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컴의 면도날을 보면서 진화론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대부분은 진화론으로 해석이 가능하니까요. 예를 들면 , 인간은 왜 어떤 것을(신, 이념, 국가) 믿는가? 에 대해서는 믿고 협력하는 집단이 생존에 유리했다. 믿음이 없는 개체는 생존에 실패헀다. 그럼 풍요로운 현대 사회는 무엇을 믿는가? 돈? 비트코인? 편향된 정보? 음모론? 무엇을 믿는 집단이 결국 살아남을까요?
삶과 죽음은 구분되어 있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둘로 갈라지지 않는 부분이 있지요.. 남성과 여성은 대표적인 두개의 성별이지만.. XO나 XXY같은 경우도 있지요. 그렇기에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자, 남성과 여성이라는 보편자는 세상을 이해하기에 유용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지요. 그게 보편자가 가지는 한계지요.
man 과 a man 의 차이가 뭔지 영어공부할 때 가장 난해한 내용인데, 철학에 답이 있는것 같습니다. man 은 추상적 개념 "사람"이고 a man 은 (수량 한개를 의미하는게 아니고 ) 구체화된 사물(특정한 실제 사람)을 가리키는거죠. 그 이전의철학 공허한 말장난같은 관념론 에 대한 반감이 이해가 됩니다.
식물 🪴에는 두뇌가 없음으로 지성이나 감성이 없다고 봅니다.그러나,외부의 빛이나 공기,수분에 반응합니다.식물은 토양을 먹고 자라기 땜에 정말로 위대한 생존을 하고 있습니다 동물은 두뇌가 있으나 인간처럼 다양한 지성을 갖추지 못합니다 😅 동물은 인간처럼 생존을 위해 집단에서 조금의 기능적인 학습전략이 있다고 봅니다 인간은 교육을 통하여 지식을 배우고 학습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배우면서 스스로 기능을 숙달시킵니다
철학계가 오컴의 면도날을 한번 제대로 써야할 기회가 왔다. 한국은 인간사회들 중 매우 성공한 사회다. 성공의 여정은 매우 다난했지만 이 수준까지 오는데에는 한국인들의 평군 지능이랄까 사상적인 면에서 매우 큰 진보가 있었음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한 와중에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태는 매우 불행하지만 철학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사태의 본질은 법난이다. 이 법난이 진정되기 위해서 한국인이 넘어야 할 고개는 거의 마지막 고개인 법철학이다. 법난의 주범인 검찰이 오랜 기간 군부독재 하에서 권력이 법을 어떻게 악용하는가를 철저히 배웠고 그 단맛에 빠져 절대 그래서는 안되는 법철학적 마지노선을 철저해 망각해버린 것이다. 이는 물론 검찰뿐만 하니라 경제적 번영을 업고 사법계를 포함해 법조계 대부분에 만연해있다. 흔히 서민들은 일상을 통해 무전유죄 유전무죄나 불평했지 권력과 경제의 상부층에서 작용하는 대형 사건들에 대해서는 그 윤리적 문제점을 근본 철학을 바탕으로 문제삼지 못했다. 이 작업은 먼저 학계에서 이루어져야 했지만 생업에 집중해온 한국인들은 그럴만한 여유를 갖지 못했다. 그 예로 대학의 철학과는 일반에게 철저히 외면당하는 처지였으니까. 법난의 검찰를 업고 집권을 해서 독재를 고집한 윤석열이 국민이 균형잡아준 다수 야당의 민주적 저항에 사사로이 기분이 상해 비상계엄에다가 군까지 동원해 의회를 파괴 사실상 친위쿠테타를 일으켜 내란의 지경에 이른 지금이다. 이러한 사태에도 시대적 법윤리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를 지지하는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여전히 남아있어 내란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그동네 선동가들이 우매한 국민들을 미혹하고 있는 썰은 웃기게도 좌파종북과 북의 간첩들이 부정선거를 통해 의회를 장악해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괴상망측한 망상이다. 민주사회에서 우리 모두는 미우나 고우나 그들과도 같이 살아가는 사회다. 이 때야말로 인간의 근본을 다루는 철학계가 일어나 그들의 문제점을 신속 정확히 일깨워워야 할 결정적인 기회다. 그 동안 고고히 묵묵했던 철학계의 현실참여야말로 장차 한국의 번영에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참 좋아요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항상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네?
큰 틀에서 철학의 역사와 정보를 설명하고 나서, 이런식으로 디테일한 추가 설명 감사해요
철학은 역시, 현실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 같네요
오컴의 면도날을 보면서 진화론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대부분은 진화론으로 해석이 가능하니까요.
예를 들면 , 인간은 왜 어떤 것을(신, 이념, 국가) 믿는가? 에 대해서는 믿고 협력하는 집단이 생존에 유리했다. 믿음이 없는 개체는 생존에 실패헀다.
그럼 풍요로운 현대 사회는 무엇을 믿는가? 돈? 비트코인? 편향된 정보? 음모론? 무엇을 믿는 집단이 결국 살아남을까요?
오컴의 면도날을 과학공부하면서 자주 들었는데 이게 중세 철학에서 나온 이야기군요. 과학이 종교에서 비롯된 이야기를 차용한다는것이 참 새삼스럽게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이데아니 진리니로 포장하지 말라, 단지 상일뿐이다
그런 생각도 드는데 천동설은 지구가 가장 높아서가 아니라 당대에 영지주의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진게 아닐까요?
잘보고갑니다
삶과 죽음은 구분되어 있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둘로 갈라지지 않는 부분이 있지요.. 남성과 여성은 대표적인 두개의 성별이지만.. XO나 XXY같은 경우도 있지요. 그렇기에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자, 남성과 여성이라는 보편자는 세상을 이해하기에 유용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지요. 그게 보편자가 가지는 한계지요.
그것이 오캄의 Razor군요..
오컴의 윌리엄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반가우면서도 조금만 더 깊게 설명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ㅎㅎ
에서 주인공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고향 영국에 오컴의 윌리엄이라는 친구가 있다고 했었는데 모델로 만들어진 캐릭터였군요.
1:20
박사님이 영상 만드신 게 아닌가 봐요
윤리적인 문제를 배제하자면.. 인간과 짐승의 중간자를 만드는 것도 완전히 불가능 하지 않을 거라는 거고. 실제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서 상당수 유전자 하이브리드를 만들어 내고, 사자와 호랑이의 교배가 가능 하기도 하고요.
의미심장
어 내 이야기다 😊
인류가 진화하여 긴 역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이성과 감성,선악,욕망과 절망 등의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지금은 우주망원경을 쏘아올려 우주의 먼곳까지 관찰하고 있습니다 😅 어쨌든 과거의 현인들의 뛰어난 사고체계를 존중합니다
man 과 a man 의 차이가 뭔지 영어공부할 때 가장 난해한 내용인데, 철학에 답이 있는것 같습니다. man 은 추상적 개념 "사람"이고 a man 은 (수량 한개를 의미하는게 아니고 ) 구체화된 사물(특정한 실제 사람)을 가리키는거죠. 그 이전의철학 공허한 말장난같은 관념론 에 대한 반감이 이해가 됩니다.
몇년전에 비슷한 거 올리시지 않으셨어요?
식물 🪴에는 두뇌가 없음으로 지성이나 감성이 없다고 봅니다.그러나,외부의 빛이나 공기,수분에 반응합니다.식물은 토양을 먹고 자라기 땜에 정말로 위대한 생존을 하고 있습니다
동물은 두뇌가 있으나 인간처럼 다양한 지성을 갖추지 못합니다 😅 동물은 인간처럼 생존을 위해 집단에서 조금의 기능적인 학습전략이 있다고 봅니다
인간은 교육을 통하여 지식을 배우고 학습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배우면서 스스로 기능을 숙달시킵니다
철학계가 오컴의 면도날을 한번 제대로 써야할 기회가 왔다.
한국은 인간사회들 중 매우 성공한 사회다. 성공의 여정은 매우 다난했지만 이 수준까지 오는데에는 한국인들의 평군 지능이랄까 사상적인 면에서 매우 큰 진보가 있었음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한 와중에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태는 매우 불행하지만 철학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사태의 본질은 법난이다. 이 법난이 진정되기 위해서 한국인이 넘어야 할 고개는 거의 마지막 고개인 법철학이다. 법난의 주범인 검찰이 오랜 기간 군부독재 하에서 권력이 법을 어떻게 악용하는가를 철저히 배웠고 그 단맛에 빠져 절대 그래서는 안되는 법철학적 마지노선을 철저해 망각해버린 것이다. 이는 물론 검찰뿐만 하니라 경제적 번영을 업고 사법계를 포함해 법조계 대부분에 만연해있다.
흔히 서민들은 일상을 통해 무전유죄 유전무죄나 불평했지 권력과 경제의 상부층에서 작용하는 대형 사건들에 대해서는 그 윤리적 문제점을 근본 철학을 바탕으로 문제삼지 못했다.
이 작업은 먼저 학계에서 이루어져야 했지만 생업에 집중해온 한국인들은 그럴만한 여유를 갖지 못했다. 그 예로 대학의 철학과는 일반에게 철저히 외면당하는 처지였으니까.
법난의 검찰를 업고 집권을 해서 독재를 고집한 윤석열이 국민이 균형잡아준 다수 야당의 민주적 저항에 사사로이 기분이 상해 비상계엄에다가 군까지 동원해 의회를 파괴 사실상 친위쿠테타를 일으켜 내란의 지경에 이른 지금이다. 이러한 사태에도 시대적 법윤리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를 지지하는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여전히 남아있어 내란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그동네 선동가들이 우매한 국민들을 미혹하고 있는 썰은 웃기게도 좌파종북과 북의 간첩들이 부정선거를 통해 의회를 장악해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괴상망측한 망상이다.
민주사회에서 우리 모두는 미우나 고우나 그들과도 같이 살아가는 사회다.
이 때야말로 인간의 근본을 다루는 철학계가 일어나 그들의 문제점을 신속 정확히 일깨워워야 할 결정적인 기회다. 그 동안 고고히 묵묵했던 철학계의 현실참여야말로 장차 한국의 번영에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
진짜 불필요한 가정 = 인격신
옛날에 했던거잖아요 이거
그동안의 영상을 다시 체계적으로 정리한다고 언젠가 영상으로 안내한 적 있어요.
@@이도-j9i 재탕이란 말을 길게도 하네요
@@acidholic 재탕하겠다고 주인장이 말했다고요. 왜 뒷북이십니까?
@@acidholic 참 힘들게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