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같은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분이 어느정도 부럽기도 하네요. 그냥 왜저래? 혼자 고상한 척하고 있네. 또는 쟤 뭔진 몰라도 대단한데 그냥 짜증나 뭔가 애가 잘났어라고 생각하며 뭉갤 생각만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실제로 잘나지 않았다한들 그 잘난 기운이랄까요..물론 실제로 잘난 부분도 있겠지만요.
지나가는 INTJ입니다. 사서 고생하고 걱정하는 버릇이 있죠.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미리 예측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그 행동애 대한 결과까지 미리 생각해놓는 편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왜 저러나 싶겠지만 인티제들에게는 아무런 예측 없이 상황을 맞이하는 것보다 미리 생각해두는 게 더 편해요.
핵 공감하는게 나도 intj인데 한가지 문제에 대해서 모든 변수를 생각하게됨. 남들이 보면 너무 지나치게 생각 한다라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될일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다라거나 왜 그렇게 까지 생각하냐 넌 너무 피곤한 성격이야 하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변수를 생각하지 않으면 극도의 불안함과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의 멘탈이 무너질때가 많음.
그래서 저는 혼자 여행가는게 취미입니다 기획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온전히 내가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다는게 즐겁더라구요. 남 생각할 필요없이 내 계획, 내가 옳다 생각하는 방향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돌발상황이 생기면 또 생기는대로 내 판단대로 대처해나가는게 힐링이 되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여행 생각하면서 버텨요 ㅎㅎ
우와 내가 하려던 말 그대로 하셨네요. 저도 혼자 배낭여행 매년 한 달씩 다니면서 힐링해요. 그거 아니면 번아웃 와서 못견뎌요ㅜㅜ 내 발 가는대로 맘 가는대로 최대한 계획을 줄이고 다녀요. 근대 또 가자마자 온갖 계획을 세우고 있는 나 ㅋㅋ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위로가 되네요 ^^
intj인데 이게 인티제 특성같응거였구나... 모든 일어날수 있는 경우의수와 최악의상황까지 다 고려하고 해결책이라던가 보완책 이런걸 마인드맵처럼 쫘악 펼쳐놓는데 진짜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갑자기 끼어든다?? 그렇게 열받을수가없음... 그냥 난 내성격이 그런건줄 알았는데..
모든 변수를 고려해서 살아가는 것... 피곤한 건 사실이나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함. 어짜피 못 고치는 거 아싸리 이용해버리자는 주의. 대신 선택과 집중을 해서 쳐낼 건 쳐내고 집중할 건 집중해서 장점만 살리는 쪽이 좋더라. INFJ, INTJ 둘 다 나오는 사람인데 INTJ는 평생을 연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 같다고 해야되나 다소 피곤하고 지치지만 나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까지 단점인지는 모르겠음. 다만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가능하다면 가벼운 운동이라도 해야 번아웃 안 오는 듯 + 어떤 성과를 내야되는 건 필수
극 인티제입니다. 이미 예측된 경우의 수들에 감정 이입 따위는 하지않습니다. 대응 가능하기 때문이죠. 진짜 스트레스의 근본은 인간입니다. 예측하지 못한 변수는 주로 타인들로 인해 생겨나기때문이죠. 특히 FP들이 기분에 따라 변수가 많아서 같이있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Intj는 저렇게해야 안피곤함 저렇게 태어났음 괜히 로봇이다는 말이 나온게 아님, 오히려 저렇게 계획을 하지 않고 변수들이 생기면 겁나 피곤해짐. 인간들을 싫어하는게 인간들은 알수 없는 변수 예측되지 않는 행동들을 타인들이 하기 때문임ㅎㅎ딱 인간 AI ㅎㅎㅎ 의외로 감정적이지는 않는데 감수성이 있어서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음^^ 민폐끼치는 사람들 겁나 극혐함, 그렇다고 인간애가 없는게 아님, 친인간적이지 않지만 인류를 위해 뒤에서 모르게 기부하는 사람들도 많음^^ 괜히 츤데레라는 별명이 있는게 아님ㅎㅎㅎ
Intj인데 좀 비관적인 성향을 가지고있고 걱정인형이라 불립니다. 가정을 할때도 긍정적 경우의 수보다 최악의 상황에서 난 어떻게 할것인가를 항상염두에 두고 생활합니다.. 이런거 때문에 주위사람들이 피곤해 할까봐 겉으론 내색을 안하려 들지만 주로 표정같은것에서 들키곤한답니다.
인티제리더 바로 밑에서 일해본적 있는데 친해질수록 팀을 이끌면서 생기는 모든 변수에 불안해하는게 보여 되게 안쓰럽더라고요. 나이도 어린데 처음 리더가 되니 매번 불안해서 계속 일에 대해 스스로 매뉴얼을 만드는데 강박 수준..😢 전 인팁이에요. 그모습이 안쓰러워서 옆에 계속 있었는데 그러니까 계속 와서 같이 고민해달라고 부르고 계속 같은걸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극강피로써 버틸수가 없어서 탈출한 기억이나네요
@@pineapple0536a형이라 해도 피곤한삶은 숙명같긴함ㅋㅋ (빠짐없이 intj-a 나온 사람인데 삶의 90퍼는 늘 피곤함에 차있다느낌) 근데 다만 사소한거까지 피곤하게 완벽주의로 굴면 더 소중한 뭔가를 잃을수있는걸 자각하면서 사소한건 약간 끝자리 p처럼 냅두는식으로 진화함
맞아 그래서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을때 이게 가스라이팅이라고 인식하지는 못했어도 내가 나 스스로 내 삶을 온전히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다는 그 추악한 느낌에 극단적으로 일부러 상황을 최악으로 끌고 가기도 했었음. 당연히 그만큼 더 공포스러울만치 고통스러웠지만, 비로소 그나마 내가 '컨트롤한' 그 고통속에서야 정신을 잠깐 차리고 지금 내가 문제가 아니라 저새끼가 문제구나, 저새끼가 정신병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이지경이 됐구나, 앞으로 최소 5년은 이 지옥 속을 버텨야겠구나 씨발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정신 차리려면 이런식으로 꾸준히 나 스스로를 고통속으로 떠밀어야 하는데.. 하. 하면서 결국 정말 간신히 운좋게 살아남았고 정말 정확히 5년 뒤에 탈출했었음.
전에 알바하던 곳 사장님이 intj셨는데 ㅋㅋㅋ 부하직원들이나 자기나 서로 피곤해함 하나부터 열까지 다 컨트롤하고자 하시고 하나라도 어긋나면 메모를 적어둠 본인은 혼내는거 아니라고 하지만 나 포함 나름 열심히한다고 생각하는 부하들 입장에선 부담이고 스트레스였음. 감시당하는 느낌이라면서 동료들이 나한테 하소연하고 나가버릴정도.. 그래서 직원들 새로들어와도 다 나가니까 나만 남고, 나는 infp라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P라 점장님 마음에 찰 일이 없었음ㅋㅋ결국 나도 관둠..ㅋㅋ 사장님이 이상하단건 아니지만 비슷한 성향의 부하들을 둬야 서로 편할듯
계획없는 삶은 견딜수없음. 내가 너무 계획의 통제아래 사는건 아닌가하고 한동안 계획없이 살아봤음. 그게 더 스트레스받고 내생활이 정리가 안됨. 그래서 포기하고 다시 계획적인 삶을 삼. 눈 뜨자마자 몇시부터 몇시까지 이렇게 대충의 계획이 머릿속에 정해짐. 그렇게 맘먹은대로 생활하니 안정감이 있고 편함.
그랬다가 내 생각대로 안되는 상황이 길어지니 우울증와버려서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P로 억지로 외면하며 살려고 노력중이예요..결국 너무나 다 필요없는건데 나만 아둥바둥하고 있더라구요.스트레스 스스로 쌓는 스탈이고, 스트레스 받으면 해소 잘해야해요..안그럼 병걸려요..암이든 우울증이든..
정확해요. 남편이 인티제인데 살아보니까 이사람이 왜이렇나 했죠. 결국 애더라구요 애라고 생각하니 다 퍼즐이 맞춰지고 애라 생각하고 대하면 잘 따라와요 본인은 내가 애취급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린아이라 상상을 하고 위기의 무서움을 견디기위해 여러 계획를 짜는느낌… 그냥 그러려니 해도 되는데 그게 불안하고 무서운가봐요…
덧붙이자면 그게 생존전략인 겁니다. 인간이기에 나약하다는 사실을 스스로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평소에 내 주변에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요소를 철옹성처럼 둘러싸지 않으면, 순식간에 '멋모르고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기에 intj는 살기 위해 치밀하고 전략적이며 매사에 진지한 겁니다.
INTJ가 싫어하는것=변수,불안함,불확실성,애매함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혼자 머릿속으로 온갖 망상함 갑자기 두뇌 풀가동해서 과부하 옴 그리고 결과 추려서 최고의 선택지를 찾음.최고의 결과=나에게 오는 리스크가 최소한이 되도록 하는 상황임 득과 실을 많이 따짐 이런 내가 피곤함
저같은 경우에는 일과 사생활을 철저하게 분리해놓고, 아예 아무 것도 안해도 상관없는 날을 만들어요. 집에서 씻지도 않고 잠만 자거나 티비만 보거나 게으름을 피워도 되는 날을 꼭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씩은 만들어요. 그 것도 어떻게 보면 계획적인 휴일이긴 하지만... 질서 속에서 스스로에 대한 책임있는 자유를 누리는 게 진짜 행복이라 생각하거든요. 무질서한 삶 속에서 무책임한 자유만 즐기려는 사람들은 이해 안되요. 그래서 공과 사 구분없는 인간이 제일 싫어요. 갑자기 연락없이 전화해서 뜬금없이 불러내는 것도 너무 싫구요.
부족한 자원으로 내 인생 살기도 바쁘고 준비하기도 바쁜데 엄마가 수시로 외가, 아빠 동생의 문제를 내가 풀어야 한다고 가져왔지. 이제 손절 밖에 안 남았는데 이제는 본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데. 날마다 징징거려. 그래서 한마디 했지.. 그 정도로 날 붙잡고 수백번 불안하다 말하는게 진심이였으면 아마 진작에 스스로 준비했을 거라고. 아무리 해결해 줘도 돌아오는건 차갑고 냉정하고 자기 밖에 모른다는 비난 뿐이고 내 미래는 준비가 안 되어 말라 비틀어지고 있다는 거지. 그래서 난 또 손절하고 싶어지는거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을 손절하니 죽고 싶지 않아졌어. 이제 차분하게 나의 길을 갈거야. 아무도 나를 못 흔들게 만들었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저도 인티제라 공감합니다 20대 때는 내 자신을 잘 몰라서 어영부영 지냈지만 나이들 수록 내 자신을 알게 되고 단점들을 고치려 노력하죠 천성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요 최소한의 노력은 계속 해요 안 그럼 사는게 너무 피곤하니까......인티제는 좀 내려놓고 여유를 가져야 할 거 같아요 완벽한 사람 없어요 기본적으로 생각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 피로감을 산책하면서 풀고 있어요 하염없이 걷다보면 많은 생각들이 덜어지거든요 효과 좋아요
intj인데 진짜 굉장히 힘들게 살았음. 계획 세우는 게 힘들다 느껴본적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모든 게 고통스럽기 시작함. 하나님을 알고서부터 그 모든 것들을 내려놓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난 그저 나약한 인간임을 깨닫고 인정하고부터는 삶이 편안해짐. 계획을 세우던 세우지 않던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해결할 수 있을 일이라면 결국 다 해결되고 지나감. 어차피 시간은 흘러감. 지금도 가끔 힘들 때는 있음. 삶은 내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거니까. 그래도 그 힘듦 속에서 금방 빠져나옴. 현재는 과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음.
@user-lc6kn5rd4o 가능한가봐요ㅎㅎ 저도 제가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믿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ㅎㅎ 뉴스에 나오는 재산 갖다 바치고 가족까지 전부 괴롭게 하는 이단과 같은 맹목적인 종교와는 전혀 다른 것이라, 지금 와서 보니 인티제가 종교를 갖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피곤한걸 인지못하는 이유가 이게 아닐까 싶어요. 그런 생활이 익숙해지면 안좋은 일들을 다 피해가거나 당하더라도 이미 대비되어있어서 다들 같이 당할때 항상 나만 위기를 모면하는 일이 반복되고 결국 뇌가 이런행동이 옳다 판단하고 나이가 들게 되면 이미 잔뜩 만들어진 부교감신경과 전두엽만 과격하게 쓰는 뉴런들 위주로 삶이 굴러가니 피곤한걸 모르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위기에 당면하면 이미 대안책이 있어서 도움받을 일이 워낙 없으니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 안되는 위기에 당면할때 도움받는 행위가 어색하고 큰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그리고 모든 변수를 고려하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나서야 포기를 하니까 이땐 사실상 주변 사람들이 도와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닐 경우가 많아요. 이 방법은 어때? 라는 제안이 들어와도 이미 다 한거라는 말밖에 안나오는데 이러한 불가역적인 상황에서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사회적권력만 떠오릅니다. 저도 억울한일 당하고 안되는거 알면서도 그쪽분야에 관심있어했던 국회의원에게 법안발의 제안을 꾸준히 하고 있고 비록 나는 당했지만 다음세대는 나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으로 꾸준히 바위에 계란치기를 하고 있어요.
자기 전에 쇼츠 내리다가 너무 공감 돼서 멈칫한 인티제 1인... 스스로가 너무 예민하단 걸 알고는 있음... 피곤하게 사는 거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방법도 모르겠고 불안한 걸 피하기 위해선 이게 낫다 싶기도 함... 걍 자주 현타 옴 물론 인티제라고 해서 다 그러지는 않겠지만
intj인데 생각하고 컨트롤하는건 그냥 의도치않게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고 나이가 들면 이 상황을 즐기기도 하고 그 속에서 여유도 누리지만 피할수 없는 불합리한 통제를 당하게되면 멘탈이 나가는거 같아요 계획된 삶이 재미없지 않냐하는데 꿈꾸던 삶이 이뤄지는 걸 계속 지켜보다보면 이것보다 더한 도피민은 없어요
INTJ인데 진짜 너무 공감됨. 미리미리 변수를 생각해 놔야 일이 벌어져도 혼란스럽지 않음. 그러다가 생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면 불안하고 짜증나고..
공감요. 그 예상변수가 거의 단 1초~5초사이에 차례로 휘히릭 정리되듯 떠오르면서 해결방법을 쉬운순서대로 나열하게 되지 않던가요ㅎㅎ
저도 변수는 모두 고려하고 피곤하게 살지만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나면 그거에 맞춰서 그 상황에서 시뮬레이션 다 돌림
그냥 될대로 되라라는 엔팁의 마음을 좀 가져야 편해요
저도 그래요ㅠㅜ지금은 많이 고치긴 했는데 예전엔 상대방이 말을걸면 어떤말을 해야할지까지 다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렇지 않으면 뭔가 불안하고 후회가 드는것 같아서요
진짜 공감이요 ㅎㅎ
인티제가 느끼는 제일 큰 고통은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잘 살아가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어떤 멍청하고 허술하고 이기적인 인간사람에 의해서 내계획이 틀어져 버렸을 때이다. 중요한 일 일수록 혼자 하고싶은 것이 바로 그 이유에서임.
급공감 그리고 내가 예민한건지 고민하게 됨
진짜 대공감👍🏻
혼자 일하는게 가장 편해요
극공감 ㅡㅡ
맞아맞아..
Intj들 여기 모여있어서 너무 좋다. 소통되는 기분.
막상 INTJ끼리 서로 경쟁해야 하는 일터에 모여봐요... 소통은 커녕 되려 꼼짝달싹 못하는 느낌 들껄요 ㅋ 오밀조밀하게 채크메이트 된 것 마냥.
intj많은데서 일해봤는데 서로 일도 잘하고 소통도 잘되고 서로 안식처? 존경하는 사이가 되더라구요
@@자유-v6q 우린 이게 편하죠
고요한 산속에 힐링이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
인정. 복잡한일에 휘말리는거 안좋아하고 자연 동물들 애기들 영상만 봐도 너무 좋음.
인정 전 어릴때부터 산속에 들어가거나 등대지기가 되는게 꿈이었어요
맞아요..
혼자서..
내가 그러고 혼자 삼.
반경 700미터 이내 민가 없음
Intj 변수를 모두 생각해야한다.
그렇다고 피곤하진 않아.
피곤한건 생각치 못했던 변수가 튀어나와
일처리가 뒤죽박죽 될때가 훨씬 피곤함.
맞아요....내 계획이 꼬여버릴때가 젤 피곤해욤~
맞아..
ㅇㅈ 그때 너무 스트레스 받음
저두요!!
인정!!! 그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모든 변수를 생각하는데. . 어떤게 더 피곤함? 변수를 고려하지 않는게 더 피곤함. . .
인티젠데 고통을 느껴도 이게 어느 정도의 고통일까 라는 계산부터 함...
소름.. 1-10단계 중 어느 정도인지 자가진단함 ㅋㅋ
ㅋㅋㅋㅋ 전 이럴때 힘듦의 수치가 측정 가능했으면 좋겠다 생각 자주했음
내가 평소에 티 안내고 견디는 정도의 힘듦과 가끔 실제로 힘든것보다 더 크게 투덜대고있는거 아닌가싶은 사람 볼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꽁감입니다
와... 진짜 너무 공감돼서 지나칠수 없었어요 ㅋㅋㅋㅋ
ㅆㅂ 나 인티제였네
예기치 못한 상황이 터지면 멘탈도 같이 터짐...
자괴감도 함께 몰려옴
멘탈도 잡기 힘들어짐 핵폰탄 존재도 됨 지폭도함
근디 인생은 예기치 못한 상황의 연속인걸요ㅠㅠ 36년 살아보니.. 내 맘대로 되는 것 보다 내 맘대로 안 되는게 훨씬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방향만 맞으면 뭐 어찌 되겠지~ 잘 되긋지~ 에헤라~ 가 된 것 같아요.. 😅
맞아요. 와 저만그런게 아니였군요
근데 막상 예기치 못한 일들 급 터져도 오히려 그
순간에 그 누구보다 침착하고 멘탈이 강해져요.
즉시 대처할 생각하면서 수만가지 변수들 생각해내고 해결할 답 찾아버림. 답 찾았다 생각하면 그 때 부터는 불도저 상태로 추진해버림.
intj가 피곤한 이유는 계획을 세우는데 에너지를 많이 써서가 아니라 계획이 어긋났을때 임기응변이 필요한 상황에서 조차 5km 전력질주를 시도하는것처럼 제한된 시간 내에 완벽하게 계획을 다시 세우기 때문임.
와 이거 진짜 맞말
그래서 융통성이 없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듣는데 귓등으로 들리지도 않음 왜?
내가 정한 길로가야 제일 효율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결론(결과)이 나야 제일 이상적이거든
공감
오오.. 공감
5km전력질줔ㅋㅋㅋㅋ어케함
본인이 제일 잘 알고있음.
나도 내가 피곤한 스타일인거 알기때문에 사람 잘 안만남. 적당한 거리가 좋고 가까운건 하늘이 맺어준 인연인 혈육뿐이라 생각함.
공감합니다.
근데 그 혈육도 많이 짜증나고 화나요ㅜㅜ도움이 안됌ㅜㅜ
하늘일까요 아니면 성욕의 부산물일까요? 아이러니하죠.
그래서 인티제들이 번아웃이 많이 온다고 들었어요..친구가 인티제인데 늘 잘 견디고 강해보이는데 한 번씩 힘든 게 보일때면 안쓰럽고 걱정되더라고요..품고 있는 힘듦이 클 것 같아서..
님 같은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분이 어느정도 부럽기도 하네요. 그냥 왜저래? 혼자 고상한 척하고 있네. 또는 쟤 뭔진 몰라도 대단한데 그냥 짜증나 뭔가 애가 잘났어라고 생각하며 뭉갤 생각만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실제로 잘나지 않았다한들 그 잘난 기운이랄까요..물론 실제로 잘난 부분도 있겠지만요.
지나가는 INTJ입니다. 사서 고생하고 걱정하는 버릇이 있죠.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미리 예측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그 행동애 대한 결과까지 미리 생각해놓는 편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왜 저러나 싶겠지만 인티제들에게는 아무런 예측 없이 상황을 맞이하는 것보다 미리 생각해두는 게 더 편해요.
전 무언가를 시작할때 실패부터 생각합니다.
실패하더라도 아무런 타격감이 없어요.
그래서 금방 다시 도전합니다.
멘탈은 인티제가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우울하다는 감정을 느껴본적이 횟수로도 5번도 안되고 3일을 넘긴적이 없네요
공감합니다
나도..
@@첼시1이건 신경성 차이인 것 같아요. 같은 인티제라도 신경성이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실패를 대하는 태도, 그리고 거기에서 받는 타격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플때 정신적으로 더 힘듬. 모든 상황이 통제가 안되고 아파서 생각 자체가 힘들어서 더 힘듬.
진짜 아플때 최악의 경우의 수까지 생각하다보니 엄청 불안해져서 힘든거 같아요.
핵 공감하는게 나도 intj인데 한가지 문제에 대해서 모든 변수를 생각하게됨. 남들이 보면 너무 지나치게 생각 한다라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될일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다라거나 왜 그렇게 까지 생각하냐 넌 너무 피곤한 성격이야 하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변수를 생각하지 않으면 극도의 불안함과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의 멘탈이 무너질때가 많음.
제일 짜증나는것
모든 변수를 고려했을때 절대 일어나지않을것같은 확률이 낮은 변수 역시 꼭 일어나기마련이라 미리 대처해서 다행인경우가 참 많음....
@@user-xr7zx8gx2bㅋㅋㅋㅋ 맞아요 그럴 때 안도감과 뿌듯함을 같이 느끼죠 ㅋㅋㅋ
와 이건 미친 공감인데? 만약 이런일이 일어났을때 대처법을 3개정도 생각해놓고 일어나지도 않은일로 골머리 앓음
항상 최악을 고려하고 최악을 생각해야 어떤일이일어나도 대비가가능하고 최악이 아니고 좋게풀릴때 더기쁜듯
ㄹㅇ 진짜..
ㅇㅈ 대처안하거나 생각없는 애들한테 휩쓸리면 진짜 개같이 멸망함 이번에도 겪음
저도 INTJ.. 많이 공감되네요. 변수도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거면 불안하고 이것이 반복될 때 무력감도 느낍니다.
intj로써 정말 피곤합니다 스스로가
그래서 저는 강인한 육체를 얻기위해 헬창이 되었습니다. 안피곤함
@@gksxodnd007 저도 스스로 피곤하길래 체력을 기르고 있는데 효과가 있긴 합니다 ㅋㅋㅋ
rmfotj 그래서 전 비타민을 챙겨먹고 있습니다
피곤한데 왜 계획하면서 사세요
@@ISFP2602 시간은 한정된 자원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혼자 여행가는게 취미입니다 기획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온전히 내가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다는게 즐겁더라구요. 남 생각할 필요없이 내 계획, 내가 옳다 생각하는 방향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돌발상황이 생기면 또 생기는대로 내 판단대로 대처해나가는게 힐링이 되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여행 생각하면서 버텨요 ㅎㅎ
와 굿아이디어..!
왜 혼자 여행가는 게 좋은가 했는데 저도 이 이유인 거 같아요
우와 내가 하려던 말 그대로 하셨네요. 저도 혼자 배낭여행 매년 한 달씩 다니면서 힐링해요. 그거 아니면 번아웃 와서 못견뎌요ㅜㅜ 내 발 가는대로 맘 가는대로 최대한 계획을 줄이고 다녀요. 근대 또 가자마자 온갖 계획을 세우고 있는 나 ㅋㅋ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위로가 되네요 ^^
가끔 혼자 여행가는게 홀가분하고 좋음
저도 혼자 여행을 자주 안하면 우울증올려구함.
intj인데 이게 인티제 특성같응거였구나... 모든 일어날수 있는 경우의수와 최악의상황까지 다 고려하고 해결책이라던가 보완책 이런걸 마인드맵처럼 쫘악 펼쳐놓는데 진짜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갑자기 끼어든다?? 그렇게 열받을수가없음... 그냥 난 내성격이 그런건줄 알았는데..
전 INFJ인데 저도 그래요ㅠ 아침에 눈 뜨고 잠 들 때까지 잠시도 걱정 없고 안 피곤한 순간 없을 정도
전 인프제지만 변수는 어느정도 받아들여요. 인티제보다는 좀 더 유연한 듯요 ㅋㅋㅋㅋ 인티제 넘 신기하네요
모든 변수를 고려해서 살아가는 것...
피곤한 건 사실이나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함. 어짜피 못 고치는 거 아싸리 이용해버리자는 주의. 대신 선택과 집중을 해서 쳐낼 건 쳐내고 집중할 건 집중해서 장점만 살리는 쪽이 좋더라.
INFJ, INTJ 둘 다 나오는 사람인데
INTJ는 평생을 연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 같다고 해야되나 다소 피곤하고 지치지만 나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까지 단점인지는 모르겠음.
다만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가능하다면 가벼운 운동이라도 해야 번아웃 안 오는 듯 + 어떤 성과를 내야되는 건 필수
맞아, 온갖 변수를 다 고려해야 함.
이것 저것 고민하다가, 결국 아무 것도 안 함.
Infj 와 intj는 비슷한점이 너무 많아. 내가 컨트롤 못하는 범위가 생기는게 너무 싫어.
진짜 이 댓글들 하나하나 안 읽어봤으면 큰일날뻔.....내가 INTJ인데 INTJ인 사람들의 경험담 및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아 이게 내가 맞는거구나 싶네..기운얻어갑니다..ㅠㅠ감사합니다퓨ㅠㅍㅍㅍ
나도 이런 타입이었는데
살아보니 컨트롤 안되는 일이 너무 많고
컨트롤 하려 들다보니 강박적이되고
남까지 내 마음대로 하려들게 됨
지금은 많이 내려놓았음
개입하려고 해도
개입해도
개입 안해도
크게 바뀌는 건 없음
내 마음만 괴로울 뿐임
인간 혐오증 있다고 그러던데 맞음
물론 자기자신 포함
극공
자기자신포함 인정ㅠ
아.. 어쩐지.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공감
와 나만그런게 아니였네
스스로 성벽 쌓고 혼자 왕놀이함
신하 같은거 필요없음
혼자 노는게 제일 좋아
ㅋㅋㅋㅋ
왕이지만 신하 따위 필요 없ㅋ
혼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처리하는,
그렇지만 이래뵈도 왕.
@@bugatti9068 자세히 설명 해주실수잇나요? 궁금합니다~~
@@bugatti9068 이누야사는 어떤 케릭터 일까요 제가 두 만화를 하나도 안봐서요 ㅠ
저도 intj 인데 살아보니까 세월이 약인것 같아요....
지금은 많이 내려 놓고 살고 있어요.
지식의 저주같은 것이려나..
지식의 저주 공감이요ㅠ 몇년전부터 떠오르던 생각이 지식의 저주..
왜 지식의 저주에요?? 궁금해요
기승전결 다 생각하고 진짜 심각하게 고민 하다가 결국 안 하는 경우도 있음 ㅋㅋㅋㅋㅋ
나이들면 자주 그렇게 돼요
극 인티제입니다.
이미 예측된 경우의 수들에 감정 이입 따위는 하지않습니다. 대응 가능하기 때문이죠.
진짜 스트레스의 근본은 인간입니다.
예측하지 못한 변수는 주로 타인들로 인해 생겨나기때문이죠.
특히 FP들이 기분에 따라 변수가 많아서 같이있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ㅇㅈ인간혐오
미안한데 fp들이랑은 서서히거리두게됨
@@차차-b2h미안한데 나도 tj랑은 진짜 거리
두게 됨
@@차차-b2h그건 사바사
@@knight1782몇몇 f 특) t발놈 t발 c야? 란 밈 개즐기면서 f 거리둔다니까 발작버튼 눌려서 굳이 여기에 답글 달고 감 ㅋㅋ
저는 INTJ는 아닌데 불안이높아서 비슷해요 그러다보니 고단하고 주변을 통제하려하는게 있어요 안전을 위해서인데 주위에서는 이해를 못하죠
INTJ-A인데ㅜ일하면서 맨날 AI땜에 직업을 잃으면 뭐하지 이생각함 ㅋㅋ 이거말고도 이프로젝트 실패하면 뭐하지 이러고 쓸데없는걱정 존나많은데 또 부지런함 멈출수가없어
결국 AI 독하게 공부하기로 다짐하고 공부중인 intj 1인..ㅋㅋㅋ 대학원까지 생각중.
AI를 관리하자!
공감... 모든 상황을 예측해놔야 편하니까.. 즉석에서 닥치는 문제보다 무서운 건 없음.
Intj는 저렇게해야 안피곤함 저렇게 태어났음 괜히 로봇이다는 말이 나온게 아님, 오히려 저렇게 계획을 하지 않고 변수들이 생기면 겁나 피곤해짐. 인간들을 싫어하는게 인간들은 알수 없는 변수 예측되지 않는 행동들을 타인들이 하기 때문임ㅎㅎ딱 인간 AI ㅎㅎㅎ 의외로 감정적이지는 않는데 감수성이 있어서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음^^ 민폐끼치는 사람들 겁나 극혐함, 그렇다고 인간애가 없는게 아님, 친인간적이지 않지만 인류를 위해 뒤에서 모르게 기부하는 사람들도 많음^^ 괜히 츤데레라는 별명이 있는게 아님ㅎㅎㅎ
intj는 임기응변 능력만 키우면 진짜 세상 완벽한 사람이 됨.
임기응변도 떨어지지 않아요 그저 마음에 들지 않을 뿐 항상 조금은 의외의 변수가 발생합니다.
ㅋㅋ ㄹㅇ 임기응변 키울려면 얼마든지 키울수 있지만 정신적 소모가 극심하기 때문에 안하는것뿐 ㅠ
@@riskboom7893알걸요..다만 늘 부족한 부분이 보일 뿐.
가끔은 임기응변 부분도 고려해놔요~ 변수를 몇가지 생각해놓고 대체로 뭐를 하든 전략적이지 않은 행동은 없는 거 같아요~
@@풍선초록-v7k 맞아요~임기응변으로 잘 빠져나간 경험이 있음에도 늘 부족한 부분만 보이고 생각하게 되죠 ㅎ
ㅈㄴ 피곤한 성격임 아.. 진짜 아무 생각없이 살고싶어....
지나가던 엣팁인데요, 저는 생각을 좀 하고 살고싶은데 대책없이 속만 편해서 문제임ㅋㅋㅋ 어떻게든 되것지 뭐~~~
인정. 밥만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면서 그렇게 사는건 연구가 습관인 사람인지라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좋은 아이디어 나오고 좋음. 안좋은일도 미리 예방하고.
와 여기 intj 반상회 인가요? 남편이 대꽃밭 enfp입니다.. 저도 융통성,사회성 생기고 중화되었네요.. 12년간 달라서 힘들었지만, 이제는 많이배우고 편해짐.. 계획하다가 짱나면 막enfp같이 허허실실.. 회복하고 다시 계획빡살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살다보묜 계획이라는것보다
운이 크다는걸 깨달아서
더 현타옴....
세상에.. 제가 엔프피고 남편이 인티제인데.. 남편도 어느순간 될대로 돼라 넌 걱정없어 좋겠다 이런 모드되더라고요ㅎㅎ 딱 이런 마음이었겠군요 😂
@@user-xr7zx8gx2b오히려 학창시절 저는 운이 좋은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커서 되짚어보니 주변 무계획러들 틈에서 무의식적으로 늘 계획하고 대비되어있었기때문에 기회가 쉽게, 많이 찾아왔던것 같아요
피곤하긴 해도.. 막상 변수가 생겼을 때 미리 세워둔 다른 플랜이 있기에 남들보다 현명하고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나이 먹고 세운 좌우명이 ‘내일 해도 되는 걱정은 내일 하면 된다’임.. 생각이 너무 많아서 대가리 터져ㅜㅜㅜ 에이포 용지에 “생각 그만!!”이라고 써서 벽에 붙여 놓은 적도 있음 흑
INTJ인데 진짜 계획세우는게 넘 즐거움😂ㅋㅋㅋㅋ
진짜 생각의 끝의 끝을 생각함
Intj인데 좀 비관적인 성향을 가지고있고 걱정인형이라 불립니다. 가정을 할때도 긍정적 경우의 수보다 최악의 상황에서 난 어떻게 할것인가를 항상염두에 두고 생활합니다.. 이런거 때문에 주위사람들이 피곤해 할까봐 겉으론 내색을 안하려 들지만 주로 표정같은것에서 들키곤한답니다.
'당신이 민감한 시스템을 가지고있다면 최악의 상황이 일어났을때 받을 충격을 줄이기 위해 미리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대비하는게 현명하다' 도서 센서티브 발췌
인티제리더 바로 밑에서 일해본적 있는데
친해질수록 팀을 이끌면서 생기는 모든 변수에 불안해하는게 보여 되게 안쓰럽더라고요. 나이도 어린데 처음 리더가 되니 매번 불안해서 계속 일에 대해 스스로 매뉴얼을 만드는데 강박 수준..😢
전 인팁이에요. 그모습이 안쓰러워서 옆에 계속 있었는데 그러니까 계속 와서 같이 고민해달라고 부르고 계속 같은걸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극강피로써 버틸수가 없어서 탈출한 기억이나네요
intj입니다
탈출 잘하셨어요!!!
읽다가 너무 정확히 표현하셔서 댓글 남겨봅니다 ㅎㅎ
탈출ㅋㅋㅋㅋㅋ
그래도 제가 다 고맙네요..
안쓰럽게 생각해주셔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나왔을 때가 계획 짜는 거 보다 더 스트레스 ㅠㅠㅠ ㅠ 그래서 요즘 매우 피곤 😢😢 생각도 못한 국내사정, 해외사정, 자연재해... INTJ 살기힘든 세상...
Intj인 나는 불안함이 추진력일정도로 큰편인데 나이먹고 삶의 불안정성을 받아들이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만하자 생각하고 사니 불안함이 없어짐
저 변수 생각을 안하는게 더 피곤하다 그리고 intj는 징징거리지 않는다.
ㅇㅈ 그리고 이건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남이 해결해줄수 없는일은 고민상담같은것도 안하고 나 혼자 해결할려고 하는것 같음
intj도 다시 t형과 a형으로 나뉘는데 그거에 따라 좀 다른 것 같긴 합니다. a형은 자신감이 넘치는 편이고 t형은 걱정이 많은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전 t형인데 좀 피곤하긴 해요..ㅎ
@@pineapple0536a형이라 해도 피곤한삶은 숙명같긴함ㅋㅋ (빠짐없이 intj-a 나온 사람인데 삶의 90퍼는 늘 피곤함에 차있다느낌)
근데 다만 사소한거까지 피곤하게 완벽주의로 굴면 더 소중한 뭔가를 잃을수있는걸 자각하면서 사소한건 약간 끝자리 p처럼 냅두는식으로 진화함
인티제 애초에 저런곳나가서 속이야기하거나 자기 치부를 밝히지도 않음
징징 돌아버림
나도 생각을 멈추고 싶다. 머릿속이 계속 돌아가 ㅠ
진짜 intj는 나 힘들다고 말하고다니지 않지..
???: 내 mbti 정도면 준수하다 ㅋㅋ
진짜 intj인데 말하는데
힘들다고 말은 해
아님 다해결되고나서 친한친구한테 말해줌 걱정했어서
이런것쯤이야.. 일상이지뭐.. 허허 이런느낌
어쩌면 자기방어기제 중 하나인 '주지화'에 해당될 수도 있겠네요. 내가 왜 이리 힘든가를 정확히 판단하고 공부하려 들죠..
맞아 그래서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을때 이게 가스라이팅이라고 인식하지는 못했어도 내가 나 스스로 내 삶을 온전히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다는 그 추악한 느낌에 극단적으로 일부러 상황을 최악으로 끌고 가기도 했었음. 당연히 그만큼 더 공포스러울만치 고통스러웠지만, 비로소 그나마 내가 '컨트롤한' 그 고통속에서야 정신을 잠깐 차리고 지금 내가 문제가 아니라 저새끼가 문제구나, 저새끼가 정신병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이지경이 됐구나, 앞으로 최소 5년은 이 지옥 속을 버텨야겠구나 씨발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정신 차리려면 이런식으로 꾸준히 나 스스로를 고통속으로 떠밀어야 하는데.. 하. 하면서 결국 정말 간신히 운좋게 살아남았고 정말 정확히 5년 뒤에 탈출했었음.
대단하시다ᆢ5년
나만 그런게 아니라 위로가 되네요😂내 상황이 안좋아지는걸 감내하고 그렇게 만들어서 탈출ᆢ ㅋ
5년.....? 대학원......?
인티제는 가스라이팅 안당하는데??
가스라이팅 징조 보이면 그 순간부터 그 대상이랑은 거리를 두게됨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관계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
안 좋은 상황도 미리 대비해서 생각해놓으면 실제로 안좋은 상황이 되어도 상처 안받고 그러려니 라고 생각되서 스스로 위안됨
나랑 똑같다 진짜 ㅋ
그렇게 사는거 피곤하지 않냐고 물어오는데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 아님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모든 변수를 생각하고 있음 ㅋ
40년 넘게 살아오면서 멍 때린다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전에 알바하던 곳 사장님이 intj셨는데 ㅋㅋㅋ 부하직원들이나 자기나 서로 피곤해함
하나부터 열까지 다 컨트롤하고자 하시고 하나라도 어긋나면 메모를 적어둠
본인은 혼내는거 아니라고 하지만 나 포함 나름 열심히한다고 생각하는 부하들 입장에선 부담이고 스트레스였음.
감시당하는 느낌이라면서 동료들이 나한테 하소연하고 나가버릴정도..
그래서 직원들 새로들어와도 다 나가니까 나만 남고, 나는 infp라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P라 점장님 마음에 찰 일이 없었음ㅋㅋ결국 나도 관둠..ㅋㅋ
사장님이 이상하단건 아니지만 비슷한 성향의 부하들을 둬야 서로 편할듯
머릿속에서 계속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죠.. 그래야 일이 눈에 들어오고..마음이 편해져요..
공감,, 직장이나 일상에서야 말할 것도 없고 여행 등 익숙하지 않을 상황에서는 1~100, 그 이상의 변수를 생각해야함. 여행가면 힐링이 아니라 더 생각하고 대비해야해서 피곤함.. 그래서 여행을 안 좋아함
계획없는 삶은 견딜수없음. 내가 너무 계획의 통제아래 사는건 아닌가하고 한동안 계획없이 살아봤음. 그게 더 스트레스받고 내생활이 정리가 안됨. 그래서 포기하고 다시 계획적인 삶을 삼. 눈 뜨자마자 몇시부터 몇시까지 이렇게 대충의 계획이 머릿속에 정해짐. 그렇게 맘먹은대로 생활하니 안정감이 있고 편함.
아 맞음 난 갑작스러운 자극이 싫어서 강아지 너무 좋아하지만 갑자기 짖거나 나한테 뛰어올까봐 멀리서만 미소지으며 구경함
근데 보통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던데요? 아직까지는 피곤해도 세워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랬다가 내 생각대로 안되는 상황이 길어지니 우울증와버려서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P로 억지로 외면하며 살려고 노력중이예요..결국 너무나 다 필요없는건데 나만 아둥바둥하고 있더라구요.스트레스 스스로 쌓는 스탈이고, 스트레스 받으면 해소 잘해야해요..안그럼 병걸려요..암이든 우울증이든..
비유하자면..
초등학생이 어른들 세상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와..님 대단해요..
정확해요.
남편이 인티제인데 살아보니까 이사람이
왜이렇나 했죠. 결국 애더라구요 애라고 생각하니 다 퍼즐이 맞춰지고 애라 생각하고 대하면 잘 따라와요 본인은 내가 애취급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린아이라 상상을 하고 위기의 무서움을 견디기위해 여러 계획를 짜는느낌… 그냥 그러려니 해도 되는데 그게 불안하고 무서운가봐요…
저도 intj 여자인데 너무공감되는 내용임.. 정말 플랜a b c d e f 쭈루룩 다 계획세우구요. 내가 어느상황에 맞닥뜨릴지모르니까 가능한 다양한 변수에 맞추어 나를 미리 대비시켜놔요..그래야 마음이 조금 편해지고 불안감이 줄어들어서.
덧붙이자면 그게 생존전략인 겁니다.
인간이기에 나약하다는 사실을 스스로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평소에 내 주변에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요소를 철옹성처럼 둘러싸지 않으면,
순식간에 '멋모르고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기에 intj는 살기 위해 치밀하고 전략적이며 매사에 진지한 겁니다.
저는 isfp입니다.
어떤 상황을 맞닥뜨릴 때
죽는 거 보다 심한 게 있겠어?
감옥 가는 것도 아니잖아?
혼나는 거야 시간 지나가면 괜찮아 지는 대 뭘
등등 가볍게 생각하고 그냥 넘깁니다😂
INTJ가 싫어하는것=변수,불안함,불확실성,애매함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혼자 머릿속으로 온갖 망상함 갑자기 두뇌 풀가동해서 과부하 옴 그리고 결과 추려서 최고의 선택지를 찾음.최고의 결과=나에게 오는 리스크가 최소한이 되도록 하는 상황임 득과 실을 많이 따짐 이런 내가 피곤함
저도 INTJ인데 머리로는 피곤하지 않은데 생각하지만 몸상태로 피곤한게 다 드러나서 문제죠
이걸 극복하려고 계획들을 짜두고 있는걸 무의식적으로 뇌내로 돌리는 나
가능한 모든 변수를 고려하기 때문에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길러지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일과 사생활을 철저하게 분리해놓고, 아예 아무 것도 안해도 상관없는 날을 만들어요. 집에서 씻지도 않고 잠만 자거나 티비만 보거나 게으름을 피워도 되는 날을 꼭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씩은 만들어요. 그 것도 어떻게 보면 계획적인 휴일이긴 하지만... 질서 속에서 스스로에 대한 책임있는 자유를 누리는 게 진짜 행복이라 생각하거든요. 무질서한 삶 속에서 무책임한 자유만 즐기려는 사람들은 이해 안되요. 그래서 공과 사 구분없는 인간이 제일 싫어요. 갑자기 연락없이 전화해서 뜬금없이 불러내는 것도 너무 싫구요.
와대박 나랑 진짜 똑같다..무계획에서 오는 휴식이고 나를 놔버리는 동시에 다시 살아갈 활력을 얻는 날을 꼭 만듦..오ㅋㅋㅋㅋㅋ신기해요ㅋㅋㅋ
헐.. 제가 그랬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육아하니 내 계획과 어긋나는 육아.. 하루 날잡고 쉬지못하는 생활때문에 너무 지치네요.
씻지 않는 건 너무 괴로운데요..
일단 기상양치라도 허락해주세요.
세균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진 않아요..
@@구름-i5z6b멋진 부모시네요. 화이팅하세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잖아요
변수를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게 더 두려울 때가 많아서 어쩔 수가 없음
너무 명확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부족한 자원으로 내 인생 살기도 바쁘고 준비하기도 바쁜데 엄마가 수시로 외가, 아빠 동생의 문제를 내가 풀어야 한다고 가져왔지. 이제 손절 밖에 안 남았는데 이제는 본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데. 날마다 징징거려. 그래서 한마디 했지.. 그 정도로 날 붙잡고 수백번 불안하다 말하는게 진심이였으면 아마 진작에 스스로 준비했을 거라고. 아무리 해결해 줘도 돌아오는건 차갑고 냉정하고 자기 밖에 모른다는 비난 뿐이고 내 미래는 준비가 안 되어 말라 비틀어지고 있다는 거지. 그래서 난 또 손절하고 싶어지는거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을 손절하니 죽고 싶지 않아졌어. 이제 차분하게 나의 길을 갈거야. 아무도 나를 못 흔들게 만들었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평범한 피곤의 수준이아닐듯 진짜 뇌가 녹초될듯 ㅠㅠㅠ 난 극강의p지만 모든 변수 다생각해서 계획세우는 j들이 늘 대단하다생각함..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저도 극 P인지라
오잉?! 다들 이러고 사는 거 아니었어요?! 내가 intj라서 그랬던거야?!😂😂😂
피곤한건 알고 있음.
내가 지금 남들은 모를 머리속으로 온갖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에너지를 싹 다 끌어쓰니 피로를 기민하게 느끼고 혼자 충전 할 시간이 필수임.
그 시간이 없으면 건강에 위협까지 줄 수 있다고 생각할정도.
저도 인티제라 공감합니다 20대 때는 내 자신을 잘 몰라서 어영부영 지냈지만 나이들 수록 내 자신을 알게 되고 단점들을 고치려 노력하죠 천성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요 최소한의 노력은 계속 해요 안 그럼 사는게 너무 피곤하니까......인티제는 좀 내려놓고 여유를 가져야 할 거 같아요 완벽한 사람 없어요 기본적으로 생각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 피로감을 산책하면서 풀고 있어요 하염없이 걷다보면 많은 생각들이 덜어지거든요 효과 좋아요
전 ENTJ인데 공감이 가네요 모든 변수 고려해야합니다
ENTJ와 INTJ는 분명 다른 존재이지만 거의 같은 피를 느끼는 거 같아요.
난 첨엔 계속 ENTJ인데 수험생 되니까 INTJ로 바뀌던데 한끗차이인듯
적어도 플랜c까지는 항상 준비해두는 편이지만.미리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해요.걱정 한다고 일어날 일이 안 일어날것도 아니고.다만 어떤일이 닥쳤을때 지혜롭게 해결하려고 노력하지요
그게... "자동"임
그래야지~ 하고 하는게 아니라 자동으로 하고 있음
그래서 더 힘든거
반대로 생각하면 임기응변 능력이 떨어짐... 면접이나 어떤 돌발변수가 내가 생각한 게 아니면 당황함 안해봤는데 잘하는 유형들 너무 부럽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만날 때 젤 힘듬
계획해 놓고 틀어질까봐 234안 까지
다 계획해 놓음 무계획은 그나마 혼자일때
하지만 쉬는 것도 계획임 ㅠㅠ
와 너므 공감된다
돈내고 5번 검사해도 intj만 나오는데
진짜 그냥 모든걸 차단해버리고싶을때가 있음
생각하는게 너무 지쳐서 독방에 갇혀서 누가 밥주면 먹고 똥싸고 생존만 할수있게 살고싶기도함
피곤하고 싶지 않아서 모든 변수에 계획을 짜는 겁니다. 갑작스럽게 일이 터지면 해결은 하겠지만 감정이 쓰이고 일단 피곤하니까.. 미리 상황에 따라 계획을 세우는거죠 효율적이고 깔끔하잖아요
이분이 저랑 같은 인티제라고요? 와우
동족이셨다니 반갑습니다 ㅠ
이 이야기 넘 공감합니다
일어나지않은 그리고 변수에대한 미리 예상 또는 계산.. 이런것들이 우리 NTJ의 종특이니..
Mbti는 살다보면 바뀌기도 해요. 나도 이십 몇 해 IS로 살았는데 사회생활, 것도 쉽지않은 대규모 조직 생활 이십 몇 해 했더니 지금은 EN😅
intj인데 진짜 굉장히 힘들게 살았음. 계획 세우는 게 힘들다 느껴본적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모든 게 고통스럽기 시작함. 하나님을 알고서부터 그 모든 것들을 내려놓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난 그저 나약한 인간임을 깨닫고 인정하고부터는 삶이 편안해짐. 계획을 세우던 세우지 않던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해결할 수 있을 일이라면 결국 다 해결되고 지나감. 어차피 시간은 흘러감. 지금도 가끔 힘들 때는 있음. 삶은 내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거니까. 그래도 그 힘듦 속에서 금방 빠져나옴. 현재는 과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음.
인티제가 하느님을 믿다니.......신기하네요
@user-lc6kn5rd4o 가능한가봐요ㅎㅎ 저도 제가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믿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ㅎㅎ 뉴스에 나오는 재산 갖다 바치고 가족까지 전부 괴롭게 하는 이단과 같은 맹목적인 종교와는 전혀 다른 것이라, 지금 와서 보니 인티제가 종교를 갖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멘♡
크 .. 윤아님 편 보면서 진짜 완전 공감하고 같이 울었는데 ㅜㅜ 같은 MBTI였군요 ㅠㅠ
저 피곤이 계획 세우는 것 때문인지, 계획을 틀어놓는 사람들 또는 상황 때문인지가 궁금하네
인티제는 tp처럼 무방비 무계획인 사람을 지켜보는게 더 괴롭고 답답해요
나 엔팁인데 인티제들이여 걱정 말거라 변수가 생겨도 나 자신을 믿으면 어떻게든 다 해결은된다
진짜 삶에 대한 컨트롤이
포인트 같아요
뭐가 됐든 일단 내가 컨트롤 다 해야 편함.
와!!! 그래서 항상 제가 피곤했군요…😢
내가 ISTJ인데 똑같이 변수를 고려하고 항상 생각하며 살고있어. 다른 점은 감정적으로가 아니고 객관적이라는건데... 좋은것같지않아.
근데 피곤한걸 인지못하는 이유가 이게 아닐까 싶어요. 그런 생활이 익숙해지면 안좋은 일들을 다 피해가거나 당하더라도 이미 대비되어있어서 다들 같이 당할때 항상 나만 위기를 모면하는 일이 반복되고 결국 뇌가 이런행동이 옳다 판단하고 나이가 들게 되면 이미 잔뜩 만들어진 부교감신경과 전두엽만 과격하게 쓰는 뉴런들 위주로 삶이 굴러가니 피곤한걸 모르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위기에 당면하면 이미 대안책이 있어서 도움받을 일이 워낙 없으니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 안되는 위기에 당면할때 도움받는 행위가 어색하고 큰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그리고 모든 변수를 고려하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나서야 포기를 하니까 이땐 사실상 주변 사람들이 도와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닐 경우가 많아요. 이 방법은 어때? 라는 제안이 들어와도 이미 다 한거라는 말밖에 안나오는데 이러한 불가역적인 상황에서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사회적권력만 떠오릅니다. 저도 억울한일 당하고 안되는거 알면서도 그쪽분야에 관심있어했던 국회의원에게 법안발의 제안을 꾸준히 하고 있고 비록 나는 당했지만 다음세대는 나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으로 꾸준히 바위에 계란치기를 하고 있어요.
진짜 이거 공감이예요. 그래서 아예 이런 가능성이고 뭐고 쉬려면 핸폰이고 뭐고 물건 하나 없는 숲속같은 곳에 던져놔야 좀 나을까 싶을 때도 있슴다... 가장 극혐하는거이 “어떡하지?”하고 뇌절 오거나 망설여야 하는 그 시간들이라..🤣
찐 INTJ-A는 모든 변수를 고려하기때문에 당황이란 없지 어차피 변수안에서 대응만 있을뿐😂
변수를 제어하는데 드는 에너지보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처하는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서 그런 거임
자기 전에 쇼츠 내리다가 너무 공감 돼서 멈칫한 인티제 1인... 스스로가 너무 예민하단 걸 알고는 있음... 피곤하게 사는 거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방법도 모르겠고 불안한 걸 피하기 위해선 이게 낫다 싶기도 함... 걍 자주 현타 옴 물론 인티제라고 해서 다 그러지는 않겠지만
intj인데 생각하고 컨트롤하는건 그냥 의도치않게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고 나이가 들면 이 상황을 즐기기도 하고 그 속에서 여유도 누리지만
피할수 없는 불합리한 통제를 당하게되면 멘탈이 나가는거 같아요
계획된 삶이 재미없지 않냐하는데 꿈꾸던 삶이 이뤄지는 걸 계속 지켜보다보면 이것보다 더한 도피민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