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처음엔 휠트루잉에 접근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자가정비라는 면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트루잉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한 좌우교정부터 잡아보면서 점점 실력을 늘려나가보시길... 공구도 처음부터 다 구매하지는 마시고, 스포크렌치 하나만 있어도 좌우교정 정도는 해볼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생활 이어가시길...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소위 순정 닻휠이 충격을 받아 틀어져서 래터럴, 래디얼 범프 교정 해볼려고 하는건데... 솔직히 반나절, 한나절 걸려 해야할지 고민되는 영상입니다.ㅎㅎ 보유한 공구도 변변치 않구요. 그래도, 궁금한게 있어 몇가지 문의드립니다. 1. 영상 전반적으로, 인디케이터는 좌측만 체크를 하시는데, 혹시 우측은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되나요? 아니면, 우측도 같이 점검이 되고 있었나요? 2. 두어달 운용한 새 자전거에서 실제로 라이딩중에 땅~, 띵!, 팅! 같은 소리를 가끔 들었는데, 새자전거의 휠이 와인드업 이 안되어서 그럴수가 있는건가요? 3. 타이어는 반드시 탈거해야할까요? 뒷 휠의 경우 스프라켓도 탈거해야할까요? 한 번 도전해보고, 궁금한건 또 문의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변형된 정도가 일단 크지 않다면 좌우교정은 해볼만합니다. 휠트루잉은 거의 모든 자가정비자들이 처음부터 완벽하게 과정을 이해하고 숙련된 상태에서 작업을 실시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공구는 스포크렌치만 있으면 다른 공구는 대체할 수단이 있기도 하고요. 그래도 판단은 본인의 몫이겠죠.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생활 이어가시길...
안녕하세요? 이건 사실 자전거를 어떻게 타느냐에 따른 문제인데요... 사고나 기타 이유로 큰 충격을 주지 않는한... 로드바이크는 통상 일년에 최소한 한번 정도는 트루잉 상태를 확인하고 재트루잉 작업을 하는 것 좋습니다. 산악자전거 같은 경우는 육개월에 한번 정도 확인하고요... 개인적인 기준이므로 반드시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이 정도로 관리를 해주면 로드바이크 휠셋의 경우 의외로 상당히 오래 수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트루잉이 완벽하면 완벽할수록 재작업할 일이 줄어들기는 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생활 이어가시길...
지금 1km정도 탄 로드의 스포크 텐션미터로 찍어보니까 들쑥날쑥 편차가 심하네요. 메타의 치수로 최소9 최대 19가 나옵니다. 근데 림 정렬은 잘 맞아요. 그래도 자가 정비 해보고 싶어서 치수를 평균 치수인 15정도로 맞추었는데 문제가 림의 정렬이 들쑥날쑥해졌습니다. 제가 잘하고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그 정도 편차가 있다면 스포크 장력에는 문제가 있는 겁니다. 휠빌딩 혹은 트루잉에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이런 부분일 겁니다. 림정렬이 보기에는 괜찮아도 그런 편차는 생길 수 있습니다. 근데... 잘된 트루잉의 결과물이 일정한 장력이라는 겁니다. 작업을 할 때 스포크 장력 하나하나 같은 장력을 만들면 휠의 상하 밸런스가 잘 맞아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그렇게되지 않습니다. 저도 실험삼아 공구주입구 홀을 기준으로 하나하나 같은 장력으로 만들어봤지만 작업이 진행될수록 처음 맞춘 장력이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범위 이내의 편차는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각 부품의 상태가 똑같지 않을 뿐더러 림 접합부가 있는 곳은 다른 곳보다 장력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저런 설명을 영상에 다 담으려고 생각해보았지만, 워낙 영상이 길고 설명을 잘 못한다는 지적이 많아서 제외했습니다. 지금은 상하 좌우 트루잉 방법, 원리를 익히고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데 최대한 능숙해져야 합니다. 그 결과 상하좌우 밸런스가 완벽해지면 최대한 평균에서 편차가 적어지는 보다 완성도 있는 휠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휠트루잉 입문자들이 또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텐션미터가 트루잉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텐션미터는 스포크 장력을 확인하는 용도이고 트루잉 작업은 결국 스포크렌치와 사람의 손가락이 맡게 됩니다. 사람들은 제조사를 많이 신뢰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완성휠셋은 한두명의 작업자가 여러 수십 수백개의 휠셋을 작업합니다. 기계의 힘을 받기는 하지만... 최종 마무리는 사람의 손으로... 그러다보니 스포크 하나하나 세밀한 장력측정까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경험한 저가형 휠셋의 경우 편차가 더 심해서 어떤 스포크는 부러지기 일보직전 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최고가 휠... 프랑스의 모 브랜드 최상급의 경우도 편차가 있어고 센터링도 안되어 있던 경우도 있었고요... 아무튼 트루잉이 먼저입니다. 그럼...
@@user-cc2cx4ur4v 오늘 잘 마무리 했습니다. 저는 일단 텐션을 20%이내로 모두 맞췄고 트루잉을 했습니다. 트루잉을 할때는 텐션을 측정하면서 조금씩 조정했구요. 말씀하신대로 한쪽을 조정하면 다른쪽에도 영향을 미치더군요. 다른 스포크의 장력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텐션 잡는 것도 두 세번 하고 그러면 또 트루잉 해야하고, 이렇게 몇 번을 했더니 트루잉도 맞고 텐션도 15%이네로 맞췄습니다. 이정도면 잘 한굿 같아요. 샵에 가서 확인도 받았습니다. 물론 트루잉이 1mm미만으로는 힘들고 최대 꿀렁임 1~2mm정도로 맞췄습니다. 그리고, 림 접합부의 꿀렁임은 아무리해도 해결이 안되더군요. 거기는 스포크를 아무리 만져도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거기는 포기. 또다른 복병 튜블리스 타이어 공기압 빼고 작업을 하다가 펌프로 공기압 못채워사 CO2 세개 터르렸는데도 안되고,, 결국 타이어 탈거하고 트루잉 하니 오히려. 편하더군요. 타이어는 샵에가서 해결 했습니다. 아~~ 컴프레셔도 사야하나?!!!! ㅎㅎㅎ 여튼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이제 자신감이 좀 붙어서 다음주에 좀더 새밀하게 조정 해보려구요. ㅎㅎ 여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user-cc2cx4ur4v 한가지 더 질문 드려도 될까요? 일반 사이클 700사이즈 휠인데요. 평균 장력 수치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자이언트 P-A2 알루미늄 휠인데 한국자이언트에 연락을 해봐도 장력 자료는 없다네요. 앞 뒤 측정해보니 평균값이 앞 바퀴가 더 높더라구요.
안녕하세요? 개별 자전거의 권장 장력값은 저로써도 알 길이 없고요... 휠트루잉 관련 시리즈 영상에서도 설명했다시피... 뒷바퀴의 경우 오른쪽 스포크가 다른 스포크보다 짧습니다. 짧은쪽의 장력이 긴쪽(왼쪽) 스포크보다 전체적으로 높고요. 그래야 림센터가 맞습니다. 따라서 장력의 기준은 짧은쪽이어야 합니다. 가령 제조사 권장 장력이 파크툴 텐션미터 기준으로 20이면... 뒷휠 오른쪽 스포크의 평균이 20이면 적당한 것이 되겠죠... 물론 림과 스포크의 상태에 따라 조금 적거나 많을 수도 있습니다. 앞휠도 마찬가지... 짧은 스포크의 평균이 20에 가까우면 되겠죠... 림브레이크의 경우 좌우 스포크의 길이가 같으므로 좌우 모두 평균 20이면 되는데... 만약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이면 디스크 로터가 있는쪽(왼쪽)의 장력값이 20에 근접하면 됩니다. 당연히 오른쪽은 20에 모자라는 것이 정상입니다. 스포크 길이가 다른 상황에서는 좌우 스포크의 장력값이 달라져야 센터가 맞게 되니까요. 이 좌우 장력값을 비슷하게 하기 위해 스포크 홀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설계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래도 디스크가 있는 앞휠은 왼쪽 스포크값이 높고 뒷바퀴는 모든 휠이 오른쪽 스포크의 장력값이 높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앞바퀴 전체 평균과 뒷바퀴 전체 평균을 비교하면 늘 언제나 뒷바퀴 전체 평균이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잘된 트루잉은 림브레이크 앞바퀴의 경우 좌우 모두 비슷한 장력값을 가지면 좋고... 디스크나 뒷바퀴의 경우 오른쪽은 오른쪽끼리 비슷한 값... 왼쪽은 왼쪽 스포크끼리 비슷한 장력값을 가지면 좋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새 부품일 경우 이상적이다, 그런 의미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생활 이어가시길...
트루잉 전 과정 6개 영상 잘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여정 수고 많으셨습니다....늘 교과서 같은 설명 깊이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쉽윱게 설명해 주시어 많은 공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자전거 휠 트루잉의 길이 어렵고 고단했는데 체계를 갖추고 자상하게 베풀어주신 강좌로 많은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원리를 이해하고 기본을 익히자면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요.
진짜 자전거 기능장 이십니다,,
영상도 쉽게 이해가 가도록 렌치 바퀴수까지 상세히 가르쳐주시고,, 잘 봤습니다만,, 아직까진 제가 갈 길이 먼듯합니다ㅋ 당분간은 샵에서~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처음엔 휠트루잉에 접근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자가정비라는 면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트루잉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한 좌우교정부터 잡아보면서 점점 실력을 늘려나가보시길... 공구도 처음부터 다 구매하지는 마시고, 스포크렌치 하나만 있어도 좌우교정 정도는 해볼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생활 이어가시길...
체계적으로 알기쉬운 강의 잘 봤습니다.
잙
잘봤고 감사
좋은 정보 동영상 감사합니다. 시도해보고 휠 트루잉후 기대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케이블 타이로 하는 래터럴 교정하다 휠을 돌려보면 꿀렁거림이 심한 상태로 망친 상태입니다. 이번에 맘 먹고 트리잉 스탠드와 디싱게이지 주문해놓았습니다. 영상 다시 반복해 보고 자신감 생기면 제대로된 트루잉 해보겠습니다.
제 휠은 새로 샀을때부터 댄싱치면 티딕티딕 소리가 났는데, 조여준다는게 풀어주고 있었네요. 전체적으로 조으고 안정화작업을 해줘야 겠어요. 음악도 잘해야 겠네요. ㅋㅋㅋ
잘 봤습니다. 영상 보고나니 한번 해보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는데 교보제도 툴도 없으니 ㅎㅎㅎ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소위 순정 닻휠이 충격을 받아 틀어져서 래터럴, 래디얼 범프 교정 해볼려고 하는건데...
솔직히 반나절, 한나절 걸려 해야할지 고민되는 영상입니다.ㅎㅎ
보유한 공구도 변변치 않구요.
그래도, 궁금한게 있어 몇가지 문의드립니다.
1. 영상 전반적으로, 인디케이터는 좌측만 체크를 하시는데, 혹시 우측은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되나요? 아니면, 우측도 같이 점검이 되고 있었나요?
2. 두어달 운용한 새 자전거에서 실제로 라이딩중에 땅~, 띵!, 팅! 같은 소리를 가끔 들었는데, 새자전거의 휠이 와인드업 이 안되어서 그럴수가 있는건가요?
3. 타이어는 반드시 탈거해야할까요? 뒷 휠의 경우 스프라켓도 탈거해야할까요?
한 번 도전해보고, 궁금한건 또 문의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변형된 정도가 일단 크지 않다면 좌우교정은 해볼만합니다.
휠트루잉은 거의 모든 자가정비자들이 처음부터 완벽하게 과정을 이해하고
숙련된 상태에서 작업을 실시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공구는 스포크렌치만 있으면 다른 공구는 대체할 수단이 있기도 하고요.
그래도 판단은 본인의 몫이겠죠.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생활 이어가시길...
잘봤습니다
잘 배워갑니다!
덕분에 잘 해결했습니다!
근데 이거 너무 힘드네요 ㅎㅎ
모든일이 처음에는 다 어려운 거 같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하면 적응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생활 이어가시길...
👍
시계방향으로 돌리는게 조여주는거 맞죠??
앞변속기를 제거하고싶은데 못하겠어요 ㅠ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휠교정수리하고싶은데 가능하면 연락처를알려주세요.
행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트루잉 완벽하게 하고 나면 언제 또 스포크문제가 일어나요?
평균적으로영
안녕하세요?
이건 사실 자전거를 어떻게 타느냐에 따른 문제인데요... 사고나 기타 이유로 큰 충격을 주지 않는한...
로드바이크는 통상 일년에 최소한 한번 정도는 트루잉 상태를 확인하고 재트루잉 작업을 하는 것 좋습니다.
산악자전거 같은 경우는 육개월에 한번 정도 확인하고요...
개인적인 기준이므로 반드시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이 정도로 관리를 해주면 로드바이크 휠셋의 경우 의외로 상당히 오래 수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트루잉이 완벽하면 완벽할수록 재작업할 일이 줄어들기는 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생활 이어가시길...
@@user-cc2cx4ur4v 감사합니다 행님!
혹시 콘스탄틴 드래그2018 휠 몇mm이에요?
댓글보시고 아시면댓좀
영상만 보고 있으면 쉬운데 직접 시도해보면 엉망이 되버리네요 뭔가 대학교수님 강의 듣는것 같습니다
지금 1km정도 탄 로드의 스포크 텐션미터로 찍어보니까 들쑥날쑥 편차가 심하네요. 메타의 치수로 최소9 최대 19가 나옵니다. 근데 림 정렬은 잘 맞아요. 그래도 자가 정비 해보고 싶어서 치수를 평균 치수인 15정도로 맞추었는데 문제가 림의 정렬이 들쑥날쑥해졌습니다. 제가 잘하고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그 정도 편차가 있다면 스포크 장력에는 문제가 있는 겁니다. 휠빌딩 혹은 트루잉에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이런 부분일 겁니다. 림정렬이 보기에는 괜찮아도 그런 편차는 생길 수 있습니다. 근데... 잘된 트루잉의 결과물이 일정한 장력이라는 겁니다. 작업을 할 때 스포크 장력 하나하나 같은 장력을 만들면 휠의 상하 밸런스가 잘 맞아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그렇게되지 않습니다. 저도 실험삼아 공구주입구 홀을 기준으로 하나하나 같은 장력으로 만들어봤지만 작업이 진행될수록 처음 맞춘 장력이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범위 이내의 편차는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각 부품의 상태가 똑같지 않을 뿐더러 림 접합부가 있는 곳은 다른 곳보다 장력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저런 설명을 영상에 다 담으려고 생각해보았지만, 워낙 영상이 길고 설명을 잘 못한다는 지적이 많아서 제외했습니다.
지금은 상하 좌우 트루잉 방법, 원리를 익히고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데 최대한 능숙해져야 합니다. 그 결과 상하좌우 밸런스가 완벽해지면 최대한 평균에서 편차가 적어지는 보다 완성도 있는 휠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휠트루잉 입문자들이 또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텐션미터가 트루잉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텐션미터는 스포크 장력을 확인하는 용도이고 트루잉 작업은 결국 스포크렌치와 사람의 손가락이 맡게 됩니다.
사람들은 제조사를 많이 신뢰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완성휠셋은 한두명의 작업자가 여러 수십 수백개의 휠셋을 작업합니다. 기계의 힘을 받기는 하지만... 최종 마무리는 사람의 손으로... 그러다보니 스포크 하나하나 세밀한 장력측정까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경험한 저가형 휠셋의 경우 편차가 더 심해서 어떤 스포크는 부러지기 일보직전 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최고가 휠... 프랑스의 모 브랜드 최상급의 경우도 편차가 있어고 센터링도 안되어 있던 경우도 있었고요...
아무튼 트루잉이 먼저입니다.
그럼...
@@user-cc2cx4ur4v 오늘 잘 마무리 했습니다. 저는 일단 텐션을 20%이내로 모두 맞췄고 트루잉을 했습니다. 트루잉을 할때는 텐션을 측정하면서 조금씩 조정했구요. 말씀하신대로 한쪽을 조정하면 다른쪽에도 영향을 미치더군요. 다른 스포크의 장력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텐션 잡는 것도 두 세번 하고 그러면 또 트루잉 해야하고, 이렇게 몇 번을 했더니 트루잉도 맞고 텐션도 15%이네로 맞췄습니다. 이정도면 잘 한굿 같아요. 샵에 가서 확인도 받았습니다. 물론 트루잉이 1mm미만으로는 힘들고 최대 꿀렁임 1~2mm정도로 맞췄습니다. 그리고, 림 접합부의 꿀렁임은 아무리해도 해결이 안되더군요. 거기는 스포크를 아무리 만져도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거기는 포기.
또다른 복병 튜블리스 타이어 공기압 빼고 작업을 하다가 펌프로 공기압 못채워사 CO2 세개 터르렸는데도 안되고,, 결국 타이어 탈거하고 트루잉 하니 오히려. 편하더군요. 타이어는 샵에가서 해결 했습니다. 아~~ 컴프레셔도 사야하나?!!!! ㅎㅎㅎ
여튼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이제 자신감이 좀 붙어서 다음주에 좀더 새밀하게 조정 해보려구요. ㅎㅎ
여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user-cc2cx4ur4v 한가지 더 질문 드려도 될까요? 일반 사이클 700사이즈 휠인데요. 평균 장력 수치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자이언트 P-A2 알루미늄 휠인데 한국자이언트에 연락을 해봐도 장력 자료는 없다네요.
앞 뒤 측정해보니 평균값이 앞 바퀴가 더 높더라구요.
안녕하세요?
개별 자전거의 권장 장력값은 저로써도 알 길이 없고요... 휠트루잉 관련 시리즈 영상에서도 설명했다시피... 뒷바퀴의 경우 오른쪽 스포크가 다른 스포크보다 짧습니다. 짧은쪽의 장력이 긴쪽(왼쪽) 스포크보다 전체적으로 높고요. 그래야 림센터가 맞습니다. 따라서 장력의 기준은 짧은쪽이어야 합니다.
가령 제조사 권장 장력이 파크툴 텐션미터 기준으로 20이면... 뒷휠 오른쪽 스포크의 평균이 20이면 적당한 것이 되겠죠... 물론 림과 스포크의 상태에 따라 조금 적거나 많을 수도 있습니다. 앞휠도 마찬가지... 짧은 스포크의 평균이 20에 가까우면 되겠죠... 림브레이크의 경우 좌우 스포크의 길이가 같으므로 좌우 모두 평균 20이면 되는데... 만약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이면 디스크 로터가 있는쪽(왼쪽)의 장력값이 20에 근접하면 됩니다. 당연히 오른쪽은 20에 모자라는 것이 정상입니다. 스포크 길이가 다른 상황에서는 좌우 스포크의 장력값이 달라져야 센터가 맞게 되니까요. 이 좌우 장력값을 비슷하게 하기 위해 스포크 홀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설계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래도 디스크가 있는 앞휠은 왼쪽 스포크값이 높고 뒷바퀴는 모든 휠이 오른쪽 스포크의 장력값이 높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앞바퀴 전체 평균과 뒷바퀴 전체 평균을 비교하면 늘 언제나 뒷바퀴 전체 평균이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잘된 트루잉은 림브레이크 앞바퀴의 경우 좌우 모두 비슷한 장력값을 가지면 좋고... 디스크나 뒷바퀴의 경우 오른쪽은 오른쪽끼리 비슷한 값... 왼쪽은 왼쪽 스포크끼리 비슷한 장력값을 가지면 좋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새 부품일 경우 이상적이다, 그런 의미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생활 이어가시길...
@@user-cc2cx4ur4v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흠~~~ 그렇다면 뒷 바퀴 텐션이 전체적으로 낮아졌다고 봐야겠네요. 일단 이대로도 문제는 없으니 일단 이대로 가고 생각해봐서 뒷 바퀴 전체 평균 텐션을 올려서 앞과 비슷하게 맞춰야 겠습니다.
풀고 당기고를 동시에 해도 되나요?
처음 원리를 배울 때는 한가지 작업만 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지만...
완전히 습득하고 나면 상황에 따라 동시에 하는 것이 작업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