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 오디오북]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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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오디오북_4
    -
    출연 : 채사장
    PD : 수리
    작가 : 분노의 막내작가
    편집 : 이광진
    #채사장#오디오북#우리는언젠가만난다

Комментарии • 77

  • @Asuniverse.
    @Asuniverse. 4 года назад +14

    죽음이 안타까운건 개체의 소멸이 아니라 관계의 끊어짐 때문이리라
    가장 좋아하는 책 읽어주시니 마음이 따뜻하고 또 아프네요 . 맘속에 간직하고픈 이야기들

  • @난나니뇨-k1w
    @난나니뇨-k1w 4 года назад +5

    한 4~5년전..채사장님을 알기전..늦은 새벽까지 불면증으로 잠못들던 날 틀어논 티비에서 팔라우 해파리 다큐를 본 순간. 다음생엔 반드시 팔라우 해파리로 태어나고 싶다 생각했어요! ㅋㅋㅋ
    천적이 없어 독성이 없고, 몸에 엽록소가 있어 삶을 살아내기 위해 하룻동안 가장 치열하게 하는 생존 행위는...해를 따라 물 속을 둥둥 떠다니는 일입니다ㅎㅎ
    지금의 나랑 너무 다르지 않나 생각했어요.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많은일을 해야만 하는 인간이랑요. 물 좋아하고, 해 좋아하고, 열대기후도 좋아하는 저에겐 딱이네!하고요.
    그 호수는 고립된지 오래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름다운 햇살이 떨어지는 따뜻한 물속에서 친구,가족들과 손을 잡기도 하고, 보고싶으면 옆으로 가기도 하고, 혼자있고 싶을땐 혼자 유유자적하게...
    눈을 감고 잠깐 상상해본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이었어요.
    채사장님 내세에서 해파리로 뵈요!ㅋㅋㅋ

  • @김혜진-g5d1d
    @김혜진-g5d1d 4 года назад +10

    무엇으로 태어나도 괜찮다는 것만 기억할 수 있으면 무엇으로 태어나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감금라이프에 큰 위로가 되어줘서 감솨합니다.

  • @무탈하라
    @무탈하라 4 года назад +4

    살면서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많은 고민과 생각들 그리고 마치 숙제처럼 평생 사유하게 되는 삶과 죽음.. 이 시대 가장 간단하고 빠른 유튜브라는 컨텐츠로 이렇게 길고 깊은 사유를 하게 된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 입니다.

  • @얼굴이개연성
    @얼굴이개연성 4 года назад +4

    열한계단,우리는언젠가만난다 까지 읽고 듣고 나니까 뭔가 채사장님과 친해진느낌이 들어요..!🌹
    오디오북 해주셔서 감사해요💖

  • @sukyoungpark2374
    @sukyoungpark2374 4 года назад +5

    오디오북 선좋아요 누르고 오늘도 감사하 잘들을께요~~ 🥰🙏

  • @gimtya
    @gimtya 4 года назад +6

    채사장님 이 책으로 팔라우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읽으면서 다음 생에 팔라우 해파리로 태어나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다음생에서 해파리로 만나요 ㅋㅋㅋ 해파리로 태어나서 성덕이 되어야겠다

  • @J엘리먼트
    @J엘리먼트 4 года назад +1

    팔라우 융기한 바다가 호수가 된 그곳에서 수영한적이 있었어요. 내 주변의 해파리떼는 참으로 경이로운 경험이었어요. 잠수해서 물위의 비치는 빛과 떠다니는 해파리들 그리고 가라앉는것 같은 내모습은 우주에 떠있는 느낌마저 들정도였어요. (잠시 공각기동대 한장면 생각도) 10년전의 경험이지만....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윤날날
    @윤날날 4 года назад +5

    일주일에 세번 뵙던거 한번 뵈니 왜이리 헛헛한지.. 채사장님 따뜻한 목소리로 달래봅니다. 채사장님 바쁜 와중이실테지만, 마음만은 평안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 @고양이개-f7b
    @고양이개-f7b 4 года назад +6

    이책을처음읽었을때 고따미 이야기가 꽤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었죠...채사장님 목소리로 다시 들으니 그땐 잘몰랐던 내용도 다시 새롭게 들렸습니다.

  • @nabie981
    @nabie981 4 года назад +2

    뒤늦게 지대넓얕 을 팟캐스트로 듣고 있는 중인데 채사장님의 취향이 너무 저랑 비슷해서 깜짝 깜짝 놀라요. 저도 미국 금융계의 음모, 외계인 인터뷰 같은 것에 한참 빠져 있었을 때가 있었거든요. ㅎㅎ
    전 최근들어 문어로 태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해파리라니.. 역시 한 수 위!

  • @cho968
    @cho968 4 года назад +2

    도서관에서 거의 모든 책을 읽어요.
    집에 쌓인 책들이 늘 무거워서ᆢ
    이렇게 읽어주시니 너무 좋네요.
    빌려서 읽고나면 아쉬울때가 많은데.
    꿈 이야기 참 좋아요.
    여전에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어요.
    공기를 가르며 나르던 그 분명한 느낌 30년이 지나도 너무나 분명한 느낌으로 기억이 되어서ᆢ훗날 난 우길거같아요.
    하늘을 날아본적이 있다고^^

  • @소이연지리-h7s
    @소이연지리-h7s 4 года назад +2

    아름다우세요~

  • @Ryu-to7kc
    @Ryu-to7kc 4 года назад +2

    응꺄~웅!😍 보고싶었어요!! 저도 꿈을 무척 많이 꾸는데요, 제가 죽은 후 마지막으로 제 방을 정리하며 슬퍼하는 가족들을 담담히 바라보던 꿈이 아직도 가끔 생각납니다. 제 몸은 가벼웠고 약해진 중력이 어딘가 즐겁기도 했습니다. 언젠가 만나, 함께 평화롭게 유영하고 싶습니다👾

  • @최정아-y1d
    @최정아-y1d 4 года назад +2

    죽음을 두려움없이 마주하니 삶도 한결 가볍고 편하다.
    21년 함박눈오는 새해를 맞으니 캬~~좋으다.
    멋진 글도 듣고 이책은
    멋을 많이 낸 글이다.ㅎ
    채사장님 멋쟁이!

  • @꿀호떡-j8b
    @꿀호떡-j8b 3 года назад +1

    요즘 채사장님의 모든 영상을 찻아보고 있어요
    많은 위로를 받고 있어요
    책도 사서 볼게요 감사합니다❤️❤️

  • @황지영-r7z
    @황지영-r7z 4 года назад +3

    오늘 채사장님 책 두권 샀어요
    오디오로 듣다가 마음이 꿍해서 바로 샀네요
    귀에 담고 눈에도 담고 싶었어요
    오늘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 @Justsooit
    @Justsooit 4 года назад +5

    댓글은 오랜만에 달지만 항상 올리오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당 !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과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도 영광인데 그 작가님을 유투브에서까지 뵐 수 있다니 너무 좋은 세상이 왔네용 행복해요 😍 정말 행복이라는 행운속에 살아가는 요즘입니다! 2020년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1년엔 더 행복하세요 채사장님

  • @oh-gam
    @oh-gam 4 года назад +5

    죽음을, 생의 마지막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이해하고 있는가 자문해보면... 아직은 내 것이 아니라고 치부하고 멀리 놓아두고 외면하고 추상의 이미지로만 떠올리는 자신을 발견하곤 해요. 가까운 사람이 떠난 경험이 없지도 않은데, 죽음이 나와는 별개인 것처럼 지금을 겨우 살며 미래만 꿈꾸는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pinkyneco
    @pinkyneco 4 года назад +2

    연말 잠정 휴업인줄 알았는데 업로드라니 🐶이득이네요.😍한번쯤은 해파리로 사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더군다나 팔라우라면...그곳은 잘 모르지만 햇빛이 따뜻하고 바닷물이 반짝이는 그런 곳이겠지요.

  • @박성혜-q6p
    @박성혜-q6p 4 года назад +11

    해파리로 태어나심~~나님 해파리 냉채 엄청 좋아하는뎅 ㅜ.ㅜ

  • @우연한여행자-q3l
    @우연한여행자-q3l 4 года назад +3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사장님과 미미님들 2020년 마지막주 의미있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 @w.stella
    @w.stella 4 года назад +1

    오늘 책을 다 읽었어요. 일부러 천천히 아껴서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채사장님 음성지원 됐습니다ㅋㅋㅋ 살면서 어디에 꽂아야 할지 모르겠는 퍼즐들만 손에 가득 쥐고 있는 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 손에 잡힌 퍼즐을 맞춰간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 어떻게 맞춰질지는 모르겠어요. 과연 완성이란걸 할수 있을지도요. 그래도 언젠가 이정도면 됐다,싶은 순간이 저에게 오기를 바랍니다. 덕분에 마음에 위로가 되는 책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inietzsche9869
    @inietzsche9869 3 года назад

    목소리 너무 좋아요🤗
    신간 '소마'도 잘 보고 있어요:)

  • @zzangamom_
    @zzangamom_ 3 года назад

    감금중에 좋네요..

  • @jo79463
    @jo79463 4 года назад +1

    맨날 듣다 잠들어서 끝난부분부터 다시듣다 드디어 따라잡았다 뿌듯ㅎㅎ 와 진짜 제 수면제세요 너무젛다 진ㅁ자 ㅠㅠ
    다음 오디오북 기다릴게요!

  • @mini-gi9nh
    @mini-gi9nh 4 года назад +3

    지난주에는 예전 팟캐스트듣고 있었어요~~
    오디오북 잘~~들었어요.
    안그래도 어제 아들과 가위눌리는것에 대해 꿈을 꾸는것에 대해 얘기했는데..ㅎ
    아들은 가위눌려도 풀 수 있다고..ㅋ
    저는 예전에 꿈에서 달리기를 종일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피곤했다고...
    현실은 아닌거같은데...이건 뭘까?
    이러면서..ㅋㅋ

  • @RachelChaeYoung
    @RachelChaeYoung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꿈을 많이 꾸는 사람입니다! 어렸을 때는 너무 재밌어서 매일 꿈 꿀 기대에 부풀어 잠들곤 했는데 지금은 피곤해서 그냥 아무것도 안꾸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저는 정기적으로 꾸는 꿈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5년정도에 한번씩 꾸는 꿈 그런게 있어요! 그런데 꿈 속에서 다 기억이 나서 전에는 왼쪽으로 갔으니까 오늘은 오른쪽으로 가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방향을 택하기도 해요!!ㅎㅎ

  • @None_Z
    @None_Z 4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제일 애정하는 책의 가장 마음 가는 이야기들만 쏙쏙 모여 있네요!! 게다가 오디오로 들을 수 있다니 행복 ㅜㅜㅜ 팔라우의 해파리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많은 영감을 받아 작업하고 있어요. 해파리들은 마치 개개인의 영혼을 형상화 해놓은 것 같은 신비함이 있지요!
    앞으로도 오디오북 콘텐츠 계속 듣고싶어요!!
    화이팅입니다~!!!🥰🥰

  • @넘쪼
    @넘쪼 4 года назад +2

    보고싶어서 6시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francisyoon3981
    @francisyoon3981 4 года назад +2

    한 주의 시작에 감사합니다.

  • @실력맨-w6h
    @실력맨-w6h 4 года назад +1

    어제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다읽었는데 채사장님 유튜브가 있었네요 하위

  • @대좡님
    @대좡님 4 года назад +2

    예전에 와이프가 다시태어나면 뭘로 태어나고싶냐고 묻길래
    제가 한 답이 해파리였어요
    아무생각없이 파도에 흘러가는 인생살고싶다고..
    근데 지대넓얕에서 채사장님이 생각하는 기적이란 다시 태어나지 않는것라 했을때 크게 감탄하고 그때부터 저역시 다시 태어나지 않는게 목표로 바꿨는데...
    다시 태어나 해파리군요

  • @가을이gaeuleeee
    @가을이gaeuleeee 4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꿈 정말 많이 꾸고 정말 리얼하게 꿔요. 너무나 너무나 생생하게요. 꿈은 과연 뭘까요?
    꿈은 다른 차원의 세상 같아요. 자는 동안 다른 차원에 가서 살다가 오는 거 같아요....... 그래서 깨고나면 너무나 피곤해요.........ㅠㅠ

  • @여름-s4n
    @여름-s4n 4 года назад +2

    너무 기다린 다음편(오늘꺼) 반가워서 바로왔어요 ^ ^

  • @1aep882
    @1aep882 4 года назад +3

    나도 채사장님 너무 보고 싶었는데, 다들 같은 마음이셨나봐요..아이~샘나라!!!

  • @하루키-y8e
    @하루키-y8e 4 года назад +3

    이부분 읽고 팔라우 검색하고 그랬었는데..그리고 아이들에게 산위에 있는 해파리가 있대..그러면서 가르쳐주고..아마 이 때가 처음 아이들에게 채사장님을 소개했던 것 같네요~^^♡

  • @chamchambird
    @chamchambird 4 года назад +1

    이 영상을 우째 지금에야 들었을까요..
    1년 전부터 제 꿈이 해파리에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좋은것도 괜찮고 나쁜것도 괜찮은..
    흐물흐물 물결따라, 세상따라 두둥실
    떠다니는 해파리..
    팔라우의 해파리 호수라니..
    가봐야겠어요..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읽어보고 싶어서 사놓고 밀린 다른책들
    읽느라 아직 못펴봤는데 얼른 읽어볼래요!
    해파리라닝... 채사장님 찌뽕~♡♡
    감사합니다..♥️ ^^

  • @핵이빨-u3z
    @핵이빨-u3z 4 года назад

    ❤멋있어

  • @우주인-g8s
    @우주인-g8s 4 года назад +2

    꺄~~~ 감사합니다!!!! ♥️

  • @it.me__
    @it.me__ 4 года назад +5

    🥺이런 글을 써낼 수 있는 사람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2046_
    @2046_ 4 года назад +2

    이번 편에서는 죽음에관한 이야기가 될것이다, 예고를 하셨기에
    담담하게 들어야지, 마음을 먹고 기다리다가
    결국 무서운마음에 듣지를못했어요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들었는데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도
    참지못하고 울어버려서
    그래도
    끄지않고 끝까지 다 들었습니다
    용기를 만들어 다음에는 책으로 읽어보고싶습니다

  • @hyunjintube
    @hyunjintube 4 года назад +3

    우리 구여운 채사장 총각! 팬이에요. 근데 해파리는 영생을 한대! 하긴 우주의 시간을 관통한 존재가 해파리를 팔라우에 살도록 한 것이 아니지만 그들이 바로 그 존재라는 뜻일 수도.... 그러니 팔라우의 해파리가 된다는 것은 채사장과 어울릴 듯!

  • @user-ey8nv2bq4x
    @user-ey8nv2bq4x 4 года назад +3

    제가 이책을 사고 앉아있던 코엑스별마당도서관에서 작가와의만남 참석했던게 기억나네요 2018년1월

  • @gyoyeongkim6998
    @gyoyeongkim6998 4 года назад +1

    들으면서 자야겠다 잘 자요 ❤️

  • @loloveo5557
    @loloveo5557 4 года назад +1

    잠수 이별 당한지 6개월쯤... 재회주파수삼아 들으면서 잡니다
    역시 채사장 목소리는 잠이 잘 와요
    연락은 안옵니다
    이별의 필연적 도래를 이제 깨달아야 할까요

  • @박성혜-q6p
    @박성혜-q6p 4 года назад +4

    죽음을 생각하면 현재의 삶에 집착을 덜하게 돼요~~또 너무 고통스러울때도 죽음을 생각하면 고통이 감소되고요~ 저는 그랬어요. 그래서 매일 죽음을 생각하죠~~~사는 것도 죽는 것도 무섭지 않은데 죽기전의 고통이 저는 두렵습니다. 아~그래서 통증을 느끼지 않으려 좀비처럼 사는구나~

  • @HughParkCoreano
    @HughParkCoreano 3 года назад

    요새 잠 안 올 때 이거 듣고 팔라우 해파리 수면법으로 잘 자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새 책 언제 나와요?

  • @chunmie5249
    @chunmie5249 4 года назад +2

    해파리 배경 뭔데 이렇게 잘 어울리죠? 홀린듯 들어왔네...

  • @0185xian
    @0185xian 3 года назад +1

    채사장님 보고싶어요. 방탄소년단도 컴백 앞두고 오늘 티저사진 공개했는데, 채사장님 컴백은 언제쯤일런가요?..ㅎㅎ

  • @이마드
    @이마드 4 года назад +2

    오예 오늘은 이거다💕

  • @돌핀-n4j
    @돌핀-n4j 4 года назад +6

    나 다음 생애엔 아무 고민없는 엽록소로 태어나길..

  • @독한소주
    @독한소주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꿈이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야말로 '진공묘유', '색즉시공' 이겠죠?
    그리고 다음 세상은 당연(?)히 열반!니르바나!!!를 지향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조차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여... 갈 길이 멀어 보이는군요.
    이 세상에 붙잡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 빛나라' 라고 외쳐봅니다.

  • @젤다-l6q
    @젤다-l6q 4 года назад +1

    젤 좋아하는 책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요즘 좋은 내용들 따로 필사하고있어요!
    이전엔 책 앞부분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읽으신 부분이 좋다고 다시느끼고 있네요. ; )
    내년엔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어올지 궁금합니다 ㅎㅎ 내년에도 오디오북하면 그때 또 알려드릴게요 ㅎㅎ

  • @스텔라-q3m
    @스텔라-q3m 4 года назад

    2021 첫날 세이킬로스의 노래 들으며 잠시 내면과의 만남 가져바야겠어요 ☆

  • @G_Auspicious_S_cover
    @G_Auspicious_S_cover 4 года назад +3

    100년 후에 팔라우 해변가에 가서 '바르도 퇴돌'을 낭독하고 있는데 해파리 한 마리가 떠내려오거든, 환생해서도 파드마 삼바바 빠돌이 시절을 못 버리는 채사장님인 줄 알겠습니다 ㅋㅋㅋ

  • @bibley1069
    @bibley1069 4 года назад +1

    펄라우의 해파리..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목...♡

  • @aneogirl
    @aneogirl 4 года назад +5

    10살 때 즈음, 나에게도 죽음이란게 온다는 것을 심각하게 괴로워 한 적이 있다.
    그 두려움의 두께는 내 모든걸 짓누르고, 가끔씩 숨쉬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그 두려움들은 언제부터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잠을 자주 자지 않는 나는, 가끔씩 잠들때면 꿈 속에서 또 다른 삶을 산다.
    현실의 매일이 이어진 것과 같이, 꿈 속의 삶도 연속된 매일이다.
    가끔은 그 속에서의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급히 잠들기도 한다.
    어느 것이 현실이고, 어느 것이 꿈인지...
    매번 호접몽 속을 오간다.
    잠든사이 죽음을 맞으면 영원히 그 꿈속에 갇히는 걸까?
    비정상적인 이 세상사를 보면, 이 곳이 진짜 꿈일지도 모르겠다...

  • @dpwang1268
    @dpwang1268 4 года назад +2

    당근 너무 즐거웠습니다!! 😍

  • @장유성-o3t
    @장유성-o3t 4 года назад +1

    이 좋은 컨텐츠도 언젠가 끝날까봐 무서워지네요

  • @eunjung22
    @eunjung22 4 года назад

    다음책은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기다려봅니다. 새해맞이로 다시 읽었는데 조금더 좋으네요

  • @MindPlanZ
    @MindPlanZ 3 года назад

    ㅎㅎ 저는 2013년인가 팔라우를 첫 해외여행으로 다녀왔어요 락피쉬 등등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팔라우해파리는 일부러보러가지않았어요. 같이간 친구가 다음에 와서 보자고 다음을 기약하는의미로 일부러 안봤어요 ㅎㅎ
    팔라우해파리라니요~~~
    코로나풀리면 팔라우부터가서 해파리 보며 해멍하는분들 만나면 채니버스멤버냐고 물어봐야지 응냐

  • @dearjip4609
    @dearjip4609 4 года назад +2

    팔라우로 채해파리 보러 갈게요..

  • @토파즈-j2z
    @토파즈-j2z 4 года назад +1

    어젯밤 자기전 들으면서 잠들었습니다 꿈으로 이어졌죠 그리고 불현듯 든생각입니다 전 유부인데도 왜 채사장님이 후에 결혼한다고하면 엄청 마니 서운할것같다는 생각이들죠..
    화내지마세요...ㅎㅎㅎ

  • @jeongmilee3694
    @jeongmilee3694 4 года назад +1

    삶위에 죽음이 쌓여간다는 말...
    아..그렇군요..
    남은 시간들 해파리처럼 완전히 자유롭게 살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작가님 덕분에..

  • @쥴-s9t
    @쥴-s9t 4 года назад +2

    04:55 한국말을 할 줄 아는데도.. 작가님께 느끼는 고마움을 전달하기엔 부족해서 안타깝습니다 (진심임).
    최근엔 어떤 꿈 꾸셨는지 궁금해요. 편안하게 지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 @candlejo1513
    @candlejo1513 3 года назад

    오디오북이나 리뷰해주셨으면 하는 책이 있습니다. 제목 "마스터게임" 저자 로버트 드로프(번역 김기현). 게임아니고 책 이름입니다. 채사장님의 가치관과 닿아 있는 책이 분명한데, 부족한 제 자신이 이해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 @여우라기
    @여우라기 4 года назад +2

    사장님 이렇게 책 다 읽어줘도 되요? 힝

  • @Tara0829
    @Tara0829 День назад

    결국은 다시 여기로 옵니다

  • @leesolidheart8386
    @leesolidheart8386 4 года назад +1

    도인씨가 읽어주면 더 좋겠어요.

  • @jokea3578
    @jokea3578 2 года назад

    '무아와 진아'에 대해... 오늘 '나는 천재다 - 붓다' 편을 다시 듣다가 문득 든 생각이 있는데, 지대넓얕 멤버들에게 얘기하고 싶어서 여기에 끄적입니다.
    오온의 결합은 혼합결합이 아닌 화학결합으로 해석해야 맞을 것 같다.
    어떻게 화학결합하느냐에 따라 채사장이 되기도 하고, 이독실이 되기도 하고, 개미가 되기도 하는 게 아닐까.
    문제는 그릇인데, 그릇은 오온을 담는 게 아니라, 오온이 화합결합하면서 그 때 그 때 생겨나는 것 같다.
    (오온의 색(色)이 아닌... 차라리 화합결합의 '화학식'이라고 하자. 오온이 결합하면서 결과적으로 만들어진 식)
    ex)
    바다에 널려 있는 오온들. 그런데, 오온이 어떻게 화학적 결합을 하느냐에 따라 채사장이 됐어.
    채사장은 스스로 전생에 이첨지였다고 어렴풋이 떠올려, 그 이전에는 마이클이었던 것 같아.
    그런데, 지금 채사장은 본인이 채사장이니까, 이 전생들을 '채사장의 전생/환생'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하지만, 이건 채사장의 생각이지. 채사장은 바다의 오온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어쩌면 최초의) 결과물일 뿐이야.
    만약, 지금의 채사장이 채사장이 아니라 이독실이라는 결과물로 만들어졌다면, 이독실은 '이첨지'와 '마이클'을 이독실의 전생이라고 생각할 걸?
    즉, 채사장은 원래 없던 인물이야. 오온에 의해 현생에 태어난 인물인 거지. 때문에 채사장이라는 일관적인 인식이 환생을 거듭한다고 생각하면 안 돼.
    마이클이었던 것이 이첨지였던 것이 된 거고, 그게 다시 채사장이라는 것으로 현생에 오온결합으로 나타난 것 뿐.
    결론)
    때문에, 진아라는 건 없는 게 맞는 것 같다.
    오온들이 어떤 화학식으로(화학식은 카르마랑 관련이 있을 듯) 결합하느냐에 따라 그때그때 새로운 양상(사람, 동물, 식물, 신...)으로 태어나는 거고.
    그래서, 부처는 "그딴 건 다 부질 없다. 무아로 돌아가야 한다. 오온결합 끊어야 한다."(=화학결합 스탑!)라고 얘기한 거고.
    명상의 필요성/중요성)
    자, 그래서 명상이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오온이 결합하여 '나'라는 존재로서 지금 현생을 살고 있는데, 명상을 하면 오온을 지금(!) 끊어낼 수 있는 거지.
    1. 눈을 감는다 = 식(분별)을 끊는다
    2. 명상을 시작한다 = 행(행위)를 끊는다
    3. 명상에 잠긴다 = 상(상상/연상)을 끊는다
    4. 깊은 명상에 빠진다 = 수(느낌)을 끊는다
    5. 해탈한다(?) = 색(물질/몸)을 넘어선다
    색수상행식의 역순으로 끊어내고 넘어서는 게 해탈이고 깨달음이 아닐런지.
    그걸 깨닫고, 그 상태를 유지한 채로, 환생까지 끊어내면 열반에 드는 거고, 무아가 되는 거... 아닐까?
    요?

  • @akdncis2649
    @akdncis2649 4 года назад +1

    팔라우 팔라우 다크모카팔라우

  • @mikepark8025
    @mikepark8025 4 года назад

    이렇게 달콤한 회피를 줄기다 보면
    우리는 언젠가 지옥에서 만난다.....

  • @박작가-h6h
    @박작가-h6h 4 года назад +1

    팔라우의 해파리가 오랜 시간 명상후에......채사장으로 태어난건 아닐까요...

  • @베짱이스프링
    @베짱이스프링 4 года назад +1

    2021년 1월 1일 모두 평안!
    세이킬로스의 노래
    ruclips.net/video/gUkabSGrK7I/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02pg9V1ENL8/видео.html

  • @Serwuty
    @Serwuty 4 года назад

    나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는~~
    두 쪽으로 깨트려져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ㅡ유치환ㅡ

  • @violondang
    @violondang 4 года назад +1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