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모든 국민들이 한 번에 혁명을 통해서
권력자를 몰아내고
나라를 새로 정립할 때 시스템을 저런 식으로 만들면 되는데
이것도 가능성이 너무 낮아요
왜냐하면 국민들은 개돼지들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이지 현실에서 실현될 수가 없어요
윤리적으로 혹은 법적으로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죠. 굉장히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양심이 흔들릴 만한 상황을 미리 셋팅해두고 누군가 범법을 저지르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행위니까요. 흔히 '함정 수사'라고 하죠.
그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무고한 A가 타락의 길을 선택했을 때, 그 책임은 온전히 A에게만 있는가 아니면 그러한 선택의 갈림길을 셋팅해 둔 사회 시스템에게도 일부 있는가 하는 문제가 상당히 골치 아플 거 거든요.
우리 모두 부패한 권력에 대해 분노하고 실망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대항을 마련하는 일은 여전히 어려운 숙제입니다.
부패한 권력에 대한 급진적 반발이 또다른 부패한 권력으로 자라난 선례가 역사적으로 너무 많기도 하구요...ㅠ 쉽지 않네요.
@@dokkom 근데 함정 수사랑은 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함정수사는 범죄자 또는 잠재 범죄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위 영상의 방법은 권력자 중에서 권력을 가지면 안되는 사람을 걸러내기 위해서 사용하는거니까요
대상이 다르다고 봅니다
애시당초에 윤리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우리는 사회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윤리적인 기준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사회적인 제도나 법은 없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위 글에서 말하신 A의 경우엔 사회의 잘못은 없다고 봅니다. A가 그렇게 타락의 길을 선택하면 결국 부패한 사람인 것 같은데요. 무고하다고 보기도 어렵고 사회에도 책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dokkom
시스템으로 부패상황을 막을 수 있겠군요..우리나라는 이미 정치인들끼리 너무 친한 것 같습니다.
견제 시스템이 절실합니다
이미 여야 견제중이잖아 이양반아;
@@corona__virus 자신들의 권리를 뺐으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도 그들이 대립할까요? 공통의 적이 있으면 그들도 연합을 하겠죠
풉 ㅋㅋㅋ 웃기고 있네 그것도 인격수준이 높은 민족들 사이에서나 가능하지 이나라? 가능할거라 생각하냐? ㅋㅋㅋㅋ
@@rotlqkf8290 선생님들 같은 분들의 됴움이 필요합니다. 저는 로스쿨 qnwjd입학 회유도 거부하고 진실밝히는 과정에서 '지록위마'당했고 여러가지 진흙탕 싸움으로 작업을 당했습니다. 국제사회에 국내부조리를 알리려고 준비중입니다
@@corona__virus멍충
비단 권력뿐 아니라 완장을 차면 사람이 확 변함..
누군가의 인성을 알아보려면 그 사람에게 완장을 채워봐라 이런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님 ㅋㅋ
그 완장이라는게 타이틀에서 오는 권력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다시 한 번 샹각해보면
웃긴게
그 완장을 찬 사람을 본 사람들의 마음은 어떻냐 이거애요
그걸 본 사람들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거죠
비열한 권력자들의 행동에 자포자기하고 옹호까지하는 게 대부분인 거 같네요
님 영상보고 댓글 단거 맞음? 님이 말하는 그런사람들은 이미 '부폐'한 사람들임, 부폐했지만 권력을 얻지 못해서 정상인척하는거. 영상강의가 말하고자하는건 이런자들은 활용을 하되 권력을 줘선 안된다 그렇기위해선 제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임
권력을 쥐고나서 돌변하는 사람은 '변한게'아니라 그저 표리부동이었을 뿐이라는 이야기
@@grayit527 순진한 사람 ㅋ 너도 완장차면 변해
범죄혐의자 전과자 범죄자 사기꾼 거짓말 밥 먹듯이 하는 자 선동꾼 막말하는 자들이 득실득실한 국회를 어찌해야하나요?
선거법, 선거제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선거법이 양당제를 공고히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양당제가 불량정치인들을 양산하는 바탕이 됩니다.
그렇다고 네덜란드처럼 소수정당이 지나치게 난립해도 안되지만, 지금과 같은 양당제를 깨야 불량정치인들을 걸러낼 수 있을 겁니다.
현 한국사회에 필요한 명강의네요
우리 사회에 처벌이 강해야 하는 이유.
정답!
즤랄한다... 이미 영국에서 강력한 처벌을 하는 시대가 있었지만 인간들은 ‘에잇 뭐 어차피 법이 강해서 인생 끝장이라 더 시원하게 범죄 저지르자’ 하는 심리때문에 더 사회가 혼란스러웠던 시대가 있었어 멍청아
근거도 붙여주세요. 지식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것 같은데
엄벌주의와 엄벌은 다른 것임. 처벌만 강하면 모든게 해결 된다? 이건 엄벌주의고 부작용이 더 큼
뭔 논리래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교육에도 참고하여 다양한 분야에 이런 프로그램과 함께하면 좋겠네요. 유익한 내용이라 널리 알리고 싶어요!
소름돋는 명강의였습니다 🎉🎉🎉👍👍👍🙉
"사람의 본성을 알고싶으면 권력을 쥐어줘봐라"
어디서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아하는 말이에요
ㄹㅇ... 작은 권력이라도 쥐면 사람이 확확 바뀜
@@Godseulgi 저 스스로를 돌아봐도 납득하게 되는 말이라서요
아마 링컨 대통령이 했단 어록으로 기억함
한 사람 테스트 하려면 착하게 대하면 됨. 바로 본성 나옴 ㅋㅋㅋ 악한 놈들은 착한 사람을 바보 취급 하거든. 가스라이팅 해서 이용하려는 놈들도 많지. 사회에서 착하게 굴면 사기꾼들이 주위에 진짜 많이 모이더라. 나도 한때 착했으니 잘 알지.
저는 뭣도 아니지만 한 청년으로서 하고 싶은 말은…
국민들께서 스스로 한 분 한 분 잘 정직하게 바른 마음으로 사는 법을 잘 실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마음 한 마음이 모여 그게 전체 국민성이 되는 날까지 이상적인 생각이라고 할지 몰라도 저는 한 사람의 마음이 세상을 크게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옳지 못한 행동에는 반드시 귀결이 뒤따라야합니다. 전관예우 심신미약 특별사면 듣기도 싫은 네글자들
권력을 가지면 자기위에서 대가리 빠세나 등짝 스메쉬 해줄 사람이없어서 그렇습니다.ㅋㅋㅋㅋ
가정교육이 진짜 중요하죠
위대한 수업 제작팀에게 교육부에서 훈장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연입니다
권력에 관심 없는 사람을 리더의 자리로 끌어들여라
권력은 부담이고 밤에 잠 못 들게 만드는 자리라고 생각하는 사람
목표를 이루었을 때 권력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
왜 이 시점에 이게 뜨냐 ㅋㅋㅋㅋ 알고리즘 진짜 무섭네.
ㅋㅋㅋㅋㅋㅋㅋ
누구 말해요? 윤,방,문?
여야 둘다죠.
전과자인 당대표도
명품가방받은 대통령도...
정치인은 다 똑같음
더듬어 셰셰 문주당이 백과사전이지😂
민희진 인터뷰 보고나니 왜 이게 피드에 뜨지? 너무 정곡을 찌른 유투브 알고리즘 ㅠ
배신자 방시혁하고 관련돼서 그런거 같아요~ 모두가 동의하듯 방의장의 정곡을 확실하게 콕 찔렀죠😊
어린 애들 얼굴보고 뽑아서 아이돌시키고 방송시키는 회사가 뭐이렇게 영향력이 크냐
대한민국 전국민이 봐야할 중요한 영상이네요.
지금 시점에 더욱 필요한 영상이고, 특히 고등학교 교육과정에는 이런 정도의 내용이 포함되면 좋겠습니다.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하여 국민들이 학창시절부터 정치와 권력의 속성에 대하여 알아갈 수 있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피상적 매력.. 나르시스트를 말해주는 적절한 단어인듯요.
뭔가,.본인의 자연스러움이 아닌, 꾸며낸듯해서 너무 부자연스러움
맞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키지 않고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딴말을 해요.
가끔 보면 같은 서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중인격 같아요.
우리는 이런 앞뒤가 다른 사람들을 권력에서 배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ㄹㅇ 이재명 같은 사람이죠...너무 나빠요😢
피상적 매력은 사이코패스 설명이지 나르시스트랑은 관련 없는 것 같은데요
와. 감동
디올백
전국민이 이걸 알고 사회적 의제로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정치 혐오를 끝낼 길이 아닐까요? EBS 감사합니다🙏
나쁜 권력자가 나오지 않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일! 중요한 것 같네요.
Everyone who are in CEO or management should watch this. Abusive power is the worst thing for any institution , no matter the size or shape. Amazingly useful lecture!!!
순환하지 않아서 부패한 사례가 많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이코패스, 마키아벨리즘, 나르시시즘'을 가진 사람을 경계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This is best EBS lecture
지금 이시대에 면책특권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나르시시즘, 사이코패스, 마키아벨리즘, 피상적매력, 자기선택편향, 진화적불일치 정말 좋은 컨텐츠 입니다.
무엇보다도 인성과 능력을 보고 선택하기 보다는 피상적 매력을 보고 선택한다는 점이 기억에 남네요.
또한, 정치에서 도덕과 윤리를 별개로 보지 않는 부분도 공감 합니다.
자본주의 컨텐츠도 잘 봤는데 또 이런 좋은 컨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듣기평가 하는거같아요. 발음이 너무좋고 머리에딱딱 꼿힘
굳굳❤
최고의 강의! 평생 본 컨텐츠들 중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위대한수업 시리즈가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현재 진행 중인 문제에 통용되는 마지막 질문은 '그래서 어떻게 현재 부패해있는 권력가들을 내려가게 하고 시스템을 재설계할 것인가?' 이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이 교통 시스템을 자율주행과 전기차를 염두해두고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면 훨씬 더 좋은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는걸 알지만 어느 누구도 뾰족한 해결책은 내놓지 못하듯이
권력 시스템을 현재까지 연구된 개념들을 토대로 새로 설계하면 좋다는 것을 알지만 어느 누구도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한다는 점에서 해결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같네요
시스템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 EBS 다큐 너무 좋습니다
브라이언 클라스가 쓴 권력 부패를 읽었는데 영상으로 저자 직요약을 보게 되어 좋습니다. 권력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있는 반면 그가 제시하는 방법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묘사한 것처럼 사회가 영웅을 원하기 때문에 일그러진 자가 권력을 갖게 됩니다.
시기적절한 다큐다..
잘 배웠습니다. 사소한 힘이라도 그 힘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수신료의 가치는 EBS만 하네
일반인들이 이런걸 알면, 권력자들이 위험해지죠. 그래서 이렇게 좋은 방송이 점점 줄어드는 거죠. 본인들 자식들은 더욱 더 외국 사립학교로 보내서 주인교육 배워서, 돌아와 다시 일반국민을 이용하고~
검찰이 EBS 터는 이유
음~투표 전 날 조금이라도 덜 나쁜넘 뽑으러 갑니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상층부엔 권력에 굶주린 이들 있죠
또한 권력에 굶주린 이들 외 그들을 무조건 지지하는 이들 또한 큰 문제
너무나 사람들을 깨닫게 해주는 영상이 넘치니 압수수색인가
권력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권력을 준다! 솔직히 사람 좋아서 원하지 않아도 주면 또 받음. 일종의 봉사 활동 정도로 여기기 때문에...책임감을 가지고 희생하는 마음으로..
그런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암 걸리는 경우를 봤음. ㅜㅜ 좋은 사람들 괜히 일찍 저 세상으로 보내는 지름길이기도 함. 이미 결과를 알기 때문에 우리좋자고 희생 시키기도 미안함.
권력을 누리면 나태해진다는 걸 알아서인지 언제나 가장 힘들고 남들이 싫어하는 일을 도맡아서 하려고 함. 권리는 못 누리고 의무만 잔뜩 지어서 스스로를 옭아매더이다. 우짜면 좋을꼬~~
권력을 누릴 줄 아는 자들이 권력을 탐하게 되고, 그들이 실제로 권력을 쥐고 맘껏 휘두르게 됨. 하지만, 권력을 책임감이나 희생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남들이 어거지로 시켜서 진짜 희생자가 됨. ㅠㅠ
와 이걸 공자로 본다 ㅋㅋㅋㅋ 진짜 갓비에스 감사합니다
문제는 이걸 법으로 막아놓은거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였군요
인간은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악행을 저지르지 못한다.
최고의 수업
보이지 않는 카메라가 날 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청렴하게 살아가면 되겠군요…근데 그걸 지키는 사람만 지키고 정작 지켜야 할 사람들은 안 하니…문제죠😢
자본주의 사회와 민주주의가 존재하는 한 인간은 경쟁적이지 않을 수 없다. 선과 악보다는 '경쟁' 이라는 요소가 인간을 악의의 유혹에 쉽게 빠지게 만든다. 인간을 바꾸는 것은 환경과 상황 그리고 시스템이다. 이 환경과 상황 그리고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꽤 오래 생각한 것 중 하나가 비슷한 건데, 세상엔 두 가지 유형의 인재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하나는 야망형 인재고, 하나는 너드형 인재라고요.
야망을 가진 사람 (그 중에서도 실력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하고, 그 때문에 일처리도 좋은 편이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도 잘 오른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본인의 궁극적 목적이 따로 있던 만큼, 권력자가 된 이후에는 돈이나 권력 등의 보상이 본인에게 나타나야 한다는 거죠. 이게 여태까지 우리 나라가 가장 추구하던 인재상이고, 그 때문에 우리나라가 인재를 걸러내는 절차는 꽤나 공정해 보이면서도 (수능, 채용 등) 마지막 결과는 막상 또 애매하게 되는 (결정권자의 이상한 판단) 상황이 계속 나오는 거라 생각하고요.
반면 너드 타입들은 '오르기 위해 실력을 갖춘' 게 아니라 '실력을 갖췄기 때문에 오른' 거다 보니 막상 결정권자의 권력에 욕심도 별로 없고, 올라도 냉철하게 바라보게 되는 그림이 만들어질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궁극적으론 이런 유형들이 결정권자의 자리를 차지하는 비율을 늘리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한국에 이를 대입해 봤을 때, 예전이라면 시스템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사람들 뽑겠다고 덤볐다간 실력도 없고 권력도 막상 주어지면 마구 휘두를 사람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및 국민 인식이 자리잡을 때까진 위의 방식으로 야망형 인간을 올리는 게 가장 정답이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이후로는 변화를 좀 줘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이를테면, 의원 선출 시 약 5 % 정도는 선거가 아닌 랜덤 선출을 하는 겁니다. 물론 완전 랜덤은 아니고, 살아오면서 치뤘던 다양한 시험이나 평판 등을 통해 옳은 판단을 내릴 만한 최소한의 판단력, 지식, 도덕성을 갖췄는 지를 확인해 후보를 추려놓고 (투표권을 가진 전 국민 중 정말 랜덤으로 뽑아 각 항목 당 상위 70 %가 안 되면 탈락), 그 후 따로 시험을 치뤄 (지식보다는 논리력을 우선 순위로) 최종 선출하는 식으로요. 그 후로 결과에 따라서 비율을 조금씩 늘리거나 줄이는 식으로 운영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여기까지가 혼자 생각해보던 개똥철학 느낌이었는데 (특히 마지막 예시), 영상 내 전문가의 말이랑 어느 정도 결이 맞는 부분이 있어서 신난 김에 한 번 뱉어봤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어느정도의 규율이 필요한거 같네요~ 아이 키울때도 도움 되는 것 같아요- 사랑한다고 애지중지만 하며 너무 풀어주면 개판 되는거임..
시스템을 한 번에 갈아엎을 수는 없으니, 개개인이 보다 적극적으로 권력을 지켜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겠네요. 정보공개청구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이거 꼭 봐야한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오래지만 이런 내용들을 비문학으로 접하거나 입시 논술평가로 다루면 입시결과를 떠나서 미래에 훌륭한 인물들을 배출시키는 확률을 높여준다고 믿고싶네요
명강의!
아쉽게도 우리나라 정치인의 99%가 이에 해당하는것 같다.
이분 진짜 최고
어떤 사람들이 각 분야의 리더들이 되는지 보면 그게 그 집단의 수준. 악한 놈들이 리더가 되는 집단은 곧 망할 집단.
운석옇
@@yeonc3908
대가리가 어떻게 되었길래 점명이가 떠오르지 않고 윤이 떠오르나?
흥미로운 컨텐츠였습니다. 청렴과 부패의 척도도 중요하겠지만, 공무능력과 책임을 짊어지면서까지의 봉사정신을 어떻게 판단할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그냥 자기에게 유리하면 선이고 불리하면 악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부터 이제 어른이 됩니다
좋은 강의입니다.
권력이 없을땐 숨겨야만 했던 본성이 권력이 생기면 나오는 거죠. 사람이 변하는 게 아니에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내용도 좋고 영어도.
1뜽!
너무 좋은 내용이다......
이분이 쓰신 책, 권력의 심리학 읽어보세요. 재밌습니다 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성품인데 권력이 없을땐 그렇게 행동하면 자신한테 불리하니까 안했던거고
권력이 생겨서 그렇게 해도 되니까 하는거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인데 와중에 딕션이랑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ASMR듣는 기분이에요😂
더빙을 해 주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저희 엄마가 좋아하시는데 자막으로 읽으니 너무 빨라서 따라가기 힘들다고 하세요. 더 많은 분들이 위대한 수업을 볼 수 있도록 더빙이 되면 좋겠습니다.
재생 속도를 느리게 해보세요. 더빙보다 자막 읽는게 그나마 외국어 공부에 더 좋아요
권력을 목표로 했던 사람. 그리고 목표를 이룬 순간 모든걸 내팽개친 사람...
누군가가 계속 떠오르는데.....
안전장치를 다는 것 만으로 기존의 부패했거나 부패 할 권력자들에게 윤리의식을 심어 줄 수 있겠네요.
여기에 더해서 권력을 목표로 하지않고 권력을 도구로 올바르게 사용 할 사람을 권력을 쓸 자리에 앉히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올바른 권력자라면 권력을 욕심없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능력과 책임감 두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겐 권력이 필요하지 않고 하고싶은 일이 아닐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부분이 참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에 욕심을 가지지 않고 올바르게 써야 하지만 책임감있고 좋은 결과가 나오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니까요.
👍👍👍
여든 야든, 누가 되든간에
권력은 필연적으로 타락하게 됨.
진실로 무서운 것은
누가 봐도 타락하는게 보이는데,
당사자는 그게 정의라고 믿는거임.
서울의 봄이 생각나네요
한동훈이 말했던 것,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였습니다"가 이런 의미였네. 권력을 갖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권력을 써야한다는 것. 특정 가치를 이루기 위해서 권력은 수단으로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
그 말대로 잘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이 영상이 좋아요❤
이거 진짜 좋다...
같은 방송을 봐도 댓글이 이렇게 다양하니, 정치는 정말 예술의 영역이네요
지금 시기에 딱 맞네요
이렇게 진실을 이야기 해버리면 압수수색이 들어오는 거였군요
정말 이상적이라서 더 어려운 얘기네요. 그리고 사회 또는 정치과목(제 학창시절 기준)에서 이런 비슷한 내용 배우지 않나요? 다들 시험에 치중한 배움이라 사회에 나와서는 많이들 까먹는 듯 해요. 어둠의 3요소 설명은 요즘 사회에 성공한 또는 성공한 것 처럼 보이는 사람들의 특성처럼 보여서 놀라움.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을 뽑는 방법의 기준, 무작위성에서 바로 떠오르는 그분.... 웃픔.
미스테리쇼퍼와 같은 개념이네... 문제는 우리나라는 감시자들도 부패했어요... 그리고 권력자들이 대부분이 권력을 원하는 불나방들이고 그들은 서로 친밀하기까지... 국회의원들 2선 이상 못하게 해야겠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왜 더빙 아니고 자막으로 나오나요? 글을 모르는 어르신들도 이런 좋은 내용 알 수 있게 도와주세요~
1:56 2:18 이게 완벽한 해석이 아닐수 있는게 선진국들은 같은 선진국에 시스템을 이해하거나 정보가 원할하게 도는 편인지만 선진국이 아닌나라는 외계인 행성 에서 사는것처럼 법에 대한 이해도나 정보 자체가 전달되지 못하는는 문제가 있죠 그리고 이런 발언은 조심해서 해야 하는게 그 나라에 선입견 으로 작용되거나 역시 후진국은 이미지가 하등해 라는게 생기기 좋죠
최동석 소장님이 강조하는 부분과 일치하네요.
EBS 흥해라!!!!
알고리즘 폼 미쳤네~ ㅋㅋ
이래서 젊은 정치인이 계속 들어와야 되는데... 순환이 안돼
이런 강의는 전 국민이 교양적인 차원에서 꼭 다들 알아야된다고 보이네요. 잘 봤습니다.
그사람이 진짜 어떤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줘라
어둠의 3요소...정신과교수가 어떤 정치인을 두고 사이코패스라 했죠. 마카아벨리즘도 그 정치인이네요. 우리 모두 깨어있는 시민이 되길... 영상을 보며 바래봅니다.
보통 권력자들이 서로의 권력을 가늠하고자 할 때 그러니까 경쟁 상태에서 지각이나 불화를 일으켜서 기선을 제압하는 방법은 자주 사용합니다. 자잘한 범죄자들뿐만 아니라 심지어 한 나라를 대표하는 권력자들도 지각이나 불화로서 힘을 과시하곤 하는데, 대표적으로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각종 회담에서 1시간 지각은 일반적이라고 할 정도죠.
(공식) 회담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상대 대표자의 지각을 이유로 파토낼 수야 없기 때문에 기다리긴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빈정이 상하기 때문에 이미 기선을 제압하고 들어가는 거죠. 각 나라의 지도자가 만나는 상황에서는 각국의 국력이 드러나므로 각종 방법으로서 자신의 완력을 과시하려 하고 이게 유치하지만 여전히 작동하기 때문에 유효한 겁니다. 또 지각을 할 경우 실제 만나기로 약정한 시간보다 만남을 짧게 가질 수 있으므로 여러모로 계산적인 행동인 거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건 가장 쉬운 기선 제압 방식이고 관계를 통제하는 거거든요. (물론 불가피한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만)
따라서 UN 관련 외교관들 중에서도 미국이나 서방과 관계가 좋지 않은 국가들이 주로 불법 주차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자신들의 나라에서 불법 주차가 권력자에게 관대한 면도 있어서 느닷없이 미국에서는 규칙을 지키기가 면면해서 이기도 하겠지만, 일종의 완력 구조에서 반발을 일으키는 행위의 하나로 봐야 되는 거죠. 앞서 언급했지만 약속, 규정, 규칙을 지키지 않는 건 대표적인 불복의 의사입니다. 연설 시간을 줬는데 연설 시간을 서너 시간씩 초과해서 일장 연설을 한다거나 여러 방식으로 규정을 위반하는 지도자들 대부분은 서방과 관계가 안 좋더군요.
그런데 UN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이 왜 지정된 주차장이 없이 불법 주차를 하는지 그 자체가 의외네요. 그래도 각국을 대표하는 외교관들인데 UN 내에 지정된 주차장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나라 별로 2대나 3대를 지정해서 그 외의 차량에 대해서만 불법 주차를 적용하고 지정된 차들은 불법 주차가 되면 안 될 거 같은데, 이거는 UN이 이상한 거 같습니다. UN에 일이 없는데 UN에 올 리는 없을 거고, UN에 일이 있어 왔는데 불법 주차를 한다? 납득이 안 가는 상황이네요.
또 권력자가 그 자리에 올라가는 데 있어서는 보통 그 나라 사람들의 애국심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즉 우리나라가 최고가 돼야 한다는 암묵적인 욕망을 드러내 주는 사람) 권력자를 무시하는 것은 그 나라 자체에 대한 무시가 될 수 있어서 권력자를 비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국인 입장에서 권력자에게 아쉬움을 느끼고 좀 더 잘하기를 바라는 정도가 외국인에게는 쉽지가 않기 때문에 외교 무대에서 권력자에 대한 비판은 상대적으로 수동적입니다.
사회에서 좋은 사람을 권력자로 끌어 들어야 한다는 것도, 주요한 가치가 강조되는 사회에서 좋은 사람이 누구인지 규정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지만 (예를 들어 이슬람 국가에서 이슬람을 중심으로 국가를 세워야 한다 주장하는 사람이 권력을 잡기가 쉽고 이게 좋은 사람이 되겠지만) 다면적 가치가 계속 발생하는 사회에서 좋은 사람은 상충되는 다면적 가치를 끊임없이 조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상충된 가치 중 하나를 선택하면서부터 이미 또 다른 갈등이 계속 양산되기 때문에 이 자체로 좋은 사람을 규정하기가 쉽지 않은 난관을 맞이하게 하죠.
로마의 신시나투스가 가능했던 것은 실질적으로 전쟁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쟁이라는 한계 상황에서 전쟁을 표면적으로 객관적으로 치를 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이 필요했던 거죠. 지금처럼 각종 상충되는 가치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회에서는 전쟁으로도 자기네 나라 입장에서의 적을 괴멸시킬 수가 없고, 전쟁은 또 전쟁을 부르기 때문에, 글쎄요, 어떤 문제가 괴멸하기 전까지 권력에 나간 뒤 다시 돌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을 거 같군요. 그러나 시도는 해볼 수 있겠죠.
육군 장교인데,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권력'이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작은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규정을 지키면서 올바르게 권력을 발휘하는 일은 상상이상으로 힘든 것 같아요.
적용되는 범위가 대다수의 일반적인 수준의 사람들인 경우에는 당연히 시스템이 없으면 통제가 불가능하죠
시스템없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극 소수의 특별한 사람들이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하는 사람이 권력자이다...
갑자기 뜨네 이게 ㅋㅋㅋ 이시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