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관리에 대해서 요즘 관심이 생겨 이래저래 둘러보다 inbox가 자꾸 보이는데 이게 대체 뭐하는 녀석인가 싶어 한참 검색하다 GTD라는 개념의 요소란걸 알고 이 영상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영상 하나로 개념과 GTD의 활용방법까지 제 딴엔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이해와 실제 활용은 다른 법이지만, 그래도 30분 안의 영상 하나로 이해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정리가 완벽한 영상에 감탄했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올해는 이 방식에 익숙해지면서 내년부터는 완전히 제 삶에 녹여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도전해보려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top-down방식도 좋지만 이렇게 bottom-down방식으로 역순으로 올라가는게 어찌 보면 업무 도중 치고 들어오는^^; 추가 업무에 대응하기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치고 들어오는 일이 많으면 스트레스의 시작인데 보다 더 효율적인 관리...기대가 됩니다 ㅎㅎ 프로젝트 별이 아닌 제 에너지에 맞게끔 할 일의 성격별 분류라는 아이디어도 너무 좋습니다.
2021년 유튜브에서 본 영상중 가장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좀 더 자신을 이겨내고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정도로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2021년의 마지막 영상으로 시작해서 2022년에 더 달라진 모습 되도록 힘들때 마다 돌아와서 다시 자극받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이님
ㅎㅎㅎㅎ안녕하세요 ㅎㅎㅎ 커버는 이케아에서 파는 "베드 스프레드" 제품군을 구매했어요. 뤽셀레 전용 커버는 비싸기도 하고 전 침대 접었다폈다를 반복하려 하니 커버는 전용이 아닌 다른 제품 샀습니다! 베드 스프레드는.. 외국에서 많이 쓰인다는데 침대 안 쓸 때 위에 잔식용으로 침대를 덮어놓는 인테리어(?)용도라고 들었는데 실제 이케아 침구코너가서 만져보니 이정도면 침대 접었다 폈다 할때 뤽셀레 면적을 다 커버해줄 수 있고 좋을 것 같았고 자는 데에도 촉감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선택했어요 소파베드가 보통 접히는 중간부분이 아프긴 하죠.. (저도 대학생 때 자취했을 땐 다른 소파베드 사용했었어요) 그런데 뤽셀레는 좋은 것이 (1) 뤽셀레 전용 매트리스가 3종 선택이 가능하고(11만원 뢰보스, 16만원 무르보, 21만원 호베트) 침대상태에서 제 허리가 닿을 부분이 소파 상태에서는.. 등받이 부위가 되서 아프거나 그렇진 않아요! 지금 3달 좀 안되게 사용 중인데 꿀잠 자고 있습니다! 저는 매트리스 중에서 21만원짜리 호베트를 선택했는데 라텍스가 들어가있는 재질어어서 나쁘지 않아요! 완전 초고급 매트리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경험담 공유하는거 좋습니다! 혹여나 이메일로 개인소통을 원하신다면 wassup_noonssup@outlook.com으로 보내주세요!
숨도 안쉬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6:34 에서 '개인적인 부분'까지 모아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하시는 부분, 특히 인상 깊게 봤습니다. 최근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라, 이렇게 명확하게 답을 주시는게 정말 좋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1. 통합 Inbox로서 Notion에 비해 To-do를 사용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두 어플을 모두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이 둘을 어떻게 보완적으로 활용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2. 같은 MS에서 나온 Outlook도 To-do의 일부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는데, 혹시 Outlook도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사용한다면, 이 둘도 어떻게 서로 보완적으로 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 Microsoft To-Do를 이용하는 이유는, To-Do 앱은 할 일 / 업무 관리에 특화되어 있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약간 'Every ambiguous / specific tasks goes here'이라는 느낌으로 다 Dump할 수 있는 곳입니다ㅏ. Notion에도 Inbox를 만들고 To do Management System을 만들 수 있지만, 데이터베이스로 직접 만들어주어야 하고, 내가 어떻게 설계를 하느냐에 따라서 Notion이 효율적일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습니다. 실은 Notion에도 Inbox가 있긴 한데, 그것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아티클이나 좋은 영상 자료, 이미지 자료 같은 것이 있으면 Notion Inbox로 보내긴 합니다. 2. Outlook에도 Tasks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Microsoft To-Do와 Outlook Tasks는 실은 연동이 됩니다. 실제로 Microsoft 계정을 가입하셔서 Outook 데스크탑 클라이언트에다가 본인의 outlook 계정을 로그인하시고 연동하신 후에 Tasks 섹션을 가보시면, Outlook에도 Microsoft To-Do에서 있는 카테고리들과 할일들이 그대로 있습니다. Outlook도 메일을 확인하고 그럴 때에는 확인하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 복잡할 수도 있고 두 개가 기능이 중복이 되기 때문에 저는 Microsoft To-Do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그래도 Outlook이 좋은 점들 중 하나는 일정과 할일들을 같이 볼 수 있다는 것인데, Microsoft To-Do에서 오늘 기한의 할일들을 정리해주고 나서 Outlook에 들어가서 일정 탭에 들어가서 보면 오늘 일정들과 할일들을 같이 볼 수 있는 편리함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저는 최근 몇 개월 전에 캘린더 서비스만 Outlook Calendar에서 Google Calendar로 넘어왔습니다. 근데 Google Calendar을 Outlook에서 수정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Outlook을 안 쓰고 윈도우 10 기본 캘린더 앱으로 해주고 있습니다...ㅎ
히야.... 자취남님 채널을 통해 들어왔는데.. 정말 소름돋습니다. 저 역시 아직 어리지만 할일 관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 고등학생 때부터 이것 저것 잔뜩 시도해보았는데.. 이 영상만큼 GTD를 깔끔하고 임팩트있게 설명하시는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ㅠㅠ 혹시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항상 고민인게, '마감일'이 부여되는 할일과,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 기간'에 해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게 어렵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예를 들어, 10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가 있을 때, 해당 일을 분류해두면 마감일이 다가올 때까지 까먹곤 합니다. 또는 대부분의 앱에서, 마감일을 정하는 것까진 아무 문제 없지만, 그 마감일이 지정된 일을 다시금 리뷰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혹은 마감일 말고, 특정 날에 해야하는 일 (ex. 영상 속 Don't forget)과 겹치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캘린더에는 '마감일', TODO 프로그램에는 그 날 직접 할 일을 나눠서 정리하곤 합니다만.. 이렇게 되면 내가 해야 할 일을 정리할 때마다 두개 다 봐야해서 좀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혹시 저 같은 사람을 위한 조언이 있으실지 궁금하여 댓글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늦은 답장 죄송하며 영상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경우에는 캘린더에는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마감일과 더불어서 그 프로젝트 관련 할일들을 처리하기 위한 별도의 기간(time window)도 표시해놓습니다. 그리고 캘린더를 확인하면서 하루 할 일들을 to do 앱에 정리합니다. 예시로 말씀해주신 10월 15일 마감인 'A 보고서'를 가지고 제가 어떻게 할 지 설명을 드리자면, 먼저 교수님께서 최초로 과제를 주시고 나면 일단 inbox에 까먹지 않게. 'A보고서 마감 10월 15일'이라고 등록을 해놓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다 끝나고 그날 밤 집에서 inbox 항목을 처리(즉, 2단계 명료화 단계와 3단계 정리단계 병행)할 때 'A보고서' 항목을 처리한나고 가정했을 때, 먼저 10월 15일이 마감이면 못해도 하루 전인 14일에는 완성한다고 생각하고 '10월 15일 마감 및 제출'과 '10월 14일 작성 완료'를 캘린더에 등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보고서를 작업하기 위한 적당한 기간을 보니... 뭐 예를 들어서 '나는 10월 4일(월)~ 7일 (목) 사이에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이 되면 "10/4-7 : 'A보고서' 작업"이라고 캘랜더에 종일 이벤트로 추가해놓습니다. 그리고 작업 기간의 1일차인 10월 4일이 '기한'인 할일을 to do 앱에 추가해놓습니다. 그리고 10월 4일날 하루가 더 끝났는데도 보고서를 다 처리 못했다면 하루를 마무리할 때 그 같은 항목의 기한을 10월 5일로 수정합니다. 끝날때 까지요. 캘린더에는 기한과 더불어서 내가 언제 이것을 처리할 것인지도 미리 생각해서 등록해주기만 하면 to do 앱에 등록을 안 하더라도 캘린더만 봐도 무엇을 처리했어야 하는지 상기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캘린더에 등록해놓고 매일 하루이틀치를 확인하다보면 까먹는 일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brain.trinity 댓글 감사합니다!! 새벽에 모기 때문에 깬 덕분에 굉장히 좋은 꿀팁을 또 배워갑니다!! 확실히 캘린더의 전체 일정 기능을 잘 활용하는 게 큰 도움이 되겠어요..! 생각치 못한 방법이었습니다 ㅎㅎ 여담이지만 이번 영상에 나온 microsoft to do 로 todo앱을 바꿔보았는데, 처음 써보는데도 잘 맞는 거 같아 놀라는 중입니다. ㅎㅎ 기존에는 GTD 앱으로 유명한 2do를 썼었고, 이 외에도 많은 할일 관리 앱들을 써봤지만, 보통 기능이 중구난방하다는 느낌을 주곤 해서 딱 맘에 들진 않았는데, microsoft to do 는 기능과 디자인 모두 깔끔하고 필요한 기능만 잘 정리되어 있어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오늘 할 일 탭이 따로 있는게 최고네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자취남에서 넘어왔어요 ㅠㅠ 생산성을 높이려는 노력들이 진짜 대단해요!!!
저도 자취남에서 넘어왔어요. 감사합니다!
빨리 다음 영상 주세요
일정관리에 대해서 요즘 관심이 생겨 이래저래 둘러보다 inbox가 자꾸 보이는데 이게 대체 뭐하는 녀석인가 싶어 한참 검색하다 GTD라는 개념의 요소란걸 알고 이 영상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영상 하나로 개념과 GTD의 활용방법까지 제 딴엔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이해와 실제 활용은 다른 법이지만, 그래도 30분 안의 영상 하나로 이해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정리가 완벽한 영상에 감탄했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올해는 이 방식에 익숙해지면서 내년부터는 완전히 제 삶에 녹여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도전해보려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top-down방식도 좋지만 이렇게 bottom-down방식으로 역순으로 올라가는게 어찌 보면 업무 도중 치고 들어오는^^; 추가 업무에 대응하기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치고 들어오는 일이 많으면 스트레스의 시작인데 보다 더 효율적인 관리...기대가 됩니다 ㅎㅎ 프로젝트 별이 아닌 제 에너지에 맞게끔 할 일의 성격별 분류라는 아이디어도 너무 좋습니다.
노션활용하시는 방법도 궁금해용
역작인데요 이거 ㅎㅎㅎ 감사합니다 GTD 도입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세스를 글로 배우면 정말 곤욕인데 영상으로 되어 있으니 너무 도움이 되네요~!
우와 예를 드는 부분이 머리 속에 쏙 들어오네요.
GTD 잘 정리주셔서 감사해요
GTD 소개 잘 봤습니다~
제텔카스텐 사용하고 계신것도 소개 부탁 드려요~~
완전 내스탈이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부탁드랴요
브라이언님 사용하시는 방식이 좋아 보여서 저도 투두 앱을 받았어요. 일단은 똑같이 따라해보려고 하는데요! Interested랑 Waiting for 리스트에는 뭘 넣어두시는 건가요?
자취남님 보고 왔습니다! 혹시 이케아 베칸토 책상 앞부분에 타공판으로 살짝 가림막? 해놓으셨던데 그 타공판 제품은 뭔가요! 그냥 세워두면설치가 되는건가요?
늦튼은 답장 죄송해요! 타공판은 타공판닷컴이란 곳에서 구매했고 책상에 설치하는 것도 타공판닷컴입니다!
진짜배울점이 많을것 같아서 구독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무슨 대령을 앞둔 중령 말투로 댓글....ㅎㅎㅎㅎㅎㅎㅎ
gtd 정리 넘 잘해주셨네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참고 해보겠습니다. 혹시 키보드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Logitech mx master keys mini
혹시 책상 앞에 칸막이 타공판 정보좀 얻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설치한거에요..? 자취생님 동영상 보구 책상을 똑같은 걸 삿는데 초이님은 책상 앞쪽에 칸막이 같은게 있더라구요 혹시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ㅜㅜ
우와.. 알고리즘 정리 깔끔하네요 대단하십니다
안녕하세요~ MS to do와 구글캘린더를 연동해서 쓰시는 것 같은데 이 2개를 연동하는 방법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뤽셀레 커버 사이즈와 어떤건지 알수있을까요?
제커버는 접었다가 필때 빼야하는데..
브라이언님은 접었다 폈다할수있는 커버더라구요 알려쥬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초이님 영상 잘 봤습니다.🙏 17:14 에서 캘린더는 어떻게 연동할 수 있나요?
자취남보구 소파베드 따라구입했어요
근데 매트리스 커버는 어디서구매하신건가요 찾을수가없으요ㅠㅠ
2021년 유튜브에서 본 영상중 가장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좀 더 자신을 이겨내고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정도로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2021년의 마지막 영상으로 시작해서 2022년에 더 달라진 모습 되도록 힘들때 마다 돌아와서 다시 자극받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이님
혹시 뤽셀레 쇼파베드 커버 어떤거 사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쇼파베드 침대로 쓰면 허리 아프지 않나여?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ㅎㅎ안녕하세요 ㅎㅎㅎ 커버는 이케아에서 파는 "베드 스프레드" 제품군을 구매했어요. 뤽셀레 전용 커버는 비싸기도 하고 전 침대 접었다폈다를 반복하려 하니 커버는 전용이 아닌 다른 제품 샀습니다! 베드 스프레드는.. 외국에서 많이 쓰인다는데 침대 안 쓸 때 위에 잔식용으로 침대를 덮어놓는 인테리어(?)용도라고 들었는데 실제 이케아 침구코너가서 만져보니 이정도면 침대 접었다 폈다 할때 뤽셀레 면적을 다 커버해줄 수 있고 좋을 것 같았고 자는 데에도 촉감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선택했어요
소파베드가 보통 접히는 중간부분이 아프긴 하죠.. (저도 대학생 때 자취했을 땐 다른 소파베드 사용했었어요) 그런데 뤽셀레는 좋은 것이 (1) 뤽셀레 전용 매트리스가 3종 선택이 가능하고(11만원 뢰보스, 16만원 무르보, 21만원 호베트) 침대상태에서 제 허리가 닿을 부분이 소파 상태에서는.. 등받이 부위가 되서 아프거나 그렇진 않아요! 지금 3달 좀 안되게 사용 중인데 꿀잠 자고 있습니다! 저는 매트리스 중에서 21만원짜리 호베트를 선택했는데 라텍스가 들어가있는 재질어어서 나쁘지 않아요! 완전 초고급 매트리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경험담 공유하는거 좋습니다! 혹여나 이메일로 개인소통을 원하신다면 wassup_noonssup@outlook.com으로 보내주세요!
안녕하세요 브라이언 초이님! 자취남 채널보고 들어왔습니다.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지내시는 모습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채널까지 찾아왔네요 ㅎㅎ 모니터 아래 흰 프레임의 전자 시계는 혹시 제품명이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늦은 답장 죄송해요..! 구글 네스트 홈이라는 스마트 전자시계입니다!
뭐지 왜 낯익지...하면서 한참 생각해봤더니 자취남님 채널에 나오신분이시구나!
ㅋㅋㅋㅋㅋ 졸귀
책을 읽어본 입장으로..되게 핵심만 잘 간결하게 얘기 하셨네요ㄷㄷㄷ 이런 내용은 다수의 사람들에겐 따분하게 들릴 수 있다는 게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잘생겼어요
밑에 Juwon Lee 님이 남기신 댓글의 답변 보고 싶은데 왜 안보일까요 ㅠㅠ저도 저 내용이 궁금한데
알고리즘이랑
숨도 안쉬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6:34 에서 '개인적인 부분'까지 모아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하시는 부분, 특히 인상 깊게 봤습니다. 최근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라, 이렇게 명확하게 답을 주시는게 정말 좋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1. 통합 Inbox로서 Notion에 비해 To-do를 사용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두 어플을 모두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이 둘을 어떻게 보완적으로 활용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2. 같은 MS에서 나온 Outlook도 To-do의 일부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는데, 혹시 Outlook도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사용한다면, 이 둘도 어떻게 서로 보완적으로 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 Microsoft To-Do를 이용하는 이유는, To-Do 앱은 할 일 / 업무 관리에 특화되어 있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약간 'Every ambiguous / specific tasks goes here'이라는 느낌으로 다 Dump할 수 있는 곳입니다ㅏ. Notion에도 Inbox를 만들고 To do Management System을 만들 수 있지만, 데이터베이스로 직접 만들어주어야 하고, 내가 어떻게 설계를 하느냐에 따라서 Notion이 효율적일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습니다. 실은 Notion에도 Inbox가 있긴 한데, 그것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아티클이나 좋은 영상 자료, 이미지 자료 같은 것이 있으면 Notion Inbox로 보내긴 합니다.
2. Outlook에도 Tasks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Microsoft To-Do와 Outlook Tasks는 실은 연동이 됩니다. 실제로 Microsoft 계정을 가입하셔서 Outook 데스크탑 클라이언트에다가 본인의 outlook 계정을 로그인하시고 연동하신 후에 Tasks 섹션을 가보시면, Outlook에도 Microsoft To-Do에서 있는 카테고리들과 할일들이 그대로 있습니다. Outlook도 메일을 확인하고 그럴 때에는 확인하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 복잡할 수도 있고 두 개가 기능이 중복이 되기 때문에 저는 Microsoft To-Do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그래도 Outlook이 좋은 점들 중 하나는 일정과 할일들을 같이 볼 수 있다는 것인데, Microsoft To-Do에서 오늘 기한의 할일들을 정리해주고 나서 Outlook에 들어가서 일정 탭에 들어가서 보면 오늘 일정들과 할일들을 같이 볼 수 있는 편리함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저는 최근 몇 개월 전에 캘린더 서비스만 Outlook Calendar에서 Google Calendar로 넘어왔습니다. 근데 Google Calendar을 Outlook에서 수정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Outlook을 안 쓰고 윈도우 10 기본 캘린더 앱으로 해주고 있습니다...ㅎ
@@brain.trinity 역시 전문가의 답변이라 명쾌하고 유익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채널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히야.... 자취남님 채널을 통해 들어왔는데.. 정말 소름돋습니다. 저 역시 아직 어리지만 할일 관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 고등학생 때부터 이것 저것 잔뜩 시도해보았는데.. 이 영상만큼 GTD를 깔끔하고 임팩트있게 설명하시는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ㅠㅠ
혹시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항상 고민인게, '마감일'이 부여되는 할일과,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 기간'에 해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게 어렵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예를 들어, 10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가 있을 때, 해당 일을 분류해두면 마감일이 다가올 때까지 까먹곤 합니다. 또는 대부분의 앱에서, 마감일을 정하는 것까진 아무 문제 없지만, 그 마감일이 지정된 일을 다시금 리뷰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혹은 마감일 말고, 특정 날에 해야하는 일 (ex. 영상 속 Don't forget)과 겹치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캘린더에는 '마감일', TODO 프로그램에는 그 날 직접 할 일을 나눠서 정리하곤 합니다만.. 이렇게 되면 내가 해야 할 일을 정리할 때마다 두개 다 봐야해서 좀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혹시 저 같은 사람을 위한 조언이 있으실지 궁금하여 댓글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늦은 답장 죄송하며 영상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경우에는 캘린더에는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마감일과 더불어서 그 프로젝트 관련 할일들을 처리하기 위한 별도의 기간(time window)도 표시해놓습니다. 그리고 캘린더를 확인하면서 하루 할 일들을 to do 앱에 정리합니다.
예시로 말씀해주신 10월 15일 마감인 'A 보고서'를 가지고 제가 어떻게 할 지 설명을 드리자면, 먼저 교수님께서 최초로 과제를 주시고 나면 일단 inbox에 까먹지 않게. 'A보고서 마감 10월 15일'이라고 등록을 해놓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다 끝나고 그날 밤 집에서 inbox 항목을 처리(즉, 2단계 명료화 단계와 3단계 정리단계 병행)할 때 'A보고서' 항목을 처리한나고 가정했을 때, 먼저 10월 15일이 마감이면 못해도 하루 전인 14일에는 완성한다고 생각하고 '10월 15일 마감 및 제출'과 '10월 14일 작성 완료'를 캘린더에 등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보고서를 작업하기 위한 적당한 기간을 보니... 뭐 예를 들어서 '나는 10월 4일(월)~ 7일 (목) 사이에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이 되면 "10/4-7 : 'A보고서' 작업"이라고 캘랜더에 종일 이벤트로 추가해놓습니다. 그리고 작업 기간의 1일차인 10월 4일이 '기한'인 할일을 to do 앱에 추가해놓습니다. 그리고 10월 4일날 하루가 더 끝났는데도 보고서를 다 처리 못했다면 하루를 마무리할 때 그 같은 항목의 기한을 10월 5일로 수정합니다. 끝날때 까지요.
캘린더에는 기한과 더불어서 내가 언제 이것을 처리할 것인지도 미리 생각해서 등록해주기만 하면 to do 앱에 등록을 안 하더라도 캘린더만 봐도 무엇을 처리했어야 하는지 상기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캘린더에 등록해놓고 매일 하루이틀치를 확인하다보면 까먹는 일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brain.trinity 댓글 감사합니다!! 새벽에 모기 때문에 깬 덕분에 굉장히 좋은 꿀팁을 또 배워갑니다!!
확실히 캘린더의 전체 일정 기능을 잘 활용하는 게 큰 도움이 되겠어요..! 생각치 못한 방법이었습니다 ㅎㅎ
여담이지만 이번 영상에 나온 microsoft to do 로 todo앱을 바꿔보았는데, 처음 써보는데도 잘 맞는 거 같아 놀라는 중입니다. ㅎㅎ 기존에는 GTD 앱으로 유명한 2do를 썼었고, 이 외에도 많은 할일 관리 앱들을 써봤지만, 보통 기능이 중구난방하다는 느낌을 주곤 해서 딱 맘에 들진 않았는데, microsoft to do 는 기능과 디자인 모두 깔끔하고 필요한 기능만 잘 정리되어 있어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오늘 할 일 탭이 따로 있는게 최고네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헐 이분 자취남 ,,,
인스타 그램 아이디가 먼가요? 팔로우하려구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Jcs J35 육통입니다! 전에 회의때 몇번 뵌적있는데 이렇게 뵈니 반갑습니다. 혹시 연락해서 문의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연락가능하십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