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똑같은 아파트에 똑같은 시스템으로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거 같아요 반면에 유럽인들은 각자의 개성과 추구하는 목표들이 집과 라이프스타일에서 나타나는거 같아요 우리 한국인들도 각자의 철학과 개성을 살리며 각박하지만 열린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획일화된 아파트 형태가 장점이 되는 시기는 이제 지났습니다. 그런건 도시를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시기인 개발도상국 시절의 한국일때 얘기이고 이렇게 다 똑같은 아파트의 형태는 우선적으로 전체적인 도시 미관에 매우 안좋습니다 또한 이러한 형태의 다양성이 없다면 social mix인 공동체 내의 다양성이 무너지며 사회적으로도 부정적일수 있기도 합니다 (모두 같은 꿈 같은 미래 같은 공간) 이래저래 공공주택으로 저소득층에게 정부지원 아파트를 내놓는 정책이야 좋지만 큰 틀의 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위한 고민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숲처럼 솟아있는 아파트들을 닭장이라 부르면서 답답하게 보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그 통일성을 보면서 편함을 느끼고, 유럽하면 생각나는 저층이 다닥다닥 붙어있는걸 답답하게 보거나, 어디였는진 까먹었는데 비슷한 디자인의 건축물은 허가 안시켜주는 그런곳의 풍경을 번잡하고 어지럽게 느끼는 사람도 은근 많아요 게다가 이런것도 한국만의 특색이라고 볼수도 있으니 너무 부정적이게 보는것도 안좋을듯 함
@@meohasyu 의견 존중은 한다만 그런걸 보통 가스라이팅이라고 하지요. 장단점이야 물론 있겠지만 닭장 성냥갑 형태의 대기업 건설회사의 복붙식 단지형성은 전체적으로 효율성만 중시하고 전체적인 도시의 미적 조화뿐 아닌 사회적 조화를 간과합니다. 그래서 딱히 큰 경쟁없이 최대한 싸게 최대한 빽빽한 형태만 복붙하면 되니까 발전이 없고 건축물 자체가 아닌 토지의 가치의 비중이 더 높으니 서울, 강남권만 고공행진 하는것이고요.
서구 선진국들이 실패한 이유는 그들은 아파트를 도입할 당시부터 이미 선진국이었고 공동주택이라 하더라도 누가봐도 고급주택이 아닌 효율성을 위한 공동주택에 불과하다면 빈민층 외에는 입주희망자가 없었겠지만 우리나라처럼 개도국 과정에서 아파트를 도입하여 정착된 경우에는 오히려 아파트가 그당시 최신기술이 적용된 선망의 대상과 중산층의 상징이 되었고 따라서 도입 초기의 국민저항 유무에 따라 아파트 쪽으로 발전했느냐 그렇지않느냐가 갈렸다고 생각함
우리나라가 실제 불평등정도에 비해 사회가 불평등하다고 느끼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서구 선진국들은 부유층과 서민층이 주거하는 지역부터 다르고 구분되기 때문에 서로의 삶을 모르고 관심도 적지만, 우리는 적어도 비슷한 지역에서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서로가 어떻게 사는지 대략적으로 알고 비슷한 삶의 양식을 공유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차이점이 명확히 드러나면서 상대적으로 가난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획일화, 규격화된 한국의 아파트는 하나의 화폐가 된 지 오래… 재벌 토건족들의 마구잡이 건설과 대중의 눈 먼 욕망의 콜라보… 개발에 밀려난 가난한 사람들은 투명인간이 되어 보이질 않고, 모두가 부자가 된 것 같은 착각… 공동체적 연대는 사라지고, 이기적, 배타적인 각자도생의 상징물.
서울의 부촌 압구정현대아파트와 외곽의 공공임대아파트의 외관적, 구조적, 기능적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서울은 상당히 평등한 공간구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함. 부동산 가격, 커뮤니티 시설 등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강남 30억대 아파트에 사는 부유층과 베드타운의 공공임대주택에서 사는 하위계층간에 "주거" 측면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은 여타 해외 도시에 비해 매우 동질적이라고 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 예상하건대 한국의 소득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점점 증가하면서 부유층은 점점 더 서유럽, 일본과 같은 주거형태를 답습하게 될 것이고 지금은 반포쪽 원베일리 같은 상급입지의 아파트가 가격이 더 높지만 점차 성북동, 한남동과 같은 단독주택 형태의 주거구역의 가치가 급상승할 것이라 생각됨. 양평, 가평, 판교 쪽 고급주택단지의 가치도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결국 아파트의 본질은 르코르뷔지에의 "집은 주거를 위한 기계이다"라는 기능주의적, 효율의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려움. 한국의 중산층의 성장과 함께 여러 취미 여가활동의 확장, 그리고 지적 성장이 동반된다면 사람들은 다른 형태의 주거에 더욱 가치를 부여할 수 밖에 없음.
글쎄요 반포에 살아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재건축을 완료한 원베일리 아리팍 웬펜타스 같은 아파트들은 옛날 아파트와 생활수준이 넘나 수준의 차이가 납니다. 님 말씀처럼 이전에야 다 똑같은 성냥갑 아파트에 동질한 생활환경을 보였다면, 이젠 부의 차이가 눈으로도 피부로도 달라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번 부동산 상승장을 주도한 반포 및 고급 아파트 가격이 괜히 오른게 아닙니다. 다 그만한 가치를 느끼기 때문이고 들어가서 살고 싶기 때문이죠
이미 우리나라는 선진국입니다. 소득수준 3만5천불이죠.. 그러나 다양한 연령대의 부유층들이 단독주택에서 생활하기엔 우리나라의 인프라나 사회의 속도 자체가 너무 빨라서 한번 살아보면 노년층이 아닌 이상 선호하기가 어려워요. 해외 에서는 프라이버시라는 개념 안에 치안이 포함되어있는 개념인데, 우리나라는 치안이 좋아서 사실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 아닌이상 얼마가 있던 타인들과 섞여 아파트에 살아도 딱히 위험하지도 않구요. 결국 차선책으로 초고가 아파트에 인테리어로 차별화 해서 살더군요. 현재 초고가 매물들이 엄청 잘 팔리는이유입니다.
@@user-jv6so5mh9k 그건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 + 전관예우가 가능한 사호에서 비싼 로펌 변호사 사용 가능한 재력이 있으면 무죄 확률이 훨씬 높지 부자에 대한 맹목적인 분노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문제지만 그게 대중의 대부분이라고 보는 시각도 참 좁은 시각이죠.
조승연 작가님! 기회가 되신다면 제도와 문화가 다르고 처해진 상황이 저마다 다른데도 한국계 외국인들의 출산율이 엄청 낮은 것에 대해 영상을 만들어주시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 0.8 한국계 호주인: 0.9 한국계 중국인(조선족): 0.6(2010년대 조사자료라 요즘은 0.4~0.5 정도로 추정. 중국 무려 56개 민족 중 꼴지). 각기 처한 상황이 다른데도 이처럼 출산율이 낮은 것에 대해 영상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이 인구밀도가 높아서 단독주택촌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서울만 봐도 평창동, 성북동, 한남동 빼면 나머진 거의 아파트, 빌라로 된 주거 시설들이니까요. 유럽, 미국, 일본의 서민들은 단독주택이 거의 메인이죠. 한국은 아파트가 메인이여서 한국인의 사고의 획일화나 물질주의 가치관이 우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거의 목적이 아닌 투기의 목적이 된 주거지가 아파트니까요.
@@JyJ-k6y 일본, 유럽에 서민들이 주로 사는 형태가 단독주택이 메인이라는 건 과장이 많이 심한데요? 유럽은 소도시가 아닌 이상, 교외 지역 말고는 6층짜리 아파트가 많고, 일본도 대도시권이나 지방에 인구 70~80만 이상 되는 도시에는 고층 맨션( 아파트)도 꽤나 많습니다만... 그리고 파리 같은 곳은 고층 아파트가 적고 6층짜리만 있어도 건물들이 따닥따닥 효율적으로 붙어 있어서 인구밀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서울 건물 용적율보다 파리가 훨씬 높아요.
@@Himizu2023 파리수도권이나 유럽도시권 외곽을 지도로 보시면 아실겁니다. 대다수가 외곽은 단독주택 형태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단독주택지가 메인입니다. 맨션 비율 엄청 적습니다. 그리고 파리는 크기가 서울의 6분의 1크기의 아주 작은 도시입니다. 수도권 핵심 역세권을 합하면 파리보다 더 크고, 인구밀도가 높을 겁니다.
@@Himizu2023 동의.. 미국도 호주도 서민들이나 여유없는사람들이 아파트나 낡고 오래된 다가구에 살고 좀 여유되면 교외로 주택으로 나가죠..교외에 살면 교통이 불편하기에 각자 차를 가져야하는데 그 비용만 해도 ㄷㄷ 아 그리고 찾아보니 21년도 기준으로 일본 도쿄는 멘션화율 28프로, 오사카는 20프로라고 하네욤..도쿄는 서울보다 한 3배 4배 크니깐 핵심 역세권만 합하면 멘션화율 엄청 올라갈겁니당..( 협소주택이나 쉐어하우스, 서비스드 아파트 등의 형태는 포함 안되어있는... )
@@Himizu2023 1. 일본, 유럽 국가들중에 한국보다 다세대주택 비율이 높은 국가는 없습니다. 2. 유럽의 다세대 주택과 한국의 다세대 주택이 같은 결과물을 내고 있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유럽 건축물은 한국 건축물과 심미성 자체가 다름니다. 3. 일본 멘션이나 아파트 비율 힌국보다 훨씬 적습니다. 자료 보고 오시길 4. 프랑스 파리의 구역은 중심가가 밀집이 높은 형태고, 파리 수도권 중에 가장 밀집이 높은 구역입니다. 한국 수도권은 분산된 밀집형태여서 다른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도권 밀집권역만 모으면 파리보다 클 겁니다.
@@kidandLaPuta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거기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내버려두면 전국에 다 똑같이 생긴 대단지아파트만 잔뜩 생길거에요 그쪽에 역량을 더 투입하는 대신에 다른 쪽에도 최소한의 디자인적 규제를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나의 아파트 단지라고해도 수십개의 동이 전부 다 똑같이 생긴건 이상하잖아요. 차별성을 두고 건설하도록 법을 만들어야죠
우리나라 관광이 망한 이유가 아파트지. 서울부터 부산 인천 어디를 가든 콘크리트 아파트만 있으니 도시만의 매력이 없음. 일본만 봐도 그 도시만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관광청과 지자체에서 벽돌 색깔부터 높이까지 규제함.. 관광은 안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엄청 가니 관광수지가 9조원 적자임..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가서 돈 펑펑 쓰는데 우리나라 내수는 박살나는 중임. 심지어 자영업 비중이 20프로인데 ㅋㅋㅋㅋ. 그냥 이 나라는 관광 불모지임. 성매매 도박 합법화해서 라스베가스 마카오처럼 만들지 않는 이상 이나라 관광은 끝남
슬럼이 상승욕구의 응집체로써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한다는 내용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자연생성 슬럼을 정부에서 청년주택 등으로 가급적 고퀄리티의 주거환경을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여 대체하고 주거문제에 대한 고민을 더 생산적인 에너지로 치환하려는 것 같은데요. 드는 생각이 오히려 인생에 있어 최종적인 목적이 될 수도 있는 주거문제가 쉽게 해결되다보니 젊은 층에서 나올 수 있는 특유의 생동감이 거세당하는 듯한 느낌을 점점 더 받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Its not just a cultural bias. In the west you had to be low income to qualify to live in these housing projects. These government built housing projects were built for poor people.
어릴쩍 한강 주변에 성냥개비 같은 10층 이하의 다 똑같은 아파트 들을보며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너무 창피했다. 도대체 저런 아파트들은 왜 저렇게 지었을까...하지만 이제 곧 재개발을할거니.. 그땐 좀더 멋찐 서울의 한강을 기대해볼수있겠지?라는 오만한 상상은 보란듯이 반포를 중심으로 더 큰 성냥개비 아파트들로 내 기대를 집밟았다.. 앞으로 40년뒤 50년뒤에너 기대해야하는건가...
ebs나 공중파,jtbc 유명인들이 나와서 강의 하는 프로보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무지성의 극치로 이야기하고 유럽사람들은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이라고 미리 답을 정해 놓고 이야기를 함. 나도 서른전까지은 단독주택파 였지만 나이 먹으니깐 진짜 돈이 많은게 아니면 그냥 아파트에 사는게 무난하겠다고 생각이 듬. 유럽인들이야 한국아파트처럼 진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아파트를 안 살아 봤으니 그렇게 이야기 하겠지만, 이미 한국사람들이라면 2000년 이후 신축아파트들이 얼마나 잘 되어 알텐데 헛소리 하는지 모르겠음.
@@eastside669 ㅋㅋㅋㅋ 일본가서 건물 투어 한번 해보면 자신이 얼마나 우물암개구리인지 알거예요. 건물 디테일 한번 공부 해보세요. 우리나랑 아파트들이 얼마나 날림으로 싸게 짖는지... 아파트를 짖지 말자는게 아니에요. 건물을 지으면 50-100년 갈 건물을 짖는데.. 멋찌고 디테일 있게 지짜는거죠....
ㄴ서유럽/ 호주/ 캐나다 같이 대표적인 복지국가들 보다 한국이 주거 복지는 훨씬 앞서 나가는거 같습니다.. 이런 복지 국가들에서도 청년층은 많게는 생활비의 50% 그 이상을 주거비(렌트)로 써야하고, 심하면 20대 부터 홈리스 생활 하는데,, 한국은 그런 경우 진짜 잘없죠.. 소득도 없는 대학생들 대상으로도 2억원 정도의 대출도 나오고, 국가에서도 앞장서서 저렴하게 운영되는 대학교 기숙사 지어라고 하니까요 ㄷㄷ 아시다 싶이 다른 국가들은 소득 없으면 대출없고, 대학교 기숙사도 대학교 돈벌이 사업이라 비싸자나요.. 심지어 질적으로는 아예 비교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공공주택도 깔끔하고 최신 시설 있고 그렇고, LH에서 신혼부부 대상으로 서울에서 저렴하게 전세 해주는 아파트들 봐도 한강이랑 올림픽 공원 가까운 곳에서 해주고 말이죰..
솔직히 전 세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서민 주거에 대해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곳이 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주거 제도 자체에 대해서 각자 알아서 할 일이라는 인식이 더 흔합니다. 그 말은 거의 대부분의 다른 나라 국민들은 주거비에 엄청난 돈을 쓰거나 극도로 열악한 곳에서 사는 것이 흔하다는 겁니다.
@@JyJ-k6y 그런 경우도 있지만 호주의 경우에는 인구 10만 명당 연간 주택 완공 수(new dwellings per 100,000 people being completed each year)를 보면 캐나다 미국 캐나다 보다 지난 20년간 더 많이 건설 하고 있고 인구 성장률 보다 집 숫자의 증가률이 더 높습니다.. ㅜㅜ 하지만 여기는 다가구 주택에 대한 규제같은게 없다보니 거주용 주택의 60프로를 투자용도의 사람들이 소유 하고 있는 ㅜㅜ
영상에 나온 파리의 옛날 조폐공사 (Monnaie de Paris) 건물은 프랑스 국립학회 건물입니다 (Institut de France 혹은 Académie francaise). 지난번 스트라스부르크 대성당 이미지를 파리 노트르담으로 올리셔서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도 같은 실수이네요. 조승연 님도 파리에 사셨고 자료를 제대로 체크하면 오류날 부분들이 아닌데 아쉽네요, 이렇게 많은 구독자가 있고 유료 광고가 끊이지 않는 채널인데 아쉽습니다.
The main difference is that in the west these "apartments" are actually housing projects built by the government specifically for low income families and Korean apartments are private ventures built by private companies fir whoever can afford them. Thus communism/socialism/leftism vs. Capitalism. Communism/socialismwill always fail.
미국이나 캐나다 서부에는 아파트가 너무 없어서 집값이 비싼 거 같아요. 캐나다 밴쿠버에 잠시 살았었는데 도심 벗어나면 집들이 대부분 단독주택이어서 살만하고 저렴한 집 찾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집들이 대부분 단독주택이다보니 인구밀도가 낮고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안되어 있고 그랬어요. 안탑깝게도 서양에서는 공공아파트를 안 좋게 생각하다보니 주로 인프라 부족한 외각에 많이 임대 아파트들을 짓는 거 같아요. NIMBY(Not in my backyard)라고 해서 공공아파트를 자기 동네에 짓는 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많아요.
영상 마지막 부분에 "슬럼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 서울..." 이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나요? 영상에서 설명한 슬럼과 비교할 만한 사회 초년생과 신규 서울 유입 인원의 거주지로는 원룸이나 오피스텔촌이 더 현실적이지 않은가 싶고,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 원룸생활 정말 너무 지긋지긋했습니다.
이해는 하지만 유럽이나 다른 나라들에 비해 한국의 주거환경은 정말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영국 프랑스만 해도 원룸사는거는 성공의 상징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침대하나 겨우 들어가는 방하나 4-5명과 같이 사용하는 공용화장실, 100년이 훌쩍지난 건물에 자기 소득의 50% 태우고 사는사람들 수두룩합니다
@@gian_pianoㄹㅇ 호주 살고 있는 입장에서 10000프로 공감합니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 2위 이러는 호주의 도시들도 방하나에 2층침대 놓고 화장실 하나에 4명 5명씩 쓰면서 사생활 없이 살아가죠.. 그렇게 안살면 월세로 200-300은 쓸생각 해야하니깐요… 심지어 한국 자취생들은 원룸 살면 평균 전기 요금 2-3만원, 가스요금 1-2만원 이렇게 나오는데, 유럽이나 호주 등은 엄청 나오죠..
14:30 서유럽/북미에선 대단지 아파트가 지어지기 시작한 1950~60년대에 이미 중산층을 타깃으로 삼는 교외 단독주택이 일반화되고 있었고 도시와 교외를 연결하는 교통, 통신, 상하수도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아파트가 특별한 메리트가 없었죠. 반면 당시 한국에선 도시 인프라가 워낙 부족해서 온수 잘 나오고 중앙난방되는 것만으로도 아파트가 경쟁력이 있었죠. (또 정부가 유럽과 달리 고급화된 아파트 건설을 밀기도 했고요.)
대한민국은 아파트로 인해 국민성 자체가 바뀌었다고도 할 수 있다.. 80-90년대 대가족에서 핵가족화 되면서 거주지도 주택에서 아파트.. 대가족일때는 애들이 잘못하면 잘못을 바로잡아주는 어른들이 많았으나 핵가족화 되면서 부모가 바쁘다는 이유로 애들을 학교 교육으로 방치.. 선생을 죽일듯 잡아먹고, 옆집과 거리는 더 가까워 졌으나 바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이상한 사회.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유럽은 이미 자본주의가 정착해서 당시에 강대국이였고 이미 기득권이 도심중앙을 전부 소유하고 있어 외곽에 생겨난 공공아파트에 가난한사람들만 살게되어 이미지가 그렇게 되었고 우리나라는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고 지어진 단지 주변에서 경제가 발전하다 보니 아파트라는 주거 형태가 기준이 되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ㅎㅎ 말을 잘 못해서
해외사례를 가져온 임대아파트 정책은 비싼땅에 임대를 지어서 싸게 공급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몇 년안에 무조건 나가도록 설계 되어야 발판이 되죠. 우리나라는 출퇴근 개 헬인 지역에 주구장창 지어대니까 입주율이 낮은거죠. 입지 좋은 임대아파트는 경쟁률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10년 장기전세 이런거 들어가면 부읽남 말대로 개미지옥입니다. 목돈 모을 정도만 기간을 짧게 임대를 해주는 형태가 옮다고 봅니다. 월급대비 저축률 비례 할 경우 임대를 연장해주던가하는 정책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싸게 새집에 거주한 만큼 주제도 모르고 씀씀이가 커지는데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똑같은 아파트에 똑같은 시스템으로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거 같아요 반면에 유럽인들은 각자의 개성과 추구하는 목표들이 집과 라이프스타일에서 나타나는거 같아요 우리 한국인들도 각자의 철학과 개성을 살리며 각박하지만 열린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요새 아파트 찬양하는 비석 놓는게 유행이라던데
솔직히 우리나라의 몰개성적인 삶이 아파트에 투영된듯. 미국의 주택만봐도 주인의 개성에따라 다채로운듯한데. 비판의 대상이 아닌 서글푼 현실인듯
국룰 좋아하는 현실에는 잘 맞긴하죠..
서울은 진짜 이제 도시미관 개선해야함.. 특히 아파트..
한국과 비슷한 주거환경인 홍콩과 출산율이 비슷하죠. 반대로 일본은 단독주택이 메인이라서 출산율이 더 높은 거고요.
서울에 진짜 슬럼이 없었는가 달동네란 무엇인가
획일화된 아파트 형태가 장점이 되는 시기는 이제 지났습니다.
그런건 도시를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시기인 개발도상국 시절의 한국일때 얘기이고 이렇게 다 똑같은 아파트의 형태는 우선적으로 전체적인 도시 미관에 매우 안좋습니다
또한 이러한 형태의 다양성이 없다면 social mix인 공동체 내의 다양성이 무너지며 사회적으로도 부정적일수 있기도 합니다 (모두 같은 꿈 같은 미래 같은 공간)
이래저래 공공주택으로 저소득층에게 정부지원 아파트를 내놓는 정책이야 좋지만 큰 틀의 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위한 고민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숲처럼 솟아있는 아파트들을 닭장이라 부르면서 답답하게 보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그 통일성을 보면서 편함을 느끼고, 유럽하면 생각나는 저층이 다닥다닥 붙어있는걸 답답하게 보거나, 어디였는진 까먹었는데 비슷한 디자인의 건축물은 허가 안시켜주는 그런곳의 풍경을 번잡하고 어지럽게 느끼는 사람도 은근 많아요
게다가 이런것도 한국만의 특색이라고 볼수도 있으니 너무 부정적이게 보는것도 안좋을듯 함
@@meohasyu 의견 존중은 한다만 그런걸 보통 가스라이팅이라고 하지요. 장단점이야 물론 있겠지만 닭장 성냥갑 형태의 대기업 건설회사의 복붙식 단지형성은 전체적으로 효율성만 중시하고 전체적인 도시의 미적 조화뿐 아닌 사회적 조화를 간과합니다. 그래서 딱히 큰 경쟁없이 최대한 싸게 최대한 빽빽한 형태만 복붙하면 되니까 발전이 없고 건축물 자체가 아닌 토지의 가치의 비중이 더 높으니 서울, 강남권만 고공행진 하는것이고요.
고층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잔 진동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고요... 흔들리니깐.. 저층은 괜찮은데 고층. 사람은 땅에 발을 밟고 살아야..
@@meohasyu 반대인데요. 건물 층수가 낮은 건물이 많으면 오히려 편안함을 느낌. 고층건물이 인간을 답답하게 느끼게 하고 사람간 단절을 시킴.
낮은 건물이 쫙 깔린 유럽보세요. 엄청나게 탁트여서 시원하고 아늑한 느낌을 가지게 됨
@@engle8844 그냥 이런 사람도 있다는 의도로 쓴거였어요
아파트 단지 풍경 좋아하는 사람 꽤 자주 보이기도 하고
일단 전 파리 같이 저층 건물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좀 징그럽고 너무 답답하다고 느꼈어요
저는 여행 한달하고 한국 들어와서 아 이제 한국에 왔다를 제일 느꼈던 적이 아파트 단지를 상공에서 목격했던 때였어요.
에펠탑이 한때 흉물이었지만 랜드마크가 된 것처럼 아파트단지도 한국의 랜드마크(?)까진 아니더라도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서구 선진국들이 실패한 이유는 그들은 아파트를 도입할 당시부터 이미 선진국이었고 공동주택이라 하더라도 누가봐도 고급주택이 아닌 효율성을 위한 공동주택에 불과하다면 빈민층 외에는 입주희망자가 없었겠지만 우리나라처럼 개도국 과정에서 아파트를 도입하여 정착된 경우에는 오히려 아파트가 그당시 최신기술이 적용된 선망의 대상과 중산층의 상징이 되었고 따라서 도입 초기의 국민저항 유무에 따라 아파트 쪽으로 발전했느냐 그렇지않느냐가 갈렸다고 생각함
주관적인것처럼 적으셨지만 아주 객관적사실로만 적으셨어요. 팩트췤~~
정작 한국 아파트 처음 생길때 '맨숀'이라고 불렀음. 동경 다마 신도시, 오사카 센리시의 맨션 단지가 베이스임.
@@sasa-ky8ud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게 그린벨트를 아예 설정을 하지 않고, 충청권으로 수도 이전을 했으면 단독주택이 보편화 됐을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가 실제 불평등정도에 비해 사회가 불평등하다고 느끼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서구 선진국들은 부유층과 서민층이 주거하는 지역부터 다르고 구분되기 때문에 서로의 삶을 모르고 관심도 적지만, 우리는 적어도 비슷한 지역에서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서로가 어떻게 사는지 대략적으로 알고 비슷한 삶의 양식을 공유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차이점이 명확히 드러나면서 상대적으로 가난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한국은 순살아파트 + 인구감소로 이젠 단독주텍이 대세죠
획일화, 규격화된 한국의 아파트는 하나의 화폐가 된 지 오래… 재벌 토건족들의 마구잡이 건설과 대중의 눈 먼 욕망의 콜라보… 개발에 밀려난 가난한 사람들은 투명인간이 되어 보이질 않고, 모두가 부자가 된 것 같은 착각… 공동체적 연대는 사라지고, 이기적, 배타적인 각자도생의 상징물.
너무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진짜 '화폐'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한듯 합니다. 위치, 브랜드, 평수 전부 같으니 화폐 그 자체지요.
근데 해도해도 아파트 미관이 너무 말도안되게 구려요..아무리 편한게 좋지만서도..송도나 위례 같은 곳에 보이는 아파트들은..어줍잖은 도색때문에 중국 변방도시들보다도 촌스럽더군요.
서울의 부촌 압구정현대아파트와 외곽의 공공임대아파트의 외관적, 구조적, 기능적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서울은 상당히 평등한 공간구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함. 부동산 가격, 커뮤니티 시설 등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강남 30억대 아파트에 사는 부유층과 베드타운의 공공임대주택에서 사는 하위계층간에 "주거" 측면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은 여타 해외 도시에 비해 매우 동질적이라고 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 예상하건대 한국의 소득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점점 증가하면서 부유층은 점점 더 서유럽, 일본과 같은 주거형태를 답습하게 될 것이고 지금은 반포쪽 원베일리 같은 상급입지의 아파트가 가격이 더 높지만 점차 성북동, 한남동과 같은 단독주택 형태의 주거구역의 가치가 급상승할 것이라 생각됨. 양평, 가평, 판교 쪽 고급주택단지의 가치도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결국 아파트의 본질은 르코르뷔지에의 "집은 주거를 위한 기계이다"라는 기능주의적, 효율의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려움. 한국의 중산층의 성장과 함께 여러 취미 여가활동의 확장, 그리고 지적 성장이 동반된다면 사람들은 다른 형태의 주거에 더욱 가치를 부여할 수 밖에 없음.
글쎄요 반포에 살아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재건축을 완료한 원베일리 아리팍 웬펜타스 같은 아파트들은 옛날 아파트와 생활수준이 넘나 수준의 차이가 납니다. 님 말씀처럼 이전에야 다 똑같은 성냥갑 아파트에 동질한 생활환경을 보였다면, 이젠 부의 차이가 눈으로도 피부로도 달라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번 부동산 상승장을 주도한 반포 및 고급 아파트 가격이 괜히 오른게 아닙니다. 다 그만한 가치를 느끼기 때문이고 들어가서 살고 싶기 때문이죠
알겠는데요. 그냥 서울 아파트 디자인 자체가 외국인들에게 보이기 너무 부끄럽네요... 다 똑같은 이쁘지도 않은 콘크리트 건물들 밖에 안보이는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주변에 가득한게 창피할 따릅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선진국입니다. 소득수준 3만5천불이죠.. 그러나 다양한 연령대의 부유층들이 단독주택에서 생활하기엔 우리나라의 인프라나 사회의 속도 자체가 너무 빨라서 한번 살아보면 노년층이 아닌 이상 선호하기가 어려워요. 해외 에서는 프라이버시라는 개념 안에 치안이 포함되어있는 개념인데, 우리나라는 치안이 좋아서 사실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 아닌이상 얼마가 있던 타인들과 섞여 아파트에 살아도 딱히 위험하지도 않구요. 결국 차선책으로 초고가 아파트에 인테리어로 차별화 해서 살더군요. 현재 초고가 매물들이 엄청 잘 팔리는이유입니다.
@@7chokers901 서울아파트는 커녕 집한채는 있으세요?
@@eastside669 아파트 투기하는 한심한 사람 아니다^^ 너처럼 인생에 돈나올구멍 이 아파트 갭투자 하려는 인간은 아니라는 뜻이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외치지만 우리나라만큼 서민이 사람답게 살기 좋은 나라가 많진 않을 듯
실제로는 유전유죄 무전무죄에 더 가까워요ㅋㅋㅋㅋ 부자에 대한 맹목적인 분노와 비난. 나 잘되는 것보다 남 잘 안되는 게 더 행복한 사람들 ㅋㅋㅋ
@@user-jv6so5mh9k 그건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 + 전관예우가 가능한 사호에서 비싼 로펌 변호사 사용 가능한 재력이 있으면 무죄 확률이 훨씬 높지 부자에 대한 맹목적인 분노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문제지만 그게 대중의 대부분이라고 보는 시각도 참 좁은 시각이죠.
@@user-jv6so5mh9k사싱적으로 그딴게 되겠냐 ㅋㅋㅋ
세금도 별로 안내고 건강보험있고 진짜 돈 없느면 살기 좋은듯
현직 재벌회장도 전직대통령도 감옥 갔다오는데 무슨 무전유죄 유전무죄 ㅋㅋ
한국이 경쟁이 심하다는 거 말고는 사회 시스템이 진짜 서민에게 친절한 거임. 중국, 대만, 일본이랑 비교해도 한국에서의 평균의 삶이 경제적으로는 더 여유있음. 정신적으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소득이 있어도 세금을 안내는 사람들도 많고, 한국이 자랑하는 건강보험도 사실 고소득자들에 의해 돌아가죠
인정
조승연 작가님!
기회가 되신다면 제도와 문화가 다르고 처해진 상황이 저마다 다른데도 한국계 외국인들의 출산율이 엄청 낮은 것에 대해 영상을 만들어주시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 0.8
한국계 호주인: 0.9
한국계 중국인(조선족): 0.6(2010년대 조사자료라 요즘은 0.4~0.5 정도로 추정. 중국 무려 56개 민족 중 꼴지).
각기 처한 상황이 다른데도 이처럼 출산율이 낮은 것에 대해 영상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왜 전세계에서 남한만 구글맵 애플맵 같은 글로벌 서비스들을 거부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심지어 북한도 다 되는 서비스들인데
@@yskim7827네이버, 카카오 자국산업 기득권 보호, 자잘한 군사에 대한 핑계..😂
Thanks!
한국이 인구밀도가 높아서 단독주택촌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서울만 봐도 평창동, 성북동, 한남동 빼면 나머진 거의 아파트, 빌라로 된 주거 시설들이니까요. 유럽, 미국, 일본의 서민들은 단독주택이 거의 메인이죠. 한국은 아파트가 메인이여서 한국인의 사고의 획일화나 물질주의 가치관이 우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거의 목적이 아닌 투기의 목적이 된 주거지가 아파트니까요.
@@JyJ-k6y 일본, 유럽에 서민들이 주로 사는 형태가 단독주택이 메인이라는 건 과장이 많이 심한데요? 유럽은 소도시가 아닌 이상, 교외 지역 말고는 6층짜리 아파트가 많고, 일본도 대도시권이나 지방에 인구 70~80만 이상 되는 도시에는 고층 맨션( 아파트)도 꽤나 많습니다만... 그리고 파리 같은 곳은 고층 아파트가 적고 6층짜리만 있어도 건물들이 따닥따닥 효율적으로 붙어 있어서 인구밀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서울 건물 용적율보다 파리가 훨씬 높아요.
@@Himizu2023 파리수도권이나 유럽도시권 외곽을 지도로 보시면 아실겁니다. 대다수가 외곽은 단독주택 형태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단독주택지가 메인입니다. 맨션 비율 엄청 적습니다. 그리고 파리는 크기가 서울의 6분의 1크기의 아주 작은 도시입니다. 수도권 핵심 역세권을 합하면 파리보다 더 크고, 인구밀도가 높을 겁니다.
@@Himizu2023 동의.. 미국도 호주도 서민들이나 여유없는사람들이 아파트나 낡고 오래된 다가구에 살고 좀 여유되면 교외로 주택으로 나가죠..교외에 살면 교통이 불편하기에 각자 차를 가져야하는데 그 비용만 해도 ㄷㄷ
아 그리고 찾아보니 21년도 기준으로 일본 도쿄는 멘션화율 28프로, 오사카는 20프로라고 하네욤..도쿄는 서울보다 한 3배 4배 크니깐 핵심 역세권만 합하면 멘션화율 엄청 올라갈겁니당..( 협소주택이나 쉐어하우스, 서비스드 아파트 등의 형태는 포함 안되어있는... )
@@JyJ-k6y교외의 그 커다란 단독주택 단지를 좋게 볼 이유가 있나요…? 환경에도 안좋고 무엇보다 엄청 징그럽던데
@@Himizu2023 1. 일본, 유럽 국가들중에 한국보다 다세대주택 비율이 높은 국가는 없습니다. 2. 유럽의 다세대 주택과 한국의 다세대 주택이 같은 결과물을 내고 있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유럽 건축물은 한국 건축물과 심미성 자체가 다름니다. 3. 일본 멘션이나 아파트 비율 힌국보다 훨씬 적습니다. 자료 보고 오시길 4. 프랑스 파리의 구역은 중심가가 밀집이 높은 형태고, 파리 수도권 중에 가장 밀집이 높은 구역입니다. 한국 수도권은 분산된 밀집형태여서 다른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도권 밀집권역만 모으면 파리보다 클 겁니다.
역시 멋지십니다 ❤
전국 어디서나 주구장창 아파트만 지어대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면, 냉정히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관악 월세 진짜 너무 비쌉니다ㅠㅠ
맞아요. 한국에서 시골, 컨트리 스타일이라 하면 뭔가 낡거나 가난하다던가 이런거지만 영국에서는 올드머니 찐 부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하죠.
아파트 시스템 보니까 다시 한번 느끼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짜 열심히 산다....
'닭장이잖아'
어쩜 말을 조리있고 거침없이 잘하는지요 ㅎ 쉬우면서도 informative 하고 넘 귀여우심 ㅎ
우리나라의 대단지 아파트는 도시미관이라는 디자인적 측면에서 보면 흉물이라고 생각함. 전국 어디를 가나 대단지 아파트가 도배되어 있어서 그 도시만의 개성이 없고 그러니 관광활성화도 불가능함.
도시의 중심지는 상업지구나 업무지구 쪽이지 아파트단지가 모여있는 주거지구는 이전의 슬럼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으로 오직 실용을 위해서 만들어진 공간임
도시미관을 논할때는 경복궁같은 관광지나 홍대, 성수동, 강남같은 그 도시하면 떠오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함
@@kidandLaPuta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거기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내버려두면 전국에 다 똑같이 생긴 대단지아파트만 잔뜩 생길거에요 그쪽에 역량을 더 투입하는 대신에 다른 쪽에도 최소한의 디자인적 규제를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나의 아파트 단지라고해도 수십개의 동이 전부 다 똑같이 생긴건 이상하잖아요. 차별성을 두고 건설하도록 법을 만들어야죠
@@kidandLaPuta 정형화된 주거 단지를 법적으로 유도하고 있음 애초에 신도시를 만들 때 부터 아파트 부지가 정해져있음 다양한 주거상품이 나올 수 없는 환경 공산당식 시장경제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단1가지 주거의 형태만 허용됨
요즘 강남에 관광객이 안옴.. ㅋㅋㅋㅋ
외국인들에게 소문남..
우리나라 관광이 망한 이유가 아파트지. 서울부터 부산 인천 어디를 가든 콘크리트 아파트만 있으니 도시만의 매력이 없음. 일본만 봐도 그 도시만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관광청과 지자체에서 벽돌 색깔부터 높이까지 규제함.. 관광은 안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엄청 가니 관광수지가 9조원 적자임..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가서 돈 펑펑 쓰는데 우리나라 내수는 박살나는 중임. 심지어 자영업 비중이 20프로인데 ㅋㅋㅋㅋ. 그냥 이 나라는 관광 불모지임. 성매매 도박 합법화해서 라스베가스 마카오처럼 만들지 않는 이상 이나라 관광은 끝남
완전 동의 합니다.
이제 다들 외국가서 보고 온거 많으니.. 변화 할때도 되지 않았나요..???
10년 전만해도 거지같이 살아서 몰랐다 쳐도 .. 이젠 아니잖아요..
일본이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웃긴게 일본은 80년대때부터 이미 세계 2위 부자 국가였고 1인당 gdp는 세계 1위였어요 그런 나라랑 이제 좀 올라온 한국이랑 비교하는게 웃긴거죠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이쁜건물들 부자들이 지었다고 하잖아요 일본도 부자가 많은거에요 단순하게
@@아리-t3p 아 그러니깐 잘사는 사람들 집이라도 멋찌게 짓자는거죠^
슬럼이 상승욕구의 응집체로써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한다는 내용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자연생성 슬럼을 정부에서 청년주택 등으로 가급적 고퀄리티의 주거환경을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여 대체하고 주거문제에 대한 고민을 더 생산적인 에너지로 치환하려는 것 같은데요.
드는 생각이 오히려 인생에 있어 최종적인 목적이 될 수도 있는 주거문제가 쉽게 해결되다보니 젊은 층에서 나올 수 있는 특유의 생동감이 거세당하는 듯한 느낌을 점점 더 받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30년만 지나도 인구개박살나는데 아파트는 수익성이 안나와서 재개발도 못하고, 부자들은 단독주택에 사는 시대가 열릴것임..
Its not just a cultural bias. In the west you had to be low income to qualify to live in these housing projects. These government built housing projects were built for poor people.
사람이 스스로 콘크리트 닭장에 들어가, ”아 난 행복해 집값 올랐잖아“ 자기 합리화 하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 그 콘크리트 괴물속에 기계적으로 자라는 우리의 후손 아이들은 과연 어떻게 성장할까?
어릴쩍 한강 주변에 성냥개비 같은 10층 이하의 다 똑같은 아파트 들을보며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너무 창피했다.
도대체 저런 아파트들은 왜 저렇게 지었을까...하지만 이제 곧 재개발을할거니.. 그땐 좀더 멋찐 서울의 한강을 기대해볼수있겠지?라는 오만한 상상은 보란듯이 반포를 중심으로 더 큰 성냥개비 아파트들로 내 기대를 집밟았다.. 앞으로 40년뒤 50년뒤에너 기대해야하는건가...
저랑 반대네요.. 성냥갑 모양 아파트들이 늘어서 있는걸 보면서 병풍 같고 멋있어 보여서 이제 잘 안 짓는거 알고 아쉬워 했는데
예민한 주제일수도 있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대해 깔끔하고 영리하고 부드럽게 풀어주신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가능하다면 서울 단독주택에서 살고싶네요. 누구집이 몇억 올랐다 같은 소리 신경안쓰게요
서울 단독주택 가격은 비싸요.. 땅값때문에 ㅋㅋㅋㅋㅋ
대부분 아파트 이름이 영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메디 겁나 쪽팔리...
니 아이디도 골드핑거
@@zino7374저게 진정한 블랙코미디지ㅋㅋㅋㅋ
@@zino7374 난 아파트가 아닌데???? 무지성 2찍 노인이세요?
@@골드핑거-e8y 니 아파트가 아니고 니 아이디라고 했잖아 난독인가..
ㅋㅋㅋㅋㅋ코메디 현장
ebs나 공중파,jtbc 유명인들이 나와서 강의 하는 프로보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무지성의 극치로 이야기하고 유럽사람들은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이라고 미리 답을 정해 놓고 이야기를 함.
나도 서른전까지은 단독주택파 였지만 나이 먹으니깐 진짜 돈이 많은게 아니면 그냥 아파트에 사는게 무난하겠다고 생각이 듬.
유럽인들이야 한국아파트처럼 진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아파트를 안 살아 봤으니 그렇게 이야기 하겠지만, 이미 한국사람들이라면 2000년 이후 신축아파트들이 얼마나 잘 되어 알텐데 헛소리 하는지 모르겠음.
아 알겠는데요, 굳이 못생기게 지을 필요 없잖아요... 외국 좀 많이 다녀오시는게 좋을듯하네요.. 가까운 일본이라도 가서 거주지 아파트 건물들 보셔요😂
진짜 공감해요 한국아파트가 얼마나 살기 좋은데 어디 외국 저택 몇개 보고와서 아파트 깎아내리는 사람보면 우스워요ㅋㅋ 과연 한국에서 어떤데 살지 상상조차 안가구요
@@eastside669 ㅋㅋㅋㅋ 일본가서 건물 투어 한번 해보면 자신이 얼마나 우물암개구리인지 알거예요. 건물 디테일 한번 공부 해보세요. 우리나랑 아파트들이 얼마나 날림으로 싸게 짖는지... 아파트를 짖지 말자는게 아니에요. 건물을 지으면 50-100년 갈 건물을 짖는데.. 멋찌고 디테일 있게 지짜는거죠....
너무 문화사대주의 아닌가 싶음
유럽은 오래전부터 도시라 전통적인 건물 자체가 효율적인 구조여서 전통을 지킬수 있는건데, 우리나라가 전통 생각하고 낮게 지어봐야 판자촌, 한옥말고 뭐가 더 있나.. 그냥 유럽 따라하자는거지
@@7chokers901 님말대로면 그렇게 잘 지어졌는데 겨울되면 우풍 불어서 노인들이 동사하고 죽고 잘때도 패딩 입고 자나요?
얼마나 미개한 곳에 살길래 그래요??
오늘 내용도 참 좋은 내용이다.
우리 나라 아파트처럼 살기 편하고, 시설 갖춰진 경우들이 알고 보면 많지 않죠. 저도 아파트 안의 구조나 외관은 좀 더 신경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살기는 편한데 도시가 아름답지가 않음. 서울은 미관을 보기에는 전세계 100위 안에도 못드는 느낌
로제 아파트 아파트!하는거 들었더니 이게 뜨네
30년 50년후에는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굉장히 뉴익한 컨텐츠입니당!
알림 받자마자 시청! ❤ 조승연 작가님, 늘 감사합니다!
ㄴ서유럽/ 호주/ 캐나다 같이 대표적인 복지국가들 보다 한국이 주거 복지는 훨씬 앞서 나가는거 같습니다.. 이런 복지 국가들에서도 청년층은 많게는 생활비의 50% 그 이상을 주거비(렌트)로 써야하고, 심하면 20대 부터 홈리스 생활 하는데,, 한국은 그런 경우 진짜 잘없죠.. 소득도 없는 대학생들 대상으로도 2억원 정도의 대출도 나오고, 국가에서도 앞장서서 저렴하게 운영되는 대학교 기숙사 지어라고 하니까요 ㄷㄷ 아시다 싶이 다른 국가들은 소득 없으면 대출없고, 대학교 기숙사도 대학교 돈벌이 사업이라 비싸자나요..
심지어 질적으로는 아예 비교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공공주택도 깔끔하고 최신 시설 있고 그렇고, LH에서 신혼부부 대상으로 서울에서 저렴하게 전세 해주는 아파트들 봐도 한강이랑 올림픽 공원 가까운 곳에서 해주고 말이죰..
솔직히 전 세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서민 주거에 대해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곳이 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주거 제도 자체에 대해서 각자 알아서 할 일이라는 인식이 더 흔합니다. 그 말은 거의 대부분의 다른 나라 국민들은 주거비에 엄청난 돈을 쓰거나 극도로 열악한 곳에서 사는 것이 흔하다는 겁니다.
@@jp5500 호주나 캐나다같은 국가들 집값이 비싸지는 이유들 중에 하나가 단독주택 용지들을 다세대주택으로 개발하기가 참 어렵다는 점이죠. 워낙 집에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개발 수용 과정에서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JyJ-k6y 그런 경우도 있지만 호주의 경우에는 인구 10만 명당 연간 주택 완공 수(new dwellings per 100,000 people being completed each year)를 보면 캐나다 미국 캐나다 보다 지난 20년간 더 많이 건설 하고 있고 인구 성장률 보다 집 숫자의 증가률이 더 높습니다.. ㅜㅜ 하지만 여기는 다가구 주택에 대한 규제같은게 없다보니 거주용 주택의 60프로를 투자용도의 사람들이 소유 하고 있는 ㅜㅜ
영상에 나온 파리의 옛날 조폐공사 (Monnaie de Paris) 건물은 프랑스 국립학회 건물입니다 (Institut de France 혹은 Académie francaise). 지난번 스트라스부르크 대성당 이미지를 파리 노트르담으로 올리셔서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도 같은 실수이네요. 조승연 님도 파리에 사셨고 자료를 제대로 체크하면 오류날 부분들이 아닌데 아쉽네요, 이렇게 많은 구독자가 있고 유료 광고가 끊이지 않는 채널인데 아쉽습니다.
좋은 컨탠츠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The main difference is that in the west these "apartments" are actually housing projects built by the government specifically for low income families and Korean apartments are private ventures built by private companies fir whoever can afford them. Thus communism/socialism/leftism vs. Capitalism. Communism/socialismwill always fail.
Lh???
한국만 왜 대형단지 아파트가 인기가 많은지, 왜 서민 주거지가 아닌 부의 상징이 되어가는지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속시원하게 분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승연 작가님 컨텐츠 너무 유익해요❤
사이퍼 펑크 영화에 나오는 모습들이 진짜 리얼한 도시 모습들이겄네요. 그런 영화들 보면 항상 슬럼에서 사건들이 이루어짐. 그러다가 결국은 초고층 빌딩으로 사건이 이어지고.
참신한 주거형태 비교 감사🎉
조 작가는 정말 탁월한 사회학자
오, 이번 컨텐츠 너무 재밌네요!
아니 다들 맘속에 강남아파트갖고싶어하면서 아닌척하고 댓글달고 ㅠ 이게 위선이야 니안의 위선.
그래서 점점 이상해지고 있자나
어떤 주제라도 신박하게 풀어내는 조승연님 항상 박수 보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서부에는 아파트가 너무 없어서 집값이 비싼 거 같아요. 캐나다 밴쿠버에 잠시 살았었는데 도심 벗어나면 집들이 대부분 단독주택이어서 살만하고 저렴한 집 찾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집들이 대부분 단독주택이다보니 인구밀도가 낮고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안되어 있고 그랬어요.
안탑깝게도 서양에서는 공공아파트를 안 좋게 생각하다보니 주로 인프라 부족한 외각에 많이 임대 아파트들을 짓는 거 같아요. NIMBY(Not in my backyard)라고 해서 공공아파트를 자기 동네에 짓는 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많아요.
계층 사다리, 완충지대의 필요와 중요성을 생각해봅니다 😃
셔츠 이쁘네요. 어디 제품인가요?
11:35 참고로 저건 일제가 억까해서 너프먹은 경성이지 원래 서울의 원조인 한성부는 저것보다 컸습니당. 양천,시흥,과천,광주,양주,고양 땅을 마구마구 먹었죠 지금의 서울이
도쿄 가 더 개선해야 함
외국인들이 놀라는것중에 서울 한가운데 있는 저렇게 허름한 옛 소련식 아파트처럼 생긴게 20억~30억 한다는걸 알고 놀라자빠지는거죠 ㅋㅋ
외국인이 어디서온건지 모르겠지만 유럽이나 뉴욕 다운타운은 그런집보다 더 열악한 주택이 더비쌉니다
@@경성현-l8u거긴 주택이고 한국은 아파트….대부분의 나라가 수도중심에 있는 저택이면 아무리 허름해도 다 비싸요
@@Abcfghi-q7j뉴욕도 아파트라고 ㅇㅇ
@@똘레랑스-h2s 뭐 뉴욕도 아파트형식이긴하지만 한국처럼 구소련공산권아파트랑은 차이가 좀 있죠 뉴욕아파트들 보면 한국기준 고급빌라입니다
건축의 태생이 다른 유럽이랑 비교할께 아니라 옆나라인 일본과 비교해야죠~~
영상 마지막 부분에 "슬럼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 서울..." 이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나요? 영상에서 설명한 슬럼과 비교할 만한 사회 초년생과 신규 서울 유입 인원의 거주지로는 원룸이나 오피스텔촌이 더 현실적이지 않은가 싶고,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 원룸생활 정말 너무 지긋지긋했습니다.
이해는 하지만 유럽이나 다른 나라들에 비해 한국의 주거환경은 정말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영국 프랑스만 해도 원룸사는거는 성공의 상징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침대하나 겨우 들어가는 방하나 4-5명과 같이 사용하는 공용화장실, 100년이 훌쩍지난 건물에 자기 소득의 50% 태우고 사는사람들 수두룩합니다
@@gian_piano너무 공감합니다 다른 나라 도시에 비해 서울은 살만한 도시입니다
@@gian_pianoㄹㅇ 호주 살고 있는 입장에서 10000프로 공감합니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 2위 이러는 호주의 도시들도 방하나에 2층침대 놓고 화장실 하나에 4명 5명씩 쓰면서 사생활 없이 살아가죠.. 그렇게 안살면 월세로 200-300은 쓸생각 해야하니깐요… 심지어 한국 자취생들은 원룸 살면 평균 전기 요금 2-3만원, 가스요금 1-2만원 이렇게 나오는데, 유럽이나 호주 등은 엄청 나오죠..
유럽&미국 여행을 많이 해보셨다면 우리나라가 슬럼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단박에 이해하실겁니다
원룸 오피스텔톤을 슬럼이라고 하시면 .. ㅋㅋㅋㅋㅋ 적어도 영등포 쪽방촌 정도는 되어야 일반적인 의미의 슬럼에 비벼보기라도 할 듯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14:30 서유럽/북미에선 대단지 아파트가 지어지기 시작한 1950~60년대에 이미 중산층을 타깃으로 삼는 교외 단독주택이 일반화되고 있었고 도시와 교외를 연결하는 교통, 통신, 상하수도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아파트가 특별한 메리트가 없었죠. 반면 당시 한국에선 도시 인프라가 워낙 부족해서 온수 잘 나오고 중앙난방되는 것만으로도 아파트가 경쟁력이 있었죠. (또 정부가 유럽과 달리 고급화된 아파트 건설을 밀기도 했고요.)
코리안의 아파트 사랑은 오직 환급성 때문. 절대로 살기 좋거나 한 이유가 아닙니다. 그의 반해 유럽 사람들은 개인의 자율성이나 아름다움에 가치를 두죠. 돈에 미* 코리안 들.
대한민국은 아파트로 인해 국민성 자체가 바뀌었다고도 할 수 있다.. 80-90년대 대가족에서 핵가족화 되면서 거주지도 주택에서 아파트.. 대가족일때는 애들이 잘못하면 잘못을 바로잡아주는 어른들이 많았으나 핵가족화 되면서 부모가 바쁘다는 이유로 애들을 학교 교육으로 방치.. 선생을 죽일듯 잡아먹고, 옆집과 거리는 더 가까워 졌으나 바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이상한 사회.
감사합니다
아파트는 대단지로 짓지 말고 한두채씩 지어야 도시미관을 덜 해친다
사업성 어쩔?
@@쿠가-c5u 사업성 사업성하고있네 그래서 넌 얼마나 사업성 있는 인생을 살고있니.
풍경 난잡하겠네
지금 도시 풍경도 충분히 별로입니다. 정말 아파트 단지들 어쩔건지...ㅠㅠ
@@7chokers901 한국에서 한두채 아파트가 될 리 있니요? 결국 규모의 경제라 소단지도 합쳐서 대단지 만드는 마당에
많은 경험을 추구했던 앤서니 보댕 🎉
많은 구독자를 추구하는 조작가님🎉🎉
어우 좁다 😂
서울이 얼마나 살기가 좋으면 출산율 0.55명을 찍었냐
그저 돈만 받으면 이런 광고도 찍어주는구나
공공 임대주택 광고라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요?
살기가 좋은 곳이 출산율이 낮습니다. 아프리카 등 살기가 힘든 곳이 출산율이 가장 높습니다.
뭐야 이거 돈받고 찍은겨??
유료광고라고 워터마크 했잖아요?
좋게 생각하면 좁은 면적에 효과적으로
위아래 옆 남의 온기로 내집까지 따뜻해 질 수 있고 열기를 막아줄 수도 있는 엘리베이터 달린 고급 달동네
한강뷰가 구린 이유
집성촌 문화의 잔재..
우리나라 서울 같이 전반적으로 사람들의 삶이 편한 나라 절대 없음.
이러한 걸 혜택이라고 보지 못하고 공구리 건물이라는 둥 하는 분들은 편협한 사람들이지.
서울 출산율 꼬라지만봐도 더이상 할말없는건데 뭐이리 주둥아리가 긴지 ㅋㅋㅋㅋ
왜캐 똑똑해요?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유럽은 이미 자본주의가 정착해서 당시에 강대국이였고 이미 기득권이 도심중앙을 전부 소유하고 있어 외곽에 생겨난 공공아파트에 가난한사람들만 살게되어 이미지가 그렇게 되었고 우리나라는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고 지어진 단지 주변에서 경제가 발전하다 보니 아파트라는 주거 형태가 기준이 되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ㅎㅎ 말을 잘 못해서
아직도 소셜믹스 거부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더라. 지들이 지금처럼 안전하고 안심하며 편하게 살 수 있는게 소셜믹스 덕인지 모르는 듯. 아니면 사다리 걷어차기 마인드
어느나라든 소셜 믹스로 성공한 나라는 없어요 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 ㅋㅋ 님 집에 소셜믹스로 임대 다 넣으면 참 좋아라 하실듯
안전과 안심은 소셜믹스 때문이 아닙니다. 원인 결과를 완전히 잘못생각하고있어요.
해외사례를 가져온 임대아파트 정책은 비싼땅에 임대를 지어서 싸게 공급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몇 년안에 무조건 나가도록 설계 되어야 발판이 되죠.
우리나라는 출퇴근 개 헬인 지역에 주구장창 지어대니까 입주율이 낮은거죠. 입지 좋은 임대아파트는 경쟁률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10년 장기전세 이런거 들어가면 부읽남 말대로 개미지옥입니다. 목돈 모을 정도만 기간을 짧게 임대를 해주는 형태가 옮다고 봅니다.
월급대비 저축률 비례 할 경우 임대를 연장해주던가하는 정책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싸게 새집에 거주한 만큼 주제도 모르고 씀씀이가 커지는데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는 공공서비스가 너무 강하다보니 오히려 역차별로 느껴지는 나라죠. 왜 굳이 서울의 역세권 좋은 위치에 공공주택들이 들어가야 하는지.
❤❤🎉
아파트는 또하나의 공동으로 생활체지만 개인의 독립된 자유공간으로 더 비중이크죠
5:30 대체 왜 출생율이라고 쓰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받침 뒤에는 률로 써야 되는거 헷갈릴 순 있는데 똑같은 ㅇ받침인데 하나는 사망률 하나는 출생율이라고 쓴 건 참신하긴 하네
태어나는 비율이니 출생률이죠.
출생률 = 태어나는 비율 / 사망률 = 죽는 비율.
출산율은 가임기 여성에 맞춘 낳은 비율이고.. 다른 말이니 다르게 쓰인것임.
맞춤법과 어휘선택 중 뭘 지적한 걸까
소셜믹스..휴
요즘 여러 채널의 부동산 관련 영상들엔 저희 아파트가 출연하네요
안좋게 볼진 모르겠지만 좋은 아파트랍니당..ㅎㅎ
마포 집값은 30억까지는 갈듯
우리 동네에 왔었다니;;;
으.. 홍명보 머리 스타일
문 정부때 지어진 LH 부실아파트 영상 어지럽던데
옆집이랑 구구단도 외울수있는 아파트
점점 더 스트레스로 갈등이 올라갈 주거 환경 만들어 놓은거 같아서 현기증 났는데 광고도 하는구나
다행이다 난 LH 살일 없어서
슬럼가가 없는 우리...1988 올림픽 대비...노원...슬럼 지역의 아파트 단지화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