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 하나는 타고났던 친정아버지. 1925년 생이었던 아버지. 일곱살 어렸을때, 동네형아들 따라 놀러갔던 남대문시장에서 형아들의 손을 놓치고 헤매다가 집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인 마포쪽으로 하염없이 걷다가 밤이 되어 길에서 노숙을 했다던 아버지. 다음날 아침, 겁나 멀리 인왕산이 보여(집이 인왕산쪽이었음) 그 일곱살 어린애는 이틀을 쫄딱 굶은채 걷고 또 걸어 저녁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기절을 해버렸다는 무용담을 듣고 또 들었었다. 다섯남매 대학공부 시키고 성실하게 살던 아버지는 늙으막에 엄마의 치매간병을 했다. 엄마는 70대에 치매가 왔었다. 막내인 내가 식구들 데리고 들어가 아버지의 손을 덜어줬다. 그리고 엄마의 사망... 그래도 아버지는 그뒤로도 십년넘게 더 사셨고 작년 98세로 사망했다. 지구의 모든 사람이 치매에 걸려도 내아버지만큼은 치매에 걸리지않을거라 확신했었다. 그러나..94~95세쯤부터 시작한 치매. 거기다가 고관절 골절까지.. 미안한 말이지만, 치매환자는 차라리 들어눕는게 낫다. 행동반경이 침대뿐이니까! 그래도..똥싼 기저귀를 빼서 이마에 덮고, 기저귀 속 똥을 손에 묻혀... 온 이불에 덕지덕지 바른다. 하루종일 악을 쓰고 알 수없는 외계어를 소리지르던 아버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하며 어떡하든 처자식 건사하겠다고 그 힘든 세월을 살아낸 사람의 말로가 이런건가~라는 자괴감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치매가 오기시작했음을 아버지는 먼저부터 알았으리라. 그걸 감추고자 애를 쓰던 노력이 있었다. 달력의 숫자마다 동그라미를 또 치고 또 치고.. 희미해가는 정신을 도저히 붙들 수 없는 본인의 처참함을 누가 알까! 과거지사는 또렷한데, 막상..거실에 앉아있는 식구들이 낯 설 때의 망연자실은 또.... 이건..정상같음에도 정상같지않은..도통 알 수없는 시공간에 갇혀버린것 같은 불안함은 또... 이런 인지도 조만간 꺼져버리게 되는 그 싯점부터는..이미..영혼은 육신을 빠져나간 거라고 본다. 아버지...보고싶어요...
님글보니. 내 엄마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엄마21년 아버지 22년생 엄마92세 아버지97세 돌아가셨는데 일제 6.25다 겪으신 정신력으로 하늘나라 가시기전까지 오락가락한 정신. 우리6남매 키우시며 창 고생 많이 하신부모님 지금도 너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해외 오래 살다보니 마지막인줄 아시는지. 두손 꼭잡고 그저 두시간 동안 있었던순간 그 후 3개월후 돌아가셨다고 하여. 눈물흘리며 비행기타고 가는도중 깜박 잠들었는데 천국에서 만났는지 60대모습으로 두분이 나를 웃으면서 내려보고 계셔서 깜짝놀라 깼었다. 그 후 늘 그리워하며 보고 싶었던 마음이 좀 편했졌음, 님아버지께서. 어떻게. 사셨는지. 얼마나 강한 정신력 세상을 버티시며 자식만큼은 당신의 삶보다 더 나은 세상살라고 애쓰시고 자신의. 노퇴해지고 정신이. 조금씩 혼미해지는것 자식에게 들키지 않으려 얼마나 애 쓰셨을까 싶네요. 자식 뒷바라지 끝나니 아내 치매 좀 쉬려하니 정신력으로 버틴 노후 자신이 똑같이 되어가니 그 모습 보는 님도 가슴이 메어지며 눈물 짓고 서글펐을것 같아요. 힘내시고 건강챙기십시요
눈물납니다...저희 할아버지도 치매로 고통받다가 돌아가셨는데 다행스럽게도 과학의 발전으로 치매예방 혹은 치료 물질이 상당 수 개발되고 있습니다. 제 전공은 아니지만 생명공학과 화학공학을 연구하는 교수님들을 보면 근 시일 내에 치매가 치료될 거란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부디 저나 제 아버지가 치매에 마수에 잡히기 전에 치매란 질병을 정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벽에 똥칠😢 심각하죠.. 외할머니 치매로 사시다가 고생하시다 돌아가심.울엄마가 외할머니 가장 정성것 보살폇음. 다른자식들 잘안옴. 특히 아들인 외삼촌.. 불효자최고봉같앗음. 명절에도 발끊음. 치매라고안온듯. 반대로 셋째이모나 큰딸인 울엄마는 절대 치매걸리지않길..😢 건강이 최고입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대병에서 일하는데 대학병원 아니라도 요양병원 요양원에 모시고 죄책감 갖지 말고 그대신 자주 들리고 생활 환경 잘 감시 하세요! 치매노인의 경우 잘해주는 병원이 자녀들 수발보다 나은 경우도 많아요. 영상 속 어르신은 병원에 입원하면 하루종일 귀여움 독차지 할 타입이신데 따님 너무 힘들어하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몇년전까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과 공황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처음에는 약먹으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먹을때만 괜찮고 점점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 유산소 운동을 추천해서 바로 수영을 등록하고 마인드키퍼도 먹고 틈 날때마다 산책을 하니까 진짜 이상하게 좋아졌어요 좋아질 때까지 기간은 꽤 걸렸지만, 그럼에도 무언가 해결하다는 것에 보람찬 시간이었씁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마음 건강에는 이도저도 없더라구요...
저도 친정모친이 치매시라 한숨만 나옵니다...모친의 막말에 상처도 많이 받고 오롯이 제가 케어를 하다보니..정말이지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졌기에 엄마의 딸로 태어났을까 ..여형제 하나 없이 남동생만 둘이라..의논도 하기 힘들고 나 말고는 케어할 사람이 없어 어떻게든 버텨보려 합니다만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미워서 눈물나다가 또 가엾고 안쓰러워 눈물나다가....천국과 지옥이 늘 공존하는 하루하루 가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 짖누릅니다
긴병에 장사없다는말이 있듯히 아무리 자식이라도 혼자서는 치매모친을 모실수없답니다~!본인도 이런병이 올수있으니. 가족들과 의논하여 요양원으로 모셔야합니다~!저도 5년동안 모시다 내가 병이올껏 같아서 형제랑의논하어 요양원으로 모셨답니다~!그곳에모셨던니 집에 계시는것보다 훨씬 더 운동하시고 규칙적인 생활에 엄마는 더 적응잘하셔 요양원은 안좋은것은 아니고 너무 좋은데도 많답니다~!부모를 위해서라도 요양원으로 모시기바랍니다~!엄마처럼 치매올까봐서 겁이나서 엄마와 떨어져 살아야만 서로건강을 위해서는 가족이 냉정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애쓰시네요 영상보고 울었습니다 부디 따님분도 본인건강잘챙기세요 치매가 정복되는 세상이 빨리 왔음좋겠습니다
어케 정복되니? 90살 넘으면 산송장이나 다름없음 기력이 없어!!
미친@@user-Griezman
어휴 빨리 돌아가셔야 모두가 편할탠데 ㅠㅠ 그게 마음대로 돼는것도 아니고 ㅠ 정말 맘이 아프고 답이 없는 우리들 인생 이네요 ㅠㅠ 따님 힘내세요 ㅠㅠ
어떤 마음인지 너무 알 것 같아서…, 안타깝고 쨘하네요.
에휴 아무말도 안나와요
마음은 아프지만 요양원에 계셔야겠어요
그래야 따님도 살수있어요
저렇게 어머니 돌보다가 돌아가시니 딸이 치매가 오는 경우를 봤습니다.
치매는 다른 질병이 없으면 생각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십니다. 저 상태로 100세 넘기시면 딸의 인생은 무너집니다. 창살 없는 감옥이죠.
어머니보다 따님이 너무 안되서 눈물이 ㅜㅜ
치매 너무 무서워요
세상 제일 사랑하는 내딸이 나로 인해 저고생을 한다고 생각하면 생각만으로도 숨이 막히네 어떻해요 ㅠㅠ
복 받을 거라 말하지 마세요 안해보면 공감 못해요 너무힘든 일이세요 고생너무 많으세요
맞는 말씀입니다. 복받을 거라 하는데 그런 위로에 말 하지말기를..그냥 요양원에 모시는게 서로 좋읍니다.
따님이 마음의 병이 깊네요,,, 다른 자식은 뭐하고 있나요?? 4남매,,,,ㅠㅠ
힘든사정 공감합니다 저도 10년째 창살없는 감옥살이하며 지치고 힘들때 어디로 가버리고 싶지만 나가서 마음편히 살수없을것 같아서 하루하루 버티며 삽니다 힘냅시다
대단하세요~~ 이런분은 꼭 복 받으셔야됩니다~~~ 고생이 빨리 끝나길 기도 드릴께요~~~~
건강하게 오래사는것 좋지만 이렇게 자식 짐돼게 사는것 싫다 따님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이해가 됩니다 노인병원에 모시고 내생활 찾어시오 여기 요양 병원 입니다 여러 간호사님께서 깨끗이 살피는게 보입니다 걱정마시고 요양병원으로 보시셔요
제발 간곡히 빌어봅니다 우리나라도 안락서 조력사 구십넘으면 아프지안아도 본인이원하면 ~하루빨리안락사법통과됏으면~
어머니 음성들으니 아직도 짱짱하시고
식사도 잘하시니 오래사실것 같은데요ᆢ
따님 어서 벗어나셔야합니다
본인인생도 살아보셔야지요 !
지금 나오지 않으시면 폐인됩니다
어쩔수 없이 마음이 아파도 요양원에서 케어 받으셔야 따님도
행복하시지 않을까요ㅠ안타까워요~
내가사는동안
중증치매환자는
안락사시행되는법나오면
좋겠어요
내가저럴때
안락사라도해주면
저승가서도
은혜갚고싶은심정일듯
치매는본인에병이기도하면서
가족을지옥에빠지게하는
본인이안당하면
알수도없는지독한병인듯
맘이너무아파요 고생너무 많으세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신력 하나는 타고났던 친정아버지.
1925년 생이었던 아버지.
일곱살 어렸을때, 동네형아들 따라 놀러갔던 남대문시장에서
형아들의 손을 놓치고 헤매다가 집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인 마포쪽으로 하염없이 걷다가
밤이 되어 길에서 노숙을 했다던 아버지.
다음날 아침, 겁나 멀리 인왕산이 보여(집이 인왕산쪽이었음) 그 일곱살 어린애는 이틀을 쫄딱 굶은채
걷고 또 걸어 저녁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기절을 해버렸다는 무용담을 듣고 또 들었었다.
다섯남매 대학공부 시키고 성실하게 살던 아버지는 늙으막에 엄마의 치매간병을 했다.
엄마는 70대에 치매가 왔었다.
막내인 내가 식구들 데리고 들어가 아버지의 손을 덜어줬다.
그리고 엄마의 사망...
그래도 아버지는 그뒤로도 십년넘게 더 사셨고 작년 98세로 사망했다.
지구의 모든 사람이 치매에 걸려도 내아버지만큼은 치매에 걸리지않을거라 확신했었다.
그러나..94~95세쯤부터 시작한 치매.
거기다가 고관절 골절까지..
미안한 말이지만, 치매환자는 차라리 들어눕는게 낫다.
행동반경이 침대뿐이니까!
그래도..똥싼 기저귀를 빼서 이마에 덮고, 기저귀 속 똥을 손에 묻혀... 온 이불에 덕지덕지 바른다.
하루종일 악을 쓰고 알 수없는 외계어를 소리지르던 아버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하며 어떡하든 처자식 건사하겠다고
그 힘든 세월을 살아낸 사람의 말로가 이런건가~라는 자괴감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치매가 오기시작했음을 아버지는 먼저부터 알았으리라.
그걸 감추고자 애를 쓰던 노력이 있었다.
달력의 숫자마다 동그라미를 또 치고 또 치고..
희미해가는 정신을 도저히 붙들 수 없는 본인의 처참함을 누가 알까!
과거지사는 또렷한데, 막상..거실에 앉아있는 식구들이 낯 설 때의 망연자실은 또....
이건..정상같음에도 정상같지않은..도통 알 수없는 시공간에 갇혀버린것 같은 불안함은 또...
이런 인지도 조만간 꺼져버리게 되는 그 싯점부터는..이미..영혼은 육신을 빠져나간 거라고 본다.
아버지...보고싶어요...
ㅠㅠ 힘내십쇼.. 정말 치매는 모두에게 비극이네요
영혼이 육신을 빠져나간다라..
적절한 표현인듯ㅠ
누가 알겠습니까 모두 우리이야기같습니다.효도에감사합니다
님글보니. 내 엄마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엄마21년 아버지 22년생 엄마92세 아버지97세 돌아가셨는데
일제 6.25다 겪으신 정신력으로
하늘나라 가시기전까지 오락가락한 정신. 우리6남매 키우시며 창 고생 많이 하신부모님 지금도 너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해외 오래 살다보니 마지막인줄 아시는지. 두손 꼭잡고 그저 두시간 동안 있었던순간 그 후 3개월후 돌아가셨다고 하여. 눈물흘리며 비행기타고 가는도중 깜박 잠들었는데 천국에서 만났는지 60대모습으로 두분이 나를 웃으면서 내려보고 계셔서 깜짝놀라 깼었다.
그 후 늘 그리워하며 보고 싶었던 마음이 좀 편했졌음, 님아버지께서. 어떻게. 사셨는지. 얼마나 강한 정신력 세상을 버티시며 자식만큼은 당신의 삶보다 더 나은 세상살라고 애쓰시고 자신의. 노퇴해지고 정신이. 조금씩 혼미해지는것 자식에게 들키지 않으려 얼마나 애 쓰셨을까 싶네요. 자식 뒷바라지 끝나니 아내 치매 좀 쉬려하니 정신력으로 버틴 노후 자신이 똑같이 되어가니 그 모습 보는 님도 가슴이 메어지며 눈물 짓고 서글펐을것 같아요.
힘내시고 건강챙기십시요
눈물납니다...저희 할아버지도 치매로 고통받다가 돌아가셨는데
다행스럽게도 과학의 발전으로 치매예방 혹은 치료 물질이 상당 수 개발되고 있습니다.
제 전공은 아니지만 생명공학과 화학공학을 연구하는 교수님들을 보면 근 시일 내에 치매가 치료될 거란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부디 저나 제 아버지가 치매에 마수에 잡히기 전에 치매란 질병을 정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에효 아기가되셔서 안타깝네요
그래도 순한치매이신가봐요 그래도 따님이 곁에 계시니 다행입니다
벽에 똥칠하는게 순한겁니까 ㅜㅜ
벽에 똥칠😢 심각하죠.. 외할머니 치매로 사시다가 고생하시다 돌아가심.울엄마가 외할머니 가장 정성것 보살폇음. 다른자식들 잘안옴. 특히 아들인 외삼촌.. 불효자최고봉같앗음. 명절에도 발끊음. 치매라고안온듯.
반대로 셋째이모나 큰딸인 울엄마는 절대 치매걸리지않길..😢 건강이 최고입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치매는 인간모두 피해갈 수 없음
아니 치매엄마를 모시면서 일까지하시다니? 모시는것만도 힘든일인데..
다른형제들은 뭐하시나요?
모시는분이 일은안하시게 돈을모아서 드려야지요!😢
정말 힘든일을 하시는겁미다.
도와드려야지요
믈질적으로라도...
슬프고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분은
성격이 귀엽고 착하시네요
대소변 못가림 말기네요ㅠ ㆍ
애쓰십니다. 누구에게나 닥쳐올일들인데 ..어찌하오리.
마음이 아프네요...남의일갖지 안은일들... 따님 훌륭하십니다
대병에서 일하는데 대학병원 아니라도 요양병원 요양원에 모시고 죄책감 갖지 말고 그대신 자주 들리고 생활 환경 잘 감시 하세요! 치매노인의 경우 잘해주는 병원이 자녀들 수발보다 나은 경우도 많아요. 영상 속 어르신은 병원에 입원하면 하루종일 귀여움 독차지 할 타입이신데 따님 너무 힘들어하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참 ~대단하시네요!
말로는 표현 할수가없네요.
힘 내세요
집안 사정까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형제자매들과 나눠 부담하셔서 요양원 모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따님이 망가집니다.
맞습니다 어차피 치매환자는 기억도 못하는데 정작 돌보는 사람은 몸과마음 다 지칩니다 돌아가시면 아마 몸이 아프실겁니다
경험상 그리고 눈으로본결과
아들들은 주둥이로만 모신답니다 ...
특히 있는재산다주고 맘주고아들우리아들 하던집은 모르쇠함...거의
맞아요.
마음아프시더라도 요양원으로 모시세요. 돌아가시고 나도 힘듭니다. 모두가 이별해야되는것 받아들이세요.
치매 진단 받으면 요양병원 비용도 50프로 이하로 떨어지지 않나요? 4남매 분담하면 결코 힘들지않은 비용일텐데요 왜 맏따님만 고생하시는지???
아휴치매걸리기전에
죽는게좋은데
맘대로안되는게인생길~~~!!따님힘내셔요❤
치매가 암보다 더... 가혹한 병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내가 치매걸려 저렇게 된다면..ㅠㅠ. 존엄사가 꼭 필요합니다.
저도 지금 2년째 엄마을 간병 하고 있습니다 저역시도 이러다 딸인 내가 먼저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 할 때가 많습니다 그 숨막히는 고통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떤 말로도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아무 말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긴병엔 효자 없어요
해드리고 싶을 만큼 하시다
너무 힘드심 요양원 모시다
또 모시고 오셨다
반복할수 밖에 없어요
자식도 살아야 하고 자식또한 늙었잖아요
이 화면 보고있으니 눈물이나네😢😢 언니 고생많았어 앞으로 좋은일만생길꺼야 아프지말고 건강 잘 챙겨
거동 못 하시고 누워계시면 나은편 이십니다 저러케 움직이시며 고집세고 힘세고 진짜힘듭니다
착한분인건 확실함.. 근데 돌본다고 착하다착하다 옆에서 그러면 개빡침. 그런 소리 듣자고 하는게 아니거든요… 듣기 좋은말도 한두번… 주변에 있으시면 그냥 말없이 간식이라도 사다주시는게 더 위로가 됩니다 😢
눈물이.납니다
어머니도.불쌍하고.그짐을.혼자지고.있는.딸도.불쌍하고~~방법을.좀찾아서.따님이.잠시라도.쉬면서.하셨으면.해요.이러다.따님도.병나요.
장하십니다.
복 많이ㅇ받은실겁니다.
저도 치매어머니 혼자ㅇ보살피고 있ㅇ습니다.
힘들어도, 할. 사람이 자식이 없네요,
혼자내버려두니,이상해지고,
건강이 악화되어서,
혼자 짊어졌습니다.
힘 내십시요.
사랑이. 가득하시니, 어머니가. 건강하시네요.
만수 무강 하시길. 바랍니다.
따님~~너무 고생많으시네요.눈물 납니다.진짜 대단하시네요.
94세 우리엄마 6년째 누워서 밥 떠먹이고 대.소변 치워드립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평상시보다 순합니다 그런데 밤에 주무시지를 않고 고함을 지릅니다 안정제. 수면제를 .처방받아 먹여도 약효과가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습니다 항상 잠이 부족해 피곤의 연속이라 너무 힘들때도 많지만 그래도 이세상에 엄마가 살아계심에 엄마 냄새를 맡을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치매환자 증세가 여러가지로 나타나니까 사연자처럼 감당이 힘든분도 정말 많을것 같습니다
저두동감 체력 딸려 덜덜 떨립니다 이고통이 언제 끝나지 이말이 노래처럼 되새기며 하루하루 어서 흐르기구름처럼 가기만 해라 흑😢
정말고생많으시네요.
예고없이오는병.복지센타도움 요청하세요
그리고간병하는가족.복지사.자격증 있으면 공단에서 간병비 받을수있어요
말 그대로 벽에 똥칠을 하시는구나… 너무 무섭다 치매라는 병
꼭 정복되길
지인 시어머니도 집에 가보니 벽에다 ×칠을 해놨더래요 왕래가 자주 없었는지
며느님 너무 고생 많으세요.
저도 치매중증 어머니 모시고있어요.
모든 댓글 너무도 공감합니다.
어머님이 화장실 문을 못 여시도록
보호자님들 이용하시고 잠금장치 해주세요.
어머님 사용 이불밑에는 방수라도되게 큰 비닐을 깔아주시면 조금 수월하실듯합니다.
😢😢너무 오래살아도 좋은것도 아니고 적당히 70에서~ 80세에 살다가 저승으로 가는게 좋은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ㆍ 저건 사는게아니고 지옥같고 사는게 아닌것같음😢따님이 대단합니다
얼른 돌아가셔야되겠네요. 너무. 오래 살아도참. 힘들어요
긴병엔 효자도 효녀도 남편도 부인도 없습니다 요양원에 버린다고 생각 마시고 인생의 순리라고 생각하세요..멀쩡한 사람은 살아야지 평생을 간병으로 고통받다 죽을순 없잖아요
저도 몇년전까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과 공황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처음에는 약먹으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먹을때만 괜찮고 점점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 유산소 운동을 추천해서
바로 수영을 등록하고 마인드키퍼도 먹고 틈 날때마다 산책을 하니까 진짜 이상하게 좋아졌어요
좋아질 때까지 기간은 꽤 걸렸지만, 그럼에도 무언가 해결하다는 것에 보람찬 시간이었씁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마음 건강에는 이도저도 없더라구요...
따님 대단하시네요 얼마나 힘드실까요..ㅠㅠ
요양원에 모셔요
누구나 우리한테는
안생긴다 생각하고살죠.
어머님 진짜 진짜
수고하십니다.
저희들도 시어머님
친정어머님 90세
넘도록 기저귀차고
마직막엔 요양병원
갔어요. 그마음 좀압니다. 힘네세요
아고 안당하면 모릅니다. 꼭힘내세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너무 오래 사는것이 행복이 아니라 불행인듯 싶어요.
모두가 다....
약을 먹을 것 같다는 얘기에 눈물이 나네요.
이젠 저희들도 멀지 않은 나이가 되다보니 더 뭉클합니다
당신이야말로.휼륭하신
분이내요.건강잘챙기세요
응원합니다🎉🎉🎉🎉🎉🎉🎉🎉🎉🎉🎉🎉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어요 엄마가 보고싶으면 엄마랑 같이 갔던곳을 가곤합니다
엄마 미안해 더 잘해주지 못해서 사연자님 조금만 더 햄내주세요
보호자가 넘 힘들다면 시설로 보내시길
감당할수있는 만큼만 모시기를
잘 드시는거보니 오래 사시겠어요
눈물이나서...따님! 아프네요.
맘이아프네요따님병나실것갇아요
끔찍하다
장수가 천벌이다
그래도 딸이 모시니까
복받으실꺼에요
따님두 나이가 적지않은데 애쓰시네요
시어머니가 시할머니를 치매6년 수발하시다 대소변 못가리게 되자 요양원 보내셨는데...시어머니는 60대 후반에 치매에 걸리셨음...인생이 참!~
따님 보면서 시어머니 생각남... 시할머니의 수발과정도 봤기때문에...
내가 치매끼가 있단말에 죽고싶었다는 시어머니의 말이 자꾸 떠오른다.
안녕하세요 편찮으신 할머니 귀여우셨어요 간호하신 분 고생 많으셨어요 편찮으신 할머니 뵙고 싶어 여러번 봤습니다
저도 4개월차 치매엄마랑 삽니다 ㅠㅠ
답답하고 미치죠
치매란 병은 없음 좋겠어요
남에 일이 아닙니다 내가 제일 걱정되는게 치매 나이를 먹다보니 날로 두려워지네요 누가 돌봐줄사람도 없는데 온전한 정신으로 살다 가는것이 제일큰 축복일텐데
에구.. 할머니 죄송하지만 따님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가셔도 좋겠구만! 치매말구는 건강해 보이니 따님생활이 안탑깝네요. 따님인생에 행복이 찾아왔음 좋겠어요!
무겁네요 삶이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네요.
뭐가 정답일지 저 같음 할 수 있을까 싶어 아무말도 못하겠네요
연명치료거부에 서명햇습니다 70대ㅡ시모간병 30년 치매환자처럼 고집도세고 자기몸 조금도 못건드리게하고.식사도 잘하시고.반대로 나는 못먹고 .나이 40에 골다공증.내가 먼저갈것같더군요.애들아버지 .고생햇다.수고햇다 말한마디 안건냄.ㅡ나는 언제 어떻게가려나?고통없이가면 좋겟네요.
눈물나네요😢 저는시부모 두분다 수발을했거든요😢😢애쓰셨네요😢
요양원보내셔야할것같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고 죽는 병이라니 영상을 보고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이렇게 눈물나냐..
따님 천사 같아요.
부디 건강하세요.
진짜 고생 하시네요
저도 시아버지 모섰는데 미치겟더라고요
힘들죠. 시아배랑 😢같이살면..전 같이는 안샇지만 홀시아배 근처 살아요. ㅠㅠ
@@liiililliliiilililiiliili
조만간 가족중에 누가 똥치우기 서로 떠밀겠죠
엄마에 대한 사랑이 저걸 가능하게 했네..슬프다. 할머니ㅠㅠㅠㅠㅠ대하는 따님은 너무 힘들겠지만..댓글들 할머니보고 자꾸돌아가시니 뭐니 그런얘기는 꺼내지맙시다..따님분한테 상처될듯…할머니 돌아가시고 보면
97세라..............참
그만 주무시다 곱게 가시지...
ㅐ ㅐ
그래도 또 부모님이 돌아가신다 생각하면 그것도 쉬운 일 아니에요
아이구 따님 너무 고생 많이 하시네요 심장까지 안좋아지시니 어쩝니까? 4남매가 십시일반해서 요양원에 보내셔야지 따님이 살지 어쩝니까?
이제 시대에 따라 나혼자 살아갈수 없어 남의 도움 을 받고 살아야 한다면 요양원이 정답이다 불효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눈물납니다
할머니 어머니 모두건강하세요
암보다 무섭다는
치매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힘냅시다
요양원 보내시지~식당일 하면서도 마음 놓이지 못하고~두분 모두 사는게 사는게 아닌데 왜 요양원 안 보내시고 ~너무 안타깝네
# 이해 하시구려 머지않아 노인이 됌니다 ㅠ 저도 나이 쪽으로 갑니다 ㅠ 😢😢
효녀 시군요 ㅠ
나도 그런엄마 평생함께 살다가 올5월달 97세로 보내드렸어요 천국으로 그립습니다
슬프다.. 할머니도 저렇게 따님 고생시키고 싶지 않았을텐데.. 먼 미래에는 안락사가 있었으면.. 난 편안히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
저도 친정모친이 치매시라 한숨만 나옵니다...모친의 막말에 상처도 많이 받고 오롯이 제가 케어를 하다보니..정말이지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졌기에 엄마의 딸로 태어났을까 ..여형제 하나 없이 남동생만 둘이라..의논도 하기 힘들고 나 말고는 케어할 사람이 없어 어떻게든 버텨보려 합니다만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미워서 눈물나다가 또 가엾고 안쓰러워 눈물나다가....천국과 지옥이 늘 공존하는 하루하루 가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 짖누릅니다
"천국과 지옥이 공존한다"는 그 말씀 저와 같은 처지이신듯 합니다
음..사정이 있겠지만..요양원에
모시면 안될까요
정말로.고생이많이하시고..당신의따뜻한손마디.마디에위대하십니다.
부디건하시고..복많이받세요...❤❤❤❤
사람이 병들고 죽는것도 깔끔하게 살만큼살다가 적당한때 가는것도 다 운인것같네요.. 암이랑 치매만큼은 제발..ㅜㅜ
긴병에 장사없다는말이 있듯히
아무리 자식이라도 혼자서는 치매모친을 모실수없답니다~!본인도 이런병이 올수있으니.
가족들과 의논하여 요양원으로 모셔야합니다~!저도 5년동안 모시다 내가 병이올껏 같아서 형제랑의논하어 요양원으로 모셨답니다~!그곳에모셨던니 집에 계시는것보다 훨씬 더 운동하시고 규칙적인 생활에 엄마는 더 적응잘하셔 요양원은 안좋은것은 아니고 너무 좋은데도 많답니다~!부모를 위해서라도 요양원으로 모시기바랍니다~!엄마처럼 치매올까봐서 겁이나서 엄마와 떨어져 살아야만 서로건강을 위해서는 가족이 냉정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딸분 대단 하시네요~👍🏻 긴병에 효자 없다고 저래 오래 간호하시면 딸분도 병났겠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렇게 잘 잡수시는것 보니 100수는 거뜬 하시겠는데 아휴 어쩝니까 그냥 요양원에 모시는게 나을 듯 싶네요 어머님도 따님도 좋은길
남의일같지않네요 간병 안해본사람 몰라요 지옥입니다 전지금도 진행중
존경합니다 ^^
오래산다는게다좋은건아니다
저도시어머니대소변5년째
90세인대
정신만멀정하고
넘힘드러요 ㅠㅠ
따님께서 훌륭하십니다 !
1년전 지금은 무지개를 건너 셨겠죠? 저는 저렇게는 살고싶지 않습니다 안락사 제발 학수 고대 합니다 모두를 위하고 저도 편히 아름답게 가고 싶습니다 안락사 학수 고대 합니다.
안락사가 절대 나쁜건만은 아닙니다 치매라는병이 아무의미없은 삶 살아도 삶에 의미가없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정신적으로 가족이 힘들게 살아야하나요 치매환자 안모시는 분들은 아무말하지마세요 정말 여기가 지옥입니다 안락사 반드시 법으로 꼭필요한재도라고 생각합니다
눈물이나네요.
할머니 3살 얘가 되심
소변을 보셔야지 저녁도
드셨는데 떼를 쓰심 치매도
얌전한 치매가 있고 욕하고
똥 오줌 싸서 붙이는 분이 계심
대소변만 가리셔도 좋은데 모시기
힘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