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한조각이 현미보다 피크혈당은 낮지만 식후 인슐린 농도는 현미가 오히려 낮다는 실험을 본적이 있는데, 혈당이 높다고 꼭 비례해서 인슐린 분비가 많이지는건 아니라 하네요. 혈당스파이크 보단 인슐린 분비량 민감성이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물론 정제된 곡물은 최소로 섭취하고 밀가루와 설탕은 아예 입에 안대는게 좋겠죠. 의사 선생님이시고 영양 전문가시니 좋은 방법을 찾으실꺼라 봅니다.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 저도 당뇨전단계로 진단 받고 키 177cm 82~85KG에서 열심히 체중감량 해서 15KG 감량해서 현재 67KG입니다. 인바디 검사해봐도 지방은 표준이하로 싹 빠진걸로 나와서 인슐린 저항성은 스스로 많이 개선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복혈당은 정상으로 떨어졌는데 , 인슐린분비능 문제인지 식후혈당은 여전히 높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일단 당뇨는 아니신걸로 말씀하셨는데, 75G 포도당부하 (식후혈당)검사도 해보셨나요? 거기서 1시간,2시간 혈당 정상범위로 나오셨는데도...김밥이나 라면 식후혈당이 이렇게 스파이크 치신 건지 궁금해서요. 덧붙여 씨 펩타이드검사도 정상범위로 나오셨는지도 궁금하구요
저도 인슐린저항성 보다는 인슐린 분비능이 부족하거나 하체 근육량이 부족한 것이 식후 혈당 해소가 안되는 이유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 피곤할때 코티솔 호르몬 분비로 인해 혈당 조절이 안되는 것도 있구요. 포도당 부하 검사는 임신 경험 있는 여성분들은 임신성 당뇨 검사때 하게 되는데 저는 임신력이 없어서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C-peptide검사는 당뇨 진단받은 환자에서 1형 당뇨와 2형 당뇨의 감별진단, 즉, 인슐린 분비능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라 역시나 당뇨 진단을 받지않았기에 해보지 않았습니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검사만 해본지라 비당뇨인이지만 혈당스파이크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원인에 대해 추정 정도만 할 수 있는 여건이네요;;;
이 쌤은 당뇨 진짜 조심하셔야 할 듯…ㅠㅠ 원래 식전이 100 넘으면 안 좋아요ㅠㅠ 통밀식빵도 결국 오른답니다. 거꾸로 식사법으로 해보세요.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이런식으로요. 전 오늘 아침에 콩나물국 먹었는데, 콩나물 건더기 좀 먹고, 나물 먹고, 돼지고기볶음 좀 먹고 밥을 마지막으로 먹었어요. 전 밥 먹을 때 항상 이리 채소-단백질-탄수화물 먹어요. 그리고 반줄이라도 저녁에는 인슐린 분비가 적어서 혈당이 더 오르지요. 먹고 최소 30분은 움직여야 했어요. 전 한 줄 다 먹어도 피크치 16x 나오던데, 반 줄에 이정도면 엄청 높아요. 당뇨 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니까, 고지혈증 고혈압도 체크해 보세요. 커피 잘 먹는지 한 번 체크하고, 잘 먹는다면 끊으세요!!!
@@닥터롱 콩나물국 좋아합니다ㅋㅋ 하체근육이 없다고 하셨는데, 하체근육을 만드셔요. 마른당뇨가 죄다 하체근육 때문에 생기더라고요ㅠㅠㅠㅠㅠ 정말 당뇨는 오면 안 됩니다. 당뇨 오면 고지혈증 고혈압 베프고, 암도 잘 걸리고, 심뇌혈관 질환도 잘 걸리는 거 의사니까 당연히 아시지요? 그러니 하체근육을 키우세요. 몇 층 사시는지 모르지만, 집까지 올라가세요.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 오고요. 걷기도 하루에 30분 이상 하셔요^^
지난달에 병원에서 피검사했는데 공복, 당화혈 다 좋다고 당뇨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럼 뭐합니까? 식후혈당 장난 아니게 튑니다. 힘들게 관리를 하니 정상이긴 한데 채단탄하고 잡곡밥으로 반공기만 먹어도 200가까지 나와요. 우리나라도 병원에서 식후 스파이크 막는 약물 처방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외국에서는 메트로포민같은 당뇨약은 처방 없이도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공복과 당화혈만 좋으면 병원에서 신경도 안쓰고 방치하잖아요. ㅠㅠㅜ 그러다 당뇨가 확실히 오면 사후약방문도 아니고 그제서야 처방해주고... 답답합니다
저같은 분이시군요;; 혈액검사로 당뇨 진단에 해당되진 않지만 24시간 연속혈당 관찰해보면 식후혈당 스파이크 엄청 맞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저 포함해서;; 당뇨 진단받지 않았어도 혈당스파이크로 염증 유발되는건 마찬가지니ㅜ 음식 가리고 운동하는 수 밖에 없는데 실천이 어려운 날이 많네요;;
진짜 이상하다. 당뇨환자도 약쓰는 사람들 김밥 몇개 가지고 저렇게 혈당 오르지 않는데. 저는 의사가 아니니 모르지만 선생님 조홍근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여러 유형 중에 검진으로는 정상나오지만 그래프 그려보면 숨어 있는 당뇨환자 타입중 하나에 속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의사 앞에서 포크레인 앞에서 삽질하는 꼴이지만 저 밥 거의 안먹는데 어쩌다 흰 쌀밥 3분의 1공기 먹어도 혈당 120이상 안올라요. 물론 채소 고기 밥 순으로 넉기는 하지만 당스파이크가 당뇨환자들끼리 으악 비명 지르는 수준이시네요. 의사아닌 당뇨환자들끼리는 선생님 혈당보면 같은 당뇨환자로 생각하겠는 걸요.
그리고 역시 의사 아니지만 당뇨 환자끼리 대부분 과일 특히 요거트랑 비벼먹는 과일 당 별로 안올리고 금방 떨어지고 쌀 현미던 백미던 혈당 오르면 꽤오래간다하는데... 하여간에 혈당 패턴이 당뇨환자 눈에는 당뇨가족 같아 보이십니다. 아니시기를 바라고 원인을 찾아서 혈당 스파이크 개선하실 수 있기를. 다 아시겠지만 저 포이즌 아이비때문에 페니디손인가 스테로이드 먹을 때 혈당 스파이크가 제어 힘들기는 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 당뇨가 생기면서 약으로도 감당이 안돼더군요.
조홍근 선생님 설명 중에 인슐린 분비가 탁 치고 나오지 못하고 5분 10분 늦게 나오고 인슐린 2ㅓ항증이 있지만 인슐린을 정상의 3배 이상 분비해서 식후 혈당 스파이크 후에 혈당 콱 딥했다 다시 살작 올라서 일반적인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로는 잡아내지 못하는 유형있던데... ㅠㅠ
쌤이 의사라서 많이 아시겠지만..건강 챙기세요!!!
건강이 최고죠! 감사합니다~!!!
식빵 한조각이 현미보다 피크혈당은 낮지만 식후 인슐린 농도는 현미가 오히려 낮다는 실험을 본적이 있는데, 혈당이 높다고 꼭 비례해서 인슐린 분비가 많이지는건 아니라 하네요. 혈당스파이크 보단 인슐린 분비량 민감성이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물론 정제된 곡물은 최소로 섭취하고 밀가루와 설탕은 아예 입에 안대는게 좋겠죠. 의사 선생님이시고 영양 전문가시니 좋은 방법을 찾으실꺼라 봅니다.
네~근데 아무래도 인슐린 분비량은 실시한 측정할 수가 없으니 일반적으로 비례관계일 것이다는 전제하에 혈당으로 인슐린분비를 유추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어서;;; 감사합니당~~~!
전 간식으로~~통밀 모닝빵에~ 양배추~오이~당근~ 마요네즈~캐첩 ~대체당 조금해서 사라다 빵 만들어먹음 1개는 괜찮더라구영 ㅋㅋㅋ
사라다빵 너무 맛있겠어요~~~!!!!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 저도 당뇨전단계로 진단 받고 키 177cm 82~85KG에서 열심히 체중감량 해서 15KG 감량해서 현재 67KG입니다. 인바디 검사해봐도 지방은 표준이하로 싹 빠진걸로 나와서 인슐린 저항성은 스스로 많이 개선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복혈당은 정상으로 떨어졌는데 , 인슐린분비능 문제인지 식후혈당은 여전히 높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일단 당뇨는 아니신걸로 말씀하셨는데, 75G 포도당부하 (식후혈당)검사도 해보셨나요? 거기서 1시간,2시간 혈당 정상범위로 나오셨는데도...김밥이나 라면 식후혈당이 이렇게 스파이크 치신 건지 궁금해서요. 덧붙여 씨 펩타이드검사도 정상범위로 나오셨는지도 궁금하구요
저도 인슐린저항성 보다는 인슐린 분비능이 부족하거나 하체 근육량이 부족한 것이 식후 혈당 해소가 안되는 이유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 피곤할때 코티솔 호르몬 분비로 인해 혈당 조절이 안되는 것도 있구요. 포도당 부하 검사는 임신 경험 있는 여성분들은 임신성 당뇨 검사때 하게 되는데 저는 임신력이 없어서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C-peptide검사는 당뇨 진단받은 환자에서 1형 당뇨와 2형 당뇨의 감별진단, 즉, 인슐린 분비능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라 역시나 당뇨 진단을 받지않았기에 해보지 않았습니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검사만 해본지라 비당뇨인이지만 혈당스파이크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원인에 대해 추정 정도만 할 수 있는 여건이네요;;;
선생님 저도 남편이 일주일에 점심을 꼭 김밥으로 먹어야해서..혹시 두유나 견과류 한줌을 먹고 김밥을 먹으면 어떨까요? 계란이라 다른걸 따로 먼저 챙겨먹기가 좀 어려워서요..
바로 탄수화물 김밥 드시는 것보다는 나을 겁니다. 대신 밥먹기 십분 전쯤에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먹을때 같이 먹거나 직전에 먹는것보단 더 효과적일 겁니다~
혹시 공복기간이 너무 길어서 그런건 아닌가요?
그것도 영향을 미칩니다. 긴공복 후 바로 탄수화물 섭취하는것, 식후 신체활동이 전무했던것, 피로한 스케쥴 등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혈당을 올렸네요~
저도 식간 시간이 길수록 탄수화물류 먹었을때 혈당이 기존보다 더 급격하게 오르던데 겪었던거랑 비슷해보이네요
맞아요. 저는 공복 길다가 탄수화물 먹으면 식후 혈당이 엄청 오르더라구요ㅜ
이 쌤은 당뇨 진짜 조심하셔야 할 듯…ㅠㅠ
원래 식전이 100 넘으면 안 좋아요ㅠㅠ
통밀식빵도 결국 오른답니다.
거꾸로 식사법으로 해보세요.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이런식으로요.
전 오늘 아침에 콩나물국 먹었는데, 콩나물 건더기 좀 먹고, 나물 먹고, 돼지고기볶음 좀 먹고 밥을 마지막으로 먹었어요.
전 밥 먹을 때 항상 이리 채소-단백질-탄수화물 먹어요.
그리고 반줄이라도 저녁에는 인슐린 분비가 적어서 혈당이 더 오르지요.
먹고 최소 30분은 움직여야 했어요.
전 한 줄 다 먹어도 피크치 16x 나오던데, 반 줄에 이정도면 엄청 높아요.
당뇨 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니까, 고지혈증 고혈압도 체크해 보세요.
커피 잘 먹는지 한 번 체크하고, 잘 먹는다면 끊으세요!!!
알면서도 실천이 쉽지 않네요@@ 김밥 먹기 전에 삶은 계란이라도 먼저 먹었어야 했는데 귀찮은 마음에 그냥 먹었더니 ㅜ 근데 콩나물국 맛있겠다능 ㅎㅎ
@@닥터롱 콩나물국 좋아합니다ㅋㅋ
하체근육이 없다고 하셨는데, 하체근육을 만드셔요.
마른당뇨가 죄다 하체근육 때문에 생기더라고요ㅠㅠㅠㅠㅠ
정말 당뇨는 오면 안 됩니다.
당뇨 오면 고지혈증 고혈압 베프고, 암도 잘 걸리고, 심뇌혈관 질환도 잘 걸리는 거 의사니까 당연히 아시지요?
그러니 하체근육을 키우세요.
몇 층 사시는지 모르지만, 집까지 올라가세요.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 오고요.
걷기도 하루에 30분 이상 하셔요^^
지난달에 병원에서 피검사했는데 공복, 당화혈 다 좋다고 당뇨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럼 뭐합니까? 식후혈당 장난 아니게 튑니다. 힘들게 관리를 하니 정상이긴 한데 채단탄하고 잡곡밥으로 반공기만 먹어도 200가까지 나와요. 우리나라도 병원에서 식후 스파이크 막는 약물 처방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외국에서는 메트로포민같은 당뇨약은 처방 없이도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공복과 당화혈만 좋으면 병원에서 신경도 안쓰고 방치하잖아요. ㅠㅠㅜ 그러다 당뇨가 확실히 오면 사후약방문도 아니고 그제서야 처방해주고... 답답합니다
저같은 분이시군요;; 혈액검사로 당뇨 진단에 해당되진 않지만 24시간 연속혈당 관찰해보면 식후혈당 스파이크 엄청 맞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저 포함해서;; 당뇨 진단받지 않았어도 혈당스파이크로 염증 유발되는건 마찬가지니ㅜ 음식 가리고 운동하는 수 밖에 없는데 실천이 어려운 날이 많네요;;
미국에서도 메트포민은 처방 필요. 비법을 알려드리죠. 공복혈당 검사할 때 검사하기 1시간전에 콜라를 1캔 먹고 피봅으세요. 당장 당뇨로 처방해줍니다. ㅋㅋㅋ😂 진담임. 시스템이 멍청하면 환자라도 똑똑해야죠.
너무 오버슛하면 인슐린 맞자고 할수도 있아요. 미리 손가락으로 테스트해서 약 230정도로 맞투고 가세요. ㅋㅋㅋ😅
@@haharrr7018 근데.. 저... 의사인거 알고 계신거죠??!ㅎㅎㅎㅎㅎ
@@닥터롱선생님 말고 요 원글분한테 하는 말여요. 선생님은 그냥 본인이 처방 쓰면 되잖아요. 😂
진짜 이상하다. 당뇨환자도 약쓰는 사람들 김밥 몇개 가지고 저렇게 혈당 오르지 않는데. 저는 의사가 아니니 모르지만 선생님 조홍근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여러 유형 중에 검진으로는 정상나오지만 그래프 그려보면 숨어 있는 당뇨환자 타입중 하나에 속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참고로 저 한 2 3년 당뇨인것 외면하다 9.5 찍고 정신차려서 자누멧 오젬픽 쓰면서 살빼고 혈당 모니터한지 4달째인데 김밥 딱 고정도 먹고 혈당 120도 안넘었어요. 선생님 진짜 이상해요.
의사 앞에서 포크레인 앞에서 삽질하는 꼴이지만 저 밥 거의 안먹는데 어쩌다 흰 쌀밥 3분의 1공기 먹어도 혈당 120이상 안올라요. 물론 채소 고기 밥 순으로 넉기는 하지만 당스파이크가 당뇨환자들끼리 으악 비명 지르는 수준이시네요. 의사아닌 당뇨환자들끼리는 선생님 혈당보면 같은 당뇨환자로 생각하겠는 걸요.
그리고 역시 의사 아니지만 당뇨 환자끼리 대부분 과일 특히 요거트랑 비벼먹는 과일 당 별로 안올리고 금방 떨어지고 쌀 현미던 백미던 혈당 오르면 꽤오래간다하는데... 하여간에 혈당 패턴이 당뇨환자 눈에는 당뇨가족 같아 보이십니다. 아니시기를 바라고 원인을 찾아서 혈당 스파이크 개선하실 수 있기를. 다 아시겠지만 저 포이즌 아이비때문에 페니디손인가 스테로이드 먹을 때 혈당 스파이크가 제어 힘들기는 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 당뇨가 생기면서 약으로도 감당이 안돼더군요.
조홍근 선생님 설명 중에 인슐린 분비가 탁 치고 나오지 못하고 5분 10분 늦게 나오고 인슐린 2ㅓ항증이 있지만 인슐린을 정상의 3배 이상 분비해서 식후 혈당 스파이크 후에 혈당 콱 딥했다 다시 살작 올라서 일반적인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로는 잡아내지 못하는 유형있던데... ㅠㅠ
그리고 그분 말씀은 보통 혈당 스파이크가 1시간 정도에 많이 온다고 하고 당뇨전조 증상으로 오히려 인슐린 분비는 훨씬 증가한 사람들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