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 물꿩’ 텃새됐나?…주남저수지 아열대 습지로 / KBS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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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сен 2024
- 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고 일 년 내내 먹이가 풍부한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에 아열대 기후에서 사는 물꿩들이 날아오는데, 올해도 알을 낳기 위해 둥지를 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후 변화로 한국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주남 저수지가 아열대 습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금빛 뒷목에 기다란 짙은 갈색 꼬리...
도도해 보이는 새 한 마리가 물 위를 유유히 헤엄칩니다.
연잎 위에서 부리로 몸단장도 하고 암수가 정겹게 물놀이를 하며 짝짓기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지난달 26일, 창원 주남저수지를 찾은 아열대성 철새 '물꿩'입니다.
[최종수/조류사진작가 : "아열대 기후의 새이다 보니까 굉장히 화려하고 특히 짝짓기는 굉장히 또 특이해서 사진 작가들 입장에서는 전국에서 한번 촬영하고 싶어 하는 그런 종 중의 하나입니다."]
주남저수지에서 물꿩이 처음 발견된 건 1993년, 한동안 뜸했던 물꿩은 2004년 제주도와 2007년 주남저수지에서 각각 첫 번식이 기록됐습니다.
올해는 물꿩 다섯 마리가 번식을 준비하고 있고, 알을 낳고 한 달쯤 뒤엔 어린 물꿩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주남 저수지에 여름 철새인 왜가리도 십여 년 전부터 텃새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름에만 머물던 후투티도 겨울에도 떠나지 않고 있고, 아열대성 기후에 사는 검은이마직박구리의 번식도 확인됐습니다.
[윤무부/경희대학교 명예교수 : "기후가 맞으니까 (아열대성 조류가) 한두 마리 왔다가 (계속) 사는 거예요. 새는 환경의 지표에요. 새가 없으면 인간도 살 수 없고 물도 먹을 수 없어요. 새가 없다면 영원히 지구에서 인간도 곧 살 수 없게 돼요."]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주남저수지가 아열대성 습지로 바뀌면서 이곳을 찾는 철새들도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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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주남저수지
요즘 들어 날씨가 정말습하고 더운 것 같습니다. 아직 7월초인데도 이렇게 더운걸로 보아 기상악화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따라 피해를 입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진정되어 많은 사람들이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할일이 아님. 아열대성 말라리아 같은 온갖 벌레와 병충해 온갖 해충이 따뜻해서 사는데 그것들이 온다는 말임.
동남아 여행가려면 말라리아 예방주사가 필수인곳임. 골치아파질 일들이 많아질거임
교수님 너무 오랜만이네요
새박사님 오랜만이네요. 많이 늙으셨네요. 건강 잘챙기세요.
개인도 힘내야지만, 국가차원에서 하셩ㄱᆢ..
아열대 해외지역 경상도.. 눈도 안오는 곳이라 습성이 동남아
큰일이군 바나나 심어야 되나
좋은 일인가..
점점 더 습해지겠군
가자 우리도 아열대 기후다 좋구나
점점 습해질건데요
가물치한테 잡아먹힐건데???????????
물꿩 어서오고~
자연은 알아서 바뀐다
지구온난화에 한목하고 있는중국
여름에는 아열대성.겨울에는 영하 18도 ㄷㄷ
아열대는 아닌듯 겨울은 확실히 강이나 저수지 꽁꽁 얼음
텃새가될수없는 이유 ㅡ 겨울은 지옥이거든
kbs는 항상 방송할께 ㅈㄴ 없나보다
이런거 광고 하면 지구 바껴짐??? 석열이 방송 안하는거 국힘당 방송국 맞네 ㅋㅋㅋ
망고심자
방송내보내지마 또 찍사들 들이닥처서 주변 생태계 교란시키고 주변에 말썽만 피우니까
새 한테 여러모로 항상 감사해. 아! 치킨!
가물치겁나만으낀데
태극기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