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부자들만 먹을 수 있었던 수입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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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852

  • @smj2594
    @smj259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271

    귤 당신은 두개~ 하는거 진짜 사랑이다..

    • @lofi130
      @lofi13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00

      진짜 저런남편 요즘 없음 ㅠㅠ

    • @user-ug5du5wr5x
      @user-ug5du5wr5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lofi130머래노

    • @qdlbp
      @qdlb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0

      @@lofi130결혼생활을 오랫동안 몇 번씩 해보셨나

    • @수리_수리
      @수리_수리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6

      ​@@lofi130옛날에는 더 없었음

    • @userttrg
      @userttr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lofi130ㅂㅅ

  • @OPBook10
    @OPBook1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370

    선우 엄마 안먹는다 하니까 협박해서 먹이는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를 살벌하게 해...

    • @user-effysd1jdlq
      @user-effysd1jdl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59

      그렇게 안하면 잘 안드심

    • @KaleidoTyler
      @KaleidoTyle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2

      서로아는거지 ㅋㅋㅋㅋ엄마는 얘가 나먹는거 봐야 자기도 먹는 착한아들인걸 알고 아들은 자기가 그렇게까지안하면 엄마는 계속 너먹어라 할걸 아니까...

    • @다연-p4x
      @다연-p4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애교쟁이죠 뭐 ㅋㅋ

    • @서유진-b2h
      @서유진-b2h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불꽃효자 선우

    • @오홍오홍-z5x
      @오홍오홍-z5x 4 месяца назад +6

      “효 크러쉬”

  • @JJ-vw9et
    @JJ-vw9e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58

    바나나 하나 잘라서 젤 큰거는 아가동생주고 나머지 엄마랑 나눠먹는 선우네가 참 좋다

    • @delicious_612
      @delicious_612 4 месяца назад +49

      심지어 자기가 꼬랑지부분 먹으려고 함 진짜 애가 넘 착해 ㅠㅠ ㅋㅋㅋㅋ

    • @디어마이-d3e
      @디어마이-d3e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아가동생이 먹고싶다고한거였거든

  • @푸바옹-n8p
    @푸바옹-n8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021

    진짜 어릴때 바나나 맛이 너무 궁금하고 먹고싶어서 티비에서 바나나 까먹는 원숭이가 부러울정도였음 ㅋㅋㅋㅋㅋ

    • @jungkim1693
      @jungkim169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43

      아유 저런..
      7-80년대 이민 초창기때
      특히 CA 로스앤젤레스 각 그로서리
      바나나를 추럭으로 갔다놨었어요
      바나나를 먹으며 고국친구들
      많이 생각났었어요 보고싶었구요..

    • @아르시-y1f
      @아르시-y1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0

      슬퍼요 ㅜㅜㅜㅜㅜ ㅋㅋㅋ

    • @sangsoobae5893
      @sangsoobae589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53

      진짜 저비싼 바나나를 원숭이를주네 저도했는데...
      세월 빠르네요

    • @crystalk9128
      @crystalk912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 @최아무개-v2u
      @최아무개-v2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귀엽고짠하다 ㅜㅜㅜㅋㅋ

  • @user-rh5mx4qc2k
    @user-rh5mx4qc2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16

    그냥 과일은 요즘보다 저렴했고... 해외 수입과일 가격이 미쳐서 그랬던거..
    근데 그때 당시 바나나는 요즘 바나나와 달리 더 찐한 맛이 났다고합니다.(그 품종 바나나는 지금은 멸종됐다고..)

    • @비의노래-q3o
      @비의노래-q3o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아뇨.. 저때부터 바나나 수입이 엄청 늘어나서..바나나 시장 바닥에 싸게 널려있었어요.. 저 티비내용은 뭔가 좀더 80년대 초반이랄까..80년대 말부터 바나나 엄청 싸졌음..수입 여기저기서 많이해서

    • @승업-b3w
      @승업-b3w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비의노래-q3o 저때 배경이 88년도인데 그때는 아직 수입과일 안들어왔고 그보다 2년정도 뒤인 1990년 정도부터 수입 바나나가 많이 풀려서 한 다발에 3000원 정도 했습니다. 지나가는 봉고차에서 한다발에 3000원 한다는 소리듣고 엄마졸라 뛰쳐나가서 사왔음. 즉 저 88년 바나나 1개에 2000원 고증은 맞는거임.

    • @user-ut2ww
      @user-ut2ww 4 месяца назад +20

      그로미셸 바나나를 말하는 거면 멸종한건 아니고 소수 재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도가 일반 바나나에 비하면 높은 편이라 달고 바나나향이 찐한 편이고 다만 가격이 한 송이당 5~7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편입니다. 그야 말로 고급 과일 중에 고급이라고 할 수 있겠죠

    • @대한민국만세-r9g
      @대한민국만세-r9g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와..80년대랑 90년대랑 차이가 이렇게 심하구나...바나나는 줘도 안먹었는데 멜론이 우리땐 부자과일이었는데, 바나나가...

    • @바람의깜둥이-x7n
      @바람의깜둥이-x7n 3 месяца назад +2

      74년에 바나나 한개에 5처넌 정도였음 . 그때 기억에 택시 기본료가 330원 이었단듯.

  • @theandridge
    @theandridg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893

    수입 과일이 비싼거지 그냥 사과 복숭아 수박 이런건 지금보다 훠얼씬 쌌어요. 물론 지금처럼 잘 관리되어 키워진 과일은 아니었지만

    • @빈티지시계사랑
      @빈티지시계사랑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바바나는 수입이 안되었었지

    • @hell484
      @hell48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4

      근데 복숭아가 졸라 맛있는데

    • @고은생각고은말
      @고은생각고은말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6

      ​@@hell484정답 오히려 그때 복숭아가 그립다는...

    • @해피푸우-c5
      @해피푸우-c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전 어릴때 먹던 수박맛이 그리워요

    • @summer8322
      @summer832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사과 나무 상자에 넣어 팔았지

  • @이지원-e9x8x
    @이지원-e9x8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9

    맨날 납작복숭아 먹고싶어서 미디어 속만 들여다보는 나같네

    • @Skdjnqn1883
      @Skdjnqn1883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 작년에 외국 나가서 여름 내내 실컷 먹고 왔는데 딱복 물복 중간 식감에 복숭아+a 맛임. 맛이 뭔가 다름

    • @mechurial_jorim
      @mechurial_jorim 3 месяца назад +1

      해외에서 말라 죽기 직전에 먹은 납복이 진짜 맛있었어요 그때 먹은 복숭아가 최상급 멜론이라면 그동안 먹어온 복숭아는 장마철 참외 정도...?

    • @애애애애-r3m
      @애애애애-r3m 3 месяца назад

      @@mechurial_jorim참외가 더 맛있는데 무슨소리…ㅋ

    • @mechurial_jorim
      @mechurial_jorim 3 месяца назад

      @@애애애애-r3m 뒤지기 전에 먹은 음식인데요 뭐ㅋㅋㅋㅋㅋ 전 참외도 환장하게 좋아합니당

    • @애애애애-r3m
      @애애애애-r3m 2 месяца назад

      @@mechurial_jorim 아 말라죽기직전이 님얘기였음?ㅋㅋㅋㅋ 난또 말라죽기직전인 납복 먹었다는줄 알았네요 ㅋㅋㅋ 인정입니다

  • @쉐필드99
    @쉐필드9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84

    과일은 부자들만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수입이 제한된 바나나 파인애플 이런 것들이 바쌌지. 나머지 과일들은 그냥 서민과일

    • @미숫가루찌개
      @미숫가루찌개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2000년도때 만원이면 제사용 큰 배 5개씩 살 수 있었는데... 요즘은 1~2개에 만얼마씩 하는거 보고 엄청 오른걸 실감했죠.

    • @nothingatall113
      @nothingatall11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자두에서도 사과 비싸서 못사먹던데

    • @maengguuuu
      @maengguuu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nothingatall113자두는 더 옛날임

    • @AngAng012
      @AngAng01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nothingatall113자두는 ㄹㅈㄷ임 걍 저때랑 급이 다름

    • @user-jh5dh4oz1s
      @user-jh5dh4oz1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비슷한시기다룬 마루코는아홉살 보면 용돈받아서 간식으로 케잌사먹는데 ㄹㅇ경제차이 엄청났지 일본이랑

  • @jichangs2213
    @jichangs2213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어릴적 엄마 손잡고간 야채시장에서 처음먹던 바나나 맛과 그시절 향수는 잊을 수 없다.

  • @보라색커피
    @보라색커피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65

    바나나 진짜먹고싶었는데 비싸서..못먹던 어린시절.. 지금바나나보다 그때가 더맛났던. .사과는 지금이 예전보다 품종이더안나오는듯. 할아버지가 과수원하셨는데 노란사과.홍옥.부사.국꽝 이름도다양 진짜 종류도다양했었는데..

    • @user-yj3lm4ug9e
      @user-yj3lm4ug9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국꽝은 잘 모르겠는디 나머지는 다 팔아요 노란사과두 요즘 팔고요

    • @petitprince3720
      @petitprince372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그 당시 바나나 비싸서 엄마 시장 갈 때 따라가면 하나 사달라고 조르곤 했었죠. 88년부터는 아버지 친구분이 바나나 후숙 공장을 하셔서 박스째 가져와서 한동안 원 없이 먹었습니다. 옛날 바나나가 훨씬 맛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품종도 달랐죠.

    • @Julbbe
      @Julbbe 4 месяца назад

      아무래도 바나나전염병으로 그때 품종이 다 죽어버려서…

    • @청포도-b2t
      @청포도-b2t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어릴때 먹었던 국꽝.사십년 지나도 그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 @nnnnnn6913
      @nnnnnn6913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사과 엄청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난데요 국광은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사과농원에서 지금까지도 전부 다 키우더라구요 여름사과 산사까지도 다 키워요 물론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지금도 시기만 잘 맞으면 사먹을 수 있어요

  • @파란하늘이그립다
    @파란하늘이그립다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31

    가게에 있던 바나나는 새까맸었는데 선우네 집에 오니까 뽀얘지는 신기한 현상~😅😅😅😅

    • @scapetta
      @scapetta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4

      선우엄마가 사온 바나나가 아니라 택이가 선물로 받아서 나눠준 바나나일거예요~

    • @별빛은하수-u7b
      @별빛은하수-u7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0

      선우엄마는 바나나대신 바나나우유샀고 저바나나는 택이가 준것

    • @파란하늘이그립다
      @파란하늘이그립다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별빛은하수-u7b 아하~~ 맞네요! 그랬던것 같네요!^^ 바나나 우유를 샀었지요~^^

    • @라니-s5j
      @라니-s5j 4 месяца назад

      택이가 준 바나나는 다른 바나나고 저 바나나는 선우 외할머니가 딸 이쁜 옷 사 입으라며 몰래 두고 간 용돈으로 사온 거에요~

  • @영동-x4f
    @영동-x4f День назад

    진주 빠냐냐 하는거 너무 귀여워ㅠㅠ

  • @user-qo3qe1pu6m
    @user-qo3qe1pu6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선우 엄마 생각하는거 너무 기특하다ㅠㅠ

  • @오즈네타이거
    @오즈네타이거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93

    70년생인데 소풍때 바나나 두개 가져갔다가
    (그때는 소풍장소가 거의 왕릉이었음)
    한입에 다먹고싶어 끝까지 껍질 벗기다 떨어져
    낙엽에 뒹굴었었던 바나나..
    쫒아 내려갔지만 너무 더러워서 그냥버렸어요.
    그후론 바나나 끝까지 못 까고 조금씩 냐곰냐곰
    ㅎㅎ
    엄마가 두개 안싸주셨음 울었을지 몰라요😂😂😂

    • @justinkwonkr
      @justinkwonk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귀여워라...😂

    • @europa_jupiter_moon
      @europa_jupiter_moo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80년대에도 과일이 귀했구나

    • @뭐여-l6j
      @뭐여-l6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잘 살았나봐요. 74년생인데 하나 2천원 주고 사먹은 기억있음

    • @캐롤-s2j
      @캐롤-s2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비슷한 기억이 있어요 약간 언덕에서 어떤애가 친구랑 김밥 까먹는다고 열다가 반이상이 데굴데굴 밑으로....그때는 엄마들이 다 새벽에 일어나 직접싼 김밥이였을텐데.. 저는 멀리서 우연히 목격한건데도 마음이 아팠거등요
      어릴때 소풍간 기억입니다 ㅎ;;

    • @curajang2661
      @curajang266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잘사셨던집이네요
      전 86년생인데
      사회선생님이 30대(60년대후반생)학창시절 4인가족 1인1바나나면 괜찮게사는집이랬어요ㅎ

  • @nabikuku
    @nabikuku 4 месяца назад +7

    90년대 초반에도 학교 운동회 하던 날만 엄마가 치킨이랑 바나나 거봉 사오셨는데.. 운동장 나무그늘에 돗자리 깔고 김밥까지 맛있게 먹었던 행복한 기억 ❤ 만국기도 하늘 가득 펄럭펄럭~

    • @soyeun-l9y
      @soyeun-l9y 5 дней назад

      칠성사이다도^^

  • @msg_715
    @msg_71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44

    지금도 바나나 한 송이도 아니고 바나나 한개에 2000원이라 하면 저도 어우.. 미쳤다 이러고 안먹을것 같은데ㅠㅠ 저때 한개에 2천원이면.. 바나나가 진짜 금값이네여..

    • @김정태-e3i
      @김정태-e3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좀 과장 된거 같고 어머니가 바나나를 좋아 하셔서 저시기 1키로에 5000원에 사곤 했습니다.

    • @윤씨형님
      @윤씨형님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정태가 뻥을 못치내~
      구라는 예술로 쳐야지 그게머냐...^^

    • @msg_715
      @msg_71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과장인가요..? 드라마에서 과장한건지 모르겠지만 그 지역마다 물가가 다르니.. ㅠㅠㅠ 근데 저희 마미한테 여쭤보니 저때 월급이 30인데 바나나가 너무 먹어보싶어서 한개에 1,000원 주고 구매했다 하더라구요 그때 바나나는 지금처럼 큰게 아니라 정말 쪼꼬만 바나나라 하더라구용 ㅠㅜㅜ 천원도 넘 비싸..

    • @genie6462
      @genie646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때 2천원이면 신사임당에 근접한거 아님?😱

    • @진환오-t6w
      @진환오-t6w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떡볶이 50원 시절 한개에 500원 했던 것 같은데

  • @taeyun__4687
    @taeyun__468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옛날과일이 진짜 향도 풍부하고 맛있었는데 요즘은 달기만해

    • @송강-b7m
      @송강-b7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나이먹으면 맛과 향을 느끼는 감각이 덜 예민해져서 그런거도 있을거에요 😢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 @jink9966
      @jink996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송강-b7m맞아요 ㅎㅎ 그리고 요즘은 넘쳐나는 시대라... 맛있는 것들더 예전만 못한 것 같기도 하구오

    • @민트옐로-c4w
      @민트옐로-c4w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송강-b7m
      어릴적에 아버지가 월급날 홍옥사과랑 시장 통닭 사오시면 튀긴 닭냄새보다 홍옥사과향이 더 쌜저도로 향이 강했던걸로 기억해요.. 울동네 구멍가게에 괘짝안에 쌀겨 잔뜩 체우고 그안에 홍옥사과를 박아놓고 팔았는데도 사과향이 진동 했었어요 요즘은 깻잎향도 약한것같고 쑥갓향도 별로 안나는것 같아요...

  • @withran
    @withran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진짜... 응팔이 나 어릴적을 잘 나타내었던 작품... 나도 귤을 겨울에 자주 먹었지만 바나나는 6살에 교통사고나서 병원 입원했을때 처음 먹어본.... 그 바나나가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 그 뒤로도 자주 먹은 건 아니었기에.. 지금은 흔하지만 그 때 그 기억이 아직 남아있다...

  • @김현숙-z9i
    @김현숙-z9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당신은 두 개, 김사장님의 미란님을 향한 사랑💖💖💖❣️❣️

  • @EMLee-u4u
    @EMLee-u4u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정봉이 아버지~
    조폭돌 넘마 웃겨요😂😂

  • @LUNA.K77
    @LUNA.K7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내 기억엔 너무 슬펐던 바나나. 89년도 10월 어느날,태권도장 차량에서 내리던 7살 내 남동생을 치어버린 지프차. 동생은 근처 강남세브란스병원 으로 옮겨졌고, 잠시 후 보라색 슬리퍼 한짝만 신은채 헝클어진 머리로 응급실로 뛰어들어오시던 엄마.
    며칠후 중환자실로 옮겨진 내 남동생은 장기가 다치고 팔하나와 다리가 모두 부러져 흡사 미라와같은 모습이었다. 그와중에 가해차량차주가 매일같이 사들고온 백화점고급 과일바구니들속에서 바나나 하나를
    정신없이 엉엉울던 나에게 동생은 울지말라고 꾸역꾸역 입에 넣어줬었다.
    내 어린 기억에 바나나는 참 슬픈맛이였다.

    • @J55589
      @J55589 4 месяца назад

      그때는 직접 찿아와서 맞든 무시를 당하든 사과하고 그랬죠.. 지금은 누가날쳤는지 누가 범인인지도볼수없음

  • @모로리-k9h
    @모로리-k9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생각해보면 나 클땐 한창 우리부모님 열심히 일만하실때 였는데 다른거에 신경못써주는게 미안하다고 먹는거 하난 진짜 먹고싶다는거 다 사줬는데~ 나 어릴때 생크림케이크가 첨 나왔었는데 굳이 생일날 아니었어도 먹고싶다고 할때마다 사주셨었음. 😢

    • @애애애애-r3m
      @애애애애-r3m 3 месяца назад

      몇살이심?? 생크림케이크가 처음나올때면 지금 연세가…..

  • @형장우
    @형장우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댓글 거의 안다는데....(72년생입니다) 어릴 적 ...할머니였는지 엄마였는지는 가물가물한테 나를 가만히 불러 서랍형 옷장에 감춰져있던 바나나를 주셨던 기억이 난다. 물론 100%정확하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만큼 바나나와 파인애플은 귀한 과일이었고 처음 먹었던 바나나의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고 지금도 난 바나나를 먹을때면 너무 맛있다...어릴 적 몸이 자주 아프셨던 엄마를 따라 갔던 병원(광주 성요한병원)에서 엄마가 가끔 사주셨던 "빙그레바나나우유"도 너무 맛있었고 지금도 그 우유를 보면 어릴 적 생각이 난다. 물론 이 기억도 100%정확하지 않을 수는 있다. 기억이란 원래 그런거니까...

    • @reinforcedwww
      @reinforcedwww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그때 그시절을 경험해보면 좋겠네요

    • @ddorling4850
      @ddorling485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귤5개 아주 좁스런인간

    • @petitprince3720
      @petitprince3720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형장우 바나나맛우유는 당시에 집이 좀 잘 살던 애들이 먹었죠. 350원쯤 했는데 뭐 사 먹으려면 사 먹을 수는 있었으나 어린이나 학생은 그게 잘 안 됐죠. 평소에는 못 먹고 싼 초코유유, 딸기우유, 커피우유로 대체했죠 오락실도 가야 했고 다른 군것질도 해야 했고 장난감도 사야 했어서... 흰 우유 200ml 200원쯤 할 때 바나나맛 우유가 600원이었나? 그랬던 걸로 기억되네요. 국민학생 때는 50원 100원 하던 빠빠오 사 먹었죠.

  • @James.-__-____-.Kim93
    @James.-__-____-.Kim93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바나나는 1992년까지 완전 금값이었죠
    1992년말인가 1993년에 우루과이라운드랑 농산물 무역교류 맺고 대폭 싸졌다는ㅎㅎ

  • @카피비라16
    @카피비라1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진짜 영화대박이네과일옛날에 못먹는거 알고 과일먹는거 얼마없앴네..

  • @아리와동동
    @아리와동동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87년도 국민학교 6학년때
    할머니가 추석 명절날
    손자손녀들 모두 데리고
    동네가게로 가셔서
    바나나 하나씩 사주셨는데
    그당시 좀 보태서
    내팔뚝만하던 바나나
    한개에 600원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또 91년에 친구들과 남대문시장에 갔을때
    흠있는 바나나 작은사이즈 1개에 200원,300원씩
    리어카에 쌓아놓구 팔아서 사먹었었어요...
    전 94학번입니다...^^

  • @라이언-p9x
    @라이언-p9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일본에서는 “바나나는 간식에 들어가나요” 라는 말이 밈이 됐을 정도임. 초등학교 소풍때는 빈부격차를 아이들이 체감 못하도록 간식의 비용을 1천엔으로 제한했는데 부자집 아이들은 자랑하고 싶어서 바나나는 간식에 퍼람인가요? 라고 질문한게 유명해짐

  • @crystalk9128
    @crystalk912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귤도 귀했다 달고 귀한 귤
    향기도 향긋

  • @naver1128
    @naver112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서울 집에 대추나무 감나무 포도나무에서 과일 많이 따 먹었지
    지금은 다 병걸려 죽고 감나무만 새로 심어서 매 해 200개씩은 따 먹는데
    울동네 집집마다 과일나무 많아서 잘들 먹었는데

  • @iwanttogohometlqkfii
    @iwanttogohometlqkfii 4 месяца назад

    난 정봉이아부지가 너무 좋아ㅜ

  • @빠담풍
    @빠담풍 4 месяца назад +2

    국딩때 빠나나는 타잔에서 치타가 늘상 먹던 환상의 과일이었음. 빠나나를 간접적으로 맛볼수 있었던게
    빠나나우유(개비쌈) 빠나나킥, 빠나나맛 풍선껌....
    그러다 할머니 집에서 잔치를 성대하게 하면서
    빠나나를 생전 처음으로 맛 보았는데.................
    달지도 않고 맛도 완전 별로라서 개실망 했음.
    우유,과자,껌에 첨가 됐을땐 그렇게 맛있었는데
    사과보다 훨신 맛 없었음. 내가 이딴 과일에 그렇게
    열망했다 생각하니 배신감마저 들었음.

  • @강서대표부동산
    @강서대표부동산 18 дней назад

    저시절 중3이었는데, 과일은 넘쳐났음. 항상 상자로 사서 부족함 없이 먹었는데.... 친구집 가도 마찬가지였음.

  • @n_H1015
    @n_H1015 3 месяца назад

    나 국민학교다닐때 날 제일 이뻐하셨던 우리 외삼촌 한잔걸치시고 집에들러 바나나 과자선물상자 주고 가고 그러셨는데 오래전에 돌아가심ㅠ 급성폐렴으로ㅠㅠ 삼촌나이 삼십대였는데.. 가끔 그립네요

  • @나너우리-b9w
    @나너우리-b9w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때는 열대과일이나 못 먹었지 딴 과일은 많이 먹었네요

  • @뮤즈-b2d
    @뮤즈-b2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80년대 중후반, 바나나 한 개 천 원 했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 사과가 가장 흔하고 싸서 천 원이면 검은 비닐봉지 한가득이었는데..

  • @초록지붕-c9b
    @초록지붕-c9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플때 먹던 바나나, 복숭아통조림 , 카스텔라 .. 그땐 그랬었는데 이젠 건강때문에 멀리해야 하는 음식이 되었네요.. 어쩌다 먹어도 그 시절 먹던 맛이 안남😂

  • @반딧불-g3k
    @반딧불-g3k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 시절에는 바나나가 우리나라에서 수입되지 않았고,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바나나이기 때문에 비싸지요.

  • @suna6116
    @suna6116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89년생입니다만 우리아부지가 엄마 꼬실때 사다준 과일이 바나나 파인애플이래요 😊 어무니는 지금도 바나나를 좋아하십니다ㅋㅋㅋㅋ

  • @예돌왕댜
    @예돌왕댜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71년생인데 야자하고 버스 내리면 엄마가 항상 마중나오셨는데(집 가는 길이 엄청 어두컴컴해서 무서웠음) 집 가는길에 과일 가게가 있었는데 바나나 비싸서 엄마가 가끔 나만 한개씩 사주셨어요 집에 대학생 오빠들은 못사주고ㅠㅠ

  • @petitprince3720
    @petitprince372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 당시 바나나 저렇게 안 생겼었다. 그리고 1988년이면 가격 많이 내렸다. 아버지 친구분이 바나나 후숙 공장했었어서 박스째로 가져 와서 먹었을 때인데. 시장에서 수레 끌며 팔던 바나나 1개 800~1000원 했을 때는 1987년 이전으로 기억한다. 1개 2000원은 본 적이 없다.

  • @brillante6099
    @brillante6099 4 месяца назад

    초등 봄소풍때 분홍색 청자켓 셋뚜로 입고 분홍가방속에서 바나나꺼내 혼자 맛있게 먹던 그애가 어찌나 얄밉고 부럽던지...ㅠ

  • @Yechani
    @Yechani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지금도 바나나 큰거 한송이에 3천원이면 사는데 30년 전에 개당 2천원이면 진짜 비싼거였네요

  • @SOGOODBH056
    @SOGOODBH05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 부모님은 저런 시절을 겪으셨으면서 돈은 많이 벌진 못 하셔도 자식들한테 좋은 옷신발 사주시고, 맛있는 음식이랑 과일 매일 챙겨주시고, 기죽지 말라고 용돈도 주셨구나..

  • @Ssummerrara
    @Ssummerrara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랬구나 지금 먹고싶을때 먹을 수 있는게 감사하다

  • @baboigosipda5681
    @baboigosipda5681 3 месяца назад

    바나나나 파인애플 같은게 귀했지.
    다른 과일이 그렇게 막 비싸진 않았음.
    가장 흔한게 산딸기, 참외, 감 정도.
    사과, 배도 적당한 가격이었고.
    수박도 한통사면 가족 전체가 먹을 정도라서 괜찮았음.

  • @psyche850118
    @psyche85011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85년생인데 나는 지방 소도시에서 자라서 바나나를 93년도쯤에 처음 먹어봄
    그것도 명절에 큰집 갈때 큰맘먹고 우리가 사간거를 모두가 작게 잘라 나눠 먹었는데 세상에나 과일에서 단맛이 나고 부드러워서 마치 차지않은 아이스크림과 같은 느낌이었음

    • @장인수-w6u
      @장인수-w6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죄송하지만.. 93년도엔 바나나 흔했는데요ㅡ.ㅡ
      잘못기억하신건 아닌지...

    • @지연-f7h
      @지연-f7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장인수-w6u그래서 93년도에 먹어봤다는거 아님?

    • @장인수-w6u
      @장인수-w6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연-f7h 93년도는 바나나가 명절에 큰맘먹고 사야할 정도가 아니라구요..
      내기억엔 92년도에도 흔했는데, 91년도는 잘모르겠음

    • @메이리코
      @메이리코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90년대에는 흔했음ㅎㅎ 그냥 저분이 늦게 먹어본거.귀해서 늦게 먹어본건 아닐거임 ㅋ

    • @psyche850118
      @psyche85011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장인수-w6u 네 흔했겠지만 저는 어려서 그냥 제 첫 기억이 93년도 제가 8살이었을때였어요. 중소도시 살아서 아마 여기저기 팔았어도 부모님이 사야겠다는 생각은 안하셨던거 같아요. 마치 지금도 마켓에 용과가 있지만 아무나 사먹을만큼 대중적으로 다 사가는 과일은 아니잖아요. 부모님한텐 바나나가 그런 존재였던거 같아요. 아님 그전에도 사셨는데 제가 너무 어려서 기억에 없을수 있구요

  • @dukenanick
    @dukenanick 3 месяца назад

    바나나 메론 이런 외산 과일들 진짜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었는데…어렸을때 메론 선물로 들어와서 어머니랑 신기해했었던 기억이.. ㅎㅎ

  • @냥이오빠-f6m
    @냥이오빠-f6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난 그때 먹었던 키위..ㅎㅎㅎ
    80년대 중동붐일때 아버님이 1년에 1~2번 출장 가셨다가 몰래 캐리어에 넣어 가지고 오셨는데.
    그때는 울 나라에 없는 과일이라 애들도 신기해했음😊

  • @eun602
    @eun602 4 месяца назад

    맞아.. 나 80년대 바나나 선생님 갖다준 기억도 있음. 좀 드리라고 엄마가 들려보냄.. 난 그거 아깝다고 한송이 다 쳐묵했다가 얹혀서 혼나고 ㅋㅋㅋㅋ

  • @베리베리-o6z
    @베리베리-o6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 84년생인데 엄마가 저 임신당시 바나나 먹고싶다해서 아빠가 시장에서 사다줬는데 입덧 때문에 다 토해서 아까웠다고 말씀하시는건 들었는데... 한개에 이천원이면 진짜 비싸네요!

  • @뚜또-j9u
    @뚜또-j9u 4 месяца назад

    아니 저때는 진짜 바나나가 엄청 맛있었다... 비싸서 잘 못먹긴 했지만 그래두 먹을때마다 아껴먹을 정도로 엄청 맛있었는데...
    요즘 바나나는 너무 맛이 없음... 해외나가서 먹어야 옛날 먹던 바나나맛이 남 ㅠㅠ

  • @seongminan1194
    @seongminan1194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 시대에서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사과 나무 한 그루 있으면 자녀들 대학 공부까지 마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과일은 귀하고 비싼 음식이었죠....

  • @축복-j4i
    @축복-j4i 4 месяца назад

    여기선 노을이가 착한 아이었네~

  • @pion-u5u
    @pion-u5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 시대 돌잔치 사진에 바나나 큰 한손 올라가 있으면....여유로운 집이려나..바나나가 귀했던 시기가 그리 멀지 않네요

  • @바람의살
    @바람의살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국민학교때. 80년대 읍내에서 바나나 한개에(한송이 아님)500백원이었는데..
    괜히 사달라고만했지만 ..진짜 사주기를 바라지는 않았다. 비싼걸알아서.

    • @petitprince3720
      @petitprince3720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바람의살 그 당시 택시 기본요금 얼마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시외버스 정류소에서 읍내까지 1인당 500원 받았던 걸로 기억해요. 포니에 기사 포함 어른 7명, 어린이 6명까지 타뵜습니다.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이 60원이던 시절.

  • @jj-gv4nl
    @jj-gv4nl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때가 행복지수 가장 높을때다

  • @shu_felix
    @shu_feli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어쩐지 기영이가 바나나를 눈물까지 흘려가며먹더라니..

  • @zicka21
    @zicka21 4 месяца назад

    요즘이나 과일 비싸지 제철과일은 냉장시설 부족해서 싸게 팔았다.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수입과일이 비싼거
    사과 5개에 2만원인 지금은 상상도 못하게 과일이 싸던시절
    수박이 5천원 작은게 3천원 시간 지나면 떨이로 파니까 잼도 만들어 먹었다. 지금은 쓸데없이 당도만 높아서 당뇨걸리기 딱좋은 과일만 나온다.
    전기를 싸게 공급해주니 냉장 냉동창고업자들만 배불리는 중

  • @homemaker04
    @homemaker0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릴때 우리집 과일가게 했는데...바나나
    2천원 기억이ㅋㅋ그맘때 짜장면이 500원
    시절이였는데😊

  • @ebk5637
    @ebk5637 4 месяца назад +1

    70년생 국민학교 4학년 때 소풍가서 우리담임 선생님 이 바나나 2개 줘서 먹었는데 ~ 처음 먹었음~ 추억 이네요~89년도 에 고등학교 졸업 했는데 소풍 가서 많이 먹었는데~부자들 만 먹었다 조금 의문

  • @쌉쌀-z6k
    @쌉쌀-z6k 4 месяца назад +1

    80년대에 귤이 서민 과일이었나요? 허긴 쌍팔년도에는 많이 서민화됐지요. 80년대 초반에는 귤도 종이각에 들어있고(손잡이 있음) 포장지에 "감귤" 이라고 써있었는데요. "밀감"이라고도 부르고.

    • @petitprince3720
      @petitprince3720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쌉쌀-z6k 3000원어치 사면 60-70개 정도 됐어요.

  • @가로수터널
    @가로수터널 4 месяца назад

    제주도 수학여행가서 큰 마음먹고 파인애플을 2개 샀던 기억이 납니다😊😊😊

  • @jykim1514
    @jykim151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2년도 병원에 입원했더니 평소 비싸서 아빠만 가끔 사주던 바나나를 엄마가. 병원 입구 좌판에서 낱개로 팔던거 두갠가 사주셨어요. 아픈거도 잊고 정말 좋아했죠. 84년도엔 친구랑 작은 사과 50원에 사서 먹었구요 당시 쌍쌍바도 100원.. 짜장면 5백원였나..

  • @erinj2611
    @erinj261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엄마가 시장가실 때 따라간다면
    바나나 사달라고 그러면 안돼~
    하지만 바나나를 늘 하나씩 먹곤했죠 😊

  • @ayoungkimorgan
    @ayoungkimorga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8년에 어린이였는데 바나나는 비싸서 가끔 먹었지만 다른 제철 과일들은 자주 먹었음

  • @SKK-z2r
    @SKK-z2r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때 바나나3개 2천원였음. 엄마가 집에 손님와서 코아백화점 지하에서 샀던 기억남.
    우리식구는 진짜 칼로 나눠서먹음.

  • @지미-q8i
    @지미-q8i 4 месяца назад

    와..진짜 엄마가 아프면 바나나사줬는데.. 요즘은 흔해빠진 과일

  • @clarkshin2946
    @clarkshin2946 3 месяца назад

    바나나도 구할수 있었음
    그로미셸 해줬으면 조금 아쉽
    방송에 나오는 바나나는 캐번디시 입니다.
    그로미셸은 미끄덩 거리고 질퍽한 느낌의 그리고 조금 컷던 달콤한 바나나 였죠

  • @myhappylife6117
    @myhappylife6117 4 месяца назад

    맞어 맞어 어릴때 부잣집만 먹을수 있었던 바나나 멜오 파인애플..
    그때 잘나가는 식당하던 부잣집 딸내미가 매일 바나나 하나를 학교에 싸와서 얼마나 부러웠던지~
    지금은 굴러다니다 버리게 되는게 바나난데 세상참..

  • @casiopia80
    @casiopia8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쌀+과일 팔던 집 딸래미라 어릴땐 과일의 귀중함을 몰랐는데 ㅜㅡㅜ

  • @나야나-y7g
    @나야나-y7g 4 месяца назад

    바나나.. 진짜 저때는 아빠가 월급타는날이나 먹을수있었는데.. 지금은 시커멓게 물러서버릴정도로
    흔하디흔한과일이 되버렸네..

  • @너개못해
    @너개못해 4 месяца назад

    나어릴적 동네서 바나나 한개에 3천원에 사먹었음
    그것도 동네 애들 눈치보면서
    그시절이 가끔 그립습니다. 눈물나도록....
    밥솥에 밥대신 호떡 50원짜리가 가득차 있던 그시절이요..

    • @원s-x8h
      @원s-x8h 3 месяца назад

      내가 먹는데 눈치를왜 보나 아마존부족마을인가 동네사람눈치보게

    • @너개못해
      @너개못해 3 месяца назад

      @@원s-x8h 동네 애들이 한입만달라고
      때로 달려들었음

    • @원s-x8h
      @원s-x8h 3 месяца назад

      @@너개못해 거기는 시골이군 아마존 아프리카부족마을도아니고 왜 남의먹을거에 달려드나 교육을못받았구만 애들이

  • @자유를찾아서-x6n
    @자유를찾아서-x6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개 4천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친척 결혼식때 작은 바나나 하나 사주셨던 기억 있습니다 ^^

  • @박규병-i8u
    @박규병-i8u Месяц назад +1

    와 한손이 아니라 한개에 2000원이였구나...ㄷㄷ

  • @레몬-k1t4n
    @레몬-k1t4n 4 месяца назад

    84년도 첫애 임신했을때 저 무지 비싼 바나나 한손 만2천원주고 사들고 온 남편 아직 덜익은걸 아낀다고 냉장고에 두고 어찌어찌 아껴 먹었는데 맛이랑 색깔이 참 오묘해서~

  • @emmak8961
    @emmak896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댓글보니 이해간다 어릴 때 수박 사과 귤 감 이런 거 많이 먹었는데 이상타 했거든 과일이 귀했던 건 88년도가 아니라 70년쯤일 것 우리 이모가 포도 먹고 싶어서 한참 졸랐는데 사과 먹었다는 얘기 들은 적 있음

  • @ran_dosirak
    @ran_dosira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종로에 엄마랑 손잡고 나가면 리어카에서 바나나 1,000원에 팔았던 기억이 나요^^
    1개 사서 동생이랑 나눠 먹었었는데ㅎㅎ
    최루탄 냄새때문에 눈물 콧물 흘리면서😅

  • @kaws312
    @kaws312 4 месяца назад

    요즘 과일 가격 오르는거 보면 이러다 진짜 부자들만 먹게 생김

  • @user-wz9mz1sy6w
    @user-wz9mz1sy6w 4 месяца назад

    옛날엔 바나나도 비싸고 귀했다고 그땐 그게 왜 글케 맛있었는지~ 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던데 실제로 다른 품종이라고..😅

  • @설탕이엄마
    @설탕이엄마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8년이면 바나나저렇게 비쌀때 아닌걸로 아는데.. 귤도 엄청 싸서 박스째 사다놓고 먹었고.. 난 어렸지만 울엄마 기억엔😅😅

    • @unimoon4779
      @unimoon477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980년대 한국의 바나나는 무척이나 비싼 과일 중 하나였습니다. 무려 한 개에 2,000원을 상회하는 가격이었지만 지금은 한 개의 300원꼴로 매우 저렴해졌습니다. 이유는 1991년 수입자 유화 조치에 수입량이 크게 늘어 빠르게 대중화를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80년대 배경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그 시대의 바나나의 위상이 드러나는데 선우(고경표) 네 가족이 바나나 한 개를 사와 여러 조각으로 잘라 나눠먹으며 행복해하는 장면에서 바나나의 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1988년 바나나 한 송이의 가격은 34,000원으로 한 송이에 17개 바나나가 있다면 2,000원 정도인데 그 당시 서울-부산 비행깃값이 25,000원 정도였다고 하니 그 당시 일반 가정에서 바나나를 먹는 것은 상상도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 @설탕이엄마
      @설탕이엄마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nimoon4779 아, 그렇군요! 제가 80년 중반 태생이니 그럼 어느정도 크고나서 바나나를 가끔 먹게 되었나 보네요. 바나나 가격이 저렴해지고나서 먹게된 시점에도 어린시절이었으니 그렇게 기억하고 있는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ㅎ

  • @sojeong108
    @sojeong10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울아부지가 마트갔다오시면 바나나를 항상 사오시는데 딱 저때 저나이셨네.

  • @소녀큐브
    @소녀큐브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잉..접시도 고증한건가? 정말 당시에 나오던 접시 디자인들이네요 개인적으로 아끼는거라 아직도 소장중ㅎ /행남사/ 접시인데 동일제품은 아닐 수 있겠지만 당시 그릇 분위기 맞췄다는게 재밋네요

  • @ZFACT1234
    @ZFACT123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갖다 버리자 이거 해서 엄마 드시게 해주는거ㅋㅋㅋ

  • @nomercy3527
    @nomercy3527 4 месяца назад

    내기억에 첫 바나나는 80년도 였는데 그향이 지금도 생각난다 그리고는 한동안 구경도 못했지 진~~~~짜 맛났는데 ᆢ

  • @안형찬-q2i
    @안형찬-q2i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때 바나나 지금하고 종이 다름 진짜 맛있는바나나

  • @okjuyang77
    @okjuyang7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모부님이 결혼 첫인사로 왔는데 파인애플을 가져왔다...우찌먹는건지 알수 없었지. 그래서 껍질은 딱딱하니 잘라내는데 너무 벗기면 아까와서 끝부분을 덜잘라서 까칠까칠하고 안에 심을 안빼서 가운데는 딱딱하고 어찌 저찌 먹고 혀가 아려서 밤새 고생했던 기억이나네.
    저당시 짜장값이 500원이엿지.

  • @Vincent5202
    @Vincent5202 4 месяца назад

    78년도에 친구 생일 잔치때 처음 바나나를 먹었었는데... 접시에 슬라이스로 내왔었어요.
    그때 바나나의 맛은 그냥 입에서 녹았었죠. ㅎ
    바나나 한송이에 5000원이었어요. 짜장면 200원이던 시절

  • @입짧은똥강아지
    @입짧은똥강아지 4 месяца назад

    과일들을 옛날보다 쉽게 접할수 있는 요즘인데 애기들은 젤리 같은것만 먹고 과일은 안먹어서 문제ㅠㅠ

  • @choi24-cl4gp
    @choi24-cl4g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수입과자도 귀해서 먹어보지고 못하고 구경도 못해봤는데 지금은 무인상점에 쫙 깔려있다는거~~ 가끔 아이스크림 사러 가면서 구경하다보면 뭐랄까? 허탈하달까?😊😊😊😊

  • @아임파인옥케이
    @아임파인옥케이 Месяц назад

    진짜 옛날에 바나나 한개씩 팔았는데.. 감히 한송이 상상도 못함 ㅋㅋ

  • @황금사과-d7b
    @황금사과-d7b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 시절 바나나 지금과 맛이 달랐어요
    진짜 맛있었음

  • @나이트매니아-l9d
    @나이트매니아-l9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릴때 크리스마스라고 아버지 등산양발 걸어 놨는데 바나나 한개씩 들어 있어서 처음 먹어 봤네 그때는 수입이 안돼서 비쌌음. 두근두근 하면서 먹어 봤다 실망했음 .. 바나나우유만 먹어 보고 바나나는 이렇게 달콤한 맛이 나겠지 했는데 뭐야이게.. 했던 기억이 나네.ㅎㅎ

  • @dunhill0.1mg
    @dunhill0.1m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바나나 껍질을 밟으면 정말 미끄러질까 궁금해서
    바닦에 던졌지만 미끄러지지 않았다 ㅠ
    티비에 나오는건 다 사기구나 했지만
    우리동네가 다 흙길이었던거다 ㅋㅋㅋㅋㅋㅋ
    바나나 꿈의 과일 이었음.

  • @정-z8p1s
    @정-z8p1s 3 месяца назад

    88년도 나 고2였는데 바나나 저렇게까지 귀하진 않았는데??
    80년대 초에는 끈으로 묶어 매달아놓고 팔았어요😊

    • @phdogy
      @phdogy 2 месяца назад

      쌍문동. 저당시 달동네정도

  • @ydlogue
    @ydlogu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잔짜 어릴 떄 엄마가 바나나 한개씩 사다주심, 감기나 걸려야 한입 먹을까말까

  • @Ififlytothemoon
    @Ififlytothemoo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취해보면 제일 먹기 힘든게 과일... 저때만큼 가난한건 아니지만 조금은 공감이 가네요 ㅋㅋㅋㅋㅋ

  • @씽씽이리와
    @씽씽이리와 3 месяца назад

    아빠가 술 드시고 바나나 사왔을때 엄마가 난리치셨지. 외식이란 없는 온가족 하루 밥값이었고 짜장면도 300~500원 이었는데
    바나나가 500원~1천원 정도 했음.
    세상에서 그렇게 맛있는건 처음 먹어봤다.

  • @감사-A
    @감사-A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송탄이 고향입니다. 미군공군기지가 있어서 수입물품이 시장에 많았죠.
    1974년 국(초)1학년 바나나 한개 백원 엄청비쌌어요. 부모님께 조르고 졸라서 한개 샀는데 어머니께서 이렇게 비싼걸 어디 나도 한번 먹어보자 하시고 3분의2를 드셨어요. 저는 남은 바나나를 울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 @demotile0411
    @demotile0411 4 месяца назад

    다른건 잘 몰라도
    바나나는 매주 주말에 하나 사주셨던 어머니를 생각나게 만드는거 같아요

  • @GuMH84
    @GuMH8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 이모 청과시장계심....나 초딩때 스승의날 과일바구니 해준생각난다....진짜 귀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