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로 설정 후 시청하세요:) *영화제목 : 서바이벌 패밀리 【 영화 속 정전사태 설정 】 - 영화 속에서는 전력뿐만아니라 배터리 등 전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마비된 상황으로 설정. - 따라서 모든 교통 수단이 마비가 되었으며, 마지막에 등장한 기차는 증기기관차(석탄 등의 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을 끓인 뒤, 물을 끓이면 나오는 수증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철도 차량)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운행이 가능함. - 금융이 마비되어 카드, ATM 사용이 불가능하며 지폐 수송 또한 불가능(교통이 마비되었으므로) - 상품의 추가 생산이 불가능하기에 물가는 폭등할 수 밖에 없고, 생존과 직결된 생수와 식품이 특히 폭등함. - 시간이 지날수록 화폐는 가치가 떨어지며 식량의 가치는 오를 수 밖에 없음. - 통조림 등 가공식품은 공장이 돌아가지 않으므로 생산 불가하며 농수축산물 또한 산지에서 배송할 방법이 없어 수급이 불가능함. - 따라서 사람들은 자급자족이 가능한 곳으로 떠나 살아야만 함. 【 도쿄 ~ 가고시마 】 - 자동차로 이동한다고 했을 때 대략 1400km의 거리이며 17~20시간이 걸림. (서울~부산 까지의 거리는 약 400km)
미국 영화였으면, 딸이 자고 있다가 눈 떠보면 딸 위에 다리 大자로 벌리고 서서 딸 내려다 봄. 딸이 "꺄아아아아아" 소리 지르면 입 틀어 막고 막 입술 부비대는데 옆에 자던 남동생 일어나면 돼지잡는 도구로 남동생 마구마구 내려 찍어버림. 그러다가 다른 가족들까지 합세해서 남자한테 덤비는데 평소에 돼지 잡아 죽이던 사람이라 힘으로 못 당함. 결국 딸 빼고 나머지 가족들이 전부 살해 당함. 딸은 돼지처럼 철제 우리에 갇혀서 사육당하는데...
가족들에게 무심했던 아버지와 아들이 정전 초반에 가족들에게 무심했던걸 중반 때 쯤에 가족들끼리 서로를 일반화 했던걸 깨닫고 같이 생활을 도우면서 수족관에서 아버지 개인 만에 자존심을 잊고 수족관 관리자 한테 무릎을 꿇으며 생선을 달라는게 너무 인상 깊었고 서로 웃으면서 끝나던게 마음에 남네요
전 이걸 전역하면서 봤는데, "현실"에 일어날 법한 일과 더불어 아포칼립스같은 분위기가 나서 봤어요. 이 영화를 보면서 교훈적이면서도 엄청 위기상황인데도 블랙 조크도 나오는 느낌을 봤을 때 세계전쟁을 소재로한 "바람이 불 때에" 라는 만화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화같지만 그렇다고 마냥 동화 같지 않다고 할까요? 🤔
인도네시아 오지에서 발전기가 고장나서 전기없이 한달 넘게 살아봤어요. 일단 해지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해가지면 같이 살던 사람들 나 포함 총 5명 모두 촛불 키고 우울모드로 진입..매일 초저녁에 자다보니까 나중에는 잠도 안오고 자다깨서 새벽부터 아침까지 뜬눈으로 지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씻는건 물 펌프 모터가 죽어서 오직 장대비가 내리는 날에만 비누하나 들고 공터나 처마 밑에서 씻는데 처음에는 씻어도 찝찝했는데 나중에는 이것 또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비만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눈뜨면 목마르고 배고프니까 나무에 달려있는 망고, 파파야, 노니 같은 열대과일 따다 먹으면서 버텼는데.. 지금은 그때 있었던 사람들과 전혀 연락도 안하고, 그 해 이후로 보지도 못했지만 그때를 회상하면 정말 나의 젊은 날 중에 이런 날도 있었구나..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그때의 사진들을 보니까 참 행복해보이기도하고 정말 힘들었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우리나라는 자연재해가 좀 드물어서 (예전에는 태풍피해가 막심했지만) 항상 복받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비오는 여름에 여러시간 정전되는일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은 드문일일 겁니다 항상 감사하죠~ 저도 천조국살때 겨울에 갑자기 기온이 하강해서 전선이 부러진 나무에 끊어져 약 한달간 복구되는 동안 겨울에 진짜 종이 때던 때가 생각납니다 ~재난영화같이 연료가 급속히 고갈되고요 마트도 계산기 두드려야했고요 물이 특히 부족하게 됨니다 몇년전에 화장지 사재기를 이해못하는 분들 계시는데 그때 겪었던 사람들은 아는거죠 ^^ 영화에 묘사된게 매우 겪은것과 유사해서 보다가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다 석탄열차가 터널지나는 장면은 진짜 그럴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할아버지한테 들은적있음) (다만, 안타갑게도 대정전이 현실에서 예고되고있습니다 그것도 전 지구적으로 조금씩은 준비하는 것도 좋을듯 ....식량은 모두 캔으로 아니면 상함... 보조배터리등 48시간 버틸수 있는) 이영화 보신분들은 다들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당연한건 당연한게 아니고 언제든 사라질수 있다. 디지털 세상일수록 최소한의 아날로그를 살려둬야하는 이유다. 텃밭 같은게 생과 사를 가를수도 있다. 비상시 식수와 식량 정도는 어떻게 해결할지 미리 한번쯤은 생각해 두는게 좋겠다. 이땅에 전기가 들어온게 고작 100년? 200년? 여름엔 더운게 제맛인거다. 에어컨 보다는 부채가 인간적이다. 지구가 죽고 난리 피우지 말고 미리 미리 조금씩 검소하게 겸손하게 살자. 뭐 그런 교훈 아니겠나? 한바탕 고생을 하고나니 가족끼리 단합력도 좋아지고 작은 일에도 투정 부리던게 사라지고 어쩌면 건강한 가족이 된게 아닌지? 지금 우리 사회는 어쩌면 이미 많이 병들어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대화없는 가족과 먹지않는 친환경 음식. 우리는 어쩌면 너무 과하게 살면서도 스스로 자각조차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고화질로 설정 후 시청하세요:)
*영화제목 : 서바이벌 패밀리
【 영화 속 정전사태 설정 】
- 영화 속에서는 전력뿐만아니라 배터리 등 전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마비된 상황으로 설정.
- 따라서 모든 교통 수단이 마비가 되었으며, 마지막에 등장한 기차는 증기기관차(석탄 등의 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을 끓인 뒤, 물을 끓이면 나오는 수증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철도 차량)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운행이 가능함.
- 금융이 마비되어 카드, ATM 사용이 불가능하며 지폐 수송 또한 불가능(교통이 마비되었으므로)
- 상품의 추가 생산이 불가능하기에 물가는 폭등할 수 밖에 없고, 생존과 직결된 생수와 식품이 특히 폭등함.
- 시간이 지날수록 화폐는 가치가 떨어지며 식량의 가치는 오를 수 밖에 없음.
- 통조림 등 가공식품은 공장이 돌아가지 않으므로 생산 불가하며 농수축산물 또한 산지에서 배송할 방법이 없어 수급이 불가능함.
- 따라서 사람들은 자급자족이 가능한 곳으로 떠나 살아야만 함.
【 도쿄 ~ 가고시마 】
- 자동차로 이동한다고 했을 때 대략 1400km의 거리이며 17~20시간이 걸림. (서울~부산 까지의 거리는 약 400km)
실제로 전기가 사라졌다면 우리 몸 속의 전기도 사라졌다는건데, 그러면 시넵스의 연결이 사라져 생명체 자체가 사라질꺼에요
@@진세민-b1g 이과등장
@@진세민-b1g emp같은데
@@안물안궁-j8s emp는 회로를 작살내도 인간의 적기적 신호까지 없에지는 않을것 같은데요..?(물론 직격이면 폭파때문에 죽긴 하겠지만)
@@진세민-b1g 그니까 전자제품같은게 날아간 설정이잖아요
중반에 만난, 홀로 사는 할아버지가 떠나는 가족의 뒷모습을 보면서 쓸쓸히 서 있던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 잔잔하고 여운이 남는 작품
근데 시계가 멈춘게 새벽 3시였는데 지하철 승강장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은 뭐지..
@@slavecoder9928전기가 새벽 3시에 사라졋엇겟져
분명 재난물인데 가족드라마 감성이고 으레 이런 재난 장르에서 있을 법한 위기보다는 훨씬 사소하고 자잘한 역경으로 채워 낭만적이기까지 한 부분은 호불호가 좀 있겠지만 시간 내서 볼 만큼의 가치는 있는 영화.
저러면 돚거들이 엄청 많아지는게 뻔한데 표현이 안된건 조금 아쉬울지도 ㅋㅋ
마지막에 엄마가 생선요리 한다며 손질하는 장면이 극중 초반 생선도 손질 못한다는 모습과 대비가 돼서 더 감동적인 영화인거 같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해요!
이게 수미상관인가
살기위해 뭐든지해야했을테니 전기가있을때와 없을 때와는 차이가 확실하네요
@@Seoul-university 아닌데요..
@@글자수-m6u 딸이 맛있겠다라고 한거만 빼면 수미상관 맞는데요 ㅋㅋ
@@user-inchoek 아닌데요..
전기가 없는 세상은 끔찍하네요.. 우리는 익숙해져버려서 소중함을 모르지만
하지만 더 소중한게 가족이네요 ㅠㅠ 전기보다 더 소중한..
영화리뷰 감사합니다!
회사 정문도 부셔버히는 출근 의무감..ㅋㅋ
회사 정문 유리값보다 전직원 일급이 몇백배는 비쌀테니..
ㄹㅇ 전기없어도 ㅋㅋ출근하는 직장인 빠워~~ㅋㅋ
@@갓지민-o3y 전직원 일급이요
근데 컴퓨터 안켜도 일이 되는 회사도 있나 ㅎㅎ 전기 안들어 오면 아무일도 못하는데
옛날 홍수나고 폭우쏟아질때 기어이 웃으면서 회사가더만ㅋㅋㅋ
점점 스토리가 진행될때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지고 저런 재난속에서도 인류애는 아직 남아있으며 어떻게든 살아가는 모습과 일본 그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져서 엄청 마음에 드는 작품
숙식제공 해주던 아저씨 뭔가 일가족 죽일꺼 같았는데 착한사람이였네….
그런건 서양 영화들 ㅋㅋㅋ
저도 그생각
소중한 노동력 공급원을 함부로 대하면 안되죠~ ㅋㅋㅋㅋㅋ
미국 영화였으면, 딸이 자고 있다가 눈 떠보면 딸 위에 다리 大자로 벌리고 서서 딸 내려다 봄.
딸이 "꺄아아아아아" 소리 지르면 입 틀어 막고 막 입술 부비대는데 옆에 자던 남동생 일어나면
돼지잡는 도구로 남동생 마구마구 내려 찍어버림. 그러다가 다른 가족들까지 합세해서 남자한테 덤비는데
평소에 돼지 잡아 죽이던 사람이라 힘으로 못 당함. 결국 딸 빼고 나머지 가족들이 전부 살해 당함.
딸은 돼지처럼 철제 우리에 갇혀서 사육당하는데...
@@岡田有希子-f1j
평소에 그런거만 봐요....? ㅡㅡ;;
너무 감동적이면서도
많은 교훈을 주는 좋은 영화네요.
잘 봤습니다!
작년말쯤에 kt 통신사 먹통된적이 있었죠
그때 2차백신 맞으러 병원 갔는데 제 폰도 안터지고 병원 전산망도 다 마비가돼서 한시간이상 기다려서 맞았다죠… 생활에 편해진만큼 당연한 것들이 안된다면 엄청나게 큰 불편함으로 찾아오는거 같아요 ㅜㅜ
90년대 처럼 아날로그가 도래해랴돼
그거 맞으면 조종 받아요
@@sanggeonlee9337뭐래 ㅋㅋㅋㅋㅋ
@@sanggeonlee9337 넌 이미 받는거같다
가족들에게 무심했던 아버지와 아들이 정전 초반에 가족들에게 무심했던걸 중반 때 쯤에 가족들끼리 서로를 일반화 했던걸 깨닫고 같이 생활을 도우면서 수족관에서 아버지 개인 만에 자존심을 잊고 수족관 관리자 한테 무릎을 꿇으며 생선을 달라는게 너무 인상 깊었고 서로 웃으면서 끝나던게 마음에 남네요
이게 뭐라고 이렇게 보는데 눈물이 다 나오네요 ㅠㅠ
아버지 떠나고 조명탄으로 다시만나는 장면하고 외할아버지 만나는 장면에 울컥 ㅠㅠㅠㅠ
중간에 나온 시골할아버지 첨에는 무서워보이지만 가족들 생각하면서 은근 챙겨줌 주인공 가족 떠날때 아쉬워하는 모습이 짠함..
아빠가 기차에서 가발을 받은 뒤에 창문밖으로 던지는 장면이
뭔가 더 이상 마지막 남은 미련같은건 버리고 그저 살아있음 가족이 있기에 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는거 같아 인상깊게 보았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전기가 사라지면 모든 것이 불행해보이지만
저 가족이 결국 도착한 할아버지의 고향마을은 전기가 없어도 사는데 별 지장이 없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어느 쪽이 진짜 행복일까 하는 것을 보여주는 수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ㅇㅇ!!
원래 옛날에는 전기없이 잘살았음
@@레릭 태윤님은 그럼 전기없이 잘 사실수는 있나요?
전기가 없으면 뉴런도 기능을 멈춰서 의식도 없을 텐뎅
@@이름-e7k 생체전기와는 별 상관이 없는 듯.
코로나 때문에 2년이란 시간이 멈춘 지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이네요
전 이걸 전역하면서 봤는데, "현실"에 일어날 법한 일과 더불어 아포칼립스같은 분위기가 나서 봤어요. 이 영화를 보면서 교훈적이면서도 엄청 위기상황인데도 블랙 조크도 나오는 느낌을 봤을 때 세계전쟁을 소재로한 "바람이 불 때에" 라는 만화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화같지만 그렇다고 마냥 동화 같지 않다고 할까요? 🤔
예전에 일다닐때 갑자기 인터넷이 안됬는데 그 5분사이 진짜 회사안에 별별일이 다 있었음;; 갑자기 생각나는게 만약 이렇게 인터넷이 사라진다면 살수 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이 영화보니까 생각나네
영화 진짜 잘만들었다.
가족끼리도 삭막한 요즘 세상에 한줄기 빛같은 영화네요.
마지막 사진이 뭔가 뭉클합니다.
요거 리뷰보고 바로 정주행 했는데 재밌네요.. 1~2시간만 정전되도 진짜 살수가 없을거 같은데
그냥 자면 되는데?
@@하릉모닝 그것도 금방 복구된다 하면 참겠지만 저런상황이면 답없죠
오바싸네
와 영화 잘 봤어요!!! 재밌고 감동 스러워요!!!
일본 영화의 이런 감성이 너무 좋음 일상적이면서 현실과 너무 어긋나지 않는 선의 픽션
감자님 리뷰는 무언가 특별합니다
감사합니다!!
실제로 생길수있는 문제
진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이렇게 잔잔한 영화 잘만 만들면서..왜 굳이 애니메이션 실사판 같은 이상한 짓도 잘하는 걸까..참 신기한 사람들이야..
돈의 문제. 애니 실사화는 큰 돈 안들이고 대충 만들어도 기존 팬 때문에 수익이 나옴. 그래서 어차피 허접해도 장사 되는데 더 투자할 모험 안하는 듯.
국가구성원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일본인이라고 정의되는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잖아요.
같은 사람이 아니잖아요 ㅋㅋㅋ 우리도 그리따지면 막장 만드는 작가도 있고 명작을 만든 작가도 있죠
띵작인데? 아포칼립스의 어두운 면만 다루는게 아니고 현실적이고 뭔가 실화같은 느낌도 있음❤
아포칼립스 같은 대혼돈의 시대의 도래 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족애가 있는 따뜻한 영화였네요.
일본인처럼행동하면 대한민국의 보수정권은 멸망합니다 새마을노동운덩 부활시켜 밤새일하는 박정희건립운동을지지합히다
ㅋㅋㅋㅋ 뭔가 별거없는내용이
잔잔하고 보기좋네요 왜그러지?ㅎ
왜 그럴까요ㅎ
이상하게 힐링되네요.
전기가없는 세상은 힘들어도 똑같이 평등하고 자연과 함께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일본영화 특유의 매력인듯
자원이소중함 느끼게하네요
좋은영화네요 전기사용에 감사를느끼네요 교훈주는영화네요
마지막에 인상적으로 마무리 하셨네요ㅋㅋㅋ
재난물인데도 잔잔하고 힐링되는 영화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네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불 켜질때 기분 너무 이상하네요 ㅠㅠ 너무 감사하고 눈물나요 엄마가 생선 자르는 모습도 ㅠㅠ
인도네시아 오지에서 발전기가 고장나서 전기없이 한달 넘게 살아봤어요.
일단 해지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해가지면 같이 살던 사람들 나 포함 총 5명 모두 촛불 키고 우울모드로 진입..매일 초저녁에 자다보니까
나중에는 잠도 안오고 자다깨서 새벽부터 아침까지 뜬눈으로 지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씻는건 물 펌프 모터가 죽어서 오직 장대비가 내리는 날에만 비누하나 들고 공터나 처마 밑에서 씻는데 처음에는 씻어도 찝찝했는데
나중에는 이것 또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비만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눈뜨면 목마르고 배고프니까 나무에 달려있는 망고, 파파야, 노니 같은 열대과일 따다 먹으면서 버텼는데..
지금은 그때 있었던 사람들과 전혀 연락도 안하고, 그 해 이후로 보지도 못했지만
그때를 회상하면 정말 나의 젊은 날 중에 이런 날도 있었구나..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그때의 사진들을 보니까 참 행복해보이기도하고 정말 힘들었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우와~ 체험기네요 ~와닿는것은 ' 해지는게 싫었다~'
"눈뜨면~" 소름공감합니다 값있는 체험하셨네요
너무 신기하네요. 함께 있었던 분들은 여행지에서 만난 외부인인가요? 다들 남자분들이신가요? 궁금한게 많네요ㅋㅋ...
14:01 굶주려서 동네깡패가 된 강아지 연기해야 하는데 뒤에 리트리버처럼 생긴 강아지 숨길 수 없는 무해함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꼬리흔들면서옴 ㅋㅋㅋ
처음 전기가 사라졌을 땐 막막해 하는 모습였는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투닥 거리기도 했지만..
점점 소소한 행복에 웃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네.
뭔가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느낌...
일상의 소중함과 사람 냄새가 나는 영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게만 사용하던 자원을 소중히 다루고 아껴 사용하자는 교훈을 담은 영화네요.
혹은 도심의 삶에 지쳐 진짜 중요한게 뭔지 잊어버린 가족의 이야기를 닮은 것이기도 하죠
어디서 아끼자는게 느껴지나요?
@@김씨-e4z
전기가 정말로 사라진다면 2년안으로 원자로 시설이 터져서 방사능이 흘러나와 오염되고 피폭되서
전부 죽으면 재밌겠다는 느낌, 지구 리셋 한번 가는거지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코미디 영화 아니였으면 중간에 만났던 할아버지 100% 식인마 ㅋㅋㅋㅋ 국룰
미국영화 였다면 총든 괴한나오고 막 디스토피아적 배경이 예상갔는데 일본하니까 뭔가 재난이면서도 가족간 힐링장면이 중점이라 나름 재밌게보임
재미의 요소보다는 생각하게 되는 영화
생각하게하기보단 스토리를위해 억지 요소 쑤셔박은게 답답해죽겠음
@@blues50542 ?
워낙 비현실적이라 전혀 ㅋㅋ
@@DemonophobiA emp터지면 전기로
작동하는 모든것들을 못쓰게돼요
@@ffugtunlh7rygoh290 emp는 실존하지 않음
이 영화 꼭 보시길.... 정말 잘 만든영화
이영화를 보니 "늘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른다" 는 이 말이 맞는거같네요
교훈이 되는 영화네요 감사합니다
몇 번을 봐도 재밌는 영화네
큰재난이 닥쳐오는영화보다 일상에서 소중함을 모르고 그냥지나쳤던 전기의 소중함 항상 감사하고 살아야한다
확실히 사람은 전기에 의존을 많이하고있음 물론 나도 갑자기 전기 없어지면 적응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꺼같은 느낌
지금은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없는 세상입니다...
00:34 아침에 일어났는데 상쾌하다? 그럼 늦은거지ㅋㅋㅋㅋㅋ
전달해주시는 방식과 편집 다 넘 좋네요! 인기순으로 하나씩 보고 있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리뷰 감사드립니다
핸드폰으로 충전하면서 보는데 갑자기 전기가 없어지면 정말 혼란스러울거 같네요 상상도 못했던 내용을 영화로 표현하니까 전기의 감사함을 더 느끼게 되네요ㅋㅋ
1:23 회사 문 부수고 출근하는 상남자들 ㅋㅋㅋ
저만 그런걸까요.. 마치 가족끼리 서로 돕는 모습이 짱구 극장판 보는 것 같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리뷰 정말 재밌어요!! 좋아요 눌럿습니다~
흥미롭고 재밌다...진짜 한달만 저렇게되도 어릴적본 은하수 다시 볼수있을듯
감자무비님 영상 잼있네요.
한편에 영화뵨듯해요.ㅎㅎ
저도 저렇게 잼있게 영상 올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일본 사는데
3년 전쯤에 정전때문에 일주일정도
전기 없이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도 쉬게되고, 편의점에선 음식들이 상하고,
왠지 모르지만 주유소도 동네에서 한군데만
운영하고,, 집엔 물도 안나와서 샤워도 제대로 못하구
그래도 저녁되면 정말 밤하늘이 예뻤던.. !!
저도 일본에서 정전으로 많이 고생해봤었어요..ㅠㅠ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임재민-v8f !!! ㅋㅋㅋ
필리핀에서 태풍땜에 며칠동안 정전이었는데 밤하늘 그렇게 예쁜줄 처음 알았음, 반딧불이도 그때 처음보고
우리나라는 자연재해가 좀 드물어서 (예전에는 태풍피해가 막심했지만)
항상 복받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비오는 여름에 여러시간 정전되는일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은 드문일일 겁니다 항상 감사하죠~
저도 천조국살때 겨울에 갑자기 기온이 하강해서 전선이 부러진 나무에 끊어져 약 한달간 복구되는 동안
겨울에 진짜 종이 때던 때가 생각납니다 ~재난영화같이 연료가 급속히 고갈되고요 마트도 계산기 두드려야했고요
물이 특히 부족하게 됨니다 몇년전에 화장지 사재기를 이해못하는 분들 계시는데 그때 겪었던 사람들은 아는거죠 ^^
영화에 묘사된게 매우 겪은것과 유사해서 보다가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다 석탄열차가 터널지나는 장면은 진짜 그럴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할아버지한테 들은적있음)
(다만, 안타갑게도 대정전이 현실에서 예고되고있습니다 그것도 전 지구적으로
조금씩은 준비하는 것도 좋을듯 ....식량은 모두 캔으로 아니면 상함... 보조배터리등 48시간 버틸수 있는)
이영화 보신분들은 다들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3:38 비행기는 디젤을 (기름) 사용합니다. 전기는 공항 시설이나 관제탑등 그런곳에 사용합니다.
통신이나 비행기 계기판??등등이 작동되지 않으니 운행이 어렵지 않았을까요
@@snowman_1225 아! 근데 통신은 딱히.... (필요없음) 계기판일경우 연료로...
@@키메-관심사가철선코 그렇군뇨
8:13 (전망대 입구는 이쪽에서 지하에)라고 한국어로 써져있네요ㅋㅋㅋㅋ
유치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그저 리뷰영상인데도 막판에 눈물 날 뻔 했네요.
제대로 보고싶어지는 영화입니다.
헐... 석탄식 증기기관차는 생각도 못했네... 대박...
확실히 산업혁명 시절에도 전기가 있긴했지만 그것만 빼면 대부분은 증기기관 기술이었으니까요
되게 잘 만들었다
영화가 끝맺음으로 갈수록 전기가 없는 세상에 대한 불편함보다 가족애,인류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
잘봤습니다
감자주시나요? 마지막 자막이..
좋은 영화네요 ㅎ
8:17 한국어 정겹노
그 많은 전기에너지는 그럼 어디로 옮겨갔나요?
중간에 만난 할아버지가 참 인상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보여주셔서 잘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8:16 한국어가 있네요
인간은 고생이라는걸 해봐야 하찮게,당연하게 여기던걸 귀하게 여길줄 알게 된다
와 마지막 사진 낭만적이다..
무서운 상상이다........병원에 대부분의 의료기기가 전기에 의존 많이하는데 전기가 끊기면 바로 죽는사람속출
정말 재밌는 영화네요😊
기복없이 늘 이렇게 준수한 영화를 찍어내는 야구치시노부 감독도 정말 대단함... 우드잡도 강추
영상 감사해요 진짜 재밌었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번에 태풍때문에 한달동안 전기 수도 인터넷 없이 살았는데 정말정말 힘들더라고요 공과금도 직접 그 회사가서 내야하고 밥한끼 해먹는것도 중노동이고 옛날 사람들은 물길어서 어떻게 이렇게 평생을 살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세상이 편해진걸 당연하다는듯이 행동하다 잃어버렸을때 무서운거죠..
정말정말 고생하셨네요... ㅜㅜ
저도 필리핀에서 크리스마스 태풍때 그런적 있었는데.. 프사 졸리비 아닌가요..ㅋ
한국에서요?
이거 예전에 보다가 중간에 못봤었는데 ㅋㅋㅋ영화이름몰랐는데 방갑다
한편 요약 : 전기와 가족의 소중함
당연게 여긴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네요
전기보다 물이없으면 진짜 하루도 개지옥입니다. 우리집 수도관터져서 일주일못쓴적있는데 일단 변기에 똥이 넘쳐서 악취와 오줌도 나가서싸야되거나 귀찮으면 욕실 하수구에 싸는데 그냄새 장난아님 그리고 씻는건말해못하고 하여간 물은 진짜 최악임..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소재 참신하고 좋다^^
맨날 집안분위기는 거의 각자 휴대폰 하고, 대화 안하는 분위기 인데, 이 영화보고 나서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가족과 소통하고 싶어졌다
우리 인간이 전기가 없어지면 얼마나 나약해지고, 또 적응력도 얼마나 뛰어난지 알려주는 영화군요
전기는 없어질수 없는 개념이라
@고라니 그냥 그렇다고 가정해서 생각해봅시다
살수는 있음 조금 불편해서그렇죠 조선시대때 다 전기없이 살았는데요
잘봤어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본건데 완전 잼나고 추억 돋아요 ㅎㅎ
감동적인 영화네요
감사합니다😊
현실적이라 더욱 피부로 닿는 영화네요
훈훈하고 감동적이네요
당연한건 당연한게 아니고 언제든 사라질수 있다. 디지털 세상일수록 최소한의 아날로그를 살려둬야하는 이유다. 텃밭 같은게 생과 사를 가를수도 있다. 비상시 식수와 식량 정도는 어떻게 해결할지 미리 한번쯤은 생각해 두는게 좋겠다. 이땅에 전기가 들어온게 고작 100년? 200년? 여름엔 더운게 제맛인거다. 에어컨 보다는 부채가 인간적이다. 지구가 죽고 난리 피우지 말고 미리 미리 조금씩 검소하게 겸손하게 살자. 뭐 그런 교훈 아니겠나? 한바탕 고생을 하고나니 가족끼리 단합력도 좋아지고 작은 일에도 투정 부리던게 사라지고 어쩌면 건강한 가족이 된게 아닌지? 지금 우리 사회는 어쩌면 이미 많이 병들어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대화없는 가족과 먹지않는 친환경 음식. 우리는 어쩌면 너무 과하게 살면서도 스스로 자각조차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뭔가 감동적이네요
생각하게하는 영화네요
아무 고마움없이 사용했던 전기
다시한번 생각하게하는
영화이네요
만화같은 예기같지만 정말 현실일수도 있는 잘봤습니다
그래도 여기는 등장인물들이 다 착하네.....
그쵸 ~ 미드같으면 ㅋㅋ
너무 재밌을거 같은 영화같아요!!! 꼭 볼게여
전기가 없으면
이온도 없어질텐데
사람하고 동물 같은 신경 있는 생물은 졸지에 전신 신경마비 걸려서 죽겠구나...
궁금한 게 그러면 전기가 없었던 조선시대나 그 이전 시대엔 어떻게 전신마비 안 걸리고 잘 살 수 있었을까요?
진짜신박 하고 재밌어요!!
왜 전기가 끊겼는지 설명이 안되니 좀 뜬금없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