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부모 탓만 할 거야?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31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97

  • @yangbro
    @yangbro  2 года назад +5

    인간관계에서 눈치 보지 않는 방법!
    👉ruclips.net/video/7qrlhC9xBeY/видео.html

  • @바수빈
    @바수빈 2 года назад +536

    나이가 70이넘더라도 부모와의 관계에서 상처받은게 풀리지 않고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품고 산다면 몸에서 각종 이상증세가 나오기도 합니다. 두통,천식,식이장애,공황등등이요 현재 30대인 저는 나이를 먹어갈 수록 오히려 부모를 이해하고 용서하기가 어렵더군요. 30대인 제가보는 10대 아이들은 너무나도 처연할 만큼 예쁘고 사랑스럽거든요. 어떻게 이 예쁜 나이의 아이에게 그렇게 가혹했나 싶은 마음에 분노가 사그러들질 않더라구요. 가만히 숨만쉬어도 사랑스러울 그 자그마한 시절의 저는 학대와 상스러운욕과 멸시 가스라이팅에 절여져 절망과 무기력속에서 지옥같은 시절을 지나왔어요. 실력있는 선생님이라 생각하고 흥미롭게 영상들보고 있지만 이번영상은 자칫 나이로 갈라치기해서 시간이 많이지났는데도 개선이 안된것은 피해자의 탓이라고 하는듯 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일때 아이다울 수 없어 빨리 철이든 애어른이었던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 어른다울수없는 어른아이가 되어버립니다. 내면아이를 치유하지 못하면 70대든 90대든 진짜 어른다울 수 없어요.
    그리고 그건 피해자의 탓이 아닙니다.
    내면아이의 고통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많은분들 30대,40대,50대 그 어떤 나이대에 계시든지 남은 생 본인을 위해 본인이 좋아하는 일 하시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아무리해도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우시다면 관련서적 탐독하시고 상담치료도 받으시면서 늘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빌어요.

    • @_mingu2943
      @_mingu2943 2 года назад +86

      영상보며 마음 한켠이 덜컹 ..
      이유모를 불편한마음이 올라왔는데 감사하게도 쓰신 글을 보며 다시한번 마음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jyy927
      @jyy927 2 года назад +60

      제얘기네요^^ 나이가 먹어가면서 어떻게 어린아이한테 그럴수 있었는지 점점더 이해가안되서 슬픕니다ㅜㅜ

    • @sim-sim-sim
      @sim-sim-sim 2 года назад +37

      구구절절 맞는 말씀

    • @herenow.
      @herenow. 2 года назад +52

      이 영상을 보며 느낀 저의 불편한 생각을 너무 정확하게 잘 표현해주셔서 완전 공감이 되었고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외면하고 살아 온 어른아이로서 너무나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 어떤 전문가들의 지식적인 말보다도 이 댓글이 더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 @beom6382
      @beom6382 Год назад +21

      아마 선생님께서 적은 마지막 한 구절에 대한 이야기일 겁니다. 나이가 몇이든 상처받은 내면 어린아이는 그 때의 나로 머무르게 합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어렸을적 피해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성인인 우리는 꾸준한 심리치료, 약물치료, 건강한 서적 탐독 등을 통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상처받았듯 건강한 타인, 전문가로부터 도움받아 내면아이를 위로하고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 @hee4083
    @hee4083 2 года назад +139

    부모의 영향이 너무나 크지만 거기에 매여있진 말자는 말인듯…

  • @nazo132ify
    @nazo132ify 2 года назад +94

    스스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 @꾸루꾸꾸-d1f
    @꾸루꾸꾸-d1f 2 года назад +59

    맞아요. 저는 되게 미성숙한 사람입니다. 진짜 내가 나를 만들어갈 힘을 뺏어간 부모를 탓하고 있어요. 하지만 나름대로 부모를 용서해보려 노력하고 스스로 나를 만들어가는 힘을 기르려 안간힘 쓰고 있습니다. 부모가 준 마음의 상처를 혼자 보듬으며 아둥바둥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발버둥치는 상황이기에 되게 미성숙한 사람이라 평가해도 어쩔 수가 없어요. 전 어떻게든 살아나가야 하니까요. 선생님께서는 저처럼 아픔에 잠식되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라는 말씀을 하고 싶으셨겠죠. 하지만 부모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겐 자칫 당사자를 탓하는 단어 선택이라 느껴집니다. 안타깝게도 부모의 사랑을 못받아 내면 아이를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은 자존감이 매우 낮고 자책하는 사람이 대다수거든요. 이 영상을 보고 본인이 미성숙해서 문제라고 자책하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 @jasminflower5447
      @jasminflower5447 Год назад +2

      공김합니다.

    • @kln3948
      @kln3948 Год назад +8

      용서 안 하셔도 돼요.
      상처가 안 낫는 이유가 용서하려고 억지로 힘내려고 하다보니 개인적으로는 더 힘들었어요.
      그걸 배제하고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내 가치를 생각하니 오히려 괜찮았어요.
      아직은 시간 걸리긴 하지만 부모를 용서하겠다와 같이 하는 것보다 마음이 편해요.

  • @shallwewalk1423
    @shallwewalk1423 2 года назад +408

    근데 한 사람 인생에 부모 영향 큰건 팩트

    • @yeoung875
      @yeoung875 Год назад +7

      팩트..
      저는 언니나 오빠가 뭐라하면 지나 잘하고 말할것이지 왜 나한테만 뭐라그래?
      바로 이생각이 들었는데
      사회적으로봤을때 개차반인 부모인데
      그 부모가 뭐라하면 난 그냥 내가 못났고 다 내탓이다고 생각했음
      그정도로 부모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함
      자식은 부모를 객관적으로 볼수가 없음...ㅠ

    • @병신보면짖는개-r2n
      @병신보면짖는개-r2n Год назад +4

      팔짱끼고 가르치려고 들지말고, 부모가 팔잘라놓고 부모탓 안하면 ㅇㅈ

    • @드보라-p5o
      @드보라-p5o Год назад

      옳습니다

  • @별림-g5p
    @별림-g5p Год назад +4

    아주 짧은 견해와
    무지하고 어리석은 발언 잘들었습니다

  • @HeekyeongKim-w2u
    @HeekyeongKim-w2u Год назад +16

    1020때까지만해도 부모탓한적 한번도 없어요 왜냐하면 다른부모들을 만날기회가 적어서 비교대상이 없었거든요..그런데 내가 3040이 되어 시댁어른도 만나고 아이를 낳아 직접 부모가되고 보니 내 부모가 사랑을 주는법을 모르는 분이셨구나 를 알았어요..어릴때는 부모가 전부이고 아이의 성장에 크나큰영향을 끼쳐요.. 그시절에 사랑과 지지를 못받고 자라면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하게 살아갈 힘이 턱없이 부족해요..그러니 약도먹고 하는거죠..정신과선생님마저 니가 미성숙한거다 라고 하시니 힘빠지네요 😢

  • @realize-ld7to
    @realize-ld7to Год назад +65

    정말 애기때부터 가정 불화와 정신적 학대로 지금 서른이 다 돼가는 나이에도 고통스럽고 정신과 약을 매일 복용하는 입장에서 정신과 의사가 이런 얘길 하니깐 참 씁쓸하다..결국 수많은 사람의 사연과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했음에도 자신의 오감으로 겪지 않는 이상 완벽한 이해라는 것은 불가능 한가봐요

    • @hkj3876
      @hkj3876 Год назад +14

      이론만 공부한 정신과 의사는 환자이해못합니다 약장사 하는거죠

    • @김태현-u7f2o
      @김태현-u7f2o Год назад +4

      신경쓰지마세요!! 그냥 한귀로 흘리시면 됩니다. 의사주제에 남의 인생에 왈가왈부 한다는거도 웃긴거죠

  • @QWEG11
    @QWEG11 2 года назад +51

    내가 자식들은 만들어줄 수 있지만
    이미 망해버린 나의 삶은 부모탓이 아니라고요? ㅋㅋㅋㅋ
    자식이 망한 건 부모탓이 아니라 내 탓이지만
    내가 망한 건 부모탓인데요

    • @풍선초록-v7k
      @풍선초록-v7k Год назад +2

      부모잘못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부모탓을 하기에는 나는 이제 독립된 주체라는 거죠. 내 인생에 부모를 끼워넣지 말라는거죠. 부모탓 해서 내 인생에 득 될게 없잖아요

    • @QWEG11
      @QWEG11 Год назад +3

      @@풍선초록-v7k 더글로리 드라마 아시죠?
      여주인공이 부모탓해서 달라질 건 없지만
      부모탓이 맞는데요

    • @Patience-xn7qd
      @Patience-xn7qd Год назад

      같이 힘내보아요

  • @herenow.
    @herenow. 2 года назад +56

    지금하신 말씀들이 과연 부모에게 받은 상처로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hkj3876
      @hkj3876 Год назад +16

      도움은 못 주더라도 2차가해는 하지말아야하는데 정신과의사는 그래서 잘 선택해야 합니다

    • @깨비-w7t
      @깨비-w7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도움은 커녕 독이될까 걱정입니다

  • @hkj3876
    @hkj3876 2 года назад +167

    나이와 무관하게 노력없이 부모탓만 하면 안되지만 자기인생을 만들어 가는 부단한 노력을 하면서 양육자의 부정적인 영향의 후유증으로 때때로 힘들어질때 가끔은 부모탓할수도 잇습니다 1020은 부모탓해도되고 3040은 부모탓하면 안된다고 말하는것은 정신과 의사로써 이분법적 사고를 하는게 아닌지요 20대까지 왜 힘든지도 모르다가 30이후에 상담을 통해 양육자에 의한 악영향이 지속되엇음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20대에 만낫던 정신과의사는 얘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남탓하지 말라고하고 항우울제도 효과없어서 치료를 포기햇는데 현재의사는 환자밀려도 매진료시마다 얘기 다 들어주고 공감해주니 항우울제 안 쓰고도 호전됩니다 정신과의사 말한마디는 외과의사의 칼과 같아서 사람을 살리기도하고 죽이기도하는 양날의 검인데 진료실에서 상처받는 환자들 불쌍하고 저명한 의사들이 실망스럽네요

    • @감쟈-j7h
      @감쟈-j7h 2 года назад +4

      혹시 어디 병원 다니시나요??

    • @김혜수-u3g
      @김혜수-u3g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어디다니시는지 알고싶습니다ㅠ

    • @tonosii
      @tonosii 2 года назад

      병원 정보 좀 알수있을가요.

    • @hkj3876
      @hkj3876 2 года назад +5

      @decay 20년이상을 찾아헤매다 만나게 된 찐의사입니다 예전ㅆㄹㄱ의사는 6개월간 항우울제만 랜덤으로 10번이상 바꿔쓰고 환자가 겪는 갖가지 부작용 모니터링도 하지않고 나중에 공황으로 죽을뻔햇는데 약부작용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더군여 다수의 정신과의사는 환자고통에 별 관심없습니다

    • @user-rs6vd7ok4o
      @user-rs6vd7ok4o Год назад +2

      ㅇㅇ안겪어봐서 저러는듯

  • @ieopenended
    @ieopenended 2 года назад +52

    어른이 되어서 아이를 낳고 키우며보니 자꾸 어린시절의 제가 환기되고 투영되더라구요.
    어렸을 땐 몰랐던, 내가 왜 그랬지.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어른이 되어 파악할 수 있게되니 엄마에게 너무 서운했어요.
    왜 어린 내가 자학를 하고 강박증에, 신경성 장염에 괴로웠는지 몰랐거든요.
    그러면서 다시 엄마 앞에서 어린시절의 저로 돌아가 많이 울고 탓했습니다.
    몸만 컸지 상처받은 자아는 절대 커지지 않아요. 그때 그 시절의 어린 아이가 내면 깊숙히 자리 잡아있더라구요..

  • @뭐요-l6p
    @뭐요-l6p Год назад +17

    그럼 30대가 되면 부모의 잘못이 면죄부가 됨??
    부모한테 상처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상처 준 줄도 모르는 부모들도 많고

  • @SSOBack-y6r
    @SSOBack-y6r Год назад +9

    부모탓 안하고 싶어도 지금 내마음 다잡고 나 행복하자고 나를 위해 살자고 노력해도 지금 옆에서 또 지랄거리는 부모와 함께 있으면 내가 또 무너지는게 부모탓이 맞아요. 서른살에, 마흔살에도 부모탓을 하지 않게 되려면 최소한 지금 현실에서 부모는 그러면 안돼요. 과거엔 부모가 모자라서 그랬지만 지금은 괜찮아야해요. 내 스스로 돈번다는 사실만 변했지 그때나 지금이나 폭력적이고 가스라이팅하는 부모 아래서 살아보셨습니까? 자고 있는 부모를 죽이고 싶은 상상을 해보셨습니까? 트라우마가 과거가 아닌 현실에서는 부모탓이 맞아요.

  • @Apriltrue
    @Apriltrue Год назад +8

    이렇게 말하는 정신과 의사 만나면 진짜 치료가 어려워 지죠 가해자에게 받은 정신적 트라우마를 치료 받지 못하면 그건 그냥 평생 갈수 밖에 없어요 어른이 되고 성인이된다고 그 상처가 치유되지 않죠 스스로 치유하는데 어느정도의 고통스러운 댓가가 필요한지 잘 아실텐데요

  • @emiw5543
    @emiw5543 2 года назад +136

    성인이 되도 부모영향으로 잘못 형성된 부분은 어떤 심성을 타고나냐에 따라 절대 의지만으론 안바뀌더라구요 미성숙해도 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성공하고도 자살하거나 망가지는 사람들 많잖아요
    정신과 의사분들 제발 자기의지로 다 될거라고 하지마세요 책에 그렇게 나와있다하더라도요
    그냥 힘들지만 평생 노력하자고 하는게 나아요

    • @sim-sim-sim
      @sim-sim-sim 2 года назад +1

      정신과 의사들 안믿습니다

    • @seasons-kr
      @seasons-kr 2 года назад +2

      맞아요.전 다행이10대20대까진 좋은부모영향받아서,자존감도 높고 긍정마인드인데...4050되어 그속의 자기애가 강한 엄마임을 알게되어도 힘든데...어릴때 이런경험자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교회에서 통곡하는 성도님들을 보면서 영원히 변치않는 예수님의 사랑만이 진짜임을 보게됩니다. 절대 인간은 이기적임을 부족하니..하고 인정

  • @크릴새우-c8e
    @크릴새우-c8e 2 года назад +58

    10대 20대에 남아있던 상처들이 치유되지않은 채로 30대가 되면 그냥 나이를 이만큼 먹었다는 이유로 강제로 상처가 사라진듯 살아야하는건가요.. 폭력은 신체적인 폭력말고도 정서적,언어적 다양하게 있고 이런 폭력에 의한 트라우마가 과연 나이에 의해 자가치유가 가능한걸까요? 영화 '굿 윌 헌팅'에서도 윌과 숀은 서로의 아픔을 알아보고 오랜시간 천천히 치유해 나가죠.. 각자의 방법이지만 서로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요. 영화 속에서 숀이라는 인물은 심리학 교수에 나이도 인생의 절반이상을 겪은 인물로 묘사됩니다. 이런 인물조차 자신이 겪은 아픔을 완벽히 치유하지 못하는게 결국 인간은 불완전하기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10대,20대에 겪은 아픔이 과연 나이를 먹는다고 쉽게 사라질 수 있는 문제인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아픔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과연 이런 아픔에 대해 논할 수 있는지도요. 기아와 난민으로 살아보지 못한 사람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처럼요.. 물론 양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건 10대,20대에 할 수 있는 타고난 환경을 30대까지와서는 탓하면 안된다라는 말씀이라는건 알겠습니다만, 사람들 모두 각자의 이야기가 다 다를테니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주셨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영상에서 너무 값진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 @user-rs6vd7ok4o
      @user-rs6vd7ok4o Год назад +6

      ㅇㅇ맞음 남의 아픔을 투정 정도로 비하해버리다니

    • @댕-u3j
      @댕-u3j Год назад

      흠.. 아이 키우는 40대 주부인데요
      상처받은 아이로 키운 부모는
      자녀가 연을 끊지 않는 한
      현재진행형으로 상처를 줍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 그만하려구요
      양선생님은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시네요

  • @haveanicedayo
    @haveanicedayo 2 года назад +58

    점점 도움이 아니라 훈수를 두는 느낌이네 ㅋㅋㅋㅋㅋㅋㅋ

    • @병신보면짖는개-r2n
      @병신보면짖는개-r2n Год назад +3

      원래 도덕적 정당성을 한번 획득한 인간은 막나감. 지가 뭐라도 되는줄 알고 ㅋ

  • @nana-kb8ue
    @nana-kb8ue Год назад +14

    이분한테 정신과 상담에서 가정불화나 부모님 문제로 힘든점 얘기하면 부모탓한다고 생각하시려나

  • @zamong-greentea
    @zamong-greentea 2 года назад +25

    부모탓한다기 보다 상처가 아물지 않고 그냥 거즈로 덮어둔상태인거 같아요. 10대때 방임으로 힘들었던시절 엄마인생을 이해하려고 했고 그런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애낳고 살아보니 그건 정말 엄마가 잘못했구나
    생각이 들어서요.

  • @kiweecrazy
    @kiweecrazy 2 года назад +15

    맞습니다. 내면깊은곳에 상처가 났겠지만 그걸로 자신을 망치진 마세요.독립해서 직장도 다니고 스스로 잘사세요.

  • @Freddy-rp6ud
    @Freddy-rp6ud Год назад +6

    나이 먹으면 더더욱 부모탓 해야지. ㅋㅋ 부모 잘 만난 애들이랑 더 비교될텐데

  • @anaaaaaava
    @anaaaaaava Год назад +2

    부모탓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아 ... 짜증난다

  • @yj6483
    @yj6483 Год назад +5

    10대 20대에는 몰라요...잘 몰라서 부모탓을 크게 안하죠. 오히려 30대부터 점점 보고 듣고 직접 겪고 알게 되는게 많아지고 이해가 안가게되면서 부모탓을 하게 되는거죠...
    남의 인생을 직접 겪어보지도 않았으면서 겨우 의사라는 타이틀 하나로 함부로 얘기하지마세요
    누구는 부모탓 하고싶겠어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아 원망스러우면서도 내 부모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란 사실에 그리고 달라지는 상황이 없단 사실에 더 좌절스러워요
    한편으론 그래 우리 엄마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해도 되고 잠깐이나마 탓하며 원망했던 스스로를 또 자책해요 이걸 무수히 반복한다고요 얼마나 힘든지 아시겠어요? 혼자도 아니고 형제가 의사면 똑똑한 유전자에 성장환경도 힘든 환경에서 자라진 않았을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오만하시네요
    미성숙한 사람이요? 진짜 내모습이요? 말이야 쉽죠
    말을 누가 뭘 못하겠나요
    입장 바꿔서 저같아도 그렇게 말은 쉽게 내뱉겠네요

  • @뚜뚜두-q7s
    @뚜뚜두-q7s 2 года назад +12

    네 그래서 없는 사람인셈 치고 살기로 했어요 언제까지 원망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야하나요 다 컸으니 다신 안보면 되는걸 ㅎㅎ 낳기만 한다고 전부 부모가 아니지요

  • @iamalover
    @iamalover 2 года назад +39

    전혀. 어릴 때 받은 상처는 죽을 때까지 없어지지 않거니와 이건 어른이 되었다 안 되었다의 기준이 결코 될 수 없음.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자들은 똑 바 로 듣고 제 대 로 양육하기 바람.!!!

    • @jasminflower5447
      @jasminflower5447 Год назад +6

      전적으로 공감해요. 사랑주고 제대로 키울 수 있는 사람들만 아이 낳기바람 . 남들 다한다고 따라하지말고.

    • @킥찬
      @킥찬 Год назад

      @@jasminflower5447 맞는 말씀

  • @준호-h8d
    @준호-h8d Год назад +4

    부모님한테 치여서 기못피다가 늦게서라도 내삶을 극복해야하는사람은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모님의 영향을 벗어나는게 중요하기에 언제라도 부모님탓을할수있습니다. 영상의 전문가분은 모든사람은 다 제시기가있기때문에 서른마흔넘었으면 이미 그시기는20대때지나간거아닌가 생각하셨겠죠. 하지만 생각보다 늦게 극복하는사람은 많아요. 여러요인때문에요. 늦은나이에 부모님 영향이안좋구나 깨닫고 벗어나기위해 문제점을 찾는건 나쁜게 아니에요. 영상만보고 본인이 그런사람인가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마세요 화이팅

  • @user-rs6vd7ok4o
    @user-rs6vd7ok4o Год назад +8

    어처구니가 없네 그렇게 살거면 애초에 일본은 왜 원망하냐? 화해해야지 북한이랑은 왜 아직도 이모양 이겠니? 과거가 있으니까 현제가 있는거야 좋은부모 둔 사람은 그렇지 못힌 사람과 하루하루가 틀릴텐데 저게 말이되나?

  • @drew0625
    @drew0625 2 года назад +10

    나이가들면서 부모가되면서 점점 부모가싫어지는데 왜 나한테 그렇게핬을까

  • @사하라-w1w
    @사하라-w1w 2 года назад +42

    나이가들어도 부모는살아잇으면서 영향을계속끼친다면...
    사회적이념이엇던유교의효사상이 없어져야되지...내의지만으로 해결하라는건 그래도 양심이 잇는부모를 만낫을때이야기지..무지막지 이기적인부모를 만나봐라..

    • @emberthong9088
      @emberthong9088 2 года назад +8

      정말 공감합니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다는 게 정말…

  • @vcxzmnb1267
    @vcxzmnb1267 Год назад +7

    폭력적이고 불안정한 집안에서 차별 받으며 살았고
    커가면서 그들과 다르다고 생각했다
    내 인생 커리어 잘 쌓으면서 변화되었다고 믿었는데 아이한테 내가 당한걸 그대로
    반복하는걸 보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었다.
    구겨진 종이를 아무리 펴봐야
    구겨진건 되돌릴수 없더라….

    • @o_hu-g8k
      @o_hu-g8k Год назад +1

      그걸 인지할 수 있었다면 님은 더 좋은 부모가 되어줄 수 있을 거예요. 저의 어머니는 과거에 학대한 일을 아직까지 모두 부정하시는 걸요. 여기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도덕적 당위만으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불완전한 인간이에요. 스스로도 귀하게 여기시길 바랄게요. 자기 자비를 베푸시고, 자신을 향한 사랑이 넘쳐흘러 자녀에게도 나눠질 수 있길 바랍니다.

    • @vcxzmnb1267
      @vcxzmnb1267 Год назад

      @@o_hu-g8k 위로의 글 감사합니다.

    • @mixxy-v8v
      @mixxy-v8v Год назад

      @@o_hu-g8k부모들은 그런기억없이 잘먹고사네요 ㅋㅋ

  • @책선생과서당개
    @책선생과서당개 2 года назад +58

    10대 20대는 오히려 내탓하며 부모를 이해하며 살았는데. 오히려 30.40대에 부모가 되고 내부모가 이해되지 않았다. 30대에 아이낳고 40대에 아이 성장을 도우면서 난 내 스스로 성장했다. 그런데 부모가 남긴 내 상처도 내 스스로 치유하고, 아이한테 되물림하지 않으려고 처절하게 내 자신과 싸우며 살아야 했다, 난 그런 날 '생존자'라고 부른다.
    미성숙한 사람. 그치 그런 사람이지.
    난 아직도 부모탓을 하고 있으니.
    조금 더 사랑해주지..조금 더 날 아껴주지..
    당신이 그 자리에 있는게 당신이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자부하나? 당신도 지독히 운좋은 사람 중 하나 아닌가? 왜 주둥이를 함부로 나불대나? 의사면허가 유년의 상처를 껴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충고질하라 준 것인가?
    치유자가 되고 싶은가?
    남 상처가지고 장사나 그만해라.
    당신이 의사인가? 미성숙한 장사치같으니.

    • @hkj3876
      @hkj3876 Год назад +6

      미성숙한 장사치ㅋㅋ 근데 병원에 오는 환자둘한테는 저런말을 안한다네요
      속으로ㅉㅉ비웃으면서 공감해주는척 정신과의사 페르소나 가면쓰고 병원운영 잘된답니다

    • @드보라-p5o
      @드보라-p5o Год назад +3

      공감합니다

    • @xhrrl_pele
      @xhrrl_pele Год назад +1

      ​@@hkj3876그니까요 ㅉㅉ 비웃어가면서 일하는 의사 상담사들.. 저는 그 내면을 알고있기에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 하나같이 못믿어요 ㅋㅋㅋ 지들도 돈받고 감정쓰레기통 된거면서..

  • @주황여우-t3d
    @주황여우-t3d 2 года назад +12

    부모에게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치유되지 않고 거기에 머물러있는거에요..ㅎㅎ 셀프로라도 내면아이를 치유하지 못하면 겉으로 눈치보여서 부모탓은 안하더라도 평생 속으로 원망할거같아요

  • @psyche2634
    @psyche2634 2 года назад +63

    교과서적인 말씀이네요
    좀 답답한 기분이 들어요

  • @drew0625
    @drew0625 2 года назад +6

    40넘었는데 부모가미운데 다 내탓이라구요?? 상처가치유가안되요

  • @HEe-xl7gg
    @HEe-xl7gg 2 года назад +55

    인생 살면서 탓 하는 말과행동 이게 타당 하더라도 성장하고 발전하는 삶의 도움이 안됩니다. 인생은 불공평 하다 라는 것을 인정 해야 합니다.( 빌게이츠)

  • @디올-t8r
    @디올-t8r Год назад +1

    교과서 적으로 그렇지만,오롯이 혼자 일어 서려면 얼마나 힘든지 아니?새싹일때 뿌리에서 자양분을 충분히 못받은 식물은 튼튼 하게 자라기 쉽지않다.약하고 시들시들 자라다 약한 비바람 에도 쉽게 쓰러지고 죽어버린다.

  • @나무-j6j
    @나무-j6j Год назад +1

    내가 만든 내가 진짜 내가 될 수 있도록 내가 나를 만들어 가야 겠다고 절실하게 느끼는 그때가 바로 30이고 40일 수 있습니다. 10대 20대는 아직 잘 모르는 시기일수 있어요 인간관계가 자꾸 어긋나고 나서 이제 알기 시작하지요 책을 보게 되면서 이제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보게 되면서 ..........
    노력 하는 그 시기가 이제 양육자의 영향력을 벗어 나야 겠다는 출발입니다 참으로 긴 치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책, 주변사람 상담 종교 등 직업을 그쪽으로 선택을 하든 어린시절 결핍은 점점 줄어 들어가는 거지 흔적은 계속 있습니다. 계속 흔적들은 출렁입니다.
    내 자녀에게는 내가 받은 결핍을 주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정 잔고가 마이너스인 것을 스스로 채워야 하는 인생과
    이미 플러스인 인생은 살아가는 과정 자체가 다릅니다.
    같은 상황을 다르게 해석한다는 스스로의 자각을 계속 해 나가면서 어느 순간 예민해진 스스로를 보고 트라우마로 내가 예민한 건가 할 때도 있지요
    진짜 내가 만든 내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부모에게 형제에게 받은 사랑과 애정들이 당연하게 받아서 누리신분들은 복 받으신 겁니다.
    못 받은 사람들은 애정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압니다. 당연한게 없습니다 내가 만든 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정말로 그리고 도움 준 주변사람들이 가족이 자녀들이 진짜로 다 감사하고 소중 해 져 갑니다.

  • @TwinsV3
    @TwinsV3 2 года назад +2

    탓은안하고40년살다가이제 깨달은케이스에요 동생이 방에만박혀살고 청소를안해도 이상한걸모르니까 엄마도 포기하고 저한테 맡기네요

  • @치아-g5n
    @치아-g5n 2 года назад +9

    부모니까 완벽해야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돌이켜보면 부모는 나보다 못배우고 나보다 더 어린나이에 결혼을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드셨다 지금의 나름 바쁜나보다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돌아보고 성찰할 여유가 더없었을것이다 내가 그시대의 부모입장이라면 나도 똑같았을것이다

  • @hyeonseunglee7550
    @hyeonseunglee7550 2 года назад +8

    미성숙하다도 비난할 수는 없다. 우리는 상처받은 당사자가 이니깐. 하지만 부모에게서 어떤 나쁜 영향을 받았는지 살펴보도 그렇게 살지않으려고 노력하는게 치유의 삶이 아닐까 싶다.

  • @s.h4440
    @s.h4440 2 года назад +10

    조현병환자인데..제삶은 19살에 멈춰져있고 은둔생활후 눈을 떠보니 20년이란세월을 허송세월을 보냈고 삶안에서 성장이 멈춰버린 제나이 43세
    어떻게 살아야할지 걱정스럽고 자신감또한바닥입니다.어떻게 극복할수있을까요.선생님 말씀대로 저도 미성숙한사람입니다.

    • @머머리찰싹때리고싶다
      @머머리찰싹때리고싶다 Год назад

      한걸음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봐요. 욕심으로 두걸음걷다 넘어져요. 걷기나 자전거 꾸준히 타거나 헬스도 좋아요.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어느순간 훨씬 나아져있는 자신의 모습이 돼있을거라고 굳게 믿으세요.
      그리고 지역마다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어요.
      거기서 도움도 청해보세요.
      부디 한걸음 한걸음 나아지시길 바랄게요

  • @o_hu-g8k
    @o_hu-g8k Год назад +3

    이건 큰 문제가 없는 일반적인 경우 아닌가요.. 부모한테 성적 학대를 받고 자라 일생에 걸쳐 큰 영향을 받은 사람은요? 물론 극복하려고 노력해야겠지만, 단언하신 말씀을 일반적으로 적용하기엔 다소 폭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 @이수진-e2i
    @이수진-e2i 2 года назад +34

    전에 올린글에 그나마 희망이엇는데 지금은좀 뭘좀알고말하는건가 싶네요

  • @정신차리자-k5c
    @정신차리자-k5c 2 года назад +6

    한국의 유교사상, 가족주의, 관계지향적인 부분들로 인격장애 부모를 뒀다거나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다면 나이 상관없이 힘겨울 수 있죠. 자신의 문제에 대한 원인을 언제 깨닫는지에 따라 탓하는 때도 달라지겠죠.

  • @imaginecook
    @imaginecoo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0대20대까지 도움을 못받았는데
    30대에 잘될리가😂;;

  • @darkgulf4321
    @darkgulf432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현실적으로 맞는 말임. 특정 나이대까지는 누구를 탓해도 별 손해가 없고 피부로 다가오지 않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그대로 과거의 누구를 탓한다면 손해보는 대상은 결국 자신이고 타인의 부정적인 면만을 인식하는 것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함

  • @malaban
    @malab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탓하면 안된다고 한게 아니고 미성숙한 사람이라고 했을뿐인데 그걸 인정하지 못해서 반박하는 사람들.. 그거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겁니다 자신의 미성숙한 부분도 인정하고 포옹하며 사랑해주는게 성숙한거죠

  • @Djejsksocowkw
    @Djejsksocowkw 2 года назад +5

    부모의 가정폭력을 겪은 케이스는요?

  • @깨비-w7t
    @깨비-w7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모탓 하지 않으려고 40대까지 내탓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50이 넘어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후에야 엄마가 나르시시스트였다는걸 알았어요. 어린시절 당했던 가스라이팅의 결과였던거죠. 모두 내탓만 하고 살았던 세월이 얼마나 억울하던지. 이런 입장에서 저런 소릴 들으니 헛웃음이 나오네요. 탓이니 뭐니 그런거보다 상황을 정확하게 보는게 중요합니다. 나의 문제인가 부모의 문제인가. 그래야 우선 나를 바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 @YESIMBRAINY
    @YESIMBRAINY 2 года назад +16

    글쎄...살아보니 안 겪어본 일에 대해 남 비난하는 건 쉽던데 막상 본인도 그 상황에 들어가니 똑같더라구요

  • @없음없음-i4r
    @없음없음-i4r Год назад

    공감해요. 저도 알콜중독자 아버지와 지독한 시집살이로 피 흘리던 엄마 밑에서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지만, 30대가 되면서 알았어요. 결국 나의 불행은 부모와 사회가 영향을 주었을 지언정 내가 “스스로 선택한 일에 대한 결과”였어요. 어릴 때는 감정에 휘말려서 이성과 감정을 구분할 수 없어 부모와 사회를 죽어라 원망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부모와 사회가 나에게 영향을 주더라도 그 영향을 정확히 인지하고 봉쇄하는 것이 성숙한 어른이더라고요. 정신 상담을 받거나 부모와 결별, 이민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해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거예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에 집착하면서 (매일 술마시고 퇴근하면 뻗어서 아무 것도 안 하고, 부모와 다른 배우자를 만나 구원 받고자 결혼을 하고, 부모가 돈이 없어 어학연수도 못 보내줘서 이런 회사 다닌다, 또는 친정 엄마가 애를 안 봐준다 등등) 내가 부모처럼 똑같은 인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부모와 다른 주체적 삶을 살 것인가는 오로지 나의 선택이더라고요. 부모가 나의 인생 전반에 걸쳐 나쁜 선택을 하게 하는 영향을 준 건 사실이나 죽을 때까지 그 영향 아래에서 사는 것은 “나의 무지함”에서 기인하는 잘못인거죠. 남들이 평범하게 누렸던 것을 저는 늦게 누리더라도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20대에 다시 대학 공부를 해서 대학 레벨을 높였고, 하루에 3탕씩 알바를 하면서 등록금과 집세를 내고, 해외 연수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 학창 시절 내내 독학 영어 공부로 해외로 취업을 한 후 해외 생활을 해봤습니다. 남자를 만날 때도 “이 사람은 아빠와 다르게 늘 져주네. 이게 사랑이야.“라고 생각하지 않고,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과 나아가 내 부모와 사회는 왜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가,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고,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생각을 늘 했습니다. 결국 부모도 어찌보면 한계가 있고 미숙했으며 그들이 살던 환경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생존 방식이었음을 깨닫고 자녀인 ”나 자체“가 잘못했거나 미웠던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 끝에 저는 자유로워질 수 있었어요. 부모를 용서하거나 결별하는 것도, 이 사회에서 살 것인가 떠날 것인가하는 것도 모두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 ”어린 시절의 내가 얼마나 무지하고 어리석었는지, 그리고 모든 것은 결국 나로부터 비롯되었는지“ 깨달았습니다. 30대 중반이 되어도, 여전히 부모 탓과 사회 탓에 갇혀서 카톡 메시지의 90%가 얼마나 내가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는지 불평하는 사람들의 톡을 받을 때마다 언젠가부터 불편하더라고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간단한 노력조차도 하지 않고 현실을 살아가는 것은 본인이 제일 힘들 텐데 안타웠어요.. 본인에게 아픔을 준 부모는 여전히 그대로 살 것이고 사회도 변치 않을 텐데.. 그래서 저는 훗날 아이가 생긴다면 아이에게 상처를 절대 주지 않는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은 죽을 때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상처를 받으며 살 텐데 그 때마다 네 자신을 포기하고 상처를 온 몸으로 받으며 살지 말고 건강하게 보호하는 방법과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며 살도록 키우고 싶더라고요. ~

  • @yeoung875
    @yeoung875 Год назад +5

    이건 좀더 내면이 단단한 사람에게 통할 내용일듯...

  • @김병지-j4y
    @김병지-j4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아요. 지금부터라도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 @좋은흙
    @좋은흙 Год назад +1

    굉장히 자기 의지가 강해야만 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현득 문득 떠오르는 고통스런 기억은 정말 어찌할 수가 없죠~ 그것을 내가 이를 악물고 안고 가야 하는 거에요~ 그 노력이 누군가가 보기에는 부족하고 미성숙해보일 수도 있겠죠...

  • @취소-u2p
    @취소-u2p Год назад +1

    쇼츠라 그렇지, 단순하게 저 말만 답은 아닐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말에 상처를 다시 떠올리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서른 마흔됐을 때 부모가 입을 안 열면ㅋ 부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넘어갈 수도 있겠으나 요즘 그 세대는 나이들 수록 꼬장만 늘어서 비위 맞추기도 더 어려워요~ 틀린 건 이제 나이 들어서 틀렸다는 거 받아들이지 않는데 연 끊지 않는 이상 누구는 부모가 죽을 때까지 고통일 겁니다.

  • @bombbange
    @bombbange Год назад +1

    근데 10대 20대 부모가 어떻게 키워오고 어떤 환경을 주냐에 따라 30대의 생활 그 이후의 생활도 영향이 크기 때문에 30대에 부모 탓 말라고 딱 잘라 구분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지금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는 하나의 이유라 생각하고요...

  • @피스-l3n
    @피스-l3n Год назад

    그래서 책도 많이 읽고 강연도 듣고 하면서 내면의 상처와 결핍을 인정하고 문제를 고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한것 같아요..그리고 너무 힘든 가족과는 거리를 둬야 합니다

  • @soojilee
    @soojilee Год назад +7

    이 쇼츠 보고 구독 취소합니다…

  • @리치-c2w
    @리치-c2w Год назад +1

    부모탓 하기 싫지만
    벗어나기 어렵죠
    말이야 쉽지

  • @diet419
    @diet419 Год назад

    찔리네요.. 오늘도 엄마랑 통화하다가 참 답답했는데 내 문제가 더 큰것같다는 생각을 하고 갑니다

  • @정꼬맹-d1f
    @정꼬맹-d1f Год назад

    저는20대부터 제탓만 했는데
    반백살..의지만하시니 조금지쳐요~
    좋은말씀 항상 도움받아요 감사합니다 🍒👍

  • @Nationalhealingsounds
    @Nationalhealingsounds Год назад +1

    아버지 = 술 마시면 가정폭력 일삼음
    어머니 = 어릴 때 부터 어머니(할머니)의 무관심과 아버지의 폭력에 피해 의식에 강하게 사로 잡혀있음
    30대 까지 내 앞에서 서로 때리고 싸우고 난리치고 결국 별거.... 어머니는 피해의식으로 나에게 매일 서러움 토로, 애정을 나에게서 찾으며 정신적으로 괴롭힘... 아버지는 여전히 술마시고 경찰서 끌려가고 경찰서에서 맨날 전화 나한테옴...
    열심히 살고, 공부 열심히 하고 내가 잘 살면 이런 것이 해결 될 줄 알앗지만 바뀌는 거 없음..
    병신 같이 착한게 살아가는 방법이라 생각하며 살아온 나는 이 모든게 내 탓 같고, 이러한 부모를 둔 집에 어떤 여성을 들인다는 것은 그 사람을 어렵게 한다고 생각하여 결혼 단념...
    난 누구를 탓해야 하는가. 내 탓 인가? 내가 미성숙한 것인가? 무엇일까? 태어난게 잘못인가... 어렵다...

  • @낭만강아지
    @낭만강아지 2 года назад +3

    애써도 뭔가 계속 어이없게 다치고 아프게되면서 뜻한거 아무것도안되고 노력할기회조차 갖지못하게되니 부모님을원망하게 되었어요... 에휴.

  • @kilsansa
    @kilsansa Год назад +1

    저랑 생각이 같네요 ㅎㅎ

  • @laheyhwang6493
    @laheyhwang6493 Год назад

    극도로 공감합니다. 😊

  • @user-bx9eo8fw9t
    @user-bx9eo8fw9t Год назад

    고2입니다. 부모 돈 없어지고
    저한테 용돈달라하면 손절할겁니다😊

  • @그녀-w6l
    @그녀-w6l Год назад

    자식 하나 하나 낳기가 진짜 힘들더라
    왜 부모를 원망할까요
    둘 낳는라 애먹었는데ᆢ원망하면 미워~~~~~

  • @415clean2
    @415clean2 Год назад

    언제에 머무른 사람에게는 부모를 탓하는게 아니야. 부모가 없어짐으로서 탓이 아닌 일종의 믿음과 같이 붙잡고싶은거야.
    세상에 불러준 자에게 매달리는거야. 슬프잖아 ! 유일무이한데. 그 누구도 그만한 연을 채울수없어. 그래서 내가 아빠를 알아.
    왜 그러한 마음과 태도를 하였는지. 그래서 누가 됬든 적합한 심상대응을 할 수 있지.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사기꾼이라는 별명이 어울리지.
    이 해악이란 것은 알 면 알수록 아무것도 없지만
    욕심을 갖고 하는 사기와 같이 어울리거든.

  • @신길순-f2g
    @신길순-f2g Год назад +1

    맞습니다 맞아요

  • @오후-q8u
    @오후-q8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거야 이해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부모 잘못일때죠 내 인생에 전반에 커다란 문제점을 만들어준 부모라면 용서가 쉽습니까?
    전 차라리 맘껏 원망하고 용서도 하지 말고 거리두고 본인 행복 먼저 찾으라고 조언해줍니다
    아이는 부모를 선택하지 않았다
    아이를 선택한건 부모고 그에 대한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입니다

  • @heidilee759
    @heidilee759 Год назад

    이 말이 참 아프다는 게, 나의 미성숙을 증명하는거겠죠?
    그래도 여전히 아픈 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원은희-l2b
    @원은희-l2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모도. 다. 같진않겠지만. 일반적인부모라면. 표현은. 달라도. 마음속에. 깔린. 자식사랑을. 생각해보면. 나는. 자녀를. 낳아. 그렇게. 잘할수있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 @니니-love
    @니니-love Год назад

    학대받은 아이 얘기가 아니라 철없는 자식들에게 얘기하시는것 같네요. 남이 보기에 호강에 겨워 뭐한다는 그런 한심한 자식들 많잖아요.

  • @남대표-l6r
    @남대표-l6r Год назад

    부모가 인생에 영향을 주지만
    그 만큼 영향력 있는게 배우자 라고 생각 됩니다.

  • @mixxy-v8v
    @mixxy-v8v Год назад

    부모도 정도가있습니다
    탓하고싶지 않은데 온갖 단점만 다 갖고있는 부모밑에서 태어났는데 자기가 조절할줄은 모르고 그 모든 화풀이 감정쓰레기통 하소연 대상을 자식에게 풀었는데 자식들은 뭔죄인가요?

  • @millersong3529
    @millersong3529 Год назад

    화목한 중산층 가정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 @빵콩이-z8b
    @빵콩이-z8b Год назад +1

    숏츠지만 유튜브 조회 수를 위해서만 만든 영상인 듯. 이런 사람에게 상담받는다면 치료가 아니라 병 들 듯. 칼로 무 자르듯이 세상 살거 아님. 정말 불쌍함.

  • @c3po933
    @c3po933 Год назад +1

    조손가정 아이들은 성인이 되자마자 노인 부양이 시작된다. 자기 공부 자기 일만해도 벅차고 힘든시기에 경제적 사회적 조건을 다 갖춘 40대 50대도 하기 힘든 노인 부양을 하면서 인생 전체 과정이 지연되고 힘든 삶을 사는데 이런 애들은 부모탓을 안할수가 없다

  • @stay8492
    @stay8492 Год назад +1

    저는 이 말 듣고 저의 성숙함에 대해 돌아 봤달까, 체크 해 봤달까... 그렇게 되더라구요. 부모(정확히는 엄마)에 대한 것과는 별개로 나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이제 서른 초중반인데... 중반 되니 나이든 느낌도 살짝 들고.. 나이만 먹는 게 아닌 성숙한 인간이 되고 싶었던 나는 언제까지 좋지 못한 행동을 할까 싶더라구요.
    엄마를 싫어하는 마음이 행동이나 말로 좀 표현되는데 옆에 이제 남편도 있고 하니 그런 모습 좋아 보이지도 않을 것 같고.
    제 마음을 정리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 하는 중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솔직히 엄마는 제가 받은 서운한 마음 상처받은 마음, 그 시절 얘기 다시 해 봤자 기억도 못 하고 내가 언제 그랬냐 하실 것 같아요. 각자의 기억이 있을테죠. 당사자지만 정작 그런 얘기 꺼내서 대화 나누고 싶은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이 아니고. 죽으면 그 마저도 못 한다지만, 제쪽에서도 이 나이 먹고 그런 얘기 하는 것도 우습고 미성숙한 것 같다는 생각이 사실 드네요..
    그 싸움인 것 같아요. 나의 상대가 싫은 마음 vs 나의 이제 편해지고 싶은 마음
    그리고 내가 엄마 같은 유형의 사람을 밖에서 또 만나면 싫어지는데 그럼 엄마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덜 확장됨으로써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지 않은가 싶어서 저를 성장시키고 싶어요. 사실 서로 너무 달라서, 힘들 때에 더 많이 부딪힌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서. 비슷한 모습을 보고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이제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면 싶네요. 내가 자신이 괴로운 게 싫으니까요.
    쓰다보니 엄마 같은 사람도 모호하고 엄마처럼 내 마음의 어떤 부분을 탁 건드리는 사람이나 말이었던 것 같네요.
    먼저 나를 이해하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싫어하는 것들, 내 마음에 걸리는 것들, 내 스스로를 불편하게 하는 것들. 그걸 잘 소화시켜 해석하거나 유머러스하게 넘길 수 있어야(선을 잘 긋거나)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 @Snowflake_tv
    @Snowflake_tv 2 года назад +1

    부모탓 듣기 싫으면 빨리 청소년도 대출받을수있게 법이 바껴야한다.

  • @Me-qt6yd
    @Me-qt6yd Год назад

    우리 아빠는 20살 되자마자 성인이니까 다 알아서 하고 탓하지말래요

  • @c바스대갈장군
    @c바스대갈장군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 나이되도록 부모탓하면
    그건 모지리다

  • @팥없는붕어빵-o6b
    @팥없는붕어빵-o6b Год назад

    맞는 말씀입니다...

  • @원은희-l2b
    @원은희-l2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이를. 낳고도. 부모가 미워지면. 정말. 부모가 잘못한거라 생각됨.

  • @캄파뉼라-g4d
    @캄파뉼라-g4d Год назад

  • @iouyewa
    @iouyewa Год назад

    전 오히려 자식을 낳아 키우고 마흔이 넘으면서 내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깨달아서 원망을 하고 있습니다. 더 일찍 깨닫지 못한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부모는 모두 다르고 다양합니다. 일반화는 아닌거 같아요.

  • @김주원-l9q
    @김주원-l9q Год назад

    저는 엄마가 자신의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매를 든것에 저를 때린것에 아직도
    미안해하세요 아빤 제가 엄마가 되면서
    원망하는 마음이 조금씩 사라지고 이해가
    되었구요.. 그 때엔 그게 사랑인줄알고
    그러셨었대요. 엄격할수 밖에 없으셨대요
    그 속에 저는 저를 사랑하는 마음을알기에
    큰 원망은 없어서.. 탓하지 않으려하지만
    무언가를 결정해야할 때 눈치껏 행동해야
    할 때 힘들어요.
    이런부분 탓하는것도 미성숙한인간인가요?
    성인이면 모두 성숙해야하나요?
    미성숙 성숙 꼭 정의를 두고 갈라야하나요?
    저는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지만
    여전히 결정에 서투르고 관계가 힘든
    아줌마 주부에요.
    성인이라해서 성숙해야지..
    꼭 그래야하는건가요?
    완벽에 가까워지려고 발버둥쳐야
    성인인가요?

  • @jenjen5190
    @jenjen5190 4 месяца назад

    근데 안겪어보면 모르는데 수많은 케이스들이 있을텐데 일반화시켜도 되는건가요? 한사람의 인격이 형성되는데 부모영향이 가장 큰건 사실이잖아요.

  • @ozin1018
    @ozin1018 Год назад +1

    팔짱을 풀고 말씀하시면 어떨 까요?

  • @dr.515-o8v
    @dr.515-o8v Год назад

    70세 넘어도 이미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 탓함…

  • @kemdot
    @kemdot Год назад +6

    부잣집에서 태어나 온갖 과외에 지원 빵빵에게 받아서 의사됐으면서 혀가 길다 ㅋㅋ

  • @temp111-mi6ns
    @temp111-mi6ns Год назад

    글쎄요. 절대적으로 무자르듯 저게 될까요?
    통제적이고 고압적인 부모로 인해 생긴 정신병은 부모가 죽어도 그 이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 @choiug
    @choiug Год назад +1

    공감합니다.. 아직도 마마보이 울신랑 얘기네요 ~^^ ~~부모님 영향도 마니 큽니다.. 두분께서.. 현실적인 조언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chomiart1359
    @chomiart1359 2 года назад +6

    동감입니다
    언제까지 부모 탓 할 수 있나요 미성숙함을 변명하는거죠

  • @adhd2208
    @adhd2208 Год назад

    그래서 절연했습니다

  • @gardenyes8785
    @gardenyes8785 Год назад

    문제는 우리나라 20살은 사실상 성인이 아님 우리나라 문화는 20세 이전 고등학생 시절까지 부모에 너무 종속적이라
    20살 땡 된다고 성인이 되질 않음
    보통 20대 후반 직장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사회생활 해야 부모그늘을 좀 벗어나는듯

  • @quaerou3410
    @quaerou341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wee. 부모님 탓.

    • @quaerou3410
      @quaerou341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wee. 부모님 탓. 나는 되게 미성숙한 사람입니다. 서른이 넘고 심지어 마흔이 넘어서도 부모 탓을 한다는 건 '나는 굉장히 미성숙한 사람입니다.' 라고 얘기하는 것 밖에는 안 되는 거거든요.

    • @quaerou3410
      @quaerou341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str. 나 다움. 내가 만든 내가 진짜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 @초록이-g4r
    @초록이-g4r 2 года назад +5

    저는 아래 댓글들과 생각이 다릅니다. 3040에도 부모 원망 계속하고,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히지못하고, 나이 5060에도 8090 할머니 탓하는 아버지 보는 1020 자녀 심정 어떤지 아시나요? 참 찌질해보입니다. 저도 저의 불안장애의 원인으로 아버지 탓 많이 했지만, 그걸 극복하는 것이 3040의 과제입니다. 그런 부족한 나를 내가 키우는 나이가 된겁니다. 주위에 40되어서 부모탓 하는 사람치고 성장하는 사람 못봤어요. 항상 부모탓하고, 책임감없이 의존적이더군요. 누구탓으로는 내가 성장할 수 없습니다. 누구탓 그만하고, 어떻게하면 올바로 설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이 어른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이 나이의 무게이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