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에바의 한국어 연구실📚👩‍💻🧐 feat. 빠른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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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66

  • @jayshin5791
    @jayshin579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일제말 외국인이 한글을 배우며 띄어쓰기를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에바씨 덕분에 또 한번 한글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입니다.

  • @전경근-w4b
    @전경근-w4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87년3월1일보다는 1년빨리입학하니까 빠르다는말을쓰는것 같습니다

  • @jjluvjy
    @jjluvj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에바는 언어학자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에 대해서 탐구하고 연구하며 어원적으로 접근하는 걸 보면 학자다운 느낌이 강합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 빠른 년생 때문에 소위 친구들 간에 족보(?)가 꼬이는 일이 허다하게 생기죠!!^^ 입학하는 기준이 이른 년생이 더 적확한 표현이네요^^;; 한 번도 고민없이 의심없이 통상적으로 써오던 표현에 의문을 제대로 제기한 에바... 대한외국인다운 견해와 식견에 또 한 번 놀라네요^^♥

  • @이승진-n1h
    @이승진-n1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대다수 한국인들이 자신의 부족한 국어실력을 절감하고 그로 인해 심하게 주눅 들게 하는 "예쁜 92년생" 러시아인!!!!

    • @EVALEE92
      @EVALEE9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꺅 고맙습니당!🙈🙈🥰🥰

  • @정태일-m5b
    @정태일-m5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놀라운 지적. 이른 82에 동의합니다. 한국 지성계에 파문을 일게 할 인물 에바씨, 크게 응원합니다^^

  • @윤경순-w2g
    @윤경순-w2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한국에선 초등학교입학 연령이 태어난3월부터 다음해2월까지 태어난 아이들을 상대로 같은 학년에 입학을 시켰어요

  • @stone4350
    @stone435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빠른..생이 맞습니다.😊
    우리 조상은 해는 음력으로 세우고 계절은 양력으로 세웠죠. (새해를 밤과 낮에 기준이 바뀌는 동지와 계절이 바뀌는 입춘으로 하는지도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즉, 음력 12월생은 양력의 최대가 2월이기에 2월생까지는 입학 통지서가 집으로 오게 되어 학교에 보낸 겁니다.
    빠른이라는 말보다는 애먼살(억울하게 한 살을 빨리 먹었다의 의미)이라고 하였죠.

  • @songinseoul
    @songinseou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너무 똑똑하다, 에바씨!

  • @어서-l2d
    @어서-l2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참 재미 있는 주제을 선택 하셨네요

  • @박재만-f5q
    @박재만-f5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에바 선생~
    40여년이지나 오래만에 '세는나이'를 들어보네요. 대단하십니다.
    그대는 전생에 한글 학자 였나봅니다~^^

  • @pangpanglove2296
    @pangpanglove229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1월생이라 빠른건 포기 못하것슈. 포기하는 순간 동기 족보 복잡해져요.

  • @햇살줍기
    @햇살줍기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빠른 나이 x
    이른 나이 o
    에바 님의 표현이 맞아요.

    • @araby33
      @araby3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학교를 빨리 갔으니 빠른 도 일리가 있지않나요?

  • @김용하-t5f
    @김용하-t5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맞고틀리고의 차원이 아니라 흔히 써온 관용적이 표현으로 이해하심이 맞을것 같아요. 한 살 더 먼저 목표(입학)에 도달하려면 빨리 가야죠. 지극히 동적인 표현이 빠름인데 어떤 행위(입학 따위)가 전제되면 빠르다를 쓰고 정적이고 서술적인 표현은 이르다를 쓰면 맞구요 두 단어 다 반대는 느리다또는 늦다 가 맞는데, 지극히 관용적인 표현은 따짐의 문제가 아니고 이해의 영역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어요.

  • @이클립스스피어민트
    @이클립스스피어민트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에바씨에게 국어를 배우고 있네요 ㅎㅎㅎ 빠른 87이 갑자기 너무 웃기네요 ㅋㅋ

  • @hyunseung1678
    @hyunseung167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빠른 연생이란말은 예전 국민학교 입학때 자주 쓰이던 말입니다. 지금은 초등학교라고 하는데 예전엔 국민학교라고 했습니다.
    국민학교 입학때는 양력 나이로 8살이되면 입학하게 되는데 양력으로 7살인데도 입학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때 7살이지만 생월이 1월, 2월.이면 7살이지만 국민학교에 입학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즉8살이 안됐지만 7살이어도 태어난 생월이 1월2월이면 입학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예를 들면 80년생이 8살이라고 가정하면 81년생은 7살이라 국민학교에 입학하진 않았죠.하지만 81년생이라도 생월이 1월이나 2월이면 입학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경우 80년생과는 만나이로는 차이가 없기때문에 이럴때1년 늦게태어난81년생이지만 1년 먼저 태어난80년생과 차이가 없다해서 빠른 81년생이라고 애기를 한겁니다.
    그래서 양력으로는 1년 늦지만 만나이로는 차이가 없을땐 빠른 몇년생이라고 얘기를 한겁니다.^^

  • @최대성-p4l
    @최대성-p4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바로 이거지~!!! ㅋㅋ 늘 써오던 언어의 습관이 올바른지 분별없이 마구잡이식 언어가 외국인의 시선에서 다시보이는 단어가 무릅을 탁~! 치게 만드는 상황을 저는 과거에 잠시 교재했던 외국인 여친으로 인해 느껴봤는데 에바님을통해 다시금 인식하네요 갈수록 에바님의 지성미의 매력에 헤어나올수없는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저를 바라보네요 ~^^❤😊

  • @김기태-w6m
    @김기태-w6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초등학교 입학 기준이 만 6세.
    기간은 3월 1일부터 이듬해 2월말
    따라서
    예를들면 92년 3월 1일생과 93 2월 28일 생이 같은 학년이라 93년 3월 1일 생보다 1학년 선배이기 때문이라 봅니다.
    언어에는 그 나라의 문화가 들어있어서 이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 예)
    1. 우리 / 우리집의 준말인 경우/우리 아들 우리 아내 등
    2.시원하다 / 덥다의 반대가 아닌 후련하다 막힌 것이 확 풀리는 느낌이다 등
    3. 감사, 고마움
    한자나 외국어를 쓰면 왠지 유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으나
    요즘은 구시대적 발상으로 한자어가 아닌 고마워 고맙습니다가 한국어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이지요.
    열심히 공부하는 에바님 멋져요

  • @사과곰-h1n
    @사과곰-h1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에바'라고 부르는 빠른 93년생은 에바님을 하대하려고 그렇게 부르는 게 아니라
    학교 다니면서 사귀었던 자기 친구들이 92년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바님도 친구라고 느껴지는 거예요.
    친구를 언니라고 부르려니 그게 더 어색한 거죠. ㅋㅋㅋㅋㅋ
    정리하자면, 에바님을 얕잡아보고 에바라고 부르는 게 아니라 언니라고 부르는 게 어색해서임.

  • @songlee4626
    @songlee462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듣고 보니 이른 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네요. 그냥 단지 누군가가 빠른 이라는 표현을 쓰고 많은 이들이 따라 쓰다보니 그렇게 굳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 @민중들의노래를사랑하
    @민중들의노래를사랑하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3월1일 이후출생자와 이전 출생생자가 초등학교 입학년도가 달라집니다. 3월 1일 이전 출생자는 이후 출생자보다 1년 먼저 입학할수 있기 때문에 같은해에 태어난 3월1일 이후 출생 친구들보다 1년 빨리 입학했다는 뜻으로 빠른년생이라고 하는겁니다. 역시나 학교공동체 학년공동체 의식으로 인해 그냥 학년이 같으면 다 친구로 지냅니다. 원래 조선사람은 한살 두살 등의 나이보다는 동문수학한 사이(즉 동급생)인지 서로 뜻이 맞는지 등에 따라 서로 친구가 되는 문화였는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문화가 이식되어 나이를 따져가며 선후배간 위계질서를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 @홍종선-k1z
    @홍종선-k1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이른은 어느 기점을 기준으로 이른 새벽 같이 말하는 것이겠죠 빠른은 2년듸 기간 안에서 빠르고 느린이겠죠

  • @ksc1820
    @ksc182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토종 한국인인 제가 에바씨한테 한국어를 배웁니다.

  • @김용관-l5r
    @김용관-l5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에바씨 빠르다는 형용사는 속도 또는 시기를 형용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씨앗을 뿌릴때 이것은 3월에 뿌리는 것은 빠르다 4월에 뿌리는 것이 적당하다 이것은 4월에 뿌리면 늦다 라는 예를 들수 있읍니다

  • @김우곤-i1c
    @김우곤-i1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또다른 나이셈법이 생긴거죠..학교나이..ㅎㅎ
    입학식이 매년 3 월 2 일이라..특별하게 주말이 끼지 않는 이상 3월1일은 삼일절이니까..매년 3월2일이 초등학교 입학식입니다..입학통지서는 3월1일생부터..발송됩니다..결국 그래서 빠른년생들이 생겨나게 된거거요...빠른이란 수식어는..올해는 봄이 빨리왔네..라는 개념으로..그것이 음력쇠는 절기나 명절로 옮겨가고..올해는 설이 예년보다 빠르네..,올해는 입추가 작년보다 빨리 돌아왔네..등의 표현이 추가되고..생일이 빠르네..등으로 확장되었다고 생각됩니다..ㅋㅋ

  • @3월의라이온
    @3월의라이온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이미 빠른년생으로 사회관계가 형성된 분들은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서로 동갑이라 치고 반말하며 평생을 지냈는데 이제와서 빠른년생 문화는 없어진다고 이제부터 형 오빠 언니~라고 존대하자고 하면 논리적으로야 이해가지만 평생의 관성이랄까 혹은 이미 달라붙은 호칭 및 존대 관계를 바꾸기가 쉽지 않겠죠. 이해는 안가겠지만 바꾸기엔 너무 늦어버린 어쩔 수 없는 영역 쯤으로 남편의 사회적 관계를 용인해주는 게 마음 편할 겁니다.
    그거랑 별개로 지금 어린 세대들에게 빠른년생으로 인한 족보 브레이크(?) 문화를 없애나가면 한 두세 세대후 쯤엔 지금 나이든 세대들간에 생겨난 개족보가 거의 사라지겠죠. 저는 나이 먹었으니 못바꾸지만 미래 세대 사이엔 없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pauly3882
    @pauly388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역시 에바... 다른 사람은 생각지도 못할걸 늘 생각해내는 대한 외국인. 최고~ 님을 존경합니당!

  • @ma_nyang9003
    @ma_nyang900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르다 => 도착하다의 의미 반) 이르지 못하다
    빠르다 => 도착하다란 의미가 아닌 단지 속도의 의미 반)느리다. 제가 알기론 이렇게 이해하고 사용중인데 조심스럽게 몇자 남겨 봅니다.

  • @김흥실-k4c
    @김흥실-k4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처음 정책 입안한 자가 이른이라는 단어를 생각하지 못했거나
    강조하는 차원에서 빠른을 사용한 것이 아닐까.
    이른 92보다 빠른 92가 전달하기 쉽다고 봄

  • @김모씨-m4f
    @김모씨-m4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년생은 얘기하는건 나이는 매년 변하지만 년생은 변하지 않기에..
    나이먹다 보믄 누가 내나이 물어보는 사람도 적다보니 내나이를 잊게돼요.

  • @HyungkeunKim-u5w
    @HyungkeunKim-u5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와.....
    국어실력 좋다....ㅎㅎㅎㅎ
    날카로운데...... ???
    '빠른'과 '이른'의 혼돈은 그냥.... 정확히 사용하지 못한 겁니다.
    그리고
    '이른'은 이르다(다다르다)의 의미 때문에 혼란이 있을까하는 우려 때문에 흔히 쉽게 사용한는 '빠른'을 사용한 것 같아요...
    '이른'은 많이 사용하는 '빠른'보다 많이 사용하지 않으니까... 많이 쓰는 단어가 자연스레 쓰인거 같아요...

  • @Jinhaeru
    @Jinhaer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서양에선 '아는 것이 힘이다'를 많이 인용하지만 한국은 예전에 '모르는 것이 약이다'를 그러니까 '아는 것이 병이다'가 되는데, 에바씨는 너무 잘 알다 보니 의문투성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지 못한 우리말 습관을 지적하는 게 재미있슴다. 아참! 조선족 말툰데 재미있어서~

  • @shoring326
    @shoring32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예전에는 빠른 그런 거 없었습니다.
    언제부터 인가 유행처럼 생긴 말들입니다.

  • @ijk8737
    @ijk873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학기시작일인 3월 1일을 기준으로 최소 만 6세가 되면 초등학교 입학이 가능하였는데, Calendar Year의 첫날인 1월 1일부터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를 한 해 동년배 그룹으로 만들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만 6세 이상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여 익년도 3월 1일에 입학가능 여부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 학기 시작일인 3월 1일을 Just 기준으로 꼬박 계산하여 만 6세가 넘었는지 아닌지를 결정하기 위해 빠른연생이란 개념을 만든 겁니다. 이로 인해 전년도 3월 1일 ~ 익년도 2월 말일까지가 취학에 있어서는 한학년의 동년배가 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1월과 2월에 태어난 사람은 조기 입학 (전년도 3월 1일~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에 비해, 한해 빨리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연생'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아시아 국가들에서 초록색과 청색을 한데 묶어 파란색, 푸른색으로 표현하는 것과 같이, 빠르다와 이르다는 혼용되어 쓰입니다. 이는 언어를 사용하는 언어문화적인 문제로, 이를 Fast로 부를지 Early로 부를지는 무의미한 고민으로 보입니다. 교통신호등을 아시아 국가들에서 '파란등'으로 표현한다고 해서 이걸 Blue Light로 번역할지 Green Light로 번역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고, 이걸 왜 푸른신호등, 파란등, 파란색등으로 표현하는지 묻기 시작하면 논리적으로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일본에도 빠른 연생의 개념이 있으며, 早生 はやう まれ라고 하며, 일본도 마찬가지로 早의 의미는 빠르다, 이르다를 표현할 때 둘 다 쓰입니다. 참고로, 한국은 학기시작일인 3월 1일 전날까지인 1월 1일~2월 말일까지를 빠른연생으로 봤으며, 이와는 달리 일본은 4월 1일이 학기 시작인데, 일본의 빠른 생일자 기준은 학기시작 당일인 4월 1일을 포함하여 1월 1일~4월 1일까지였습니다.

    • @zhoguq
      @zhoguq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 분 말씀이 전적으로 옳은 거로 압니다 덧붙여 이런 표현이 생기게 된 배경을 경험에 비추어 추측해 보자면 서욜 정리차 나이를 묻는 과정에서 동갑인 경우앤 보통은 친구간으로 인정하고 말을 놓게 되지만, 1~2월생과 3월 이후 출생자 간에는 학년이 차이나게 되므로 나이는 동갑여도 선후배 관계가 성립되어 섣불리 친구로 지내기가 어렵게 되죠 설령 두 사람이 친해져서 친구로 지내더라도 각자의 동년배랑 어울리개 되면 갑자기 선배 대우를 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도 생기게 마련이라 소원해지기 십상이죠 사회 생활할 정도의 연령대라면 몰라도 학창 시절엔 1년 선배도 까마득한 시기니꺼요 결론적으로 동갑 내기 사이에서도 빠른 생일이면 어느 정도 대우를 해달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하겠네요

  • @물망초-s7h
    @물망초-s7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에바는 한국 잘 오셨어요 남편과 행복 하게 사세요

  • @이하린-j5v
    @이하린-j5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한국인보다 더 한국어의 의미를
    더 잘 아는 에바님 놀랍네요
    언어천재이신듯

  • @우리미-w6w
    @우리미-w6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에바🎉❤🎉❤🎉 요즘은 TV에 많이 안나오시는거같아 아쉬워요..에바씨 같은분은 시청자들이 자주 볼수있으면 좋을텐데..

    • @EVALEE92
      @EVALEE9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ㅠㅜ
      언젠간 또 나갈 수 있겠죠?🥹🥹🫶🫶

  • @recuivxo7864
    @recuivxo786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맞아요. 정확하게 이야기 하셨네요. 빠른년생이라는 말이 틀린표현인데 굳혀진거죠. 지금도 틀리게 막쓰는말들 많잖아요. 허벅지가 두껍다라던가.

  • @홍일김-g3p
    @홍일김-g3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ㅋㅋㅋ 외국인한테는 그럴 수 있어 똑똑한 에바❤

  • @48states-csi
    @48states-cs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40여년전 캠퍼스가 생각나네요
    동.통은 동쪽에 한건물인데
    이문동...수원갈비, 경희대앞 농촌, 왼인촌. 둥등

  • @자기유지
    @자기유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르다는 시간의 계념이고 빠르다는 속도의 계념입니다. 고로 빠른 년생은 틀렸고 이른년생이 맞습니다.저도 74년 1월 17일이라 이른 74년생이입니다.우리나라는 세는 나이를 쓰는데 그 이유는 태아도 하나의 생명 즉 인격체로 보기 때문에 세는 나이로 씀니다.다음에는 틀리다와 다르다의 계념을 이야기 해봤으면 해요 은근히 햇갈리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 @moo76man
      @moo76m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시간 개념으로는 이른 입학이고
      속도 개념으로는 빠른 배움의 시작

  • @예혜경-q6r
    @예혜경-q6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역시 에바의 한국어실력은 정석입니다 이른....이 맞는거지요^^

  • @soyjuani4862
    @soyjuani486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역시 에바 님이십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에 다르다와 틀리다를 별 생각없이 쓰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다르다는 A와 B는 서로 다르다 라고 할 때 쓰이고, A와 B는 틀리다(?) 참 웃기는 짬뽕입니다.
    그런데 에바씨,여기는 저의 집인데 자꾸 어디로 들어가라고 하시는지요 😂😂😂😂😂😂
    그럼 들어가세요.

  • @magnion1124
    @magnion112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빠른은 속도고 이른은 시간인데
    그런데 일찍을 빠른을 붙여 빠른시간으로도 많이 쓰네요.
    빠른년생은 한국은 3월 입학이니까 2월생까지 끊어서 입학시켰죠.
    학년단위로 선후배의 서열이 생기니 서열사회인 한국에서는 의미가 크죠.
    심지어 군대나 검사임용등은 나이 와 상관없이 서열이 엄청 중요하죠.명령체계죠.
    일본 제국주의 시대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나이에 따른 서열보다 기수에 따른 서열이 더 엄격하다고 봐야죠.

  • @kyunghoonkim8412
    @kyunghoonkim841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국어교육 역사교육 윤리교육 만큼은
    대한민국이 존재하는한
    충분한 시간을 배정
    시대에 맞게 지구가 없어질때까지 교육이
    이어져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되돌아보면 너무 부끄럽습니다 에바선생님보기에
    ❤❤❤❤❤❤❤

  • @SHGZR
    @SHGZ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빠른 시일 내에.. 를 생각하시면 될 듯하네요. 시간적 개념도 있습니다.

  • @청라-f4l
    @청라-f4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3월에 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1,2월 생 아이들은 전년 3월 이후 생 아이들과 같이 입헉을 하게 됨. 따라서 이들은 같은 해 3월 이후 태어난 아이들보다 빨리 입학을 허게 되어 빠른 몇년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 @park7887yh
    @park7887y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예쁜 92년생~~~조타~~~

  • @araby33
    @araby3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에바씨
    1년중 단순히 초반에 태어난건 이른87년생.
    87년생이나 초반에 태어나서 86년생과 같이 학교를 간 경우 빠른 87. (입학이 빨맀다)
    입니다.

  • @장남국-f8d
    @장남국-f8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에바!!
    대한외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워요!!
    꼭 한국에서 성공
    하세요!!~
    돈도 많이 벌고요~❤ 1:56 1:57 1:58 1:59

  • @ethanhk3276
    @ethanhk327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빠른 ~ 이라고 하는것은 그냥 일년중으로 봤을때, 1월~3월이 빠른월이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
    한국 토종인들이 주로 생일이 1월~3월 정도에서 태어났으면, 소개할때 간혹 빠른 00년생이라고 소개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아닌게 아니라 빠른(이른) 생일일경우 학교 입학도 동년배들보다 한해 더 일직 입학하기도 했었습니다만..ㅎㅎ

  • @김지태-r1w
    @김지태-r1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초딩입학이 3월에해서 2월 까지 태어난 사람까지 입학 할 수 있어서
    입학통지서가 이 기준으로 발송 됩니다. 옛날엔 예외적으로 가끔
    시골에서 두세살 어리거나 한두살 많은 사람도 학교 갈수 있어요.
    (사연은 다양) 이런 경우 빼고 입학통지서 기준.

  • @VigMaus
    @VigMau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빠른 92년' 이 때의 빠른은 '먼저 혹은 앞선'의 뜻입니다. '이른 92년' 그러면 맞지 않습니다. 즉 다른 사람보다 먼저 태어난 사람의 경우에 '빠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92년생 중에서 먼저 태어난 사람을 빠른 92년생. 교육 과정상 1,2월생을 지칭하게 됩니다. 또한 이와 유사하게 쌍동이의 경우 '5분 빠른 애(형)'라 표현하는데 이것은 5분 먼저 태어났다는 뜻이죠.
    다른 예로 '빠른 산업화 (속도)', '(100년) 빠른 산업화' 의 경우에는 같은 빠른 이라는 말이지만 하나는 속도를, 다른 하나는 앞서다의 의미로 전혀 다른 뜻이 됩니다. 때문에 뜻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런 경우 '속도 또는 100년'을 구체적으로 부연 설명하기도 하지만 문장상 의미가 명확하다면 생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죠.

  • @benjung2951
    @benjung295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your deduction is correct. i even use earlier with regard to aging.

  • @윤경순-w2g
    @윤경순-w2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입학일이 3월초니까 그때까지 입학가능한 애들은 2월까지 태어난 애들을. 함께입학시키니까 같은학년인데 태어난해가 뒤쳐지니까 빠른을부쳐 동급시하고 싶은거겠죠

  • @전경근-w4b
    @전경근-w4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빠른년생이라고 쓰는것은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날자가 양력3월1일부터 익년 2월28ㆍ29일 까지입니다
    그래서 빠른87이란 86년 3월1일생부터87년2월28일까지 입학합니다

  • @장권동-q7e
    @장권동-q7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

  • @jinchulyeon3623
    @jinchulyeon362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볼수록....눈이 깊네요...!
    이해 됩니까? ㅋㅋ
    빠질것 같은..... 마치 옐로스톤의
    열수 늪? 처럼......푸른..... ㅎㅎㅎ
    늘 건강하세요! 👍

  • @무영본관
    @무영본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에바씨 항상 응원합니다 😂 건강하세요😊

    • @EVALEE92
      @EVALEE9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고맙습니당~^0^
      건강하세요!🙏🙏🥹🥹

  • @최태복-o6d
    @최태복-o6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 @정미정-r8y
    @정미정-r8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한국말 중에 정확한 의미는 다르지만 구별없이 쓰는 단어들이 많이 있죠. 예를 들어 달리다와 뛰다, 다르다와 틀리다 등등.
    빠르다와 이르다 도 그중에 하나인 것 같고요.
    빠른 ?년생 이라는 말이 나온건,
    한국 학교가 3월에 학기를 시작하다 보니 예전에는 2월28일 생까지 전년도 학생들이랑 같은 학년으로 다녔어요. 그래서 학년으로 보통 선후배를 따지다보니, 출생은 92년생이지만 91년생이랑 학교를 다녔고, 그래서 92년 3월이후 애들보다 1년 선배다 라는 의미를 말하고 싶은거라 생각합니다.

  • @justinejung9040
    @justinejung904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early가 맞는 표현이죠 ^^
    에바씨가 맘 고생하는게 너무나 웃겨 죽겠네요 하하하

  • @kingpiao2555
    @kingpiao255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빠른 89년 생 이라할때 .. 여가서 말하는 빠른 이라는 뜻은 이르다. 앞서있다 뜻으로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뜻이죠…. 남편분께서 자꾸 그러시면 디질래?? 한마디ㅜ하면 끝납니다 . 😂😂😂😂

  • @동부-y3e
    @동부-y3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생선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yyune6653
    @kyyune665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힘들게(?) 하는 신랑을 데리고 사는 에바씨 응원해요💕
    예전에는 더 중구난방였네요 🙄🙄🙄
    거의 50년전 제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갈 무렵엔 빠른놈, 알맞은 사람, 늦은분까지 다양했지요.😮‍💨🤤🤤
    동창 중에는 두살 어린(심하게 빠른)놈도 있었구요 두살 많은분(?)도 있는데 둘은 걍 친구 먹었드래요🤭🤭
    알고보니 동생보다 어렸다는😤😤
    그놈의 서열 문화가 만들어낸 참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DinoHwang
    @DinoHwa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87년 1월 ~ 2월생은 86년 3월부터 이후로 태어난 아이들과 같이 입학해서 학교 생활을 같이 했기 때문에 동급생 = 친구 인 환경에서 초중고 12년을 보냈고 87년 3월부터 태어난 아이들을 한 학년 밑의 동생으로 대하였기 때문에 사회에 나와서도 그런 관계를 유지하려는 고정관념 속에 있게 됩니다. 이때 87년 3월과 이후 태어난 아이들 보다 빨리, 일찍, 이른 시기에 학교에 입학한 나는 빠른 87이 되는거죠. 빠른87, 일찍87, 이른87 중에서 빠른87이 통용되는 것은 어감과 짧은 단어에 포함된 내용의 적합성 등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 @werami8955
    @werami895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빠른이 아닌 이른이 맞겠죠.. 대표적으로 잘못쓰고 있는 표현이죠.
    녹색 신호등을 파란색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거죠..

  • @구름위를둥둥-g6t
    @구름위를둥둥-g6t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대한외국인을 빠짐없이 봐왓는데..에바는 어째 그때보다 더 어려보이지??😮😮

    • @EVALEE92
      @EVALEE92  4 месяца назад

      꺅 감사드립니당!^0^

  • @시나브로-t9f
    @시나브로-t9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한국의 학교 제도가 낳은 빠른 87.... 3월에 학기를 시작 해서 2월 말까지 출생 하면 학교에 들어 갈 수 있어서 생기는....
    그러니 박쥐 같은 87년생이지만 86년생과 학교를 다녀서 생긴.... 착각

  • @이연술-x5p
    @이연술-x5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언어라는 게 그냥 그 나라 사람들이 편하게 쓰기도 하니까요. 문법 무시하고. 우리도 영어 공부하다 보면 '어? 이건 왜 이런 뜻이 있어?' 라고 하는 게 많잖아요. 이런 건 유행 같은 거니까... 근데 저도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 @chohwanggyu
    @chohwanggy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에바님이 말씀하신 "이른 87"은 87년 이전에 나온느낌 인것같아요 그러니까 늦은 86년생 같은 생각이드네요

  • @샤프슈터-u3s
    @샤프슈터-u3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한국은 동양나라이어서, 음력을 사용합니다. 음력기준으로 ,빠른 2월 이면 한학년 일찍들어감 예를 들면 24년생 2월생하고 24년 3월생하고 같은 학년이 아님 지금은 이게 체계가 바뀌엇음
    한국 문화는 비슷한 나이면 선후배를 관계를 먼저따짐

  • @제우스-q5v
    @제우스-q5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반갑습니다 ^^
    3월 초가 입학식인데 3월이 오기전 1,2 월에 출생하면 한살이 적어도 그해 입학 했었어요. 엄마가 2월이 오기전에 빨리 낳아서 품에서 떨어 뜨리려고 그럽니다 ^^
    점심도 공짜로 주쟎아요 ^^

  • @김상훈-s6w
    @김상훈-s6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외국언어인 우리 국어에 대한 탐구력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백승문-c2n
    @백승문-c2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3월1일은 국경일 쉬는날 3월2일 초등학교 입학일임 3월2일을 기준으로 학교 입학을 잡아 다음해3월1일생까지 입학을잡아 하기때문에 매해년 1월1일부터 3월1일생은 전년도 출생자와 같이 입학을함 따라서매년3월1일까지는 빠른 이란말을함 학교에 빨리 입학했다 라고함.느리다는 집안형편에 따라 그해에 입학을 못하고 1년2년3년정도 늦게 입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느리다 늦게 하교를 드러갔다 라고 함 빠른92년생이면 그해92년3월1일까지 태어난 사람을 얘기함 그사람들은 91년생하고 같이 학교를 다녀서 빠른92년생이라함

  • @sunny10_oh59
    @sunny10_oh59 Месяц назад +2

    수평적인 서양 문화에 비해 수직적인 문화가 만들어낸 빠른이 아닌가 싶습니다.
    빠른의 반대의 뜻으로 쓰이는 단어가 있긴합니다.
    세는나이라는 말이 있듯 빠른의 반대되는 말로 쓰이는 애먼 살(애먼나이) 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다만 쓰임의 용도에 따라 다소 다른 의미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저도 깊이있게 알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즉,
    오빠가 빠른 86이라고 한다면 85년 12월생은 한달만 지나면 세는나이로 한살을 더 먹기 때문에 86년생이 아무리 빠른을 외쳐도 애먼 살로 두살이 된 85년생과는 1살차이가 나게 되는것이죠~
    빠른년생들이 후반기에 태어난 동년 나이 친구들에게 하는말은 오뉴월 하루볕이 얼마차인데~ 라는 말을 비유적으로 쓰기도 하죠...

  • @남강주석
    @남강주석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애고애고.
    빠른 .이른.
    무심코 넘어가는 말인디...

  • @daehyun0130
    @daehyun013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저도 빠른 74. 1월생인데 73년생이랑 초등학교 아니 그때는 국민학교에 같이 입학했습니다.
    제친구 중에 딸이 12. 31일 태어나서 하루만에 두살이 되어서 초등학교 입학했을때 1월생이랑 거의 1년 차이가 나서 수업에 뒤쳐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해서 며칠뒤 1월에 출생신고를 했습니다. 실제로는 저의 딸과 같은 나이인데 서류상으로 1살이 적어요. 이경우는 반대의 경우이지만.....
    과거에는 죽는 애기도 종종 있고 바빠서 출생신고가 늦게 된 경우도 있고 입학이 어차피 3월인지라 1,2월에 태어난 아기는 전년도와 한두달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니 지적으로 학습능력에 큰 차이가 없을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1월이 음력으로 12월이라 그런것도 있는 것 같아요. 아직도 생일을 음력으로 하는 사람이 많고 설날도 음력으로 하고 있잖아요.

  • @성진박-p6v
    @성진박-p6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늦은 ??년은 안 씁니다.
    뭔가 좀 꿀리거든요. ㅋㅋㅋ
    특히나 빠른 ?? 년생 이라고 으스대는 놈에게는 바로 꿇은 모양새가 되거든요. ㅋㅋㅋ

  • @seunghoonlee8467
    @seunghoonlee846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3월 2일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데, 생일이 3월 2일 이후인 신입생들이 보통 입학을 하죠(3월2일~12월31일)
    근데 1월1일~3월2일 사이가 생일인 신입생들이 같은 학년으로 입학하기도 합니다 그때를 빠른년생이라고 하죠
    1월1일~3월2일 사이가 생일인 신입생들은 그 당해년도가 아닌 더 빠른(더 이른) 년도에도 입학할 수가 있거든요
    빠른년생은 1년 더 일찍 입학할 수 있었음에도 당해년도에 입학을 했기에 당해년도 12월31일이 생일인 친구와 비교하면 만 1년 정도 더 오래 살았다 즉 1년 선배다~라는 인식을 하는 겁니다 나이가 더 많다, 더 선배다~라는 인식이 은연 중에 있는 거죠

  • @임은석-w8q
    @임은석-w8q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많은 한국인들이 별 생각 없이 사용하는 우리말에 대한 에바님의 관심과 사랑, 지식,
    그리고 유머러스하고 부드러운 화술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우리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좀 더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yongchelhwang414
    @yongchelhwang41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에바씨 !
    "빠른 87생" ?
    한국은 초등학교 입학할때 그당시
    입학 기준이 당해 3월까지 태어난 학생만 입학 할수 있던 당시는 빠른 00생 표현한 시절 의 역사
    ※ 러시아인 이 한국학을 전공하여
    더욱더 깊이있게
    연구하는 모습 정말
    감사 합니다
    에바씨 화이팅

  • @kyunghwanbaik9655
    @kyunghwanbaik965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BBarn ages is the difference btw Uleeus Calander(Western) & Luna Calander(Original Korean Ages Standard)

  • @iwonbinpark
    @iwonbinpar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일찍 태어난’ 또는 ‘일찍 학교에 들어간’ 00년생을 그냥 ’빠른 00년생’ 이라고 하는데, 그게 공식적인 용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게 쓰는거 같네요.
    보통 ‘극장에 일찍 갔다’, ‘늦게 갔다’ 에서 처럼 ‘일찍 늦게’, ’이른 늦은‘ 으로 쓰는데, ’일찍 갔다‘ 라는 뜻으로 ’빨리 갔다‘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다른 언어들에도 그렇게 단어 하나를 가지고 두 개 이상 뜻으로 쓰는 것들이 있을 건데요.
    행정에서 공식적으로 쓸 때는 ’빠른 00년생‘ 이라고 쓰지 않는 게 좋겠죠.
    번역할 때는, ’이른‘ 이라는 뜻으로 ’빠른‘ 이라고 쓴 경우에는 ’early‘ 라고 번역해야 하고요.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가 그걸 알아서 번역해줄까요 ??
    특히나 앞으로는 외국인이 헷갈리지 않게, 받아들이기 쉽게 말을 정리해서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외국말을 공부할 때 겪을 수 있는건데, 외국 사람이 한국말을 배우기 쉬울수록 외국사람하고 소통하기가 좋고, 우리가 외국말을 공부해서 얻어야 할 것들을 더 쉽게 얻을 수 있으니까요. 에바씨나 알파고 기자님 경우에서 처럼 우리가 배우는 게 많게 되죠.
    ’세는 나이‘ 라는 말은 저도 거의 들어본 적 없습니다.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모르고요. 47년 살았는데요.
    ‘빠른 92년생’ 이 아니면 ‘늦은 92년생’ 이 아니고 그냥 ‘보통 92년생’.. 늦둥이가 아닌 사람이 ‘이른둥이’가 아니라 그냥 보통 사람인 거처럼요.

  • @greenkim8319
    @greenkim831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시간적으로 이르다는 표현대신 빠르다는 표현을 쓰는 것은 사실은 이게 정확하지 않은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한국 사람들이 어렸을적 말을 배우는 그 이른 시기부터 관습적으로 그렇게 듣고 배우고 또 그렇게 표현하다보니 그게 잘못된 표현이란것을 인지 하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관습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이 표현은 말로 표현하거나 혹은 개인간의 문어 에서는 다들 잘 이해하고 아무 문제가 없지만 그러나 공적인 문서나 대중미디어 (신문 혹은 공중방송등)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이르다는 표현이 쓰인다고 생각 합니다.

  • @СветланаКононова-ж3т
    @СветланаКононова-ж3т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

  • @송주현-w9y
    @송주현-w9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에바 남편님은 행복하겠다. 똑똑한 이쁜 와이프 때문에

  • @jchbae
    @jchba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현실 수용이 느린 남편이네요... 마음만 빠른 남편....

    • @EVALEE92
      @EVALEE9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ㅋㅋㅋㅋㅋ맞습니다

  • @gohngsng
    @gohngs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역시 입학을 기준하는 것 때문에 그래요.
    이르다는 단어 자체가 요즘 젊은이들이 잘 쓰지않아요.
    이르다는 단어는 다양합니다.
    빠르다는 단어는 바로 직관적으로 나타내지 만 이르다는 다다르다 또는 기준보다 먼저 오다등 이 있습니다.
    글이나 단어도 쓰는 유행이 한글은 있어요.
    다양한 표현이 있다보니까 그런가봐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쉬우면서 어렵다고 하는가봐요.

  • @권해형
    @권해형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빠른이란 표현은 학년도는 3월부터 다음해 2월이 1년이고, 일반달력은 1월부터 12월이 1년인 차이에서 그걸 구분하는 겁니다
    그래서 2000년 이전엔 같은 해에 태어나도 초등학교를 먼저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같은 해에 태어나도 내가 너보다 선배라는 걸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지요

  • @samacsuninjang
    @samacsuninja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에바 님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어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하고 고심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아울러 저는 러시아에도 관심이 많은데 러시아어는 명사에 여자 남자 성별 ,중성도 있다고 그러고 제가 알기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첫 번째 두 번째 언어가 러시아어로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어의 여러 가지 특징을가르쳐 주실 수 있으면 러시아 공부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러시아에 가진 성별 나뉘어지는 단어 그리고 조금 어려운 난이도의 문법도 한번 알려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hunenori
    @hunenor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꽤 오래전부터 저의 유튭 목록에 올라와있었는데, 사실 저는 그렇게 막 '빠른'에 대해서
    신경쓰는 개념이 아니기에,,,,, 이제서야 시청했습니다.^^ㅎㅎ
    저도 은근 나이를 먹은 국민학교, 라떼 세대로서,
    빠른에 대한 전통적인? 풍토는 나름 잘 알죠.ㅎㅎ
    우선, 왜 한국 사람들은 '빠른'을 강조하느냐??
    이건 사실,, 요새 mz세대 뭐, z세대, 알파세대 등등,,
    대략 한 2020년도를 넘어서면서 부터,, 사실 한국은
    한국적인 그니까 제가 청년이었던,, 좀 아날로그적인?? 라떼세대랑은 좀 마니 변화했습니다.
    그니까,, 진짜 '한국'이라고하면 사실 저같은 라떼 세대에게는,,
    1990년대가 떠올라요. 그땐 진짜,, 음 좀 지금이랑은 다를텐데요.
    라떼 한국은요,,, 정말 유교문화가 많이 남아있었죠.
    밥상에서 딴짓하면 안되고요. 웃 어르신이 먼저 식사를 시작해야 아랫사람이 밥먹는게 너무 당연했어요.
    부모 자식간에도 마찬가지고요.(지금은 물론, 여전히 지키는 사람도 있겠지만, 안지키는 사람이나 가정이 훨씬 많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그런 연장선상에서,,
    뭐,,, 그냥 동네에서 공차고 놀고,, 뭐 그냥 애들끼리는 막 어울려서 운동장도 가고 막 팽이도 치고
    그러고 놀잖아요? 그때에도,, 1살 차이만 나도,, 형/ 누나 이렇게 깍듯하게 형 대우를 해줘야합니다.
    주로, 제 기억에 남자애들끼리 놀고 여자애들끼리 놀았기땜에,,, 언니 문화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남자들끼리는 1살 차이라도 깍듯해야 됐어요. 그렇다고 뭐,, 형한테 뭐 과자같은걸 바치는? 그런건 아니고,,ㅎㅎ
    걍,, 형한텐 함부로 장난 못치고, 별명같은것도 못 부르고, 살짝 윗어른같이 대우를 해줘야했던 그런 문화가 강했죠.
    형이 뭐 공차자- 그러면 일단 형말에는 왠만하면 동생들이 따라주는 그런 좀,, 예우랄까요?
    그랬기때문에,,, 어린아이들 사이에도, 묘하게 '형'하면은 좀,,
    어떤 또래집단의 리더/ 팀장 이런 느낌이 강했고,
    반대로 막내 랄까, 동생은 그다지 좀,, 원하는 포지션은 아니었죠.ㅎㅎ
    그러다보니,, 사실,,, '빠른'이라는 걸 상황에 따라 강조하거나,
    혹은 숨기는 문화도 있긴 있었어요.ㅎㅎ
    오히려,, 국민학교나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서는,, 빠른인걸 숨겼습니다.ㅎㅎ
    아무리 빠른이라고해도, 출생년도가 -1이니까, 굳이,,, 드러내봐야.. 손해니까.ㅎㅎ
    근데 이제 사회에 나오면,, 오히려 좀 드러내는 경향이 있기도합니다.
    이건 좀 개인차이가 있긴해요.ㅎㅎ 좀 자신감이 넘치는 외향형이면 드러낼 거고,,
    좀 내향형에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는 좀 수동적인 성향의 아이는
    빠른인걸 숨기고 그냥 학교에 다니다가,,, 나중에 뭐,, 가정통신문이나 뭐,
    이것저것 학교에서 호구조사할때,ㅎㅎ 그러다가 탄로나는 그런 경우도 있었죠.ㅎㅎ
    그러면 이제, "어 너 빠른이었어? 동생인데 그동안 우리랑 맞먹었네? 앞으론 형이라고 불러" 이런식으로 장난삼아 놀리기도하고.ㅎㅎ
    근데 어디까지나 이미 다 친해져있는 사이이기땜에, 갈구는게 아니라 장난으로 그러는 겁니다.ㅎㅎ 그냥 말로만 들으면 괴롭힘아냐?
    싶겠지만, 왠만하면 국민학생들은 정말 다 순수하고 착했어요. 라떼는요.ㅎㅎ
    정말 그런 좀,,추억의 시절이 있긴있네요.ㅎㅎ 그때는,, 참.....지금처럼 선행학습이니...뭐 1등급이니 그런 경쟁과열이
    거의 없던..진짜 추억의 라떼시절인데...ㅎㅎ
    무튼, 그리고 이른/ 빠른은
    글쎄요. 이건 아마 제 생각에.....전문적인 문헌에는 없을거 같은데,,
    애초에 빠른 00년생 이라는 그 용어자체가,
    정식 명칭이 아닐거예요. 그런 용어를 그냥 학교에서 또래끼리나
    뭐 그냥 아주머니 끼리 그렇게 말하는 건 들은적이 있어도,,
    글쎄요~~ 정식 명칭이 만들어 지기 어려운 그런 어떤 이례적인 케이스니까요.
    정식명칭이 있는게 더 이상하지않을까 싶은. 그냥 문화적, 자연발생적 용어가 아닐까 하고요.
    다만, 이제 어디 따른 강사?같은 분이 강연하는걸 조금 본 기억이 아는데,,
    한국어는 아무래도 그 시작점이 한자문화에 기원을 둔 거기때문에,,
    한자가 포함된 것은 좀 존칭이라던가 어떤,, 공식적이고, 특히 '문자쓴다'라고하거든요?
    좀 유식한척 하면, 옛날부터 "너 또 괜히 아는척하려고 문자쓴다?" 뭐 이런 말이 있는데,,
    주로 어떤 공식적인 부분이나 좀 역사가 깊은 전통 같은거에는 대부분 한자단어를 쓰고,
    그 외에는 순수 한글을 쓰게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 나이가 어떻게 돼?' 그냥 한글로는 편하게 말할때쓰고,
    "혹시 실례지만 올해 ''연세''가 어떻게되십니까?" 라는 식으로 한자어는 기본적으로 격식있는 표현, 존칭표현에 쓰이죠.
    생일하고 생신도 그런 거고, 식사 - 진지, 그런거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때, 분명 '이른'에도 빠르다라는 의미가 담겨있긴하지만,,
    빠른 연생이라는게 굳이 존칭이나 격식있는, 전통있는 그런 영역은 아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빠른 연생으로 지칭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MrKimNeo
    @MrKimNe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퀵87....
    퀵소희도 있잖아....

  • @ma_nyang9003
    @ma_nyang900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비슷한 뜻으로 사용하는 단어중 "이르다"와 "빠르다"의 의미를 어느정도 포함하는 "일찍" 과 "얼른"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보통 "일찍 와라", "일찍 일어나라", "얼른 와라", "얼른 일어나라" 란 말들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 어른들의 말을 떠올려보면 "일찍", "얼른" 이란 말들과 "이르다", "이르지 못하다" 라는 단어들이 많이 썩여 마치 관용어 처럼 사용하는 듯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로인해 저 역시 어떤말에서 어떤 단어를 정확히 쓰고 있는지 알아 보기가 힘들다고 생각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겨 봅니다.

  • @박상호-o4j3d
    @박상호-o4j3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르다 보다 빠르다 라는 단어가 인식이 좋다는 느낌에 의해 "빠른"이 사회적언어로 고착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일이 빠르다는 것을 고집하는것은 심리적으로 상대와의 관계에서 밀리지(지는것) 않으려는 이유 일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는 빠른을 숨기는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 @전병봉-g6u
    @전병봉-g6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수수께기 같죠? 아마도 죽을때까지 다 이해 안되는 문자죠? 앞으로는 더... 외래어까지 짱뽕 되면... 왜냐면 5000년 전부터 생활에 녹아든 생활 문자니까요! 사자성어도 한 부분이죠! 갑골문, 산스크리트어, 가림토문자. . .등등

  • @Kangsok-l5k
    @Kangsok-l5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에바 한국인이되어서
    고맙습니다

  • @ori2day
    @ori2da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이건 양력 음력 생일에서 오는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빠른 이라는 말이 나온거죠...

  • @thebigface
    @thebigfac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과거의 국민학교 입학을 3월 1일 기준으로 했었으므로 1~2월생은 1년 일찍 학교에 들어갔었는데 2008년부터 바뀌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군대식 계급사회여서 나이가 어떻게 되든 같이 입학한 동기들은 다 맞먹고 지냈습니다. 2~3살 많은 동기들도 많았습니다. 요즘은 나이 따져서 같은 동급생중에서 나이가 많으면 형, 누나라고 부른다고 들었습니다. 2학년생이 3수한 1학년생을 형, 누나로 불러야 하는 아주 우스운 상황이 생깁니다. 반면에 제 때는 더 나이 많은 3수한 1학년생이 어린 2학년생에게 무조건 형, 누나라고 불렀었습니다. 2008년에 초등학교 들어간 2002년생까지는 1~2월생이 빨리 입학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 같네요. 즉, 2008년까지 초등학교에 입학한 1~2월생 중에서 세는 나이 7살에 초등학교를 입학한 사람만 빠른 생일 입학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른'은 절대적 개념이고 '빠른'은 상대적 개념이므로, 다른 사람들과 생일의 순서, 나이의 순서를 비교할 때는 '삐른'이 맞습니다.

  • @윤철박-u4n
    @윤철박-u4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에바여 다닐로바여😊

    • @EVALEE92
      @EVALEE9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에바 쪽입니다!ㅎㅎㅎ🫶

  • @임지은-l2v
    @임지은-l2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빠르다 이르다 는 에바님이 한번 연구를 더 해보시고 한번 다뤄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빠르다가 의미의 범위가 넓은 것인지 다른 의미로 잘못 사용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어에서 빠르다/이르다(일찍) 가 혼용되는 경우가 좀 있어요.
    버스가 빨리/일찍 와서 지각안했어.
    와 같은 경우에 내가 일반적으로 타는 시간보다 버스가 이르게 도착했다는 말이지만 버스가 속도를 높여서 왔다는 말도 되죠.
    그래서 빠른 년생도 엄밀히 말하면 이른 년생이 맞지만 빠르다와 이르다를 혼용해서 써오다보니 관용적으로 굳어져서 빠른 년생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