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이랑 함께 산 지 30년' 어디 갔다 오면 항상 마중 나오는 기특한 고양이들과 할머니가 함께 사는 섬마을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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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окт 2024
  • “고양이가 어디 갔다가 오면 이렇게 마중 나온다오~” 섬의 모양이 기묘한 점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대기점도. 21가구가 오붓하게 살고 있는 이 섬에서 더 묘(猫)한 것이 있으니 사람보다 많은 고양이들! 고양이들과 동고동락 한 지 30년이 넘었다.
    장날에 다녀온 오금임 할머니가 고양이들을 위해 특별한 식사를 준비한다. 마당에 모닥불 피우고, 귀한 장어 한 마리 굽기 시작하면, 고양이들은 물론, 할아버지까지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나온다.
    “우리 섬마을에는 이것이 보물이여~” 봄을 맞이하여 오금임 할머니 삼총사는 양파밭에서 냉이를 캐고, 갯벌에서 굴을 캔다. 마을의 대장금이라 불리는 어머님의 손맛 첨가하면, 냉이 굴 무침과 낙지 연포탕은 바다의 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 재미로 살아요. 농사지어 놓고, 먹는 재미로!” 봄날을 더 따스하게, 더 고소하게, 더 재미나게 보내고 싶다면, 이들처럼!
    #한국기행 #대기점도 #고양이섬
    #고양이와할머니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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