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월 고등학교 3년생 안산에서 의료조합 운동을 한 사람 그가 누군가를 기억한다. 80년 5월 27일 새벽이 오기전 총알은 날아오고 죽음이 눈 앞에서 느껴지는 때 주고 받은 대화 한 토막 살아야 한다. 죽더라도 싸우자 싸우다 죽자 투항은 있을 수 없다가 아니고 살아야 한다. 총 내려놓자는 이야기 세월이 흐르수록 투쟁이 아닌 생존이 더 절실해진다. 굴육을 당하더라도 억울하더라도 살아야 한다. 정의가 아닌 생존 자유가 아닌 생존 도청을 지키던 젊은이는 더욱이 살아야 한다. 젊은이중 젊은이들인데 살아야 한다. 이종기 변호사( 73년 이후 자격정지중 )는 무장항쟁이 시작된 이후로 항쟁이 진압될 때까지 도청에서 공무원, 시민 수습위원, 학생, 시민군등을 만나고 설득하면서 무기회수를 한다. 스스로 위원장직을 맡아 시민군과 계엄군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군대와 시민군을 설득하다 실패한다. 군대는 시민들에게 패해 도망친 사실을 잊고자 보복을 다짐하고 있었고, 시민군은 총을 들었다는 사실로 인한 보복이 두려워 총을 내려 놓지 못했다. 진압이 정해진 26일 밤 총을 거두워야 한다. 총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의견 차이로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눈 시민군들이 있는 도청에서 군대의 작전을 지켜보면서 총을 든 경창수와 최최수 김태찬등 19세 전후의 젊은이들과 함께 총을 내려놓고 숨어 있다가 항복한다. 총을 든 젊은이들이 이종기를 기억해주는 것은 총을 들고 싸우다 죽자는 분위기에서 총을 내려놓고 항복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몇 시간 전 항복이냐 전투냐를 두고 수습위원과 시민군 사이에 총을 겨눈 충돌이 있고난 후 전투에 반대하는 사람은 모두 도청에서 나간다. 이종기는 다시 도청으로 들어와 자신과 반대의 입장이었던 젊은들에게 함께 있겠다고 인사한다. 총성이 울리면서 전투가 시작되자 수습위원들을 총으로 위협했던 시민군은 계엄군에게 저항하지 못하고 숨는다. 이 때 이종기( 63세)는 곁에 있던 젊은이들에게 총을 내려놓으라 말한다. 젊은이들은 무서워서 총을 내려놓고 숨는다. 경창수는 이 말을 한 나이가 다 되어가면서 너희들은 살아야 한다는 그 말을 한 사람이 보고 싶어진다. 1980년 5월은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보다 더 진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굴욕, 좌절 그러나 살아야 한다.
이 양반 정치하시려나? 518시민군은 존경받아야 하겠지만, 의료생협은 또다른 형태의 착취로 오래 의료생협에서 일하였다면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할 것같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의료보험에 값싼 진료비에 저 많은 사람이 펜대 굴리며 얹혀 있고 좋은 사무실에 규모까지 키웠다면... 그건 의료인력을 착취하거나 환자에게 특혜주는 척하며 사실은 많은 부담을 줬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둘 다 부도덕한 것이죠.
사랑합니다. 당당하게 진실을 찾아보여주세요/
박정현입니다
5.18역사적인순간에 함께하셨네요
가슴찡한 영상잘봤습니다
80년 5월 고등학교 3년생
안산에서 의료조합 운동을 한 사람
그가 누군가를 기억한다.
80년 5월 27일 새벽이 오기전 총알은 날아오고 죽음이 눈 앞에서 느껴지는 때
주고 받은 대화 한 토막
살아야 한다.
죽더라도 싸우자
싸우다 죽자
투항은 있을 수 없다가 아니고
살아야 한다.
총 내려놓자는 이야기
세월이 흐르수록
투쟁이 아닌 생존이 더 절실해진다.
굴육을 당하더라도
억울하더라도
살아야 한다.
정의가 아닌 생존
자유가 아닌 생존
도청을 지키던 젊은이는 더욱이 살아야 한다.
젊은이중 젊은이들인데 살아야 한다.
이종기 변호사( 73년 이후 자격정지중 )는 무장항쟁이 시작된 이후로 항쟁이 진압될 때까지
도청에서 공무원, 시민 수습위원, 학생, 시민군등을 만나고 설득하면서 무기회수를 한다.
스스로 위원장직을 맡아 시민군과 계엄군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군대와 시민군을 설득하다 실패한다.
군대는 시민들에게 패해 도망친 사실을 잊고자 보복을 다짐하고 있었고, 시민군은 총을 들었다는 사실로 인한 보복이 두려워 총을 내려 놓지 못했다.
진압이 정해진 26일 밤
총을 거두워야 한다. 총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의견 차이로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눈 시민군들이 있는 도청에서 군대의 작전을 지켜보면서
총을 든 경창수와 최최수 김태찬등 19세 전후의 젊은이들과 함께 총을 내려놓고 숨어 있다가 항복한다.
총을 든 젊은이들이 이종기를 기억해주는 것은
총을 들고 싸우다 죽자는 분위기에서
총을 내려놓고 항복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몇 시간 전
항복이냐
전투냐를 두고 수습위원과 시민군 사이에 총을 겨눈 충돌이 있고난 후
전투에 반대하는 사람은 모두 도청에서 나간다.
이종기는 다시 도청으로 들어와 자신과 반대의 입장이었던 젊은들에게 함께 있겠다고 인사한다.
총성이 울리면서
전투가 시작되자
수습위원들을 총으로 위협했던 시민군은
계엄군에게 저항하지 못하고 숨는다.
이 때
이종기( 63세)는 곁에 있던 젊은이들에게 총을 내려놓으라 말한다.
젊은이들은 무서워서 총을 내려놓고 숨는다.
경창수는 이 말을 한 나이가 다 되어가면서
너희들은 살아야 한다는 그 말을 한 사람이 보고 싶어진다.
1980년 5월은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보다 더 진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굴욕, 좌절
그러나
살아야 한다.
정보화시대란!지금도 5.18같은행동하면 당장 구속된다.
이 양반 정치하시려나?
518시민군은 존경받아야 하겠지만,
의료생협은 또다른 형태의 착취로
오래 의료생협에서 일하였다면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할 것같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의료보험에 값싼 진료비에
저 많은 사람이 펜대 굴리며 얹혀 있고
좋은 사무실에 규모까지 키웠다면...
그건 의료인력을 착취하거나
환자에게 특혜주는 척하며
사실은 많은 부담을 줬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둘 다 부도덕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