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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끌려간 도공들은 왜 돌아오지 않았나? 숨겨진 고문서에서 밝혀진 이야기_청송심씨 가문의 조선 노블레스 오블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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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сен 2020
- 왜란 때 끌려간 조선인은 10만명. 이 중 도공은 몇 명이나 될까요?
조선도공 이 조선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들은 열도에서 기술로 대접받는 삶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일까요? #심수관 가문의 고서에서 찾아낸 진실을 파헤쳐봅니다. 그리고 전범이 된 #도고시게노리 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청송심씨
참고문헌
조선도공 심수관의 히비카리 다완에서 본 420년의 맥/ 윤지인 저(논문)
![[다큐온]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10만 여명의 포로 중에서 일본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이들! "임란포로 ‘진주시마’의 후예들" (KBS 20211105 방송)](http://i.ytimg.com/vi/uITozxQQsrI/mqdefault.jpg)
![[다큐온]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10만 여명의 포로 중에서 일본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이들! "임란포로 ‘진주시마’의 후예들" (KBS 20211105 방송)](/img/tr.png)
![요즘 한국인들이 샤머니즘에 열광하는 이유 f.성해영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신과함께]](http://i.ytimg.com/vi/2XrtHlg1MyQ/mqdefault.jpg)
![식민 지배를 유도한 암군 VS 개혁군주, 고종은 대체 어떤 왕이었을까 [역사읽어드립니다 EP.18] | 심용환 작가](/img/1.gif)
결론...토착왜구들과 일베충들이 하는 소리는 모두 개소리.
도공들은 돌아오고 싶었지만 못돌아 온거다.
조선에서 일본으로 끌려올때 50%가 죽었다.
그들이 그 끔찍한 경험을 또 하고 싶었겠나?
처자식 목숨을 걸고 도박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pastortt4167 헛소리 즐입니다.
여기서 누가 민비를 미화 했다는 겁니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입니다.
양반제도 노예제도 군국주의도 제국주의도 절대 용납할수 없습니다.
토착왜구와 일베충에 놀아나서 헛소리 하지 말고 정신차리시길.
@@pastortt4167 그리고 조선시대와 현재를 착각하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아무도 조선시대를 미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일본의 침략을 비판하면 반일이고 조선미화 입니까?
뇌에 우동사리가 든것도 아닐텐데.
진짜 한심한 인간이네.
@@pastortt4167 내가 박씨다 얼빠진 인간아.
토착왜구와 일베충은 성씨와는 상관없다.
이건 성씨문제가 아니라 지능 문제다.
정신 똑바로 처박힌 인간이 어떻게 매국노짓이나 하고
일베짓이나 할수 있겠냐?
한심한 인간아.
@@pastortt4167 니뽕인가보네..박정희때부터 우리나라를 동서로 갈라놓고 서로 물고 뜯고 분열시키려는 일본의 음모는 여전하다. 왜 여기서 뜬금없이 박정희가 나오나? 전라도나 전주이씨를 헐뜯으려고 하는 것 보니, 님이 토착왜구 맞구만 뭐.
16년 전 가고시마에서 유학했을 때 여기 도자기 박물관에 방문한 적이 있었어요. 입장 시간도 지났는데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입장료도 받지 않고 환영해주셨습니다.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걸어놓고 있는 모습도, 처음 만났지만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환하게 반겨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국가가 백성을 지켜주지 못 한 상황에서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최선을 다해 살아남아 정체정을 지키신 분들입니다. 누가 그들을 손가락질할 수 있을까요
뭉클하네요
뭉클하네요 ㅜㅜ
눈물날뻔..... ㅠㅠ
아.... 파란만장햇고 고생만발햇던 시절의 조상님들... ㅠㅠ 애타는 마음만....
청송심 조선의 양반이군요
역시 대단한 사람들. .
경의를 표합니다.
비록 몸은 왜국에 있으나
다들 안녕하시길 기원합니다.
심수관 어른,참으로 훌륭하시고 존경스런 조선인이십니다!!!
애국자의 자손이 애국자로 남게 하려면 충성의 대가를 확실히 안겨줘야 한다.
청송심씨 가문을 존경합니다!!!♥
저도요. 저 논문찾고 소오름..이..
같은청송심가로써 초이시님께 감읍할따름입니다.ㅋㅅㅋ
저두 저희집안공부하고 배우면서 같은 강정을 가졌습니다.
조승사자..
저렇게 끌려간 분들을 왜 자발적 매국노로 언플하는거냐?
납치한 일제에 충성하고 조선침략에 앞장섰다면 매국노 쌉인정이지만 아직까지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애향심을 갖는 모습을 보면 저 분들은 그저 집에 못가고 잡혀있었을 뿐인것을...
가뜩이나 땅도 좁고 강대국들한테 치여사는 나란데 좀 같은 나라 사람들 좀 아끼면 안되나.
에초에 그시대에 끌려가서돌아온다는거 실행한다는게 넌센스다 배 식량 물 그리고 배를타려해도 돈 그리고 그것이 마련되도 시간지나 고향집 무너지고 사라졋을텐데 현지화가 답이지....
오~~~ 말로만 듣던 심수관 가문의 도자기를 영상으로 보니 정말 도자기의 극치를 보여주는 명품입니다. 심수관 가문의 도자기는 일본인 아니라 전세계 그 누가 봐도 탐을 내는 예술품입니다.
도공,청송심씨 가문도 역사기 잘 봤습니다,행복하세요~
도공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진짜 안타깝긴함... 혼자의 몸이면 돌아가는게 가능했겟지만 천여명의 사람들이 있으니 함부로 못간거니...
도고 시게노리가 조선인이었다니. 놀랍네요
이름에서 벌써 일본을 고향으로 받아들임
청송심씨..처음으로알았는데 이런 멋진가문이 있다니요ㅜㅜ
작년에 작고하신 14대 심수관 선생님, 조선인이라는 뜨거운 민족의식과 어린아이 같은 해맑은 미소가 인상적이었다.
심수관 선생님 돌아가셨군요 ㅠㅠ
같은 청송심가로써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같은기분입니다.
효녀 심청 뺑덕어미에 속아 공양미 3백석을 사기당한 심학규.좌우간 효녀집안이네요.
저도 27대손 입니다.
나는 박씨가 후손을 탓하고 싶지 않다. 후손으로서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 너무도 어려울걸 아니까.
그럼에도 지킨 심씨가를 존경할뿐.
네 비난하기도 힘들듯 하지만 전범이 된 이상 도고의 후손은 한국계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니는 건 안했으면 합니다
한국이 그립고 피가 당긴다고 도고후손이 국내언론과 인터뷰했더라고요. 우리 조상님들이 어떻게 당했는데 그런 망언을..
@acd see 참, 무식하면 아무거나 우기는 구나~
아는것이 하나도 없으면서 이야기하는 객기는 대단합니다.
@acd see 어느정도 무식해야 설명을 해주지!!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 인간이 당신이지??
@acd see 니가 더 돌대가리같다 얕은 역사지식으로 나대지 말고 니만 알고지내
예전에 어렴풋이 도고가 조선인 후손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명확하게 알게되기는 처음이네요. 아베총리도 예전 가정부 증언에 따르면 집에서 한식을 즐겨먹고 아베 부친이 말하기를 자신들은 원래 조선에서 왔다고 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도고와 같은 과정을 겪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몇년전 심수관 신사가 있는 아리타에 가본적 있고 거기서 뽑은 오미쿠지 점궤가 꽤 잘 맞아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기후탓인지는 몰라도 제가 방문했던 날 아리타는 산밑에 안개가 깔려있는 신비롭고 영험한 느낌을 주는 마을이었습니다.
구글이 제 답변을 삭제했네요
아베 고향이. 대체로. 도래인. 지역입니다.
대단한 가문이다. 저렇게 심지가 곧으니 ....
내고향 청송. 심씨고집은 유명하나. 저정도일줄이야. 정말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한국인은 아니고요 그들의 조상들은 고려 백성임을 자임하였고 조선의 개국조차 인정하지 않고 대대로 벼슬을 삼가고 고향을 지키고 있다고 그 고향산천에 쳐들어온 왜놈들과 싸우려 의병으로 참전하여 왜국에 포로로 끌려갔다고 하니 굳이 그들의 정체성을 칭하자면 조선이라고 하는 게 옳습니다.
@@iluwaba1259 세종의 왕비가 청송심씨였고 정승도 여럿 나왔는데요, 같은 청송심씨래도 파가 다른가봅니다.
대단하네요
@@iluwaba1259 조선이 지금의 한국이 아니군요 그럼 나라이름이 바꼇을뿐인거같은데
🌈 이런 숨겨진 역사 컨텐츠
정말 너무 유익하고 재밌네요😊
엄지 척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청송심씨는 고집이 있다는 것을
심수관 조상님얘기를 듣고
또 한번 새삼 느끼네요.
청송심씨의 기개는 고려말 진포대첩부터 봐야합니다
심씨 뚝심있네요!
@@tv8072
아, 다른 댓글도 길게 남겼었는데요.
청송심가는 모두가 '홍보'의 후손입니다.
고려말 충렬왕 시절,
청송에서 귀족들은 도망간 상황에서
남은 주민들의 구심점이 되어
왜구로부터 고국을 지킨 성이 없던 청년
'홍보, 더 비기닝'을 나중에 기회될 때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조 할아버지 이전에도 심씨는 있었는데 기록이 실전되었을뿐 청송심문은 유래가 깊습니다.
@@user-zi4fk4jw9b 감사합니다 🙏
·조선인들이 단군사당 지었다는 대목
ㅡㅡㅡㅡ
그당시도 단군의 후예임을 알고 있었다니
놀랍네 요
단군신앙을 고려시대의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잘못인 이유죠.
@@user-gw2zu5do2r 고려시대 조작이라는게 아니라 단군이 우리 역사에 처음 등장한게 삼국유사라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chulsookim6332 그래서 단군 자체가 고려시대에 단결심 고취하려고 조작했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사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user-gw2zu5do2r 헌데 그 주장하는 사람이 단군은 부정하는데 동이족이 잘 나갔다고 주장하데요............. 군자국의 비밀로 검색해 보세요..난 이 사람 말이 맞는거 같던데
@@chulsookim6332 누구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도올 김용옥 선생을 두고 한 말입니다.
청송심씨들 조선 양반의 기개가 느껴지네요...
이것이 진짜 조선의 노블레스 오블리쥬가 아니었을까요
@acd see ) 도대체 뭔 말을 하는건지 알아듣게 쓰세요... 논리가 널뛰기를 하는구만...
@@user-jr4zg7lh1h ㅋㅋ 앝은 지식으로 논지가 흐려진...
고려 호족이라 봐야겠죠.
조선을 거부하고 벼슬에 오르지 않았으니~
@@user-wu7tw3ot4y 고려 호족이었을수도 있고 온건 신진사대부이었을수도 있고
근데 그게 중요할까요
조국을 잊지않은 마음 위대합니다.
뿌리를 지키고자하는 마음도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청송심씨이기에 더욱 감동으로 영상을 봅니다.
일본티비에 나온적이 있죠. 그때 대문에 태극기와 일장기가 걸려있는데 패널들 그 누구도 말을 안하더라구요.
일본티비에도 나왔군요. ㅎㅎ 한때는 엄청 차별받았던 동네라고하네요
@@tv8072 도자기의 명가~이러면서 나왔어요 ㅡㅡㅋㅋㅋㅋ
아! 몰랐습니다. 일본에도 방송에 종사하는 엘리트들이 과거의 한일 역사적 사실을 밝히고 두 나라의 우호증진을 위해 이런 내용을 제작하다니 다행입니다.
@@user-jb5uo4bc6l 아니예요. 우호증진이라기 보단 그때 당시 내용이 "일본의 우수한 도자기 명가"라는 걸 다루는 내용이였어요. 스쳐지나가듯 태극기가 보였을뿐 아무도 그 내막알 알려고 들지 않았어요.
@@mhjhemi1897 ...결국 일본인들의 국뽕 프로그램에 우연치 않게 보았다는 소리군요
조선의 막사발조차 귀해서 국보로 만드는 놈들이 기껏 잡아온 도공들을 어지간히 놔주겠다. 일제강점기때 했던 짓 그대로 하면서 붙잡았겠지..
문명은 흐른다 우린 중국문물안받았나....신라 왕무덤에 페르시아 물건나온다
@@mkb7143 근데 한국이 중국 도자기 기술자들을 납치, 약탈 하지는 않았지. 그게 차이점이지.
@@jisungpark8952 우리가 다른나라 처들어갈 강대국이었나
누가보면 도자기 원조가 한국인줄 알겠어 ㅋㅋㅋㅋㅋㅋ
@@user-ts5bs8ll3r 고려청자/조선백자 등등의 도자기는 한국이 원조 맞는데 , 뭐가 아니꼬와서 그런 비꼬는 댓글을 다는 건지? 그럼 한국의 도자기는 중국꺼 카피 한 줄 아는 건지? 한국도자기는 중국과는 기술적으로 완전히 다른 거 몰라?
오늘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역사는 왜 알려지지 않음?
나만 몰랐음?
이때껏 도공들만 다 끌려간 줄 알았음
심수관씨와 3번 만나 뵌 적이 있습니다. 대단한 일로 만난 것은 아니고, 카고시마 여행 중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의형제를 맺은 분이 계신데, 그 분의 단골 BAR에서 만났습니다. 그 형님이 심수관씨에게 한국에서 왔다고 저를 소개하니, "아이구, 반갑소. 나도 한국 사람이오"라고 하며 심수관씨가 악수를 청하셔서 악수도 하고 이야기도 잠시 나눴습니다. 심수관씨, 요새 몇 년 새 건강이 나빠지신 듯 하던데(주량이 예전만 못하다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다음에 카고시마에 갈 때는 심수관씨 드릴 민속주를 선물로 챙겨 가야겠네요. 그나저나 코로나19가 끝나야 갈텐데...
15대 심수관님 말씀이신가요
@@tv8072 예, 15대.
@@core_meltdown 부럽습니다!!!!!ㅜㅡㅜ
이렇게 좋은 내용을
듣고 알게되 반갑고 우리조상들 일본 미개인들한테
자유박탈당해 수백년 고향을 등지고 살았다는것이 속상합니다 일본은 못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책은 누가 만드는 거유? .휴...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데 많이 어렵네요...
역사관이 참 중요한데말이쥬 ㅜ
와~! 심수관이라는 이름의 놀라운 역사이야기!
안녕하세요? 제가 몰랐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영광입니디. 댓글 감사합니다 ^^
오 ㅋㅋㅋ 교수님이 여기에도 계시니 신기하네요 ㅋㅋㅋ
저게 저렇게 막 잡아다 끌고 갔다는 말이 저 어려서 아버지게 들었어요.
얼마나 일본인들이 조선에서 도적질 강도질에 사람까지 잡아가는 일이 많았던지
그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온 이야기더라구요.
증조부께 어려서부터 들은 이야기라고 하셨어요.
도고가 간 길은 이후에도 재일들이 많이 거쳐갑니다
철저히 한국계인것을 숨기고 가명을쓰며 살아야했죠
한국이 이만큼 성장한게 얼마나 다행인지모릅니다
손정의도 저만큼 성공하지않았으면 재일이란걸 티낼수없었을텐데요
손정의는 재일인걸 티내는게 아니라 이미 알려져 있어서 더더욱 친일행적으로 일본에서 버티는거죠.
예를들어서 야후 재팬의 메인 뉴스는 야후 재팬 직원들이 선정하는데, 그곳에 항상 혐한 기사들이 메인을 장식하는 이유가 있죠.
생존이란 것은
추한 모습과
영광스러움이 교차하는
시간의 연속이겠지요.
그러한 기록의 나열은
역사라고 불리우고 ~
우리의 아픈 역사입니다.우리가 인정하기 싫은,어려운,아님 외면하고픈 역사적 사실이라도 진실을 외면하거나 회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그리고 한 집안의 가주의 선택이 후손들의 미래에까지 미치는 것을 보니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신중해지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부모로서의 성찰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방송 감사드립니다
This channel is absolutely valuable.
감사합니다 ^^
와 진짜 영상에서 나오는 도자기들 예술이네요.
계속 중지하고 감탄했습니다.
남원심수관박물관 소장품이며 심수관요 기증품입니다
헉! 그런거였어요?
도고 시게노리는 엄청 유명하고 중요한 인물이었던 것 같은데, 그가 도래인이었다니...
넵
300년간이나 조선인의 혈통을 지킨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ㅜㅜ
그럼 그렇지. 우리 조상님들이 그렇게 쉽게 정체성을 포기하고 매국짓을 했을리가 없는데...
도대체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해온것인지...
한국사도 거짓말 투성이라는데...
조선은 어디에서 왔나요... 처음 부터 한민족이 여기에 있었나요........ 그리고 그들은 모두 하나의 뿌리에 출발 했다고 생각 하나요.... 좀 고차원의 생각이 필요한 것 같네요... 선생님의 코멘트를 보면
@@hochelson5864 그래서 당신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정체성을 포기하는게 매국짓이라는 극단적인 이런 논리 참 무섭습니다
물론 진짜 매국짓 한 인간들도 있었겠지만
당장 자식새끼 목에 칼을 들이밀면 안살리고싶은 부모가 어딧겠습니까? 분명 그런 식으로 넘어간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SFC_YEO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면, 조선을 침략해 수많은 사람을 죽인 적국에 포로로 끌려간 상황에서 (기존 알려졌던대로) 왜가 잘해주니 전쟁이 끝나도 돌아가지 않고 왜에 남아 도공으로 살기로 했다면 ...당시 도자기 만드는 것이 최고의 기술력이었음을 감안할때...매국짓으로 보여진다는 겁니다.
기존의 알려진 것은 잘못 알려진것으로 아마도 일본이 퍼트린 것 같습니다.
일본은 , 조선이 도공들을 푸대접했는데 왜는 극진히 대접하니 왜에 자발적으로 남아 도공으로 대접받으며 살았다는 거짓말을 해왔던것입니다.
@@sarah-sz1vl 그럼 일반 평민 천민들은 당시에 더 나은 대우를 포기하면서까지 조선으로 돌아와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군사 기밀이나 중요한 정보를 왜에 팔아넘기면서 신변을 확보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행위는 명백한 매국이지만, 전란에 이리저리 휩쓸리다보니 적국에서 생업을 이어가게 됐다면? 그리고 그 행위가 모국의 안보에 큰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글쎄요.. 저도 친일파를 혐오하지만 당시 천민 평민까지 친일파로 몰아가기는 조심스럽네요
청송심가 안효공파 성천공(예겸)파24대손입니다
저또한 집안역사라 공부했지만 상세히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늘에 가려 묻힌 역사를 바로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국정교과시절 역사를 몇 줄안되는 글로 배워서 아는게 그다지 없는데 이런 역사 이야기를 알 수 있는게 감사하네요.
우리나라가 더욱더 강력해져서 그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됐으면 좋겠네요.
박씨 후손이 A급전범이라니... 통탄스럽네요
아베도 그렇고... 모두 한반도에서 건너간 사람들의 후손들인데 한국을 괴롭히고 악랄하게 굴었으니...
350년 살아도 차별받는 서러움이 어딜갈까싶네요. 출세길보이니 본적지 옮기고 연끊고 독하게 그길을 판거겠지요. 몇대째 외교관이 됐다니까요. 출신성분 불리하니 같은 핏줄들에 오히려 더 가혹하고 냉정하게 굴었을거같네요. 지금은 저모양저꼴이고.... 순수 뇌피셜입니다.
한편으론 백제혈통 왕을 지켜낸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인들이 절대 깨닫지 못하는것 : 강함이 선이고, 약함이 악이라는 사실.
이것들은 평생 피해자가 되어 증오, 분노하는거 밖에 할 줄 모름
@@lkmb4483 정신병자세요? ㅋㅋㅋㅋㅋ
@@nature5120 "JH J
3시간 전
@LKM B 정신병자세요? ㅋㅋㅋㅋㅋ"라고? 함부로 모독을 하다니 그런 표현한 합당한 이유를 밝히시길~
오늘도 잘 보고 돌아갑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
바른역사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부 역사겠지요.. 또 다른 경우도 있을거고.. 이를테면 대우가 좋으니 돌아갈 생각을 접었다든가!
8웧 15일. 뭔가 의미가 있어 보여요. 역사 이야기 너무 잘 말씀해 주셔서 흥미진지해요.
심담길~정말 대단하네요. 참 일본에서 저도 오래 살았지만 한국인으로 얼마나 힘들었을지.
음력 추석입니닷
@@tv8072 ㅇㅇ 그렇군요~이렇게 답변도 해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그니까 애초에 "도공 납치"는 없었다는 거다. 납치된 조선인들이 스스로 도자기 산업을 일으킨 거다. 그들이 돈을 벌자 일본의 번주가 돈 욕심에 그들에게 사무라이 지위를 주고 보호한 것 뿐이다.
의아했던 지점이 조선시대도공이 철저히 관리되던 계급이고 그 수가 너무 적었는데 어떻게 도공만 납치했을까 싶었는데.. 그저 무작위 납치였던 게 맞을듯합니다
말로 다할수 없는 고통과 치욕으로 지켜낸 이나라 대한민국입니다 강한 나라로 분열되지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나네요
이 심수관 가문 정말 대단한 가문이다
도고 시게노리는 일본인이다
삼십년전에 심수관 도예촌에 가본 경험이있는데 이렇게 절절한 사연이 있는거까진 몰랐네 한국말은 못해도 진정한 한국인이다
한국인이 무슨 대단한 작위인 것처럼 말하네 ㅉㅉ
국뽕도 정도껏 그분은 일본인 이지
도공을 따로 잡아갔다는 게 내심 의아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존경스러운 조상입니다.
결국엔 한국의 후손이 일본에서 성장후 본토의 한국인을 괴롭힌 건가요? 천손의 민족임을 잊은 박씨 가문과 끝까지 뿌리를 지키려던 심씨 가문의 대비가 이채롭네요.
귀한역사 찾아내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채널이 크게 성장하길 바랍니다👏🙏🏻💙
💜💜💜💜💜
고집을 제대로펼친 조상들 자랑스럽습니다 청송24대손
옛날 뱃길은 목숨을 보장 받지 못하는 길이었죠.
다시 되돌아가는 길이 수월치도 않고, 일본이 곱게 안전히 보내주는지 보장 여부도..
왜란이후와 조금은 다른 부분이 있지만 강제징용 피해자, 위안부 피해자, 재일조선인들..
배타고 바다 건너다가 의도적으로 폭침 당한 사례도 숱하구요..
조선 정부에서도 포로 소환에 아주 많은 애를 썼습니다.
전원을 소환하지는 못 했지만.. 현대에도 전원소환이 힘든 마당에 수백년전이었죠.
사회에 남은 다양한 편견들, 자기비하들,...
제발 일본인들의 눈으로 우리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조상들에게 손가락질 할 것이 아니라
시련을 겪은 역사에 많은 실패들에도 많은 과정이 있었고
그 과정들에 많은 노력과 이유들, 상황들이 있었음을
우리들이 이해해야죠, 어느 다른나라, 어느 적대국들이 이해해줄까요.
위와 같은 까닭으로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로잡는 이런 영상들 아주 좋습니다.
우리는 우리 역사를 알기에 우리역사의 어두운면들도 많이 압니다만,
이웃나라 역사나 세계사는 깊게 알지 못 하죠.
일본역사 조금만 들여다 봐도, 우리보다 더 많은 갈등이 있었고, 막장들도 많았습니다.
중국이나 한국처럼 통합되고 안정적이었던 국가는
더욱이 수백년 안정을 누린 나라는 전근대 역사에 잘 없습니다.
사회체제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여
칼든무사들이 전횡하고, 국왕은 유명무실했던,
일본 역사의 부정적 부산물로 만들어진
'일제시대 범죄'를 '전성기 영광'으로 부러워할 필요가 없고
'우리의 비극을 영양삼아 재기한 현대 일본'을 우러르고 우리는 낮출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서양 여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이 좋아 대항해시대이고, 선교활동이지 사실상 해적질입니다.
그들이 해적질과 착취경제로 이룬 부유함을 부러워하고 우러르고 따라해야 할까요?
노노노님 명절 잘보내세요^^
오늘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됐네요.
잘봤습니당.
위대한세대👍👍😊😊
대단해요. 구독하면서 내용이 다채롭고 훌륭합니다.
몰랐던 역사 놀라운 사실. 이런걸 모르고 식민사학자들과 토왜들은 지맘대로 역사를 왜곡날조하며 잔인했던 왜구편을 드는데 열성🤢
도고 시게노리도 조선계였다니. 요상한 운명의 장난인건가.
영상 놀라며 재밌게잘봤습니다. ☺
도고시게노리의 손자는 서울대교수도 역임했었습니다. 그부분은 생략했지만, 친일이 청산되지못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드러내는듯 해서 착잡했습니다.
도고 시게노리가 조선인이었다는거 처음 알았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한국 역사 교육의 문제점이.. 참...
@acd see 그럼 너는 일화한개도 못 대면서 ㅈ12ㄹ이냐?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허영과 허구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장인정신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인도의 카스트제도같은 뿌리깊은 계급의식이 바탕된것 아닌가하는 느낌이 듭니다.
시대에 맞지않는 개념이 되어버린.
역시 심! 👍 이십니다
참 깊은 울림이 있는 영상입니다
영혼이란것이 정체성.. 뿌리와 같은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네요
노노님 오랜만입니다
예전에 올리신 오동나무에 관한 영상이 생각나
오동나무에 대해 그림을 그려 봤어요
내 채널에서 한 번 감상하실래요? ^^
네 구경갈게용
대단하십니다. 배우고갑니다
박씨 가문의 선택은 뭐라 할수 없지만 ...(나라면 어찌했을까...그 현실에...라는 생각을 하면..)
심수관 가문은 참으로 위대하고 존경스럽다.
학교에서 배운 역사가 얼마나 왜곡되었던가
이 노노TV,,,의미있는 프로였군요.
가끔 방문하겠습니다
조선인 끌고 가서 ㅡ 반은 죽고
반은 해변가에 그냥 방치했다니
ㅡㅡㅡㅡㅡ
흠 ㅡ 왜 끌고 간거지?
저 문헌에 의하면 그냥 분풀이로 전쟁포로로 민간인도 납치한 셈입니다
전쟁포로니까 부려먹을려고
알고있던건과 전혀 다르네요 ㅜㅜ 괴롭힘 받고..
닥치는대로 끌고갔다고봐야합니다
@@tv8072 당연히 닥치는대로 끌고 갔겠지.. 시대가 인권이고 나발이고가 없는 원시시대인데, 근데 대우가 좋으니 안돌아 온 경우도 사실이잖아?
@@user-tg4ry9pn1x 전쟁 때였으니까,그리고 왜 반말질이고? 또 대우 안좋은 경우 예를 올린 영상이잖아,띨띨아,무엇보다 그곳에서 터를 잡고 여러 대 살다보면 돌아오기 쉬운 일도 아니고 돌아가겠다하면 도자기 기술이 있는 집단인데 개잡종 왜놈 칼잡이들이 순순히 돌아가소 하겠냐?
@@user-tg4ry9pn1x 당시 왜섬이 원시 미개 시대고 띨띨아,
@@user-pl2zv3nu5w 이런 참ㅂ견말아라! ㅆㅂ태ㅑㅇ아!
참 일본은 날조하는것 하나는 노벨상 제도가 있다면 최고의 노벨 날조상 감이다
까도까도 양파..
이땅에 생긴 토왜도 똑같으니 그 피는 흔적만 있어도 유지되는듯.
수고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배움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청송심씨...기억하겠습니다
일본의 완전한 패망으로부터 (1조건 항복을 통해) 막아준 사람이 조선인이라니...아이러니하다. 그 덕분에 일왕가는 지금도 있는거고.
눈물나는 감동
잘보았습니다.
화이팅
유익하고 새로운 역사를 알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하네요~~
깊이 들어가니 그런일이 있었군요
잘 보고갑니다
지키고 살았으면 고마운 것 이며 그렇지 않았다고 해서 욕 하 는건 아니지.
10년 20년도 아니고 400년 전 일입니다
맞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이세 삼세 한국인들은 아직도 일본인으로 귀화하지않고한국 국적을 가지고 사시는분들의 소식을 들으면 머리가 숙연해집니다.
너무나 유익했네요~
우리나라를 식민지배한 이토 히로부미도 사실 한국계 가문사람이었죠. (일본에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고 책도 있음). 아베총리의 가문의 뿌리는 고구려에서 온 유민이고 하여튼 일본 상류계급 가문들이 은근히 한국계 많음
일본으로 쫒겨난 백제, 고구려 일본인들의 입장에서 한반도점령은 고토수복임.
어머 이걸 아는분이 계시는군요. 실제로 아베 아버지가 백제계라서 한국땅 수복해야한다고 말했다고합니다
@@tv8072 일본 백제인들이 정권잡으면 한국에 적대적이고 일본 신라인들이 정권잡으면 한국에 친화적입니다.
@@bleee1 어줍짢은 역사 지식으로 괴상망측한 소리는 하지 맙시다
@@soolee21 일본에서 책으로 나왔어 우리나라사람들이 주장하는게 아니라 이토는 생전에 한일합병 반대하고, 한복 자주입었고 무덤도 일본식으로 안하고 봉분무덤으로 해서 재일인게 아닌가 그런 내용이야
일본의 한다하는 가문, 아베같은 자들의 조상은 모두 한국계이다. 한국계들이 나라를 세우고 귀족ㅇ으로 살았기 때문이지. 언젠가 자기가 그토록 재일교포학우를 이지메 했는데 알고보니 자기도 한국계임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는 말을 들었다. 피겨선수 마사다마오도 아버지가 한국인이었다는 것은 철저한 비밀이다.
국뽕 정도껏 해라 역겹다 그리 따지면 우린 중국계다 한국에 중국 유례 성씨가 얼만데
새롭게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가끔 메인에 뜨면 보던 채널인데 구독/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유학을 할때 나는 많은 재일 한인들이 도고로 살아가는 걸 보았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출세할 수 없고, 사업을 하면 불이익이 너무 커서 도고처럼 귀화인이
되어 살아 갑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름만 일본인으로 화장한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겉으론 일본인처럼 살지만, 속은 그대로 한국인...하지만, 차별이 심해서 부무들은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치지 않은게 대부분이죠. 물론,이중에 조총련이라해서
북한을 선택하거나 그래도 한글을 가르치고자 했던 분들은 조총련에서 운영하는
민족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죠. 내가 유학할 당시 지하철에서 한복교복을 입은
여고생을 괴롭히는 일본애들이 있었고, 실제로 아직까지도 그들은 이지매를 당하고
살고 있는듯 합니다. 얼마전 나이키광고에서도 알수 있듯이....
도고라는 선택과 심수관이라는 선택은 우리 삶에 있어서 쉽게 결정하거나 무엇이
옳고 그르다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강약은 있겠지만,
수많은 도고 중에는 무늬만 도고인 경우도 많고, 그 가치마져 져버린 도고가 문제이지
않을까요. 인간이 차별을 당한다는게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참을 수 없는 고통이기에
쉽게 답을 할 수가 없어요. 재일 한인들에겐 사실, 드라마가 너무 많더라고요..
이 모든게 나라 잃은 설움과 힘없음에서 겪는 거 이기도하니, 진짜 요즘같이 한국이
여러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세계에 알려지니 우리같이 한국 바깥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반갑고 고마운 일이지요. 정말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네.. 저도 쉽게 도고를 비난할수 없겠더군요. 특히나 일본에서는.. 저는 가문이라는것과 핏줄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역사는 잊자는 사람들도 많지만 결국 우리는 14대 전 심수관 그 자체가 아닐런지요? 14대가 지나도 15대가 지나도 심수관인것처럼요
인간차별은꼰대다
휼륭한 프로그램입니다. 2차대전말기 외무상 도고 시게노리가 조선인의 후예였다니...
일왕제를 유지시킨 장본인
정말 흥미롭군요
감사합니다.
김홍도가 도슈사이 샤라쿠라는 썰도 있죠 . 좋은건 다 즈그들꺼 ㅋㅋㅋ 명절 잘보내시고 봅시다 .
그거 그냥 자료 좀만 찾으면 헛소문인거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선 샤라쿠 후보가 30명이 넘는데 그 중에 그저 김홍도 또한 포함해보는 거 뿐이에요 당시 조선 상황만 봐도 김홍도가 일본에 가서 그림을 그리고 다시 귀국했다는 건 말이 안돼요..
감히 우리가 판단 해서는 안될일이다
뿌리를 잊지않고 버텨나간 이도
뿌리를 버리고 살고자했던 이도
그생에 대해 감히 우리가 뭐라 평하겠는가
나라 힘이없어 백성을 잃었는데...
다신 이런일이 생기지않도록 우리모두가
더 노력해야지
뿌리를 버렸으면 조용히 처 살것이지 대놓고 동족을 핍박하냐? 그래서 매국노라고 욕처먹는거지
청송심씨는...대대로 박씨와 혼인하지 말라고 남겨 놓으신 조상님 글귀가 있습니다. 어려서 저도 듣긴 했는데 대학 댕길 때 도서관에서 비슷한 글을 발견했던 기억이 남네요. ^^
왜그럴까요 원한관계인가요.. 궁금합니다
@@tv8072 명에 외교 사신단으로 다녀온 영의정 심온 대감에게 반남 박씨 좌의정 박은이 누명을 씌운 이유 때문입니다.
세종 원년에 세종의 장인이자 영의정 심온대감은 사신단을 이끌고 명으로 출발합니다. 근데 이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한양 백성들이 스스로 사신단을 직접 찾아나와 엎드려 절을 하고 일부는 따라 나서서 호송을 했다 하네요.
이런 일들이 한양밖 지방에서도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줄줄이 이어졌고,
이를 알게 된 좌의정 박은은 상왕 태종에게 알려 불안감을 조성하고 역모를 뒤집어 씌웠습니다.
가뜩이나 외척과 세력가들을 의심하고 경계했던 태종이었기에, 심온대감은 조선으로 돌아온 즉시 역모로 사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이 당시 상황의 내용들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잘 표현했다 생각하는데요.
주모자들이 아니고는 절대 예상 할 수도 없게, 너무도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 중전 소헌왕후는 '우리 아버지 살려주세요' 라며 통곡하며 세종 앞에서 쓰려지고(실록에서도 기록),
세종은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서 자신을 보살피고 키워준 제2의 아버지이자, 정치 스승이었던 장인을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내지 못하며 눈물로만 그를 보내 드립니다.
청송심가에선 양반들뿐만 아니라,
같은 한 식솔이었던 노비 가족들마저 지켜내거나 도망 보낼 여유도 없이 참혹한 비극을 얻어 맞게 됩니다.
영의정 심온 대감은 개국공신 심덕부 장군의 자제로, 부친 형제들과 함께 개국이후 각종 개혁정책에 문무를 가리지 않고 참여하였고, 그들이 손을 대지 않았던 분야가 없을 정도였다 합니다.
드라마에선 흔히 삼강 정도전이 경복궁 건축의 총 책임자였다 하는데,
실무책임자는 심온 대감의 부친인 심덕부 장군이었다 하네요.
경복궁의 작은 비밀통로 하나 빼지 않고 다 아는 것은 어쩌면 삼강 정도전이 아니라 심덕부 장군(부)과 좌의정 심징(형) 심온대감 등이었을 수도 있지요.
개국공신, 삼정승, 외척, 군부 통솔능력, 각종 국가사무 파악능력 등의 이유를 제외하고도,
심온대감과 더불어 청송심가 징, 정 등 심덕부 장군의 자제들은 과거 태종 이방원이 직접 살해한 삼강 정도전의 최측근이었고,
그런 이유에서라도 상왕 태종 이방원에겐 그들이 언제가는 제거하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대상들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어쩌면 반남박씨 좌의정 박은이 벌이지 않았어도, 언젠가는 태종 이방원에 의해 결국 일어날 일에, 박은의 무고로 그 시기가 대폭 앞당겨졌던 걸지도 모릅니다.
이후 박은의 무고가 밝혀지고 박은 역시 사형에 처해집니다.
위키리스트에 있는데 확실치는 아닌것 같고 파평윤씨와는조상 묘자리때문에 최근에 서로 양보하면서 화해했다고 들었어요
이민진 작가님예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ㅎㅎ
수고 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한국만한 사람들은 어딜 가도 없을 것 이다
박 평의. 도고 . . 전쟁의 참화가 낳은 비운의 씨로다 .
태평양 전쟁 때의 일본 외무대신 도고 시게노리가 도공 박평의의 후손 이었군요... 몰랐던 정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 마이 갓. . .
정말 공부가 되었습니다. . . .
감사하고 몰랐어서 죄송합니다. .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
포로로 잡혀간 한국인 후손이 출세를 위해 일본인으로 개명하고 천황제 유지에 큰 공을 세우다니... 아 역사의 아이러니여... 나도 외국에서 일본인 여자+중국인 남자 부부를 만났는데 둘 다 너무나 한국인 같았다. 예쁘고 잘생기고 차분한 성품에, 아마 너희 조상들은 한국인 일거야 하니 maybe 했다. 남자 부모가 이민간 캐나다에서 태어난 남자는 2000년에 T 대학의 교수가 되어 그들은 캐나다로 돌아갔다. 돌아가기 전에 여자가, 자기네 일본인 그룹에 부탁하지 않고 내게 자기가족 3명 며칠 재워주기를 청해서, 나는 기꺼이 그렇게 했다. 프랑스에 며칠 여행간다고 해서 짐도 맡아주었다. 우리는 2001년 미국에 왔고 2012년쯤 그들에게 연락했다. 헌데 여자는 첫 대화에서 자기도 교수가 되어 바쁘고 자기 고모인지 이모가 와서 살림을 해주신다며 빈 방이 없다고 하며 말을 더 안했다. 나는 설마 하며 왜 묻지도않은 걸 세세히 말하냐니까, 그래서 우리나 내가 혼자 와도 재워줄수 없다는 말이란다 ! ㅎ 기가 막혀서 ! 야 난 그 추운 곳에 가고싶지도 않고 이미 97년에 거기 관광했다고 말했잖아 ? 그런데 너는 내게서 먹고 자고 신세진 사실을 기억하기에, 니가 빚 진 걸 payback 해야 하는걸 아니까 더욱 더 이런 발뺌을 하는구나 ! 난 바라지도 않은 걸... 하며 불쾌한 대화를 끝냈다.
이게 일본인의 참모습인가를 생각하면 늘 씁슬하다.
가끔은 이 이야기를 온라인에 밝히고도 싶다.
하지만 참는다...
@Corey King Maybe not... But from my childhood, I have a mind as We are all the Creatures of the God. But of course I should stop helping those who are like her.
일본으로 끌려온 양반 심당길과 도공 박평의의 삶에서 조선을 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랐던 것을 오히려 알 수 있게 하는 논문
흥미로운 이야기군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 역사를 또 노노님통해 배웁니다.
당시 시대적 상황은 어찌할 수 없기에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그래도 타지에서도 굿건하게 지켜나간 한국민이 자랑스럽네요. ^^
^^ 늘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한주시작하세요.
'도자기에 핀 눈물꽃'이라는 책이 나와있어요. 남원사는 김양오씨가 쓴...
아..멋지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채로운 삶! "권력 의지와 순수 의지의 발현 차이"
이런 내용은 정말 처음 접하네요~
구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