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사제 1466인의 절규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2024.11.28/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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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오늘은 한국천주교 교구장들인 대주교와 주교들을 포함해
1천4백 명 넘는 전국의 신부님들까지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치는 사제들이,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걸 바친 듯한 이를 꾸짖으며 발표한 내용에
뭘 더 보태진 않겠습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사사로운 감정이 아닙니다.
사람도 나라도 거덜나겠기에 더 이상 안 된다는 겁니다.
어떤 일을 저지른다 해도 놀라지 않을 지경이고, 그리하여 묻습니다.
사람이 어째서 그 모양입니까.
윤석열 씨는 그 정도가 지나칩니다.
그는 거짓의, 어둠의, 폭력의, 분열의 사람입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고 국민이 맡긴 권한을 여인에게 넘겨준 허수아비,
꼭두각시, 이상한 지도자입니다.
독립, 민주주의, 그리고 생존과 번영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이들의
희생과 수고는 물거품이 되어갑니다.
그를 위해 기도하지만, 쉬지 않고 나라를 괴롭히고, 더럽히고,
망치고 있으니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힘없는 사람을 업신여기고 친교를 파괴하는 그의 유일한 공로는
하나가 전체를 살리거나 죽일 수 있음을 입증한 겁니다.
그런데 우리야말로 더 큰 하나이고 우리에겐 뽑을 권한뿐 아니라
뽑아버릴 권한도 있으니 늦기 전에 결단합시다.
대통령의 사명을 모조리 저버린 책임을 물어 파면을 선고합시다.
천주교 사제 1,466인.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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