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계절 만물의 소생과 화려한 색상의 봄과 쓸쓸함과 고독의 색채가 묻어나는 가을 두권의 책 서점에 들러 이것저것 둘러 보다가 고른 책 한 권 어서 집에 가서 펼쳐 보고 싶은 설레임 앞부분을 읽다가 나서 커피를 타고 와 보니 책장 한쪽에 눈에 들어 오는 오래되어 색이 바래진 책 한 권 몇번을 봤던 책인가, 이젠 정독을 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몇 페이지에 있던 글귀를 떠올리면서 그냥 한번씩 펼쳐 보게 되는 책 그리고 두개의 왈츠 젊은 날은 가고 백발이 되어서 공원 벤취에 앉아 노을을 바라 보며 화려했던 지난 날을 떠올리는 순간의 대비가 느껴지는 선곡인 듯 합니다.
마침 비가 오네요.왈츠와 함께 비오는 날, 운치있는 시간되시길^^
4:14 왈츠 9번 느리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연주 너무 좋네요. 찾아본 9번 연주중에 가장 맘에 들어요.
두개의 계절
만물의 소생과 화려한 색상의 봄과
쓸쓸함과 고독의 색채가 묻어나는 가을
두권의 책
서점에 들러 이것저것 둘러 보다가 고른 책 한 권
어서 집에 가서 펼쳐 보고 싶은 설레임
앞부분을 읽다가 나서 커피를 타고 와 보니
책장 한쪽에 눈에 들어 오는 오래되어 색이 바래진 책 한 권
몇번을 봤던 책인가, 이젠 정독을 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몇 페이지에 있던 글귀를 떠올리면서
그냥 한번씩 펼쳐 보게 되는 책
그리고 두개의 왈츠
젊은 날은 가고 백발이 되어서
공원 벤취에 앉아 노을을 바라 보며
화려했던 지난 날을 떠올리는 순간의
대비가 느껴지는 선곡인 듯 합니다.
화려한 왈츠, 이별의 왈츠를 보시고 두개의 계절,책,왈츠를
떠올리시는 감성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요즘 많은 경험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드는데 아마도 세월탓
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곡 설명과 함께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ㅜㅜ
아 쇼팽 왈츠 5번 제가 연습하고 있는 곡이에요 이렇게 좋을수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