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혼자서 생각 해본건데 선장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개-강아지,소-송아지 등은 시장에서 가치가 조금씩 다를테니 구분 가능하도록 명칭을 달리 했을 거라 생각하고 개구리-올챙이,모기-장구벌레 처럼 옛날에 성장 과정을 관찰하기 힘든 것들은 다른명칭으로 부르다가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같은 종인것이 밝혀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 - 강아지 닭 - 병아리 소 - 송아지 등은 흔히 가축으로 사육되다보니 유체 /성체 구분이 필요했고 돼지, 고양이는 과거 한반도에서는 흔히 키우거나 번식시키는 가축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린 개체를 이르는 말이 잘 알려지거나 만들어지지 않은 게 아닐까 하네요 우리나라에는 용어가 따로 없지만, 상대적으로 양과 고양이를 많이 기르던 서양권에서는 어린 개체를 구분해서 부르는 것처럼 과거 생활양식이 사육이나 번식 과정에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명칭이 생긴 것 같습니다.
사람은 사람이라는 종이고 닭은 닭이라는 종이잖아요. 그래서 닭과 병아리는 닭이라는 종이름이 붙어서 혼란이 생긴거지 성장 상태에 따른 명칭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도 사람이라는 종이 있고 그 중에서도 성장 상태에 따라 '성인기(성체)-신생아기(유체)' 를 각각 '성인(성체)-아기(유체)'라고 부르는 것처럼 닭도 '성계(성체)-유계(유체)'를 '닭(성체)-병아리(유체)' 이렇게 구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말씀하신대로 닭을 잡아오라고 했을 때 병아리도 노계도 아닌 성체인 닭을 잡아오는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죠. 결론적으로 닭과 병아리의 명칭 구분은 같은 단어를 공유하는 사람들 끼리 소통을 원활하게 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성계를 그냥 닭이라고 종명으로 부르는 이유는 대부분 성체가 그 생명체의 대표 모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저 사람 이상하다 하면 보통 어른을 생각하잖아요.
그냥 혼자서 생각 해본건데
선장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개-강아지,소-송아지 등은 시장에서 가치가 조금씩 다를테니 구분 가능하도록 명칭을 달리 했을 거라 생각하고 개구리-올챙이,모기-장구벌레 처럼 옛날에 성장 과정을 관찰하기 힘든 것들은 다른명칭으로 부르다가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같은 종인것이 밝혀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상 자주 올라와서 행복하네요
강아지의 경우에는 당시 '개'를 뜻하는 '가히/가희'에 작다는 뜻인 '아지'가 붙이서 생긴 말이라고 합니다.
덧붙여서 당시에도 '가희 삿기' 또는 '가희 ** ' 등의 현재의 '개**'같은 욕설이 존재했다고 하네요.
닭과 병아리는 털갈이를 하면서 외형이 바뀐다는 점에서 애벌레를 번데기나 성충의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것과 같지 않을까 싶네용
개 - 강아지
닭 - 병아리
소 - 송아지 등은 흔히 가축으로 사육되다보니 유체 /성체 구분이 필요했고
돼지, 고양이는 과거 한반도에서는 흔히 키우거나 번식시키는 가축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린 개체를 이르는 말이 잘 알려지거나 만들어지지 않은 게 아닐까 하네요
우리나라에는 용어가 따로 없지만, 상대적으로 양과 고양이를 많이 기르던 서양권에서는 어린 개체를 구분해서 부르는 것처럼 과거 생활양식이 사육이나 번식 과정에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명칭이 생긴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아기를 성인이라 부를 수 없듯이 병아리도 닭이라 할 수 없는 거고 아기든 성인이든 인간으로 분류할 수 있듯이 병아리와 닭도 조류로 분류 가능한 거지
그게 아니라 송아지든 소든 간에 다 소라고 부를 수 있고, 개든 강아지든 개라고 부를 수 있는데 병아리는 닭이라고 못 불러서 그런 거 아닌가요?
@@strokes2417 순우리말로 호랑이같은 맹수 새끼도 개호주라고 부르는거보면 그냥 생각날때마다 붙인듯
요즘 영상 자주올라와서 좋읍니다
성체와 어린놈의 압도적인 외모차이 아닐까요? 병아리랑 닭은 확실하게 변신한다는 느낌인데 돼지는 그냥 크기만 커지니까 애던 어른이던 그냥 돼지라고 한번에 부르기로 한걸지도 모릅니다
매일올라오는 영상! 행복하군요!
사람은 사람이라는 종이고 닭은 닭이라는 종이잖아요. 그래서 닭과 병아리는 닭이라는 종이름이 붙어서 혼란이 생긴거지 성장 상태에 따른 명칭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도 사람이라는 종이 있고 그 중에서도 성장 상태에 따라 '성인기(성체)-신생아기(유체)' 를 각각 '성인(성체)-아기(유체)'라고 부르는 것처럼 닭도 '성계(성체)-유계(유체)'를 '닭(성체)-병아리(유체)' 이렇게 구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말씀하신대로 닭을 잡아오라고 했을 때 병아리도 노계도 아닌 성체인 닭을 잡아오는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죠. 결론적으로 닭과 병아리의 명칭 구분은 같은 단어를 공유하는 사람들 끼리 소통을 원활하게 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성계를 그냥 닭이라고 종명으로 부르는 이유는 대부분 성체가 그 생명체의 대표 모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저 사람 이상하다 하면 보통 어른을 생각하잖아요.
저의 추측일 뿐이지만 비슷한걸로 고민 했을적에
대-충 아, 우리도 유아기때 이빨 갈이하고 시간이 지나서 성체의 특징을 갖는것처럼, 병아리도 그런 차이점이 이러쿵저러쿵 그렇지 않을까...했습니다.
근데 사실 그 단어의 구분이라는걸 명확히 조정할 필요가 없어서도 있지 않을까요?
단어의 변화와 사물의 이름은 그냥 말 그대로 그 사물을 의미하는것 외에는 별... 흠
과거에는 그 것이 다른 것인줄 알고 이름을 정했고 같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건 비교적 최근이니까요?
그렇게 따짐녀 우리는 학술지에 쓰이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로 서로를 부르면서 살아야하지만 서로 인간이나 사람이라 지칭하잖아요. 과거부터 인용되온 말이기 때문인거같아요
개가 어리면 강아지라고 하지만 개가 아닌건 아니죠 근데 닭이 어리면 병아리라고 하고 닭이라고 하지는 않죠
실제로는 개나 인간처럼 유체부터 성체까지의 형태의 변화가 거의 없는 종들을 일컫는 말이 따로 존재합니다. 아마 그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호랑이 새끼나 늑대새끼같은거는 명칭이 없는건 가축과 관계가 있는것인거가틈
마치 초등학교4학년때 바꿨던 가방이 고등학교 다닐때까지 썼는데도 제 몸에 맞았던 그런 미스터리 같군요
격변을 하기 때문이죠
가축화된 동물들의 유체를 따로 부르는거로 알고있는데
@양우창 아마 소나 닭과 같이 식용을 목적으로 가축화 된 종류를 말씀하시는 것이지 않을까요..?
@@minsookim8434 가축이 아닌 다른 동물들도 성체와 아성체의 명칭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건 왜 이렇느냐를 묻는 것 같습니다.
@양우창 개구리도 옛날에 먹긴했었죠 그런데 가축은 아니니까 뭔가 다른 이유가있겠네요
@@nyumnyum_good 아 제가 가축화의 개념을 잘못 이해했었네요.. 찾아보니 다르군요
@양우창 그러고보면 개구리와 올챙이의관계도 있네요
닭도리탕에 드가는 도리도 닭이라 카던데
예아~
아기고양이는 대신 영어권에서는 cat대신 kitty kitten 그런것도 있어서 또 다르네영
아아... 이것은 포식자란 것이다 ㅋㅋㅋㅋㄱㅋㅋㅋ
wha!
작은고기
지잉.