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판으로 읽었습니다. 주인공은 지옥에서도 행복을 찾았고 어떻게 보면 악인들을 절도있고 멋진 사람들로 표현해내었고 그곳에서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내었더군요.그리고 지옥을 잊어야 현재의 내가 산다는 일반적 생각이 아니고 지옥을 기억하고 그곳에서의 나를 잊지말아야 현재의 내가 있다는 사실을. 그 지옥의 책임자는 그시대살았던 모두라고. 솔직히 너무 덤덤한게 지옥을 그려놓아서인지 간접적으로 무리없게 체험했네요. 무엇보다도 지옥을 잊지말아야한다는 것. 뇌리에 박힙니다. 제대로 음미하려면 몇번을 더 읽어야 할것 같아요. 정리가 덜 되어서인지 횡설수설이네요. 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 참... 전 읽는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다만 회사에서 어려운 일들이 있어서 전체 독서를 못했어요..그래서 책을 손에 넣은지 3개월만에 읽었고요....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른 책도 쉽게 쉽게 넘어가네요^^ 머 이건 정말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이 책 저자분께서 의도하시는 것과 다를 수도 있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아픔도 참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잠시 제 생각을 넣자면 자신의 과거가 불행했던 행복했던.... 현재의 삶에 방해된다고 잊고자 하면 결국엔 현재의 존재도 미래의 존재도 부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결국 과거의 아픔도 현재의 존재가 겪어내어야만 현재의 존재도 미래의 존재도 있을 수 있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겨울서점님! 이 영상을 보고 영업당해 믿음사 버전으로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처음 그 책을 읽었을 때는 너무 덤덤하게 시작하여 덤덤하게 끝나서 어느 타이밍에 울어야 할지, 언제 이 소년이 고통에 의해 눈물을 흘릴지 생각하며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끝까지 다 읽고 나서는 멍했습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홀로코스트 책과는 너무 달랐고 제가 예상했던 감정과는 다른 감정으로 수용소에서의 생활을 회상하더라고요... 거부감이 들었지만 다 읽은 후에도 계속 손이 가는 책인 것 같아요 책 읽는 당시에는 마지막 페이지에 그저 감탄만 했는데 겨울서점임이 읽어 주시니까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ㅜㅜ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서점님 안녕하세요. 유튜브 정말 잘보고있습니다. 저는 현재 군복무중에 있습니다. '운명'이란 책을 추천해주셔서 저는 영상을 보고 바로 병영도서관으로 뛰어올라갔습니다. 다른 책들 사이에서 그 책을 발견했을 때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저도 저의 생활을 받아들이고 그 가운데 행복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행복이 되어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얼마 전에 민음사 버전으로 운명 완독했습니다. 악명에 비해 그렇게 재미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문학적 수사가 없는 글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비수사적인 문장들이 겨울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5페이지의 폭발을 뒷받침 해주었네요. 고통스러운 아우슈비츠의 굴뚝에서조차 행복 비슷한 걸 보았다는 그 문장, 또렷하네요.
부다페스트 여행을 앞두고 해당국적의 작가의 책을 들고가고싶다 생각하면서 며칠간을 계속 책을 찾아다녔는데 제가 찾던책이네요 ㅠㅠ 이렇게 찾게 될줄이야.. 아직 읽지않고 겨울님의 간략한 설명만 들었지만 제 생애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겪은 후에 스스로 얻은 교훈이자 그 어두움에서 건져올려준 삶의 태도를 정확히 얘기하는걸 보니 이 책은 안읽어도 운명임을 알수있을것같아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ㅠㅠ
이 영상보고 바로 책 구매했습니다! 그 때 조금 읽다가 포기하고 1년 후인 18년에 다시 읽엇습니다. 역시나 책을 읽는 과정 자체가 물리적으로 힘들었으나 마지막에 다다라서야 이책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어요. 최근에 진지하게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그때마다 우울해지더라고요. 이 책 읽고 그런 저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 추천 감사합니다~!! 일년 전 알라딘가서 구매하길 잘한 것 같아요!ㅋㅋㅋ 지금은 거의 희귀템 수준으로 보기 힘들더라구요ㅋㅋ
겨울서점님 영상 보고 운명 읽었습니다. 주인공이 겪은 고난은 외부로부터 어느 순간, 갑자기 떨어진 고난이네요. 번디 치트롬을 비롯한 많은 동료가 그 과정에 함께했죠. 친밀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주인공과 같은 고통을 느끼는 다른 인간이 언제나 주변에 있었습니다. 외부 고난은 시간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죠. 저자의 말에 따르면, 1년을 초 단위로 나누고 거기에 고통을 나눠서 넣는거죠. 그렇게 외부 고난을 견디는 것인데, 조건은 내부가 무사해야 된다는 거죠. 어쩌면 역설적이게도 죄가 없었기 때문에 죄수 생활을 견딜 수 있지 않았을까요
전에 겨울님이 추천해주신 너무 시끄러운 고독도 인상깊게 잘 읽었는데 읽을 거리가 떨어진 와중에 인생책을 알려주시다니 겨믿보(겨울님이 추천한 책은 믿고 본다)라고 신조어까지 만들어야 될 판이네요 요즘 읽고 싶은 책이 없어도 알라딘 중고서점을 자주 방문하는데 가서 쫙 꽃혀있는 운명 중 한 권을 뽑아와야겠어요 늘 감사합니다 겨울님
+Mat Mat 겨믿보라니 너무나 영광스러운 조어입니다! 도 참 깊은 소설이지요? 제가 겨울서점 페이스북 페이지에 "활자의 밀도가 극한을 향할 때." 라고 한줄평을 달았는데 이 책은 "생존의 의지가 존엄을 향할 때." 라고 달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생이 많이 힘들게 느껴질 때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 저도 늘 감사합니다💕
겨울서점님의 인생 책이라고 하여서 읽어봤습니다! 홀로코스트 관련 문학은 처음 읽어봐서인지 겨울서점님이 재미없다고 하셨지만 저는 의외로 재미있게 끝까지 순식간에 읽었네요 :D 수용소에서 조차 행복을 찾는 장면 그리고 그 수용소의 모습이 단지 나치의 잘못만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책은 처음 접하지만 읽어 주신 마지막 문단은 큰 울림을 주네요 저에게도 그런 책이 있어요 정서적으로 너무 큰 영향을 받아 좋고 나쁨을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책. 전혜린의 수필집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사춘기 때 읽고는 내내 그 감정에 푹 빠져 지냈고 그래서인지 요즘 다시 읽어도 금세 촉촉해집니다ㅠㅠ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영화 봤던게 생각나네요. 그 쯤에 이 영화랑 '인생은 아름다워'를 연달아 보고 한참동안 우울하면서 뭔가 가슴 먹먹한 느낌이 계속 이어졌거든요. 너무 충격적이거나 이런 장르의 영화나 책을 보고 나면 꿈에서 까지 보여서 심리적으로 힘들어지는데 .. 이 책 읽어보고 싶은데 후 감당이 ㅜㅜㅜ 고민되네요
+김연주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한해서는 영업을 열심히 합니다 헤헷😘 저에게는 힘든 삶을 극복하는 데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에요 :-) 영상에 잠깐 스쳐지나갔지만 "그 인생이 내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제가 이 책에서 얻은 가장 큰 힘이었거든요. 연주님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절망(아우슈비츠)속에서도 행복비슷한걸 보았다'라는 한마디로 영업당해서 지금 읽고있습니다 막 읽기 시작했는데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책관련 유튜브 채널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우연히 겨울님 채널 알게되서 여러가지를 알게 되네요! 책은 많이 읽지는 않지만 자주 들러서 영상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책들 추천 기대할게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책 읽는 것을 참 좋아하는 프로그래머입니다.영상의 초반에 나오는 자유와 운명에 대한 명제를 읽고 떠오른 생각을 댓글로 달아보려고 합니다."인간에게 운명이 존재한다면 자유란 불가능하다""인간에게 자유가 존재한다면 운명은 없다"이 명제에서 언급된 자유란 과연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일까요?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유는 온전한 자유가 아닌 과거에 그 인간에게 입력된 수많은 정보들의 연산이 나타내는 결과값에 불과하진 않을까요빅뱅이론이 맞다는 가정하에 만약 빅뱅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는게 가능하다면 인공신경망을 프로그래밍 하듯이 노드들의 상호작용으로 미래를 예측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약에 인간의 자아를 담고 있는 뇌가 진공상태의 공간에 있고, 어떠한 정보도 입력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 그 어떤 출력도 내보낼수 없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4년전에 이 영상을 보고 구입했다가 선뜻 손이 가지 않아 4년을 묵혀둔걸 22년 새해 첫날 읽었어요. 저는 3장까지 읽고, 아 이거 미친 책이구나 싶어서 진짜 정신을 놓고 새벽까지 쭉 읽어내려갔습니다. 덤덤하게 읽다가 중간에 시멘트를 나르다가 떨어뜨리고 그 후에 "그런데 그날이 끝나 갈 무렵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크게 손상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날부터 나는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그날이 마지막 아침일 거라고 생각했고 걸을 때마다 더이상 걷지 못할 거라고, 움직일 때마다 더는 움직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 이 대목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구요. 이 페이지 이후에 감정변화와 생기없는 묘사에 마지막장까지 가는게 진이 빠질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극복하지 못할 불가능은 없기 때문이다. 내가 나아갈 길 저만치에 행복이 피해 갈 수 없는 덫처럼 숨어서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이 한줄에 제가 새해 첫날 이 책을 읽은 이유를 알 것 같더라구요. 앞장의 슬픔이 모두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한참 지난 영상이고, 한참 지난 후에야 읽게 되었지만, 좋은 책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너무 기쁜 마음에 댓글달러 왔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겨울님, 혹시 아실까 싶어 질문 남깁니다. 겨울님 추천을 보고 케르테스 작가 책을 무려 3권이나 샀습니다 ^^;; 말씀하신대로 알라딘 중고 서점에 잔뜩 있길래 저렴한 가격에 획득했습니다. 저의 알라딘 장바구니를 자주 자극하시곤 하지만 중고서점이라는 귀한 보물창고를 토대로 통장 사정까지 신경써주시는 세심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샀습니다. 근데 사려고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알게 된 건데 헝가리에서는 유럽 언어 중 거의 유일하게 성이 먼저 오고 이름이 뒤로 간다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제가 헝가리에 대해 아는바가 전혀 없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곳도 위키였기 때문에 바로 신뢰해도 되나 싶은 의문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간혹 케르테스 임레 라고 쓰는 글도 발견했습니다. 혹시 겨울님은 이에 대해 아실까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양질의 영상과 책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예전에 이 책을 읽는 것을 시도했다가 이내 포기했습니다. 그 이유는 소년과 함께 강제수용소 체험을 하고 있는 생생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저는 책을 읽을 때 감정이입이 심해서 잘 가려읽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너무나 피폐해지는 것 같아요. 이런 분들 많이 계신가요? 겨울님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ㅠㅠ 이럴때 대처법도 알고싶구요.. 좋은 책들은 암울한(?)배경이 많은데 제가 그걸 견디지 못하는 것 같아요. 후폭풍도 길고... 정말 읽고싶은데... ㅠㅠ
공감합니다. 저도 감정이입이 심해서 무게감 있는 책들을 읽은 후에 약한 몸살이 난 것 같이 느낄 때도 있어요ㅠ 그럴 때 빠져나오는 방법으로도 책을 애용합니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책을 읽고 나면 가슴에 난로를 들여놓은 것처럼 하루종일 포근하고 나른해지더라고요. ^~^/
무슨 책인지 궁금해서 들어와 봤습니다. 저도 이 책을 쉰들러 리스트 영화를 보고나서 친구의 추천으로 접했었는데 처음엔 읽다 덮다를 10번도 넘게 했다가 어느날 너무 잠이 안 와서 제대로 읽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읽을 때도 그랬지만 읽고나서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는 안 보고 몇년동안 책꽂이에만 꽂혀있네요.
저도 10년 전 쯤에 읽었었는데ㅋㅋㅋ 맞습니다 제가 그 책을 재미 없게 본 사람이었습니다ㅋㅋㅋ (다행히 저는 중고로 내놓진 않았어요ㅋㅋ;) 근데 영상에서 겨울 님의 설명을 들으니 어째서 재밌게 들리는 거죠? 제가 그때 잘못 읽었던 걸까요 (흐릿) 어쩐지 다시 동하네요. 제가 알기론 이게 임레 케르테스 4부작 시리즈 중 첫권인 걸로 알고 있는데 나머지 권들도 재밌게 읽으셨는지 궁금하네요ㅎ
+이소연 앗 이 책을 읽으신 분이!!!! 중고서점에 내놓지 않으셨다니 더 드문 분이!!! 제 설명에 다시 동하신다니 저로서는 기쁘고 영광입니다 헤헷😘 4부작 중에 저는 이 제일 좋았고 나머지는 그만큼 큰 감명을 받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역시 화자 설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낀다고나 할까요. 저에게 이 워낙 강렬한 독서의 체험을 주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겨울님!!제가 5월에 논리적글쓰기라는 대학 과제에서 책읽고 그것을 설명하고 느낀점을 발표하는 과제가 있는데 제가 겨울서점님의 영상을 보고 이책을 소개하려구해요...그래서 혹시 ppt안에 책을 읽은 동기에 이 영상 1:14 초와 겨울서점님을 언급해도 될까요..??
@@winterbooks 생각해보세요.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키려면 어떻게 하죠? 두피를 찢고 좌뇌 우뇌를 수박처럼 쪼개서 몇몇 거슬리는 생각의 씨앗들을 제거하나요? 결국 어떤 식으로든 대화나 행동을 통해서 서로에게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것들 죄다 수용하는 입장에서 상상력과 해석을 동원해야 하기에 본질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책을 통해 사람을 바꾸는 게 불가능하다면 그 어떤 식으로든 사람을 바꾸는 게 불가능하겠죠. 책이 더 나은 매체라서가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모든 소통이 본질적인 한계를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네, 말씀하신 측면도 맞습니다. 다만 언어로만 전달되지 않는 인간 사이의 경험의 측면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굳이 뇌를 쪼개지 않아도, 포옹도, 눈빛도, 손짓도, 폭력도, 그밖의 수많은 비언어적 표현도, 그리고 다가오는 예기치 못한 일들도 사람을 바꾸니까요. 인간의 모든 의사소통이 언어로만 이뤄지지는 않잖아요. :-) 물론 제가 쓴 표현이 아주 엄밀한 표현은 아니었고, 말하자면 비유에 가까운 표현일 거예요. 장문의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표현이 상당히 꼴보기 싫습니다ㅠㅠ 두어 번 등장하지만 거슬리는 게 사실이죠. 일단 다른우리 판이 아닌 민음사 번역판이 훨씬 낫고요, 아니면 아예 앞부분을 건너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읽은 책이라 스루할 수 있었던 것이지만 거북하시다면 아예 책을 읽지 않으셔도 상관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지뢰밭 세상이네요🤦🏼♀️
'운명' 임레 케르테스 저..오늘, 종각의 알라딘중고서점에 가더니 없더군요.ㅠㅠ 아마도, 겨울님의 동영상 때문에 다 팔린거 같네요.^^ 알라딘에서 겨울님께 상품권이라도 선물해야 겠네요.ㅋㅋ 그래서, 영풍문고에 갔는데 민음사판도 다 팔리고 없더군요. 나중에 인터넷으로 구매해야겠습니다.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그 유명한 [이기적 유전자], 대체 어떤 책이길래?](http://i.ytimg.com/vi/ikaZ8NyAo5Q/mqdefault.jpg)
![[#책읽어드립니다] 국민 필독도서 헤르만 헤세 『데미안』 설민석의 7분 요약! | The Page-Turners | #Diggle](/img/1.gif)
민음사판으로 읽었습니다.
주인공은 지옥에서도 행복을 찾았고
어떻게 보면 악인들을 절도있고 멋진 사람들로 표현해내었고 그곳에서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내었더군요.그리고
지옥을 잊어야 현재의 내가 산다는 일반적 생각이 아니고 지옥을 기억하고 그곳에서의 나를 잊지말아야 현재의 내가 있다는 사실을. 그 지옥의 책임자는 그시대살았던 모두라고.
솔직히 너무 덤덤한게 지옥을 그려놓아서인지 간접적으로 무리없게 체험했네요. 무엇보다도 지옥을 잊지말아야한다는 것. 뇌리에 박힙니다.
제대로 음미하려면 몇번을 더 읽어야 할것 같아요. 정리가 덜 되어서인지 횡설수설이네요. 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
참... 전 읽는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다만 회사에서 어려운 일들이 있어서 전체 독서를 못했어요..그래서 책을 손에 넣은지 3개월만에 읽었고요....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른 책도 쉽게 쉽게 넘어가네요^^
머 이건 정말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이 책 저자분께서 의도하시는 것과 다를 수도 있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아픔도 참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잠시 제 생각을 넣자면 자신의 과거가 불행했던 행복했던.... 현재의 삶에 방해된다고 잊고자 하면 결국엔 현재의 존재도 미래의 존재도 부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결국 과거의 아픔도 현재의 존재가 겪어내어야만 현재의 존재도 미래의 존재도 있을 수 있는 것이죠...
운명 읽자마자 리뷰 찾아봤는데 완전 공감해요.. 정말 읽어지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너무 큰 여운과 전율을 느꼈어요 최근 책을 몇 십 권을 읽었는데 처음 눈물 흘렸어요...
안녕하세요 겨울서점님! 이 영상을 보고 영업당해 믿음사 버전으로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처음 그 책을 읽었을 때는 너무 덤덤하게 시작하여 덤덤하게 끝나서 어느 타이밍에 울어야 할지, 언제 이 소년이 고통에 의해 눈물을 흘릴지 생각하며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끝까지 다 읽고 나서는 멍했습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홀로코스트 책과는 너무 달랐고 제가 예상했던 감정과는 다른 감정으로 수용소에서의 생활을 회상하더라고요... 거부감이 들었지만 다 읽은 후에도 계속 손이 가는 책인 것 같아요 책 읽는 당시에는 마지막 페이지에 그저 감탄만 했는데 겨울서점임이 읽어 주시니까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ㅜㅜ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님, 독서노트 따로 안쓰신다고 하셨는데도 정말 리뷰를 잘하시네요. 확실히 독서량, 질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말씀도 되게 잘하시는 것 같아요♥♥ 팬이에요!!
대박 이런 채널이 있었다니.... 같은책덕후로써 바로 구독합니다
로써->로서 ^^
겨울서점님 안녕하세요. 유튜브 정말 잘보고있습니다. 저는 현재 군복무중에 있습니다. '운명'이란 책을 추천해주셔서 저는 영상을 보고 바로 병영도서관으로 뛰어올라갔습니다. 다른 책들 사이에서 그 책을 발견했을 때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저도 저의 생활을 받아들이고 그 가운데 행복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행복이 되어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분이시네요 실행력 응원드립니다!
상처가 있어서 자유가 없고
지유가 있으면 상처가 없는 것이 아니에용.
운명은 그저 상처입니다.
그 상처를 만드는 주체에 대한 인식의 발전을 사람들은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죠.
겨울서점님도 상처에 매몰되지 말고 더 좋고 옳은 것을 찾아보세용.
이 영상을 보고 얼마 전에 민음사 버전으로 운명 완독했습니다. 악명에 비해 그렇게 재미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문학적 수사가 없는 글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비수사적인 문장들이 겨울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5페이지의 폭발을 뒷받침 해주었네요. 고통스러운 아우슈비츠의 굴뚝에서조차 행복 비슷한 걸 보았다는 그 문장, 또렷하네요.
부다페스트 여행을 앞두고 해당국적의 작가의 책을 들고가고싶다 생각하면서 며칠간을 계속 책을 찾아다녔는데 제가 찾던책이네요 ㅠㅠ 이렇게 찾게 될줄이야.. 아직 읽지않고 겨울님의 간략한 설명만 들었지만 제 생애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겪은 후에 스스로 얻은 교훈이자 그 어두움에서 건져올려준 삶의 태도를 정확히 얘기하는걸 보니 이 책은 안읽어도 운명임을 알수있을것같아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ㅠㅠ
이 영상보고 바로 책 구매했습니다! 그 때 조금 읽다가 포기하고 1년 후인 18년에 다시 읽엇습니다. 역시나 책을 읽는 과정 자체가 물리적으로 힘들었으나 마지막에 다다라서야 이책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어요. 최근에 진지하게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그때마다 우울해지더라고요. 이 책 읽고 그런 저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 추천 감사합니다~!! 일년 전 알라딘가서 구매하길 잘한 것 같아요!ㅋㅋㅋ 지금은 거의 희귀템 수준으로 보기 힘들더라구요ㅋㅋ
단아한 목소리로 진심을 담아 지적인 언어를 읊는 겨울서점님의 마음과 지식이 아름답네요
오래전에 사 놓고 책장에 숨어버린 책을 다시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사실 지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고 있는 중인데 그 책은 잠깐 쉬고 운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도 비슷한 책같네요.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겨울서점님 영상 보고 운명 읽었습니다.
주인공이 겪은 고난은 외부로부터 어느 순간, 갑자기 떨어진 고난이네요.
번디 치트롬을 비롯한 많은 동료가 그 과정에 함께했죠. 친밀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주인공과 같은 고통을 느끼는 다른 인간이 언제나 주변에 있었습니다.
외부 고난은 시간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죠.
저자의 말에 따르면, 1년을 초 단위로 나누고 거기에 고통을 나눠서 넣는거죠. 그렇게 외부 고난을 견디는 것인데, 조건은 내부가 무사해야 된다는 거죠.
어쩌면 역설적이게도 죄가 없었기 때문에 죄수 생활을 견딜 수 있지 않았을까요
목소리 절세미남 거의없다님 구독자입니다.
반백년 살며 정말 소량의 책을 읽었지만
저도 인생책으로 운명을 꼽고 살아왔습니다.
깊은절망을 이겨내는데 도움이된다는말 공감합니다.
구독하고 즐감하겠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어요! 마지막 10페이지는 3번은 더 읽고 나서야 이해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사골 같은 마지막 10페이지랄까요. 보면 볼수록 깊어지고 새롭고 파생되고.. 자문자답하며 참 좋은 책이다, 겨울님 인생 책 인정 땅땅! 했습니다.
전에 겨울님이 추천해주신 너무 시끄러운 고독도 인상깊게 잘 읽었는데 읽을 거리가 떨어진 와중에 인생책을 알려주시다니 겨믿보(겨울님이 추천한 책은 믿고 본다)라고 신조어까지 만들어야 될 판이네요 요즘 읽고 싶은 책이 없어도 알라딘 중고서점을 자주 방문하는데 가서 쫙 꽃혀있는 운명 중 한 권을 뽑아와야겠어요 늘 감사합니다 겨울님
+Mat Mat 겨믿보라니 너무나 영광스러운 조어입니다! 도 참 깊은 소설이지요? 제가 겨울서점 페이스북 페이지에 "활자의 밀도가 극한을 향할 때." 라고 한줄평을 달았는데 이 책은 "생존의 의지가 존엄을 향할 때." 라고 달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생이 많이 힘들게 느껴질 때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 저도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는 김겨울님 감사드립니다 :)
어제 겨울님의 추천 책이 생각나서 알라딘으로 갔더니 운명이 있었어요! 첫 장을 읽고 마음에 들어서 냉큼 사왔답니다. 끝까지 읽고 소년과 살아낼 수 있길 바라며. 겨울님 덕분에 좋은 책을 만난 거 같아요 :)
+jemma 책 사셨군요! 좋은 책을 추천드려서 마음이 뿌듯합니다*_* 좋은 독서가 되길 기원합니다! :-)
정말.... 여기서 소개받지 않았다면 절대로 안 볼 제목, 표지, 내용이에요... 저도 인생 한권의 책을 질문받고 고민해봤는데 없더라구요. 빨리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건 그렇고 썸네일 보고 깜짝 놀랬어요 ㅋㅋ 뭔가 빨간 것이..... 모자이크.... ㄷㄷ
+Lucia Park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만한 책은 아니죠 :-) 인생의 책을 만나는 것도 흔한 경험은 아닌 것 같고요. 루시아님께도 인생책이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썸네일은 노렸답니다 헤헷 댓글 감사합니다!
슬픔과 희망이 공존하는 허무함이 마지막 문단에서 느껴지네요 ㅠ 책 읽을거 찾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CS Lewis 정말 강렬하고 슬프면서도 당당한 마지막 문단이지요? 책 전체를 읽으면 그 느낌이 배가된답니다. 좋은 책을 권해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
라디오 듣고 오랜만에 유튜브에 백년의 고독 검색했는데 이거나왔어요! 백년의고독영상은... 그건 제 머릿속에서 알아서만들어야겠죠! 영상너무좋아요 이 영상볼때 교복입고잇엇는데 벌써...더보기
2년 전 김겨울님의 인생책을 이제서야 알고 갑니다. 를 읽을 참이었는데 함께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명사들의 고전읽기라는 대학교 교양 강의 계획서를 보는데 겨울님 이름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소개 해주시는 책이 임레 케르테스의 운명이길래 옛날에 봤던게 기억나서 바로 찾아 왔어요ㅎㅎ 빨리 강연 보고 싶어요~ 기대돼요~~
겨울서점님의 인생 책이라고 하여서 읽어봤습니다! 홀로코스트 관련 문학은 처음 읽어봐서인지 겨울서점님이 재미없다고 하셨지만 저는 의외로 재미있게 끝까지 순식간에 읽었네요 :D 수용소에서 조차 행복을 찾는 장면 그리고 그 수용소의 모습이 단지 나치의 잘못만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책은 처음 접하지만 읽어 주신 마지막 문단은 큰 울림을 주네요 저에게도 그런 책이 있어요 정서적으로 너무 큰 영향을 받아 좋고 나쁨을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책. 전혜린의 수필집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사춘기 때 읽고는 내내 그 감정에 푹 빠져 지냈고 그래서인지 요즘 다시 읽어도 금세 촉촉해집니다ㅠㅠ
우연히 도서관에서 독서의 기쁨 책 발견해서 읽고 있어요ㅎ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라 다리에 힘이 좀 없다" 이부분에서 웃었네요. 잘살고 계시면서 엄살이시다 싶어서ㅎ cheer up^>^
시사인 기사 보고 왔습니다. 독서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는 다섯가디 에피소드. 인상적입니다. 젊은 분이 참 남다르구나 싶어서 푹 빠졌습니다. 유튜브, 멋진 공간이군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영화 봤던게 생각나네요. 그 쯤에 이 영화랑 '인생은 아름다워'를 연달아 보고 한참동안 우울하면서 뭔가 가슴 먹먹한 느낌이 계속 이어졌거든요. 너무 충격적이거나 이런 장르의 영화나 책을 보고 나면 꿈에서 까지 보여서 심리적으로 힘들어지는데 .. 이 책 읽어보고 싶은데 후 감당이 ㅜㅜㅜ 고민되네요
겨울님 덕에 운명 읽었슴다ㅠ인생 탑파이브안에 무조건 들어갈 소설ㅠㅠ좋은책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해요 ㅠㅠ 목소리가 라디오 듣는 느낌이라 넘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가요!! 좋은 영상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한창 책 읽을떄 한번 사긴 했어서 책장에 꽂혀있는데 지금 열어보니 70페이지에 책갈피가 있고 속지들은 노래졌네요. 이번기회에 한번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커피는 먹어도 책은 안산다 자비출판 일과사랑 마음의공감+합격 책을 써는대 유명작가가아니라 누구하나알아주지안는다
목소리 너무 좋으셔요~!
저의 인생책이 무엇인지도 다시 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알라딘에서 샀어요
마지막한권을 샀어요
광주 알라딘에는 이제 없어요 ㅋㅋㅋ
겨울님의 힘이 큽니다
이영상보고 다들 사간건 아닐까요 ㅋㅋㅋㅋ
앗 사셨군요! 이제 없다니 역시 저의 힘일까요🤔ㅋㅋㅋㅋㅋ 운명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허...저 사러갔었는데 없어서 헛걸음
다음에 중고서점 가게 되면 꼭 찾아봐야겠네요. :D 타인의 리뷰에 크게 동하는 편이 아닌데 이상하게 겨울님 추천을 들으면 그 책이 정말 궁금해져요. 근래 힘든 일이 있었는데 읽고서 저도 많은 생각을 할 것 같아지네요. 다음주도 기대하겠습니다!
+김연주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한해서는 영업을 열심히 합니다 헤헷😘 저에게는 힘든 삶을 극복하는 데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에요 :-) 영상에 잠깐 스쳐지나갔지만 "그 인생이 내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제가 이 책에서 얻은 가장 큰 힘이었거든요. 연주님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꼭 읽어봐야 겠어요.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와 비슷할 것 같아요 그것보다는 더 어렵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인생은 내가 선택한다는...뭐 그런 얘기같네요. 기대하고 봐야지~ ^^
제 인생책은 무엇일까요? 제 심금을 울리는 인생을 바꿀만한 책이 나타났으면 합니다!! 언니의 인생책이 중고서점에 넘쳐난다니.. 웃프네요😂 어렵고 재미없는 책을 읽기가 쉽지않죠😢
+하유 인생책을 만나는 건 그 자체로 참 소중한 경험인 듯합니다! 저에겐 인생책이 누군가에겐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일이죠 :-) 하유님께도 좋은 인생책이 나타나길 빕니다!
교양 수업때문에 읽어본 프레모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 도 읽기 힘들었었는데 겨울님이 추천하셨으니 `운명`도 읽어봐야겠어요😄
조곤조곤 말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드려요ㅋㅇㅋ
겨울서점님~~
이 책 읽는게 너무 힘드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자꾸 눈물이나서
유독 힘들어요. ㅠㅠ
유영미 책 제목 알려주세요
오늘 겨울님 영상 처음봤는데 목소리랑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책이 요즘에 관심이 많이 갔었는데 겨울님 덕분에 추천 받고갑니당 감사해욥'○'
어서오세요, 서진님! 책 추천 많이 하고 있으니 종종 놀러와주셔요 :-) 반갑습니다!
겨울서점 Winter Bookstore 힉 감사합니다 많이 놀러올게요🤗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책 잘 들었습니다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저 오늘 수능 끝난 기념으로 추천해주신 운명이랑 명상록 샀어요!!! 집가서 읽을건데 운명은 읽기가 좀 겁이 나고 (아직은 좀.. 머리를 식히고 싶다!!!) 명상록이란 다른 소설들로 힐링하려구요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깊은 절망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에 솔깃하네요 내일 도서관에 빌리러 가야겠어요 ㅎ
마지막 문단 읽기 전 영상까지 잘 봤습니다 ㅎ
도전해서 그 전까지 다 읽은다음 영상과 함께 그 전율을 느껴보려합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도전....!)
최근 영상보다 묘하게 목소리가 높은 느낌이네요 다시 정주행 중인데 새로운 느낌 ㅋㅋㅋ
저는 위대한 개츠비요! 책을 읽으면서 어떤 심오한 의미나 주제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너무 재밌었어요. 그때부터 세계문학전집을 읽기 시작했네요 ㅎㅎ
+이정헌 위대한 개츠비도 정말 좋은 책이죠! 저는 영미소설을 비교적 많이 읽지 않는 편이라 잘은 모르지만, 여러가지 의미에서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 정헌님께 좋은 입구가 되어준 셈이네요!
오래전 읽어봐야지 하고 몇페이지 읽다 지루함에 책을 덮던 기억이 나네요, 추천에 다시 한번 책장을 열어봅니다~^^ 아자아자~!!
온 몸으로 감내할 준비를 하고 나서 읽어야겠어요! 좋은 책 소개 잘 봤습니다~
+p h 어떤 책이든 끝까지 읽지 않으셔도 된다는 건 잊지 마셔요! 독서는 그런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 댓글 감사합니다!
'절망(아우슈비츠)속에서도 행복비슷한걸 보았다'라는 한마디로 영업당해서 지금 읽고있습니다
막 읽기 시작했는데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책관련 유튜브 채널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우연히 겨울님 채널 알게되서 여러가지를 알게 되네요!
책은 많이 읽지는 않지만
자주 들러서 영상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책들 추천 기대할게요!
책 추천해주셔서 고마워요 다 읽었는데 너무 좋아요
❤🎉 겨울님의형광펜 하울 영상 많이애정합니다 ❤
우연히 들어왔는데 목소리가 마치 라디오같이 듣기 좋으세요 ㅎㅎㅎㅎㅎ 틀어놓고 집안일하는데 라디오 듣는거같아여 구독할게용^^
흑흑 감사해요 마지막 책을 건졌어요ㅠㅠ 상태는 그렇게좋진않지만 조아요ㅠㅠ
와...오빠가 사놓아서 집에 있는 책이라 놀랐네요. 꼭 완독해야겠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책 읽는 것을 참 좋아하는 프로그래머입니다.영상의 초반에 나오는 자유와 운명에 대한 명제를 읽고 떠오른 생각을 댓글로 달아보려고 합니다."인간에게 운명이 존재한다면 자유란 불가능하다""인간에게 자유가 존재한다면 운명은 없다"이 명제에서 언급된 자유란 과연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일까요?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유는 온전한 자유가 아닌 과거에 그 인간에게 입력된 수많은 정보들의 연산이 나타내는 결과값에 불과하진 않을까요빅뱅이론이 맞다는 가정하에 만약 빅뱅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는게 가능하다면 인공신경망을 프로그래밍 하듯이 노드들의 상호작용으로 미래를 예측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약에 인간의 자아를 담고 있는 뇌가 진공상태의 공간에 있고, 어떠한 정보도 입력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 그 어떤 출력도 내보낼수 없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4년전에 이 영상을 보고 구입했다가 선뜻 손이 가지 않아 4년을 묵혀둔걸 22년 새해 첫날 읽었어요. 저는 3장까지 읽고, 아 이거 미친 책이구나 싶어서 진짜 정신을 놓고 새벽까지 쭉 읽어내려갔습니다.
덤덤하게 읽다가 중간에 시멘트를 나르다가 떨어뜨리고 그 후에 "그런데 그날이 끝나 갈 무렵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크게 손상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날부터 나는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그날이 마지막 아침일 거라고 생각했고 걸을 때마다 더이상 걷지 못할 거라고, 움직일 때마다 더는 움직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 이 대목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구요. 이 페이지 이후에 감정변화와 생기없는 묘사에 마지막장까지 가는게 진이 빠질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극복하지 못할 불가능은 없기 때문이다. 내가 나아갈 길 저만치에 행복이 피해 갈 수 없는 덫처럼 숨어서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이 한줄에 제가 새해 첫날 이 책을 읽은 이유를 알 것 같더라구요. 앞장의 슬픔이 모두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한참 지난 영상이고, 한참 지난 후에야 읽게 되었지만, 좋은 책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너무 기쁜 마음에 댓글달러 왔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겨울님, 혹시 아실까 싶어 질문 남깁니다. 겨울님 추천을 보고 케르테스 작가 책을 무려 3권이나 샀습니다 ^^;; 말씀하신대로 알라딘 중고 서점에 잔뜩 있길래 저렴한 가격에 획득했습니다. 저의 알라딘 장바구니를 자주 자극하시곤 하지만 중고서점이라는 귀한 보물창고를 토대로 통장 사정까지 신경써주시는 세심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샀습니다.
근데 사려고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알게 된 건데 헝가리에서는 유럽 언어 중 거의 유일하게 성이 먼저 오고 이름이 뒤로 간다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제가 헝가리에 대해 아는바가 전혀 없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곳도 위키였기 때문에 바로 신뢰해도 되나 싶은 의문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간혹 케르테스 임레 라고 쓰는 글도 발견했습니다. 혹시 겨울님은 이에 대해 아실까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양질의 영상과 책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예전에 이 책을 읽는 것을 시도했다가 이내 포기했습니다. 그 이유는 소년과 함께 강제수용소 체험을 하고 있는 생생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저는 책을 읽을 때 감정이입이 심해서 잘 가려읽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너무나 피폐해지는 것 같아요. 이런 분들 많이 계신가요? 겨울님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ㅠㅠ 이럴때 대처법도 알고싶구요.. 좋은 책들은 암울한(?)배경이 많은데 제가 그걸 견디지 못하는 것 같아요. 후폭풍도 길고... 정말 읽고싶은데... ㅠㅠ
Sohyun 저도요ㅠㅜ 우울한 책을 읽으면 한동안 저도 같이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어서ㅠ
애기 우는 소리가 꿈에 느껴지고 좀 예민해서.. 노래.책.영화.그림 너무 어둡고 기괴한건 힘들어요 애긴가 ㅠ
공감합니다. 저도 감정이입이 심해서 무게감 있는 책들을 읽은 후에 약한 몸살이 난 것 같이 느낄 때도 있어요ㅠ 그럴 때 빠져나오는 방법으로도 책을 애용합니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책을 읽고 나면 가슴에 난로를 들여놓은 것처럼 하루종일 포근하고 나른해지더라고요. ^~^/
2005년 판본을 제가 가지고 있었네요~
신기하게도 내용이 전혀 기억에 없습니다. 17페이지에 밑줄이 하나 있습니다. ㅋ
읽다가 포기했을까요? ㅎㅎ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16년만에 ㅎㅎ
영상 퀄리티가 더 좋아지는거같아요 편집같은거요ㅎ! 나에게 영향을주는것이 책이라는것에 큰 의미가있는것같아요. 오늘도잘보고가요❣
+김은주 이번에 편집에 시간을 좀 더 들였는데 티가 나는군요!>< 다행입니다 헤헷 댓글 감사합니다💕
무슨 책인지 궁금해서 들어와 봤습니다. 저도 이 책을 쉰들러 리스트 영화를 보고나서 친구의 추천으로 접했었는데 처음엔 읽다 덮다를 10번도 넘게 했다가 어느날 너무 잠이 안 와서 제대로 읽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읽을 때도 그랬지만 읽고나서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는 안 보고 몇년동안 책꽂이에만 꽂혀있네요.
저도 예전에 읽었었는데, 잘 기억이 ㅠㅠ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물리적으로 괴롭다는 게 무슨 말인 지 너무 잘 알아서 읽어야지 생각만 하고 막상 건드리지 않은 책이네요. 괴롭고 싶지 않아! 으악
인생의 책 추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처음 영상을 접했는데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말씀도 재미있게 잘 들어서 구독 누르고 가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좋은 영상부탁드릴게요^^
4개월전에 광주 알라딘에 없다고 했는데
그 사이에 벌써 3권이나 입고되었네요 ㅌㅌ
이번에 싸게 하나 구입했습니다.
"빅토르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수용소 이야기를 본게 전부인데 어린 소년의 눈에는 수용소가 어떻게 비추어질지 궁금하네요.
워낙 많이 풀린 책인가봐요ㅋㅋㅋ 여기저기서 잊을 만하면 자꾸 발견되는...
즐거운 독서 하시길 기원합니다! 빅터 프랭클의 시선과는 또 다른 감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저는 김형효 교수님의 "마음혁명" 인생의 책
저도 10년 전 쯤에 읽었었는데ㅋㅋㅋ 맞습니다 제가 그 책을 재미 없게 본 사람이었습니다ㅋㅋㅋ (다행히 저는 중고로 내놓진 않았어요ㅋㅋ;) 근데 영상에서 겨울 님의 설명을 들으니 어째서 재밌게 들리는 거죠? 제가 그때 잘못 읽었던 걸까요 (흐릿) 어쩐지 다시 동하네요. 제가 알기론 이게 임레 케르테스 4부작 시리즈 중 첫권인 걸로 알고 있는데 나머지 권들도 재밌게 읽으셨는지 궁금하네요ㅎ
+이소연 앗 이 책을 읽으신 분이!!!! 중고서점에 내놓지 않으셨다니 더 드문 분이!!! 제 설명에 다시 동하신다니 저로서는 기쁘고 영광입니다 헤헷😘 4부작 중에 저는 이 제일 좋았고 나머지는 그만큼 큰 감명을 받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역시 화자 설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낀다고나 할까요. 저에게 이 워낙 강렬한 독서의 체험을 주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처음에는책한권 내고 죽지 편한마음으로 책을 써는대 지금은 괜히내다생각한다 여러사람에게 말하기가 챙피하다
나는 이어질수없는 나의 실존으로 살것이다.
여기서 이어질수 없는부분에서, 그전의 감정으로 잇는다면, 문맥이 이해가 안가는데요.. 그런 구절들이 되게 많았어요..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것도 있지만,
그런데 나는 이어질수 없는,
여기를 어떤식으로 해석해야 하나요?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
덧글은 처음 남기네요
저도 책리뷰를 하고 있는데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많이 배워야겠네요 ㅎㅎ
앞으로도 겨울서점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d
+동글이매니저 어서오세요 동글이매니저님! 책 리뷰를 하신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 사실 저도 수많은 NG를 낸답니다(소곤소곤)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종종 놀러오셔요!
저도 주저 없이 만들어진 신 !
불가지론자에서 무신론자로 들어서는 계기가 되었죠!
신이 없는 세상은 사막에서 모래를 먹으며 사는 기분입니다!
다른 의미로 저는 아멜리 노통브 소설 대체로 읽기가 물리적으로 매우 힘듭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괴롭거나
혹은 너무 어려운 책은 지양하자는,
행복한 독서를 하자는 주의라서
이책은 못읽을 듯 하네요 ㅠㅠ
저가 젤 좋아하는 책은 있어도 제 인생에 영향은 준책은 딱히 없는거 같아요ㅠㅠ 저 마지막 문단이 정말 강하고 뭔가 서글프네요 ㅠㅠ
+Chloe Lee 책이 인생에 영향을 주는 일은 사실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마지막 문단이 정말 강렬하지요? 책 전체를 읽고 나면 정말 무겁게 다가오는 부분이랍니다 :-)
좋은 책 알려주어서 너무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겨울님!!제가 5월에 논리적글쓰기라는 대학 과제에서 책읽고 그것을 설명하고 느낀점을 발표하는 과제가 있는데 제가 겨울서점님의 영상을 보고 이책을 소개하려구해요...그래서 혹시 ppt안에 책을 읽은 동기에 이 영상 1:14 초와 겨울서점님을 언급해도 될까요..??
네, 그럼요 :)
저는 운명이라는 책을 어렸을때 본적있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많이 어려운 내용인거 같았어요😅
몇소절들은건데 너무 와닿네요..!
+팬앨 RUclips 강렬한 문구들이 많지요? 참 단단한 책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바꾼다는 말이 곧 사람이 만든 책 또한 사람을 바꾼다는 말이겠죠, 웬 10%...
사람이 만든 책은 사람이 아니니까요.^^; 책을 쓰지 않은 사람도 사람을 변화시키잖아요. :)
@@winterbooks
생각해보세요.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키려면 어떻게 하죠?
두피를 찢고 좌뇌 우뇌를 수박처럼 쪼개서 몇몇 거슬리는 생각의 씨앗들을 제거하나요?
결국 어떤 식으로든 대화나 행동을 통해서 서로에게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것들 죄다 수용하는 입장에서 상상력과 해석을 동원해야 하기에 본질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책을 통해 사람을 바꾸는 게 불가능하다면 그 어떤 식으로든 사람을 바꾸는 게 불가능하겠죠. 책이 더 나은 매체라서가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모든 소통이 본질적인 한계를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네, 말씀하신 측면도 맞습니다. 다만 언어로만 전달되지 않는 인간 사이의 경험의 측면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굳이 뇌를 쪼개지 않아도, 포옹도, 눈빛도, 손짓도, 폭력도, 그밖의 수많은 비언어적 표현도, 그리고 다가오는 예기치 못한 일들도 사람을 바꾸니까요. 인간의 모든 의사소통이 언어로만 이뤄지지는 않잖아요. :-) 물론 제가 쓴 표현이 아주 엄밀한 표현은 아니었고, 말하자면 비유에 가까운 표현일 거예요. 장문의 의견 감사합니다!
언니 영상잘봤어요!!!!!ㅎㅎ
저도 제 인생책을 만나구싶네요~~
+꽈영아영 댓글 고맙습니다! 인생책을 만나는 건 정말 소중한 경험인 것 같아요, 그런 책을 만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이 영상을 보기 전에... 책을 먼저 읽었는데 열 장 정도 읽고 놓았어요 다른 이유를 떠나서 젖가슴 볼록한 가슴 가슴 이런 여성을 향한 비유가 너무 자주 나와서 거북하더라구요... 다시 한번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저도 그런 표현이 상당히 꼴보기 싫습니다ㅠㅠ 두어 번 등장하지만 거슬리는 게 사실이죠. 일단 다른우리 판이 아닌 민음사 번역판이 훨씬 낫고요, 아니면 아예 앞부분을 건너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읽은 책이라 스루할 수 있었던 것이지만 거북하시다면 아예 책을 읽지 않으셔도 상관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지뢰밭 세상이네요🤦🏼♀️
@@winterbooks 알라딘에 와서 다른우리 판을 읽고 있었는데 역시나 그랬군요... 그래도 다른 누군가의 인생 책이 될 정도의 책이라면 내용이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ㅠㅠ 그냥 민음사 걸로 사서 한번 꼭 읽어 보겠습니다
겨울님 말 듣고 흥미는 생겼는데 재미는 없을듯...ㅠ 좋은 책이 꼭 재밌지는 않으니까요...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기회되면 사보고 싶습니다.
+A ri 흥미가 동하시지요? 좋은 책을 권해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
예스 24 검색해보니까 위쳐 : 운명의 검 이런것만 뜨는데요 ㅋㅋㅋ 어떻게 검색해야 하나요 ㅠㅠ 전자책으로 살 계획인데... 아 구글링 해서 찾았는데 ebook으로는 없네요... 흑흑
꼭 읽어보고싶어요♡ 겨울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
+수진권 흥미가 동하시지요? 헤헷 감사합니다 수진님💕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솟구칩니다. 영업 당한 것 같네요. ㅎㅎ
겨울님의 인생책이라고 하니 꼭 읽어 보고 싶고 끝에 마지막에 팡 하고 터진다는 부분을 직접 느끼고 싶어 영상을 끝까지 보지 않았어요. 2020년에 꼭 할 일 중에 넣었습니다^-^
우와 제가 1000번째 구독자에요~~~
와, 축하드립니다! 천번째라니! 어서오세요 Aubrey님! 구독 감사합니다*_*
'운명' 임레 케르테스 저..오늘, 종각의 알라딘중고서점에 가더니 없더군요.ㅠㅠ 아마도, 겨울님의 동영상 때문에 다 팔린거 같네요.^^ 알라딘에서 겨울님께 상품권이라도 선물해야 겠네요.ㅋㅋ 그래서, 영풍문고에 갔는데 민음사판도 다 팔리고 없더군요. 나중에 인터넷으로 구매해야겠습니다.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저 책 저도 있는데...안 읽어봤네요..읽기도전해봐야겠어요 감사
선한 목소리와 맑은 눈이 매력 있네요~
진지한 책 내용과 상관없이 뜬금없지만 립스틱 색 잘 어울립니다.
+Party Human 어맛 감사합니다 요새 막 바르고 다니는 립스틱인데 다행이네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사서 봤어요
읽는 몇일간 계속 생각하게되고, 장면이 그려지고, 약간의 고통도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이제 몇일후면 15살이 되는 우리 아들한테 권해줘야겠어요.
책 추천 감사합니다^^
Tmi지만 고등학교 때 양철북 읽다가 물리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어려워..
빅터 프렝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와 맥이 비슷한 것 같아요
진짜 잘 안 읽혀서 그만 들고 다닐까 고민을 했었지
ㅋㅋㅋㅋㅋ카페에 들고 왔던 거 기억난다
겨울님 영상 너무 즐겁게 보고 있습니당 감사합니당!!♡ 꾸벅!
제가 무기력증에 빠진(?) 느낌인데 이걸 극복할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ㅠㅠ??
저야말로 영상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읽어보진 않았지만 주변에서 라는 책이 좋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한번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겨울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