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벧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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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ян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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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 1:12-21 (3) / 2025.01.07.(화) / 찬. 176. (G. 172.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 복음
1. 줄거리 요약
베드로사도는 자신의 임종이 임박함을 알고 성도들에게 이미 들은 진리를 어느 때나 생각하게 하려고 복음을 다시 언급한다. 자신은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변모를 목격했고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가 메시아임을 확신했다. 더 확실한 복음은 성경으로 기록되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아 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한다. 복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2. 교훈
1) 계속 일깨워 생각나게 해야 하는 진리다. (12-15)
사도 베드로는 주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자신이 육신으로 떠나 주님께로 갈 것을 알게 되었다. 육체적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았다. 그래서 자신이 육신으로는 떠나도 남은 성도들이 어느 때나 복음이 생각나게 하려고 다시 한 번 복음을 설명한다. 복음은 한 번만 듣고도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다. 그러나 신앙생활 하면서 한 번 들어서는 안 된다.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계속 들어야 한다. 몰라서가 아니다. 베드로사도 표현처럼 이미 이것을 알고 진리에 서 있는 성도(12)라도 항상 언제 어느 때든지 복음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생각나야 한다. 성도를 이끄는 지도자는 이런 점을 마음에 두고 자주 반복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일깨워 항상 복음이 생각나도록 가르쳐야 한다. 한 번 들었다고 다 아는 것처럼 여기는 것은 옳지 못하다.
2)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신 예수그리스다. (16-18)
복음이 무엇인가? 주 예수그리스도가 복음의 내용이자 실체다. 예수라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 보낸 그리스도(구세주)이며 그를 영접함으로 믿을 때 그가 우리의 주인이 되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의 모든 삶을 책임져 주신다는 진리다. 베드로 사도는 이런 복음이 사람들이 교묘하게 만든 신화나 전설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임을 자신의 체험을 통해 밝히고 있다. 변화산에서 변모된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제자들은 목격했다. 이 모습이 원래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이었다. 큰 영광과 위엄이 있었다. 거기에서 하늘에서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이 들렸다. 하나님이 친히 인준해 주신 것이다. 베드로는 이미 알고 믿었지만 더 확신했다. 자신들의 눈과 귀로 보고 들었기 때문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서 구원 얻는 것이 복음이다.
3) 성령의 감동을 받아 성경에 기록되었다. (19-21)
베드로 사도는 자신이 직접 예수그리스께서 어떤 분인지 목격했음에도 더 확실한 예언이 있다고 말한다(19). 예언이란 성경을 말한다. 성도들이 자신처럼 예수그리스도가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는 것만 바라고 추구할까봐 성경이 더 확실한 복음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성도가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은 모든 성경은 사람의 뜻으로 난 것이 아니고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께 받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니 사사로이 함부로 제 멋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어두운 우리 삶을 비춰주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한다. 말씀을 쉽게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된다. 날이 새어 새별이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주의해서 다가서야 한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읽고 보고 깊이 생각하면 하나님이 새별처럼 선명하게 깨닫도록 이끄신다.
3. 레마 말씀 - 19절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
체험만 바라고 추구하면 신비주의 신앙에 빠질 수 있다. 또한 성경만 탐독하고 공부하면 지식만 쌓일 수 있다. 둘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더 확실한 것은 성경이다.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하고 묵상할 때 성령님은 샛별처럼 떠오르는 귀한 보석을 발견하도록 인도하신다. 매일 생수를 퍼 올려서 마셔야 한다. 그럴 때 어둡고 혼탁한 세상에서 실족하지 않도록 빛을 비춰준다.
4. 기도 (나의 힘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저희가 진리의 말씀을 들었다고 다 아는 것처럼 여기지 않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든 생각나도록 반복적으로 알려주셔서 일깨워 주소서. 복음의 실체는 바로 주 예수그리스도심을 믿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직접 목격했듯이 영광과 위엄이 높으신 주께서 친히 사람의 몸으로 오셨으며 그를 영접함으로 믿는 자에게는 동일한 영광을 주실 줄 믿습니다. 이런 체험보다도 더 확실한 성경을 우리에게 주심을 감사합니다. 샛별처럼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사모하며 가까이 할 때 어두운 세상에서 등불을 비추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