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화장터로 들어가는 고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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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дек 2024
  • 세상을 떠난 고 신해철(46)의 관이 5일 오전 10시40분즈음 화장을 위해 추모공원으로 들어갔다.
    당초 지난달 31일 오전 발인을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 도착해 화장할 계획이었으나, 유가족과 동료 가수들의 의견을 모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부검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3일 “사망을 유발한 천공은 복강 내 유착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 당시나 이와 관련돼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또 신씨가 생전에 위 용적을 줄이는 수술을 받았으며 천공이 이 수술 부위와 인접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5일부터 신 씨에 대한 응급수술을 했던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2명에 대한 서면조사를 진행하고, 장협착 수술을 한 ㄱ병원 관계자는 이번 주 중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용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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